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로 얼어붙은 내 마음의 지성과 감성과 경험을 깨는 것과같다.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는 세상, 나의 감정과 불안 삶은 왜 짐이될까? 하는 끝없이 이러지는 질문 가운데 삶의 방향성을 잃고 살아가기가 부지기수인데 네비게션 처럼 나의 생각의 지도에 좌표를 찍어주는것과 같다 앞으로도 혼돈속에 많은 도움이 될것을 기대하며 감사한다
처음 들어서 어렵네요. 철학 강의 들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영상들 차차 보겠습니다. 그전에……항상 궁금해하던게 있었어요. 정말 시간이라는게 있을까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라는 만화영화 본 적이 있나요? 거기서 공주가 있는 궁에 마법이 걸리니까 모든게 멈추는 장면. 주전자에서 따르어지던 차도 멈추고 피던 꽃도 멈추고 넘어지던 사람도 멈추고…… 궁 밖에선 백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궁안은 그대로 멈춰졌다 마법이 풀리는 순간 그대로 다시 이어지죠. 차도 따르어지고 꽃도 피고 사람도 넘어지고. 그럼 궁안엔 시간이 흘렀다 할 수 있을까요? 아니…..시간이란게 있나요? 사물의 변화만 있을뿐. 변하지 않으면 시간은 없는거 아닌가요?
영상 감사해요. 잘 봤습니다. 영상의 마지막 대목에서 '우리는 과거를 떠맡고, 미래를 기획하면서 산다' 라는 말씀을 하신 부분에서, c.s 루이스가 했던 말 중, '지켜가는 것 없는 변화는 진보가 아니다'라는 말이 떠올라요. 하고 싶은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충코님의 개인적인 태도로, 인간은 과거를 기억하며 나아간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문의 진보나 예술도, 이전 패러다임들을 파괴하면서 가능하고, 이런 것들은 인간의 본질적 속성 중 하나인 '무뎌짐'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고결한 것도 고이게 되면, 더 이상 고결할 수 없다'라는 칼 융의 말처럼, 무뎌지고 완전히 노출되어버린 관념들은 상투어들처럼 의미를 잃어버린다고 생각해요. 이와 같은 지점들을 보며 제가 생각하기에는, 충재님이 [신의 철학적 증명에 관해 다룬 동영상]에서 말씀하셨던 '이성의 운명'에 대해서, 인간은 그 본능에 깊이 밴, [무뎌짐=의미의소실=익숙함=(영원함)=완전히노출된개념=명료함] 을 부수고 다음의 '감흥(=의미)'를 주는 '건너감'이 이성과 함께 작용하며 무언가 그들을 끌리게 하는 걸 찾아간다고 생각해요. 너무 두서없이 얘기한 것 같지만, 정리하자면 "인간은 과거를 잊으면서 나아가는 본성이 있고, 이는 파괴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모든 인간과 관련된 것들이 그렇듯이 그 반대로 창조적이고, 발전적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성의 운명은, 본능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하며 조금씩 *지평을 넓혀나간다." 라는 것이고, 그래서 "정신적인 차원에서, 발전적인 인간은 과거를 잊는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충코님은 진지하시고 깊으셔서 유의미한 말을 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보아요. 감사합니다. *'지평을 넓혀나간다.' 의 의미는 학문을 정의할 때, 자연으로부터의 "한정으로써의 확장"이라는 키에르케고르의 개념을 생각하면서 한 말이에요.
마지막 멘트에 시간의 의미가 전해지네요..." .........길어야 몇 십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서 전달드릴수 있는 ....." 이때, '몇 십분'은 물리적 시간, 우리의삶과 분리된 단지 물컵에 '담아있는 물의 양'과 같은 무심한 관찰자의 시간을 말하고 있네요.......,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이때, '유익한 시간' 그것은 물컵이 목마른자의 갈증 해소로서 역할 하듯이, '그 시간'은 나의 삶에 침투되어 삶과 분리되지 않은 시간이 되겠네요....ㅎㅎㅎ 농담입니다.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시간은 나를 위해 존재하고 주어졌으며 시간은 내가 보편적인 시간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우기를 원한다 라고 들려집니다. 시간은 나를 위해 가능성을 품고 다가 옵니다. 나는 보편적인 시간속에서, 시간이 내게 부여한 의미를 과연 찾아가고 있는가. 존재와 시간 의미와 기회 삶과 죽음 지혜와 우연 역사와 세계
20대에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오로지 인내심만을 의지하여 하이데거를 읽었습니다 독서의 결과는 물론 몰 이해였죠 ㅎㅎ 하지만 나름 연륜을 느끼고 살다보니 나란 존재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유함으로써 실존성을 획득할수 있다는 철학적 사유를 얻게 됐습니다 결국 하이데거 의 실존주의와 맞닿아 있더군요 내가 나이게끔 사유되어지는 철학 그 속에는 시간성이 있습니다 철학하시는 분이라 구독요청은 않하시네요 ㅎ 잘봤습니다
호흡이 존재이며, 존재의 활동이 시간임을 알게되였다. 그래서 나는 시간을 아끼고, 시간 엄수자가 되여 시간을 최대한 나를 위하여 활용하며 살았다. 너 자신을 알라 ! 진리도 너희의 마음속에 있다라는 가르침 , 으로 보다더 철저한 나의 존재를 인식하게되여 모든 삶의 가치를 시간속에서 발견하였다. 오늘도 내가 시간이며 시간이 존재라는 인식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85세. 🤗 직장생활 때는 시간에 끌려살았으나 ,지금은 존재, 내가 시간을 지배하며 산다. 가급적이면 유연하고 ,즐겁고 기쁘게..... 즉. 내가 시간이다. 망령인가. ?
서양철학과 동양철학를 이야기 형식으로 아주 자세하게 드라마를 보듯 유튜브로 보고 싶습니다. 시대순으로 아주 자세히 말입니다. 러셀의 서양철학사책 보다 더 깊고 자세한 철학을 유튜브로 보고 싶습니다. 한 동영상당 1시간씩 500개가 넘는 철학이야기를 해주시길 꼭좀 부탁드립니다. 철학의 어느것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싶은데, 유튜브 다 찾아봐도 아주 깊게 지엽적으로 들어가지 않고 부분부분만 있어서 도움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ㅡㅡ;;; 윤리 강의는 사상사에 비해 강의가 짧고 시험을 위한 것이다 보니 행간이 없어서 이해가 어렵습니다. 시대에서 시대로 넘어갈때 사건과 사건 사이. 인물의 스토리..등이 비어있으니 이해되지 않는 것입니다. 철학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초 대하드라마와 같은 아주 방대한 양의 철학이야기를 부탁드리는 이유는 교양을 목적으로 하지만 시험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 대하드라마와 같은 아주 방대한 양의 철학이야기를 보고 윤리와사상 강의를 들으면 흡수가 빠를 것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철학의 부분부분들은 많습니다. 꿰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영상당 ppt까지 꼼꼼하고 페이지가 아주 많으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몰입하기에 더욱더 좋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컨텐츠가 될 것입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말씀해주신만큼 방대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지금의 저로써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가장 가장 큰 이유는 지식의 부족입니다. 저는 제가 정말 잘 안다고 생각하는 내용만을 영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아는 것은 틀린 정보를 전달하는 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철학의 역사는 말씀해주신대로 너무나 방대합니다. 그 방대한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자세히 다루려면 저의 지식을 넘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해야할 것입니다. 그것은 잘 아는 내용만을 말하고자 하는 저의 신념에 어긋나기 떄문에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제안해주신 것을 참고하여 최대한 맥락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구슬이 꿰어질 수 있도록 차차 추구해나가는 것은 가능할 것입니다.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시간의 존재는 존재의 존재성에 달려 있는것인가?아니면 존재의 역사성에 시간의 존재가 인식되는것인가?하는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시간을 흐르게 하고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의 변화가 존재의 죽음과 탄생의 시간속에서 시간의 의식과 흐름에 존재는 자신의 인식속에 자신을 선택할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기에 존재의 시간을 인식하게 되는것 아닌가요? 존재와 시간을 인식하게 되는 그 주체와 객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존재와 시간을 어떤 사유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인지하고 받아들이는지는 하이데거가 말해주지는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김도헌올림.
지구의 공전과 자전은 없던 시간을 만들지 않음. 인간이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시간이라고 규정한 것임. 지구가 두배 더 빨리 공전하면 1년이 2년 되는 것이 아니라, 1년이 두배 더 빨라지는 것임.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없어도 다른 어떤 변화를 기준으로 시간을 규정해도 상관없고, 나 혼자 무인도에서 낚시만 하면서 살다가 죽으면 시간 따위는 나한테 아무 쓸모가 없는 것임. 출근하고, 등교하고, 데이트하고, 씨뿌리고, 모심고, 수확하는 사람에게만 시간이 필요함. 그런 객관적인 시간을 크로노스라고 하는데, 하이데거가 말하는 시간은 개인에게만 의미있는 주관적인 시간인 카이로스임. 나는 생일날짜와 무관하게 과거의 어느 날에 태어났고, 사망날짜와 무관하게 미래의 어느 날에 죽게 됨. 그런 시간은 옆집 아줌마나 대한민국 역사와 아무 상관없는 나만의 시간임.
![[현대철학 필수지식!] 하이데거 - 섬뜩한 나의 존재ㅣ 서울대 철학과 학생의 생각](http://i.ytimg.com/vi/CCCKb8Wx_ec/mqdefault.jpg)
![[현대철학 필수지식!] 하이데거 - 섬뜩한 나의 존재ㅣ 서울대 철학과 학생의 생각](/img/tr.png)
![[현대철학 필수지식!] 하이데거 - 존재란 도대체 무엇이냐? ㅣ 서울대 철학과 학생의 생각](/img/1.gif)
영화 커넥트가 생각나네요 잘 봤습니다. 제가 마음속으로만 확신을 갖고 있던 존재에 대한 물음을 하이데거가 명쾌하게 정리해주고, 그것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주시는 충코님께 항상 감사합니다.
시간의 객관성에 의해 실질적인 시간이 은폐되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시간의 유한성과 죽음을 은연 중에 느끼는 것 같아요. 특히나 나이가 들수록이요. 하지만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혹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무언가의 중독으로 빠지는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해하는 건 공부하다보면 어느정도 되지만 그걸 다시 누군가에게 쉽게, 통합적으로 전달한다는 건 정말, 결코 쉬운 일이 아닌텐데...너무 잘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은 도끼로 얼어붙은 내 마음의 지성과 감성과 경험을 깨는 것과같다.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는 세상, 나의 감정과 불안 삶은 왜 짐이될까? 하는 끝없이 이러지는 질문 가운데 삶의 방향성을 잃고 살아가기가 부지기수인데 네비게션 처럼 나의 생각의 지도에 좌표를 찍어주는것과 같다 앞으로도 혼돈속에 많은 도움이 될것을 기대하며 감사한다
무언가 제 안에 들어올 때까지 보고 또 보고 보았습니다.
발음 정확하고 맑은 목소리가
집중하게 됩니다.
어려운내용 쉽게 풀이해 주니
계속 듣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충코님은 컨텐츠 원고, 나레이션을 이어가는 목소리...다 너무 좋아서,
앞으로 교육이나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철학을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작업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늘 더불어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들뢰즈의 시간론에 대해 다뤄주실수있을까요??
덕분에 좋은 정보를 얻어습니다.^^ 통 속의 뇌를 꼭 한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ㅠㅠㅠ
매우쉽고 간결하게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요약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컴팩트한 설명 감사합니다! 하이데거를 만나는 벽이 낮아진 것 같아요:)
👍핵심 이해에
큰 길잡이임다~
존재의 본질을 심층 이해하고 시간성과 맞물린 저마다의 삶에 창의적 의미를 개별적으로 제공하는데 하이데거는 일조한다는 생각을 함다~
오... 마이 갓 쏙쏙 이해되요. 관심이 가서 하이데거 들춰봐도 영... 의미있게 안 들어와 스트레스 받는 찰나 새롭게 시도했는데 정말 설명 너무 쉽게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십니다 오랜만에 전율을 느끼네요!! 유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년에 회사동료들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을 읽고 있는데 이해하기 어려웠고 글자만 읽어간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쉽고 명쾌하게 하이데거의 생각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시간과 현존재의 개념을 애매한 설명없이 명괘 하게 정리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하이데거와 관련된 2차 자료를 읽고 있는데 3편의 영상 덕분이 엄청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들어서 어렵네요.
철학 강의 들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영상들 차차 보겠습니다.
그전에……항상 궁금해하던게 있었어요.
정말 시간이라는게 있을까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라는 만화영화 본 적이 있나요?
거기서 공주가 있는 궁에 마법이 걸리니까 모든게 멈추는 장면.
주전자에서 따르어지던 차도 멈추고 피던 꽃도 멈추고 넘어지던 사람도 멈추고……
궁 밖에선 백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궁안은 그대로 멈춰졌다 마법이 풀리는 순간 그대로 다시 이어지죠.
차도 따르어지고 꽃도 피고 사람도 넘어지고.
그럼 궁안엔 시간이 흘렀다 할 수 있을까요?
아니…..시간이란게 있나요?
사물의 변화만 있을뿐.
변하지 않으면 시간은 없는거 아닌가요?
영상 감사해요. 잘 봤습니다.
영상의 마지막 대목에서 '우리는 과거를 떠맡고, 미래를 기획하면서 산다' 라는 말씀을 하신 부분에서,
c.s 루이스가 했던 말 중, '지켜가는 것 없는 변화는 진보가 아니다'라는 말이 떠올라요.
하고 싶은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충코님의 개인적인 태도로, 인간은 과거를 기억하며 나아간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문의 진보나 예술도, 이전 패러다임들을 파괴하면서 가능하고,
이런 것들은 인간의 본질적 속성 중 하나인 '무뎌짐'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고결한 것도 고이게 되면, 더 이상 고결할 수 없다'라는 칼 융의 말처럼, 무뎌지고 완전히 노출되어버린 관념들은 상투어들처럼 의미를 잃어버린다고 생각해요.
이와 같은 지점들을 보며 제가 생각하기에는, 충재님이 [신의 철학적 증명에 관해 다룬 동영상]에서 말씀하셨던 '이성의 운명'에 대해서,
인간은 그 본능에 깊이 밴, [무뎌짐=의미의소실=익숙함=(영원함)=완전히노출된개념=명료함] 을 부수고 다음의 '감흥(=의미)'를 주는 '건너감'이 이성과 함께 작용하며 무언가 그들을 끌리게 하는 걸 찾아간다고 생각해요.
너무 두서없이 얘기한 것 같지만, 정리하자면
"인간은 과거를 잊으면서 나아가는 본성이 있고, 이는 파괴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모든 인간과 관련된 것들이 그렇듯이 그 반대로 창조적이고, 발전적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성의 운명은, 본능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하며 조금씩 *지평을 넓혀나간다." 라는 것이고,
그래서 "정신적인 차원에서, 발전적인 인간은 과거를 잊는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충코님은 진지하시고 깊으셔서 유의미한 말을 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보아요.
감사합니다.
*'지평을 넓혀나간다.' 의 의미는 학문을 정의할 때, 자연으로부터의 "한정으로써의 확장"이라는 키에르케고르의 개념을 생각하면서 한 말이에요.
좋은 강의 고마워요 하이데거의 견해에 모두 동의합니다
마지막 멘트에 시간의 의미가 전해지네요..." .........길어야 몇 십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서 전달드릴수 있는 ....." 이때, '몇 십분'은 물리적 시간, 우리의삶과 분리된 단지 물컵에 '담아있는 물의 양'과 같은 무심한 관찰자의 시간을 말하고 있네요.......,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이때, '유익한 시간' 그것은 물컵이 목마른자의 갈증 해소로서 역할 하듯이, '그 시간'은 나의 삶에 침투되어 삶과 분리되지 않은 시간이 되겠네요....ㅎㅎㅎ 농담입니다.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와우...정말...하이데거도 무덤속에서 춤추며 감사할...또렷한 설명 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나는 스스로 존재 하는 자 라고...말씀 하신 뜻을 선명히 새기게 되는 훌륭한 가르침 고맙습니다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3:15 명쾌하게 이해될 수 있을 만큼 설명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명쾌한 설명이네요. 감사합니다.
아 충코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천재신가요?
매우 유익했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간은 나를 위해 존재하고 주어졌으며
시간은 내가 보편적인 시간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우기를 원한다 라고 들려집니다.
시간은 나를 위해 가능성을 품고 다가 옵니다.
나는 보편적인 시간속에서, 시간이 내게 부여한 의미를
과연 찾아가고 있는가.
존재와 시간
의미와 기회
삶과 죽음
지혜와 우연
역사와 세계
하이데거! 보통사람이 아니네요. 감사합니다.
어려운 하이데거 철학강의 감사합니다 🙏
기본에 충실한 파릇파릇한 느낌의 설명.굿~
20대에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오로지 인내심만을 의지하여 하이데거를 읽었습니다 독서의 결과는 물론 몰 이해였죠 ㅎㅎ 하지만 나름 연륜을 느끼고 살다보니
나란 존재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유함으로써 실존성을 획득할수 있다는 철학적 사유를 얻게 됐습니다 결국 하이데거 의 실존주의와 맞닿아 있더군요 내가 나이게끔 사유되어지는 철학 그 속에는 시간성이 있습니다 철학하시는 분이라 구독요청은 않하시네요 ㅎ 잘봤습니다
우카캬캬캬 목 늘어진 면티 ~~~ 왠지 러블리합니다~~~
철학이 재밌네요. 신기함ㅋㅋ 재밌게 잘봤네여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너무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호흡이 존재이며, 존재의 활동이 시간임을 알게되였다. 그래서 나는 시간을 아끼고, 시간 엄수자가 되여 시간을 최대한 나를 위하여 활용하며 살았다. 너 자신을 알라 ! 진리도 너희의 마음속에 있다라는 가르침 , 으로 보다더 철저한 나의 존재를 인식하게되여 모든 삶의 가치를 시간속에서 발견하였다. 오늘도 내가 시간이며 시간이 존재라는 인식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85세. 🤗 직장생활 때는 시간에 끌려살았으나 ,지금은 존재, 내가 시간을 지배하며 산다. 가급적이면 유연하고 ,즐겁고 기쁘게..... 즉. 내가 시간이다. 망령인가. ?
잘 이해했읍니다
죽음으로 달려간다라.. 아름다운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존재의 의미가 시간성이다
내가했던생각이 하이데거와 연결되어있었구나
그러게요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ㅠㅠ
이번 강의 역시 불교 내용이군요.. "사물을 통해 시간이 있나니 사물을 떠나 무슨 시간이 존재하리요, 그런데 사물이 이미 존재하지 않은데 하물며 무슨 시간이 존재하라요" -中論
정말 고맙습니다:)
서양철학과 동양철학를 이야기 형식으로 아주 자세하게 드라마를 보듯 유튜브로 보고 싶습니다. 시대순으로 아주 자세히 말입니다. 러셀의 서양철학사책 보다 더 깊고 자세한 철학을 유튜브로 보고 싶습니다. 한 동영상당 1시간씩 500개가 넘는 철학이야기를 해주시길 꼭좀 부탁드립니다.
철학의 어느것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싶은데, 유튜브 다 찾아봐도 아주 깊게 지엽적으로 들어가지 않고 부분부분만 있어서 도움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ㅡㅡ;;; 윤리 강의는 사상사에 비해 강의가 짧고 시험을 위한 것이다 보니 행간이 없어서 이해가 어렵습니다. 시대에서 시대로 넘어갈때 사건과 사건 사이. 인물의 스토리..등이 비어있으니 이해되지 않는 것입니다. 철학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초 대하드라마와 같은 아주 방대한 양의 철학이야기를 부탁드리는 이유는 교양을 목적으로 하지만 시험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 대하드라마와 같은 아주 방대한 양의 철학이야기를 보고 윤리와사상 강의를 들으면 흡수가 빠를 것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철학의 부분부분들은 많습니다. 꿰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영상당 ppt까지 꼼꼼하고 페이지가 아주 많으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몰입하기에 더욱더 좋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컨텐츠가 될 것입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말씀해주신만큼 방대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지금의 저로써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가장 가장 큰 이유는 지식의 부족입니다. 저는 제가 정말 잘 안다고 생각하는 내용만을 영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아는 것은 틀린 정보를 전달하는 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철학의 역사는 말씀해주신대로 너무나 방대합니다. 그 방대한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자세히 다루려면 저의 지식을 넘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해야할 것입니다. 그것은 잘 아는 내용만을 말하고자 하는 저의 신념에 어긋나기 떄문에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제안해주신 것을 참고하여 최대한 맥락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구슬이 꿰어질 수 있도록 차차 추구해나가는 것은 가능할 것입니다.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예도tv추천합니다
강의 잘 하네요 인정합니다 계속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부정하고 싶어도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절대적이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양 철학을 시작하려는데 입문서 뭐가 좋을까요 논어,장자 입문서 추천드려요
하이데거 영상들만을 바탕으로 느끼는 건 하이데거의 논의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의 좀 더 본질적인 논의들에서 스스로 도출 가능한 좀 더 피상적인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시간의 존재는 존재의 존재성에 달려 있는것인가?아니면 존재의 역사성에 시간의 존재가 인식되는것인가?하는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시간을 흐르게 하고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의 변화가 존재의 죽음과 탄생의 시간속에서 시간의 의식과 흐름에 존재는 자신의 인식속에 자신을 선택할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기에 존재의 시간을 인식하게 되는것 아닌가요?
존재와 시간을 인식하게 되는 그 주체와 객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존재와 시간을 어떤 사유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인지하고 받아들이는지는 하이데거가 말해주지는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김도헌올림.
지구의 공전과 자전은 없던 시간을 만들지 않음. 인간이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시간이라고 규정한 것임. 지구가 두배 더 빨리 공전하면 1년이 2년 되는 것이 아니라, 1년이 두배 더 빨라지는 것임.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없어도 다른 어떤 변화를 기준으로 시간을 규정해도 상관없고, 나 혼자 무인도에서 낚시만 하면서 살다가 죽으면 시간 따위는 나한테 아무 쓸모가 없는 것임. 출근하고, 등교하고, 데이트하고, 씨뿌리고, 모심고, 수확하는 사람에게만 시간이 필요함. 그런 객관적인 시간을 크로노스라고 하는데, 하이데거가 말하는 시간은 개인에게만 의미있는 주관적인 시간인 카이로스임. 나는 생일날짜와 무관하게 과거의 어느 날에 태어났고, 사망날짜와 무관하게 미래의 어느 날에 죽게 됨. 그런 시간은 옆집 아줌마나 대한민국 역사와 아무 상관없는 나만의 시간임.
정호인데욘 너무 어려운것같아용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니 정호야
님의 생각인지 하이데거의 생각인지 알 길이 없네요
하이데거의 책을 읽고 제 나름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저의 생각과 하이데거의 생각 어디 중간쯤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논문이 아니라 영상이다보니 정확한 레퍼런스를 드리지 못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ㅇ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