영유를 보내야 하나 말아야하나 미친듯 고민하던 시기에 새벽달님 알게되고 달마고치 시작한 세돌아이엄마예요 새벽달님을 안지는 얼마 안됐지만 올려주신 블로그글 유투브 릴스 등등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전 아이에게 참 화가 많았어요... 특히 영어에서는 왜 내맘처럼 안따라와주지? 하는 마음이 컸어요 ㅠㅠ 아이에게 영어를 접하게하는 방법도 모르고 이 영어는 이뜻이야 책펴놓고 혼자 강의를 해대고 있었는데 영어 싫다고 거부하는 애를 이해못해 화가 났어요....근데 저희애.... 이제 겨우 36개월이거든요? ㅎㅎ 제 방법이 너무나 잘못됐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ㅠㅠ 솔직히 말하면 영어발화가 꽤 되는 아이 친구가 옆에 있어서 조급한 마음에 더 그랬어요 그 엄마의 아들자랑이 부러웠고 솔직히 너무 샘이났어요 그랬던 그친구가 영유를 간다니 제가 조급해지더라구요 ...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나 영유보내는 엄마야~ 이런 타이틀이 갖고 싶었던거 같기도 해요....ㅠㅠㅠㅠ😂 영유를가면 물만난 물고기처럼 유영하는 아이가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성향상 영유에 가면 힘들어 할걸 머리로는 너무나 알았어요. 그럼에도 뭐가 씌였는지 그저 다 덮어놓고 보내고 싶더라구요 ㅠㅠㅠ학습식 영유 설명회까지 다녀오고 엄청난(?) 커리큘럼을 보고 왔는데도 뭐에 홀린듯 다른 영유를 찾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새벽달님을 알게 됐어요 영유 생각은 접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를 다시 보게 됐어요 저희아이 나름의 속도에 맞춰 커주고 있었더라구요... 그걸 못알아채고 그저 옆에 영어 잘하는 친구만 떠올리며 겨우 이정도로는 안돼! 아이를 닦달만 하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어요 그리고 이제 신기하게 아이를 봐도 화가 안나더라구요 ㅎㅎ 저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이런영상 꾸준히 부탁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잘하는 울 애들..제 욕심에 큰아이 원어민 선생님께 학습식 과외 시키려다 몇 번 하고 틱이 와서..말은 재미있다 했는데 압박감이 심했나봐요..그래서 접고 하던대로 영상이랑 책보고 했네요..별다른거 없이 올 여름에 토플프라이머리 스텝1,2 봤는데 둘 다 만점 받았네요.. 저처럼 조용히 새벽달님을 응원하고 감사해 하는 분이 훨씬 많아요^^ 큰애가 10살인데 이제 불안하거나 하지 않아요~~
답답해 미쳐돌아가는 한국 실정이네요...미국에서도 문법은 초 3학년전까진 안가르칩니다.. 파닉스는 초5학년도 미국에서 배우고요. 그런데 5.6세를 문법을 가르친다고요?ㅠㅜㄴ. 미친 현실이네요. 영어를 가르칠거면 차라리 오디오북을 듣게하고 짧은 영어 숏츠 애니메이션을 들려주세요... 그리고 5.6세는 social emotional learning 이 필수입니다.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고 정서적으로 감정조절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시기... 저 시기에 문자읽기를 가르친다니...ㅜㅠ 그것도 문법을 말도 안되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현실이 무섭습니다. 참고로 전 미국공립초등학교에 previous담임교사. 현 특수교육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5세 6세 7세 아이는 영문도 모르는거에요. 엄마가 나를 어디에 보내놓았는지 그게 힘들지만 뭐가 힘든지 말을 못하는거죠... 단설유치원 다니고 6세에 한국사에 빠진 우리 아이들도... 유치원에서 있던일을 어른이 이해할 수 있게끔 전후사정을 설명을 못해요. 본인이 뭘 겪었는지 아직 표현을 못하고요 그 때 당시의 감정과 상황만 느끼는거에요. 그걸 언제 표현하느냐... 아이가 생각이 트였을때 어린시절이 떠오를때 영어를 접할 때 그 때 정서가 떠오르는거에요. 실제로 제 사촌이 영유출신에 그때당시 아이큐 142였습니다. 현재는 평범하게살아요. 영어는 중등에 아예 놨습니다. 다닐때? 즐겁게 다녔어요. 왜냐면 그게 뭔지 모르니까요. 그런데 나중에 성인되서 영어를 거들떠도 안봐요.... 😢 저는 그 부작용을 봐서...새벽달님 진짜 응원하고요. 저희 아이들도 영어노출은 새벽달님 아묻따 믿고 따라가요. 아직도 모국어가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저는 달마고치도 애들 클때 들어가려고 기다리고있어요.... 영어노출만 하고 모국어 책 하루 한시간 읽어주고 매일 아이한테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게 대화시간도 가져요. 그래도 부족한게 모국어더라고요. 정말 응원해요.
6세된 아들이 18개월일때부터 새벽달님 알게 되어 함께 스토리텔 미션도 참여해보고 라방도 수십차례 들어봤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말씀하신 대로 그 욕을 들어가면서도 소신잃지않고 이렇게 목소리 내주시는 진정한 의미의 인플루언서는 새벽달님뿐 입니다. 요즘 엄마표영어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책들 내시는 작가님, 패턴이 있더라고요. 자료나눔등을 통해 팔로어수 늘리고 유료 프로젝트 내지는 소규묘 유료 강연이네 ** 스쿨이네 이런거 진행하시며 계속 팬층 확보 후 책 출간. 굉장히 식상하고 지겹달까... 5년째 팔로우중인 새벽달님의 소신? 가치관?을 뛰어넘는 엄마표영어 작가님, 글쎄요... 전 아직 못 본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쭉 새벽달님, 계속해 지지하겠습니다. 절대 지치시기 말기요!
@@ippcandy 맞아요. 영유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려고 댓글단 게 아니었어요. 기질에 맞고 (복불복이지만) 원어민 교사가 유아발달을 잘 아는 분일 때 + 아이가 언어습득력이 좋고 집에서 모국어까지 챙겨주는 경우가 실제로 있으니 성공사례가 고 적은 거예요. 모국어까지 갖춰져야 성공사례라고 봐야 하는데, 놓치는 아이들 너무 많잖아요. 솔직히 영유 안 다니고도 집에서 같은 아웃풋을 내는 경우가 정말로 많은데도 편 나누기 하는 모습이 답답해서 적은 거랍니다.
원어민교사도 문제지만 한국인담임도 문제가 크더라구요ㅠ 일단 영유에 비싼 돈을 내고 보내기에 우리애가 특별케어 받길원하는 부모가 담임에게 클레임걸고요~ ㅠ 그 스트레스는 애들에게가더라구요ㅠ 유아교육다운 유아교육하고 싶은 자격있는분들이 왜 영유에 있겠어요~ 호봉안정적으로 올라가고 인정받는 정식 유치원에가지요~~ ㅠ 이런 악순환이 또 없습니당 ㅠ
영유 한국 부담임 선생님도 유아전공 안하신 분이 대부분이란거에 좀 놀랐어요 어린 567세 아이들은 유아전공한 선생님이 더 잘 이해하고 교육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유에 비해 한반 인원 많지만 유아 전공한 선생님들 완전 좋은 텐션으로 아이들 잘 가르쳐주세요 기관 보내며 선생님들과 상담할 일도 많은데 대화하다보면 유아 전공 하신 분들이라 아이 잘 이해해주시고 마음 놓일 때가 많아요 아이 혼낼때는 따끔하게 혼내주시도 또 잘 달래주시고 일유 안에서 사회성, 정서 차곡차곡 잘 성장하는 느낌이라 만족도가 커요 많은 분들이 유아 전공 여부 간과하시는 거 같은데 영유 보내실 때 한국 부담임 선생님 전공이라도 한번 따져보세요
아기 낳기 전엔 영유는 무조건 필수!!라고 외쳤다가 우연히 새벽달님 영상보고 마음 접은 사람입니다. 주제랑 약간 다른 질문인데.. 오늘 영상에서 누리과정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ㅠㅠ 사실 아이를 비인가 숲유치원 (유치원 아니고 그냥 자연학교. 당연히 누리과정없음. 매일 야외나가서 노는곳)에 보내려고 계획중이라 영상보다가 뜨끔했네요. 사실 누리과정에 대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걸 놓치게 되려나? 싶어서요. 마지막 1년, 한국나이 7세엔은 일반유치원에 보낼 생각이긴 한데 괜찮을까요?
누리과정은 중요해요. 교육과정 별 거 없어 보이겠지만 유치원 일과는 선생님들이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활동, 단체활동과 개인활동이 교차로 반복되도록 구성한 데다 오전/오후 야외, 실내활동의 배분까지 아이들 발달에 맞춰 계획한 거랍니다. 6-7세엔 친구들과의 관계와 갈등조절까지. 이 모든 걸 포기할 만큼 영유가 가치있는지 묻고 싶어요. 마지막 1년 만이라도 꼭 경험시켜 주세요
저도 비인가 숲유치원 3년 보내고 학교 보냈어요 지금 6학년인데 책임감있게 학교생활 잘하고 있어요 누리과정 굉장히 중요한 거죠 큰 그림으로 봤을때 우리 생활에서도 누리과정이 녹아 있다고 생각해요 숲 유치원에서도 녹아 있고요 그런 불안감 없이 3년 쭉 보내보세요 내면이 강한아이로 성장할겁니다
새벽달님, 엄마표로 2년이상 영어영상 노출을 꾸준하게 해온 6세 남자 아이입니다. 최근 발화가 터지면서 혼자서 놀때도 영어로 중얼대고 저에게도 계속 영어질문, 답변을 요구합니다. 최근 영유 테스트를 두번 경험해본후 영어로만 말하는 유치원을 가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본인이 영어를 엄청 좋아하구 원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 마음이 너무 갈팡질팡하네요.
우리아이가 작년 일반유치원에서 학대를 당해서 유치원을 옮겨야했었죠 만약 고소까지 진행했다면 뉴스에도 나올법한 수준의 학대였죠 그 학대를 저지른 유치원담임은 그 사건 있던 그 해 처음 해당유치원에 입사했던 선생이였는데 해당유치원 입사하기 바로 전에 영유에서 처음 교사생활을 시작하고 1년만에 유치원을 옮긴 선생이였어요 물론 교원자격증을 갖춘 선생이였으나 애초에 사회성에 문제가 있던 학습엔 문제가 없는 고기능 아스퍼거증후군이 살짝 있었던 사람이였는데 일반유치원에 취직이 안되니 영유에 갔던 거였습니다 그러다 우리 유치원이 대량 교사들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얼떨결에 입사하게 된 거구요 근데 문제가 아이몸을 잡아 흔들고 가방을 집어던지는 등 그러한 일들이 자신이 첫 근무했던 영유에서는 학대라고 생각지못한 분위기였다는 거에요 저의 요지는 영유에 교원자격증갖춘 유치원교사라는 사람들도 사실 일반유치원에 취직이 힘든 약간 b급들이 많고 일반유치원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학대스러운 일들이 의연중에 일어나고 영유서 일하는 비전문가인 어른들은 그것을 자연스레 여긴다는 거에요
새벽달님은 영유 다 부정하진 않으세요. 아이마다 달라요. 저희 아이는 5세부터 폴리 졸업했고 지금 10세이고 폴리의 초등 영어 학원 연계하고 있어요. 현재 가장 좋아하는게 영어 학원입니다. 유치원 때 친구들 거의 다 같이 초등 학원에서 너무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좋아해요. 독서는 5세부터 영유에서 잘 잡아주어서 8세 때 해리포터 다 읽었고 지금은 따로 단어 공부 안했지만 원서 웬만한건 다 읽어요. 듣기는 자막없이 잘 보고 스피킹도 현재 화상 영어 시 원어민 선생님이 그냥 자국 아이 같다고 해주세요. 영유 인풋 빈약하지 않아요. 매일 3권씩 읽었던 책들 그리고 복습 숙제들 등등 체계적인 학습들이 저희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영유 졸업하고도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그때 차곡 차곡 쌓아두었던게 어디가지.않더군요. 9세 10세 점점 커가면서 빛을 보고 있어요. 코로나 때라 전 화상으로 수업을 5세 6세 7세 때 수업 다 보았고 저도 외국 생활 오래해서 영어 잘해서 다 알아듣거든요. 음. 확실히 활동이나 미술은 부족해요. 그건 영유 끝나고 예체능으로 보충 해 주시면 되요. 제가 본 영유의 장점은 선생님이 외국인이라 아이에게 답을 절대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 주시고 틀린 답을 말해도 인정 해 주세요. 그리고 다름 사람이 말 할 때 경청하는 습관, 기본적인 인사 에티켓, 학습 습관, 발표 자신감을 배웠습니다.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저희 아이 발표 학원 다니냐고 하실 정도 였어요. 전 너무 만족합니다. 저희 아인 매우 평범한 아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 문제 생기시면 아이에게 맞는 원으로 보내면 되요. 실패담만 듣고 지레 겁 먹지 마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한 번도 댓글 남긴 적 없지만 후배 엄마들에게 도움되고자 한 자 적었습니다^^
댓글 안다는데…멋지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큰애 내년 유치원 입학들 앞두고 시기적절한 영상 너무 감사드리고 이사회에 선한 영향력 펼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얼마나 많은 사람들 구제해주시는걸까요 새벽달님
제가 새벽달책방에서 유료강의 듣고있는데요. 엄마표영어에서 젤 중요한건 아이와의 관계란 측면에서 달님은 아이들한테 혼내거나 화낸적없으시다고. 엄마의 높은톤,짜증, 큰소리, 화등이 아이의 정서에 안 좋다는 거 듣구요. 어떤 육아의신께선 방문 노크하고 밥먹으라고 속삭이신다고..나는 그동안 하수여서 짜증내고 화를 냈다고 절감하고 어제부터 노력중인데요. 은영매직처럼 신기하게도 제기분이 좋아지구요. 아이가 매우협조적으로 바뀌더라구요..그리고 저는 달님을 신봉하게 됩니다~!!❤
영유를 보내야 하나 말아야하나 미친듯 고민하던 시기에 새벽달님 알게되고 달마고치 시작한 세돌아이엄마예요
새벽달님을 안지는 얼마 안됐지만 올려주신 블로그글 유투브 릴스 등등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전 아이에게 참 화가 많았어요... 특히 영어에서는 왜 내맘처럼 안따라와주지? 하는 마음이 컸어요 ㅠㅠ 아이에게 영어를 접하게하는 방법도 모르고 이 영어는 이뜻이야 책펴놓고 혼자 강의를 해대고 있었는데 영어 싫다고 거부하는 애를 이해못해 화가 났어요....근데 저희애.... 이제 겨우 36개월이거든요? ㅎㅎ 제 방법이 너무나 잘못됐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ㅠㅠ
솔직히 말하면 영어발화가 꽤 되는 아이 친구가 옆에 있어서 조급한 마음에 더 그랬어요
그 엄마의 아들자랑이 부러웠고 솔직히 너무 샘이났어요
그랬던 그친구가 영유를 간다니 제가 조급해지더라구요 ...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나 영유보내는 엄마야~ 이런 타이틀이 갖고 싶었던거 같기도 해요....ㅠㅠㅠㅠ😂
영유를가면 물만난 물고기처럼 유영하는 아이가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성향상 영유에 가면 힘들어 할걸 머리로는 너무나 알았어요.
그럼에도 뭐가 씌였는지 그저 다 덮어놓고 보내고 싶더라구요 ㅠㅠㅠ학습식 영유 설명회까지 다녀오고 엄청난(?) 커리큘럼을 보고 왔는데도 뭐에 홀린듯 다른 영유를 찾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새벽달님을 알게 됐어요
영유 생각은 접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를 다시 보게 됐어요 저희아이 나름의 속도에 맞춰 커주고 있었더라구요... 그걸 못알아채고 그저 옆에 영어 잘하는 친구만 떠올리며 겨우 이정도로는 안돼! 아이를 닦달만 하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어요
그리고 이제 신기하게 아이를 봐도 화가 안나더라구요 ㅎㅎ
저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이런영상 꾸준히 부탁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아동심리미술선생님입니다. 진짜 이런방송 너무좋아요 영유때문에 아이들 심리가 진짜 불안하고 안좋아요 . 저는 그림자료가 많아요
어떤 시선이 문제가 아니라 돈주고 어떤 시설에 위탁하는게 간단하고 편하다 생각하는 부모의 수준이 문제 임.경제적 여유가 있고 자식에 교육에 관심이 높다면 외벌이 부부로 한 부모가 육아를 전담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임
전문가 분들이 목소리를 높여주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애들만 고통받네요 ㅠㅠㅠㅠ
@@sujinnam2018저는 새벽달님과 함께 방송하게 된다면 영광입니다
초반 영상에 새벽달님 울컥하시는 모습이 영상끝나고도 계속 생각나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를 어디를 보내든 무작정 영유라서 보내는 부모가 없길..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유가 너무 대중적이게 되어서..저같은 동네 아줌마도 영유를 반대하는 발언을 하기가 어려운 시절입니다.
우리 아이들 행복하게 자라면 좋겠습니다
7ㅂ
잘하는 울 애들..제 욕심에 큰아이 원어민 선생님께 학습식 과외 시키려다 몇 번 하고 틱이 와서..말은 재미있다 했는데 압박감이 심했나봐요..그래서 접고 하던대로 영상이랑 책보고 했네요..별다른거 없이 올 여름에 토플프라이머리 스텝1,2 봤는데 둘 다 만점 받았네요..
저처럼 조용히 새벽달님을 응원하고 감사해 하는 분이 훨씬 많아요^^
큰애가 10살인데 이제 불안하거나 하지 않아요~~
답답해 미쳐돌아가는 한국 실정이네요...미국에서도 문법은 초 3학년전까진 안가르칩니다..
파닉스는 초5학년도 미국에서 배우고요. 그런데 5.6세를 문법을 가르친다고요?ㅠㅜㄴ. 미친 현실이네요.
영어를 가르칠거면 차라리 오디오북을 듣게하고 짧은 영어 숏츠 애니메이션을 들려주세요...
그리고 5.6세는 social emotional learning 이 필수입니다.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고 정서적으로 감정조절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시기...
저 시기에 문자읽기를 가르친다니...ㅜㅠ 그것도 문법을 말도 안되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현실이 무섭습니다.
참고로 전 미국공립초등학교에 previous담임교사. 현 특수교육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머리 예뻐요
보는 내내 머리 예쁘다는 생각이 ...ㅋㅋ
5세 6세 7세 아이는 영문도 모르는거에요. 엄마가 나를 어디에 보내놓았는지 그게 힘들지만 뭐가 힘든지 말을 못하는거죠... 단설유치원 다니고 6세에 한국사에 빠진 우리 아이들도... 유치원에서 있던일을 어른이 이해할 수 있게끔 전후사정을 설명을 못해요. 본인이 뭘 겪었는지 아직 표현을 못하고요 그 때 당시의 감정과 상황만 느끼는거에요. 그걸 언제 표현하느냐... 아이가 생각이 트였을때 어린시절이 떠오를때 영어를 접할 때 그 때 정서가 떠오르는거에요. 실제로 제 사촌이 영유출신에 그때당시 아이큐 142였습니다. 현재는 평범하게살아요. 영어는 중등에 아예 놨습니다. 다닐때? 즐겁게 다녔어요. 왜냐면 그게 뭔지 모르니까요. 그런데 나중에 성인되서 영어를 거들떠도 안봐요.... 😢 저는 그 부작용을 봐서...새벽달님 진짜 응원하고요. 저희 아이들도 영어노출은 새벽달님 아묻따 믿고 따라가요. 아직도 모국어가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저는 달마고치도 애들 클때 들어가려고 기다리고있어요.... 영어노출만 하고 모국어 책 하루 한시간 읽어주고 매일 아이한테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게 대화시간도 가져요. 그래도 부족한게 모국어더라고요.
정말 응원해요.
6세된 아들이 18개월일때부터 새벽달님 알게 되어 함께 스토리텔 미션도 참여해보고 라방도 수십차례 들어봤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말씀하신 대로 그 욕을 들어가면서도 소신잃지않고 이렇게 목소리 내주시는 진정한 의미의 인플루언서는 새벽달님뿐 입니다. 요즘 엄마표영어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책들 내시는 작가님, 패턴이 있더라고요. 자료나눔등을 통해 팔로어수 늘리고 유료 프로젝트 내지는 소규묘 유료 강연이네 ** 스쿨이네 이런거 진행하시며 계속 팬층 확보 후 책 출간. 굉장히 식상하고 지겹달까... 5년째 팔로우중인 새벽달님의 소신? 가치관?을 뛰어넘는 엄마표영어 작가님, 글쎄요... 전 아직 못 본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쭉 새벽달님, 계속해 지지하겠습니다. 절대 지치시기 말기요!
성공사례들도 있겠지요. (새벽달님도 그러셨듯) 기질에 맞게 잘 다니는 아이들은 즐겁게 보내시면 됩니다. 그 대신 모국어로 대화 좀 나눠 주시고 한글 책 많이 읽어 주세요. 모국어 수준이 처참해요.. 7세 아이들 어휘력 들으시면 어머니들 놀라실 겁니다..
이런건 성공사례라고 할 수 없지 않나요;;;
똑똑한 상위권 영재들은 잘 하더라고요..언어두개를 한꺼번에할 습득력이있어요.이애들이 성공사례지만...외국은 절대로 초딩전까진 모국어외 외국어 학습안시켜요..뇌에안좋거든요...영유의 즐거움은 할로윈파티, 고급스런인테리어등등일뿐..돈쓴만큼 아웃풋은 일부여요..모국어를 따로해줘야하는 노동력도ㅇ필요하고 비싼원비도 내야하고..가성비최악이네요
@@ippcandy 맞아요. 영유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려고 댓글단 게 아니었어요. 기질에 맞고 (복불복이지만) 원어민 교사가 유아발달을 잘 아는 분일 때 + 아이가 언어습득력이 좋고 집에서 모국어까지 챙겨주는 경우가 실제로 있으니 성공사례가 고 적은 거예요. 모국어까지 갖춰져야 성공사례라고 봐야 하는데, 놓치는 아이들 너무 많잖아요. 솔직히 영유 안 다니고도 집에서 같은 아웃풋을 내는 경우가 정말로 많은데도 편 나누기 하는 모습이 답답해서 적은 거랍니다.
영유 일했던 입장에서 저는 아이 안보냈어요. 무슨 영유 다니는 게 자랑마냥 당연하다는 듯 여기는 요즘 세태가 너무 웃겨요.
정상은 아니죠 ㅠㅠ
원어민교사도 문제지만 한국인담임도 문제가 크더라구요ㅠ 일단 영유에 비싼 돈을 내고 보내기에 우리애가 특별케어 받길원하는 부모가 담임에게 클레임걸고요~ ㅠ 그 스트레스는 애들에게가더라구요ㅠ 유아교육다운 유아교육하고 싶은 자격있는분들이 왜 영유에 있겠어요~ 호봉안정적으로 올라가고 인정받는 정식 유치원에가지요~~ ㅠ 이런 악순환이 또 없습니당 ㅠ
보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마음과 보내고 레테고시 붙었다고 자랑하는 엄마나… 에휴 고등가면 서로 자랑할 시간도 없어요
목소리 내주셔셔 감사합니다.
마이크 궁금 합니다 😊
영유 한국 부담임 선생님도 유아전공 안하신 분이 대부분이란거에 좀 놀랐어요
어린 567세 아이들은 유아전공한 선생님이 더 잘 이해하고 교육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유에 비해 한반 인원 많지만 유아 전공한 선생님들 완전 좋은 텐션으로 아이들 잘 가르쳐주세요
기관 보내며 선생님들과 상담할 일도 많은데 대화하다보면 유아 전공 하신 분들이라 아이 잘 이해해주시고 마음 놓일 때가 많아요
아이 혼낼때는 따끔하게 혼내주시도 또 잘 달래주시고
일유 안에서 사회성, 정서 차곡차곡 잘 성장하는 느낌이라 만족도가 커요
많은 분들이 유아 전공 여부 간과하시는 거 같은데
영유 보내실 때 한국 부담임 선생님 전공이라도 한번 따져보세요
아기 낳기 전엔 영유는 무조건 필수!!라고 외쳤다가 우연히 새벽달님 영상보고 마음 접은 사람입니다.
주제랑 약간 다른 질문인데..
오늘 영상에서 누리과정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ㅠㅠ
사실 아이를 비인가 숲유치원 (유치원 아니고 그냥 자연학교. 당연히 누리과정없음. 매일 야외나가서 노는곳)에 보내려고 계획중이라 영상보다가 뜨끔했네요.
사실 누리과정에 대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걸 놓치게 되려나? 싶어서요.
마지막 1년, 한국나이 7세엔은 일반유치원에 보낼 생각이긴 한데 괜찮을까요?
누리과정은 중요해요. 교육과정 별 거 없어 보이겠지만 유치원 일과는 선생님들이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활동, 단체활동과 개인활동이 교차로 반복되도록 구성한 데다 오전/오후 야외, 실내활동의 배분까지 아이들 발달에 맞춰 계획한 거랍니다. 6-7세엔 친구들과의 관계와 갈등조절까지. 이 모든 걸 포기할 만큼 영유가 가치있는지 묻고 싶어요. 마지막 1년 만이라도 꼭 경험시켜 주세요
저도 비인가 숲유치원 3년 보내고 학교 보냈어요
지금 6학년인데 책임감있게 학교생활 잘하고 있어요
누리과정 굉장히 중요한 거죠
큰 그림으로 봤을때 우리 생활에서도 누리과정이 녹아 있다고 생각해요
숲 유치원에서도 녹아 있고요
그런 불안감 없이
3년 쭉 보내보세요
내면이 강한아이로 성장할겁니다
새벽달님, 엄마표로 2년이상 영어영상 노출을 꾸준하게 해온 6세 남자 아이입니다. 최근 발화가 터지면서 혼자서 놀때도 영어로 중얼대고 저에게도 계속 영어질문, 답변을 요구합니다. 최근 영유 테스트를 두번 경험해본후 영어로만 말하는 유치원을 가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본인이 영어를 엄청 좋아하구 원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 마음이 너무 갈팡질팡하네요.
경기도 서울인접 지역 사는데 초딩입학하는데 일학년이 한두반이네요.. 학군지로 옮겨야할까요 부모의 삶도 있는데 돈 편리성을 포기하고 옮기려니 머리가 아프네여..
우리아이가 작년 일반유치원에서 학대를 당해서 유치원을 옮겨야했었죠 만약 고소까지 진행했다면 뉴스에도 나올법한 수준의 학대였죠 그 학대를 저지른 유치원담임은 그 사건 있던 그 해 처음 해당유치원에 입사했던 선생이였는데 해당유치원 입사하기 바로 전에 영유에서 처음 교사생활을 시작하고 1년만에 유치원을 옮긴 선생이였어요
물론 교원자격증을 갖춘 선생이였으나 애초에 사회성에 문제가 있던 학습엔 문제가 없는 고기능 아스퍼거증후군이 살짝 있었던 사람이였는데 일반유치원에 취직이 안되니 영유에 갔던 거였습니다
그러다 우리 유치원이 대량 교사들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얼떨결에 입사하게 된 거구요
근데 문제가 아이몸을 잡아 흔들고 가방을 집어던지는 등 그러한 일들이 자신이 첫 근무했던 영유에서는 학대라고 생각지못한 분위기였다는 거에요
저의 요지는 영유에 교원자격증갖춘 유치원교사라는 사람들도 사실 일반유치원에 취직이 힘든 약간 b급들이 많고 일반유치원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학대스러운 일들이 의연중에 일어나고 영유서 일하는 비전문가인 어른들은 그것을 자연스레 여긴다는 거에요
아버지(피터)가 영국사람이고 집에서 영어를 쓰고 듣기는 완벽한 애들도 한국에 살고 한국학교 다니면 영어하기 싫어하는데 부모의 언어가 모국어가 아닌애들이 좋아하기가 쉽나요...
새벽달님은 영유 다 부정하진 않으세요. 아이마다 달라요. 저희 아이는 5세부터 폴리 졸업했고 지금 10세이고 폴리의 초등 영어 학원 연계하고 있어요. 현재 가장 좋아하는게 영어 학원입니다. 유치원 때 친구들 거의 다 같이 초등 학원에서 너무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좋아해요. 독서는 5세부터 영유에서 잘 잡아주어서 8세 때 해리포터 다 읽었고 지금은 따로 단어 공부 안했지만 원서 웬만한건 다 읽어요. 듣기는 자막없이 잘 보고 스피킹도 현재 화상 영어 시 원어민 선생님이 그냥 자국 아이 같다고 해주세요. 영유 인풋 빈약하지 않아요. 매일 3권씩 읽었던 책들 그리고 복습 숙제들 등등 체계적인 학습들이 저희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영유 졸업하고도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그때 차곡 차곡 쌓아두었던게 어디가지.않더군요. 9세 10세 점점 커가면서 빛을 보고 있어요. 코로나 때라 전 화상으로 수업을 5세 6세 7세 때 수업 다 보았고 저도 외국 생활 오래해서 영어 잘해서 다 알아듣거든요. 음. 확실히 활동이나 미술은 부족해요. 그건 영유 끝나고 예체능으로 보충 해 주시면 되요. 제가 본 영유의 장점은 선생님이 외국인이라 아이에게 답을 절대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 주시고 틀린 답을 말해도 인정 해 주세요. 그리고 다름 사람이 말 할 때 경청하는 습관, 기본적인 인사 에티켓, 학습 습관, 발표 자신감을 배웠습니다.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저희 아이 발표 학원 다니냐고 하실 정도 였어요. 전 너무 만족합니다. 저희 아인 매우 평범한 아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 문제 생기시면 아이에게 맞는 원으로 보내면 되요. 실패담만 듣고 지레 겁 먹지 마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한 번도 댓글 남긴 적 없지만 후배 엄마들에게 도움되고자 한 자 적었습니다^^
폴리 다니는 ㅈㅏ녀를 둔 부모로서 완전 공감해요!
8세가 해리포터 어떻게읽어요ㅋㅋㅋ 원어민 아이들도 초4정도는돼야 읽는것같던데
책장만넘긴다고 읽는게 아닌데;;; 8세에 그정도 두께와 난도의 모국어책읽기 가능한가요? 그걸 8세에게 읽힌다니요;;;;;
음..해리포터 sr수준은 5-7점대입니다. 폴리 3년차들 졸업때 평균적인 졸업 수준은 3점대이구요. 8살때 해리포터를 다읽었단 말은 제대로 읽었다는 표현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ㅎㅎ
@@뀨꾸모니몬못 읽을 이유는 없죠, 백퍼센트 이해를 하는 아이와 줄거리만 따라가며 읽는 독서나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8살 때 읽고 10살 때 또 읽고 하면서 독해 실력이 느는거죠~내용이 재밌어서 어린애들 많이 봐요, 영화를 먼저 본 아이들도 있고요
경기도 서울인접 지역 사는데 초딩입학하는데 일학년이 한두반이네요.. 학군지로 옮겨야할까요 부모의 삶도 있는데 돈 편리성을 포기하고 옮기려니 머리가 아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