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에서 의가 먼저인 것은 옷이 가장 귀하기 때문임. 식은 농사만 지으면 해결되고, 주는 동네 장정 대여섯 명이서 재료구해서 지으면 해결되는데, 목화 심어서 수확이 끝나고도 물레돌려서 옷감을 만든 후부터 겨우 재단을 시작함. 방직공장부터 시작한 산업혁명이 그래서 위대한거임.
박사님, 허준님 항상 유익한 영상 챙겨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사소한 계산의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요, 32cm X 16m의 1/100이면 0.32cm X 16cm가 아니라 32cm X 16cm가 아닐까 싶습니다. 밥 한 공기면 허준님 셔츠 주머니보다 약간 큰 크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10:30 즈음에 32cm * 16m 를 100분의 1 하신다고 했는데 0.32cm * 16cm 로 단위 바꾸셨어요 말씀하신대로 계산하면 0.32cm * 16m = 512cm^2 가로22cm 세로 23cm 정도 되네요. 긴팔 입고 있으면 한쪽은 반팔로 바뀌지 않을까요 ㅎ-ㅎ
옷이 망가지면 옷을 수선해야 하는데 그때 쓰지요. 나일론이 발명되기 이전에 옷감은 100% 천연옷감 이였습니다. 합성수지 옷감이 0%다 보니 천연옷감들은 대부분 매우 약해서 쉽게 찟어 졌습니다. 쉽게 찟어지다 보니 옷을 수선하는 일도 많았고 따라서 수선용 옷감도 많이 필요 했습니다.
제가 계산을 잘못했습니다 백분의 일이 아닌 먄분의.일로 환산을 지적해주신대로 밥 한끼면 a4용지 정도 되겠습니다
어잌후 A4용지 정도라니...ㅎㄷㄷㄷ
선따봉 후감상
재밋어요!
재밌다 재밌어ㅎㅎㅎ
대~~박~~~~~ㅎㅎㅎ
임박사님과 하는 컨텐츠는 항상 재미써영
장발장 영화보면 스카프도 하고 있던거 같던데, 그거 풀어주면 되었던 것인가요...
옛날에 장길산이라는 드라마에서 정준하씨가 동전주머니 같은데 돌맹이 넣어서 은전? 이라고 했나 속여서 밥 먹고 했던 장면 기억남. 면포 저 만큼이 밥 한끼인데 돌맹이 만한 은전이면 ㅋㅋ 기와집도 살 수 있는 값 아닌가
화이팅하세요~
속곳을 팔아서라도 공부를 시킨다는 말이 있지요.
부잣집서 시집을 올 때는 속곳을 크게 해서 해오기 때문에 팔아서 쓸만했다고...
3:25 그러다 인민재판....ㅋㅋ
혹시 면포 대신에 짚신도 괜찮지 않을까요?? 꼬아서 만든거니까~ 재사용도 쉽고 범용성도 있고~ 어떨까요?
장발장의 10년형의 대부분은 탈옥시도 때문입니다.
역시 토전사 멤버가 전쟁사 그리고 역사토크는 최고야 재밌고 부드럽고
배달의 민족, 택배의 민족..ㅎㄷㄷ
화력의 민족..ㅎㄷㄷ
사극에 거지가 여기저기 뚫린 옷을 입고 나오는게 밥값으로 옷을 뜯어줘서 그렇구나!
지금이야 플랜트 농업과 자동화 공정으로 면화가 대량 생산되고 실이랑 직물도 쉽게 짜는 거지만
옛날에는 대량 생산도 힘들고 전부 사람 손으로 하는 거다 보니 옷감이 비싼거죠. 밥값이 싼게 아니라 ㅋㅋㅋ
오랜만의 개진상 if 즐겁게 보고 갑니다.
썸네일만 보고 시간탐험대인줄 알았어요
넓이가 1/100이 되는거니까 너비 길이 전부다 1/100으로 줄이면 넓이는 만배가 줄어드는거에요 16m에 32cm의 1/100이면 32cm에 16cm정도가 되겠죠
그러면 확실히 무전취식하기 힘들었겠네요 이게 상단에 올라가야 할텐데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02:28 체불 滯拂: 마땅히 지급하여야 할 것을 지급하지 못하고 미룸.
무전취식 그런 것 때문에 관아 가서 고발하면 오히려 원님 귀찮게 한다고 벌을 받고 사적으로 그냥 몇대 두들겨 패고 끝냈을듯
맞아 우리나란 시장보다 방물장수라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팔고 그랬지
심심할때마다 돌려보는 IF ㅋㅋㅋ 진짜 잘만들엇다 ㅋㅋㅋ
무전취식 하기도 전에 개진상 취급 받으면서 쫓겨난다. 가 정답이군요.
추석에 적합한 적절한 아이템이네요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채고 👍 좋아요 😊👍 즐추되세요 🤗
8:54 옷을 잘라가는건 생각 못했네... 하긴 18세기 때 면포도 세금이었으니, 영조 때 균역법이 1년 2필에서 1필로 줄인거고.
조선시대 산적이 옷을 홀라당 벗겨간거는 진짜였구나... ㅎㅎ
장발장이 훔친 빵의 가격이 그당시 서민의 한달 이상의 생활비 가격입니다 더구나 귀족에게 납품해야할빵인데 .....
엄청큰빵이죠 사람몸만큼큰
장발장이 힘이좋은 케릭이라
아니 수박서리하고 했을거아니에요 다 봐줬겠지
11:37 이전 내용이 굉장히 과학(?)적인데... 저게 산업혁명 이후 시대를 사는 사람이니까 싸다고 느끼는거지 그당시엔 적당했을지도... 그래도 5×1센치는 조금 작을 것 같은데 그거 잘라서 어따쓰지 ㅋㅋ
임박사님 살이 많이 빠진듯 하시네요ㅠ
애초에 장발장이 빵 하나 훔쳤다고 10년은 사실이 아님ㅋㅋ
장 발장의 죄목은 빵 절도 + 불법 무기 소지(권총) + 기물 파손(빵 훔칠 때 유리 깨고 훔쳐갔으니) + 밀렵으로 5년이고
나머지 15년은 탈옥 시도를 계속 했기 때문에 가중처벌임
조선시대때 민초의 삶이 그렇게 빡쎘다던데 오랜만에 리얼한 이야기가 나와서 상식이 늘었네여 감솨, 수거용
전쟁사 들을때 도대체 저러고 어떻게들 살았지? 싶었는데 허튜브 보면 어떻게든 살아가는게 인간이구나 깨닫습니디. 조상님들 리스펙!
전혀 상상도 못한 처벌이네ㅋㅋㅋㅋㅋ조선시대 답네 똑똑하다
가장 가능한 해결책은 옷을 담보로 빼앗은 후 돈을 가져 오게 하는것 이겠네요
쌀 원가를 뜯을 생각하면 안되져. 국밥 판매가를 뜯어야지.
장발장이 훔친 빵이 캄파뉴라는 빵인데
엄청 크고 6,7명이 먹을 크기;;;
너무 재밌네요ㅋㅋㅋ
믿고보는 임박사님 컨텐츠 ㅋ
면포를 잘라서 돈으로 주면 어떻게 써먹나... 라고 고민을 했는데 떨어진 옷을 기우는데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자른 면포를 돈처럼 교환할수 있었을까요?
아마 99%의 옷은 흥부옷모양이었을것 같습니다 ㅋㅋㅋ
연극 드라마에서나야 알록달록하지 흰옷에 흰천으로 기우면 티도 안났겠죠?
의식주에서 의가 먼저인 것은 옷이 가장 귀하기 때문임. 식은 농사만 지으면 해결되고, 주는 동네 장정 대여섯 명이서 재료구해서 지으면 해결되는데, 목화 심어서 수확이 끝나고도 물레돌려서 옷감을 만든 후부터 겨우 재단을 시작함. 방직공장부터 시작한 산업혁명이 그래서 위대한거임.
면포가 사실상의 화폐라 쌀이나 다른 물품으로 교환하면 됩니다.
@@marksmithcollins왜 백의민족인지 이 댓글보고 깨달았습니다ㅋㅋ. 염료와 염색에 드는 비용 생각하면 양반 천민 할거없이 대부분 흰 옷이었을듯. 생활 여유에 따라 꾀죄죄함은 레벨이 달랐겠지만요
@@붉은청룡-z1j 아니지 염색 아예 안했으면 흰색이 아니라 베이지색이겠지
대체로 가난한 집은 단벌로 사는 경우도 많다고 했으니 팔 쪽 천 하나 찢어 주는 것도 겨울이면 생존에 큰 위협이 될수 있을지도...
박사님, 허준님 항상 유익한 영상 챙겨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사소한 계산의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요, 32cm X 16m의 1/100이면 0.32cm X 16cm가 아니라 32cm X 16cm가 아닐까 싶습니다.
밥 한 공기면 허준님 셔츠 주머니보다 약간 큰 크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user-hq6dn6ep7b 한 필은 대략 40-80척(시기마다 다르게 했던 모양입니다. 자료마다 길이가 다르네요.)이니까 16미터쯤 되는 것은 중간값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user-hq6dn6ep7b 32cm*16cm면 손수건 크기인데 그걸로 어떻게 옷을 지어입어요
베게피도 못만들지
@@권학수-w2n 여러개 기워서 씁니다
A4용지 크기
장발장이 훔친 건 빵쪼가리가 아니라 몸통만한 빵덩어리였고 그것도 가게를 부수고 들어가 훔친거다... 그리고 장발장의 실제형 3년이였지만 수차례 탈옥을 시도한 끝에 형 15년을 늘어난 것이다.....
헐...말도 안 되..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사실에 감탄하고 갑니다
If좀 많이 많이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이 조합 매일 올라오면 좋겠다
장발장은 탈옥시도 때문에 형량 늘어난거 아님?
사극에 나오는 옷 기어입는게 설정이 아니고 고증이라니...
근데 옷 별로 가격이 다를텐데 옷이 안 좋으면 더 많이 뜯길수도 있겠네여???
썸넬 박사님 사진 문대통령이줄ㅋㅋㅋ
여기서도 음식 빼먹는 배달의 역사가... ㅋㅋㅋㅋ
아 듣고보니 치킨 하나씩 빼먹었다는..???
조선시대 식사 초청 다시 보고 왔는데, 조선시대식 밥상으로 한번 차려서 교수님이랑 샤를님 초청 해보는것도 재미 있을듯 ㅋ
허준은 자기가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입장일 때 가장 재미있는 듯
개진상 이프는 다 괜찮은데 항상 소리가 좀 오락가락함
전문 배달 업자 가 있었다니~ 역시 배달의 민족임ㅎㅎ
빵한조각이아니라 당시 집에오븐이없어서 빵이 점점커져서 하나로가족이 사오일 먹었데요
우와 이 주제 생각보다 재밌게 흘러가네요, 면포/옷조각이라니ㅋㅋㅋ
'누더기'의 탄생비화인가
무전취식에 이런 과학적 접근이 가능하다니 정말 신박하네요
와 요즘 특히나 사회사, 문화사 등에 관심이 많은데, 조선에 대한 이런 사회사적 접근도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 경향은 대충 몇 세기까지 지속되는 건가요? 한 19세기까지? 그러면 19세기 부터는 무전취식을 어떻게 다뤘나요?
사법 관련해서 궁금한데 조선시대 소송 과정이 궁금하네요 ㅎㅎ 율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관련 업무를 했다는데
그럼 당시 누더기 옷은 웨어러블 캐쉬가 되는 군요 ㅋㅋㅋㅋ멋지다
배달의 민족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추노에서 다들 벋고 다니는 거였군요
옷 벗긴다는 얘기에 진짜 허준님하고 똑같이 아! 하고있었음 ㅋㅋㅋ
수학공부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분에 일이면 길이만 100분에 1하셔야.... 너비까지 100분에1해버리면 만분에 일이예용 ㅋㅋㅋ
대충 32cm x 16cm ?
대충 소매 하나 정도 되네요. 그래서 양아치들이 소매 없는 옷 입고 있는 건가?
역시 숫자에 약하신 우리 박사님. ㅋㅋ
32 16이면 a4용지보다 약간 좁은 넓이 정도?
이상하더라니 감사합니다
@@인문채널휴 항상잘보고있습니다 👍
고정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역시 배달의 민족!
옷을 잡히고 밥을 먹는 경우는 꽤 근대에까지 이어집니다.
밥을 먹고 돈이 없는 경우 어떻게 할까??
"일단 옷벗겨."ㅎㅎ
오승포 한끼 원가 100분의1이면 32cm*16cm 아닌가요? 반팔소매 한면은 뜯어줘야 할듯 ㅎㅎ
궁금한 것이 하나 있는데, 저 때 택배를 하던 사람들이 거리가 좀 멀다 하면 보부상이나 황화장수마냥 자기가 팔만한 물건을 싸들고 가서 배달지에다 판매를 하거나 하지않았을까싶습니다.
외투 맡기고 술사먹는것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전통이었구나 ㅋㅋㅋㅋㅋ
류승룡이 거짓말 한 게 아니었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ㅋㅋㅋ
장발장 이 훔친 빵 크기 보면 가마솥 뚜껑 크기던데 손 바닥 크기의 빵이 아니였음 ㅋㅋ
조선시대 수령 권력 짱이네. ㅋㅋ
고을에선 사또가 법이죠
하도 멋대로 하니까 암행어사도 뜨고 한거지
역시 조선시대때부터 택배의 민족 ㄷㄷ
택배비가 밥값보다 싸다니
장발장 이 만일 어딘가 에 환생 해서 본다면 오열 하겠군요!
손수건 1장(이것 도 과한?) vs 징역5년(+14년)
아놬ㅋㅋㅋㅋ우리민족은 진짜로 배달의 민족이었엌ㅋㅋ
편지랑 같이 계란 몇개라고 써서 보내면 되지
종이값이 생각보다 비싸답니다... 귀하기도 하고
이러니 영국이 면포를 가지고 전 세계를 상대로 개사기 행각을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30
즈음에 32cm * 16m 를 100분의 1 하신다고 했는데
0.32cm * 16cm 로 단위 바꾸셨어요
말씀하신대로 계산하면 0.32cm * 16m = 512cm^2
가로22cm 세로 23cm 정도 되네요.
긴팔 입고 있으면 한쪽은 반팔로 바뀌지 않을까요 ㅎ-ㅎ
수치는 지적 하지 않는 걸로~
이게 맞죠 소매 하나는 내줘야할듯
임박사님은 문과다 ㅋㅋ
문과 둘이 앉아서 한 오분 이걸 계산하다가
가불기 '중요한건 이 수치가 아냐!!!'를 시전했습니다
팩트는 한조각 잘라 줬던걸로~
배달의 민족은 역사였구만 ㅋㅋㅋㅋ
비단옷이라도 입고다니다 산적이나 강도라도 만난다 치면 아주 빨가벗기고 쫒겨나서 고생깨나 하겠군요
근데 그 뜯은 면포는 어디에 쓰이나요..
걍 화폐 대신?
옷감으로 쓰지용.
식량이나 옷감 등은 세계적으로도 늘 수요가 있던 대체 화폐였으니깐요
옷이 망가지면 옷을 수선해야 하는데 그때 쓰지요.
나일론이 발명되기 이전에 옷감은 100% 천연옷감 이였습니다.
합성수지 옷감이 0%다 보니 천연옷감들은 대부분 매우 약해서
쉽게 찟어 졌습니다.
쉽게 찟어지다 보니 옷을 수선하는 일도 많았고 따라서 수선용 옷감도
많이 필요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실제로 밥 한그릇이 주머니 정도의 값은 아니겠지만, 옷이라는 현물로 뜯어낼 수 있다는게 재밌네요 ㅎㅎㅎㅎ
만약 장발장이 조선시대 사람이었다면?! 거~ 실례지만~ 으디 장씹네까?
이번편의 주제는 무전취식이였으나......결론은...배달의 역사와 배달의 문제점이(흔한배달사고) 시대를 관통ㅎㅏ고 있었다.....라는 점을 깨달음.........
밥 훔쳐먹고 도망칠 정도의 사람이라면 사실 입고있는 옷이 전부일테니 쿨하게 찢어서 주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했을테고...
걍 부지깽이로 몇대 후려쳐서 내쫓는게 다였겠네요, 진짜.
아마 주인이 보상심리로 그래도 소매 반정도는 뜯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뜯기는쪽도 별말은 못하겠죠 저지른게 있으니
선생님 맨몸이면 돈이 안되서가 아니라 미친놈이라 안받지 안았을까요? ㅠ
대한민국 국민은 배달의 민족이라는게 역사적 사실이었구만
기분... 탓인가요? 허준님 요즘 살이 찌신 것 같..?
기분탓이에요 일년전에 쪘어요
계산이 잘 못 되었습니다. 그렇게 계산하시면 100분에 1이 아니라 10000에 1 입니다.
거적때기 입고 있음 어떻게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주인이 음식을 안줘겟구나 ㅋㅋㅋㅋ
면포가 세금이었다는 게 이런 말이었구나ㅋㅋㅋ
교수님도 회복하시면 역전다방 같이 하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ㅠ ㅠ
제발 건강해지셔서 돌아오시길 지금 그분은 너무 그래요..
형 어제 라면 먹고 잤어...? 더 부운 것 같아...
아 그냥 살이... 찐...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