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24 증평 모토아레나 카트 3번째 세션 - 1

1/2번째 세션과 달리 카트 출력이 월등하게 잘 나와서
직선 가속 느낌도 다르고, 움직임도 좋아졌음.
*수정
처음엔 초크밸브 차이인줄 알았는데 출력 더 나오는 카트들이 있다고 합니다.
한계 그립 찾다가 한 두번 돌기도 했지만 ㅎㅎ
이 정도 재미만 보장된다면 유럽의 비싸고 재미없는 구닥다리 카트장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시설, 카트 상태 (물론 초기에만, 렌탈은 어차피 금방 걸레짝됨), 운영 등등 정말 솔직히 얘기해서 한국에 있기 아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대주의니 뭐니 일단 거르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얼마나 많은 인구가 카트를 진지하게, 오랫동안 탈 것인가?
렌탈 카트로도 유럽처럼 팀전, 개인전, 시즌컵 운영하면서
진입 장벽 낮추고 꾸준히 타는 수요층 확대가 필요..

[@PorscheAndCats]

현실 서킷에서 자동차로는 위험성이나 비용부담이 워낙 크다보니 추월은 훨씬 조심스럽고, 상대가 일부러 라인을 비켜줘야 할 수 있는 수준인데, 벨포레 레저카트로는 마치 시뮬에서나 할 수 있었던 과감한 추월을 할 수 있어서 매력있더군요. 그리고 절반 이상은 이런 주행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많이 느려서.. 조금만 탈 줄 알더라도 1위를 달리는듯한 양민학살 기분을 낼 수 있는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서킷은 혼자 달릴때가 제일 즐거운데 벨포레 카트장은 목욕탕일때가 진리더라구요

[@user-sd4ci2mi9p]

엄청 재밌게 타셨네요. ^^ 저도 벨포레에서 Wet 상황은 1번 있었는데 재밌게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

[@novicedriver1231]

네 비 그치고 노면만 젖어있는게 최고인데 운이 좋았습니다~~

[@user-sd7qm6mt3m]

Good 👍

[@novicedriver1231]

감사합니다 :) 이번 주말에도 또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