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묘포트위에 2단으로 올린이유. 이건 간단합니다. 그냥 받침대로 썼습니다. 육묘를 하고 나서 왜 그위에 다시 멀티포트를 올려놓아서 재배하는지 궁금하실텐데.. 그건 멀티포트에 아주심기해서 2화방까지 분화를 촉진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실험이죠. 보통의 농가에서는 2화방 과일을 생산하는것이 1월말경부터 생산시작하는데 일반적으로 10월중순에 2화방 분화가 되었다면 이렇게 2화방 수확이 늦는것은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물론 1화방을 키우기 위해 2화방 발육이 늦어지는 결과도 있을것이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발육도 늦어지지만 재배동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11월경에가서야 2화방 분화가 완료되지 않을까 가정하였습니다. 1화방의 발육을 위해서는 질소수준도 높아지는 시기에 온도까지 높아져 버리면 2화방 분화가 어렵게 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걸 확인해 보고자 재배동에 사용할 멀티포트를 임시로 육묘동에서 아주심기를 하고 10월중순까지 암막처리하면서 2화방 분화 촉진하여 분화완료되면 재배동으로 옮겨서 본격적으로 재배할 생각입니다. 2. 잎장이 적은것으로 보인다는 말씀에 대해. 퍼팩트한 재배환경에서는 아주심기할때의 잎수는 4장정도가 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심기할때 온도가 높고 증산량이 많은 일반적인 재배환경에서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보다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4장보다는 3장정도가 낫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그이유는 아주심기를 하고 나서는 뿌리의 활착이 완료되지 않아 뿌리로 부터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잎으로는 많은 양의 수분이 증산되기 때문에 오히려 딸기의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그때문에 활착이 더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잎이 많은 모종을 식재하면 오히려 새잎이 늦게 올라오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런것들이 그런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잎병의 길이가 너무 긴것들은 식재후 옆으로 넘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뿌리로의 수분흡수가 필요량보다 적기때문에 이런 잎들은 잘라내는것이 오히려 신엽의 출현이 빠르고 더 빨리 양분흡수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결과를 토대로 저는 3장반정도가 아주심기할때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식화면을 보시면 누워있는 잎이 없이 모두 꼿꼿히 서 있는데 이는 그만큼 빠른 활착에 유리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많은 것을 적었는데 이는 제 의견이지 절대적인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농사는 자기의 환경에 맞게 이론을 응용하는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적당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박우현-h5f 현재까지는 튼튼하게 잘 커주고 있고 다음주에는 벌통 반입예정입니다. 일단 1화방은 튼튼하게 빨리 제가 프로그램한 시기에 꽃눈분화 완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료도 화아분화 기간에 계속주었기때문에 꽃수도 많을거라예상합니다. 일단은 좋게 보입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보통 잎이 과일을 덮고 있으면 습기가 과일을 덥고 있어 딸기가 물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딸기주변은 통풍이 잘 되어야 좋은 딸기 만들수 있습니다. 딸기 잎은 광합성을 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면 딸기잎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광합성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밑으로 쳐진 잎들은 해를 볼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제한되기 때문에 오히려 호흡작용에 의해 에너지 낭비만을 초래할 우려가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밑으로 쳐져서 딸기를 덥고 있는 것들은 제거하는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줄을 쳐서 딸기잎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 작기도 대박나세요~~ 뿌리가 정말 쩔어있는게 보기 좋습니다
좋은 동영상 잘봤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ㅎ 정식 끝나셨네요~~올해도 대박 나세요~~
저도 금실 신청하면 받을수 있나용? 선착순100명안에 들을라나? ㅋㅋ
예. 들러주세요. 커피한잔 하시죠. ^^
@@가시버시행복딸기농장 ㅎㅎ 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 습니다 혹시 육묘 포트 2단으로 올린 이유가 궁금해서 여쭙니다 ㅎ 입 장수도 생각보다 적은데 금실은 설향과 다르게 장수가 더 적게 가져가나요 ?
1. 육묘포트위에 2단으로 올린이유.
이건 간단합니다. 그냥 받침대로 썼습니다. 육묘를 하고 나서 왜 그위에 다시 멀티포트를 올려놓아서 재배하는지 궁금하실텐데.. 그건 멀티포트에 아주심기해서 2화방까지 분화를 촉진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실험이죠. 보통의 농가에서는 2화방 과일을 생산하는것이 1월말경부터 생산시작하는데 일반적으로 10월중순에 2화방 분화가 되었다면 이렇게 2화방 수확이 늦는것은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물론 1화방을 키우기 위해 2화방 발육이 늦어지는 결과도 있을것이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발육도 늦어지지만 재배동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11월경에가서야 2화방 분화가 완료되지 않을까 가정하였습니다. 1화방의 발육을 위해서는 질소수준도 높아지는 시기에 온도까지 높아져 버리면 2화방 분화가 어렵게 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걸 확인해 보고자 재배동에 사용할 멀티포트를 임시로 육묘동에서 아주심기를 하고 10월중순까지 암막처리하면서 2화방 분화 촉진하여 분화완료되면 재배동으로 옮겨서 본격적으로 재배할 생각입니다.
2. 잎장이 적은것으로 보인다는 말씀에 대해.
퍼팩트한 재배환경에서는 아주심기할때의 잎수는 4장정도가 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심기할때 온도가 높고 증산량이 많은 일반적인 재배환경에서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보다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4장보다는 3장정도가 낫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그이유는 아주심기를 하고 나서는 뿌리의 활착이 완료되지 않아 뿌리로 부터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잎으로는 많은 양의 수분이 증산되기 때문에 오히려 딸기의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그때문에 활착이 더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잎이 많은 모종을 식재하면 오히려 새잎이 늦게 올라오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런것들이 그런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잎병의 길이가 너무 긴것들은 식재후 옆으로 넘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뿌리로의 수분흡수가 필요량보다 적기때문에 이런 잎들은 잘라내는것이 오히려 신엽의 출현이 빠르고 더 빨리 양분흡수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결과를 토대로 저는 3장반정도가 아주심기할때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식화면을 보시면 누워있는 잎이 없이 모두 꼿꼿히 서 있는데 이는 그만큼 빠른 활착에 유리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많은 것을 적었는데 이는 제 의견이지 절대적인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농사는 자기의 환경에 맞게 이론을 응용하는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적당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가시버시행복딸기농장 두 질문은 저도 하고싶은내용인데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첫번째처럼 개별포트에 식재했는데 이유는 내년 어미묘용 또는 반촉성같이 내년 2월에 가온해서 3월~6월 노지수확 실험용입니다
금실은 봄딸기라고 생각도 들고해서..
두번째 방식은 좋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 5엽을 유지하는데 삽목도 잎수가 1.5잎만 되는게 좀더 나은거(?) 같고. 그런이유로 초기 활짝면에서는 소엽이 휠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본답에서 노동력절감도 있을거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정식 한달도 궁금하네요
수고하세요
@@박우현-h5f 현재까지는 튼튼하게 잘 커주고 있고 다음주에는 벌통 반입예정입니다. 일단 1화방은 튼튼하게 빨리 제가 프로그램한 시기에 꽃눈분화 완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료도 화아분화 기간에 계속주었기때문에 꽃수도 많을거라예상합니다. 일단은 좋게 보입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가시버시행복딸기농장 좋은 딸기보고 힐링 하고싶네요
화이팅입니다
금실딸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딸기 대박나시길 바랍니다~혹시 ㅡ딸기모종이 남으시면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판매할 모종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몇주정도 가드닝 목적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분들은 이벤트하여 나눠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시버시님
1화방은 많이 수확하시는지요
금실에 대해 궁금한점 있어 문의드립니다
올해 수확이 늦어 이제 따는데 색깔이 진하지 않고 약간 허엿하게 연합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잎이 쳐져 과실을 덮었는데 혹시 이럴때 쳐진잎을 제거하는지 아님 줄을치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잎이 과일을 덮고 있으면 습기가 과일을 덥고 있어 딸기가 물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딸기주변은 통풍이 잘 되어야 좋은 딸기 만들수 있습니다.
딸기 잎은 광합성을 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면 딸기잎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광합성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밑으로 쳐진 잎들은 해를 볼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제한되기 때문에 오히려 호흡작용에 의해 에너지 낭비만을 초래할 우려가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밑으로 쳐져서 딸기를 덥고 있는 것들은 제거하는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줄을 쳐서 딸기잎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시버시님 안녕하세요~~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모종 8개 정도만 개당 5000원에 보내주실수 있으실까요?
지금은 가정식을 해서 드릴수가 없고 2주정도후에 조금 남는것이 있을겁니다. 화분에 심은것이 있는데 그것을 그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소나 성함 전화번호 등을 문자로 보내주세요. 010 2737 120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