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례를 무릅쓰고 너무 궁금한게 한가지 있어서 여쭙습니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 빌딩 건설할때 몇개월동안 옆 건물에서 근무 하면서 지켜봤는데요 '터파기공법'(가칭) 인가? - 건물이 올라갈 땅을 파서 건물 전체 넓이 만큼 깊이 깊이 파 내려가더니 지하 5층 정도??? - 그러더니 한 2~3개월을 냅두더니 - 다시 그 땅에 흙으로 전부 채워 넣더라구여 - 그리고 다시 채운 땅을 두더지 처럼 파면서 건물 을 올리기 시작하던데 이 공법이 너무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땅을 파고, 흙 채우고, 다시 파 들어가면서 지하층을 만듬. 왜 지하깊이만큼 팠으면 거기서부터 콘크리트 골조 타설로 하지 않고 흙을 그냥 덮는것처럼 보였어요. 제 질문이 닿는다면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 하십시요~
기존 건축물의 기초 부분까지 철거해야 하기 때문에 지하 구조물을 모두 제거하기위해 파 내려간것이고, 다시 흙을 메운 이유는 탑다운 이라고하는 지상1층 슬라브를 먼저 만들고 지하와 지상을 동시에 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겁니다. 탑다운 시공방법을 택한 이유는 지상층 층수가 많이 높기때문에 해당 공법을 선택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통은 1층 세대 바닥면이 외부 조경 레벨보다 통상 60센티미터 이상 높습니다.1층에 입주 했다고 생각해보세요.거실창을 열었을때 거실 바닥과 바깥쪽 조경 흙바닥의 레벨이 같나요? 실내가 더 높죠? 이처럼 세대 바닥 높이가 더 높아야 비가 왔을때 수해도 입지 않고 프라이버시 문제도 대응하고 벌레도 침투하지 않을 겁니다.1층 바닥이 이처럼 높다보니 1층 세대 엘리베이터 홀도 바닥이 더 높아요.홀이 높으니 단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당연히 계단이 생겨야 하고, 장애인을 위해서 램프도 만들어 줘야 합니다.지극히 상식적인 거에요.그런데 님이 사는 곳에서 1층 공동현관에 계단없이 바로 진입이 가능한건 추측컨데 "1층에 세대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에요" 1층 전체가 필로티 인거죠.적어도 홀을 중심으로 2세대가 비어 있는 형태의 필로티에요. 아무도 살지 않으니 1층 입주민을 위한 계단을 만들 필요가 없잖아요.단차없이 바로 진입이 가능한데 왜 그러겠습니까? 지극히 상식적이지 않습니까?
그렇군요! 매회 넘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축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발전되고 규격화 된건지 엄청나네요 👍
감리생활을하셨는지는 몰라도 굉장히 잘알고 계시네요. 일반인들은 본적은있어도 왜이렇게시공하는지 생각해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죠 많은 공부가 돼네요.
넘 흥미롭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단지도 지하 주차장 위에 원래 있던 폭포를 비롯한 지상 수경시설을 제거하고 석가산으로 대체했는데 공사하는걸 보니 저런 스티로품을 시공후 돌을 붙이고 조그만 나무로 돌사이를 식재하더군요.. 저는 돌값 아낄려고 그러나 싶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 ^^
진짜 재밌어요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니 더 재밌네요
선생님 너무 신기해요
맨날 걷고 있는, 지나가고 있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필로티 계단의 모습이 이런거였다니
너무 재밌어요 ㅎ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양질의 지식 얻어갑니다. 😊
이런 비밀이…. 속았네요. ㅠㅠㅠㅠ 구조안정이라면 필수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같은 건축기술자로써 유튜브 활동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단독주택 기초에도 활용하고 있는데, 반갑네요.^^
평상시에 궁금할 수 있는 내용인데, 잘 봤습니다.
신비한 건축의 세계가 볼때마다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난초화분속에만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하중을 저렇게 줄이는군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런 비밀(?) 이 있었군요. ㅎ
토목공사할때도 흙대신 채워 넣기도 하죠. 요즘은 일반 주택 기초 시공때도 예전과 다르게 아예 가운데에 흙대신 저걸 넣기도 하고..
적절한 비유일지는 몰라도 우리 몸도 비워야 건강해지듯 건물도 비우고 구조를 잘 잡아줘야 효율적이고 튼튼하게 만들수 있는것 같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진짜 쉽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세상에나..
일반 도로처럼 속이 모래로 채워져 있을까...? 생각.....조차 안했지만 신기하고 재밌네요 ㅋㅋ
아느것이 힘이다... 베이컨이 과학지식을 말했다고 했다던데... 요즘은 알아야 할게 참 많네요... (우린 모르는게 약- 개인사...)
분양받아 새집으로 이사와서 3년전에 시청시작해서 가끔씩 보는데 참 좋은 방송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고 쭈~~욱 번창 하십쇼~~
응원 감사합니다.
안전관리자지만 시공으로도 배우고싶어서 궁굼한사항 많이얻어갑니다.
건축이랑 1도 관계 없는 일을 하지만 재미있어요 ㅋ
님.
대박이십니다.
와... 아파트 석가산이... 겉부분만 돌이라는 사실... 상상도 못했네요
신기하고 재밌다 ㅎㅎㅎ
와 당연하 콘크리트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EPS 블록은 화재에 취약하다던데 ...만약 근처에 전기차 화재라도 난다면 크게 번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장애인램프 기어들어가서 바라시하던때가 생각나네요
요즘은 이보드시공을 선호하나보죠
당사 소규모 현장에서도 간혹 사용중인 공법이 나와 반갑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필로티 천정은 준불연재 이상의 마감재로 하여야하나요?
소장님 영상내용이랑은 상관없는 내용인데 코어구간 콘크리트타설 할때 작업하기 편하게 동레벨로 안치고 단차를 주는이유는 왜 그런가요??
EPS블록이 나중에 습기를 먹어서 썩는 경우는 안생기나요? 악취라던지.. 아니면 썩어서 으스러짐에 따라 얹어놓은 흙이나 석재가 무너진다던지.. 궁금하네요
토목용 eps블럭
하중은 철근 콘크리트가 받게 한다고 그러니까 폼을 회수 할수없으니 스치로폼이 폼역할을 한다는거죠
소장님 신입기사인데요 업무강도가 너무쌔요 ㅠㅠ 다른직업알아봐야할까요?? ㅠ
그래도 최소한 1~2개 현장은 끝내보는걸 권장합니다. 같이 있는 사람이 문제일 수도 있으니 다른 현장도 한번 경험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실례를 무릅쓰고 너무 궁금한게 한가지 있어서 여쭙습니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 빌딩 건설할때 몇개월동안 옆 건물에서 근무 하면서
지켜봤는데요
'터파기공법'(가칭) 인가?
- 건물이 올라갈 땅을 파서 건물 전체 넓이 만큼 깊이 깊이 파 내려가더니 지하 5층 정도???
- 그러더니 한 2~3개월을 냅두더니
- 다시 그 땅에 흙으로 전부 채워 넣더라구여
- 그리고 다시 채운 땅을 두더지 처럼 파면서 건물 을 올리기 시작하던데
이 공법이 너무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땅을 파고, 흙 채우고, 다시 파 들어가면서 지하층을 만듬.
왜 지하깊이만큼 팠으면 거기서부터 콘크리트 골조 타설로 하지 않고
흙을 그냥 덮는것처럼 보였어요.
제 질문이 닿는다면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 하십시요~
기존 건축물의 기초 부분까지 철거해야 하기 때문에 지하 구조물을 모두 제거하기위해 파 내려간것이고, 다시 흙을 메운 이유는 탑다운 이라고하는 지상1층 슬라브를 먼저 만들고 지하와 지상을 동시에 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겁니다. 탑다운 시공방법을 택한 이유는 지상층 층수가 많이 높기때문에 해당 공법을 선택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궁금한거 해결해주시네요....챌판에 공구리 쳣을때 가로가 어떻게 평평하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아 바위안에 스티로폼이 EPS가 있었군요 ㅋㅋ
재밌다 ㅋㅋ
👏
와
해당 eps블록은 물에 뜨나요? 침수나 기타 내부에 물들어가서 뜨면 위에 뚫고 올라오지는 않는지 알고 싶어요.
상부에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가 누르고 있어서 전혀 문제 없습니다.
@@engineer_chat 감사합니다.
지식이 또 늘었다 얼른 계단 설계할일 생겼으면
궁굼한게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를 짓고있는데 혹시 EJ 가뭔지 알수있을까요?
앞뒤 문맥을 봐야겠지만
expansion joint 일것같습니다. 건축물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일종의 틈을 만들어 놓는 방식입니다.
근데 저 계단은 왜 만드는건가요?
제가 사는곳은 1층 공동현관에 계단없이 바로 지면에 공동현관문이 있거든요
영상 속에 언급되어있듯이 강우시 대량의 빗물 침투로 인한 침수 방지 또는 강풍시 낙엽들이 내부로 쉽게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기 위함도 있다고 합니다. 현관 밖 인도 또는 도로 레벨과 단차를 주면서 아파트와 외부 공간을 분리된 느낌을 주는 것이 요즘의 시공방식입니다.
보통은 1층 세대 바닥면이 외부 조경 레벨보다 통상 60센티미터 이상 높습니다.1층에 입주 했다고 생각해보세요.거실창을 열었을때 거실 바닥과 바깥쪽 조경 흙바닥의 레벨이 같나요? 실내가 더 높죠? 이처럼 세대 바닥 높이가 더 높아야 비가 왔을때 수해도 입지 않고 프라이버시 문제도 대응하고 벌레도 침투하지 않을 겁니다.1층 바닥이 이처럼 높다보니 1층 세대 엘리베이터 홀도 바닥이 더 높아요.홀이 높으니 단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당연히 계단이 생겨야 하고, 장애인을 위해서 램프도 만들어 줘야 합니다.지극히 상식적인 거에요.그런데 님이 사는 곳에서 1층 공동현관에 계단없이 바로 진입이 가능한건 추측컨데 "1층에 세대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에요" 1층 전체가 필로티 인거죠.적어도 홀을 중심으로 2세대가 비어 있는 형태의 필로티에요. 아무도 살지 않으니 1층 입주민을 위한 계단을 만들 필요가 없잖아요.단차없이 바로 진입이 가능한데 왜 그러겠습니까? 지극히 상식적이지 않습니까?
엘레베이터 옆에 분리 되어 1층세대가 있습니다.....
제가 상식적이지 않는 곳에 사나봅니다
이곳은 필로티라고 하지 않습니다
완강
짝.짝.짝~!
아파트에 필로티가 있는 동이 있고, 없는 동이 있는데, 필로티 동이 있는 이유가, 주민들이 원활하게 동과 동 사이를 지나다니게 하려는 목적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개판이네.지진일으나면 다 디진다.
구독채널목록보니 조선족이네 에휴
이건 형틀로 해도뵙니다
사장 형틀 합판으로 해도 됩니다
우리건설 현장소장인가요? 우리건설에만 계시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