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문제점을 과거에 꼬집었다는거 보면 사회문제라는게 돌고 도는 것이라는게 느껴짐. 예술이라는게 종잡을 수 없는거라 화음과 운율만으로 미의식을 구현할 수도 있었을텐데 사회의 본질적인 대순환을 조명하면서 단순한 미학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어필될 수 있게 구성을 짜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놀라움. 노래만 듣는 청자 노래에서 가르침을 얻길 바라는 청자 둘다 만족시키는게 이상적인 래퍼가 아닐까 하고 생각함.
현 미국은 전쟁통이라 봐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흑인 사회에 대한 비판과 분노가 동시에 일어나며, 인종 차별에 대한 쌓이고 쌓였던 분노가 터져버렸죠. 그 사이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사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였고, 영감도 많이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 켄드릭 라마는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온 앨범들 곳곳에 자신이 살았던 동네와, 흑인 사회에 대한 어두운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노들을 시적인 표현으로, 잘 녹아내어 썼다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둔다면, 켄드릭은 진정 아티스트의 정의 그 자체를 이루고 있지 않나 싶네요.ㅎㅎ 지금과도 같은 적절한 시기에, 몇 년 전 켄드릭의 속마음이 지금과 맞게 드러나는 것 같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빅쇼트님, 언제나 영상 잘 챙겨보고 있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힙합을 생각하면 뭔가 빨리 말하기, 빠른 비트 , 흥, 내가 너보다 잘해, flex 등만 떠올리게 되는데 , 트래비스 스캇이나 캔드릭라마 등 외힙 영상이나 노래 가사에 내포된 의미를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래퍼이자 아티스트라는 표현이 그들에게는 더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최고..👍🏻
그것들은 잠재되어 있을 뿐, 언제든 공론화 될 여지를 지니고 있었다(따라서 언제든 예견될 수 있고). 하지만 그것이 또다른 혐오를 정당화할 수는 없는 노릇 (x의 riot!에서 말하는 뉘앙스처럼)임에도 여전히 혐오는 혐오를 낳고- 너무나 다양해진 '다양성'들은 이제 합일하고자 하는 행동력을 가진다. 개인의 주관적 '다양성'에 포섭되지 않는 타자는 이제 그저 혐오대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켄드릭라마 좋아하지만 진짜 이 뮤비 내용을 전부 본인이 기획한걸까요..? 정말 그렇다면 괴에엥장히 유식하기까지 하네요. 래퍼들 뮤비 해석을 보면 꿈보다 해몽같은 느낌도 잇고 뮤비가 좋으면 뮤비 디렉터들이 대단한거라 생각하는 것도 잇긴하네요. 그들의 음악이 별로라는게 아닙니다.
수녀복 이야기가 있는데
원본 사진 자체가 이슬람 사원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원본 사진
Black Muslim Women, Chicago, 1963. Photo by Gordon Parks
그렇군요 히히
저 궁금한게있는데 백인,흑인, 그다음 황인이아니라 동양인인가요?
대학교 교양에 이런 수업있으면 너무 좋겠다
시험은 어렵겠는데ㅋㅋㅋㅋ
시험은 어려울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있을거같다...
저도 그 수업 무조건 들을래요 ㅠㅠ
대학교말고 중고등학교 있으면 좋겟다....
실제로 켄드릭 라마 굿키드매드시티 발매되고 나서 미국 대학교 영문학 수업에서 앨범 가사가 교재로 쓰였다고 알고 있어요~~
영상속 모든 사진은 실제로 gordon parks의 사진입니다 *마지막 깨진 유리창 제외
와우...형님 혹시 캔드릭라마 그래미 어워즈 무대 영상 해석도 가능하십니까..ㄷㄷ
돈을 벌려고 음악을 하는게 아니라
세계를 바꾸려고 음악을 하는 사람
켄드릭 라마
반전이 없네
와 근데 말 진짜 멋있다
이런 깊이 있는 해석 진짜 리스펙합니다
빅쇼트 그는 코리안힙에 대부인가
빅쇼트님 매일 영상 챙겨보지만 정말 사랑합니다 element 뮤비해석 찾고있는데 킹쇼트님 ㄷ ㄷ ❤️❤️❤️❤️
켄드릭은 진짜 다른 레벨이라고 생각함
앞으로 10년뒤의 켄드릭은 진짜 시대를 풍미한 뮤지션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될지도 모르겠음
개인적으로는 후대의 평가에서 칸예랑 묶일 체급까지 올라갈 그릇이라고 생각함
확실히 아티스트로 칸예넘기가쉽지 않겠지만 같이 언급될 수 도있을거같음
요즘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정말 좋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형 뜬금없는데 목소리 너무 듣기 편하고 좋아요
솔직히 지가 음악하는것도 아니면서 취향부심부리고 남의 음악 평가하는거 참 아니꼽다고 생각했는데 이분 관점과 태도는 참 적절한것 같네요 장르와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진짜 열정이 느껴집니다
뮤비해석 너무너무 좋아요
자주 올려 주세요
뮤직비디오를 보고도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영상을 보러 올 때가 많지만 볼때마다
새롭게 보이고 배우는 점이 많아 항상 놀라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완벽한 뮤비 해석 이네요 덕분에 오늘도 배워갑니다
깊은 해석 너무 좋다 이런영상먼드시는분들이ㅡ많아 나타나면 좋겠다
켄드릭 라마: 아 뭐야 진짜로???
형님의 해석 영상을 다시 보고 싶네요..
''DAMN''
너무 좋은 뮤비해석...다음 뮤비해석도 기다려봅니다 🙏🏻
오늘도 좋은영상으로 모티베이션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과거에 꼬집었다는거 보면 사회문제라는게 돌고 도는 것이라는게 느껴짐. 예술이라는게 종잡을 수 없는거라 화음과 운율만으로 미의식을 구현할 수도 있었을텐데 사회의 본질적인 대순환을 조명하면서 단순한 미학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어필될 수 있게 구성을 짜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놀라움. 노래만 듣는 청자 노래에서 가르침을 얻길 바라는 청자 둘다 만족시키는게 이상적인 래퍼가 아닐까 하고 생각함.
Ain't nobody prayin' for me
형님 요즘 영상 믾이 많드시는것 같습니더 항상 힘내십쇼
이렇게도 해석이되는군요 역시 재해석은 재밌습니다
이쯤되면 빅쇼트님은 천재가 아닌가 생각이든다..도대체 무엇을 하시는분이신가요!
형 뮤비 해석이 제일 재밌어..
빅쇼트형 허슬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좋아
Sensitive flow 흐른다 흐른다 의식과 무의식이 흐른다. httpsopen.kakao.comogLdfcigc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그냥 가볍게. 응 가볍게 때론 무거워지기도하지만. 노래도 좋아하고 생각도 좋아해 재밌게 대화하는걸 제일 좋아해 외로운건 더 좋아해
곧 앨범 나온다는거 같은데 기대되네요
흑인이라 당연시되게 생각하고
백인이라 이상하게 여겨졌던 묘상한 뮤비속 장면들조차
내 편견이었다는것에 뒤통수를 맞은 느낌..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빅쇼트님 070shake도 올려주세요 ㅠㅠㅠ!!!
빅쇼트님의 지식.. 진짜 부럽다..ㅜㅜ
프랭크오션에대해 설명해줄 수 있나요 ..?
전세계 알앤비 삼대장중 하나, CNN이 선정한 2010년대 음악을 변화시킨 10명의 아티스트중 하나. (거기에 방탄도 포함)
ruclips.net/video/Hb0Z8-cCUyY/видео.html
@@김승준-z2f ㄹㅇ 방탄도 대단함 전세계적으로 이런 팬덤 갖고있는 사람이나 그룹이 없으니
팬들만
이수호 아니.. 방탄이랑 프랭크 오션을.. 저기 담긴 건 대단할 수도 있는데 음악적으로 발 밑도 못옴.. 아이돌 팬덤 빼면 진짜 k아이돌이죠
Element 노래 너무 좋음...
해석만 아하 하고 듣지말고 우리는 어떤지 생각해보는 계기가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증오가 가득한 세상입니다.
없던 신앙심이라도 가져야할 판이에요.
👍
빅쇼트님 나레이션부분에 깔린 배경음악 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내인생 첫 내한 콘서트 켄드릭인데
부럽네요..
좋았겠다...
뮤비해석 많이해줘용
형 이번도 ㄹㅈㄷ
형님 거너 릴베이비 기다리고있습니다
현 미국은 전쟁통이라 봐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흑인 사회에 대한 비판과 분노가 동시에 일어나며, 인종 차별에 대한 쌓이고 쌓였던 분노가 터져버렸죠. 그 사이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사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였고, 영감도 많이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 켄드릭 라마는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온 앨범들 곳곳에 자신이 살았던 동네와, 흑인 사회에 대한 어두운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노들을 시적인 표현으로, 잘 녹아내어 썼다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둔다면, 켄드릭은 진정 아티스트의 정의 그 자체를 이루고 있지 않나 싶네요.ㅎㅎ 지금과도 같은 적절한 시기에, 몇 년 전 켄드릭의 속마음이 지금과 맞게 드러나는 것 같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빅쇼트님, 언제나 영상 잘 챙겨보고 있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40 수녀님 아닌가요?
네 맞아요.
라마 신보 기대되군요
My Dark twisted fantasy 앨범 리뷰 해주세요!
킹드릭 갓마
이제 뮤비도 점점 많은 뜻을 품게 되는 듯
파김치 초코시럽 굴 샐러드
OK-JACKEE ??
ㄷㄷ
한국 힙합을 생각하면 뭔가 빨리 말하기, 빠른 비트 , 흥, 내가 너보다 잘해, flex 등만 떠올리게 되는데 , 트래비스 스캇이나 캔드릭라마 등 외힙 영상이나 노래 가사에 내포된 의미를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래퍼이자 아티스트라는 표현이 그들에게는 더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최고..👍🏻
걍 쇼미 때매 이미지가 곱창남 ㅋㅋ
그러면 님이 그런음악밖에 안 들은 거 아닐까요
제가 시야가 좁은거일수도 ^^;;
국힙에도 외힙못지않게 좋은 작품들이 많죠. 한번쯤 들어보시면 매력에 빠지실 것 같습니다
일반화의 오류
이슬람보단 수녀복장같은데
빅쇼트 덕에 뮤비 1억 찍겠다
역시 캔드릭 광팬
영상 초반에 음원 구합니다
빅쇼트형 이슬람 복장이 아니라 수녀복 같아 ㅜㅜ
근데 수녀(기독교)로 해석하면 또 다른 해석이 나올 것 같아요 :)
원본사진이 이슬람 사원에서 찍힌사진이에요
수녀복으로 보이도록 의도한 느낌이죠
@@빅쇼트 쇼트형 답글 고마워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그것들은 잠재되어 있을 뿐, 언제든 공론화 될 여지를 지니고 있었다(따라서 언제든 예견될 수 있고). 하지만 그것이 또다른 혐오를 정당화할 수는 없는 노릇 (x의 riot!에서 말하는 뉘앙스처럼)임에도 여전히 혐오는 혐오를 낳고- 너무나 다양해진 '다양성'들은 이제 합일하고자 하는 행동력을 가진다. 개인의 주관적 '다양성'에 포섭되지 않는 타자는 이제 그저 혐오대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YNW MELLY의 삶 해주세요
하 시발 개좋다
빅쇼트님 제발 bgm좀 알려주십쇼
켄드릭라마 좋아하지만 진짜 이 뮤비 내용을 전부 본인이 기획한걸까요..? 정말 그렇다면 괴에엥장히 유식하기까지 하네요. 래퍼들 뮤비 해석을 보면 꿈보다 해몽같은 느낌도 잇고 뮤비가 좋으면 뮤비 디렉터들이 대단한거라 생각하는 것도 잇긴하네요. 그들의 음악이 별로라는게 아닙니다.
켄드릭은 고등학교에 올 a를 받을정도로 영민한 사람입니다.
3
켄드릭이 왜 next “Mortal man” 인지 또 한번 납득
그저 황드릭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