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이유는 하나의 증상일 뿐이라서 이걸 어디부터 어디까지 설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한가지 흔한 예로써 비트에러가 커서 그럴 수 있습니다. 밸런스 휠이 팔렛 포크의 리프트앵글 밖으로 회전한 상태가 움직임이 없는 내추럴 상태라면 태엽을 감아도 흔들기 전 까지 돌아가지 않습니다.
@@LRLWATCH 늦은 시간인데도 답변감사합니다. 제 시계가 오리엔트 cal.88700이라는 다소 흔하지 않은 시계라 구조 정보를 구할 수가 없네요. 선생님 말씀하신것 처럼 문제가 있어 그런것 인지 아니면 원래 제작 구조상 그런것인지 기술자가 뜯어보면 보통 알수 있나요? 일단 어플로 측정한 오차측정앱상 비트에러는 0로 측정됩니다
안녕하세요. 구독 감사드립니다. 보통 나사가 부러지는 경우는 나사가 불량이고 과다하게 조으면 무브먼트의 나사산이 뭉개집니다. 제조사에서 조으는 토크까지 정해주는 경우는 드물고 적당히 조으다가 힘 받으면 멈춥니다. 파손되는 경우는 해당 칼리버 번호로 부품 카달로그를 구하신 다음에 맞는 스크류볼트를 찾아서 구입 하시거나 ( 볼트 하나하나 다 따로팜 ) 중고 무브먼트에서 스크류만 뽑아 쓰시면 됩니다. 판매처는 이베이나 다른 웹사이트를 검색 하셔서 구입하시면 되는데 일본 NH 무브나 중국산 무브는 알리익스프레스 에서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10년과 24년은 많이 다릅니다. 일단 시계 오일은 5년이 지나면 점차 변성되어 성능을 잃어가는데 결국에는 마모되어 나온 먼지 등과 섞여서 굳어버립니다. 이 상태에서 계속 사용하면 굳어버린 오일이 피봇 주변으로 밀려나고, 부품들 요소는 오일이 없어서 윤활없이 작동하다가 부품 자신의 갈려나온 쇳가루 등이 연마제 역활을 하여 점점 더 빠르게 마모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궁금증이있어 글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설에서 오버홀을 하다보면 부품을 교체 한다거나 할 때 정품 부품을 수급할 수가 없어 직접 만들거나 같은 부품을 쓰는 무브에서 가져다 고친다고 들었습니다. 이러면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시 교체됐던 부품은 모두 정품으로 교체하야한다면서 수리비가 엄청 올라간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진행되는건지요??부품 교체를 해야하면 고객에게 사정을 알리고 대체품으로 교체를 하시는지요??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기 외람되지만 옛날처럼 부품 바꿔치기 그런건 없는건지요???
롤렉스의 경우에는 (많이 팔린만큼 부품이 흔해서)같은 칼리버의 부품을 구입하는것이 보통이고 제작하는 경우는 무척 드뭅니다. 비용이 추가되니까 알려야하고. 롤렉스 보다 희귀한 메이커의 경우는 제작하기도 하는데 제작 가능한 부품이 매우 한정적 이고 " 제작해서 고칠수라도 있으면 다행 " 인 상황에서나 그렇게 하지 대부분의 오너는 수리를 포기합니다. 현대 만들어진 시계 일 수록 제작은 불가능에 가까워져서 부품을 구할 수 없으면 어지간 하면 수리 포기하게됩니다.
이 영상보니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시계 AS받은지 8년정도 지났습니다.(사자마자 문제가 생겨 무상AS받았네요) 지금 현재 성능상 딱히 문제는 없는데요(일하는 날만 차서 사실상 평일만 찹니다.) 공식 AS는 보내봐야 기간이 길어서 오버홀 권유할 것 같아서 보낼 생각을 안했는데... 사설이라도 가서 점검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지방이라서 AS접근성이 ㅠㅠ 아참 시계는 예거 입니다.
사설은 저렴한 대신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핸즈와 다이얼을 상처입히지 않고 분해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작은 흔적이 남을 수 있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그 외에 기능상 문제가 없다면 사설이라도 오버홀이 가능 할 것입니다. 그리고 평일동안 착용하셨다면 아마도 일요일에 멈추거나 돌아가고 있었을 텐데 그렇다면 시계는 쉬는날 없이 계속 돌아간 것으로 보아야하므로 8년이면 점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동시에 오버홀 하기 알맞은 시기 이기도 하고요.
ㅋㅋ 시계수리 영상도 재미있네요. 👍
데이트저스트 오버홀 3~4년에 한번
했는데 흑우 였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ㅎㅎ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버홀 하고 나서 시계에 대한 애착이
더 많아졌습니다.......ㅎ
진심으로 감사드리며....2~3년째되면 한번 찾아뵙고 오버홀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만족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럴수가 보실줄은 몰랐네요. 잘 사용하고 계시다니까 너무 보람있고 기쁩니다. 다음에 다시 뵐 때 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본인 등판? ㄷㄷ
와웅
이루리님은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하시는거 보면 시계 오너들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
박준덕 명인님의 영상 보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왔습니다ㅎㅎ… 영상 재밌게 봤어요
촬영까지 하시면서 정말 꼼꼼하시네요.
너무 흥미진진한 영상입니다. 잘봤습니다^^;;
위 시계를 분해소제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비용은 대개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세요.
폰전화번호를 아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버홀은 언제하는게 좋은가요 처음 구입하고 몇년정도있다가..
구입 후 5~10년 사이가 좋습니다
@@LRLWATCH 감사합니다.. 한번열면 안좋다는 주변에서 애기들이많은데 낭설인가보네요.. 아님 그때팔고 새상품 구입하는것도 좋을것도같고요
@@낚미녀 열어서 좋을 것은 없기 때문에 5~10년 사이에 오버홀을 합니다. 착용이 드물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오버홀을 늦추는걸 권하고있습니다.
@@LRLWATCH 시계와이더가 좋지않을수도 있겠네요
@@낚미녀 네. 저는 와인더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설명 무지잘하시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와 대박이네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시계가 셀프스타팅이 안될때 원인이 어떤게 있을지 더 알 수 있을까요? 제것도 파워리저브나 작동은 문제가 없는데 태엽을 감아선 시작을 안하고 한번 흔들어야만 돌아가더라구요. 원래그런시계가 있을 수 있는지....
혹시 이것이 문제라면 어떤방식으로 수리를 진행해야하나요?
안되는 이유는 하나의 증상일 뿐이라서 이걸 어디부터 어디까지 설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한가지 흔한 예로써 비트에러가 커서 그럴 수 있습니다. 밸런스 휠이 팔렛 포크의 리프트앵글 밖으로 회전한 상태가 움직임이 없는 내추럴 상태라면 태엽을 감아도 흔들기 전 까지 돌아가지 않습니다.
@@LRLWATCH 늦은 시간인데도 답변감사합니다. 제 시계가 오리엔트 cal.88700이라는 다소 흔하지 않은 시계라 구조 정보를 구할 수가 없네요. 선생님 말씀하신것 처럼 문제가 있어 그런것 인지 아니면 원래 제작 구조상 그런것인지 기술자가 뜯어보면 보통 알수 있나요? 일단 어플로 측정한 오차측정앱상 비트에러는 0로 측정됩니다
@@Orientgalaxy 나머지는 직접 열어서 많은 관찰을 하고 증상을 보고 고장증상을 짐작하고 증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서 무척 어렵습니다.
@@LRLWATCH 늦은시간 답변감사합니다. 같은 시계를 가진분께 수소문해보는수밖에 없겠네요. ㅜㅜ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되시기 바랍니다
문의 드립니다 초면에 죄송합니다
무브 수리시 나사 조임? 을 얼마나해야 하나요? 나사가 다 부러짐 ㅎ
그리고 나사 파손시 파손나사 어디서 구매해야 하나요!?
뭔가 알지도 못하는 분 한테 알려달라고 하니 죄송 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독 감사드립니다. 보통 나사가 부러지는 경우는 나사가 불량이고 과다하게 조으면 무브먼트의 나사산이 뭉개집니다. 제조사에서 조으는 토크까지 정해주는 경우는 드물고 적당히 조으다가 힘 받으면 멈춥니다. 파손되는 경우는 해당 칼리버 번호로 부품 카달로그를 구하신 다음에 맞는 스크류볼트를 찾아서 구입 하시거나 ( 볼트 하나하나 다 따로팜 ) 중고 무브먼트에서 스크류만 뽑아 쓰시면 됩니다. 판매처는 이베이나 다른 웹사이트를 검색 하셔서 구입하시면 되는데 일본 NH 무브나 중국산 무브는 알리익스프레스 에서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10년 이상 차던시계가 열어 보면 깨끗하고 아무 이상없이 잘맞는 시계도 많던데 위의 시계와 뭐가 다를까요?
10년과 24년은 많이 다릅니다. 일단 시계 오일은 5년이 지나면 점차 변성되어 성능을 잃어가는데 결국에는 마모되어 나온 먼지 등과 섞여서 굳어버립니다. 이 상태에서 계속 사용하면 굳어버린 오일이 피봇 주변으로 밀려나고, 부품들 요소는 오일이 없어서 윤활없이 작동하다가 부품 자신의 갈려나온 쇳가루 등이 연마제 역활을 하여 점점 더 빠르게 마모됩니다
@@LRLWATCH 네 답변 감사합니다
어우.. 진짜 금손이시네요.. 취미 수준이 엄청나시네요...
정식 수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더 궁금해지는 영상이네요...
아마 통으로 교체 하겠죠..??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궁금증이있어 글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설에서 오버홀을 하다보면 부품을 교체 한다거나 할 때 정품 부품을 수급할 수가 없어 직접 만들거나 같은 부품을 쓰는 무브에서 가져다 고친다고 들었습니다. 이러면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시 교체됐던 부품은 모두 정품으로 교체하야한다면서 수리비가 엄청 올라간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진행되는건지요??부품 교체를 해야하면 고객에게 사정을 알리고 대체품으로 교체를 하시는지요??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기 외람되지만 옛날처럼 부품 바꿔치기 그런건 없는건지요???
롤렉스의 경우에는 (많이 팔린만큼 부품이 흔해서)같은 칼리버의 부품을 구입하는것이 보통이고 제작하는 경우는 무척 드뭅니다. 비용이 추가되니까 알려야하고. 롤렉스 보다 희귀한 메이커의 경우는 제작하기도 하는데 제작 가능한 부품이 매우 한정적 이고 " 제작해서 고칠수라도 있으면 다행 " 인 상황에서나 그렇게 하지 대부분의 오너는 수리를 포기합니다. 현대 만들어진 시계 일 수록 제작은 불가능에 가까워져서 부품을 구할 수 없으면 어지간 하면 수리 포기하게됩니다.
대단하세요 와 ㅎㄷㄷㄷㄷ
기회가 된다면 폴리싱 영상도 재밌을 것 같아요!
폴리싱 ㅠㅠ 장비가... 변변치 않아요.. 알려드릴것이 거의 없네요 흑흑
선생님 시계에 대해서 배울만한 학원이 있을까요? 저도 오버홀 제손으로 해보고 싶어요~^^ 눈으로나마 항상 잘배워갑니다. 새해복많이 많이 받으세요 ~^^
저는 인터넷으로 보고 배운게 전부인데 서울에 국제시계교육원이 있습니다.
www.watchok.com/
여기에서 시계 수리를 가르쳐줍니다. 제가 가보질 않아서 이론적인 부분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알려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작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 영상보니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시계 AS받은지 8년정도 지났습니다.(사자마자 문제가 생겨 무상AS받았네요)
지금 현재 성능상 딱히 문제는 없는데요(일하는 날만 차서 사실상 평일만 찹니다.)
공식 AS는 보내봐야 기간이 길어서 오버홀 권유할 것 같아서 보낼 생각을 안했는데...
사설이라도 가서 점검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지방이라서 AS접근성이 ㅠㅠ
아참 시계는 예거 입니다.
사설은 저렴한 대신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핸즈와 다이얼을 상처입히지 않고 분해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작은 흔적이 남을 수 있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그 외에 기능상 문제가 없다면 사설이라도 오버홀이 가능 할 것입니다. 그리고 평일동안 착용하셨다면 아마도 일요일에 멈추거나 돌아가고 있었을 텐데 그렇다면 시계는 쉬는날 없이 계속 돌아간 것으로 보아야하므로 8년이면 점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동시에 오버홀 하기 알맞은 시기 이기도 하고요.
@@LRLWATCH 네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점검이라도 받아야겠네요...
35년 만에 오버홀요?
이정도로 무브 상태가안좋으면 차라리 정식맞기지..ㅠㅠ
감사하게도 저를 더 믿으시더라구요 ㅎㅎ
과정도 알 수 있고
롤렉스가 능력없는 오너 만나서 고생하네요
직접 이야기 해보니 반대로 시계를 무척 소중히 다루시는 분이었습니다. 오버홀의 필요성을 모르셨을 뿐...
시계를 너무 애착하고 믿으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저도 오버홀에 대한 중요성을 이 영상을 보고 더 믿게 되네요. ^^
:) 감사합니다
워치 푸어였구먼 ㅋㅋㅋ 오버홀 할 돈도 없으면서 무리해서 샀구만 ㅋㅋㅋ😂😂😂😂😂
장인정신이 넘쳐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난35년 차다 얼마전 시간이 늦게가서 오버홀 했음다
지금 설명한 콤비 처럼 그러진 안했다함다
넘 오바하신거 같음다
제시계는16014 이며 84년 결혼예물 이였음다
다행이네요. 착용량이나 습기가 찼는지 등에 따라 상태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영상은 조금도 보태거나 덜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