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망했어야 할 종교? 급감하는 종교 인구 속 종교의 미래는 | 종교문해력 총서 1 종교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종교 이후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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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апр 2024
  • 과학 문명이 고도로 발달하고, 인공지능의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종교는 개인적으로도, 또 국제사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통상 종교를 가지고 있더라도 자기 종교 외엔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무지하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핸드폰 하나로 손바닥 안에서 다 보면서도, 지금 수십 억 사람들을 절대적으로 움직이는 다른 종교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은 스스로 맹인이 되기를 자처한 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마인드랩 재단이 기획해서 이번에 불광출판사에서 종교문해력 총서 5권을 발간했는데요. 제가 10여 일 동안 두문불출하고 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니, 저자들이 원래 실력파들이기도 하지만, 아주 역사적 사명을 갖고 성실하게 써서, 종교에 관한 필독서가 될만하다고 보여집니다.
    한자리에 모시기 어려운 필자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란 책을 낸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인 성해영 교수님, 불교 편인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을 쓴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인 강성용 교수님, 기독교 편인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을 쓴 성공회대 신학연구원 연구교수인 정경일 교수님, 이슬람교 편인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을 쓴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박현도 교수님, 원불교 편인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을 쓴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장진영 소장님입니다.
    #종교문해력 #성해영교수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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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TV 휴심정
    조현 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iuhappyday@naver.com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조현TV 휴심정은 유튜브에 광고신청을 하지않아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뷰어, 인터뷰이, 촬영자, 편집자 모두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집니다.
    (조현이 삼각대 위에 핸드폰을 장착 후 인터뷰하는게 대부분이니, 음향 등 미숙을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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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5

  • @user-px1js7yu1t
    @user-px1js7yu1t 3 месяца назад +22

    와~ 우리 조현쌤은 이런 강의(법문) 기획도 가능하시군요. 한 자리에서 각 종교영역의 권위자들을 모시고 법문을 듣다니....정말 행복하고 경이롭습니다. 말씀대로 한 자리에 계신 교수님들 면모와 말씀에 엑스터시를 느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simplehoolee
    @simplehoolee 3 месяца назад +26

    전 무종교지만 제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떤 종교나 종교인의 가르침을 다 받아들일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법륜스님 김기석 목사님 홍성남신부님 향봉스님 말씀들 다 너무 좋고. 신부님 말씀대로 이분들은 삶의 짐을 가볍게 해주고 더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는 분들이에요. 그런 점에서 특정 종교만 믿는것보다 휴심정 같은 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종교의 이야기를 듣는게 최고아닐까요 ㅎ 이런 콘텐츠는 휴심정에서만 얻을수 있는 것 같아요~~

  • @damonoh1983
    @damonoh1983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부처님은 직접 보라고 하셨죠
    깨어나는 이들이 많아져 종교라는 도구는 때를 다해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물질문명은 정신문명을 가려왔지만 깨어나는 본능은 길을 찾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멋진 자리라 뭉클합니다
    이렇게 시작되나봅니다

  • @박진우-m2f
    @박진우-m2f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종교성은 유지될 것이나 종교단체는 무너지거나 사라질 것으로 본다. 종교를 빌미로 밥 빌어먹는 사람들은 없어져야하고 없어질 것이다. 틀을 깨야한다.

    • @Stella_ray
      @Stella_ray 2 месяца назад

      🎉 🎉 🎉 ㆍ 이미 다 ~ 사 라 진
      ㆍㆍㆍ 새 세 상 ㆍㆍ 이 지 요 ~~ 🎉
      🎉

  • @user-vo5cn7yu3z
    @user-vo5cn7yu3z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이런 토론 ...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립니다.

  • @hoseungjung1635
    @hoseungjung1635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제가 깨달음에 집착하며 고통 받고 있어서 대담 내용이 저에게 크게 도움 됩니다. 삼매, 엑스터시를 체험한다고 해도 윤리적, 지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외롭고 괴롭습니다. 엑스터시의 민주화의 필요성에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 @Stella_ray
      @Stella_ray 2 месяца назад

      🙏 ㆍ " 일상성 "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 ~ 전 확언 할 수 있읍니다 ~ ㆍ 원불교 마음연구소 장진영 소장님 ~ 말씀을 저는 실천에 옮기고 있는 ㆍ 1인 이고요 ~
      님도 ㆍㆍㆍ ( 이젠 ) 비로소 자유롭길 바랍니다 ^^ ㅎㅎ
      🎉

  • @user-vn5dc4dk1p
    @user-vn5dc4dk1p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교수님 기자님 감사합니다 😊

  • @user-bo1bb1oe7r
    @user-bo1bb1oe7r 2 месяца назад +3

    훌륭하신 석학님들 말씀 모두 공감합니다.
    인간의 두려움과 괴로움ㆍ끝없는 욕망으로인해 종교에 더 집착하게 되고 결국엔 위로받고 욕심을 채우는 에너지를 찾고하는듯합니다.
    붓다의 가르침인 무상ㆍ고ㆍ무아의 이치데로 산다면 모든 생명체들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user-hv5qj9ee2s
    @user-hv5qj9ee2s 3 месяца назад +6

    내 나이 60중반이지만 일상에서 감히 만나볼 수 도 없는 석학들의 이런 이야기를 듣고 깨우치는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 @rankim5436
    @rankim5436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종교를 믿는 사람이 전세계적으로 줄고 있다 하니, 듣기 좋다.
    믿음의 종교는 문화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해된다.
    불교의 깨달음, 공, 연기등은 현대과학과 일치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 @user-hm7zp2lm7b
    @user-hm7zp2lm7b 3 месяца назад +9

    ❤ 감사합니다

  • @hyejue
    @hyejue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제가 요즘ㅈ관심있는 주제를 듣게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 @user-jw4kx6sn6h
    @user-jw4kx6sn6h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종교에 대한 다양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user-pg6gh3vr8l
    @user-pg6gh3vr8l 20 дней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user-uq7uv7jh8p
    @user-uq7uv7jh8p 19 дней назад +1

    어? 삼프로 티비에 나오셨던 교수님들 반가워요~

  • @not_doing_but_being
    @not_doing_but_being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종교가 담당했던 정신적인 훈련이 앞으로는 뇌과학으로 입증이 된 내면소통 마음근력훈련으로 대체가 되겠지요. 아니면 미국에서 다시 연구중이라는 LSD 실로시빈 등 사이키델릭이 부상할 수도 있겠지요.

    • @Stella_ray
      @Stella_ray 2 месяца назад

      🎉🎉🎉 위험 할 수도 있어요 ~
      모든 사람들과의 ㆍ - 각 분야 ~ 정통성을 자타공인 깊이 지니고 겸허하게 뿌리내리고 계신 분들을
      만나 ㆍ 배우고 익히려는 자세가 탄탄히 쌓이지 않으면서 ... ( 뇌과학 분야 만 ^^ ) 한 분야만 기형적으로 파고 들어간다면 ㆍㆍ
      또다른 대단히 위험한 ㆍ 한 뭉터기가
      ㆍㆍㆍ 되어 생겨버릴 수 있어요
      (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므로 )
      ㆍㆍ 또 하나의 먹튀가 되어 남은 대중에게 ㆍ 설거지도 하고 밥도 하고 아이도 낳고 ㆍ 교육도 시키고 ㆍ 노동하여 ㆍ 세금도 내고 과학도 발전시켜라 ㆍㆍ !
      하는 공공의 적이 되면 나는 안 되겠기에 ㆍㆍ ( 최고와 만나서 보고 납득하고 ㆍ 배운 걸 실제 스스로 실천하여 체득화 하기 위해 더욱 이러한 연대가 중요해진 겁니다 ㆍㆍㆍ 🎉
      ~ ㆍ 이 게 언 제 나 겸 허 한 삶 입 니 다 ㆍ ㆍ ㆍ 🎉
      🎉 삶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 ㆍ 이 거 든 여 ~ ~ ( 언제나 )

  • @an-fx5bp
    @an-fx5bp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종교라는울타리를터가는현장이라봅니다.🫶

  • @user-nr3ti1yj5y
    @user-nr3ti1yj5y 3 месяца назад +3

    믿음은 감성또는 감정에 따라 커지는건지 의문

  • @Gam_kkaeda4444
    @Gam_kkaeda4444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기복이란 집착을 끊어 내고 지금 옆에 잘 된 사람처럼 또는 어디 잘 된 교인처럼 (심지어 간증하러 오심) 살 수 있다 이런 비교를 없애고 ㅋㅋㅋㅋ 종말과 심판이 다가왔다고 협박하지말고 ㅋㅋ 에혀~~ 왕 짜증나요

  • @user-kf4ep8uj8z
    @user-kf4ep8uj8z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석존은 신이 아니고 인간이 가질수있는 최고의경지인 부처라는 생명을 얻은것입니다.
    그 부처의 가장큰 바램은'여아등무이' 모든중생을 나와같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석존과같은 부처의 생명을 갖고 있고 그것을 믿는것에서 부터 불법을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