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집 안그래도 명반인데 이걸 또 이렇게 올려놓네... 정말 대단하다. 지금 정말 윤하 때문에 산다. 제발 오래오래 노래 해주길..... 대한민국에 30대 가수중에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몇 없는 최고의 아티스트. 윤하는 그냥 아티스트가 아님. 아이돌 음악이 판을치는 대한민국에서 대중에게 가장 저평가된 아티스트임.
35:15 11번 트랙 사건의 지평선 - 윤하 (YOUNHA)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요즘 시대에 이렇게 꽉꽉 채워서 제대로 컨셉 잡고 만든 앨범이 있던가.. ㄹㅇ 아티스트 고윤하 예전에는 앨범을 하나의 책을 보듯 한곡 한곡 트랙 리스트 순서대로 듣던 맛이 있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시장이고 고생해서 내봤자 대기업 소속사, 미디어 노출, 홍보, 유명세 없으면 뭍히기 일수인데 윤하가 1위 먹은건 큰 의미다
03:26 2번 트랙 살별 - 윤하 (YOUNHA) c/2022YH 발견으로 태어날 테니 이렇게만 적을래 깨지고 부딪혀도 나 가는 길에는 차질 없어 가끔 외롭긴 해도 저 멀리 푸른 점에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끝없이 여길 동경하겠지 살별의 그림자가 돌덩이에 지나지 않더라도 타오를 거야, 궤도에 존재하는 이유 이 비행의 끝에는 분명 너의 소원이 될 거라고 작은 목소리로 우리에 축복을 빌어볼게 질문은 접어두자 지금 이순간 의심은 없어 목적을 확실하게 왜 빙빙 맴도냐고 그런 말을 들을 시간 없어 사실이 아니란 걸 알아 살별의 그림자는 뜨겁게 녹아가는 얼음 속에 타오를 거야, 궤도에 존재하는 이유 이 여정의 끝에서 분명 너의 미래가 될 테니까 작은 목소리로 우리에 축복을 빌어줘 한 순간에 사라질 무력한 우주 먼지에는 세상에 새겨질 서로 다른 이야기가 있어 하고 싶었던 중요한 얘기가 있어 듣기만 해줘도 돼 영원이란 것 그 속에 잠들어 버린대도 나를 잊지 말아 줘 뜨겁게 타오를 때에 네 곁에 있을게 살별의 그림자가 돌덩이에 지나지 않더라도 밝게 타올라, 궤도에 존재하고 싶어 이 비행의 끝에서 하나 너의 소원을 들어줄게 아마 그건 네가 가졌던 힘과 용기일 거야
46:59 14번 트랙 잘 지내 - 윤하 (YOUNHA) 뭐랄까, 구름이 걷히고 운이 좋으면 투명한 조각의 무지개처럼 떠올라 볼 수 있었어 그 때 우리를 인연은 우연히도 다가와 떠나가고 노력할수록 상처가 되어서 이런 내가 됐지만 마음에 마음을 가누려 애를 쓰던 아이를 안아줄 어른이 되었다는게 자랑스러워 가끔은 좀 막막해도 견디고 내일을 위해 잠이 들 줄 알아 이젠 울지 않거든 How U doing 잘 지내, 그랬으면 해 실수였던 말들에 아프지 말고 돌아갈 수 없어도 기억하고 있어 마음 깊은 곳에 있어 Where’re U going 지금쯤 함께였다면 좋았겠다 생각해 그래도 어떤 이유가 있을 거야 모쪼록 난 좋아 너도 잘 지냈으면 해 How U doing 잘 지내, 그랬으면 해 실수였던 말들에 아프지 말고 돌아갈 수 없어도 기억하고 있어 마음 깊은 곳에 있어 Where’re U going 지금쯤 함께였다면 좋았겠다 생각해 그래도 어떤 이유가 있을 거야 모쪼록 난 좋아 너도 잘 지냈으면 해 마음에 마음을 가누려 애를 쓰던 아이를 안아줄 어른이 되었다는게 자랑스러워 가끔은 좀 막막해도 견디고 내일을 위해 잠이 들 줄 알아 이젠 울지 않거든
13:06 5번 트랙 6년 230일 - 윤하 (YOUNHA) tv만 보는 이 공기가 불편해진 건 조금 된 얘기 두근거리던 심장박동이 식었다고 하기엔 별일이 없어 어떤 뉴스에서 읊어주던데 6년 230일 남았대 이번엔 좀 심각하던데 들었어 우리 몫이래 Tik-Tok Tik-Tok 멈춰버린 너와 나 남은 시간은 6년 230일 Tik-Tok Tik-Tok 초침은 또 움직여 So let’s walk and talk 우린 사랑해야 해 꿈꿔 왔던 것관 달라도 시작점에선 우리도 예외 없었지 왠지 특별한 시계 같아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이젠 이해하려고 해봐도 아마 왜 그랬는진 모르고 하나라 여기던 둘이라 무덤덤해진 거겠지 Tik-Tok Tik-Tok 멈춰버린 너와 나 남은 시간은 6년 230일 Tik-Tok Tik-Tok 초침은 또 움직여 So let’s walk and talk 우린 사랑해야 해 어떤 뉴스에서 읊어주던데 6년 230일 남았대 이번엔 좀 심각하던데 Will you kiss me? It’s just you and me
06:41 3번 트랙 물의 여행 - 윤하 (YOUNHA) 한순간 사라진 cloud 오래 기다려 왔어 담장 밖 쏟아진 light 젖어 있던 몸을 펴 아직은 그저 한줄기의 미약한 가능성이지만 흐르고 흘러 언젠가는 멀리 바다로 나가볼 거야 Say hi, 다가오는 온 세상을 향해 get set 자, 몸을 던질 거야 Run Just run It’s time for life, ah 수면 위 빗방울같이 I’m falling down 원을 그려 끝없이 멈추지 않을 이 두드림 I’m falling down 움푹이 패인 상처들을 또 한 번 보듬고 일어나 천 개의 물방울이 되어 결국 절벽을 지나갈 테니 Say bye, 고여 있던 나의 어제에게 get back 안녕을 건넬 거야 Run Just run It’s time for life, ah 수 없이 많은 길이 여기 열려 있잖아 두려움은 흘려버려 긴 여행 끝에 마주할 나의 Wish Run Just run 모든 걸 뚫고 바다로 나아가 It’s time for life Everything is gonna be all right 난 떠나 It’s time for life
09:36 4번 트랙 반짝, 빛을 내 - 윤하 (YOUNHA) 오랜만이야 푸르르게 밝아 오는 아침의 소리 그래 딱 오늘이 좋겠어 난 꾸깃꾸깃한 이불 겹겹이 차곡차곡 쌓여 있던 이 눅눅함 이제는 보내줄까 해 그래도 될까? 벅찬 맘에 웃고 때론 지쳐 눈물짓던 날의 소중했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는 걸 내 안에 있어 닫힌 문을 열고 익숙한 듯 낯선 풍경 속에 걸음걸음 디디며 칠흑같은 순간 반짝, 빛을 내 하나 하나 온몸으로 느끼면서 앞으로 가려 해 좁은 방 밖에 쏟아진 햇살을 따라 벅찬 맘에 웃고 때론 지쳐 눈물짓던 날의 소중했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는 걸 내 안에 있어 닫힌 문을 열고 익숙한 듯 낯선 풍경 속에 걸음걸음 디디며 칠흑같은 순간 반짝, 빛을 내 아름답게, 반짝, 빛을 내 끝이라는 건 늘 시작보다 더 힘든 걸 알아 그늘졌던 텅 빈 맘을 가득히 채워 더 밝게 빛나 손에 쥐고 싶어 누구보다 간절했던 내게 전부였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아 내 안에 있어 어깨 뒤로 보낸 (뒤로 보낸 어제와) 어제들에 작별 인살 건네 (걸음걸음이) 걸음걸음 디디며 나도 모른 순간 반짝, 빛을 내
40:16 12번 트랙 Black hole - 윤하 (YOUNHA) 나를 만나기 전 여긴 어땠어? 우연히 시작됐던 운명일까 아주 크고 작은 사건들이 다녀갔겠지 아, 얻고 잃게 되는 끔찍한 반복 결말을 먼저 봐 버린 이야긴 아무도 관심 없는 책과 같아 왜 난 그런 편에 자꾸만 더 맘이 가는지 여기 함께 있어도 될까 영원처럼 밝게 안녕, 지켜볼게 눈이 멀게 빛나는 black hole 두 번 다시 가까이서 볼 수 없어도 어둔 밤 하늘 속에서 너를 찾아낼 수 있어 오래 기억할게 you’re always on my mind so keep with me 뭐든 해낼 것 같은 용기는 시간의 방향과 거꾸로일까 여기까지 오기전 모든 기억은 정말 모두 사라질까 영원처럼 밝게 안녕, 지켜볼게 눈이 멀게 빛나는 black hole 새 시작에 너와 함께 할 수 없어도 어둔 밤 하늘 속에서 너를 찾아낼 수 있어 내가 기억할게 you’re always on my mind I’ll try to figure out who we are I’ll try to figure out who we are I’ll try to figure out who we are 영원처럼 밝게 안녕, 지켜볼게 눈이 멀게 빛나는 black hole 두 번 다시 가까이서 볼 수 없어도 어둔 밤 하늘 속에서 너를 찾아낼 수 있어 오래 기억할게 you’re always on my mind I’ll try to figure out who we are
19:48 7번 트랙 나는 계획이 있다 - 윤하 (YOUNHA) 천진했던 아이의 꿈은 드높이 자라났고 비어 있던 허공 속으로 길을 내어 뻗어 나가 막연한 불안과 조급해진 마음마저 함께인 그 순간 사소 해져 갈 뿐 지도 없이도 찾아낼 테니 한번 날 믿어 봐 Umm Go far 멀리 멀리 모험을 시작해 계획이 있어 걱정은 마 Go high 높이 높이 바람에 올라타 결국엔 만나게 될거야 너른 시야 가득 빈틈없이 펼쳐진 가슴 벅찬 푸름 바라던 그 곳 닿을 듯 가까워져 너와 나를 설레게 한끝 기대어도 괜찮아 언제나 곁에 있으니 다친 마음은 소나기일 뿐 곧 괜찮아질 거야 Umm Go far 멀리 멀리 모험을 시작해 계획이 있어 걱정은 마 Go high 높이 높이 바람에 올라타 결국엔 만나게 될거야 무성한 가시 밭 따가운 모래먼지가 지나 날이 선 마음들도 놀랍도록 잔잔해져 가 너와 함께여서 괜찮아 마음은 전해질 테니 오랜 시간을 찾아 헤맨 꿈 서롤 가득 껴안아 Umm Go far 멀리 멀리 모험을 시작해 계획이 있어 걱정은 마 Go high 높이 높이 바람에 올라타 결국엔 만나게 될 거야 천진했던 아이의 꿈은 드높이 자라났고 비어 있던 허공 끝까지 그림처럼 채워 나가
26:44 9번 트랙 별의 조각 - 윤하 (YOUNHA) 무슨 이유로 태어나 어디서부터 왔는지 오랜 시간을 돌아와 널 만나게 됐어 의도치 않은 사고와 우연했던 먼지덩어린 별의 조각이 되어서 여기 온 거겠지 던질수록 커지는 질문에 대답해야 해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나를 실수했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까만 하늘 반짝이는 거기선 내가 보일까 어느 시간에 살아도 또 만나러 올게 그리워지면 두 눈을 감고 바라봐야 해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내가 실수였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언젠가 만날 그날을 조금만 기다려줄래 영원할 수 없는 여길 더 사랑해 볼게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내가 실수였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낮은 바람의 속삭임 초록빛 노랫소리와 너를 닮은 사람들과 이 별이 마음에 들어
16:34 6번 트랙 P.R.R.W. - 윤하 (YOUNHA) 가지 못해 지난 그 길론 움켜쥐지 못해 흘러버릴 뿐 지금이 아닌 언젠가를 그리워하는 나조차도 봐, 그때 내가 아니니 I won't know what in the world is going on 결국 끝을 향해가는 비극이라도 walk and knock the door Tell me how, I’m trying to be a piece of me 발맞추는 시간 속에 기록이 있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거기 없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I was lost without you but it had to 거기 없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someone who tried to stay alive but they’re gone out of sight 남겨진 내 몫이니까 I’m still being alive 걱정을 가장한 거짓들에 뒤엉키고 속지 않도록 난, 그만 바라보겠어 I won't know what in the world is going on 결국 끝을 향해가는 비극이라도 walk and knock the door Tell me how, I’m trying to be a piece of me 발맞추는 시간속에 기록이 있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거기 없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I was lost without you but it had to 거기 없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00:00 1번트랙 오르트구름 - 윤하 (YOUNHA) 어둠만이 나의 전부였던 동안 숨이 벅차도록 달려왔잖아 Never say “time’s up” 경계의 끝자락 내 끝은 아니니까 울타리 밖에 일렁이는 무언가 그 아무도 모르는 별일지 몰라 I wanna wanna be there I’m gonna gonna be there 벅찬 맘으로 이 궤도를 벗어나 Let’s go! 새로운 길의 탐험가 Beyond the road 껍질을 깨뜨려버리자 두려움은 이제 거둬 오로지 나를 믿어 지금이 바로 time to fly 두 눈 앞의 끝, 사뿐 넘어가 한계 밖의 trip, 짜릿하잖아 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 누구도 본 적 없는 낯선 우주 속에 겁 없이 뛰어들어 fall (fall) fall (fall) 답답한 가슴 안에 불꽃을 피워낼래 shine and bright 곧 잡힐 듯이 반짝이던 무언가 꼭 달릴수록 멀어져도 난 좋아 I never never give up I’m getting getting better 여정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야 Let’s go! 끝이라 생각한 순간 Beyond the road 넓은 세상이 날 감싸 안아 때로는 느릿해도 가끔은 지친대도 멈추지 않고 let me fly 두 눈 앞의 끝, 사뿐 넘어가 한계 밖의 trip, 짜릿하잖아 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 누가 뭐래도 믿어 난 Go, 다치고 망가져 버거워진 항해 Go, 숨 한 번 고르고 이어가면 OK 구름 너머 세상을 내 품에 안을래 두 눈 앞의 끝, 사뿐 넘어가 한계 밖의 trip, 짜릿하잖아 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 나의 여정을 믿어 난
내가 윤하를 좋아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임. 1. 장기휴업 없이 앨범이 꾸준히 나온다는 것. 정규앨범이 사이사이에 미니앨범이랑 싱글 왕성하게 발매해줘서 팬으로서 덕질할 맛이 난다. 2. 앨범 퀄이 매우 좋다는 것. 많은 가수들이 타이틀곡과 1~2곡 정도 빼고는 질이 낮은 수록곡으로 앨범을 들고 나옴. 그런데 윤하는 수록곡 인데도 타이틀곡 같은 곡들이 대부분임. 정규앨범, 미니앨범 안 가리고 수록곡 조차 수작이다보니 앨범 살 맛이 나고 다음 앨범을 기대하게 만듬. 이렇게 앨범 전체가 수작 이상으로 채우는 가수는 윤하,아이유 말고는 잘 모르겠음. 이번 6집은 그야말로 곡퀄+공방풀업된 스케일 이어서 정말 마음에 든다...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라해도 무방할 정도임. 리패키지 3곡은 그 방점을 찍었지... 솔직히 리패키지여서 '아무리 윤하라도 그냥 적당한 곡들 3곡으로 채우겠지 뭐' 이랬는데, 살별-사건의지평선-블랙홀 이 우주적인 3곡으로 게임셋이더라. 거기에 지난 연말 콘서트에 이어 앵콜콘서트에서 최근 몇 년 중 가장 보컬적인 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한 안정감, 고음의 폭발력,지구력이 돋보이더라... 이제 10년대 초반의 그 보컬이 그리 그리워지지 않기 시작했다. 몇년 간 많은 팬들이 윤하 목이 거의 회복되서 콘서트 최고였다 했지만 아무래도 보컬 안정감이나 완성도가 꽤 떨어졌었다... 고음은 여전했지만. 그런데 이번 앵콜콘서트에서 완전히 회복한 걸 느꼈다. 시간을 믿었어, subsonic 같은 곡들이 너무 안정적이더라. "윤하 노래 즐기시게 냅둬" 같은 느낌이었지. 아무튼 계속 나올 윤하 음악이 점점 궁금해진다. 다음엔 어떤 주제, 어떤 장르와 가미되어서 선보일까? 하는 궁금증.
23:09 8번 트랙 Truly - 윤하 (YOUNHA) Something I need 하나만 고르자면 Nothing I can trade for love 걱정 어린 위로는 고맙지만 그런 환상을 믿지는 않아 단정하긴 일러 가끔 노력하지만 상처받긴 싫어 난 회복이 더딘 터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기엔 나조차도 당장 여유롭지가 않아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아직도 어딘가 난 꿈을 꾸게 돼 갈팡질팡하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 말이 좀 안 되지만 Truly Someone who loves me If I already passed by 후회같은 건 없지만 Every choices left me here to being alone and lonely 어쩔 수 없었잖아 단정하긴 일러 가끔 노력하지만 상처받긴 싫어 난 회복이 더딘 터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기엔 나조차도 당장 여유롭지가 않아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아직도 어딘가 난 꿈을 꾸게 돼 갈팡질팡하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 말이 좀 안 되지만 Truly 언젠가 이런 나도 이해받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완벽하게 사라지기 그전에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말이 좀 안되지만 Truly
43:24 13번 트랙 Savior - 윤하 (YOUNHA) 여기로 가다 보면 결국 끝은 오겠지 다음이 있다는 건 뜬 소문 뿐이니까 해낼 수 있을 거란 믿음 같은 건 없었어 그대가 날 발견해 주기전엔 꽃이 피는 계절을 만나기 위해 견뎌온 겨울은 그 해처럼 여전히 시험에 들게 하지만 Savior 불완전한 나를 안아준 그 품에 기대 꿈을 꿔 내 모든 걸 걸고 Gradual 미완성인 채로 남겨진 우리들을 위한 꿈을 꿔 Cause you will always be my savior 칠흑 같은 어둠속엔 뭐가 진짠지 구분할 수 없지만 그 해처럼 여전히 해답을 적어가겠지 Savior 불완전한 나를 안아준 그 품에 기대 꿈을 꿔 내 모든 걸 걸고 Gradual 미완성인 채로 남겨진 우리들을 위한 꿈을 꿔 Cause you will always be my savior 여기로 가다 보면 결국 끝은 오겠지 그대가 날 발견해 주기 전엔
30:34 10번 트랙 하나의 달 - 윤하 (YOUNHA) 구름이 걷힌 자리로 비추는 불빛 하나의 달과 그림잔 시작점부터 함께였지 이젠, 어둠 속에 헤매이게 돼도 깊은 밤에 찾아온다 해도 새벽 빛에 사라진다 해도 여기 Even If I can’t reach the light I can see in here Even If you are not with me I feel you in here 끝내,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아도 닿지 못할 꿈이어도 그저 바라보며 담을 수 있다면 여기 Even If I can’t reach the light I can see in here Even If you are not with me I feel you in here How do I I somehow To be with you in here
imagine not giving this album awards or even nominations, the struggle for being in small company, can't believe people were sleeping on this, anyway is Younha the best singer songwriter
![[𝙋𝙡𝙖𝙮𝙡𝙞𝙨𝙩] 가끔 너는 나를, 몽상가라고 불러 | 밴드 원위 플레이리스트](http://i.ytimg.com/vi/EBxz7SHybYw/mqdefault.jpg)
![[Playlist] 귀호강 제대로 시켜주는 크리스마스 재즈 보컬캐롤❤️ 크리스마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𝘾𝙝𝙧𝙞𝙨𝙩𝙢𝙖𝙨 𝙅𝙖𝙯𝙯 𝙈𝙪𝙨𝙞𝙘 𝙬𝙞𝙩𝙝 𝙑𝙤𝙘𝙖𝙡](/img/1.gif)
이번 6집 안그래도 명반인데 이걸 또 이렇게 올려놓네... 정말 대단하다. 지금 정말 윤하 때문에 산다. 제발 오래오래 노래 해주길..... 대한민국에 30대 가수중에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몇 없는 최고의 아티스트. 윤하는 그냥 아티스트가 아님. 아이돌 음악이 판을치는 대한민국에서 대중에게 가장 저평가된 아티스트임.
차트 안들어서 저평가라는듯
대중적이지 못할뿐인듯..
@@고댕사-k9d 충분히 대중적이긴함
@@무무하-w1v ㅂㄹ
@@고댕사-k9d 이번 앨범이 과학적으로 의미도 담고 있고 해서 해석이 필요한 비대중적인 노래가 많긴 한데 사건의 지평선은 멜로디랑 가사 다 대중적이고 딱히 이해 없이 가볍게 듣기도 좋은노래라 충분히 대중적인거 같은데?
35:15 11번 트랙
사건의 지평선 - 윤하 (YOUNHA)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 한 분당 한 곡만 가사 적기 릴레이~, 혼자 다하시면 어떻해요~ 😭, 오늘부터 저의 최애 노래는 윤하(YounHa)의 사건의 지평선~ 😍, 넘 좋아서 눈물 나온다는~ 😂
👍 명곡임돠.
첫사랑 학원물 애니메이션 ost같은 순수한 느낌의 노래
요즘 시대에 이렇게 꽉꽉 채워서 제대로 컨셉 잡고 만든 앨범이 있던가.. ㄹㅇ 아티스트 고윤하
예전에는 앨범을 하나의 책을 보듯 한곡 한곡 트랙 리스트 순서대로 듣던 맛이 있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시장이고
고생해서 내봤자 대기업 소속사, 미디어 노출, 홍보, 유명세 없으면 뭍히기 일수인데 윤하가 1위 먹은건 큰 의미다
6집이 좋은 게 예전 윤하 락발라드하던 시절 생각남...
딜리트나 히어로 정말 많이 들었고 실제 콘서트에서도 들었는데 윤하는 평생 락 해줬으면...
저도 노래방가면 딜리트 히어로 플라이 부르다가 죽기직전까지 부르면서 뭔가 스트레스가 확풀리는 ㅋㅋ
이정도면 올해의 앨범상 줘야 되는거 아니냐
하나의달 - 사건의지평선 - 블랙홀로 넘어가는 구성 개쩐다 증말
03:26 2번 트랙
살별 - 윤하 (YOUNHA)
c/2022YH
발견으로 태어날 테니
이렇게만 적을래
깨지고 부딪혀도
나 가는 길에는 차질 없어
가끔 외롭긴 해도
저 멀리 푸른 점에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끝없이 여길 동경하겠지
살별의 그림자가
돌덩이에 지나지 않더라도
타오를 거야, 궤도에 존재하는 이유
이 비행의 끝에는
분명 너의 소원이 될 거라고
작은 목소리로 우리에 축복을 빌어볼게
질문은 접어두자
지금 이순간 의심은 없어
목적을 확실하게
왜 빙빙 맴도냐고
그런 말을 들을 시간 없어
사실이 아니란 걸 알아
살별의 그림자는
뜨겁게 녹아가는 얼음 속에
타오를 거야, 궤도에 존재하는 이유
이 여정의 끝에서
분명 너의 미래가 될 테니까
작은 목소리로 우리에 축복을 빌어줘
한 순간에 사라질 무력한 우주 먼지에는
세상에 새겨질 서로 다른 이야기가 있어
하고 싶었던 중요한 얘기가 있어
듣기만 해줘도 돼
영원이란 것 그 속에 잠들어 버린대도
나를 잊지 말아 줘
뜨겁게 타오를 때에
네 곁에 있을게
살별의 그림자가
돌덩이에 지나지 않더라도
밝게 타올라, 궤도에 존재하고 싶어
이 비행의 끝에서
하나 너의 소원을 들어줄게
아마 그건 네가 가졌던 힘과 용기일 거야
윤하 앨범중에 역대 최고
정규 앨범을 내주는 것만으로도 팬 입장에서 정말 감사한데
이렇게 미친 퀄리티의 앨범을 내주면
진짜... 좋아 죽어요
윤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임
2집과 4집의 느낌이 적절하게 섞여있음..
백번 인정.... 그냥 좋아하던 가수였다가 6집 듣고 완전 빠져버렸어요....
46:59 14번 트랙
잘 지내 - 윤하 (YOUNHA)
뭐랄까,
구름이 걷히고 운이 좋으면
투명한 조각의 무지개처럼
떠올라 볼 수 있었어
그 때 우리를
인연은
우연히도 다가와 떠나가고
노력할수록 상처가 되어서
이런 내가 됐지만
마음에 마음을 가누려 애를 쓰던
아이를 안아줄 어른이 되었다는게
자랑스러워
가끔은 좀 막막해도 견디고
내일을 위해 잠이 들 줄 알아
이젠 울지 않거든
How U doing
잘 지내, 그랬으면 해
실수였던 말들에
아프지 말고
돌아갈 수 없어도
기억하고 있어
마음 깊은 곳에 있어
Where’re U going
지금쯤 함께였다면
좋았겠다 생각해
그래도 어떤
이유가 있을 거야
모쪼록 난 좋아
너도 잘 지냈으면 해
How U doing
잘 지내, 그랬으면 해
실수였던 말들에
아프지 말고
돌아갈 수 없어도
기억하고 있어
마음 깊은 곳에 있어
Where’re U going
지금쯤 함께였다면
좋았겠다 생각해
그래도 어떤
이유가 있을 거야
모쪼록 난 좋아
너도 잘 지냈으면 해
마음에 마음을 가누려 애를 쓰던
아이를 안아줄 어른이 되었다는게
자랑스러워
가끔은 좀 막막해도 견디고
내일을 위해 잠이 들 줄 알아
이젠 울지 않거든
13:06 5번 트랙
6년 230일 - 윤하 (YOUNHA)
tv만 보는 이 공기가
불편해진 건 조금 된 얘기
두근거리던 심장박동이
식었다고 하기엔 별일이 없어
어떤 뉴스에서 읊어주던데
6년 230일 남았대
이번엔 좀 심각하던데
들었어 우리 몫이래
Tik-Tok Tik-Tok
멈춰버린 너와 나
남은 시간은 6년 230일
Tik-Tok Tik-Tok
초침은 또 움직여
So let’s walk and talk
우린 사랑해야 해
꿈꿔 왔던 것관 달라도
시작점에선 우리도 예외 없었지
왠지 특별한 시계 같아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이젠 이해하려고 해봐도
아마 왜 그랬는진 모르고
하나라 여기던 둘이라
무덤덤해진 거겠지
Tik-Tok Tik-Tok
멈춰버린 너와 나
남은 시간은 6년 230일
Tik-Tok Tik-Tok
초침은 또 움직여
So let’s walk and talk
우린 사랑해야 해
어떤 뉴스에서 읊어주던데
6년 230일 남았대
이번엔 좀 심각하던데
Will you kiss me? It’s just you and me
진짜 우주적 명반이다...
와 이 앨범은 노래 하나하나 다 명곡이라 끊을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한곡 꽂혀서 계속 듣다가 좀 질릴만하면 다른 노래 꽂히고 또 다른 노래 꽂히고 그러다 다시 처음 노래 또 꽂히고 무한반복중이다 ㅋㅋㅋㅋㅋ
06:41 3번 트랙
물의 여행 - 윤하 (YOUNHA)
한순간 사라진 cloud
오래 기다려 왔어
담장 밖 쏟아진 light
젖어 있던 몸을 펴
아직은 그저 한줄기의
미약한 가능성이지만
흐르고 흘러 언젠가는 멀리
바다로 나가볼 거야
Say hi, 다가오는 온 세상을 향해
get set 자, 몸을 던질 거야
Run
Just run
It’s time
for life, ah
수면 위 빗방울같이
I’m falling down
원을 그려 끝없이
멈추지 않을 이 두드림
I’m falling down
움푹이 패인 상처들을
또 한 번 보듬고 일어나
천 개의 물방울이 되어
결국 절벽을 지나갈 테니
Say bye, 고여 있던 나의 어제에게
get back 안녕을 건넬 거야
Run
Just run
It’s time
for life, ah
수 없이 많은 길이
여기 열려 있잖아
두려움은 흘려버려
긴 여행 끝에
마주할 나의 Wish
Run
Just run
모든 걸 뚫고 바다로 나아가
It’s time
for life
Everything is gonna be all right
난
떠나
It’s time
for life
09:36 4번 트랙
반짝, 빛을 내 - 윤하 (YOUNHA)
오랜만이야
푸르르게 밝아 오는 아침의 소리
그래 딱 오늘이 좋겠어 난
꾸깃꾸깃한 이불 겹겹이
차곡차곡 쌓여 있던 이 눅눅함
이제는 보내줄까 해
그래도 될까?
벅찬 맘에 웃고
때론 지쳐 눈물짓던 날의
소중했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는 걸
내 안에 있어
닫힌 문을 열고
익숙한 듯 낯선 풍경 속에
걸음걸음 디디며
칠흑같은 순간
반짝, 빛을 내
하나 하나
온몸으로 느끼면서
앞으로 가려 해
좁은 방 밖에 쏟아진
햇살을 따라
벅찬 맘에 웃고
때론 지쳐 눈물짓던 날의
소중했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는 걸
내 안에 있어
닫힌 문을 열고
익숙한 듯 낯선 풍경 속에
걸음걸음 디디며
칠흑같은 순간
반짝, 빛을 내
아름답게, 반짝, 빛을 내
끝이라는 건 늘 시작보다 더
힘든 걸 알아
그늘졌던 텅 빈 맘을 가득히 채워
더 밝게 빛나
손에 쥐고 싶어
누구보다 간절했던 내게
전부였던 모든 건
사라지지 않아
내 안에 있어
어깨 뒤로 보낸 (뒤로 보낸 어제와)
어제들에 작별 인살 건네 (걸음걸음이)
걸음걸음 디디며
나도 모른 순간
반짝, 빛을 내
40:16 12번 트랙
Black hole - 윤하 (YOUNHA)
나를 만나기 전 여긴 어땠어?
우연히 시작됐던 운명일까
아주 크고 작은 사건들이 다녀갔겠지
아, 얻고 잃게 되는 끔찍한 반복
결말을 먼저 봐 버린 이야긴
아무도 관심 없는 책과 같아
왜 난 그런 편에 자꾸만 더 맘이 가는지
여기 함께 있어도 될까
영원처럼 밝게 안녕, 지켜볼게
눈이 멀게 빛나는 black hole
두 번 다시 가까이서 볼 수 없어도
어둔 밤 하늘 속에서 너를 찾아낼 수 있어
오래 기억할게
you’re always on my mind
so keep with me
뭐든 해낼 것 같은 용기는
시간의 방향과 거꾸로일까
여기까지 오기전 모든 기억은
정말 모두 사라질까
영원처럼 밝게 안녕, 지켜볼게
눈이 멀게 빛나는 black hole
새 시작에 너와 함께 할 수 없어도
어둔 밤 하늘 속에서 너를 찾아낼 수 있어
내가 기억할게
you’re always on my mind
I’ll try to figure out who we are
I’ll try to figure out who we are
I’ll try to figure out who we are
영원처럼 밝게 안녕, 지켜볼게
눈이 멀게 빛나는 black hole
두 번 다시 가까이서 볼 수 없어도
어둔 밤 하늘 속에서 너를 찾아낼 수 있어
오래 기억할게
you’re always on my mind
I’ll try to figure out who we are
19:48 7번 트랙
나는 계획이 있다 - 윤하 (YOUNHA)
천진했던 아이의 꿈은
드높이 자라났고
비어 있던 허공 속으로
길을 내어 뻗어 나가
막연한 불안과
조급해진 마음마저
함께인 그 순간
사소 해져 갈 뿐
지도 없이도 찾아낼 테니
한번 날 믿어 봐 Umm
Go far 멀리 멀리 모험을 시작해
계획이 있어 걱정은 마
Go high 높이 높이 바람에 올라타
결국엔 만나게 될거야
너른 시야 가득
빈틈없이 펼쳐진
가슴 벅찬 푸름
바라던 그 곳
닿을 듯 가까워져
너와 나를 설레게 한끝
기대어도 괜찮아
언제나 곁에 있으니
다친 마음은 소나기일 뿐
곧 괜찮아질 거야 Umm
Go far 멀리 멀리 모험을 시작해
계획이 있어 걱정은 마
Go high 높이 높이 바람에 올라타
결국엔 만나게 될거야
무성한 가시 밭
따가운 모래먼지가 지나
날이 선 마음들도
놀랍도록 잔잔해져 가
너와
함께여서 괜찮아
마음은 전해질 테니
오랜 시간을 찾아 헤맨 꿈
서롤 가득 껴안아 Umm
Go far 멀리 멀리 모험을 시작해
계획이 있어 걱정은 마
Go high 높이 높이 바람에 올라타
결국엔 만나게 될 거야
천진했던 아이의 꿈은
드높이 자라났고
비어 있던 허공 끝까지
그림처럼 채워 나가
26:44 9번 트랙
별의 조각 - 윤하 (YOUNHA)
무슨 이유로 태어나
어디서부터 왔는지
오랜 시간을 돌아와
널 만나게 됐어
의도치 않은 사고와
우연했던 먼지덩어린
별의 조각이 되어서
여기 온 거겠지
던질수록 커지는 질문에
대답해야 해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나를 실수했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까만 하늘 반짝이는
거기선 내가 보일까
어느 시간에 살아도
또 만나러 올게
그리워지면 두 눈을 감고
바라봐야 해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내가 실수였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언젠가 만날 그날을
조금만 기다려줄래
영원할 수 없는 여길
더 사랑해 볼게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내가 실수였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낮은 바람의 속삭임
초록빛 노랫소리와
너를 닮은 사람들과
이 별이 마음에 들어
몰라 그냥 30살 넘어서 이렇게 한 앨범만 무한반복해본 적이 없어
16:34 6번 트랙
P.R.R.W. - 윤하 (YOUNHA)
가지 못해 지난 그 길론
움켜쥐지 못해 흘러버릴 뿐
지금이 아닌 언젠가를
그리워하는 나조차도
봐, 그때 내가 아니니
I won't know what in the world is going on
결국 끝을 향해가는 비극이라도
walk and knock the door
Tell me how, I’m trying to be a piece of me
발맞추는 시간 속에 기록이 있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거기 없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I was lost without you but it had to
거기 없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someone who tried to stay alive
but they’re gone out of sight
남겨진 내 몫이니까 I’m still being alive
걱정을 가장한 거짓들에
뒤엉키고 속지 않도록
난, 그만 바라보겠어
I won't know what in the world is going on
결국 끝을 향해가는 비극이라도
walk and knock the door
Tell me how, I’m trying to be a piece of me
발맞추는 시간속에 기록이 있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거기 없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I was lost without you but it had to
거기 없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00:00 1번트랙
오르트구름 - 윤하 (YOUNHA)
어둠만이 나의 전부였던 동안
숨이 벅차도록 달려왔잖아
Never say “time’s up”
경계의 끝자락
내 끝은 아니니까
울타리 밖에 일렁이는 무언가
그 아무도 모르는 별일지 몰라
I wanna wanna be there
I’m gonna gonna be there
벅찬 맘으로 이 궤도를 벗어나
Let’s go!
새로운 길의 탐험가
Beyond the road
껍질을 깨뜨려버리자
두려움은 이제 거둬
오로지 나를 믿어
지금이 바로 time to fly
두 눈 앞의 끝, 사뿐 넘어가
한계 밖의 trip, 짜릿하잖아
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
누구도 본 적 없는 낯선 우주 속에
겁 없이 뛰어들어 fall (fall) fall (fall)
답답한 가슴 안에
불꽃을 피워낼래
shine and bright
곧 잡힐 듯이 반짝이던 무언가
꼭 달릴수록 멀어져도 난 좋아
I never never give up
I’m getting getting better
여정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야
Let’s go!
끝이라 생각한 순간
Beyond the road
넓은 세상이 날 감싸 안아
때로는 느릿해도
가끔은 지친대도
멈추지 않고 let me fly
두 눈 앞의 끝, 사뿐 넘어가
한계 밖의 trip, 짜릿하잖아
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
누가 뭐래도 믿어 난
Go, 다치고 망가져 버거워진 항해
Go, 숨 한 번 고르고 이어가면 OK
구름 너머 세상을 내 품에 안을래
두 눈 앞의 끝, 사뿐 넘어가
한계 밖의 trip, 짜릿하잖아
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
나의 여정을 믿어 난
와 미친.. 오르트구름 좋아서 들을려고 왔다가 전곡 다 듣고 있네 .. 노래 왜 이리 좋아요? 41년 인생중 제가 들은 최고 앨범중 하나..
내가 윤하를 좋아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임.
1. 장기휴업 없이 앨범이 꾸준히 나온다는 것. 정규앨범이 사이사이에 미니앨범이랑 싱글 왕성하게 발매해줘서 팬으로서 덕질할 맛이 난다.
2. 앨범 퀄이 매우 좋다는 것. 많은 가수들이 타이틀곡과 1~2곡 정도 빼고는 질이 낮은 수록곡으로 앨범을 들고 나옴. 그런데 윤하는 수록곡 인데도 타이틀곡 같은 곡들이 대부분임. 정규앨범, 미니앨범 안 가리고 수록곡 조차 수작이다보니 앨범 살 맛이 나고 다음 앨범을 기대하게 만듬. 이렇게 앨범 전체가 수작 이상으로 채우는 가수는 윤하,아이유 말고는 잘 모르겠음.
이번 6집은 그야말로 곡퀄+공방풀업된 스케일 이어서 정말 마음에 든다...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라해도 무방할 정도임. 리패키지 3곡은 그 방점을 찍었지...
솔직히 리패키지여서 '아무리 윤하라도 그냥 적당한 곡들 3곡으로 채우겠지 뭐' 이랬는데, 살별-사건의지평선-블랙홀 이 우주적인 3곡으로 게임셋이더라.
거기에 지난 연말 콘서트에 이어 앵콜콘서트에서 최근 몇 년 중 가장 보컬적인 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한 안정감, 고음의 폭발력,지구력이 돋보이더라... 이제 10년대 초반의 그 보컬이 그리 그리워지지 않기 시작했다. 몇년 간 많은 팬들이 윤하 목이 거의 회복되서 콘서트 최고였다 했지만 아무래도 보컬 안정감이나 완성도가 꽤 떨어졌었다... 고음은 여전했지만.
그런데 이번 앵콜콘서트에서 완전히 회복한 걸 느꼈다. 시간을 믿었어, subsonic 같은 곡들이 너무 안정적이더라. "윤하 노래 즐기시게 냅둬" 같은 느낌이었지.
아무튼 계속 나올 윤하 음악이 점점 궁금해진다. 다음엔 어떤 주제, 어떤 장르와 가미되어서 선보일까? 하는 궁금증.
아이유도 넣어줘서 고마워용
@@pizza_8 아이유 앨범도 나오면 무조건 사죠 ㅎ 전곡이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권진아 앨범도 퀄리티가 참 좋더군요. 단점은 내가 앨범을 못 샀다는 점;;
태연도 앨범 퀄 좋은 가수라구욧
@@junek3458 태연 아이유 윤하 이 셋은 ㄹㅇ 믿고 들어도 됨
지구력이나 고음 폭발력은 어쩌면... 그냥 체급이 올ㄹ
6집 미쳤네요.. 역대급인듯..
23:09 8번 트랙
Truly - 윤하 (YOUNHA)
Something I need
하나만 고르자면
Nothing I can trade for love
걱정 어린 위로는 고맙지만
그런 환상을 믿지는 않아
단정하긴 일러 가끔 노력하지만
상처받긴 싫어 난 회복이 더딘 터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기엔
나조차도 당장 여유롭지가 않아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아직도 어딘가 난 꿈을 꾸게 돼
갈팡질팡하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
말이 좀 안 되지만
Truly
Someone who loves me
If I already passed by
후회같은 건 없지만
Every choices left me
here to being alone and lonely
어쩔 수 없었잖아
단정하긴 일러 가끔 노력하지만
상처받긴 싫어 난 회복이 더딘 터라
누군가의 삶을 함께 짊어지기엔
나조차도 당장 여유롭지가 않아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아직도 어딘가 난 꿈을 꾸게 돼
갈팡질팡하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
말이 좀 안 되지만
Truly
언젠가 이런 나도 이해받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완벽하게 사라지기 그전에
내 마지막 숨을 지켜줄 사람 있을까
말이 좀 안되지만
Truly
개씹명반이다 진짜.. 한국 락 알앤비 꽉쥐어잡음...진짜로
윤하 앨범은 팬심으로 사는게 아니다 정말 앨범 그 자체가 너무 기대되서 사게 된다
43:24 13번 트랙
Savior - 윤하 (YOUNHA)
여기로 가다 보면
결국 끝은 오겠지
다음이 있다는 건
뜬 소문 뿐이니까
해낼 수 있을 거란
믿음 같은 건 없었어
그대가 날 발견해 주기전엔
꽃이 피는 계절을 만나기 위해
견뎌온 겨울은
그 해처럼 여전히
시험에 들게 하지만
Savior
불완전한 나를 안아준
그 품에 기대 꿈을 꿔
내 모든 걸 걸고
Gradual
미완성인 채로 남겨진
우리들을 위한 꿈을 꿔
Cause you will always be my savior
칠흑 같은 어둠속엔
뭐가 진짠지 구분할 수 없지만
그 해처럼 여전히
해답을 적어가겠지
Savior
불완전한 나를 안아준
그 품에 기대 꿈을 꿔
내 모든 걸 걸고
Gradual
미완성인 채로 남겨진
우리들을 위한 꿈을 꿔
Cause you will always be my savior
여기로 가다 보면
결국 끝은 오겠지
그대가 날 발견해 주기 전엔
진짜 이정도면 천재 아님? 어떻게 내는 앨범마다 명반일수가 있지
요즘 양산형 노래만 들어서 질렸는데 진짜 노래들 청량하면서 그냥 다 씹어먹네 ㅋㅋㅋㅋㅋ
진짜 동감 및 공감🤣
ㄹㅇㅋㅋ
깊게 공감합니다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하니깐 뿌듯...ㅎㅎ 오르트구름, 반짝 빛을 내, 별의 조각, savior 같이 내가 더 좋아하는 곡들도 역주행 하길..!
진짜 이게 가수지...2020년대에 이런 앨범을 뽑을수 있다는게 충격적이다 ㄹㅇ
.
우주라는 소재는 너무나 신비로워서...
듣다보면 저도 모르게 들뜨게 돼요.
다른 느낌의 설렘이 기분 좋은 노래들이에요. ㅎㅎ
역사상 최고, GOAT
사건의 지평선만 듣고 왔는데
6집 전체적으로 전부 타이틀급이네.
이게 왜 이제야 떴는지 ㅋㅋㅋㅋ
30:34 10번 트랙
하나의 달 - 윤하 (YOUNHA)
구름이 걷힌 자리로 비추는 불빛
하나의 달과 그림잔
시작점부터 함께였지
이젠,
어둠 속에 헤매이게 돼도
깊은 밤에 찾아온다 해도
새벽 빛에 사라진다 해도
여기
Even If I can’t reach the light
I can see in here
Even If you are not with me
I feel you in here
끝내,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아도
닿지 못할 꿈이어도 그저
바라보며 담을 수 있다면
여기
Even If I can’t reach the light
I can see in here
Even If you are not with me
I feel you in here
How do I
I somehow
To be with you in here
윤하님 노래 15년전부터 좋아하고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25년만더 활동 부탁드립니다. 트로트로 음반내셔도 지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블랙홀이 뭔가 기존 윤하 스타일에서 벗어난 듯한 노래인데도 귀에 착착 감기는게 제일 좋은듯
저도 블랙홀이 제일 좋네용
가사 하나하나 곱씹어보면 진짜 눈물날정도로 좋음ㅠㅠㅠ 윤하는 천재 아닐까...진심으로ㅠ
윤하 노래 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서 넘 신기함 1집 부터 쭈욱 들어 보면 명곡 수두룩 함😂넘 좋ㅇㅏ~~^^❤
세상에나 요즘 국내에서 듣기 정말 어려운 락사운드 앨범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노래가 다 좋으네
Me as a dreamcatcher fan was so glad that i discover YOUNHA. This is definitely my type of music 😃
명반입니다 명반!! 이런 명반은 진짜 오랫만입니다!!!! 십수년만에 CD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에요. CD 요새 파나요? 많이 팔아주세요!!!!
온/오프라인에서 절찬리 판매중입니다~! 👍
저도 요즘에는 CD 안사는데 이건 구매했네요. 소장가치가 있는 노래들로 가득차 있네요. 윤하님 최고. 오래오래 음악 해주세요.
윤하 노래는 10대때 냈던 것도 아직도 듣는다. 질리지 않고 계속 듣게 만드는 매력… 윤하는 40,50,60되어서도 계속 노래하고 앨범하고 콘서트도 쭉 할듯.
진심으로 마음을다해 응원드립니다~항상 건행^^
예전에 제가 한참 좋아했던 그 시절 윤하의 느낌이 많이 나는 앨범인거 같은데요!
새 앨범인데 예전 향수가 느껴짐... 좋다!
기다리고있던앨범 명반쾅!♥♥♥
6집 리패키지는 그냥 앨범 이름부터 곡명, 가사 한 글자 한 글자까지 다 감동이다 이런걸 진짜 명반이라고 하는거구나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다....요즘 진부한 사랑노래가 많은건 ..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상적인 일들이니까 그런거고 윤하가 이런 가사를 쓸수있는건 그만큼 공부를 하고 음악적 감성으로 녹여냈다는건데 대단하다..
2번 살별? 노래 진짜 좋네요 약간 일본?애니 오프닝 같은느낌도들고..좋아용
ㅁㅊ 앨범 개미쳤다....
11번 트랙부터 끝까지 정말로 좋네요 한 앨범에 두가지 cd가 있는 느낌
어 저같은 감상ㅋㅋㅋ 역시 뭔가 있다
하나하나 타이틀급인데 이 노래들이 차트에 없다는게 말이 됨?? ㅋㅋㅋ
ㄹㅇ 대한민국 막귀임
사재기or팬덤빨 차트라..
네 그래서 들어왔습니다~
네 들어와드렸습니다~
@@어도브 맞음ㅇㅇ 쇼미 노래만 처듣고 힙합 좋아한다 ㅇㅈㄹ하는데 뭐 할말이 있노
살별같은 곡 더 내줘 제발 더 내줘!
노래 듣다가 소름돋은건 정말 몇년만입니다. 이 반가운 감정 그리웠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따뜻한 위로 받았네ㅜㅜ너무 조아 윤하씨가 최고
오래오래 노래 해 주세요♡
아.. 사건의 지평선은 진짜 좋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앨범이
6집 모아주신곳에 자주 눕곤했는데, 여기로 돗자리를 옮겨오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요
_(:3」∠)_ (철푸덕..)
저도 누웠어요
하나하나 소중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앨범... 솔직히 이거 다 떠야됨 흔한 양산형발라두가 아니라니까???
와 이제야 이 걸 듣네. 알고리즘 고맙습니다.
6집은 들으면 들을수록 진국이다...
ㄹㅇ
와 진짜 오르트구름 살별 물의여행까지 도입부부터 지린다
사건의 지평선만 알다가 뒤늦게 탑승합니다 옛날 앨범도 다 돌려볼 예정
노래가 다 좋네요. 다시 돌아 보게 됐습니다.
윤하는 영원히 최고다 !!!
오늘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새 앨범 나왔다는 말 듣고 바로 들어왔습니다~~~이제 매일 도장 찍을것 겉아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잘 듣고 있어요!
와 정말 감사합니다~
와 좋다..
윤하짱♡♡
윤하 미치도록 사랑해ㅐㅐㅐㅐㅐㅐ
너무 좋아요윤하😍
우리 '윤'
샀으니까 맘편히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_^
레전드 앨범
👏👏👏
She looks like a cup of tea ☕
아 너무 좋다
imagine not giving this album awards or even nominations, the struggle for being in small company, can't believe people were sleeping on this, anyway is Younha the best singer songwriter
이번 앨범을 듣고 느낀 감상. 헤어진 첫사랑을 의도치 않게 우연히 만난 느낌
6집 명반인데 다른곡들도 더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노래 다 좋다...
혜성민수야 새로운 앨범 고마워!
와.......... 다른 노래 전부 다 좋고 사건의 지평선도 인기 많은 거 알겠는데 제 취향은 블랙홀이랑 세이비어네요...
특히 세이비어 후렴구 부분에서 소름돋음...
노래 진짜다좋은데 난 블랙홀이 너무좋다...
소름이 쫙 돋는다......정말 윤하는 천재
파크뮤직 다녀와서 팬됌 ㅠㅠ 무대매너랑 라이브가 그냥 깡패임 콘서트하면 당장 가고싶음!!!!!
노래 진짜 다 개미쳤는데
이번앨범 노래존나좋아앙
진짜 명반이네 이번앨범은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 을(를) 롤 챔프 베이가 님이 좋아합니다
사랑해요.
언니네 5집에 비견될만한 명반입니다. 오랜만에 스피커를 켰네요.
명반이다.. 왜 차트에 없냐 아이돌세상
멜론 가입자수도 엄청 빠졌고 아이돌 아니면 드라마 ost 아닌가 팬덤싸움 그들만의 세상임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하고 6집을 알게 됐는데 왜 몰랐지 싶음 ㅠㅠ 당분간 플리는 이걸로 꽉채워야지
😍🤩❤
진짜 명반이다
❤️
오히려 이미 떠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