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PET이용 '친환경' 외투 "안전·품질 기준 충족"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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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авг 2024
  • ◀ANC▶
    환경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과 더불어
    일회용품 수저를 제공하지 않거나
    테이크아웃 잔을 없애는 등
    친환경 방식을 도입하는 업계가 늘고 있습니다.
    의류업체 또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짜낸 실로
    옷을 만들어 내놓고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정말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건지,
    품질은 떨어지지 않는 지 알아봤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코로나19로 더욱 높아진 환경에 대한 관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채식주의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이예지/충주시 용산동
    "비건(채식주의자)이라서 의류도 자연스레 관심..
    진짜 친환경일까 의문 들어"
    한국소비자원이 환경친화적 소재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스포츠브랜드 5곳의 재킷을 시험해봤습니다.
    5개 제품 모두 폐페트병과 같은 재활용 원료에서 짜낸
    폴리에스터 섬유를 사용했는데,
    원료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국제기준, GRS 인증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썼는지 비율은 제각각 달랐는데,
    재활용 사용 비율을 표기해야 하는 의무나 규정이 없어
    나이키, 리복, 아디다스 시험제품은
    재활용 소재 비율을 제품과 온라인몰에 표시한 반면
    데상트와 푸마 시험제품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품질은 대부분 의류 권장기준을 통과해,
    일반 재킷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햇빛과 땀에 의해 색상이 변하지 않고
    세탁 시 이염되지 않아 기준 등급을 모두 충족했고,
    당겼을 때 끊어지지 않고 버티는 힘도
    180N(뉴튼) 이상으로 권장기준을 넘겼습니다.
    다만 데상트 시험제품 한 개는
    찢어지지 않고 버티는 인열강도가
    권장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INT▶
    한은주/한국소비자원 섬유고분자팀장
    "품질 양호... 소비자 인지 쉽도록 인증 표시 의무 필요"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 안전성은
    전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CG 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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