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혼자서 운전한 기사님이 그만두면 더 이상 할 사람이 없다. 원하는 곳에서 타고 원하는 곳에 내려주는데 게다가 무료인 섬마을 버스의 정체🚌ㅣ봉안이버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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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сен 2024
  • ✔️ 이 영상은 2024년 6월 1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버스타고 택시타고 제2부 '봉안이 버스타고 청산도'>의 일부입니다.
    산도 푸르고, 물도 푸르다 하여 이름 붙은 전남 완도의 섬, 청산도에는 77년부터 지금까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멈추지 않고 달려온 버스 한 대가 있다. 8대째 토박이 김봉안 기사님이 운행 중인 섬에 단 한 대뿐인 여객 버스에 오늘 특별한 손님이 탑승했다.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8~90년대 최고의 인기를 얻은 가수 김범룡 씨가 버스를 타고, 청산도 여행을 떠난다. 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할머니들을 따라간 곳은 할머니들의 동네 사랑방인 미용실로, 10년 전 여행 삼아 들렸다가 청산도에 반해 정착했다는 이성자, 주창민 부부가 운영 중인 곳이다. 할머니들은 이곳에서 머리를 하며 서로 안부를 나누고 부부가 만든 별미 보리빵으로 정을 나눈다.
    다시 버스에 올라타 도착한 돌담마을에서 가수 김범룡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독특한 건물 하나가 있다. 황기윤 씨가 축사를 개조해 손수 만든 카페에서 청산도 주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전복과 갖가지 채소를 버무려 만들어낸 전복 물회를 맛본다.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르른 섬, 청산도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청산도는 어떤 모습일지 살펴본다.
    #한국기행 #청산도 #봉안이버스
    #힐링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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