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했던 사회공포증 영상입니다. 작년에 올린 영상이 있긴 하지만 살짝 다른 내용으로 다루었어요. 그래도 그 영상들 같이 보시면 도움 될 거예요~ 개인적으로 소리만 듣기를 추천하는 영상입니다.ㅋㅋㅋ 링크 공유합니다. 사회불안장애 심리편 ruclips.net/video/eRdc2HDYb4o/видео.html 사회불안장애 치료편 ruclips.net/video/iZWiWivWyiI/видео.html 진짜 중요한 건 2편인 거 아시요?ㅎㅎ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저는 공부나 과제를 하러 카페에 가면 주변 사람 의식하느라 온몸이 마비되고 머리 속도 하얘져서 할 일도 못하고 결국 돌아와요 ㅠㅠ 그리고 안 친한 사람과 식사를 할 때에도 온몸이 마비되어서 입 안에 넣는 행위조차 이상하게 되는데 계속 그런 상황에 부딪치면 고쳐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일주일에 몇 번은 카페에 가지만 몇 년 내내 계속 똑같이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게 정말 고칠 수 있는 것인가 싶습니다... 학교에서 수업듣는 것도 긴장되고 몸이 마비되어서 노트북으로 필기할 때조차 힘들고 교수님이 저를 지목하는 순간 몸이 팍 긴장되면서 식은땀 흐르고 움직임이 어색해져요..ㅠㅠ 사람만나는 건 좋아하는데 영상처럼 항상 이 사람은 날 안 좋아할 거란 믿음을 가지고 그걸 괜히 증거를 찾아내서 인간관계도 엄청 단절되었고 자존감도 낮아요 병원을 다니는 게 맞겠죠 ... 제발 고치고 싶네요 ㅠㅠ 곧 취업해야하는데 회사에서도 이럴까봐 너무 두려워요
전형적인 사회공포증 증상이시군요ㅜㅜ 많이 힘드실거에요.. 치료가 되지요. 나아서 사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으니까요~ 장기전으로 보시고 가장 좋은 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치료지시를 따르는 겁니다. 약물은 증상을 가라앉혀주는거지 내 신념과 인식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상담치료를 권해드리고 약물을 병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호전됩니다.
맞아요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많은 경험이 결국 아무렇지 않은 사람을 만들어주죠. 근데 나는 사회공포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명백한 증상들도 하루하루 지옥속에 살아가는 분들도 있긴 하죠..^^ 그럴 때는 또 인정하는게 더 낫구요ㅎㅎ 정도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후뚜루마뚜루-h5q 네~ 저 6년 걸렸어요ㅎㅎ... 상담도 4년간 꾸준히하고 약도 먹고 매일 책,유튜브, 구글링 등 닥치는대로 멘탈관리할 수 있는 글, 나와 비슷한 사례 찾아서 기록하고 ...심리 공부하고 ㅠㅠ 진짜 지옥같은 시간이었는데 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겁나는 상황에 진짜 부딪혔어요 계속..ㅠㅠ 회피하지말자는 걸 모토로 삼고ㅠㅠ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ㅠ 지금은 어디에서도 세상 밝고 외향적이고 성격너무 좋다는 소리 들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 싫어할거야, 확증편향, 거절에 극도로 민감하다.. 진짜루 와닿네요..ㅜㅜ 특히 거절에 극도로 민감하고 사람들이 날 싫어할거야 하는거요.. 요즘 그 문제 때문에 관계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ㅜ 고칠수 있습니다! 라는 웃따님의 말씀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불안은 부딪쳐야 끝이난다고 하니 부딪혀 보겧습니다! 다음영상 기대하고 있을게요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에요 저도 사회공포증인거 같아요 항상 주목받는게 싫어서 없는것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거기다 거절당하는게 싫어서 머리속으로 여러번 시뮬레이션 해서 상대방이 싫어하지 않을만한 확신이 있는 부탁을 하는데 거절당하면 분노가 생기더라구요 정말 당연히 해줄수 있는건데도 이걸 못해준다고??? 하면서 내 자신을 거절당한 느낌에요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
저도 딱 10년걸렸네요...고치는데...사실 고쳤다기 보다는 그냥 무뎌진거죠 회피는 죽음 뿐이다 생각하고 도전해봤던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래도 여전히 불안도가 높아서 우울할 때가 많은데 어떤 해결책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네요...ㅠㅜ 다음 영상이 제발 빨리 올라오길...
살맛이라.. 도움되신다니 저도 살맛납니다ㅎㅎ 사실 치료사와 함께 치료 하는 것을 늘 권장하지만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겠죠.. 물론 혼자 된다면 너무 좋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상담사를 바꿔가면서라도 포기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보통 심리질병이 있는 경우 첫상담사에게서 다 낫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힘들었던 것 같아요. 6학년 때까지 커터칼이랑 송곳 등으로 자해를 심하게 했었어요. 제가 공부를 잘 해야 한다는 강박과 부모님의 강요에 항상 시험보는 날마다 덜덜 떨고 불안해하면서 하나 두개 틀려도 펑펑 울면서 집에 못 들어갔었는데 중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친구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약 1년간 자해를 하지 않고 그렇게 2020년 저는 지금 중 2가 되었습니다. 중 2가 된 저는 전보다 많은 것이 자유로워졌어요. 부모님께서 저를 포기하시고, 저를 입시로부터 떨어뜨려 놨거든요. 작년부터 언니에게로 관심을 돌리셔서 이제는 제가 공부를 하던 안하던 신경조차 쓰지 않으세요. 분명 더 어릴 때의 저는 이런 순간을 오래 갈망해오며 힘들고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오니 버려진 느낌만 들어요. 제가 공부를 못해서 버려진 느낌이 들어요. 다시 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요. 전교 1등으로 다시 돌아갈 자신도 없는데, 이젠 너무 멀어졌는데 마치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계속 떨어지고만 있는데도 오히려 내쳐지는 기분이 들어요. 다시 올라가지 않으면 이대로 저는 저를 사랑해줄 사람으로부터 계속 멀어질텐데 그 사람들은 내가 떨어지고 있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다시 올라갈 수가 없이 혼자서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어릴 적의 저는 부모님께서 저를 조금만 풀어주시면 분명 제가 더 훨훨 날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저도 제 자신이 남들보다 더 재능이 많다고 생각해왔으니까요.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재능이 아닌 그저 제가 노력한 보상이었는데 저는 그걸 몰랐고 제가 계속 노력하지 않아도 영원할 거라 생각했어요. 분명 저는 훨훨 날아가야 할 텐데 계속 떨어지고만 있어요. 그때 생각한 것과 같은 것은 그저 공중에 제가 있다는 것 뿐이네요. 날아가는 것이나 떨어지는 것이나 땅에선 할 수가 없겠죠. 땅에 닿을 수 없이 멀리 날아가고 싶었지만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떨어져 그만 올라가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요. 내가 믿었던 내 능력은 날개였는데 깃털이 삭아 하나하나 바스러지며 제 옆에서 떨어져요. 무서워서 흘린 눈물 방울도 계속 저를 적셔 무거워지고 무거워진 제 몸은 이내 바닥으로 떨어져 부서질까요. 아니면, 끝없이 떨어져 잊혀질까요. 우울한 생각을 할 때 차라리 공부를 하려고 생각했어요. 제가 다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우울해 미치겠을 때마다 밤을 새워 공부를 했어요. 덕분에 불면증도 생겼죠. 그렇지만 한켠으로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이게 아니었어요. 제가 몇년 전 포기한 무술이 다시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이제 제 미래는 별로 중요치 않으시니 시켜주지 않으셨죠. 하지만 제가 다시 공부를 잘 하게 되면 분명 믿어주실 거라 생각하고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일년동안 공부를 놓아서 그런지 도저히 잡히지 않았어요. 답답해서 눈물과 코피를 흘려가며 매일 밤을 샜어요. 그리고 어제 시험을 봤는데 완전 망쳤어요. 평균이 90이 안 되더라고요. 무서웠어요. 예전처럼 맞고 쫒겨날까봐. 그런데 묻지도 않으시는 걸 보면 저를 정말 포기하신 것 같아요. 하기야 제가 2년동안 자해하고 자살시도한 것도 전혀 모르셨던 걸 봐서 전부터 저에게 관심이 있으셨던 것이 아닌 성적이 관심이었던 것일수도 있겠네요. 그게 더 힘들었어요. 1년만에 자해를 시도했는데, 도저히 그을 수 없었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분명 저는 제가 대단한 사람일거라 생각했어요. 남들보다 조금만 노력해도 더 쉽고 많이 얻어냈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재능이 있다고 말했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제가 만들어낸 가짜였는데 제 열등감과 자존심이 만들어낸 완벽한 내가 무너진 지금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이제는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잘하는 것도 없고요. 남들보다 뭐든 못하는 게 싫었는데 이제는 제가 남들보다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보다 너무 사소한 문제인데도 저는 이게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의 무관심과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게 힘들어요. 제가 이대로 죽으면 더 한심할텐데 다시 올라갈 자신도 없네요. 도와주세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와 들으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제가 제일 힘들었을때 심한 증상이 확증편향+거절민감 이거였어요 그땐 이 기분이 왜 그런지도 모르고 기분은 안좋은데 제 감정이 컨트롤도 안되고 주변엔 전부 적이고 상대방을 이해도 해보려고 했으나 자꾸 대화할때마다 상처받고 그럼 역시 내가 생각했던대로네 생각하고 화냈다가 시키는대로 했다가 무시도 했다가 별의별짓을 다했는데 사회불안장애 증상 중 하나였나봐요 지금은 그때보다 자존감이 올라가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방어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상황을 안만드려고 신경쓰고 있습니다 2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
1번책 정말 인상깊게 봤었는데 지금은 너무 무기력하고 나가서 모임에 가봤자 항상 똑같은 결과라서 밖에 거의 나가지 않게 되었어요..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는 딱히 문제없이 지내고있긴한데 집에만 오면 게임만하고 드라마보고 그게 끝이네요...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인생에 크게 긍정적인영향미치는분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크리스찬인데 믿기전엔 악순환에 연속이었지만 그게 믿게 만들어준 큰역할을 해서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게됐는데 그래도 현실적인 상황에서 미련하게 안고가는부분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걸 하나의 증상으로 객관화 하는게 참 숨통이트이게 해주네요 스스로 용서도되구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전 다른 댓글들 처럼 많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학교 가기 전과 시험보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긴장을 해서 학교가기 전날 정도 부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나타나요 시험 보는 도중에 배가 아프면 땀나고 집중도 안되고 시험 망할 것 같은 마음도 들고 진짜 미칠 것 같아요 몇 주 뒤에 시험인데 시험 도중에 그럴까봐 좀 무서워요ㅠㅠ
초등학교 때 미술 시간에 풀이 준비물이었는데 풀을 안가져가서 수업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속으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만 가득가득 하다가 제출시간이 다 되서야 선생님이 발견하고 왜 못했니 ? 하시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 했던 기억이 ㅠㅠㅠㅠㅠ 하 .. 정말 힘들어요 시선 쏠리는것도 숨막힐 정도로 너무 부담스럽고
내가 준비물이 없으면 나는 못난 사람이 되고, 그러면 상대방에게 수용될 수 없다는 인지 도식을 무의식 깊이 가진 경우 그 말 한마디가 굉장히 어렵지요.. 선천적으로 부끄러움이 많을 수도 있구요.. 지금 이렇게 어릴적 기억 털어놓으시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는겁니다. ^^ 어린 나이에 충분히 울수있는 상황이었어요. 스스로 토닥토닥 해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모임가거나 발표하는 것같이 사람들 앞에 서거나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서 함께 하는걸 싫어하고 무서워 하고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사람들이 날 한심하게 보지 않을까 날 싫어하지 않을까 자꾸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다보니 머리 아프고 자존감도 확떨어지더라고요.그럼에도 인간관계에 집착이 심해요 친구들의 사소한 말투 변화에도 심한 두려움을 느끼고 날 싫어하면 어쩌지 하면서 자꾸 친구관계에서 심하게 집착을 하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불안증상도 생기고 어쩔때는 죽어버릴까 생각도 하고 왜 나만 이러지 싶어요. 그럼에도 친구들과 잘 지내보고 싶고 하지만 다가가는 것도 쉽지 않고 마음이 반반이라서 너무 힘들어요.ㅜㅜ 사회 공포증인가요?ㅠㅠ
음... 아무래도 전 유전적 요인이 큰 거 같네요 여전히 남들보다 좀 더 예민하고 잘 긴장하고 남 시선을 더 의식하는 거 같긴 하지만 뭐 어쩌겠냐 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발표할 때 크게 실수한 이래로 무대공포증이 더 심해졌는데 이거 고치겠답시고 집단 상담 받아봤다가 간만에 스트레스 빡세게 받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 뒀어요 에휴
웃따님이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추천해주셔서 대인기피로 6개월 동안 상담 받고있는 학생입니다~ 이영상을 보며 회피하면 안된다는것과 너무 조급해 하면 안된다는것을 알아가요 제가 사람 많은곳에 있거나, 보거나 아니면 소란 스러운 환경에 있을 때 계속 회피를 했는데 더 심해지더군요... 또한 댓글들을 보니 사회공포증이 엄청나게 빠르게 고칠 수 없는것도 깨달아서 조급했던 제 자신에게 미안해지네요.. 사회공포증이 나을 때까지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앞자리에만 앉으면 미칠듯이 어지러워집니다..아마도 다른사람들이 절 쳐다볼까봐 꼼짝않고있다보니 긴장해서 어지러워지는것같은데 ...빈열도 아니고, 상담센터나 정신과가보면 약먹어보라는데 약도 잘 안받아서 속이 미쓱거려서 못먹습니다ㅠ 특히 학교다닐때 시험보는 날 앞자리앉으면 제대로 시험도 치룰수없을정도입니다ㅠ 이거 사회불안증, 공포증 맞죠? 지금은 학창시절에 왕따도 매번당하고 첫 취직한 직장에서는 매우 안좋게끝나서 경찰서까지 다녀온후로 마음이 너무 다쳐서 혼자선 밖에 잘 나가지못합니다. 저 어떻게살아야할까요? 너무 막막합니다.
오랜만에 글남기는것 같네요 영상 잘 보았구요 하신말씀이 구구절절 다 일치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한방병원에서 기저핵이 예민하게 태어났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어느정도 인터넷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진단을 받으니 걱정이 되네요.. 과연 생리학적으로 그렇게 태어난 저같은 경우도 일단 침과 한약치료로 다스려 보기로했습니다만 효과가 과연 있을지....
전 혼자 식당가서 밥먹거나 영화보고 할 때는 주변 시선을 전혀 신경 안쓰는데(심지어 머리 안감고 눈꼽 붙어있어도 신경 안쓰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이런곳에 가서 제 주도하에 음식을 주문하고 테이블을 세팅하거나 고기를 굽게되면, 그때부터 머리가 하얘지고 실수할카봐 긴장되며 식은땀이 납니다. 이런 증상도 회피성 성격장애인가요?
너무 공감 ㅎㅎ 전 학창시절 따돌림과 폭력땜에 남자를 무서워하고 길거리에 남자만 있으면 걷는 것도 의식하게 되고 그랬구 완벽주의가 있어서 실수에 너무 예민해서 고등학교 졸업후 5년간 은둔생활을 했는데 내일부터 처음으로 알바를 갑니다...ㅎㅎ 모든 게 제 외모탓이라 생각하고 이번에 성형수술도 했는데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살아볼려구용 그럼에도 불안해서 막 영상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도움이 많이 됐네요 ! 감사합니다 이제 저한테 도움된 분들한테 잘해주고 살고 싶어요 :)
안녕 하세요 웃따님 혹시 답변 받을 수 있을 까 하여 글을 남겨요- 곧 시험을 앞둔 수험생인데 항상 공부 할때 머리속 잡생각 이 많은 것이 고민이예요...아 내가 미쳣구나 할것도 많은데 왜 집중하지 못하지 이러다가도 다시 생각에 잠깁니다, 손은 공부하는데 머리는 그렇지가 않은 느낌 . 이고 계속 여러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는 것 같다고 느껴요 예를 들면 문제를 풀면서도 손으로 풀고 생각도 하지만 동시에 다른 생각을 멀티로 하는 느낌 ...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공부하고나면 열한시쯤엔 정맟 머리가 너무 아파요 그 생각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들이에요.. 과거 기분이 안좋앗던 생각이장면이 영상 돌리듯이 계속 반복적으로 돌아가거나. 후회되는 시점으로 의식이돌아가요- 아니면 전혀 상관ㅇ없는 망상을 할때도 있구요. 집중해야해 이러고 강박적으로 생갇하다보면 안좋은 생각이 더 나는 거 깉고... 너무 괴로워요 . 누군가에게 말하면 그건 너가 간절하지 않아서 그런거야..모든 수험생이 그럴꺼야 이렇게 말하니까...
약속했던 사회공포증 영상입니다. 작년에 올린 영상이 있긴 하지만 살짝 다른 내용으로 다루었어요.
그래도 그 영상들 같이 보시면 도움 될 거예요~ 개인적으로 소리만 듣기를 추천하는 영상입니다.ㅋㅋㅋ 링크 공유합니다.
사회불안장애 심리편
ruclips.net/video/eRdc2HDYb4o/видео.html
사회불안장애 치료편
ruclips.net/video/iZWiWivWyiI/видео.html
진짜 중요한 건 2편인 거 아시요?ㅎㅎ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저는 공부나 과제를 하러 카페에 가면 주변 사람 의식하느라 온몸이 마비되고 머리 속도 하얘져서 할 일도 못하고 결국 돌아와요 ㅠㅠ 그리고 안 친한 사람과 식사를 할 때에도 온몸이 마비되어서 입 안에 넣는 행위조차 이상하게 되는데 계속 그런 상황에 부딪치면 고쳐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일주일에 몇 번은 카페에 가지만 몇 년 내내 계속 똑같이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게 정말 고칠 수 있는 것인가 싶습니다... 학교에서 수업듣는 것도 긴장되고 몸이 마비되어서 노트북으로 필기할 때조차 힘들고 교수님이 저를 지목하는 순간 몸이 팍 긴장되면서 식은땀 흐르고 움직임이 어색해져요..ㅠㅠ 사람만나는 건 좋아하는데 영상처럼 항상 이 사람은 날 안 좋아할 거란 믿음을 가지고 그걸 괜히 증거를 찾아내서 인간관계도 엄청 단절되었고 자존감도 낮아요 병원을 다니는 게 맞겠죠 ... 제발 고치고 싶네요 ㅠㅠ 곧 취업해야하는데 회사에서도 이럴까봐 너무 두려워요
전형적인 사회공포증 증상이시군요ㅜㅜ 많이 힘드실거에요.. 치료가 되지요. 나아서 사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으니까요~ 장기전으로 보시고 가장 좋은 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치료지시를 따르는 겁니다. 약물은 증상을 가라앉혀주는거지 내 신념과 인식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상담치료를 권해드리고 약물을 병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호전됩니다.
심리상담사웃따 항상 감사합니다..ㅠㅠ 다음 영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꼭 치료하겠습니다!!!💪
저는 우울증도 극심했을때 그랬어요.. 아주 친한친구를 만나도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저는 상담을 거의 15번 받고 싹 나았어요. 지금도 좀 프로손절러지만... 남들과 있을때 훨씬 편안하고 좋아요. 거의 2년 걸렸네요... 완치까지
우와 ! Min 님 나보다 훨씬 심하시네요. 고치지 않으면 평생갑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때 고치셔야 템포가 빠릅니다. 나이먹을수록 느려요. 공부보다 더 중요하니 반드시 상담받으셔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너무 공감되는 댓글이예요ㅠㅠ 우리모두가 극복하면 좋겠어요 화이팅!!
이 채널에 있는 영상들 다 나보라고 만든거 같아.....
저도 그래요... 감사할 뿐입니다 🙇
음 부모님 탓을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이 과잉보호를 좀 하셨어요...그리고 왕따를 당하기도 했구요.. 환경이 영향을 미치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빨리 이 불안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님이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고난은 밑걸음으로 삼고 더욱더 성장해 행복하게 사십쇼 응원합니자
오히려 내가 사회공포증있다 생각하는것도 악순환 되는거 같더라고요 그냥 무뎌져야되는거 같아요
소위 개썅마이웨이라하죠 그런 경험을 많이 해야되는거 같습니바
맞아요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많은 경험이 결국 아무렇지 않은 사람을 만들어주죠. 근데 나는 사회공포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명백한 증상들도 하루하루 지옥속에 살아가는 분들도 있긴 하죠..^^ 그럴 때는 또 인정하는게 더 낫구요ㅎㅎ
정도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원인
1 유전
2 선천적
3 양육때도
4 부정적 경험
심리적 특징 3가지~무의식
1 냘 싫어할거야
2 열등감 증거찾기
3 거절에 극도로 민감
불안자체 없앤다×
불안은 결국 부딪쳐야 끝이난다*
회피×
진짜 고칠 수 있어요!!!ㅠㅠ 제가 경험자입니다
심하셧나용? 방법이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 저 너무 심해서 근육이 막 긴장하구 그래요,, 😭
지금은 완전히 나아지신건가요 ? ㅠ ㅠ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
희망을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방법좀 알고싶어요..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심리상담을 받으셔서 나으신건가요...? 진짜 이거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밖에 나가질 못하겠어요 길가다 지나가는 사람만봐도 식은땀이 뻘뻘나고 몸이 경직되고 얼어 붙어서 앞으로 나아가질 못할지경입니다ㅜ 눈앞에 야생호랑이 한마리가 있는것처럼요ㅜ
@@후뚜루마뚜루-h5q 네~ 저 6년 걸렸어요ㅎㅎ... 상담도 4년간 꾸준히하고 약도 먹고
매일 책,유튜브, 구글링 등 닥치는대로 멘탈관리할 수 있는 글, 나와 비슷한 사례 찾아서 기록하고 ...심리 공부하고 ㅠㅠ
진짜 지옥같은 시간이었는데 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겁나는 상황에 진짜 부딪혔어요 계속..ㅠㅠ 회피하지말자는 걸 모토로 삼고ㅠㅠ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ㅠ
지금은 어디에서도 세상 밝고 외향적이고 성격너무 좋다는 소리 들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5살이 되도록 내 맘 속을 읽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콕콕 찝어서 알려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씩 나아지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을 참고해서 극복하도록 노력할께요.
제 영상이 팩폭을 해서 보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적잖게 있는데ㅎㅎ 그게 도움되신다니 제가 다 감사하네요~~^^
원인중에 두개정도가 저희 아버지 같네요ㅠ 항상 걱정과 불안이 많으시고 약간 남이 자기한테 피해를 주거나 사기를 칠것이라는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ㅠㅠ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나도 내가 도대체 왜이러지..왜이렇게 힘들지 했던 점들이 다 이해됐어요
빨리 2편나왔으면 좋겠어요!
날 싫어할거야, 확증편향, 거절에 극도로 민감하다.. 진짜루 와닿네요..ㅜㅜ 특히 거절에 극도로 민감하고 사람들이 날 싫어할거야 하는거요.. 요즘 그 문제 때문에 관계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ㅜ 고칠수 있습니다! 라는 웃따님의 말씀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불안은 부딪쳐야 끝이난다고 하니 부딪혀 보겧습니다! 다음영상 기대하고 있을게요
영상을 잘 이해하셨네요~^^ 네 나아질 수 있지요!ㅎㅎ
이런이유로. . 지난주에 자퇴했어요. .
전공이 음악이어서. . 연주가 불가능했어요. . ㅠㅠ
그냥. . 마음. 접었어요.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에요
저도 사회공포증인거 같아요
항상 주목받는게 싫어서 없는것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거기다 거절당하는게 싫어서 머리속으로 여러번 시뮬레이션 해서 상대방이 싫어하지 않을만한 확신이 있는 부탁을 하는데 거절당하면 분노가 생기더라구요
정말 당연히 해줄수 있는건데도 이걸 못해준다고??? 하면서 내 자신을 거절당한 느낌에요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
공짜로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제가 알고있었던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들으니 다시한번 저를 되돌아 보게 되고 제 자신을 다시 바라본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됩니다!
날 싫어할것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ㅜㅜ 그래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ㅜㅜ 고칠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꾸준히 노력해야겠어요
네 감사해요^^ 그런 적극적인 마음이라면 더욱 치료효과가 좋겠지요!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사실 쉽지 않아요. 내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고를 찾아서 부정적인 생각의 자리에 대체시켜야 생각이 달라집니다^^
@@ooddatv 넵 감사합니다. 그 부분도 적용 시켜야겠군요. 안그래도 긍정긍정하다 긍정적인 마으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거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불안은 아예 없애버리는게 아니라 내가 잘 데리고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부분이 왠지 안심됐어요ㅠㅠ다음 영상 너무기대됩니당👍👍
감사해요 셀루나님^^ 불안은 나쁜게 아니라 때때로 날 지켜주는 꼭 필요한 거죠~ 왜곡이 없다면 말이예요^^ 다음 영상에서 뵈요!
혼자 책으로 공부할때보다 웃따님이 영상으로 핵심을 설명해주시니 더 습득이 잘됩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저도 딱 10년걸렸네요...고치는데...사실 고쳤다기 보다는 그냥 무뎌진거죠 회피는 죽음 뿐이다 생각하고 도전해봤던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래도 여전히 불안도가 높아서 우울할 때가 많은데 어떤 해결책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네요...ㅠㅜ 다음 영상이 제발 빨리 올라오길...
무뎌졌음을 고쳤다고 보는 거지요^^ 회피하지 않는게 최고의 치료법입니다 ㅎㅎ
전 착한아이 유형입니다
조용하고 착하게 해야
엄마가 인정해줬거든요..
지금도 6학년 가면쓰고 사는데..
너무 힘드네요..
10년이 걸려도 빨리 고치는게 아닐까하네요 살아온 인생은 더 기니까 ㅎㅎ 확증편향? 그거 너무 공감됩니다. 시선한번만 피해도, 거봐 역시 이러네. 나도 너 무시할게 이런 마인드로 나가게 되더라구요
맞습니다. 십년이라도 고쳐진다면 그게 어딘가요~~ㅎㅎ 긍정마인드 좋습니다^^
@@ooddatv 위에분 말이 긍정마인드로 한말 같으세요?
대충 갖다가 붙이고 마무리하지 마세요
저는 평생을 심한 대인공포증 우울증에 온마음이 상처로 가득한 사람으로서 하는말입니다
10년이 걸렸어도 빨리 고친거란말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10년후의 삶이라도 공포증없이 살아볼수있다면 어떻게든 견뎌보겠다는 말로 들리네요
그만큼 대인공포증으로 사는 사람에겐 고친다는건 기적같은 일이예요
사회공포증이라 해서 작게 생각하고 묻어두려 했던 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주변에서 방해가 있을때도 다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사회복지사님들은 천사입니다. 우리를 힘을 주지요. 웃따님 화이팅 😁
확증편향..때문에 특히 미치겠네요ㅠㅜ 제가 의지하고 싶어하고 저와 가까운 사람들한테 더 그러기 때문에..ㅠ
항상 영상보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ㅎ..사실 센터랑 병원에 가면..더 울적한 기분만 들고..도움이 안 되어서
중도 포기했는데 선생님영상 보면서 제 생각의 틀이 넓어지는거같아서 살 맛나는거같습니다~고맙습니다^^♥♥
살맛이라.. 도움되신다니 저도 살맛납니다ㅎㅎ 사실 치료사와 함께 치료 하는 것을 늘 권장하지만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겠죠.. 물론 혼자 된다면 너무 좋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상담사를 바꿔가면서라도 포기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보통 심리질병이 있는 경우 첫상담사에게서 다 낫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맞아요..어디 가게같은데 가서 물건을 살때 뭐 영수증 드릴까요?봉지드릴까요? 이런 질문을 받을때.. 말이 되게 작아져서..아..네네..주세요.. 그럴때 그 직원분이 못들으셔서 다시 되묻기도 했죠 ㅜㅠ 너무 공감이 되네요..빨리 고쳐야되겠네요
일주일 전에 우울이랑 불안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정신과 갔더니 중3에 우울증이랑 사회불안 진단 받았어요 ㅋㅋㅋㅋ ㅠㅠ 사회생활을 못 할 정돈 아니지만 스스로 많이 힘들어요 영상 참고하겠슴당 💖
약드시나여?
@@빠후니 사회불안이 한창 심할 때처럼 가슴 뛰고 심하진 않지만 아직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습관은 만성적으로 남아있어요! 당시에는 약 먹었습니다 현재 사회불안약은 안 먹고 있어요
@@dhtr0319 먹을때는 시선의식안되고 자유로워지나여?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힘들었던 것 같아요.
6학년 때까지 커터칼이랑 송곳 등으로 자해를 심하게 했었어요.
제가 공부를 잘 해야 한다는 강박과 부모님의 강요에
항상 시험보는 날마다 덜덜 떨고 불안해하면서
하나 두개 틀려도 펑펑 울면서 집에 못 들어갔었는데
중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친구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약 1년간 자해를 하지 않고 그렇게 2020년 저는 지금 중 2가 되었습니다.
중 2가 된 저는 전보다 많은 것이 자유로워졌어요.
부모님께서 저를 포기하시고, 저를 입시로부터 떨어뜨려 놨거든요.
작년부터 언니에게로 관심을 돌리셔서 이제는 제가 공부를 하던 안하던
신경조차 쓰지 않으세요.
분명 더 어릴 때의 저는 이런 순간을 오래 갈망해오며 힘들고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오니 버려진 느낌만 들어요.
제가 공부를 못해서 버려진 느낌이 들어요.
다시 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요.
전교 1등으로 다시 돌아갈 자신도 없는데, 이젠 너무 멀어졌는데
마치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계속 떨어지고만 있는데도 오히려 내쳐지는 기분이 들어요.
다시 올라가지 않으면 이대로 저는 저를 사랑해줄 사람으로부터 계속 멀어질텐데
그 사람들은 내가 떨어지고 있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다시 올라갈 수가 없이
혼자서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어릴 적의 저는 부모님께서 저를 조금만 풀어주시면
분명 제가 더 훨훨 날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저도 제 자신이 남들보다 더 재능이 많다고 생각해왔으니까요.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재능이 아닌 그저 제가 노력한 보상이었는데
저는 그걸 몰랐고 제가 계속 노력하지 않아도 영원할 거라 생각했어요.
분명 저는 훨훨 날아가야 할 텐데 계속 떨어지고만 있어요.
그때 생각한 것과 같은 것은 그저 공중에 제가 있다는 것 뿐이네요.
날아가는 것이나 떨어지는 것이나 땅에선 할 수가 없겠죠.
땅에 닿을 수 없이 멀리 날아가고 싶었지만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떨어져 그만 올라가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요. 내가 믿었던 내 능력은 날개였는데
깃털이 삭아 하나하나 바스러지며 제 옆에서 떨어져요.
무서워서 흘린 눈물 방울도 계속 저를 적셔 무거워지고
무거워진 제 몸은 이내 바닥으로 떨어져 부서질까요.
아니면, 끝없이 떨어져 잊혀질까요.
우울한 생각을 할 때 차라리 공부를 하려고 생각했어요.
제가 다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우울해 미치겠을 때마다 밤을 새워 공부를 했어요. 덕분에 불면증도 생겼죠.
그렇지만 한켠으로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이게 아니었어요.
제가 몇년 전 포기한 무술이 다시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이제 제 미래는 별로 중요치 않으시니 시켜주지 않으셨죠.
하지만 제가 다시 공부를 잘 하게 되면 분명 믿어주실 거라 생각하고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일년동안 공부를 놓아서 그런지 도저히 잡히지 않았어요.
답답해서 눈물과 코피를 흘려가며 매일 밤을 샜어요.
그리고 어제 시험을 봤는데 완전 망쳤어요. 평균이 90이 안 되더라고요.
무서웠어요. 예전처럼 맞고 쫒겨날까봐.
그런데 묻지도 않으시는 걸 보면 저를 정말 포기하신 것 같아요.
하기야 제가 2년동안 자해하고 자살시도한 것도 전혀 모르셨던 걸 봐서
전부터 저에게 관심이 있으셨던 것이 아닌 성적이 관심이었던 것일수도 있겠네요.
그게 더 힘들었어요.
1년만에 자해를 시도했는데, 도저히 그을 수 없었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분명 저는 제가 대단한 사람일거라 생각했어요.
남들보다 조금만 노력해도 더 쉽고 많이 얻어냈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재능이 있다고 말했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제가 만들어낸 가짜였는데
제 열등감과 자존심이 만들어낸 완벽한 내가 무너진 지금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이제는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잘하는 것도 없고요.
남들보다 뭐든 못하는 게 싫었는데 이제는 제가 남들보다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보다 너무 사소한 문제인데도 저는 이게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의 무관심과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게 힘들어요.
제가 이대로 죽으면 더 한심할텐데 다시 올라갈 자신도 없네요.
도와주세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제가 사회공포증일거라 생각하고 카페가서 책읽어봤는데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냥 할일 되더라구요....
그냥 말만 안걸었음 좋겠다 이런생각
이런 영상이 힘든분들께 더 많이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전 경계선이 있어욥 ㅠ
좀 심함...
너무좋은 영상이에요 ...ㅠㅠ 빨리 다음 2편 3편 보고싶어요
ㅎㅎㅎ3편은 없습니다만은... 그래도 감사해요~~^^
우와 들으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제가 제일 힘들었을때 심한 증상이 확증편향+거절민감 이거였어요
그땐 이 기분이 왜 그런지도 모르고 기분은 안좋은데 제 감정이 컨트롤도 안되고
주변엔 전부 적이고
상대방을 이해도 해보려고 했으나 자꾸 대화할때마다 상처받고 그럼 역시 내가 생각했던대로네 생각하고
화냈다가 시키는대로 했다가 무시도 했다가 별의별짓을 다했는데 사회불안장애 증상 중 하나였나봐요
지금은 그때보다 자존감이 올라가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방어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상황을 안만드려고 신경쓰고 있습니다
2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
자기통찰 역시 좋으시네요 아란님^^ 이렇게 자신을 잘 돌봐주시니 점점 더 안정이 되실거예요^^
2편......기다립니다 👀
너무 ...
사람좋아보인다 ..
다음 영상이 기다려지네요~~~
기다리던 영상이 올라왔네요 흐극 ㅠ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웃따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댓글을 잘 안남기는 편인데 웃따님 영상은 항상 잘챙겨보고 있습니다. 계속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도덕시험있어서 아까 인지오류도 공부했었는데 덕분에 영상보면서 복습했어요 감사합니다 ! 내일 시험 잘보겠당 ㅎㅎ😊
도덕시험에 인지오류도 나오는군요ㅎㅎ 나는 그런거 안배웠는데~~ 넘 좋네요^^
2편이 기다려져요 웃따님 영상 보면서 멘탈 관리 하고있는 1인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멘탈 관리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1번책 정말 인상깊게 봤었는데 지금은 너무 무기력하고 나가서 모임에 가봤자 항상 똑같은 결과라서 밖에 거의 나가지 않게 되었어요..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는 딱히 문제없이 지내고있긴한데
집에만 오면 게임만하고 드라마보고 그게 끝이네요...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김구끼님 오랜만입니다^^ 그정도면 문제가 없지요~ 지금 현재 만나는 사람과 갈등없고 사회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집에서 게임하고 드라마 보는건 다 그렇지 않나요ㅎㅎ 괜찮습니다^^
@@ooddatv 기억하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요즘은 극복하고자하는 의지가 많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포기한건 아니지만 ㅠ
저는 거의 모임 8개씩은 나간것 같아요. 저랑 잘맞는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기위해. 결국 막판은 찾아지더라고요. 제가 즐거운 모임이. 눈치 덜봐도되는 사람들이 모인곳.. 님도 포기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는.. 본인 성격과 잘맞을것 같은 취미를 가진 모임을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아 저는 법륜스님 행복학교까지 갔습니다...ㅋㅋ 교회도 나가보고요.
@@기치죠지의치킨난반 대단하십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선생님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일상생활이 안될정도였는데 지금 너무 도움이 되고있어요 😭🙏💕
늘 도움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으로 요즘 많은 공감과 위로 받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영상 올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곧 죽으려고 해요 방법도 생각해놨고 유서도 써놨습니다 죽으면 웃을수있을거에요 넓고 행복한 곳에서 웃으며 살거에요 우연히 여기 들르게 됬네요 잘 보고 가요
저도 사회공포증 너무 심해서 .. 하려고 합니다..
용기내서 죽을각오로 고치며 살기로 해요
헐.....완젼 저에여..어릴땐 안 그랬는데 크면서 앞에만 서면 떨고 이름도 까먹었는데...불안감도 굉장히 많고.. 근데 그게 사회공포였나봐여... 증상들도 완젼ㅋㅋㅋㅋㅋㅋ
그냥 걷기만 해도 불안해하고 행복해도 그러고 웃어도 금방 뚝 떨어질거 같은 느낌 들고.....
정말 제인생에 크게 긍정적인영향미치는분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크리스찬인데 믿기전엔 악순환에 연속이었지만 그게 믿게 만들어준 큰역할을 해서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게됐는데 그래도 현실적인 상황에서 미련하게 안고가는부분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걸 하나의 증상으로 객관화 하는게 참 숨통이트이게 해주네요 스스로 용서도되구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전 다른 댓글들 처럼 많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학교 가기 전과 시험보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긴장을 해서 학교가기 전날 정도 부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나타나요 시험 보는 도중에 배가 아프면 땀나고 집중도 안되고 시험 망할 것 같은 마음도 들고 진짜 미칠 것 같아요 몇 주 뒤에 시험인데 시험 도중에 그럴까봐 좀 무서워요ㅠㅠ
힘들 때마다 상담사님 채널 와서 많은 위로 받고 있어요 유익한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영상도 보고 여러 책들도 읽어보면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드는데요, 혹시 개인적으로 상담소를 운영하시진 않은지 궁금합니다!
다음영상 기다릴게요~ 잘보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미술 시간에 풀이 준비물이었는데 풀을 안가져가서 수업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속으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만 가득가득 하다가 제출시간이 다 되서야 선생님이 발견하고 왜 못했니 ? 하시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 했던 기억이 ㅠㅠㅠㅠㅠ 하 .. 정말 힘들어요 시선 쏠리는것도 숨막힐 정도로 너무 부담스럽고
내가 준비물이 없으면 나는 못난 사람이 되고, 그러면 상대방에게 수용될 수 없다는 인지 도식을 무의식 깊이 가진 경우 그 말 한마디가 굉장히 어렵지요.. 선천적으로 부끄러움이 많을 수도 있구요.. 지금 이렇게 어릴적 기억 털어놓으시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는겁니다. ^^
어린 나이에 충분히 울수있는 상황이었어요. 스스로 토닥토닥 해주시면 좋겠어요^^
@@ooddatv 감사합니다. 속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안 한지 오래이기도 하고 꺼려지게 된지도 오래인데 웃따님 댓글엔 끄적이게 되네요 😭😭
내얘긴 아니겠지~ 했는데 제 얘기네요 ㅋㅋㅋㅋㅋ🤦🏻♀️ 후 같이 고쳐나가야 겠어요..!
발표공포 딱 전데.... 사람 앞에 나가서 무언갈 말한다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ㅠㅠ 심장이 갑자기 쿵쾅쿵쾅 거리고 식은땀이 흐르면서 손이 차가워지고 떨려오고....심할땐 목소리까지 떨려오고 얼굴도 빨개지고 극복하고싶은데 극복하기 힘들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아요..
웃따님 편집이 점점 더 깔끔해지고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내용이 쏙속 이해되요 ㅎㅎ 심리영상들은 항상 길어서 이렇게 정리가 잘되어있으면 기억에도 오래남고 궁금증이 해소가 잘돼요 ㅎㅎㅎㅎㅎ 유튜버로써 소질도 있으시고 진짜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웃따님 ♡
ㅎㅎ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웃따님의 설명 잘 들었습니다.저도 공포증에 많이 집착이 되어있어서 영상 잘 들었습니다.
제가 모임가거나 발표하는 것같이 사람들 앞에 서거나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서 함께 하는걸 싫어하고 무서워 하고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사람들이 날 한심하게 보지 않을까 날 싫어하지 않을까 자꾸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다보니 머리 아프고 자존감도 확떨어지더라고요.그럼에도 인간관계에 집착이 심해요 친구들의 사소한 말투 변화에도 심한 두려움을 느끼고 날 싫어하면 어쩌지 하면서 자꾸 친구관계에서 심하게 집착을 하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불안증상도 생기고 어쩔때는 죽어버릴까 생각도 하고 왜 나만 이러지 싶어요. 그럼에도 친구들과 잘 지내보고 싶고 하지만 다가가는 것도 쉽지 않고 마음이 반반이라서 너무 힘들어요.ㅜㅜ
사회 공포증인가요?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
음... 아무래도 전 유전적 요인이 큰 거 같네요 여전히 남들보다 좀 더 예민하고 잘 긴장하고 남 시선을 더 의식하는 거 같긴 하지만 뭐 어쩌겠냐 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발표할 때 크게 실수한 이래로 무대공포증이 더 심해졌는데 이거 고치겠답시고 집단 상담 받아봤다가 간만에 스트레스 빡세게 받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 뒀어요 에휴
웃따님이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추천해주셔서 대인기피로 6개월 동안 상담 받고있는 학생입니다~
이영상을 보며 회피하면 안된다는것과 너무 조급해 하면 안된다는것을 알아가요
제가 사람 많은곳에 있거나, 보거나
아니면 소란 스러운 환경에 있을 때 계속
회피를 했는데 더 심해지더군요...
또한 댓글들을 보니 사회공포증이 엄청나게 빠르게 고칠 수 없는것도 깨달아서 조급했던 제 자신에게 미안해지네요.. 사회공포증이 나을 때까지 나아가겠습니다:)
레이나님 오랜만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장기전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엑기스 같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런 불안장애,사회공포증을 스스로 인지 못한 상태에서 장기간 같은 악순환 겪으면
회피성성격장애 까지도 올수 있는 걸까요...
다음 영상 기다리고 있을께요!!
뭐야 이거 나잖아... 수능공부해야하는 재수생인데 수능끝나고 병원가야되나...
구구절절 해당돼서 눈물이 납니다.
소름돋네요… 딱 저에요
반친구들이 고딩이 되니까 시험에 굉장히 민감해졌나봐요 막 토하고 불안하대요 근데 이걸 보여주고싶은데 절 안좋게 볼까봐 걱정이예요 친구들이 불안해할 때 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선생님.. 결혼하기로 한사람이 불안장애인거같아요.. 조금은 알고있었지만 생각보다 심각한거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제가 너무 힘드네요 상담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고쳐주고 싶음데 어떻게 할까요 도와주세요ㅜㅜ
정상인/고친다 라는 표현은 지양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특히나 확증편향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이기도 하니까요.
노력해볼게요 ㅠ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이다연님^^
저는 부정적인경험을 많이 해서 그렇군요
매번 회피하면서 살았는데..그러지 말아야져...ㅠㅠ
선생님께 상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저 빨리 왔어요 ㅠㅠ!!
어색하고 불편하고 떨린다ㆍ 해당되는점이 너무 많네요ㆍ이런불안한불편함을 없애고싶네요
냐옹 이이이이이이이이이야아아아오옹옹 쉽네요 잘 보고 갑니다. 시험 공포증은 어떻게 고칠까요?? 시험날만 다가오면 예민해지고 배 아프고 머리 아파서 짜증나고 짜증나면 공부가 더 안 되고 그러면 진도가 더 안 나가고 그러면 더 예민해지고 악순환입니다.
시험공포증도 똑같은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내가 열등하면 수용될 수 없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공포지요~ 특정 사회공포증으로 분류됩니다. 치료는 다음 영상에서 다룹니다^^
저는 앞자리에만 앉으면 미칠듯이 어지러워집니다..아마도 다른사람들이 절 쳐다볼까봐 꼼짝않고있다보니 긴장해서 어지러워지는것같은데 ...빈열도 아니고, 상담센터나 정신과가보면 약먹어보라는데 약도 잘 안받아서 속이 미쓱거려서 못먹습니다ㅠ 특히 학교다닐때 시험보는 날 앞자리앉으면 제대로 시험도 치룰수없을정도입니다ㅠ 이거 사회불안증, 공포증 맞죠? 지금은 학창시절에 왕따도 매번당하고 첫 취직한 직장에서는 매우 안좋게끝나서 경찰서까지 다녀온후로 마음이 너무 다쳐서 혼자선 밖에 잘 나가지못합니다. 저 어떻게살아야할까요? 너무 막막합니다.
네 사회공포증 증상이 맞으신 거 같아요.. 많이 힘드시겠군요ㅜㅜ 약물은 증상을 가라앉히는거지 근본적인 신념과 인지를 바꾸지는 못해요~ 상담치료 받아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못하겟여요ㅠ
오랜만에 글남기는것 같네요 영상 잘 보았구요 하신말씀이 구구절절 다 일치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한방병원에서 기저핵이 예민하게 태어났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어느정도 인터넷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진단을 받으니 걱정이 되네요.. 과연 생리학적으로 그렇게 태어난 저같은 경우도 일단 침과 한약치료로 다스려 보기로했습니다만 효과가 과연 있을지....
그러시군요~ 마음은 몸을 다스리죠^^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몸이 그쪽으로 작용할겁니다^^
2편은 언제나오나요??
일주일 안으로 나올거예요ㅎㅎ
예전엔 메뉴 주문하는 것도 너무 떨렸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요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혼자 식당가서 밥먹거나 영화보고 할 때는 주변 시선을 전혀 신경 안쓰는데(심지어 머리 안감고 눈꼽 붙어있어도 신경 안쓰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이런곳에 가서 제 주도하에 음식을 주문하고 테이블을 세팅하거나 고기를 굽게되면, 그때부터 머리가 하얘지고 실수할카봐 긴장되며 식은땀이 납니다. 이런 증상도 회피성 성격장애인가요?
제발 날 봐주고 부모님이 절 봐주면 좋겠고 이 전신적인 병들의 고치면 드좋겠네요.
제가 따돌림때문에 교실에못들어가요
5년정도?못들어갔는데 내년에고등학교가는데
갑자기잘할수있을까요??
원인 4가지에 다해당된다.... 뭔가 소름이다 섬뜩하다 ㅠㅠ
왠지 act 마음챙김 이야기 할 거 같은 느낌
땡~~~ㅎㅎㅎ 사회공포증은 REBT죠^^
@@ooddatv 그럼 전 상담사한테 제안 받은 방법이 틀리긴 했나보네요 그분도 한국상담심리사 1급이셨는데...
@@leealbert ㅎㅎㅎ심리치료는 수학공식이 아니기에 어떤 배경을 가지고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따라 처방이 다를수있죠. 이번 영상에서는 마음챙김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거고요~ 실제로 인지행동치료가 사회공포증 처방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이론이기도 해요^^
저 내일 미트로 과제발표하는데....
무서워요.. 얘들시선이 너무 무서워요..아래를 보면서 자기소개를해도 무서워서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지럽고 모든게 무서워요
내일 미트로 과제발표하는데...저 어떡하죠....?
저좀 살려주세요
저도 그런 증상이 있어서 많이 공감되네요ㅜㅜ.. 발표 무서워도
괜찮아요. 잘 해내실 수 있을거예요
원래 공포상황에 닥쳤을때보다 그 전이 더 공포감을 크게 느낍니다. 지금이 가장 공포스럽고 막상 발표때는 지금보다는 나을 수 있어요. 카메라 안 보시고 밑에 보고 하셔도 돼죠^^
저도 미트로 발표 했었는데 유튜버인데도 카메라는 못봤답니다ㅎㅎㅎ
다른건 몰라도 확증 편향 자동적으로 만들어 지는 거라 고치기 많이 힘드실 텐데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
자동적사고를 고치는 방법은 제 영상에서 자주 나오는 내용들이죠ㅎㅎ 근데 혼자서는 어려운게 사실이기에 상담사랑 함께 할 것을 권장하곤 합니다.
@@ooddatv 그렇군요 영상 열심히 보겠습니다~^^
😢
저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줄 알았는데 웃따님 영상보고 너무 저 같아요..가끔 설마..?내가 사회공포증인가..?라고 생각했는데 맞는것같아요..ㅠ 그래도 저만 이렇게 아니라서 댓글보면서 위로받고 있어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 ㅎㅎ 전 학창시절 따돌림과 폭력땜에 남자를 무서워하고 길거리에 남자만 있으면 걷는 것도 의식하게 되고 그랬구 완벽주의가 있어서 실수에 너무 예민해서 고등학교 졸업후 5년간 은둔생활을 했는데 내일부터 처음으로 알바를 갑니다...ㅎㅎ 모든 게 제 외모탓이라 생각하고 이번에 성형수술도 했는데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살아볼려구용 그럼에도 불안해서 막 영상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도움이 많이 됐네요 ! 감사합니다 이제 저한테 도움된 분들한테 잘해주고 살고 싶어요 :)
안녕 하세요 웃따님 혹시 답변 받을 수 있을 까 하여 글을 남겨요- 곧 시험을 앞둔 수험생인데
항상 공부 할때 머리속 잡생각 이 많은 것이 고민이예요...아 내가 미쳣구나 할것도 많은데 왜 집중하지 못하지 이러다가도 다시 생각에 잠깁니다, 손은 공부하는데 머리는 그렇지가 않은 느낌 . 이고 계속 여러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는 것 같다고 느껴요
예를 들면 문제를 풀면서도 손으로 풀고 생각도 하지만 동시에 다른 생각을 멀티로 하는 느낌 ...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공부하고나면 열한시쯤엔 정맟 머리가 너무 아파요
그 생각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들이에요.. 과거 기분이 안좋앗던 생각이장면이 영상 돌리듯이 계속 반복적으로 돌아가거나. 후회되는 시점으로 의식이돌아가요- 아니면 전혀 상관ㅇ없는 망상을 할때도 있구요. 집중해야해 이러고 강박적으로 생갇하다보면 안좋은 생각이 더 나는 거 깉고... 너무 괴로워요 .
누군가에게 말하면 그건 너가 간절하지 않아서 그런거야..모든 수험생이 그럴꺼야 이렇게 말하니까...
저한테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럴까요
지긋지긋한 생각들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참 막막하고 답답하시겠어요.. 이해합니다. 제가 조만간 무기력에 대한 영상올리니까 꼭 보시고요~
불안도가 높으면 실행력이 떨어집니다. 흔히 공부에 집중이 안된다고 말하지만 그 심리는 불안함이지요. 어쩌면 그 간절함과 높은 목표가 나를 더 흔들어놓을 수 있어요~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이다...
흠..ㅍㅅㅍ
2편을 너무 질질끄시네. 밀당도 아니고.
낚인거같아.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