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가 당시에 유명한 철의 산지라 명검을 많이 생산했다고 합니다. 중국 역사를 돌이켜 보면 대륙을 지배하려면 동북아시아의 지지가 필요했습니다. 쿠빌라이도 고려의 왕세자가 대송 전쟁터로 직접 찾아와 몽케칸 사후 후계자 전쟁을 하고 있는 자신을 지지해 주니 수십만에 이르는 전쟁 포로(노예)를 송환해 주고 직계 공주를 시집 보냈다고 봅니다.
산성에 들어갈 때부터 이미 결정적인 순간에 사기 진작용으로 태울 생각을 하고 갖고 들어갔을 듯. ㅋㅋ 그렇게까지 치밀하게 준비를 못 했거나 여유가 없었으면, 노비 문서랑 상관없는 그냥 갖고 있던 종이 뭉치를 노비문서라고 말하면서 태우고 사기를 올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내려가게 되면 그때 진짜 노비문서를 없애도 되니까요, 절박하고 급박한 상황이니 사기를 올리고 의지를 불태울 의식이 필요했을 듯. 어차피 지면 몰살당할지도 모르니 먹히기만 한다면 어떤 말도 아쉬울게 없었을 것 같습니다.
몽골이 대제국이 될 수 있었던건.. 공성전을 끈기있게 잘 했기때문입니다. 어려운 성이나 요새는 포위하여.. 장기전을 마다하지 않았죠.. 구원병 오면 때려잡으면서 수성하는 사람들에게.."니들을 도울 지원병은 없다.. 계속 버티다 몰살 당할래?? 지금이라도 항복할래??" 이런 식으로 해서 대부분 항복을 받아내거나.. 안에서 내응하는 사람이 나오게끔 해왔어죠..
근데 몽고군 입장에서 진짜 짜증날거 같음 몽고군은 현지에서 보급을 해결 해야되는데 한반도땅이 털어먹기에는 정말 최악이자나요 반대로 ㅋㅋ 유럽이나 중앙아시아 ㅋㅋ 중국은 털어먹기 딱 좋죠 특히 중국은 ㅋㅋ 당시에 핫플레이스 아닐까 생각해요 한반도는 주요거점만 잘 잡고 산성 방어만 잘해도 진짜 공략하기 힘든 지형인데 ....
우리나라지형이 일단 산악지형이라.. 몽골군이 지향하던 전술인 기마전술이 강점으로 되지않는 지형이고.. 무엇보다 고려군의 전술이 평지에있는 민가나 논밭을 모두 불태우고 산성으로 들어가서 장기간 버티며 싸우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몽골군은 산성전투는 경험이없었구요 그래서 몽골군 입장에서는 굴복시키기 힘든 국가였지요. 결국 40년간 전쟁해도 굴복시키지못하니.. 부마국으로 하자고 회유하면서 고려와 화친합니다.. 부마국 겸 신하국으로 지위를 유지하되 고려의 전통풍습과 자유를 보장하고 몽골의 풍습도 어느정도 따르기로 하고 평화협정을 맺은것이죠.. 다른나라같은경우는 굴복시키면서 모든걸 파괴하고 사람들을 살상합니다.. 국토를 황폐화 시킨것이죠.. 결국 몇몇국가와 고려만 유일하게 남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이정도면 몽골 전쟁의 이순신이나 강감찬 정도되는데 결국엔 고려가 점령당해서 그런건지, 김윤후는 다른 장군들에비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충주산성전투에서도 보이듯이 역시나 전쟁에서 이기려면 고생한사람들 인정해주고 대우해주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건강과 채널의 재미를 위해 확대 및 주 1회 편성을 요청드립니다ㅋㅋ
끊는 타이밍이 아침드라마 급이네요ㅋㅋ 다음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ㅋㅋㅋ
교수님 너무 좋아요.
교수님 설명 너무 좋습니다
국방티비 요즘 볼게 너무 많네요
재밌어요~~~~^^
보다보니 예전에 근무했던 gop 순찰로 바로 옆의 벼랑이 생각나네요.. 예나 지금이나.. ㅋㅋ ㅠㅠ
순찰로의 별칭이 천국의 계단이었습니다.. 꼭대기 초소에 도착하면 눈이 핑핑 돌면서 다른 세상이 보인다고.. ㅋㅋ
천국의 계단😆😆
겨울에는 쉬셔야지요 ㅎㅎㅎ
김윤후 장군의 전승지군요.
조선 세조 때 무묘 건립을 위해 선정했던 역대 명장 18인의 한 분.
교수님, 제작진분들 조심해서 올라가셨으면 좋겠어요. 겨울엔 진짜 위험한 곳이네요.
잘보고 있어요!! 날씨 추워지는데 조심하시면서 찍어주세요!! 제작진 여러분 , 박사님 감사해요!
겨울에 남한산성 해주세요!!
인조의 이야기도요!!
겨울엔 눈도오고 산은 위험하니..도시권에 있는 성(몽촌토성 같은..)이나 낙안읍성같은것도 소개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 재밌습니다^^~
제고향에 이런 역사가 있는지 정말 하나도 몰랐어요... 교수님 너무 재밌고 유익한 영상입니다!!!!!
말타고 돌아다니는 기질의 몽골군이 이거 등산할때 진짜 집에 가고싶었을듯.... ㅎ
대림산성이 그 당시 충주성 같은데요ㆍ
계립령 길목이고 문경세재 가는 길이니 그당시
현 대림산성이 전트지역 같군요
교수님 요즘 토전사에서 건강해보이신 이유가 있네요 ㅎㅎ 이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공기 마시면서 운동까지~ 여러모로 기분 좋습니다!
거기서 보셨던 산중에 맞은편에 산인 계명산이 올라가셨던 충주 남산보다 조금더 높습니다~
겨울산행은 너무 위험하니 쉬셨으면 좋겠어여. 혹시라도 교수님 다치시면 우리는 국보급 멘토를 잃게되잖아요. 제작진은 봄까지 촬영 연기해주셨으면 해요.
김윤후는 어떻게 된건가요~~~ㅜㅜ
목빠지게 기다려야겠어요~
충주가 당시에 유명한 철의 산지라 명검을 많이 생산했다고 합니다. 중국 역사를 돌이켜 보면 대륙을 지배하려면 동북아시아의 지지가 필요했습니다. 쿠빌라이도 고려의 왕세자가 대송 전쟁터로 직접 찾아와 몽케칸 사후 후계자 전쟁을 하고 있는 자신을 지지해 주니 수십만에 이르는 전쟁 포로(노예)를 송환해 주고 직계 공주를 시집 보냈다고 봅니다.
헥헥 거리고 올라야 하는곳이죠.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넋 숨져간 그때 그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문득 노비문서를 저기까지 가지고 갔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산성에 들어갈 때부터 이미 결정적인 순간에 사기 진작용으로 태울 생각을 하고 갖고 들어갔을 듯. ㅋㅋ
그렇게까지 치밀하게 준비를 못 했거나 여유가 없었으면, 노비 문서랑 상관없는 그냥 갖고 있던 종이 뭉치를 노비문서라고 말하면서 태우고 사기를 올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내려가게 되면 그때 진짜 노비문서를 없애도 되니까요, 절박하고 급박한 상황이니 사기를 올리고 의지를 불태울 의식이 필요했을 듯. 어차피 지면 몰살당할지도 모르니 먹히기만 한다면 어떤 말도 아쉬울게 없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죽주산성 부탁드립니다^^
김경손장군을도와 귀주성에서 몽골군과 싸우셨던 송문주장군께서 성주가되어 대승을 거두신 대몽항쟁의 성지...
죽주성 대첩 이후로 몽골군에서는 김경손장군과 귀주성에서 같이 싸운 장수가있는 성에서는 전투를 하지말라는 명령이 내려졌죠
겨울에 진해에 있는 왜성을 하셨어야... 그쪽 동네는 겨울에 눈도 없고 좋은데 ...
한양도성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알고 싶어요!!
공성전 하러 왔는데 . . . 산 . .산 . .산 . .산. . .첩첩산중 . . 집에 가고 싶겠다 ㅎㅎ
몽골군이 패하고 돌아갈 때 제일 신났을 듯.... 아...집에 간다아.... 안얼어죽고...
역시 우리나라땅은 방어가 기가막히는지형이네요
겨울에는 산 타기 힘드시니 외국의 성......어떻습니까.......
드디어 캐슬어택도 복귀!
일 잘하면 일 더 시키는 건 지금이나 저때나...
엄청높네요 성벽이 ㄷㄷ
제가 세종이면 교수님을 걸을힘 없을때까지 일시키고 싶내요 ㅎ 그나저나 막장드라마도 울고갈 악마의편집입니다. 피크태 끊는 펀집스킬 최고
몽골주력과 2달을 버틴 성이라...
외국에도 이렇게 버틴성이 있을까요?
저런 성벽을 공격한 몽골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송의 양양(양번) 공략전은8~10년이죠..
@@한중왕유비 양양성 공방전 6년 전투 유명하죠..!
몽골이 대제국이 될 수 있었던건.. 공성전을 끈기있게 잘 했기때문입니다.
어려운 성이나 요새는 포위하여.. 장기전을 마다하지 않았죠.. 구원병 오면 때려잡으면서
수성하는 사람들에게.."니들을 도울 지원병은 없다.. 계속 버티다 몰살 당할래?? 지금이라도 항복할래??"
이런 식으로 해서 대부분 항복을 받아내거나.. 안에서 내응하는 사람이 나오게끔 해왔어죠..
김윤후 승장: 고려 이순신
이순진 제독: 고려 김윤후
겨울에는 지중해에있는 성이나 평지에있는 수원 화성 ?? ㅋ
와.. 저걸 어떻게 쌓았지ㄷㄷ
북한산성 잘 모르는데 해주세요
이태리와 한국의 공통점이죠.... 미군들도 독일군이 죄다 고지에 진지를 구축해서 무솔리니 빼내고 그래서 유럽전선 이태리의 안치오에 힘겹게 상륙해 독일군과 싸우는데 고지전을 한 다음에 또 산이었다고 함.... 몬테카시노 전투도 그랬고....
진짜 이름그대로 순삭이다 내 9분 순삭당함
와
근데 몽고군 입장에서 진짜 짜증날거 같음
몽고군은 현지에서 보급을 해결 해야되는데
한반도땅이 털어먹기에는 정말 최악이자나요
반대로 ㅋㅋ 유럽이나 중앙아시아 ㅋㅋ 중국은 털어먹기 딱 좋죠 특히 중국은 ㅋㅋ 당시에 핫플레이스 아닐까 생각해요
한반도는 주요거점만 잘 잡고 산성 방어만 잘해도 진짜 공략하기 힘든 지형인데 ....
몽고군은 보급이 문제가아니라 지형때문에 힘들었을듯
전에 토전사에서 말씀하신 갈리폴리 전투랑 비교하면 경사가 어떨까요?
Semilla 거긴 경사가 아니라 땅이 패인 협곡입니다 바깥쪽 즉 해인쪽 산의 경사는 비슷한데 토질이 흙산이죠
편집 끊는 지점 실화냐 ~ 김윤후가 동북면으로 파견하려고 하는데 ~ 하는데 ~ 하는데 ~
우리나라지형이 일단 산악지형이라.. 몽골군이 지향하던 전술인 기마전술이 강점으로 되지않는 지형이고.. 무엇보다 고려군의 전술이 평지에있는 민가나 논밭을 모두 불태우고 산성으로 들어가서 장기간 버티며 싸우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몽골군은 산성전투는 경험이없었구요 그래서 몽골군 입장에서는 굴복시키기 힘든 국가였지요. 결국 40년간 전쟁해도 굴복시키지못하니.. 부마국으로 하자고 회유하면서 고려와 화친합니다.. 부마국 겸 신하국으로 지위를 유지하되 고려의 전통풍습과 자유를 보장하고 몽골의 풍습도 어느정도 따르기로 하고 평화협정을 맺은것이죠.. 다른나라같은경우는 굴복시키면서 모든걸 파괴하고 사람들을 살상합니다.. 국토를 황폐화 시킨것이죠.. 결국 몇몇국가와 고려만 유일하게 남았습니다.
1:37 어? 이거 완전 킹덤 오브 헤븐 아니냐?!
이미 역사가 스포일러인데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이정도면 몽골 전쟁의 이순신이나
강감찬 정도되는데
결국엔 고려가 점령당해서 그런건지,
김윤후는 다른 장군들에비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충주산성전투에서도 보이듯이
역시나 전쟁에서 이기려면 고생한사람들 인정해주고 대우해주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배경 음악 제목 아시는분 !
몽고와전투에서 9번중 2번 이겼저 공통점 은 김윤후장군님 이저
김윤후는 후손이 없어서 기록이나 묘가 없는듯 환속했다고는 하지만 승려라서
캐슬어택을 보면서 새삼 우리나라 성들의 우수성을 봅니다~~
임박사님의 성교육
(토전사 보신분 빼고 스포) 결국 동북면 지방은 ㅎㅂ... 김윤후 장군이 손 써보기도 전에...
실제 충주성 전투의 산성은 남산성보다 3배큰 월악산성설이 유력하다고한다. 당시 군민 1만을 수용하기엔 남산성설은 불합리하다고한다. 엉뚱한데를 진실처럼 영상으로 호도하면 안된다.
군민 일만안되었음. 고려사는 3천으로 기록함.
끊는 타이밍 카페베네
김윤휴 장군도 우리나라 지폐에...
동의합니다.
당시 충주민들은 대림산성으로 항전인데ᆢ왜 저기라 방송하는지ᆢ
임 박사님이 초기에 언급하시잖아요... 충주 근처에 산성이 많지만, 이 남산성이 정황상 가장 유력하다고...잘 들으면서 보세요.
옛날 사람들은 왜 싸우고 죽이고 남의 땅 침략하며 살았을까요?지금처럼 티비나 스마트폰 없으니 심심해서 그랬나?
무역이 없고. 환율같은것도 없으니까요. 식량보급도 안되니까 학살하고 약탈하는 겁니다.
왜 캐슬어택 방송 안하냐? 국방TV 이 양아치들... 임 박사님을 괴롭혔냐? 당장 방송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