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절 용돈을 못받아서 문방구에서 친구들 군것질 하는거 구경만 하고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한친구들이 아이스크림 살 때, 친구가 쌍쌍바 샀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시절이에요. 엄청 가난한 건 아니었는데 부모님이 항상 간식값 없이 차비만 주셨죠. 맨날 얻어먹은 게 미안해서 차비로 사주고 집까지 걸어왔던 적도 숱했어요. 어머니는 차비를 잃어버리고 걸어온 줄 알고 혼내셨지만 지금은 다 추억이고 아련하기만 하네요. 어린시절이. 지금은 떡볶이든 과자든 먹고싶을때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추억의 저 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그 맛만 할까요. 떡 한 개 얻어먹었을 때 정말 꿀맛이었는데.
90년대 후반쯤부터 아트박스 같은 각종 팬시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성지였지 ㅋㅋ 문구류, 악세사리, 패션잡화 등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물건들이 가득~~ 물건 고를땐 매장에서 지정한 바구니에 담아야함 ㅋㅋㅋ 애들 전부 바구니같은거 하나씩 들고 물건 구경함 ㅋ
97년도 정도까지 금정국민학교 앞에 있던 왕만두 (얇은 밀가루피 꾸워서 안에 당면 볶은거 넣은 후 반으로 덮어주는 것에 간장 뿌려먹는것..) 진짜 다시 먹고 싶은데 어디에도 보이지 않네요..ㅠㅠ 일반 사람들에게 왕만두라 하면 그냥 큰 만두로 생각하고....진짜 너무 맛있었는데 떡볶이랑 같이 먹으면...아우....
하..범일 국민학교 앞에서 첨먹어봤습니다. 가격이 25원이었나 50원 이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어린 학생들이 문방구앞 불량식품이 아닌 먼가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듯한 야릇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죠.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 먹어보면 아닐겁니다. 대구가보니 요즘도 납작만두라고 파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옛날에 그맛은 안났습니다.
100원짜리 프라모델이 상자에 꽉차 있는 모습... 40대 중반인 저 국민학교때 모습이 그대로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와..,방갑다.친구야. 하루 용돈 50원 돈 모아서 100원짜리3단합체 완구 몰래사서 조립하던기억이 가물가물
이야..추억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때는 문방구가 많았는데.... 지금은 찾기가 어렵네요.😢
내 어린시절아!!! 하루만 미니카 돌리며 살아보고 싶어라!!!ㅠㅠ
저 시절 용돈을 못받아서 문방구에서 친구들 군것질 하는거 구경만 하고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한친구들이 아이스크림 살 때, 친구가 쌍쌍바 샀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시절이에요. 엄청 가난한 건 아니었는데 부모님이 항상 간식값 없이 차비만 주셨죠. 맨날 얻어먹은 게 미안해서 차비로 사주고 집까지 걸어왔던 적도 숱했어요. 어머니는 차비를 잃어버리고 걸어온 줄 알고 혼내셨지만 지금은 다 추억이고 아련하기만 하네요. 어린시절이.
지금은 떡볶이든 과자든 먹고싶을때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추억의 저 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그 맛만 할까요. 떡 한 개 얻어먹었을 때 정말 꿀맛이었는데.
저당시에 빵빵레 먹는게 꿈이었는데
나이드니깐 그 시절에 누려야 할것들이 꼭 있더군요.
쌍쌍바 맞죠^^
돈 없을 때는 정말 그랬습니다
돌사탕의 달콤함은 다시 사먹어도 느낄 수가 없네요
@@muldergogo 맞습니다
커서 다 할 수 있지만 가버린 어린시절의 즐거움은 흉내 낼 수도 없습니다
저도 친구한테 너무 얻어먹어 차비로
떡볶이사주고 집까지 걸어감2시간😢
와!! 진짜 감사합니다
저도 1993년 3월 초 1학년(9살)때부터 1996년 3월 말 4학년(12살)때 전학갈때까지 제 고향 부산 대연동 대연국민학교 주변 문방구에 왔다갔다하는 추억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후배님 반가워요~ 86입학했네요^^
2001년도 초등학교 입학인데 딱 01년도 영상까지 있네요 추억 선사 감사합니다
헐👈85년도 국민학교 졸업한1인 입니다.
너무 좋네요^^ 문방구의 추억 너무 좋습니다 !
90년생인데 새록새록나네 ㅠㅠ
1:00 문방구에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바글바글한 시절을 이제는 보지 못한다는게 참 어떤면에서는 서글프네요.
그냥 눈물이난다.
아 ㅠㅠㅠ대박 ㅠㅠㅠㅠ 부산 낙동초도 나오고 ㅠㅠㅠ 하단초도 나옹다 ㅠㅠ 신기 ㅠㅠ
어릴때 무광택 표지 공책이 그렇게 고급스럽고 예뻤던 기억이 난다. 바른손, 모닝글로리.
앗~~백화점 중학생들 👦👧 나랑 같은또래네 저당시 반갑다 방가워
애들 넘쳐나던 시절... 요즘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그래서 애들 상대 장사는 뭐든 안 망했다.
빠른 94입니다 2000년대 문방구 오락기하고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ㅋㅋ
추억돋네...진짜 ... 컴퓨터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는거 요새 애들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저땐 또 저때대로 동네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는데
100원짜리 게보린같이생긴 비타민같은거 겁나 맛있었는데… 천원짜리 레이서 막 들고다니다가 학교샘한테 뺏기고.. ㅋㅋ
우와 이런자료는 어떻게ㅎㅎ신기하네요
4:50 수정동 수정국민학교 앞문방구네요 문방구가 2개가나란히 붙어있었는데 서로다른주인 89년이면 6학년일 때네요
13:20 은 경남여고 밑 맘보문구 밑 바른손팬시점 인것같구요
14:20 경남여고밑 맘보문구인듯
눈썰미랑 기억력이 어마어마하시네요... 맘보는 내부만보여줘서 잘모르겠는데 수정초앞문구는 맞는거같네요
그래서 내가 본듯만듯하군요
나는 중구출신으로 남일국민학교졸업했죠
그라고보니.. 내 부모들도 중구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했군요
수정초 밑 문방구 2개 다 없어졌어요ㅠㅠ 코로나로 문 한참 닫더니 없애고 도로정비했네요ㅜ
진역 맘보는 유명했죠 ㅋ
음....옛날 국민학교 앞 문방구로군요!지금은 초등학교 앞 문방구로 이름 바뀌었지요?사실 저도 예전에 마산 양덕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숲의요정 페어리루 스티커 컬렉션을 젤 많이 사 간 적 있어요~^^🍉(부끄)❤️🧡💚✨
확실히 20년전은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네요.
저때 서점 문방구 인기쩔었는데 요즘 멸망 그립군
90년대 후반쯤부터 아트박스 같은 각종 팬시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성지였지 ㅋㅋ 문구류, 악세사리, 패션잡화 등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물건들이 가득~~ 물건 고를땐 매장에서 지정한 바구니에 담아야함 ㅋㅋㅋ 애들 전부 바구니같은거 하나씩 들고 물건 구경함 ㅋ
12:06 동래구에 있는 안민문구네요
지금 동래시장 쪽인거 같은데 ㅋㅋ
아... 참 아련하네. 왜이렇게 먹먹하지
또뽑기. 최애템
크 옛추억
75년생.. 내 나이 12~13살때 국민학교 마치고 나옴 학교 앞 문방구 먹을 게 많아도 돈이 없어서 그냥 지나친 적이 헤아릴 수가 없네요! 저 당시 천원만 있어도 잘 사먹을텐데 ㅜ ㅜ
어 여기에 나있다ㄴㅇㄱ!
ㅍㅎㅎㅎ
주사기 바늘 보니 후덜덜 하네요.. 요즘은 바늘은 빼버리고 안 팜... 바늘 있는거 사실라믄 약국으로....
8:18 예전 큰고모 집이다 저기서 추석 마지막날에 큰엄마 한태 동전 저기 장전 초등 앞에 옆에 메달 뽑기 했엇는데
12:45 저 어린 꼬마들도 상술임은 이미 다 알고있음 ㅋㅋㅋㅋㅋ
내가 기억하는 해운대국민학교앞 문방구는 쪽자의 성지였는데~ㅋ 다른곳에서 원정도 많이 왔었지
불량식품중에 아폴로 하고 불에 설탕 소다섞어서 설탕 과자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런데 영상에는 안나오네...
그나저나 마시마로 나온지가 벌써 20년이나 됬네요..세월이 참....
1983년??? 난 1994년생이라 2000년대 초중반 초딩세대인데 내가기억하는모습이랑 똑같네.. 딱 내세대가 끝물이었나보네 2000년대후반부터 급격하게 변화함
저때는 오뎅 간장종지 하나에 다 같이 찍어먹었는데. 더럽다고 생각 안하고 잘먹었음. ㅋㅋ
오우 1995 하단초등학교 나오네 나 나오는지 한참 찾아봤는데 없네
1985년 자막있는 장면에 나오는 초딩하고 중딩누나들 현재 60살 가까이되었겠내ㅎㅎㅎ
내가 지금40중반이니ㅋㅋ
게임하면 과자나오는것도있었는데ㅋㅋㅋ 위생은개판인데 그 땐진짜 없어서 못 먹었는데ㅋㅋ 갠시리 탈탈털어보기도하고ㅋㅋ
마스크 없는 시절로 떠나가고 싶다.
울 동네 학우사 생각난다
정말 유명하고 큰 문방구였는데
촬영자님이 이쪽으로 보지 말고 ㅡ 아저씨 보지마라 ㅡ하시는거 보니 자연스럽게 연출하시려는 전략ㅋ 2020년도에 유튜브 에 올러야지 하고 찍으셨나 봅니다ㅎ
97년도 정도까지 금정국민학교 앞에 있던 왕만두 (얇은 밀가루피 꾸워서 안에 당면 볶은거 넣은 후 반으로 덮어주는 것에 간장 뿌려먹는것..) 진짜 다시 먹고 싶은데 어디에도 보이지 않네요..ㅠㅠ 일반 사람들에게 왕만두라 하면 그냥 큰 만두로 생각하고....진짜 너무 맛있었는데 떡볶이랑 같이 먹으면...아우....
범일동 안창마을입구에도팔았었어요 떢볶이국물 얹어먹고그랬는데..
@@Harimau88 헐...혹시 요즘 먹을 수 있는 곳 있는가요
@@okmlklk 아니요ㅜㅜ부산엔적어도사라졌습니다 2000년데초반에 부전시장에 하나남아있던곳도없어졌어요
대구에는 아직 흔합니다. 납작만두…가 이름이지요. 부산음식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부산출신)
하..범일 국민학교 앞에서 첨먹어봤습니다.
가격이 25원이었나 50원 이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어린 학생들이 문방구앞 불량식품이 아닌 먼가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듯한 야릇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죠.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 먹어보면 아닐겁니다.
대구가보니 요즘도 납작만두라고 파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옛날에 그맛은 안났습니다.
와~2001년도는 요즘이랑 별차이없이 많이 세련되어진듯하네요~돼지저금통두 빨간색이아닌 ᆢ투명한것도 세련됨
근데 요즘 애들 시각으론 저것도 촌스럽다고 할듯요😅
캬~~똥과자 50워내면 쪽자주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요^^
시간여행 가서 찍은거 같네요 ㅎㅎ
초딩때 생각납니다
그때 많이 사던게 비비탄총 화약총 독수리 5형제 카드 날아라 슈퍼보드 따조 포켓몬스터 짱딱지 야구배트 레이저 포인트
추억이네 이젠
12:51 미신 그태요 ㅋㅋㅋ 억양 봐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0 인형뽑기...내 모든 용돈을 너에게 쏟아부었다...💫
저렇게 찍는 동안 골목에 차가 없다!
마당 같던 골목
맞습니다^^
그래서 골목에서 신나게 놀았죠
지금은 사라진 충무국민학교다 저문방구에서 프라모델 산기억이 그때가 30년이 넘었내
91년 문방구 오락기에 나오는 곳, 광안동 광안초등학교 앞 아닌가요?
옛날 자료라 저희도 확인이 어렵네요ㅠ
늦게나마 저도 댓글 답니다..광안초등학교 출신인데 맞는 거 같아요.^^. 새벗 문방구 포함 근처 여러 문방구들 다 갔었는데, 로드뷰 보니 다 없어졌더군요. 아련한 추억입니다 ㅜㅜ
저때 종이인형 있었는데 ㅠ
영상은 직접 촬영하신 자료인가요?
너무 신기합니다.
방송국에서 뉴스 할때 참고화면용으로 찍어 놓은거에요
98년 당평국민학교 처음 입학하던때가 생각나네
저당시 물건만 만들기만 하면 팔려나가던 시절이다.
와바바? ㅋㅋㅋ
행님만 사람이고 누난 아닌가베
95년도가 국민학교 1학년때는 기억납니다
낙민동이네 ㅋㅋ안민초 앞
몸에 해로운지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는데
북조선에는 해로운것도 없어서 어짜노
애들 스킬 봐라 ㅋㅋ
요즘음 전멸한 학교 앞 문방구, 분식점.
50대가 아니라 30대지 ㅎ 내가 이시절인데 ㅎㅎ 나 33살임
90년초에서 95년에 초등학생이면
2021년도엔 50대 정도됐을라나??ㅎㅎ
문방구 메달오락기 생각나네 버스비할꺼
오락하고 4정거장 거리 걸어서 집에가고
ㅋㅋㅋ
대충 90년 초중반에 초딩이면 80~88년생일텐데 80은 40대초반이고 88은 34살인데 뭔 50살같은 소리를 ㅋㅋ
잼민이 쇅히
수정초교 똘이문방구 해운문방구
옛날비트코인보소.ㅋㅋ
이형들 지금 50대
50대 까진 아닐꺼예요 85년도에 초1이었던 제가 43이니
50 대 만 쳐 맞아볼래
고등학생까지 포함하면 50 대 중반까지는 맞아요
세월 참...
여름되면 냉장고에 빠빠오 얼려져 있는거 찾는다고 손 시려워도 디비고 여자애들이 도와달라고 하면 미친듯이 했던 기억이 나네 다들 잘들 지내지 석포국민학교 애들아
부산 부암 국민학교 오르막길 문방구 수동으로 돌려먹던 팥빙수 80년초 문방구 추억을 가지신분들은 전부 40대네요 ㅎㅎ
왜 부산만 해줘요?
ㅋㅋ 부산KBS 입니다.
10:24 뭐냐 저거 돈 넣었는데 그냥 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먹는 기계네 그냥
딱 내가 어릴때 학교앞 분식 지금보니 진짜 지저분하네 절마들 다 내 또래겠다ㅋㅋ 짜식들 머하고 살고 있을려나
화면은 애기애기한데 중년일꺼 아님 에효
무슨 도떼기시장이네 ㅋㅋㅋ
쪽자 아나
우린 70년에 달고나 먹고 살았다
머리털 코털 커져라
문구점에서 도대체 일회용 주사기를 왜 파는거에요 ???
수업 교재 였습니다. 바늘은 필요 없는데 낭만의 80년대라 학습.병원용 따위는 개나주던 시절이라...
수업 끝나면 물총 싸움도 하고 음료도 저기다 담아 먹고 별 지랄을 다했음ㅋ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돌아가서 야구선수 스티카 모으는거
완성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