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사는 사람인데요 여기나 이란이나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바닥에서 음식먹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바닥에서 음식먹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 취급받지요. 식탁, 의자 안 쓰는 집들도 있긴 한데 대신 소프라(sofra)라는 낮은 밥상을 사용하거나 시니(sini)라는 거대한 쟁반 밑에 받침을 받치고 씁니다.
다다미는 결코 겨울추위를 막아주지 못합니다. 오죽하면 일본인들이 집밖보다 집안이 더 춥다고 농담 할 정도 입니다. 일본인은 원래 흙바닥에 가운데 난방겸 취사용인 이로리를 만들어 두고 생활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야요이 시대 후방 고상생활이 시작되면서 마루바닥이 있는 집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와 다른것은 추위보다는 더위가 문제였기에 (일본인은 조몬시대에는 비교적 전 국토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지만 농경이 시작되는 야요이 시대는 한반도에 가까운 큐슈에 집중되어 살았고 이곳의 기후는 제주도와 비슷 합니다.) 골풀로 만들어진 다다미를 깔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일본도 우리처럼 온돌을 만들 수 있었지만 잦은 지진은 그것을 포기하게 했습니다.
일본이 추운 이유는 단열이 안 되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일본 건축법에 단열 규정이 없다시피해서 건설회사들이 단열 자재를 거의 넣지를 않습니다. 오죽하면 일본에서 가장 집이 따뜻한 지역이 홋카이도라고 하네요. 추운 동네라 집 만들때 단열에 신경을 더 써서 오히려 집은 더 따뜻하답니다.
그런거랑 아무런 상관없고 단순히 기술력 차이 때문이죠. 유럽의 입식문화는 아시아의 좌식문화 보다 높은 기술이 요구 되죠. 일단 의자와 식탁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건 그냥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거 보다 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죠. 의자 식탁을 만들려면 못이 필요하죠. 옛날에는 쇠붙이가 아주 귀했죠. 광산이 필요하고 광물 채굴 기술이 요구되죠. 못 같은걸 전문적으로 만드는 대장장이도 필요하고요. 이모든걸 하려면 기술력과 그러한 산업을 유지할수 있는 경제수준이 요구되죠. 이러한 기술적 경제적 인프라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입식문화 보다 좌식문화를 할수 밖에 없는거죠.
교수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큰딸과 작은딸 둘다 교수님 팬입니다. 딸아이들이랑 같이 거실에서 교수님 영상 보고 호기심 생기면 관련 주제에 관해서 검색하고 유료로 지불한 인공지능에게 질문하고 답변해주면 그거 참고해서 광화문 교보문고에 일요일마다 가족들끼리 가서 사고 싶은 책들 사고 만년필이니 필기감 좋은 공책 사서 낄낄 대고 웃으면서 사는게 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자식들이 아빠나 엄마가 생활에 찌든 돈에 매몰된 인간이 아닌 이야기 하면 잘 들어주고 교양있고 존중할 만한 분들이라고 여기면서 생활하는데 교수님 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서연아 미연아 아빠는 너희밖에 없다 나중에 우리 보물들이 아이 낳더라도 이 영상과 댓글 내 손주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단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강아지들.
@@zerocoke.zerodiabetes / 한민족도 온돌은 거의 안썻어요, 환자들을 위해 썻지,, 17세기 소빙하기때 자연재해로 굶어죽고 병들어죽고 얼어죽을때, 인간이 할 수잇는건 얼어죽지 않게 한것였고, 그대안이 온돌이라 온돌이 다시 부상하게 됨,,, 만들어진지는 2300년 가량이지만,, 널리 퍼진건 300년 뿐이 안됩니다, 사극 영화에서 고려시대 조선초기에 온돌방? 주막? 역사 왜곡이에요,, 주막은 임진왜란 이후이고, 온돌은 임진왜란 끊나고 100년 가까이되엇을때 보급됨
@@이재영-n6r 쿼터 입니다. 친 할머니 아버지는 중앙아시아 투르크족 외모에 쿠르드족이시고 친 할머니의 어머니가 아랍인 외모의 쿠르드족이세요. 친 할머니 아버지는 190cm에 다론이란 쿠르드족 이름을 사용하셨고 친 할머니의 어머니 이름은 아버지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하셨어요 돌아가신지 너무 오래되셔서요. 총 4분이 오셨어요. 친 할머니 아버지랑 어머니쪽 가족분들 할머니는 한국에서 태어나셨고 8 남매세요.(할머니까지만 무슬리마 이슬람이 셨고 아버지랑 아버지 형제분들 손자 손녀들은 원하는 종교 아니면 무교 입니다. 친 할머니의 바람이셨죠) 저는 아랍인+아시아 외모에 유럽인이나 아랍인 처럼 곱슬머리가 심합니다. 가끔 붉은색 금색 모발이 몇 가닥이 나지요. 수염도 20~30%가 붉은색 입니다.
조선소 다니다 보면 외국인 노동자중 정말 100에 1명 200에 1명정도 돼지고기는 절대 안먹고 하루에 5번 절하는걸 실천하는 사람들이 보이긴 합니다. 물론 일하로 온지 얼마안된 초반에는 위험한 위치인지 아닌지를 구분 못해서 일시킨 반장들이 깜짝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하죠 ㅎㅎ 그런대 그런거 볼때마다 종교란게 참 무섭다고 느껴 지더군요
미안하지만 좌식문화와 밥먹는건 엄연히 다릅니다. 조선시대에는 겸상 하지 않는게 원칙 이었고, 주로 1인용 소반에 1인분의 밥과 반찬이 준비되어 먹었습니다. 즉, 온돌바닥에 앉아서 개개인 각자가 작은 소반에서 밥 먹었다는 거죠. 부엌에서 상이 직접 왔다갔다 함. 상차려 오너라. 상을 물려라. 유교국가에서 바닥에 음식 두고 먹지 않습니다. 머슴도 소반에 먹었죠. 참고 : 몽골의 영향으로 유목민족이 정주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역사적으로 유목민족 중에 정주민족이 더 많았습니다. 선비, 흉노, 말갈은 높은수준의 문화를 가진 농업/유목 겸업 민족 이었고, 예맥계(부여, 고구려등등)도 농업/유목 겸업 정주민족 이었습니다.
기후 환경에 순응하고 조화롭게 사는 게 먼저이겠죠. 종교와 사회제도가 인간의 행동, 상황을 통제하긴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만, 적용되는 포인트는 다른 거 같아요. 기후, 환경을 극복하고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고 그걸 대단한 것처럼 이용하는 건 기술의 발전과 물질이 풍요로워져서 가능해진 일 아닐까요? 유럽에서 중국에서 건너간 차, 도자기, 비단 등이 각광을 받은 것도 이국적인 사치품이 돈, 권력, 교양이 높은 걸 과시하는 수단했던 것처럼요.
Thanks.شكرًا لك
와우 지식 브런치님 축하드려요!!!
가구 하나에도 자연환경의 영향이 깊게 배어있군요. 움푹 패이고 지형이 자주 바뀌는 사막에서 귀한 목제 가구의 평형을 맞추는 것도 어려울 테니 그냥 돗자리나 하나 펼치는 게 훨씬 경제적이겠네요.
지식브런치 즐겨봅니다.각나라의 몰랐던
풍습도 알수있고요. 잘이해하게
설명도 해주시니 너무좋네요.
여기 프로그램 너무좋다
세계정보 역사를 쉽고 잼있게 만들어주니 너무좋습니다😊😊
항상 즐겨 보고 있습니다. 여러 시각에서 세상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제작하시는데 수고가 많으신데, 이렇게 댓글이라도 달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튀르키예 사는 사람인데요 여기나 이란이나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바닥에서 음식먹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바닥에서 음식먹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 취급받지요. 식탁, 의자 안 쓰는 집들도 있긴 한데 대신 소프라(sofra)라는 낮은 밥상을 사용하거나 시니(sini)라는 거대한 쟁반 밑에 받침을 받치고 씁니다.
아제르바이잔 예쁘던데!
이슬람 은 처음에는평화에종교 인척워장함 ㅡㅡ
항상 잘보고 잘 듣고갑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다다미는 결코 겨울추위를 막아주지 못합니다.
오죽하면 일본인들이 집밖보다 집안이 더 춥다고 농담 할 정도 입니다.
일본인은 원래 흙바닥에 가운데 난방겸 취사용인 이로리를 만들어 두고 생활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야요이 시대 후방 고상생활이 시작되면서 마루바닥이 있는 집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와 다른것은 추위보다는 더위가 문제였기에 (일본인은 조몬시대에는 비교적 전 국토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지만 농경이 시작되는 야요이 시대는 한반도에 가까운 큐슈에 집중되어 살았고 이곳의 기후는
제주도와 비슷 합니다.) 골풀로 만들어진 다다미를 깔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일본도 우리처럼 온돌을 만들 수 있었지만 잦은 지진은 그것을 포기하게 했습니다.
유용한 보충설명 감사합니다
일본 만화에서 겨울만 되면 코타츠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도 그 때문이죠
온돌을 기반으로 한 보일러를 통해 집안 전체가 따뜻한 한국이랑 달리 방 전체 난방을 못하니까
코타츠 밖은 얼음장 같은 추위가 도사리는거죠
말투가 지식브런치님 스럽군요 ㅋㅋ
보충설명 굳굿 입니다
일본이 추운 이유는 단열이 안 되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일본 건축법에 단열 규정이 없다시피해서 건설회사들이 단열 자재를 거의 넣지를 않습니다.
오죽하면 일본에서 가장 집이 따뜻한 지역이 홋카이도라고 하네요. 추운 동네라 집 만들때 단열에 신경을 더 써서 오히려 집은 더 따뜻하답니다.
@@부장아재해돌쿤 음성지원돼요 ㅎ
문화는 문화고 식탁에서 바르게 앉아 먹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이젠 양반다리로 앉는 게 무섭네요 허리가 아파요...
식탁 문화가 없는 국가들이 건강이 안좋나요?ㅋㅋㅋ
@hope_opportunity몸건강에 좋지는않죠
허리건강에 좋죠
요약: 이슬람교는 유목민의 종교였기 때문에 식탁과 의자보다는 양탄자가 발달했다.
마법의 양탄자 타고 날아가요😊
어차피 아랍 사람들도 그 뿌리는 전부 인도거든😊
그런거랑 아무런 상관없고 단순히 기술력 차이 때문이죠. 유럽의 입식문화는 아시아의 좌식문화 보다 높은 기술이 요구 되죠. 일단 의자와 식탁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건 그냥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거 보다 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죠. 의자 식탁을 만들려면 못이 필요하죠. 옛날에는 쇠붙이가 아주 귀했죠. 광산이 필요하고 광물 채굴 기술이 요구되죠. 못 같은걸 전문적으로 만드는 대장장이도 필요하고요. 이모든걸 하려면 기술력과 그러한 산업을 유지할수 있는 경제수준이 요구되죠. 이러한 기술적 경제적 인프라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입식문화 보다 좌식문화를 할수 밖에 없는거죠.
@@수포자의철학놀이 ㅂㅅ임? 의자가 기술력 ㅋㅋㅋㅋ 걍 나무로 가구 만들어 썻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수포자인 이유가 있네
@@말라유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언어적으로도 유전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그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없습니다.
어릴땐 바닥에 앉아서 자주 먹었는데 이제는 바닥에 앉아서 먹으려니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중동은 못갈듯. ㅎㅎ
🤣허리도 아품니다.
애초에 몸에 나쁜 자세
@@허걱-x7q 대신 유연성이 좋아짐
서양에선 아시안스쿼트라고 부르는데 걔넨 좌식생활을 안해서 종아리근육이 짧아서 쪼그려앉기가 안됨....
어릴땐 적당히 바닥에 앉히기도 하는게 좋은듯
강아지처럼 먹고싶어서 밥그릇 내려놓고 먹었었는데
오늘, 시리아 내전도 끝난김에 지식 브런치님 시리아 내전 영상도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교수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큰딸과 작은딸 둘다 교수님 팬입니다. 딸아이들이랑 같이 거실에서 교수님 영상 보고 호기심 생기면 관련 주제에 관해서 검색하고 유료로 지불한 인공지능에게 질문하고 답변해주면 그거 참고해서 광화문 교보문고에 일요일마다 가족들끼리 가서 사고 싶은 책들 사고 만년필이니 필기감 좋은 공책 사서 낄낄 대고 웃으면서 사는게 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자식들이 아빠나 엄마가 생활에 찌든 돈에 매몰된 인간이 아닌 이야기 하면 잘 들어주고 교양있고 존중할 만한 분들이라고 여기면서 생활하는데 교수님 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서연아 미연아 아빠는 너희밖에 없다 나중에 우리 보물들이 아이 낳더라도 이 영상과 댓글 내 손주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단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강아지들.
부럽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농업이 문명의 전제조건인 이유.
이동생활을 하면 항상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가재도구나 건축에 제한이 생길수밖에 없음.
정주생활을 하면 거주지와 가구, 생활도구들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동기가 생김.
이게 정답임.
예들들어 징기스칸 기록보면 몽고부족은 평생 목욕 안했습니다.더런넘들이라고 하지만 물이 귀한 지역이라 어쩔수 없는거죠.
다 지역특성에 따라 문화나
생활이 완전 바뀜.
유목민처럼 세계일주 하는데 밥상들고 다니는 사람없을듯.
중앙아시아나 신장위구르에도 저렇게 바닥에서 식사함… 나 현지인 집에 초대받았는데 바닥에 양탄자를 깔길래 발을 얹었더니 손으로 발 치우더라고 … 그게 식탁보 라면서
현지인도 놀라고 당사자도 놀라고
베트남 가정에서도 방 바닥에 음식을 세팅합니다.
그곳도 10세기 이슬람이 전파되서 그랗게 변한겁니다 원래. 선비족들이 돍궐민이 중국에 밀려 중앙아시아로 옮겨가서 입식에 있다가 이슬람유목문화가 전파되서 바뀐것임.
그 동네가 다 이슬람 국가……….‘탄’ 자로 끝나는 나라들
마지막 양 귀나 혀를 주의하라는 건
왠지 닭날개 먹으면 바람난다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냉장고 없던 시절엔 음식이 가장 먼저 상할 가능성이 높은 부위이기 때문이죠
1:42 이건 생각지도 못한 거네요
우리가 전통이라 부르는 게 생각보다
최근에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고추가 임진왜란 이후에 전래된 것도 마찬가지죠. 고춧가루 없는 김치.... 상상이 되나요?
@@無用之用-v2r 솔직히 난 매운김치없는 동치미만 먹고 평생 살라그러면 살수있음.
@@Seogok 매운 거 싫어하시면 그럴 수 있죠. 근데 그 동네에서는 동치미 담글 때 통고추를 안 넣고 담그시나 봐요ㅎㅎ
삼국시대에도 일부 온돌식 주택은 있었지만, 일반 백성까지 보편화된 건 조선시대인 걸까요?
전통의 신화화
일요일 최고의 선택, 지식 브런치
09:27 양고기 이야기를 알제리 친구에게 해부었는데. 자기들은 그런 문화 없다고 합니다. 아랍문화도 다양한거 같아요.
경제공부하다가 우연히 보게됬는데 너무 감사한 영상이네요
세계사를 더 많이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으로 먹는게 아랍은 저런 음식들의 메뉴 차이인지 그나마 좀 나은데
인도 외노자 애들은 손으로 카레국물에다 막 뭉개서 주물럭대고 쪽쪽 빨고 난리도 아니더만
각자의 문화라고 인정하고 넘어가기엔 맞은 편에서 그렇게 먹고 있는거 보면 비위상함
한국인들 한 그릇에 숟가락 다 넣고 먹는 문화는요?
너무 재밌고 유익해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반가워요.
늘 휴식과 지식을 얻습니다 ❤
영어 테이블이라하는것보다 버젓이있는 우리말 식탁이라써주면 더좋겠습니다 ! ❤❤
과거 우리의 문화와 유사한 점이 아주 많아서 친근하기까지 한 느낌
목소리가 듣기 너무좋습니다
In the US and Europe, many Muslims use tables, especially in the US. Religion and tradition matter but things do change :D
항상 색다르고 좋은 목소리로 재미있개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몰랐던 지식을 이렇케 간단하개 배울수 있스니 좋네요!
이제는 허리가 아파서 좌식 식당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잘봤습니다 재미있네요 아랍사람들과 만나 음식먹을일은 없겠지만 알아두면 좋을것 같네요
언제나 좋은 내용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좌식 식당은 안가게 돼요
구두끈 풀고 묶는것도 번거롭고 앉아도 불편하고 ㅋ
수시로 신발 잃어버리고...ㅎㅎ
그 보다 더 큰 이유....이런 식당에 아이들이 오기 때문임..
노키즈존이 요즘 대세임...
유익합니다 ~ 다음엔 젓가락도 부탁드려요 ~ 아직도 손으로 많이먹는 문화들의 많아서 ~..꼬마때 나르는 양탄자 .요술램프? 아시아엔 드래곤볼 모아야 소원을?
바닥에 놓고 음식을 먹는 게 나이가 들수록 허리와 무릎이 아프더군요.
우리나라는 온돌이라 상이 생긴 거 같습니다.
오래전 요르단 여행 중에 만난 베두인 어르신에게 초대 받아서 빵과 계란후라이 밀크티를 배터지게 먹었던 추억이 생각 나네요.
진짜 계속 주셔서 배 터지는 줄 ㅋ
어느 나라나 어르신들은 다 비슷하구낰ㅋㅋㅋㅋ
문화는 존중되어야 하죠.
우리는 쇼파에 앉는게 아니라, 쇼파는 등받이로 쓰면서
쇼파 아래 바닥에 앉는게 우리의 문화라고 하더군요ㅋㅋ
맞아요 한명이 쇼파에 누워있죠
😂😂
좌식의 문제는 공공장소인대 신발을 벗고 들어가기 때문에 발 위생을 지킬 수가 없음.
식당, 찜질방 같은 공공장소는 이 사람 저 사람이 전부 오고 위생수준도 모두 다름. 따라서 공공장소는 무조건 신발 신게 해야 함
굿 ~ 👍
고맙습니다. 편견과 편가르기 없는 세상이 언젠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온돌이 바꿔놓은 우리네 문화 남들은 시원해서 바닥에 앉는데 나홀로 따뜻해서 바닥에 앉는 루트 이거 참 독특하네요 ㅎㅎ
맞아요 온돌이 참 독특한거 같습니다ㅋㅋㄱ 이렇게 쬐끄만 나라에서 고유의 것들이 남아 보존된 모습들을 볼때마다 신기해요
진짜 우리 조상님들의 혜안은 그저 엄지 척...😮
@@zerocoke.zerodiabetes / 한민족도 온돌은 거의 안썻어요, 환자들을 위해 썻지,, 17세기 소빙하기때 자연재해로 굶어죽고 병들어죽고 얼어죽을때,
인간이 할 수잇는건 얼어죽지 않게 한것였고, 그대안이 온돌이라 온돌이 다시 부상하게 됨,,, 만들어진지는 2300년 가량이지만,, 널리 퍼진건 300년 뿐이 안됩니다,
사극 영화에서 고려시대 조선초기에 온돌방? 주막? 역사 왜곡이에요,,
주막은 임진왜란 이후이고, 온돌은 임진왜란 끊나고 100년 가까이되엇을때 보급됨
어떻게 진짜 이렇게 지식이 많으셔요?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워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덕분에 세상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배부르디고 먹는거 남기는거 되게 안 좋아해요.. ㅋㅋ 그거야말로 만들은 사람에대한 모욕으로 여겨요 ㅠㅠㅠ 진짜 거기는 어디 초대받으면 정말 죽기 직전까지 먹인다는 표현이 딱입니다 식고문.. 그랜드 마더...
진짜 생각도 해본 적 없는 주제를 어떻게 들고 오시는 건지..
낯설게 보는 능력이 언어능력과 함께 생기고 예민하게 벼르지 않으면 점점 퇴화되나봐요😢
계속 부탁드립니다~^^❤
인도네시아 가보니까 길거리음식 아니면
싹다 테이블 의자 있더라구요.
진짜 인도네시아같은 나라에 가본적이있어요?
@@말라유 인도네시아 관광대국임....ㅎㅎㅎ
얼마나 많은 여행객이 가는 곳인데....
@@말라유이름이 melayu이신데 농담하시는거죠 ㅋㅋ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감탄합니다.
말 잘 들어라! 말 잘하라!... 누굴 맥이긴 해야겠네. ㅋㅋㅋ
아시아 국가들이 종교 교리를 중시하는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국민 대다수가 믿는 종교도 없고 종교 문화가 일상적이지 않은 듯.
일본도 자기들 전통종교영향,
중국도 일부지역은 무속신앙같은 영향이 큰데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음에도 70년사이 무신론자 비율이 늘었고 북한은 종교인이 거의 없죠.
여러모로 특이한 나라입니다.
@userkoreakorea 근데 중국과 일본이 속한 동아시아 자체가 종교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듯
전통이고 문화니깐 그러려니해도 스스로 불편을 자초하는 생활양식을 아직도 고집스레 유지하는건 현대인의 시각에서보면 참 비효율적인건 어쩔수 없는 사실.
오늘 참 신나게 새로운 사상을 배유내
군대가기전까지 05년...화장실도 군대가서 수세식 썼네요 집은 퍼세식 고참들이 넌 조선시대에서 왔냐고 놀라더군요 ㅋㅋ 07년 제대하고 집오니 다시 퍼세식 화장실 ㅠ
바닥에서 먹게되면 입과 음식이 있는 바닥까지 거리가 더 먼데, 허리를 숙여서 먹나요? 상 없이 바닥에 놓고 먹으면 역류성식도염이 걸린다고 알고있는데 아랍인들은 해당질환이 더 많이 걸리는지도 궁금하네요
아... 설마 친 할머니가 쿠르드족+아랍+중앙아시아 투르크 이신데.. 아 저래서 왼손을 사용하시는 큰 엄마에게 그렇게 뭐라고 하신 건가... 어쩐지 너무 심하게 뭐라 하신다고 하셨는데... 근데 나도 왼손인데?... 지금은 거의 양손이지만 허허허
한국에서도 옛날에는 왼손잡이를 안좋게 바라보던 시절이 있었다죠..
혹시 혼혈이신가요?
'왼' 이라는 표현자체가 그르다 라는 의미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왼손잡이 강제로 교정하던 시절이 불과 몇십년전일 겁니다.
@@이재영-n6r 쿼터 입니다. 친 할머니 아버지는 중앙아시아 투르크족 외모에 쿠르드족이시고 친 할머니의 어머니가 아랍인 외모의 쿠르드족이세요. 친 할머니 아버지는 190cm에 다론이란 쿠르드족 이름을 사용하셨고 친 할머니의 어머니 이름은 아버지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하셨어요 돌아가신지 너무 오래되셔서요. 총 4분이 오셨어요. 친 할머니 아버지랑 어머니쪽 가족분들 할머니는 한국에서 태어나셨고 8 남매세요.(할머니까지만 무슬리마 이슬람이 셨고 아버지랑 아버지 형제분들 손자 손녀들은 원하는 종교 아니면 무교 입니다. 친 할머니의 바람이셨죠) 저는 아랍인+아시아 외모에 유럽인이나 아랍인 처럼 곱슬머리가 심합니다. 가끔 붉은색 금색 모발이 몇 가닥이 나지요. 수염도 20~30%가 붉은색 입니다.
귀찮은건 못참지
세계 공통이지
빵이 가장 신성하다는거에 깜짝 놀라고 가네요;;
어떤 믿음에는 이유를 따로 찾으려고 하는게 어리석을때가 있지만 이유가 궁금해지는 정보 중 하나네요.
그냥 주식이니까 사람들을 먹여살리는 음식이라 그런듯
사막이라 밀이 귀하다 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가 밥에 담뱃재를 꽂거나 하면 모욕감을 느끼는 거랑 비슷한 맥락이겠죠
한국인도 쌀밥을 대하는 인식, 감성이 있으니까요.
한국도 쌀을 밟으면 발이 비틀어진다거나 그런 말들이 있어요 주식에 대한 격언들은 전세계에 다 있더라구요
외국인입장에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신기한 식문화가 많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슬람인들중 왼손잡이인 사람들도 무조건 오른손으로 먹도록 어릴적부터 교육을 받는건가요?
안녕하세요~ !
밥상 없이 바닥에 음식을 쭉 놓고 식사하는 나라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불편해 보여서 신기하긴 해요
무슬림 교리는 시대와 환경이 변해도 마이크로매니지먼트를 벗어나지 못함.
잘
보구
가내유...^^
한국처럼 놓고 앉는 상 정도는 있을법 한데...하긴 그것도 큰건 꽤 무거우니...
땅바닥에서 밥먹는거 허리에 치명적임...
바닥에 두고 음식 먹으면 벌레가 기어다니면서 음식에 안들어갔을려나??
우리나라도 아랍식 식사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태권도죠, 과자 파티나 피자 파티를 할때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음식을 넓게 펴쳐서 먹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OECD 국가 국회의원 월급 비교 한번 부탁드립니다.
지식브런치님 3년전에 [시리아 내전 10년] 이란 제목으로 시리아 내전에 대한 영상을 올리셨던데
이번에 반군이 수도를 함락시키고 아사드 정권이 붕괴한걸 맞아 시리아 내전을 정리하는
새 영상을 하나 만들어 올려보심이 어떠할까요?
서서 먹는것보다 편하니까 앉아서 먹음,
근데 요즘은 공간의 유무도 있지 않나? 큰 식탁을 아무집이나 놓을 순 없을거 같은데
조선소 다니다 보면 외국인 노동자중 정말 100에 1명 200에 1명정도
돼지고기는 절대 안먹고 하루에 5번 절하는걸 실천하는 사람들이
보이긴 합니다. 물론 일하로 온지 얼마안된 초반에는 위험한 위치인지
아닌지를 구분 못해서 일시킨 반장들이 깜짝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하죠 ㅎㅎ
그런대 그런거 볼때마다 종교란게 참 무섭다고 느껴 지더군요
노무현교
문재인교
찢재명교 보세요~~,, 천주교 신부들도 예수,성모보다 찢재명을 더 따릅니다~
1:44 의식주 쉽게 변하기힘들죠
고려가 대륙에 있었단 작은증거중 하나아닐지...
어쩐지 중동의 바닥 식사가 이런 엄청난 배경이 있었다니...
오호 이런거 좋아
이슬람 국가중, 석유 재벌을 있지만, 선진국은 하나도 없다는것.
음식을 바닥에 두고 먹는것은 생각해봐야죠.
손님을 좋라해서 ㅎㅎ
사막에선 앉아서 먹으면 모래가 입에 들어가기 땜에 불편하나
식탁 들고 다니기에 불편해서 그냥 앉아서 먹는거다!
왜 허리만 보고 앞에 튀어나온 배는 안보는건가요???
바닥에 계속 앉으면 허리 상합니다.
최고
종교들에 대해서 듣다보면 다들 지역과 시대상에 따른 도덕 같은 느낌이라 좋네요.
특정한 종교들과 싸우지만 않았으면 좋겠지만... 뭐 종교 없는 제가 끼어들 입장까진 아닌거 같고요 ㅋㅋㅋ
문화가 줏대가 있어야지
건강을 생각해서 접이식의자 탁자로
바꾸면 좋겠어요,,
바닥에 앉았다 일어서려면 끄응 소리 한번 하고..
고려도 입식생활 했다고 역사기록에 많이 나옴
음 확실히 의사소통이 꼭 필요하긴 하지만, 힘들면,
귀막고 술이라도 마시고, 사고만 치지 말기를.
귀막고 술마시고 사고 안치면 다행임.
나도 그랬음. 안 그랬으면 끄음찍.
쿠데타의 역사에 대하서 좀 알려주세요ㅎ
나는 엎드려 누워서 밥먹음.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곳에서 배때지 지지며 밥먹는게 돼지가 되려나봄.
애들보고 말좀 잘 들으라고 하는건 세계 공통이네요 ㅎㅎ
이란 영상을 여러개보는데 비닐을 깔고먹어요
너무 불편해보입니다
시대가 변하는데 아직도 변하지않고 비닐깔고 먹네요
티비도벽걸이 침대도놓고 씽크대도놓고 세탁기 냉장고 등 다 현대식으로 살면서 ....
미안하지만 좌식문화와 밥먹는건 엄연히 다릅니다.
조선시대에는 겸상 하지 않는게 원칙 이었고, 주로 1인용 소반에 1인분의 밥과 반찬이 준비되어 먹었습니다.
즉, 온돌바닥에 앉아서 개개인 각자가 작은 소반에서 밥 먹었다는 거죠.
부엌에서 상이 직접 왔다갔다 함.
상차려 오너라. 상을 물려라.
유교국가에서 바닥에 음식 두고 먹지 않습니다. 머슴도 소반에 먹었죠.
참고 : 몽골의 영향으로 유목민족이 정주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역사적으로 유목민족 중에 정주민족이 더 많았습니다.
선비, 흉노, 말갈은 높은수준의 문화를 가진 농업/유목 겸업 민족 이었고, 예맥계(부여, 고구려등등)도 농업/유목 겸업 정주민족 이었습니다.
근데 식사때마다 음식흘리면 어뜩하지
아무리 카펫청소도구가있어도 더럽디않나 얼룩같은거
그래도 고구려나 발해는 입식이었을수도 있어요...온돌 유적이 있으니...
가끔씩 정말 의문인 건......
항상 종교든 사회시스템이든 뭐든 간에 인간행동과 환경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문화가 조성된다는 것.
처음엔 합리와 효율로 시작되지만 가면 갈수록 거리가 먼 방식으로 흐른다는 것도.....
기후 환경에 순응하고 조화롭게 사는 게 먼저이겠죠.
종교와 사회제도가 인간의 행동, 상황을 통제하긴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만, 적용되는 포인트는 다른 거 같아요.
기후, 환경을 극복하고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고 그걸 대단한 것처럼 이용하는 건 기술의 발전과 물질이 풍요로워져서 가능해진 일 아닐까요?
유럽에서 중국에서 건너간 차, 도자기, 비단 등이 각광을 받은 것도 이국적인 사치품이 돈, 권력, 교양이 높은 걸 과시하는 수단했던 것처럼요.
결국 현대에는 비효율적인 것을 개혁한 무리만이 더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쪽은 그대로 거나 되려 퇴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