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를 보며 배운것. 유행에 편승한 음악을 하지 않고, 자기 길을 걷는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님. 소몰이 파티, 힙합, 트로트, 끝없이 생겨나는 아이돌 홍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그 자리에 있어준 것. 대중들이 갑자기 사건의 지평선으로 윤하가 그 자리에 계속 있었다는 것에 감동을 받은게 아닐까 함.
존중운운까지 갈거잇나 걍 딱 대중 일반인이면 대충 어렴풋이 느끼는걸 말할수도잇잖아?ㅋㅋ 아 트로트 듣기싫네 왜자꾸 나옴 아이돌은 완전 공장노래만 찍네 상품이냐 가수냐 뭐냐 나도 이런건 느낌 그냥 돈쓸어담으려는 방향으로 편승하는 방향에 비판할순잇지않나 ㅋㅋ 전혀 그런 시대의 옳지않은 방향에 영향안받는 윤하가 더 돋보인다 이정도말은 할수잇지 ㅈ도 개나소나 존중할생각은 없음
@@rwj4625 일단 윤하 팬까진 아니구요. 타 장르 폄하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 음악계가 한번 장르 유행타면 질리도록 그 장르만 주구장창 나옵니다. 그래서 유행에 편승하는 가수도 많아요. 그 가운데서 뚝심있게 자기 하고 싶은 음악 하는 모습이 멋지다는건데 급발진하시네요..
@@rwj4625 소몰이에 꽂히신것 같은데 요즘 소몰이는 창법의 하나를 일컫는 말이구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소몰이는 이제 아무도 안합니다. 소몰이 창법은 잘못없지만 소몰이 현상은 가요계의 다양성을 훼손했어요. 가수 면전에 소몰이 어쩌고 할수 있냐는 있지도 않은 가정 자체가 비약이구요.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시죠. 왜 추천수가 많았는지도 보시고요. 답글 쓰는게 저도 현타오네요. 그만하겠습니다.
나는 일본인입니다만,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성에 매료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가사의 의미를 알아,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표현되고 있고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세계의 바깥쪽에도 무수한 아름다운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반드시 오늘도 이 곡을 듣고 있는 누군가가 있고, 그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아도 연결되어 있는 것이 기쁩니다.이 곡이 아름답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고맙겠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익숙했던 대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이제 진짜로 사회 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된다는 것이 여전히 실감이 가질 않네요. 설레기도 하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더 큽니다. 내가 과연 잘 해낼수 있을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두려운 감정도, 언젠가는 제 대학생활처럼 제 맘 속에 두고 꺼내 볼 수 있는, 그립고 소중한 빛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혹여나... 무슨 이유에서든 나중에 제가 직장을 나가게 된다고 하더라도 노래에서 말하는 것처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산뜻한 안녕을 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 출근을 앞두고, 오지 않은 밤잠을 달래려 들은 노래에 몇 자 적었습니다. 이런 좋은 곡을 만들어주셔서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성대결절로 목소리 한창 안나올땐 이제 전성기 윤하도 갔구나, 젊었을 때 그렇게 명곡 많이 뽑아줬으면 그걸로 됐어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목소리 돌아온 것도 감격스럽고 추억 속에 묻을 만한 가수가 이렇게 엄청난 명곡을 내준 것도 너무 고맙다. 윤하 찐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잊을만하면 떠오르고 잊을만하면 떠오르고 그걸 486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음
오랜 윤하 팬으로서, 역주행이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항상 앨범이 나올때마다, 차트에 잠깐 머무르다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었는데... 윤하 앨범은 명반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는, 은하계의 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윤하의 노래를 알리고, 사랑받으면 좋겠습니다. 우주가수 고윤하 화이팅~ㅋㅋ
진짜 이노래가 이렇게 히트했다는건 의미가 너무 크다 음악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인문학적으로도 그리고 인간대 인간으로서도 오랜 시간을 견딘 윤하에게 존경심이 든다 3분 아래 노래가 즐비한데 5분짜리 노래를 가져온 그 뚝심도 대단하고 그 시대역행적인(?) 노래로 결국 사람들을 사로잡은것도 대단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오래오래 우리곁에서 노래해주길…
윤하 음악을 15년 넘게 들어왔지만 이번 추가곡들은 점점 나와 함께 나이 들며 차분하고 성숙해진 윤하가 아닌 scratch on the heart를 부르던 통통 튀는 어린 윤하가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느낌이 들어서 정말 노래 듣는 내내 소름이 많이 돋는다 진짜 벅차기도 하고 이게 무슨 감정일까? ㅠㅠ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가 좋은 이유는 과거 인연에 대한 고마움, 감사함을 가지고 이별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힘들었던 과거(현재) 자신을 위로해주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비록, 다른 팬분들에 비해 뒤늦게 홀릭스가 되었지만 누구에게나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가수의 팬으로써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음악 만들어 주시고 듣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노래 좋네요 요즘 음악 차트에 관심이 없이 살다보니 역주행인지 신곡인지 몰랐어요. 역주행 할만 하네요. 정말 명곡입니다. 슬픈 가사, 내용인데도 굉장히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느낌의 멜로디라 굉장히 이색적인 느낌이 드네요. 올해 초에 암투병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가사를 느끼면서 들으니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고맙습니다. 잊혀져 가는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다시금 살아나는 것 같네요. 이제는 진짜 사건의 지평선으로 넘어가신 우리 어머님, 그립습니다.
옛날 윤하는 100% 한국 아티스트의 느낌이 났다면 지금 윤하는 J ROCK 위에 윤하를 얹은 느낌이 강함 근데 윤하의 작업물은 본질적으로 변한적이 없음 언제나 락에서 들을 수 있는 사운드로 풍성하게 채워져있었음 그만큼 한국에서 락 감성이 도려내지고 팝이 대세가 됐다는게 체감이 됨 그리고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락을 다루는 유명한 아티스트가 있다는게 난 좋음 체리필터나 자우림같은 여성보컬의 밴드곡을 좋아했던 나로써는 윤하가 이 감성을 버리지 않고 유지해주는게 정말 좋음
j pop이나 j rock이 떠오르는게 저뿐은 아니였네요. ㅎㅎ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오히려 국내 데뷔 이전이나 초창기 시절의 j pop 윤하의 노래 느낌이 더 들던데요 ㅎ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다가 아니라 예전 일본어곡을 부르던 시절이 많이 떠올라서 이전의 노래들을 다시 찾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ㅎ
처음에 떴을 때는 왜 인기 많은지 몰랐었는데 한번 들어보니까 너무 좋았다..그리고 바로 그날부터 이걸 몇백번을 들었었지…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분명 같은 2023년인데 왜 이렇게 다른지..그때가 행복한 때였단 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낮에 자고 밤에 혼자 일어나서 웹툰 보고 노래 듣고 하던 그때의 향기가 그립다..한번만 다시 돌아갈수만 있더라면.. 상황이 이렇게 되기 훨씬 전으로.. 싹 되돌리고 싶다..행복했던 그때 많이 들었던 이 노래 정말 작품이다..내 행복했던 때 있어줘서 고마워요❤️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사건의 지평선에서의 시간은 밖에서 보는 시간과 다릅니다. 밖에서 보는 사건의 지평선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지평선 밖의 시간은 빠르게 흐릅니다. 사건의 지평선 밖에서 사건의 지평선을 보면 정지된 상태로 보이고 사건의 지평선에서 밖을 보면 너무도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죠. 뮤직비디오 마지막을 보면 남성의 존재는 사라지고 윤하님은 지평선에 남아있어요. 이별을 맞이하는 마음이 서로가 달라 누군가에게는 상대가 가슴에 영원히 남을것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순식간에 지나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존재의 유무를 떠나 상대의 기억은 사건의 지평선 위에서든 밖에서든 영원히 남겠죠. 이 모든것을 노랫말과 영상으로 만든 윤하님의 작품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누군가에게 직접적인 위로의 말을 듣는 것보다, 나와 비슷한 생각과 태도를 가진 이를 발견하는 게 더 큰 위로가 될 때가 있다. 내게는 윤하가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10년 전쯤이었나. 윤하가 콘서트 도중에 '이 무대에 언제까지 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어린 마음에 쓸쓸하게 왜 저런 말을 할까 싶었지만 이제는 여러모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윤하는 그 후로 1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무대에 올라오고 있다. 소중한 건 두려움이라고 말하던 모습과 마음 속에 살아숨쉬게 하겠다는 모습을 모두 간직한 채로. 어딘가에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아줬으면 한다. 힘겹게 이어왔을 당신의 발자취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아온 사람이 여기에 있다고.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은 분명히 더 많을 거라고. 하지만 역시 응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겠지? 나도 조용한 응원 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게요.
Listened to this song like 20 times just today. Amazing vocals, the beat and flow are just fantastic. The guitar in the background plays such an amazing tune in the chorus.
천체물리학을 배우면서 생각보다 예쁘다고해야할지, 특이하고 신비로운 용어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로시잎사귀라던가, 로슈한계,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 그런 사건의지평선이란 용어를 이렇게 풀어내는 게 너무 대단하고, 의미를 이해했을때 감동이 더한 효과가 있는것같아서 너무 좋아요! 언젠가 로슈한계로도 뭔가...멀리서 바라봐야하는 짝사랑같은 노래가나올수도 있지않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출처: 멜론)
내 20대 초반, 중반을 장식하는 노래일거 같다 너무 행복했고 그래서 때로는 불안하고 쓸쓸했던 때들이 떠올라서 인트로 나올때부터 아련해지네 한참이 지나서 또 이 노래를 듣고 20대 초중반을 떠올렸을 때 “내가 이만큼 성장했지”하며 기분좋게 그때를 추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제 첫 팀장님을 별로 보내드리고 왔어요. 펑펑 울고 일도 돕고 손님도 맞이하고 하다가 막차 타고 멍하니 앉아가는데 이 노래가 나왔어요. 아스라이 하얀 빛 가끔은 꺼내볼 수 있을 거란 말이 맘을 때려서 또 한참 웁니다. 천방지축 말썽꾸러기를 격려하시고 도와주신 저희 팀장님 이젠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게 쉬세요. 가사 그대로 옅어져 가더라도 항상 제 맘에 기억에 살아 숨쉬어 주시길 바라요..
윤하라는 가수를 초등학생 때 다큐를 보고 알게 됐는데, 한국 데뷔하자마자 바로 팬이 됐어요. 그땐 팬클럽 가입비 3만원도 너무 큰 돈이라 눈물을 머금고 가입을 못 했는데ㅎㅎㅎ 음원사이트 가입해도 결제를 편하게 하지 못해서, 대신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발매 앨범들을 빠짐없이 사고 CD플레이어로 계속 노래를 들었었거든요. 근데 4집 때 부터 윤하언니 노래 듣는게 소홀해졌어요. 명곡들의 진가를 알기엔 너무 어리기도 했고, 한동안 제 삶을 살아가느라 더 정신 없었거든요. 윤하언니도 그때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좋아하는 다른 가수 친구가 언니 노래를 여러번 추천해주는데, 그 얘기를 듣을때마다 너무 울컥했어요. 내가 그동안 못 봤던 언니의 진가를 그 친구가 나대신 알아준 거 같아서 너무 고맙기도 했고, 무엇보다 계속 좋은 노래를 만들어주고 있는 언니에게 소홀해진게 참 많이 미안해져서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윤하언니의 노래들을 어렸을 때처럼 자주는 아니더라도 시간내서 언니 음악에 집중하면서 듣고있어요. 역시 언니는 그때만큼의, 아니 그 이상으로 좋은 노래들을 계속 만들어주고 있더라고요. 윤하는 어릴 때의 저에게 유일한 제 가수였어요. 그래서 유독 윤하언니한테 이름만 부르지 못 하고 꼭 언니라고 붙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윤하언니로 가수 덕질을 시작했다보니, 지금도 웬만한 실력좋은 가수 아니면 마음이 잘 안 가기도 하고요.ㅎㅎㅎ 언니! 나 이제 팬클럽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고, 앨범도 몇십장 살 수 있을 정도로 돈도 벌고 있고, 언니 노래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도 많이 자랐어요. 언니 힘들 때 같이 있지 못한 팬이라서 너무 미안하지만, 언니의 진가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시작한 지금이라도, 언니 노래 들으면서 오늘 하루도 힘내볼게요. 윤하 언니, 계속 노래 불러줘서 정말 고마워요. 많이 사랑해요💕
@@kuraedio 日本人のふりするんじゃねぇーよ、くそが。말도 안되는 태클을 그렇다치고 넘어가더라도 지적질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어휴... 수관형사 '세', '네'등은 /ㄴ,ㄷ,ㅅ,ㅈ/ 등을 첫소리로 하는 몇몇의 단어 앞에서는 '석'이라고 씁니다. 그리고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잔, 달, 개, 줄 등)는 띄어 씁니다. (예) 세(네)잔 (x)->석(넉) 잔 (o) 세(네)달 (x)->석(넉) 달 (o) 세(네)줄 (x)->석(넉) 줄 (o) 세(네)섬 (x)->석(넉) 섬 (o) 또한 앞이나 뒤에 덧붙는 명사나 동사도 띄어 써야 바릅니다. (예) 백세(네)점 (x)->백 석(넉) 점 (o) 세(네)집승 (x)->석(넉) 집 승 (o) 세(네)달동안 (x)->석(넉) 달 동안 (o) 세(네)달되다 (x)->석(넉) 달(이) 되다 (o)
5년 사귀면서 한번도 다투지 않았던 여자친구와 오늘 헤어졌습니다.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그렇게 5년을 지내온 것 같네요.... 이제 노력은 정답이 아닌 상황에서....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이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보내려고 합니다. 윤하님의 목소리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 노래가 나왔던 봄때 너무 좋아서 자주 들었는데 진짜 왜 안뜨나 싶었어요.. 과학적인 주제로 만들어낸 정말 좋은 노래인데 대학교 축제 하시다 입소문타고 이렇게 역주행 해서 너무 좋네요 ㅠㅠ 최근에 다시뜨면서 다시 자주 듣고 있습니다! 6개월 전에도 댓 달았는데.. 무튼 별의 조각도 좋아요 다들 많이 들어주시길!!
유튜브 처음 댓글 남겨보는데 공황장애가 있고 이노래를 6개월동앙900번 넘게 들으면서 계속 지워져도 또 듣고,,, 지금은 거의 다 나았지만 가끔 찾아옵니다! 가끔 생각이 나서 찾아오지만 멜로디덕분에 빨리 헤쳐나 올 수 있었다 생가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중학생땐 외모와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좋다면 이젠 30대가 되니까 멜로디랑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
재작년 겨울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이 노래를 차에서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그 때 동생은 아프고 비도 오고 가족 모두가 힘들었어서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부 웃으면서 회상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합니다. 어느새 이 노래는 저에게 존재만으로 정말 소중한 노래가 되었네요. 제 추억의 한 부분을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매불쇼에서 노래해석 하는거 보구 깜놀함... 블랙홀 사건의지평선을 넘으면 외부관찰자(사랑에미련이남은자)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 멈춰있는듯 보이고 사건지평선을 넘어 빨려들어가는 사람(사랑을다해잊어버린사람)은 시간이 빠르게 흘러 과거의 사랑을 잊혀진다는 비유라구 함.... 와~ 대박.
외부관찰자는 아직도 보고싶고 다시 만나고싶고 혹시 연락하면 다시 만날수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사건의지평선을 넘어간 사람은 이미 오랜 옛기억으로 잊어버림 진짜 헤어지면 딱 이렇게 되는데 대부분의 이별곡이 미련남은사람 입장에서 부르는 곡이었다면 사건의 지평선은 잊어가는사람쪽 노래라 신선하고 이별곡인데도 산뜻한듯
참 신기한게 윤하노래는 듣고있으면 겪어보지 못한 감정도 방금 겪었던 일 같은 주인공이 된것처럼 이입이 강하게 된다. 같이 성장하면서 들려주는 윤하의 이야기이자 철학이자 삶을 응축한 노래들은 짙은 호소력과 나의 감정을 흔드는 무언가 있는것 같다. 특히 이번 6집에 녹아있는 이야기와 멜로디에 참 위로를 많이 받았던것 같다. 다음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가 많이 되고(이제 막 리페키지 냈는데 벌써기대는 좀 그런가...) 항상 응원할테니 오래오래 노래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어린 기억의 윤하언니...저 언니는 눈을 반짝거리며 왜이렇게 노래를 잘할까? 늘 생각했는데.. 제 어릴적 그 가수의 사건의 지평선을 저희집 초1 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엄마 나는 이 노래가 너무 좋아. 엄마는 윤하 가수를 어릴때부터 좋아했어. 롱런해주어 고마워요. 청량한 목소리 늘 듣기 좋아요. ❤
와..진짜....노래 들으면서 욕나올정도로..너무 좋네요ㅠㅠ 콘서트에서는 물론 계속 치시지만. 정규 앨범에서 피아노 치는 윤하가 대체 얼마만인지..윤하 모습도 너무 멋있고. 특히 절정 부분에 피아노 두손으로 쿵쿵 치면서 후렴으로 넘어가는 부분 소름돋게 멋있어요ㅠㅠ 그리고 뮤비 색감도..어찌 그리 잘뽑았는지..정말 노래에 딱 맞는 몽환적인 뮤비네요 아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처음에는 살별을 먼저 기대했는데 이 노래 듣고는 헤어나오지못할것같네요ㅠㅠ 진짜 6집 세기의 명반 타이틀 하나 꼭 받아야한다ㅠㅠ
사라진 별의 자리에도 빛은 잠시 남는다니…
천체물리학과 감성을 동시에 잡은 표현이다
가사 진짜 공들여서 썼구나
ㄹㅇㅋㅋ
초신성 폭발->블랙홀->사건의 지평선으로 떨어지는 윤하
찢었다 진짜
오지훈 배기범 뭐하노 ㅋㅋ
연대다니시나여?
@@아새 혹시 초신성 폭발 관련 노래 제목이 뭔가요?
역주행 한게 아니다 음원이 블랙홀 근처에 다녀와서 시간이 좀 느려졌을 뿐 원래 갓곡임
명언
뭔 개소리냐
명언 이시네요,,,, 👏 👏
과학자세요?
존나멋있다 ㄷㄷ
진짜 우리나라 팝 장르에서 밴드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몇 남지않은 소중한 보물이시여ㅠㅠㅠ
일본은 밴드가 많아서 일본 밴드곡 많이 들었는데, 일본 밴드곡 생각나면서도 한국어라서 더 달달하네
취저
@@JONGINCHOI-q5n 노래 살짝 일본풍이긴하네 이케 보니까 ㅋㅋ 애니메이션 엔딩곡으로 뭔가 딱일거같다
@꿀성대 존나게 팝인데?
@@JONGINCHOI-q5n ㄹㅇ 레드윔프스 느낌인데
한국어로 가득한 가사, 5분이 넘는 길이... 멋있다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처럼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다양한 곡들이 나왔으면 좋겠음 공장식으로 뽑은 곡보단 이런 사람 정성이 있는 곡들이 오래 기억에 남고 의미있어 보임 이런 곡들이 차트에 많아졌음 하다
@@isaacwalker5329ㄴㅋㅋㅋ 팩츠로 꽂네
@@isaacwalker5329유행에 휩쓸리는 이유는 ㅋㅋ
@@isaacwalker5329ㅋㅋ 2020년대 생이냐
@@isaacwalker5329뭔 유행
요즘곡들 다 영어 존나가득한데
여기에 영어가 가득하고
그러니?
요즘 유행하는 아이돌곡 다 안티팬까거나
빡쳐있던데
헐 5분 넘는지 지금 알음..,
수상할 정도로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
너무 수상해요
혜성, 오르트구름 ㅋㅋㅋ
다음 노래는 코스모스..?
혜성, 오르트구름, 사건의 지평선, 살별, 별의 조각...
천문학 가수...
서울대 축제에서 들었는데 코로나때 할 일이 없으셔서 과학영상들을 많이 보셔서 이번앨범을 이런 쪽으로 컨셉잡게되셨다네용
발라더 윤하도 너무좋지만 저렇게 피아노 건반위에서 현란하고 당차게 손을 놀리며 밝게 노래하는 락커윤하가 진짜 근본인거같다 윤하의 노래에는 순수한 동경이 서려있음..
락커 윤하 최고
글 잘쓴다 ㄷㄷ
진짜 내가하고싶은말 너무 잘써주심................ㅜㅠㅠㅠ
순수한 동경이 서려있다는 표현 너무 좋다
와 어떻게 순수한 동경이 서려있다는 말을 쓰지? 난 기껏해야 낭만있었다 라고 쓸텐데..책 많이 읽으시나보다
지평선만 바라보며 그 넘어를 발디뎌보지 못하고 서로를 아프게 하면서 세월을 흘려보내는 이들에겐..... 나를 비롯해 이 곡은 영원한 띵곡이다
윤하를 보며 배운것. 유행에 편승한 음악을 하지 않고, 자기 길을 걷는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님. 소몰이 파티, 힙합, 트로트, 끝없이 생겨나는 아이돌 홍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그 자리에 있어준 것. 대중들이 갑자기 사건의 지평선으로 윤하가 그 자리에 계속 있었다는 것에 감동을 받은게 아닐까 함.
존중운운까지 갈거잇나 걍 딱 대중 일반인이면 대충 어렴풋이 느끼는걸 말할수도잇잖아?ㅋㅋ
아 트로트 듣기싫네 왜자꾸 나옴 아이돌은 완전 공장노래만 찍네 상품이냐 가수냐 뭐냐
나도 이런건 느낌 그냥 돈쓸어담으려는 방향으로 편승하는 방향에 비판할순잇지않나 ㅋㅋ
전혀 그런 시대의 옳지않은 방향에 영향안받는 윤하가 더 돋보인다 이정도말은 할수잇지
ㅈ도 개나소나 존중할생각은 없음
@@rwj4625 일단 윤하 팬까진 아니구요. 타 장르 폄하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 음악계가 한번 장르 유행타면 질리도록 그 장르만 주구장창 나옵니다. 그래서 유행에 편승하는 가수도 많아요. 그 가운데서 뚝심있게 자기 하고 싶은 음악 하는 모습이 멋지다는건데 급발진하시네요..
@@rwj4625 난독증이 심하시네요.ㅎㅎㅎㅎ 저는 어디에도 윤하 팬을 자처하지도, 타 장르 폄하도 한적 없고 현실 잘 삽니다. 굳이 폄하했다면 유행만 좇는 음악계라고 봐야겠네요.
@@rwj4625 네 소몰이가수한테는요.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김진호한테 소몰이 어쩌고 물어봤을때도 서로 키득거렸어요. 김진호도 자기가 직접 소 몰아봤다고까지 했음
@@rwj4625 소몰이에 꽂히신것 같은데 요즘 소몰이는 창법의 하나를 일컫는 말이구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소몰이는 이제 아무도 안합니다. 소몰이 창법은 잘못없지만 소몰이 현상은 가요계의 다양성을 훼손했어요. 가수 면전에 소몰이 어쩌고 할수 있냐는 있지도 않은 가정 자체가 비약이구요.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시죠. 왜 추천수가 많았는지도 보시고요. 답글 쓰는게 저도 현타오네요. 그만하겠습니다.
근래에 보기 드문 한글로 된 아름다운 가사가 특징인 노래였습니다. 이제라도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서 감사하네요. 이 흐름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언젠가 영어보단 한국말의 아름다움을 살린 노래가 유행하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한글날 기념 사건의 지평선 감상
이름이 서평 ^^ 뭔가 댓이랑 어울리네요
@@BBG-hg1ul 서평택IC
서건의 지평선. 서평선
나는 일본인입니다만,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성에 매료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가사의 의미를 알아,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표현되고 있고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세계의 바깥쪽에도 무수한 아름다운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반드시 오늘도 이 곡을 듣고 있는 누군가가 있고, 그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아도 연결되어 있는 것이 기쁩니다.이 곡이 아름답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고맙겠습니다.
생각하시는게 멋지십니다~ 국적도 다르고 얼굴도 서로 모르지만 같은 노래를 듣고 좋은 느낌을 받으며 서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本当に素敵な言葉です。
Welcome Japanese! Enjoy this song! - in Gwangju, Korea
This is wonderful Korean music🇰🇵
배ㅔㅁ@@kimchibutcher 🎉
혜성을 미친듯이 좋아하던 중학생은 서른이 되어서 이 노래를 우연히 듣고 헤어나올 수가 없습니다...ㅠㅠㅠ 그 무렵 윤하님 싸인을 받으러 갔었는데, 저는 이렇게 훌쩍 어른이 되어버렸는데 윤하님은 아직도 그대로이시네요 ㅎㅎ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은 노래 들려줘요...ㅠㅠ
하 저도요.. 인간극장도 챙겨봤는데
저두요 ㅠㅠ 고등학교때 윤하님 열심히 싸인 받으러 갔었던 기억이... 어느세 서른이 되었네요...
ㅎㅇ 서른들
헉저도 07년쯤 혜성으로입덕하고 지금군대와있습니다., 내년반오십ㅜ
지렸따~
윤하 딩고한번 더 나오자!
이건 무조건 차트 들어가야한다
진짜 노래가 너무 미쳤어..
최근에 코로나 걸리셔서 당분간은 목관리겸 휴식을 취하신다네요 ㅠㅠ
아...ㅠㅠ 진짜 노래는 너무 좋은데 아쉽다...
@@조현건-n9i 아니 진짜 오늘 헤어졌어요 때도 아파서 많이 못나오고 1위도 못하고 그랬구만
운이 너무 없다 진짜
꼭 다시 나왔으면... ㅠㅠ
진짜 아쉽네ㅠ
요즘에 흔하지 않은 노래 길이, 한국말 가사만 있는거, 요즘 곡들이랑 다른 비트에 청량하고 마음이 따뜻해짐..
윤하..짱이야
지금 보니까 노래 길이가 5분이였어? ㄷㄷ
나만 3분대인줄..
설레임ㅋㅋㅋ 아이스크림 이름이노
진짜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곡임..
Is the issue the cringy English lyrics they add or that you just don’t like English? 😂
@@Xamy- cringy eng lyrics is the problem
청량한 목소리에 비트드랍 없고 후크도 없고
영어 한단어도 안나오는 5분짜리 노래들으니까
진짜 힐링된다.
심지어 표절걱정도 없음
4:11 비트드랍
드랍더비트
비트드랍 있는건 좋은데 딱 1개만 있는게 좋음
일본곡 Pretender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제가 봐도 표절 아닌듯.
비트드랍 되게 적절한 구간에 들어간 듯,, 고조될 때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 거기에 윤하님의 청량한 목소리와 가창력을 곁들인 한 편의 걸작.
목소리 너무 좋음
ㅇㅈ
사건의 지평선이 블랙홀에 있는 것으로, 블랙홀 자체가 별이 죽은 자리임을 이용해 사랑이 죽은 자리라는 은유로서 과학적 개념을 사용해 인간의 필연적 고독과 인간의 유한성을 인식시킴
(시처럼 해석해봄)
와... 진짜 아이돌이 인기급상승하고 있는 도중에도 1등 기록한거 실화임..? 진짜 대단함.. 그리고 랩이나 영어 알파벳 한 글자도 없어서 넘 힐링됨. 솔직히 윤하처럼 과학적이게 가사 쓴 사람 별로 없음..대단하다 징짜..
2위랑 차이도 큼.
이과도 ㅈㄴ 좋아하고 문과도 ㅈㄴ 좋아하는 노래
아이돌 특유 빠순이 스트리밍 제끼고 독보적 1위한 게 ㄹㅇ 쩌네
윤하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댓글 달고있는 놈들, 년들, 다 건방지고 뻔뻔한 ㅅH 끼들이네?
몇 달전에 발매한 곡을 이제와서 들으러 오네
명곡, 명가수를 알아주지 못한 주제에 부끄럽지도 않나? 에휴 ㅉㅉ
@@abcomg7206 ㄹㅇ요 압도적 1위
윤하야 거의 20년째 미쳐있는 미친보컬인거 알고 있었는데 이번 노래는 세션도 같이 미쳤네 ㄷㄷㄷㄷㄷㄷㄷ 개쩐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세션도 같이 미쳤네~ ㅋㅋㅋ 너무 웃겨서 댓글 남기고 갑니도 노래 진짜 좋아요~ 😭
진짜 연주 듣고 놀랐어요 어떻게 이정도로 환상적이지...
양자역학을 이해하셨나보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한글 가사로 가득가득한 문학 작품같은 노래가 너무 좋아
한글이 아니라 한국어
한글과 한국말부터 구분합시다
@@Delcron2902한글
한국어는 음성이고 한글은 문자이니깐 가사는 글자를 의미하는거니깐 한글도 되는거같은대 ㅄ아? ㅋㅋ@9852
진짜 국어시험때 볼 수 있게 되다니...
오랜만에 나왔던 ..진짜 가수가 부르는 진짜 노래
이 분 노래는 50이 넘은 나를 아직도 꿈꾸게 한다..
맞아요~ BTS 나 블랙핑크도 좋지만, 윤하같은 가수도 좋죠~ ^^
멋진걸요. 그 꿈을 잃어버리지 않길 바랍니다.
진짜 이 노래는 떡상해야된다... 최근 들어 이렇게 빠졌던 음악이 없었는데 너무 깊이 빠진 나머지 다른 최애곡들이 정말 최애곡들이었나싶었을 정도...
귀신같이 떡상…ㄷㄷ
제대로 보셨네요~^^
당신의 염원이 이루어졌습니다ㅜㅜ
빌보드고 나발이고 이런 노래가 진짜 케이팝이지... 대중성 미쳤네 ㅋㅋ 노래가 좋으니까 알아서들 찾아 듣지 ㅋㅋ
명곡 소문듣고 왔어요. 제 최애곡이 될거 같네요.
윤하가 본업을 놓지않고 묵묵히 버텨와주고 자기음악을 사랑해준덕에 이렇게 락도 주류장르로 사랑받는 때가 오고야마네
진짜 살아남는자가 결국은 승리한다..
존버하는인생이 진국이네요
락이 아니닌깐...
??? 락이었음
윤하가 뭔 지금 뜬가수인거처럼말하네 시대를 풍미한 가수인데
락에 가깝지
그냥 존버가 아니라, 최고의 위치에서 유행과 유행을 넘어 그 자리에 있어주신거죠..
그리고,
90년말 사이키델릭한 펑크락의 느낌도 있고, 00년대 모던락의 느낌도 교차해서 너무 반갑고 좋아요
Event horizon...! 혜성과 오르트구름을 넘어선 지구과학 NASA형 가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좋다
이거 과학이죠 완전 과학이에요
오히려좋아
ㅋㅋㅋㅋㅋㅇㅈ이런 곡 더 내줬으면ㅋㅋㅋㅋ
대학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익숙했던 대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이제 진짜로 사회 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된다는 것이 여전히 실감이 가질 않네요.
설레기도 하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더 큽니다. 내가 과연 잘 해낼수 있을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두려운 감정도, 언젠가는 제 대학생활처럼
제 맘 속에 두고 꺼내 볼 수 있는, 그립고 소중한 빛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혹여나... 무슨 이유에서든 나중에 제가 직장을 나가게 된다고 하더라도
노래에서 말하는 것처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산뜻한 안녕을 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 출근을 앞두고, 오지 않은 밤잠을 달래려 들은 노래에 몇 자 적었습니다.
이런 좋은 곡을 만들어주셔서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성대결절로 목소리 한창 안나올땐 이제 전성기 윤하도 갔구나, 젊었을 때 그렇게 명곡 많이 뽑아줬으면 그걸로 됐어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목소리 돌아온 것도 감격스럽고 추억 속에 묻을 만한 가수가 이렇게 엄청난 명곡을 내준 것도 너무 고맙다. 윤하 찐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잊을만하면 떠오르고 잊을만하면 떠오르고 그걸 486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음
성대가 아니라 비중격만곡증
비내날 때부터 폼 돌아오더니 예전보다 더 잘부르심 앞으로도 화이팅
찐 이쁜 가수였죠
헐... 성대결절 오셨었다고요? 사평선 되게 시원시원하셔서 몰랐네요...
@@cayman9591 뭔 트집입니까 그냥 제대로 된 병명만 얘기했을 뿐인데.. 아무도 이 분의 의견을 무시하고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오랜 윤하 팬으로서, 역주행이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항상 앨범이 나올때마다, 차트에 잠깐 머무르다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었는데...
윤하 앨범은 명반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는, 은하계의 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윤하의 노래를 알리고, 사랑받으면 좋겠습니다.
우주가수 고윤하 화이팅~ㅋㅋ
사건의 지평선마저 극복할 정도로 이 노래가 좋은 거겠죠.^^
비록 빛마저도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으로 사라지지만 윤하 씨의 노래는 물리 법칙 마저 이기고 돌아올 정도로 대단한 감성 아닐까요?^^
좋은 노래들이 많은 윤하라 언제고 역주행은 종종 있을거 같아요. 드라마에서도 종종 나오니까요.
사건의 지평선으로 사라졌지만 웜홀로 튀어나온 노래
@@Monchell818 아 대박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비유도 센스있으십니다
1위 찍고 다시 방송에서 윤하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언제 들어도 우주명반
염보성한테 고마워하새요
@@이모모-l9i 염보성 ㅇㅈㄹ 대학 축제에서 뜬건데
@@이모모-l9i 염보성이 누군데요
@@이모모-l9i 이정도면 안티아님?
성지네
이 노래는 어 노래 좋네? 하고 멜로디 흥얼거리다가 센치해진날 가사 음미하다보면 눈물이 주룩주룩 나는 노래이다
지난달에 대학축제 엄청 다니더니 결국 역주행 하는구나
노래 너무좋다
@영무 응 쌉소리 마세요 인방충님 현실에선 엄석대 아무도 몰라요~
@영무 응 아무도 모르니까 인방이나 보러 가 ㅋㅋㅋㅋ
@영무 엄석대는 무슨 듣보임?
@영무 염석대가 누구노
@영무 엄석대가 누구임?
댓글들 보다보니 알았네...이번 앨범 노래가 다 왜케 좋나했더니 대중성을 조금 포기하고 잘하고 좋아하는 스타일로 노래를 많이 해서 그렇구나...ㅋㅋ
오히려 좋음 이게 더 좋아요
저는 오히려 좋아하는 스타일 포기하고 대중성을 높인걸로 느꼈는데. 예전 윤하 스타일로 돌아온 느낌
전 대중성 음악성 다 챙긴 앨범이라고 느꼈는데.ㅎㅎ
요즘 이런스타일의 음악가가 없어서 더 좋음
엥 나도 이반대로 생각했는데
かわいいよ❤ビジュ良すぎる♡
내가 기억하는 제이팝 특징은 청량하면서 애틋한 청춘이 생각나게 하는 노래들 많다는건데 난 그 감성이 좋았음. 윤하가 그 느낌을 대중적으로 잘 살리는것 같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동시에 아련해지면서 따뜻해지는.
ㄹㅇ
진짜 이노래가 이렇게 히트했다는건 의미가 너무 크다
음악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인문학적으로도
그리고 인간대 인간으로서도 오랜 시간을 견딘 윤하에게 존경심이 든다
3분 아래 노래가 즐비한데 5분짜리 노래를 가져온 그 뚝심도 대단하고
그 시대역행적인(?) 노래로 결국 사람들을 사로잡은것도 대단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오래오래 우리곁에서 노래해주길…
알아요!❤
😮😮😮😮
윤하 전성기시절에 이노래 나왔으면 무조건 1등 2등 했을거같은데.....
이대로 묻히기엔 아까운 노래다 ㅇㅇ 명곡이면서 동시에 대중성도 갖춘 노래인데 역주행하길
역주행중
윤하는 항상 전성기아니였나요…
@@scu7 그저 막귀ㅋㅋ
@@P-XES 취향이 다를수도 있지 막귀라고 흉보노
@@yoyo-xr8ie ㄴ ㄴ막귀맞음
훈련소에서 조교들이 아침 기상나팔 대신에 자주 틀어줬던 곡인데, 오늘 전역하는 김에 또 듣네요.
우리나라 군인들 화이팅
고생하셨습니다
윤하 음악을 15년 넘게 들어왔지만 이번 추가곡들은 점점 나와 함께 나이 들며 차분하고 성숙해진 윤하가 아닌 scratch on the heart를 부르던 통통 튀는 어린 윤하가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느낌이 들어서 정말 노래 듣는 내내 소름이 많이 돋는다 진짜 벅차기도 하고 이게 무슨 감정일까? ㅠㅠ
아;; 너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어요 ㅠㅠ 윤하진짜짱123
진짜 혜성 부르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림. 제대로 추억돋는다.
끊임없이 나아가겠지만 돌고 돌아 본연의 윤하는 변하지 않았다고 증명해주는 듯해요.... 파이널에디션 진짜 소중함
스크래치 온 더 하트 ㅋㅋㅋ 아는 사람도 거의 없을곡인데
와 스크래치 온 더 하트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이네요 메이플 애니 노래...
역시 사람은 자기가 잘하는걸 하고살아야돼
윤하가 가장 잘하는 장르
걸그룹이 판치는 시국에 1등이라니..
더욱더 흥해라
빌보드고 나발이고 이런 노래가 진짜 케이팝이지... 대중성 미쳤네 ㅋㅋ 노래가 좋으니까 알아서들 찾아 듣지 ㅋㅋ
@@skim1090 근데 그건 오히려 아이돌에 힘을 실어주는 논리아님? 좋으니까 2억명씩 듣는거지
@@민상이-y3u 아이돌은 얼굴에 화상입으면 활동 가능함? 외모랑 퍼포먼스가 9할같은데
@@user-asd12a31kdar 이게 맞지ㅋㅋ
아이돌팬들 95%이상이 외모보고 덕질하는거지 노래얘기는 거의 안하잖어
@@Qwer1234-l3b 어느정도 맞는말이긴 한데 95퍼는 에바임ㅋㅋ…
大好きです!!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가 좋은 이유는
과거 인연에 대한 고마움, 감사함을 가지고 이별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힘들었던 과거(현재) 자신을 위로해주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비록, 다른 팬분들에 비해 뒤늦게 홀릭스가 되었지만
누구에게나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가수의 팬으로써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음악 만들어 주시고 듣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걍 사랑노래를 가장한 우주과학 노래임
노래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으시네요
진짜 윤하를 좋아하는 팬이라는게 느껴지네요
감동의 한 줄 추가하고 갑니다
사랑해요 김우재
윤하 한국에서의 1집 노래중에 엘리스노래들어보세요..그것도 그런 느낌임 ㅎ
@@Archi1208 윤하 현정 노래 엘리스
노래 좋네요
요즘 음악 차트에 관심이 없이 살다보니 역주행인지 신곡인지 몰랐어요.
역주행 할만 하네요. 정말 명곡입니다.
슬픈 가사, 내용인데도 굉장히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느낌의 멜로디라 굉장히 이색적인 느낌이 드네요.
올해 초에 암투병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가사를 느끼면서 들으니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고맙습니다. 잊혀져 가는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다시금 살아나는 것 같네요.
이제는 진짜 사건의 지평선으로 넘어가신 우리 어머님, 그립습니다.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이 노래 들으면서 올 해 초에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항상 힘내세요!
노래 들으며 마음 한켠이 뭉클했었는데 ㅠ 다들 비슷한 마음이군요 꼭 힘내시길 바랄게요
늘 함께 빛나고 계실 어머님을 위해
윤하님은 이런 댓글보고 얼마나 뿌듯하실까.. 가족을 떠나보낸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감동을 전해주는 일을 하신다는 보람이 있으실듯..
다들 힘내세요!!
옛날 윤하는 100% 한국 아티스트의 느낌이 났다면 지금 윤하는 J ROCK 위에 윤하를 얹은 느낌이 강함 근데 윤하의 작업물은 본질적으로 변한적이 없음 언제나 락에서 들을 수 있는 사운드로 풍성하게 채워져있었음 그만큼 한국에서 락 감성이 도려내지고 팝이 대세가 됐다는게 체감이 됨 그리고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락을 다루는 유명한 아티스트가 있다는게 난 좋음 체리필터나 자우림같은 여성보컬의 밴드곡을 좋아했던 나로써는 윤하가 이 감성을 버리지 않고 유지해주는게 정말 좋음
j pop이나 j rock이 떠오르는게 저뿐은 아니였네요. ㅎㅎ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오히려 국내 데뷔 이전이나 초창기 시절의 j pop 윤하의 노래 느낌이 더 들던데요 ㅎ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다가 아니라 예전 일본어곡을 부르던 시절이 많이 떠올라서 이전의 노래들을 다시 찾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ㅎ
윤하 근본이 j rock이긴 하지
윤하 근본이 일본 시절 Go! Younha 이 앨범인데
이때 느낌 좀 나는게 반가움
저는 갠적으로 j팝 j락 분위기는 좋아하는데 언어때문에 잘 안 들었었는데 윤하님이 그걸 해결해줘서 윤하님 알게 되고 나서 굉장히 잘 듣는 중이예요 ㅋㅋㅋㅋ
피아노락이라는 장르를 만드신 분이죠
처음에 떴을 때는 왜 인기 많은지 몰랐었는데 한번 들어보니까 너무 좋았다..그리고 바로 그날부터 이걸 몇백번을 들었었지…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분명 같은 2023년인데 왜 이렇게 다른지..그때가 행복한 때였단 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낮에 자고 밤에 혼자 일어나서 웹툰 보고 노래 듣고 하던 그때의 향기가 그립다..한번만 다시 돌아갈수만 있더라면.. 상황이 이렇게 되기 훨씬 전으로.. 싹 되돌리고 싶다..행복했던 그때 많이 들었던 이 노래 정말 작품이다..내 행복했던 때 있어줘서 고마워요❤️
이과와 문과를 합친 노래에 예체능을 합친 최고의 가수
내가 방탄 팬이라 방탄소년단 말고 딴 가수는 거의 인정 안 하는데 이건 ㄹㅇ ㅇㅈ임
관계의 종말을 별의 폭발에, 아직 남은 감정들을 잔광에 비유한건가요.. 표현력 정말 아름답고 미쳤네욤,,,
이 노래가 이과 문과 다 이렇게 인기많은 이유이지요.
ㅁㅣ쳤네...
ㅇㅈ
ㅁ ㅣ쳤다......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사건의 지평선에서의 시간은 밖에서 보는 시간과 다릅니다.
밖에서 보는 사건의 지평선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지평선 밖의 시간은 빠르게 흐릅니다. 사건의 지평선 밖에서 사건의 지평선을 보면 정지된 상태로 보이고 사건의 지평선에서 밖을 보면 너무도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죠.
뮤직비디오 마지막을 보면 남성의 존재는 사라지고 윤하님은 지평선에 남아있어요.
이별을 맞이하는 마음이 서로가 달라 누군가에게는 상대가 가슴에 영원히 남을것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순식간에 지나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존재의 유무를 떠나 상대의 기억은 사건의 지평선 위에서든 밖에서든 영원히 남겠죠.
이 모든것을 노랫말과 영상으로 만든 윤하님의 작품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누군가에게 직접적인 위로의 말을 듣는 것보다, 나와 비슷한 생각과 태도를 가진 이를 발견하는 게 더 큰 위로가 될 때가 있다. 내게는 윤하가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10년 전쯤이었나. 윤하가 콘서트 도중에 '이 무대에 언제까지 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어린 마음에 쓸쓸하게 왜 저런 말을 할까 싶었지만 이제는 여러모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윤하는 그 후로 1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무대에 올라오고 있다. 소중한 건 두려움이라고 말하던 모습과 마음 속에 살아숨쉬게 하겠다는 모습을 모두 간직한 채로.
어딘가에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아줬으면 한다. 힘겹게 이어왔을 당신의 발자취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아온 사람이 여기에 있다고.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은 분명히 더 많을 거라고. 하지만 역시 응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겠지? 나도 조용한 응원 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게요.
저는 코멘트를 전혀 남기지않는 편인데 왠지 님의 댓글을 보고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같은 기분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게 참 외롭기도 하면서 새롭네요 이 노래가 왜 이리 감성적으로 와닿는지 모르겠지만 십년도 훨씬 넘은 기분을 다시 느끼며 가슴벅찰 수 있어 기쁘네요!
참 공감가고 따뜻한 글입니다. '소중한 건 두려움' 이라는 표현이 저도 참 좋아요
콘서트 팬미팅 오세요!!
Listened to this song like 20 times just today. Amazing vocals, the beat and flow are just fantastic. The guitar in the background plays such an amazing tune in the chorus.
국내에서 이런 밴드 보컬이 거의 보기 어려워져서 너무 슬픈데 윤하언니가 제 희망입니다ㅠ 일본 밴드만 듣고싶지 않아요... 한국어로 듣고싶어요ㅠㅠ!! 쭉 윤하 언니의 음악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글에서 찐팬냄새가 솔솔..
이런류 일본밴드 추천좀…
오피셜히게단디즘, 아이묭, 유우리, 레드윔프스, 요아소비
@@김현우-d1z 다... 아는 이름들이구만,,
@@쿨강 ㅋㅋㅋㅋ
데뷔한지가 몇년인데 어떻게 아직도 이렇게 반짝이는 창작력을 보여주는거지
"클라스는 영원하니까"
윤아!
윤하
2000년대감성을 지금까지 이어오는 유일한 가수 너무좋다
요즘 내귀에 들리는 노래
헤어짐과 새로운시작인가?
마음이 아픔...
윤하가수님의 라이브 보았는데
울컥이...
눈물이...
가수라면 윤하가수님 처럼
무엇가 진정한 음악가의 열정이
보이고 좋아보여요
예뻐보이는...
천체물리학을 배우면서 생각보다 예쁘다고해야할지, 특이하고 신비로운 용어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로시잎사귀라던가, 로슈한계,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
그런 사건의지평선이란 용어를 이렇게 풀어내는 게 너무 대단하고, 의미를 이해했을때 감동이 더한 효과가 있는것같아서 너무 좋아요!
언젠가 로슈한계로도 뭔가...멀리서 바라봐야하는 짝사랑같은 노래가나올수도 있지않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먼우주에 존재하는 백색외성&블랙홀 쌍성으로
추억을잊지못하는 이를 블랙홀로
추억을잊고 새삶을살아가는이를 백색외성으로 서로다르게표현해도 좋을것같네용...
롤하는사람은 암 베이가 e스킬 사건의지평선ㅋㅋ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출처: 멜론)
나이 마흔 넘어서 듣는 노래인데...음정뿐만 아니라 가사 말이 너무 좋네요,오랜만에 젊었을때 기억도 나고... 너무늦게 들어줘서 윤하님께 괜시리 미안하네요..아무튼 좋은 노래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
윤하는 정말 잔잔하게 오래가서 좋다
이 노래도 조용하게 꾸준히 알려지네
저도 평소에 윤하님 노래 좋아했는데 사지 노래로 입덕 했네요 ..
알고리즘 타고 와서 알게됬어여......ㄷ 노래 진짜 좋네요...
사건의 지평선 노래방에서 부르다가 호흡곤란으로 뒤질뻔 했습니다.
윤하님이 사람들을 질식사 시키려고 이 노래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뚝배기브레이커-r8y 윤하님 노래는 함부로 도전하시면 큰일납니다. 특히 락장르는 각별히 조심하세요. ㅋㅋ
발라드는 "편한가봐"를 조심하세요. 호흡곤란옵니다. ㅋㅋㅋ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갔다온 윤하의 비주얼이 이번 앨범의 완성인듯... 데뷔초 패기를 보여주는 피아노씬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떠오르네... 기존 앨범도 리패키지도 다 컨셉이랑 장르가 뚜렸해서 가치있는듯...
이과) 사건의 지평선은 한번 넘어가면 돌아올 수 없다.
지평선 근처쯤에 머물렀다 온거면 맞는말이겠네요
@@블레-w2j 그만큼 빠져들었다는 건가
0000000000000000000000000💐💐💐💐💐💐💐💐💐🎆😳
내 20대 초반, 중반을 장식하는 노래일거 같다
너무 행복했고 그래서 때로는 불안하고 쓸쓸했던 때들이 떠올라서 인트로 나올때부터 아련해지네 한참이 지나서 또 이 노래를 듣고 20대 초중반을 떠올렸을 때 “내가 이만큼 성장했지”하며 기분좋게 그때를 추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
뭔가 이번 곡은 윤하만의 옛날 곡 느낌 + 요즘 트렌드 섞어놓은 느낌이라 정말 최고다ㅠㅠㅠㅠ
특히 피아노 둥둥둥 칠 때 부분 최고ㅜㅜ🥺
04:08
한국에서 이렇게 기타 리프가 끌고 가는 곡이 멜론 1위한 건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노래가 너무 좋네요.
일본에서도 인기 많이 얻을 곡인 것 같은데, 일본어 버전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너의이름은같이 저런 일렉기타 너무좋음 ㅋㅋㅋㅋ
일본어 버전은 윤하 공식 채널에 초안 있어요!
원래 일본어 버전으로 먼저 나오려고 했을걸요
일본어버전 ㅇㅈㄹㅋㅋ
이 채널에 일본어 데모버전 올라온거 있음. 데모버전을 일본어로 불렀더라.
이 가수가 아직도 현역이라는게 너무 좋다
너무 고마움
이궈궈든
앞으로 좋은 곡 계속 내고 젊은 아티스트들이랑 교류한다면 50대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은근
사랑함 ㅜㅠ 좋앙
우리는 너무 시끄럽고, 빠르고, 기교만 넘치고, 내용없고, 서사는 없는 노래들의 홍수속에 살고있다.
이런시대에 이런 보석같은 노래를 발견하는건 더없는 즐거움이다.
듣고있으면 마음이 잔잔하게 편안하다.
요즘 아이돌들 음악 들어보면 전부 자만 허세 자극 멸시 등등 남들 까내리고 비교하며 지겨운 사랑만 주구장창 울부짖는 음악들이 정말 대부분인데 그런 세상에 정말 소중한 음악인 것 같아요
오늘 제 첫 팀장님을 별로 보내드리고 왔어요. 펑펑 울고 일도 돕고 손님도 맞이하고 하다가 막차 타고 멍하니 앉아가는데 이 노래가 나왔어요. 아스라이 하얀 빛 가끔은 꺼내볼 수 있을 거란 말이 맘을 때려서 또 한참 웁니다. 천방지축 말썽꾸러기를 격려하시고 도와주신 저희 팀장님 이젠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게 쉬세요. 가사 그대로 옅어져 가더라도 항상 제 맘에 기억에 살아 숨쉬어 주시길 바라요..
어딘가에서 세상 가장 환하게 웃고 놀고 계실꺼에요.
좋은팀장님이셨나봐요
힘이들때면 언제든 팀장님의 격려와 도움을 잊지말고 빛을잃지않길바래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윤하라는 가수를 초등학생 때 다큐를 보고 알게 됐는데, 한국 데뷔하자마자 바로 팬이 됐어요. 그땐 팬클럽 가입비 3만원도 너무 큰 돈이라 눈물을 머금고 가입을 못 했는데ㅎㅎㅎ 음원사이트 가입해도 결제를 편하게 하지 못해서, 대신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발매 앨범들을 빠짐없이 사고 CD플레이어로 계속 노래를 들었었거든요. 근데 4집 때 부터 윤하언니 노래 듣는게 소홀해졌어요. 명곡들의 진가를 알기엔 너무 어리기도 했고, 한동안 제 삶을 살아가느라 더 정신 없었거든요. 윤하언니도 그때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좋아하는 다른 가수 친구가 언니 노래를 여러번 추천해주는데, 그 얘기를 듣을때마다 너무 울컥했어요. 내가 그동안 못 봤던 언니의 진가를 그 친구가 나대신 알아준 거 같아서 너무 고맙기도 했고, 무엇보다 계속 좋은 노래를 만들어주고 있는 언니에게 소홀해진게 참 많이 미안해져서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윤하언니의 노래들을 어렸을 때처럼 자주는 아니더라도 시간내서 언니 음악에 집중하면서 듣고있어요. 역시 언니는 그때만큼의, 아니 그 이상으로 좋은 노래들을 계속 만들어주고 있더라고요.
윤하는 어릴 때의 저에게 유일한 제 가수였어요. 그래서 유독 윤하언니한테 이름만 부르지 못 하고 꼭 언니라고 붙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윤하언니로 가수 덕질을 시작했다보니, 지금도 웬만한 실력좋은 가수 아니면 마음이 잘 안 가기도 하고요.ㅎㅎㅎ
언니! 나 이제 팬클럽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고, 앨범도 몇십장 살 수 있을 정도로 돈도 벌고 있고, 언니 노래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도 많이 자랐어요. 언니 힘들 때 같이 있지 못한 팬이라서 너무 미안하지만, 언니의 진가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시작한 지금이라도, 언니 노래 들으면서 오늘 하루도 힘내볼게요. 윤하 언니, 계속 노래 불러줘서 정말 고마워요. 많이 사랑해요💕
2023년 3달밖에 안 지났는데 상복 터지셨네요 😄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수상 축하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건의 지평선이 혜성, 비밀번호486을 넘어 최고 히트곡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커리어 하이 시즌 보내시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3달이 아니라 세 달입니다.
사람 수인 두 분 세분을 2분 3분이라고 쓰는 바보들도 많고.
@@kuraedio 日本人のふりするんじゃねぇーよ、くそが。말도 안되는 태클을 그렇다치고 넘어가더라도 지적질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어휴...
수관형사 '세', '네'등은 /ㄴ,ㄷ,ㅅ,ㅈ/ 등을 첫소리로 하는 몇몇의 단어 앞에서는 '석'이라고 씁니다. 그리고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잔, 달, 개, 줄 등)는 띄어 씁니다.
(예) 세(네)잔 (x)->석(넉) 잔 (o)
세(네)달 (x)->석(넉) 달 (o)
세(네)줄 (x)->석(넉) 줄 (o)
세(네)섬 (x)->석(넉) 섬 (o)
또한 앞이나 뒤에 덧붙는 명사나 동사도 띄어 써야 바릅니다.
(예) 백세(네)점 (x)->백 석(넉) 점 (o)
세(네)집승 (x)->석(넉) 집 승 (o)
세(네)달동안 (x)->석(넉) 달 동안 (o)
세(네)달되다 (x)->석(넉) 달(이) 되다 (o)
받을만 했다고 생각한다
@@kuraedio 당신은 babo~ 못말리는 babo~
@@kuraedio 인생 최대 업적, 커리어.
맞춤법 지적
들은지 오래 됐지만, 들을때마다 첫소절은 진짜 아련하고 가사는 너무 이쁘고.. 왜 눈물이 날것 같은지.. 참 명곡이야
초심으로 돌아간 듯한 윤하의 이번 앨범, 10년도 더 넘게 전에 들었던 윤하의 1,2집의 느낌이 나는듯하면서도 더 완성되고 세련된 느낌의 노래. 참 좋다
사건의 지평선 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명곡들이 많은 사람들의 귀에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면 비밀번호486 같은거
@@최홍준-s7o 그건 숨어있는 명곡은 아닌듯
@@최홍준-s7o 그건 이미 전국민이 다 아는 명곡임
@@최홍준-s7o 그거 일본에서 대박나서 한국으로 역수입 된 노래임.
윤하님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건 아시죠? 저 486으로.
아이돌말림증후군 때매 여기에 왔는데 바위에 지평선이 아니노
진짜 지금계절에 딱 어울리는 노래
인간시대에 도래했다
천문학을 이런 좋은 노래로 들려주는 그녀는 그냥 천문학책...
나이 마흔이 넘어서 이노래덕에 지난 사랑들을 어떻게 보내줘야 하는 건지 깨달았네요. 머리는 알고 있지만 마음이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짧은 댓글이지만 글도 잘 쓰셨네요. ^^
윤하가 정말 대단한건 노래 뿐만이 아니라, 작사 작곡도 모두 윤하가 직접 참여해서 더욱 의미가 깊은 역주행 곡인 것 같다 ㅠㅠ
ㄹㅇ
기획사 관계자분들 일합시다. 얼마만의 히트곡입니까?
전국대학축제에서 가수님 목터져라 라이브 하신 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목관리 잘하시고 히든싱어도 한번 나오세요 ㅎㅎ 팬입니다.
다음시즌 기대할게요
하나로마트 장보러가면 항상 최신차트인기곡 나오는데
윤하님 목소리 나와서 이노래 알게 됐고 신곡인줄알았는데 유튜브보니깐 대학축제 역주행곡이었더군요. 라이브영상도 많이 봤어요
화이팅입니다.
피아노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언제 봐도 멋짐
윤하누님 뭔가 어떤 다른 경지에 오르신 것 같아요 크로스오버의 시대가 온 후 앨범 하나 , 곡 한 곡 한 곡에 이런 설렘을 느낀 적은 처음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
진짜 노래 너무 좋다..
윤하 목소리는 뭔가 감미로우면서
약간 저음 느낌이면서 고음에는 뻥 뚫리게 시원하고
그냥 갓벽 그 잡채의 보컬..
올 겨울은 이 노래로 힐링
사랑해요 윤하 ~ ♥
ㅉㅇㄷ
찐이 등장!!!
띵잘님 목소리도 감미로움
띵잘 댓글을 보다니 ㅋㅋ
띵잘~
와우 띵잘이다 ㅎㅎㅎ
가사가 전부 한글인게 너무 좋아요
우리 한글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데..
노래도 너무 좋고 가사도 좋고!!!! 더 많은 사람들이 듣게 되면 좋겠어요
블랙홀을 보고 빛나던 순간이 끝나고 남은 추억이라니...이런 비유는 없다 ㄹㅇ
5년 사귀면서 한번도 다투지 않았던 여자친구와 오늘 헤어졌습니다.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그렇게 5년을 지내온 것 같네요....
이제
노력은 정답이 아닌 상황에서....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이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보내려고 합니다.
윤하님의 목소리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 노래가 나왔던 봄때 너무 좋아서 자주 들었는데 진짜 왜 안뜨나 싶었어요.. 과학적인 주제로 만들어낸 정말 좋은 노래인데 대학교 축제 하시다 입소문타고 이렇게 역주행 해서 너무 좋네요 ㅠㅠ 최근에 다시뜨면서 다시 자주 듣고 있습니다! 6개월 전에도 댓 달았는데.. 무튼 별의 조각도 좋아요 다들 많이 들어주시길!!
유튜브 처음 댓글 남겨보는데
공황장애가 있고 이노래를 6개월동앙900번 넘게 들으면서 계속 지워져도 또 듣고,,, 지금은 거의 다 나았지만 가끔 찾아옵니다! 가끔 생각이 나서 찾아오지만 멜로디덕분에 빨리 헤쳐나 올 수 있었다 생가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중학생땐 외모와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좋다면 이젠 30대가 되니까 멜로디랑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
윤하란 가수 그냥 가수인줄 알았더니 실력있는 실력파 가수다.. 윤하 전성기 시절에 노래에 대한 공백기간이 있어서 그냥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사건의 지평선을 들으니까 정말 좋은 가수란걸 세삼스레 느낀다.
그냥 가수임
음 그동안 방송에서도 실력파 어필이 많이 되었고 십수년 전부터 동나이대 중 가장 노래 잘하는 보컬로 전문가들 포함 인정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데뷔때부터 천재라고 불렸구 실력으로 꾸준하게 팬층이 있었어요 .참 멋진 가수
3주 전에 이 노래를 만난 이후로 매일 듣고 있어요.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저절로 눈물이 나고 마음이 편해져요.너무 멋진 노래 감사합니다.일본에서 응원할게요!♡
카타르시스가 된 것이 겠죠
우와 일본 팬인가본데 한국어 되게 잘하시네요👍
샷건의집현전 치면 왜 이영상 나옴??
❤
방금 뉴스인터뷰 잘봤어요~ 몰랐는데 역주행 화제의곡이었군요. 인터뷰 보면서 밝고 희망찬 긍정의 힘을 받는듯 나이들어서인지 뭔가 뭉클함이 있었어 노래들으며 적어봅니다.. 원하셨던 반려가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힘이 돼주세요.. 윤하님도 응원할게요~
너무 칭찬을 잘하시네요~
너무라는 말이 아쉬울정도로 더큰 의미를 지닌 가수!!!!!
@@bbk7127 우주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가수
@@발뮤 11
かわいいすぎる。
노래 너무 좋다...신나면서도 어딘가 슬픈 노래같다...자세히 들어보면 좋아하는 무언가와 헤어진다는 것이 못내 아쉬워서 '산뜻한 안녕' 이라고 표현하는 게 너무 슬프네.
윤하는 어떻게 내는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수록곡이 다 좋지...?
제발 오래오래 노래해줬으면...ㅠ
혜성, 오르트구름, 살별, 하나의 달, 별의 조각,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까지..
이정도면 윤하님은 제2전공으로 천문학을 배운게 아닐까?
ㄹㅇㅋㅋ 지구과학 or 천체물리학
2:10 진짜 소름 완전 쫙 돋는다.. 이젠 지평선 너머로 간다는게 이렇게도 전율이 돋는 말이었던가.. 진짜 무엇보다도 커다랗고 소중한 선물을 받았어.. 감사합니다.. 안죽을게요..
재작년 겨울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이 노래를 차에서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그 때 동생은 아프고 비도 오고 가족 모두가 힘들었어서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부 웃으면서 회상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합니다. 어느새 이 노래는 저에게 존재만으로 정말 소중한 노래가 되었네요. 제 추억의 한 부분을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귀여움😘
대 멜로디시대, 대 가사의 시대가 다시 왔으면 좋겠다....
제발 근본으로 돌아와라 케이팝아.....
가사에 사랑과 이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않고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새출발을 표현하는 아주 멋진노래
매불쇼에서 노래해석 하는거 보구 깜놀함... 블랙홀 사건의지평선을 넘으면 외부관찰자(사랑에미련이남은자)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 멈춰있는듯 보이고 사건지평선을 넘어 빨려들어가는 사람(사랑을다해잊어버린사람)은 시간이 빠르게 흘러 과거의 사랑을 잊혀진다는 비유라구 함.... 와~ 대박.
이참에 상대성 이론을 배우시는건..?
매불쇼보고 들으러옴
이게 놀라운건 아닙니다. 중딩도앎
상대성이론 ㅋㅋㅋ
외부관찰자는 아직도 보고싶고 다시 만나고싶고 혹시 연락하면 다시 만날수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사건의지평선을 넘어간 사람은 이미 오랜 옛기억으로 잊어버림 진짜 헤어지면 딱 이렇게 되는데 대부분의 이별곡이 미련남은사람 입장에서 부르는 곡이었다면 사건의 지평선은 잊어가는사람쪽 노래라 신선하고 이별곡인데도 산뜻한듯
윤하님^^ 목소리 너무 좋고 노래 너무 잘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멋진 아티스트로 오래오래 활동해주세요^^ 화이팅~!!!!
참 신기한게 윤하노래는 듣고있으면 겪어보지 못한 감정도 방금 겪었던 일 같은 주인공이 된것처럼 이입이 강하게 된다.
같이 성장하면서 들려주는 윤하의 이야기이자 철학이자 삶을 응축한 노래들은 짙은 호소력과 나의 감정을 흔드는 무언가 있는것 같다. 특히 이번 6집에 녹아있는 이야기와 멜로디에 참 위로를 많이 받았던것 같다.
다음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가 많이 되고(이제 막 리페키지 냈는데 벌써기대는 좀 그런가...)
항상 응원할테니 오래오래 노래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판에 한줄기 빛 윤하 최고야 이대로 음방출연해서 1등까지 가보자
꾸준히 듣던 노래가 멜론 차트 3위까지 와 있어서 엄청 놀랐네요.
차트에 여돌이랑 임영웅님 밖에 없어서 질렸었는데 이런 변화 반갑네요.
top100은 팬들이나 기획사에서 밀어주는 경우가 많으니까 일간차트 보세요!
@@editions0161 오 그걸 생각 못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제 어린 기억의 윤하언니...저 언니는 눈을 반짝거리며 왜이렇게 노래를 잘할까? 늘 생각했는데.. 제 어릴적 그 가수의 사건의 지평선을 저희집 초1 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엄마 나는 이 노래가 너무 좋아.
엄마는 윤하 가수를 어릴때부터 좋아했어.
롱런해주어 고마워요. 청량한 목소리 늘 듣기 좋아요. ❤
이 곡을 우연히 듣게된 모든분들이 행운이라는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 오셨군요 고마워요 윤하님 노래해주셔서
昔ブリーチの箒星という曲が大好きで、凄くたくさん聴いてて
最近Event horizonという曲をたまたま聴いていい曲だなぁと思っていたら歌ってる人が同じ人と知って衝撃を受けました!!
멜로디도, 가사도, 담긴 의미도 전부 완벽해서 윤하 최애곡이 또 바뀌었다... 진짜 대단....
얼굴도 이쁘고 목소리좋고 피아노도 잘쳐…..
이모 쨩이당😊
와..진짜....노래 들으면서 욕나올정도로..너무 좋네요ㅠㅠ
콘서트에서는 물론 계속 치시지만.
정규 앨범에서 피아노 치는 윤하가 대체 얼마만인지..윤하 모습도 너무 멋있고. 특히 절정 부분에 피아노 두손으로 쿵쿵 치면서 후렴으로 넘어가는 부분 소름돋게 멋있어요ㅠㅠ
그리고 뮤비 색감도..어찌 그리 잘뽑았는지..정말 노래에 딱 맞는 몽환적인 뮤비네요
아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처음에는 살별을 먼저 기대했는데 이 노래 듣고는 헤어나오지못할것같네요ㅠㅠ
진짜 6집 세기의 명반 타이틀 하나 꼭 받아야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