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극심한 스트레스나 힘든 일이 있다고 틱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뇌의 문제입니다 스트레스가 있다고 다 틱이 생기는게 아니고 단지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자꾸 문제를 스트레스나 불편한 부분에 맞추시면 오히려 고치기 힘듭니다 틱이 시작되면 마음을 편하게 해줘야하는 것은 맞지만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어릴 때 틱이 있었고 남편도 있었다고 하네요 저는 첫째 아이도 둘째 아이도 틱이 있습니다 결국 뇌의 문제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디 눈 깜박거리기 코 찡긋거리기 손 냄새 맡기 입 크게 벌리기 고개 끄덕거리기 킁킁소리내기 기침하기를 돌아가면서 했습니다 정신과 진료도 받았고 여러 모로 노력했지만 그래서가 아니라 나이를 먹으니 자연히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틱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변을 살펴주시되 너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이 심각하게 보지 마시고 지켜봐주세요
공감합니다. 예를 들면 틱이란게 잠잠해지다가 많이 나타나기도 하며 오르내리는데 많이 할 때는 즐겁게 놀 때, 마트 가서 흥미로운 장난감을 구경할 때도 나타나고 혼이 나거나 학급잔치 같이 긴장할 때나 폰 같은 미디어를 볼 때 등에도 수시로 나타납니다. 적게 나타날 때는 빈도 수가 적고 어느 상황이든 덜 나타나요. 그래서 스트레스와 연관짓기보다 뇌나 유전의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 틱을 하지 않는 부모는 자신 또는 부모나 가족이 틱을 하는지 잘 못 느끼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의 틱을 겪고 보니 친정 부모님의,, 시댁 가족의,, 남편과 나에게 보이는 것 중 틱이 있었구나 하는걸 알게 되었어요. 저도 지금은 학교에서 아이가 수업시간이나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기지 않고 괜찮아할 때는 지켜보려고 해요. 저는 저와 아이가 최대한 그것에 당당하게 남에게 오픈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마음이 단단해지기를 바래요.
저는 경남에 사는 열살짜리 아들을 둔 엄마예요. 저희 아이는 7세 눈깜빡임부터 시작해서 초등입학하고 고개 돌리기까지 했어요. 2학기때는 집밖에서나 학원에서도하게되어서 치료 방법을 찾다가 운동치료와 캠핑을 시작 했어요. (저희 아이는 앉아서 노는 아이예요. 문제지푸는게 취미였구요. 그림, 클레이, 책 등 앉아서 하는걸 좋아하는.. 이런 성향이 틱에 더 영향을 미쳤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한달은 엄청 심해지다가 점점 나아졌어요. 제건강상의 이유로 6개월 다녔는데.. 막달쯤엔 아예 없어졌어요. 운동치료도 꼭 해보시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전 정신과치료는 한번도 안했구요. 주2회 운동치료, 주말에 무조건 밖에.. 공부는 안줄였어요. 줄일게 없었어요. 모든 아이들이 틱이 없어지길바래봅니다.
영상 보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왕따와 불안증세로 인한 틱, 강박증 등 비슷한 경험을 했던 엄마로서 너무나 공감되고 신학기가 걱정됩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담대하고 강한 엄마로서 현명하고 든든하게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귀한 경험과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가장 원인이 클 수 있는데, 본인이 또 틱증상이 있다는걸 의식하는 순간 또 스트레스를 받아 심해지는 안타까운 상황들이죠...ㅠ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자녀들이 편안하게 지낼수있도록 해주시고 있으시겠지만ㅎ 학기초나 저학년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을까해요. 오늘도 꼼꼼한 영상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어릴적 틱이 꽤나 심했던 사람입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엄마들이 너무 세상 무너진듯이 심각해하거나 좌절하지 말라는거예요. 어른이 되어서 아주 없어진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컨트롤할수 있을 정도로 약해졌고 제인생에 틱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틱이 있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몇배는 더 큰 영향을 미칠겁니다) 그때는 개념이 없어서 어른들, 특히 부모님이 저를 보면 항상 지적을 했었고 친구들도 가끔 놀릴땐 위축이 되기도 했었어요. 그렇지만 반면 이걸 병이라고 심각하게 여기지 않은 부모님 덕에 저도 심각하게 좌절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고등학교 대학교 가면서 틱은 아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띄지 않을만큼 소거됐고 40대인 아직도 스트레스나 불안상황에 나오곤 하지만 나름 성공적인 사회생활 하고 있고 인간관계도 좋고 자존감도 높은 성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할 일은 내면의 힘과 깊이를 키워주시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발 세상 끝난듯이 울지마시고요 아이도 다 느낍니다. 그냥 모른척 아무일없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대해주시고요 항상 밝게 긍정적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바라봐주세요. 주변에서 뭐라고 하지 않으면 대부분 본인에겐 아무 문제가 없는게 틱이예요. 심한 신체적 고통을 수반할 정도의 중증이 아니라면요. 부모로서 틱이 있으면 있는대로 수용해주시고 없어지면 잘됐구나 하고 편안히 마음가지시는게 아이도 편안해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걸 반드시 없애겠다고 울고불고 엄마가 불안해하는순간 아이도 불행해져요
틱의 가지수가 줄어들어서 너무도 다행이네요. 이런 얘기를 해주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가 있었을까요? 감히 짐작도 못하겠지요 ㅠㅠ 선생님 매일 매일 영상 올려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생이 클럽을 진행하면서 아이도 엄마인 저도 한뼘 한뼘 성장하는 걸 느낍니다. 뭔가를 적기 위해서 생각을 하는 아이 정말이지 대단해 보였어요. 맞춤법 틀린게 많지만... 우리는 특별한 엄마 특별한 아이들 이니깐요!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
본인의 힘든 얘기를 남들에게 꺼내기가 참 힘들던데..경험을 통해 타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그 마음과. 엄마로써 겪었을 힘듬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애쓰셨다고 칭찬하고 응원하고 싶네요. 매일 아침을 선생님의 겸손하고 긍정적인 영상보면서 하루를 시작할수있어 감사합니다. 함께할수있음에 감사감사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해요 우리♡
참...아이일은 뭐든 쉽지않네요. .. 이번 방학 전, 저도 아이가 의심증세가 있어..많은 고민도 하고.,힘들었는데.. 방학을 지내며 학원 끊고,학업도 줄이고.. 지적을 줄이고.. 최대한 자유롭게 지내게 해주려 노력했네요.. 덕분인건지.. 2달 지나고 좀 나아지고 있는것 같은데? 늘 조마조마합니다.. 선생님 영상을 매일 찾아 들으면서도..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 오늘도 선생님의 첫 기운받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감사드려요~~~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도 9살 남자아이인데 틱증상이 있다보니 .. 첨엔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식이요법과 운동 으로 더심해지지않게 노력해보는중입니다. 특히 집중할때,독서할때 증상이 더 보여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자는동안 몸이 흔들릴때도 있구요. 좋아하던 빵,아이스크림 이런것들도 안먹고 잘 참아내고 있어요. 틱있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히 잘 이겨내길 같이 바래봅니다
선생님~ 아이를 기르면서 엄마도 자라고 성숙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어쩌면 선생님의 지혜로움이나 내면의 힘도 아이들과의 많은 사건들 속에서 생기신게 아닐까...영상 보는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님들 응원하고 위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또한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거든요. 항상 용기내어 솔직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절절히 알아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7살에 유치원학습발표회 준비를 하며 찾아왔어요, 발표회 준비 시작과 함께 집에서 제가 한글공부까지 시켰었거든요. 평소에 예민한 성향의 아이라는걸 알면서도 엄마욕심에 한글 제대로 못 한다고 혼낸거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후회가 되요. 증상이 생긴이후에 동네 소아과에 가서 아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의사쌤께 상담받고.. 엄마부터 마음편이 생각하시라고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그때 의사 선생님 그말이 한줄기 빛이였어요 정말 ㅜ 그래서 참고 기다렸어요. 1학년초중반? 제가 눈치채지 못하게 없어진 상태에요. 밤을 새며 검색을 하고.. 아이 몰래 눈물 훔치고 .. 하루에 몇번씩 널뛰기를 해요 엄마맘이 ㅜ 선생님 얘기 듣고 보니 저희애는 정말 가벼히 지나갔네요. 선생님 힘내세요. 이런 얘기 하기쉬운 엄마 없거든요. 꼭 좋아질꺼에요.
특별한 해결책이 없었을지라도 이렇게 영상남겨주시고 공감할수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아이 셋을 키우고있는데 첫째도 나름 몇년간 저를 힘들게 한부분이 있었는데 둘째는 틱을 하네요.. 알러지인줄알았는데 시간지나생각해보니 틱이었네요.. 자기도 안하고싶은데 계속 그렇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안쓰러워서 마음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보기싫고 당장 멈췄으면 좋겠고 속상할때 분명 있지만 엄마니까 이겨내보려고합니다.. 불안도 틱과 동반되는 증상중 하나라길래 매일 무섭다는 아이를 그러지마라 가 아니라 한번더 안아주려합니다..
제목만 보고 아이있을때 같이 듣지 못해서 늦게나마 지금 혼자 보고있어요~ 중간에 공감가서 또 울컥 했네요ㅠ 7살때 시작한 눈깜박임 틱으로 정신과가서 상담도 받고,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주라 하셔서 최대한 놀게 해줬지만 좀 잠잠하다가 최근에 또 눈깜박임이 시작되었길래 속으로 아이구 또 시작이구나 했어요 근데 촉이 이상해서 안과에 갔더니 시력이ㅜㅜ0.2 밖에 안된다네요 부랴부랴 안경까지 맞추고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안경벗고 자는 아이 얼굴을 보며 울었답니다ㅠ 예민한척 혼자 다하던 엄마가 아이 시력 떨어진것도 모르고있었다는 죄책감에 괴롭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사실 우울하구요ㅜ 선생님의 진실된 영상에 위로받고 또 기운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현재 아이가 틱증상이 있어서 선생님 영상과댓글들 하나하나 정독하고 있어요.1월부터 보였고계속 모른척하며 아이를 살피고스트레스 관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자주 있을때보단 훨씬 줄었어요.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 이 상황이 저에겐 다행인 상황이에요.집에서 더욱더 보듬어 줄 수 있거든요.평정심...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담임선생님께 오픈하겠습니다.으쌰으쌰해요 ㅜ우리.
예비초등생엄마입니다 첫애라 훈육도 공부도 어떻게 시킬지 막막하던 찰나에 우연히 선생님영상 접하고 매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뭘 잘몰라서 애만 잡고 힘들게 했더라고요.ㅠㅠ 이번 영상 올라왔을때 제아이와 상관없는 얘기라 생각하고 가볍게 보았는데 마음이 무거워졌네요 다른 교육프로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이런 유용한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지하철 안에서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네요...눈만 가리면되니 오늘따라 마스크가 참 감사하네요. 요새들어 음성틱 간격이 짧아지고 심해져서 너무 걱정스럽고, 두렵고, 화도 나고, 미칠 것같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오늘의 주제가 딱 그런 제 마음과 맞아떨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뛰어놀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정적인 활동을 할 때 심해지니 특히 학습을 해야할 때는 옆에서 보는 저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겨우 30분 시키는 것도 틱 소리와 함께 짜증까지 부리면 참기가 참 힘들어요ㅠ 스트레스가 안좋을테니 이것마저도 시키지말아야하는건가 그냥 편안하게 놀게만 하고 좋아하는 것만 하라고 해야하는건가 싶으면서 순간 참기 힘든 화도 나고 복잡한 감정이 되네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푸념해봅니다. 가정사인데 진솔하게 오픈해서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선생님께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모습 보며 저도 더 힘내보겠습니다^^
이렇게 담담하게 얘기하시기까지 얼마나 수 많은 고통과 인내로 지내셨을지... 듣기만할뿐인데.. 가슴이 저리고 눈가가 뜨거워집니다..ㅠ.ㅜ 저희 큰아이 작년에 잔기침(?)컹컹 이런 소리를 무척했는데... 비염,충농증이 심한 아이라 넘겼는데.. 잘 지켜봐야겠네요..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쭈욱 지내서 생각보다 전 좋은데..(아이들 요리도 시키고.. 분리수거도 함께하고.. 정리도,청소도..마침 남편도 해외출장중이고 제 손가락도 문제가 생겨 아이들 시키기 딱 좋은 타이밍이예요..) 한가지 불편한점은 선생님 방송을 매일 듣질 못 해요..ㅠ.ㅜ 아이들과 함께있을땐 음악은 들어도 티비,폰을 제가 안 하다보니..ㅠ.ㅜ 매생이 클럽도 늦게 소식듣고.. 부랴부랴하고.. 그런데.. 둘째아이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잘하는 느낌인데.. 첫째아이는 힘들어하는 느낌입니다.. 글씨도.. 아이디어도... 무조건 잘했다 해주는데... 본인도 동생보다 실력이 떨어진다 느끼는지 글쓰기에서 만은 칭찬이 잘 들리지않는듯 합니다...분명 장점이 더 많은 아이인데...글쓰기나 창의력이 미흡하다보니....... 많이 속상하네요... ㅠ.ㅜ 갑자기 다른 내용으로 속마음을 늘어놓았네요...ㅠ.ㅜ 선생님 힘내세요.. 우리 모든 초등친구 어머님들 힘내세요~아무리 힘들어도 옛말 하는 그런 날들은 오고야 말테니...🍀
선생님의 말씀에 놀라면서도 감사한마음이 큽니다. 저희아이는 지금 10살인데 5살부터 시작해서 아직까지 유지되어오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는생각에 왈칵 눈물이 나면서도 선생님 심정이 어땠을지..마음이 아픕니다.저희 아이는 5살에 정신과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았었고 다행히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학기초마다 선생님께 이야기할까말까 고민을 거듭하다 한번도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선생님이야기 듣고 용기내서 담임선생님께 오픈해야겠어요^^
제 딸도 틱이 있어요. 한방병원에서 뇌파 검사도 해보고 한약도 먹여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방학때 되면서 행동 틱이 좀더 심해졌어요.ㅠㅠ 스트레스 준 적도 없는데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준 거라고는 스마트폰을 안 사준 거예요. 2학년초부터 장난처럼 시작하더니 습관처럼 되어 버렸네요. 4학년 올라가는데 아이들이 놀릴까봐 걱정이에요. 남들한테 지는 성격이 아니라서 놀림당하고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만 증상이 갈수록 더 해질까봐 걱정됩니다.
4살때부터 틱을 시작했는데 일주일 정도 하다 사라지곤 했는데 초등학교 입학해서 거의 1년 가까이 틱을 하네요 내일 약물치료 하기로 했는데 맘이 좋지가 않네요 부작용등 여러가지가 걱정입니다 그냥 지켜봐야 하는건지 약물치료를 해야 되는건지 ...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그때는어떡하나 너무 힘드네요 ㆍㆍㆍ 틱이 하루라도 빨리 사라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영상 매일매일 빠지지않고 다 보는 애청자에요~안그래도 예전 영상에도 틱관련 말씀있었는데 한번 더 해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경험을 조금 공유하고 싶어서 댓글을 처음으로 달아봅니다.^^ 저 또한 아이가 6세부터 봄가을때마다 경미하게 하더니 7세 가을에 너무 심해져서(복합틱) 많이 좌절했었고 속상하고 밤새 하염없이 울고 자책도 하고 힘든 시간이 있었어요. 지금은 엄마눈에만 보일정도로 경미하지만 초등입학을 앞두고 다시 또 생길까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저도 많이 검색도 해보고 알아봤는데 틱이 뇌쪽의 신경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나타날수있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틱을 경험하고 계신 어머님들 너무 자책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다 엄마때문인것 같고, 내가 스트레스 줘서 이 아이가 불안해하는것 같고, 너무 힘들죠...ㅜ 틱이 진짜 심할때는 정말 그 아이를 보는게 미치겠고 너무너무 힘들었네요 저도.. 저는 한방쪽으로 치료를 받긴했는데 중요한건!! 틱은 언젠가 점점 나아진다라는 것이네요 . 틱 알아보면서 제가 심적으로(?) 많이 안정을 받았던 게 있는데, 서천석선생님이 오디오클립에 틱관련 파일을 올려주신게 있어요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틱 경험하시는 어머님들 한번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릴께요 오늘 영상보면서 그때 그 힘들었던 마음도 생각나고 선생님 말씀도 너무 공감되서 조금 아린마음으로 잠들어야겠네요 항상 솔직하게 오픈해주시는 이은경선생님 감사합니다. 저 또한 다른분들처럼 영상들으며 도움 정말 많이 받고 있고요 건강하세요~^^ (더 길게 쓰면 팬레터 될것같네요~감사합니다^^)
남자아이들의 특성상 나타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는 유전적으로 불안과 민감한 기질을 가지고 타고났고 4세부터 재롱잔치때 시작됐어요. 몸의 여러곳을 돌며 나타나고 가끔 음성으로도 나와요. 지금 음성이 나오는 중이고요.방학 때 3학년이라 티비로 리틀## 영어 영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영향을 받은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이런 영어공부영상 하나도 보여주는게 고민됩니다.ㅠ 확실히 미디어 특히 폰을 보면 틱이 더 나타나서... 폰은 거의 안 보여주고 있어요. 한약은 세군데 다녀봤는데 별로 소용 없었어요. 먹어도 나타나고 안 먹어도 잠잠해지고 그렇더군요. 즐거워도 나타나고 스트레스 받아도 안 나타날때가 있어서 완전히 스트레스로만 원인을 말하기에도 어려워요.ㅠㅠ 단지 예전에 공부하기 싫어하고 놀고만 싶어해서 스트레스 받고 틱 나타날까봐 안 시키고 두었더니 지금은 학업적으로 좀 뒤쳐지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그것에 대해 자신감도 떨어지고 못하는것에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지금은 다시 공부습관 들이거나 처음 접하는 학습을 하는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안하려고 해서 참 힘듭니다. 이것도 다른 틱 있는 아이들이 공감하는 부분인지 궁금하네요. 틱 때문에 너무 놓지도 너무 당기지도 못하겠는데 그게 어려운것 같아요. 담임선생님께는 틱에 대해 엄청 상세히 오픈해서 상담때마다 여쭸어요. 본인도 틱이 나오는걸 알아요. 그게 틱이란 용어인지는 모르지만 자기가 의도하지 않게 나온다는걸..이걸로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다른 친구들에게 놀림을 안 받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입니다.,
저희 애도 있었는데 스트레스 받는게 있으면 더 그랬던 거 같구요. 저는 그 증상이 나타나면 아빠가 몸으로 놀아주게 했어요. 저도 이불위에서 안고 뒹굴며 스킨십 많이 해 줬구요. 심리적으로 안정되면 훨 나은 듯 해요. 저희 애는 미술치료도 해 봤어요. 그림보다는 자기이야기를 많이 하는 상담이었죠. 학업적인 부분은 건강해지면 시작해도 될 거에요~~ 힘내세요~^^
저는 5학년 2학년 남자 아이둘 엄마예요 ^^ 긴 코로나 기간 작년 가을 비염이 심해지면서 두 아이가 틱이 생겼어요 아직 1년은 안됐는데 ㅠㅠ 지옥을 걷고 있어요 이러다 제가 죽을 것 같아요 ㅠㅠ 매일 아침 오늘만 버티자 그렇게 그렇게 버티고 있어요 정말 좋아지겠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 하고 있어요 매일 영상찾아보고 책읽어보고 ..
남일같지 않은 얘기에 너무 안타까워 댓글남겨요 저도 같은직업을 가진 엄마에요 저희아이 4학년때 갑자기 고개젖히기를 시작해서 욕틱까지 절정찍었었어요 너무 순진하고 여린애가 욕비슷한 틱을 하는데 정말 지옥이 따로없더군요 ㅡㅡ 저희아인 약을 10개월정도 먹다 좋아져서 끊고 요즘엔 목에 가래낀것처럼 가끔 으음~ 하는정도인데 아이가 크니까 저절로 좋아지네요 지금 6학년 올라가요 마음이 여리고 착한 아이들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서 이런 몹쓸병이 생기는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생각해보면 비슷한 증상이 있었던것 같기도하구요 강박적사고와 목에 가래가 낀것같은 약한틱이 있었던거같아요 그래서 항상 아이에게 그얘길 해줬어요 엄마도 어릴때 그랬다 크니까 저절로없어지더라 그러니 걱정말아라 지옥같은 시간에는 끝이 있으니 선생님도 힘내세요 곧 좋아질거에요
눈망울이 촉촉해짐을 느끼는 영상입니다...아이에게 신체적인 장애가 살짝 있다보니 어릴때는 뭣모르다 장애를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틱이 살짝 있었습니다. 그래도 빨리 알아차려서 한의원에서 약 한접(?)먹고 좋아지기 시작했고 황기+맥문동으로 차를 끓여마셨는데 한약 못지않게 효과가 좋았습니다~^^ 작년 담임과 맞지 않아 다시 심해질뻔 했던 일들도 떠오르네요..선생님께 오늘도 많이 공감하고 배워갑니다~
초6 남자아이에요 초4 때 눈을 자꾸 깜박이길래 알러지인줄 알고 안과만 줄기차게 다녔네요 괜찮아졌다가 또 그러고..이때부터 틱인가 싶더라구요 좀 지나서는 눈깜박이면서 고개도 같이 돌아 가고 좀 호전된듯 보이다가 이제는 눈깜박임은 없는데 몸을 움찔거리는 행동을 하네요 좀 심할 때도 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려니.. 마음 편히 갖고 기다려 주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정신의학과 진료가 꼭 필요한 건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어디선가 행동이 6개월이상 지속되면 꼭 병원 가봐야 한다고 해서 진료예약 해놓은 상태이긴 합니다 지금은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라 더 망설여지고 정신과진료에 대해 애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병원가기전 아이한테 뭐라고 하고 데려가야 할까요? 정신과진료가 아이에게 더 상처되는 일 아닐까하는 걱정도됩니다
즤 어린이는 5세때부터 간헐적인 틱증상이 보여서 첨으로 6세때 데리고 갔는데요 소아청소년정신과. 쌤이 틱으로 보셨고 1년이상 똑같은 행동하면 약을 먹어안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8세 약을 먹지않고 매해 3~4개월 간헐적으로 다양하고 나타납니다. 그래서 아이도 힘들어할까봐 마음병원 가자고합니다. 선생님께 마음속으로 힘든 거있으면 얘기하고나면 마음이 아프지 않을거라고. 일단 그렇게 설득했어요
@@Seizetheday411 한방병원 다닐때는 코찡긋이 비염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비염치료 위해 간다고 해서 약 먹게 했거든요. 4학년 여자아이라 어떻게 말하고 데려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미술심리검사라 하고 데려갈까 어쩔까 싶어요. 어릴때는 뇌발달이 균형적이지 않아 신호체계문제로 틱이 되는거라고 한의원에서 얘기하셨는데... 그냥 뒀다가 더 심해질까봐 걱정이에요
선생님 아이의 틱은 지금 어떤가요? 저희 아이가 초3인데 욕설틱이 시작해서 지금 3일째 못가고있어요. 계속 학교를 빠질수는 없고 욕이라 주변아이들 놀림꺼리나 학부모들이 전화라도 올까봐 무서워서 보내지를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약물치료중인데 최근 더 심해졌어요. 아이가 친구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기도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올해 9살이 되는 아들맘입니다ㅠ 아이가 공부할때나.... 앉아서 무엇을 집중할때에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코를 5초에 한번씩 비비며 힘들어하는모습을 보입니다ㅠ 티비를볼때도 거꾸로 매달려서 보기도하고ㅠㅠ 혼자서 싸움놀이? 역할놀이?파워레인져놀이를 하는데 이것또한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네여ㅜㅠ 처음엔 남자애라 그런가부다 했는데ㅠ 이런게 틱증상중 하나일까 너무 고민이 많았던 요즘이였네요ㅜㅜ 선생님 영상보고...틱증상도 소리로만 내는게 아니구나 알게되어ㅠ 가슴이 너무 아프네여ㅜㅜ
일단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극심한 스트레스나 힘든 일이 있다고 틱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뇌의 문제입니다
스트레스가 있다고 다 틱이 생기는게 아니고 단지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자꾸 문제를 스트레스나 불편한 부분에 맞추시면 오히려 고치기 힘듭니다 틱이 시작되면 마음을 편하게 해줘야하는 것은 맞지만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어릴 때 틱이 있었고 남편도 있었다고 하네요
저는 첫째 아이도 둘째 아이도 틱이 있습니다
결국 뇌의 문제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디
눈 깜박거리기 코 찡긋거리기 손 냄새 맡기
입 크게 벌리기 고개 끄덕거리기 킁킁소리내기
기침하기를 돌아가면서 했습니다
정신과 진료도 받았고 여러 모로 노력했지만 그래서가 아니라 나이를 먹으니 자연히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틱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변을 살펴주시되 너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이 심각하게 보지 마시고 지켜봐주세요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예를 들면 틱이란게 잠잠해지다가 많이 나타나기도 하며 오르내리는데 많이 할 때는 즐겁게 놀 때, 마트 가서 흥미로운 장난감을 구경할 때도 나타나고 혼이 나거나 학급잔치 같이 긴장할 때나 폰 같은 미디어를 볼 때 등에도 수시로 나타납니다. 적게 나타날 때는 빈도 수가 적고 어느 상황이든 덜 나타나요. 그래서 스트레스와 연관짓기보다 뇌나 유전의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 틱을 하지 않는 부모는 자신 또는 부모나 가족이 틱을 하는지 잘 못 느끼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의 틱을 겪고 보니 친정 부모님의,, 시댁 가족의,, 남편과 나에게 보이는 것 중 틱이 있었구나 하는걸 알게 되었어요. 저도 지금은 학교에서 아이가 수업시간이나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기지 않고 괜찮아할 때는 지켜보려고 해요.
저는 저와 아이가 최대한 그것에 당당하게 남에게 오픈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마음이 단단해지기를 바래요.
공감해요.... 너무......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현 상황에서 큰 스트레스는 없어보이는데 유독 무언가에 집중할때 틱증상이 나타나는거 같아서...또다른 원인이 뭘까...예의주시하고 있었어요.덧글이 참 도움이 됩니다.
그러고보니 집중할 때도 믾이 나타나네요... 맞네요..
저는 경남에 사는 열살짜리 아들을 둔 엄마예요. 저희 아이는 7세 눈깜빡임부터 시작해서 초등입학하고 고개 돌리기까지 했어요. 2학기때는 집밖에서나 학원에서도하게되어서 치료 방법을 찾다가 운동치료와 캠핑을 시작 했어요. (저희 아이는 앉아서 노는 아이예요. 문제지푸는게 취미였구요. 그림, 클레이, 책 등 앉아서 하는걸 좋아하는.. 이런 성향이 틱에 더 영향을 미쳤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한달은 엄청 심해지다가 점점 나아졌어요.
제건강상의 이유로 6개월 다녔는데.. 막달쯤엔 아예 없어졌어요. 운동치료도 꼭 해보시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전 정신과치료는 한번도 안했구요.
주2회 운동치료, 주말에 무조건 밖에.. 공부는 안줄였어요. 줄일게 없었어요.
모든 아이들이 틱이 없어지길바래봅니다.
이영란
아예 없어졌다니 한결 마음이 놓이시겠어요. 정신과치료는 안했다면 운동치료라는 것은 어디서 할 수 있는건가요?...
아들의틱을 경험해본 엄마에요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게 가장 중요해요
심한편이 아니어서그런지 마음을 편하게 해주니좋아졌어요 불안한 마음이 생기면 다시 보이긴해요 아이에대한 높은기대를 내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게 제일중요한거 같아요
모두힘냅시다~~!!
영상 보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왕따와 불안증세로 인한 틱, 강박증 등 비슷한 경험을 했던 엄마로서 너무나 공감되고 신학기가 걱정됩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담대하고 강한 엄마로서 현명하고 든든하게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귀한 경험과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가장 원인이 클 수 있는데, 본인이 또 틱증상이 있다는걸 의식하는 순간 또 스트레스를 받아 심해지는 안타까운 상황들이죠...ㅠ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자녀들이 편안하게 지낼수있도록 해주시고 있으시겠지만ㅎ
학기초나 저학년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을까해요. 오늘도 꼼꼼한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이곳에 오게되는 이유인듯 합니다
말씀이 힘이 됩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드려요
영상보는내내 마음이느껴져서 울컥하네요.
힘든얘기나눠주셔셔 너무 감사합니다.저희 애는 틱은 아니지만 말더듬이 있어서 힘들었네요. 그렇기에 선생님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언어센터4개월다니고 말씀하신것처럼 내색안하고 집에서 편안한 분위기 주려고 노력했어요. 예전엔 부부관계도 안좋았어요. 아이와 얘기많이하고 시간도 많이가졌더니 서서히 좋아지더라구요. 맘고생많으신 엄마들 같이 힘내봐요!!!
돌이켜보면 어릴적 틱이 꽤나 심했던 사람입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엄마들이 너무 세상 무너진듯이 심각해하거나 좌절하지 말라는거예요. 어른이 되어서 아주 없어진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컨트롤할수 있을 정도로 약해졌고 제인생에 틱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틱이 있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몇배는 더 큰 영향을 미칠겁니다) 그때는 개념이 없어서 어른들, 특히 부모님이 저를 보면 항상 지적을 했었고 친구들도 가끔 놀릴땐 위축이 되기도 했었어요. 그렇지만 반면 이걸 병이라고 심각하게 여기지 않은 부모님 덕에 저도 심각하게 좌절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고등학교 대학교 가면서 틱은 아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띄지 않을만큼 소거됐고 40대인 아직도 스트레스나 불안상황에 나오곤 하지만 나름 성공적인 사회생활 하고 있고 인간관계도 좋고 자존감도 높은 성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할 일은 내면의 힘과 깊이를 키워주시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발 세상 끝난듯이 울지마시고요 아이도 다 느낍니다. 그냥 모른척 아무일없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대해주시고요 항상 밝게 긍정적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바라봐주세요.
주변에서 뭐라고 하지 않으면 대부분 본인에겐 아무 문제가 없는게 틱이예요. 심한 신체적 고통을 수반할 정도의 중증이 아니라면요. 부모로서 틱이 있으면 있는대로 수용해주시고 없어지면 잘됐구나 하고 편안히 마음가지시는게 아이도 편안해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걸 반드시 없애겠다고 울고불고 엄마가 불안해하는순간 아이도 불행해져요
틱의 가지수가 줄어들어서 너무도 다행이네요. 이런 얘기를 해주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가 있었을까요? 감히 짐작도 못하겠지요 ㅠㅠ 선생님 매일 매일 영상 올려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생이 클럽을 진행하면서 아이도 엄마인 저도 한뼘 한뼘 성장하는 걸 느낍니다. 뭔가를 적기 위해서 생각을 하는 아이 정말이지 대단해 보였어요. 맞춤법 틀린게 많지만... 우리는 특별한 엄마 특별한 아이들 이니깐요!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
본인의 힘든 얘기를 남들에게 꺼내기가 참 힘들던데..경험을 통해 타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그 마음과. 엄마로써 겪었을 힘듬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애쓰셨다고 칭찬하고 응원하고 싶네요.
매일 아침을 선생님의 겸손하고 긍정적인 영상보면서 하루를 시작할수있어 감사합니다.
함께할수있음에 감사감사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해요 우리♡
맞아요ㅠㅠㅠ 스트레스ㅠㅠㅜ 새학기에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 참 많죠ㅠㅠㅠ가정에서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듣는중에 눈물이 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 마음이 얼마나 무너지셨을까? 미소 뒤에 강인하게 견뎌내고 계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왕따는 아니고 전학하고 짝이없어서 팀수업인데 혼자 하거나 늘 혼자 노는아이를 보고 정말1년가까이 엄마인저는 미칠꺼같았는데 선생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감히 사상조차 할수 없네요 제가 요리는 못하는데 떡볶이는 잘하거든요 매콤하게 배달해드리고 싶네요~~
참...아이일은 뭐든 쉽지않네요. ..
이번 방학 전, 저도 아이가 의심증세가 있어..많은 고민도 하고.,힘들었는데.. 방학을 지내며 학원 끊고,학업도 줄이고.. 지적을 줄이고.. 최대한 자유롭게 지내게 해주려 노력했네요..
덕분인건지.. 2달 지나고 좀 나아지고 있는것 같은데? 늘 조마조마합니다..
선생님 영상을 매일 찾아 들으면서도..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
오늘도 선생님의 첫 기운받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감사드려요~~~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도 9살 남자아이인데 틱증상이 있다보니 .. 첨엔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식이요법과 운동 으로 더심해지지않게 노력해보는중입니다.
특히 집중할때,독서할때 증상이 더 보여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자는동안 몸이 흔들릴때도 있구요.
좋아하던 빵,아이스크림 이런것들도 안먹고
잘 참아내고 있어요.
틱있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히 잘 이겨내길
같이 바래봅니다
증상이 비슷해서 지나치지못하고 댓글 납깁니다..
시간이 좀 지났는데 혹시 어떠신지 여쭤봐도 될까요?ㅠ
선생님~ 아이를 기르면서 엄마도 자라고 성숙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어쩌면 선생님의 지혜로움이나 내면의 힘도 아이들과의 많은 사건들 속에서 생기신게 아닐까...영상 보는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님들 응원하고 위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또한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거든요. 항상 용기내어 솔직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절절히 알아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7살에 유치원학습발표회 준비를 하며 찾아왔어요, 발표회 준비 시작과 함께 집에서 제가 한글공부까지 시켰었거든요. 평소에 예민한 성향의 아이라는걸 알면서도 엄마욕심에 한글 제대로 못 한다고 혼낸거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후회가 되요. 증상이 생긴이후에 동네 소아과에 가서 아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의사쌤께 상담받고.. 엄마부터 마음편이 생각하시라고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그때 의사 선생님 그말이 한줄기 빛이였어요 정말 ㅜ 그래서 참고 기다렸어요. 1학년초중반? 제가 눈치채지 못하게 없어진 상태에요. 밤을 새며 검색을 하고.. 아이 몰래 눈물 훔치고 .. 하루에 몇번씩 널뛰기를 해요 엄마맘이 ㅜ 선생님 얘기 듣고 보니 저희애는 정말 가벼히 지나갔네요. 선생님 힘내세요. 이런 얘기 하기쉬운 엄마 없거든요. 꼭 좋아질꺼에요.
틱+ 과호흡 + 불면증 증상까지 겹쳐서 한동안 힘들다가 놀이치료하고 학교 옮겨서 거의 사라졌었는데 개학하고 다시 시작되더라고요... 완전한 끝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요.. 선생님 말씀 단어 하나 하나도 다 공감이 됩니다 ㅠㅠ
덤덤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선생님의 느끼셨을 힘듬과 아픔이 느껴져서 울컥했어요.
특별한 해결책이 없었을지라도 이렇게 영상남겨주시고 공감할수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아이 셋을 키우고있는데 첫째도 나름 몇년간 저를 힘들게 한부분이 있었는데 둘째는 틱을 하네요.. 알러지인줄알았는데 시간지나생각해보니 틱이었네요.. 자기도 안하고싶은데 계속 그렇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안쓰러워서 마음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보기싫고 당장 멈췄으면 좋겠고 속상할때 분명 있지만 엄마니까 이겨내보려고합니다.. 불안도 틱과 동반되는 증상중 하나라길래 매일 무섭다는 아이를 그러지마라 가 아니라 한번더 안아주려합니다..
제목만 보고 아이있을때 같이 듣지 못해서 늦게나마 지금 혼자 보고있어요~
중간에 공감가서 또 울컥 했네요ㅠ
7살때 시작한 눈깜박임 틱으로
정신과가서 상담도 받고,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주라 하셔서 최대한 놀게 해줬지만 좀 잠잠하다가 최근에 또 눈깜박임이 시작되었길래
속으로 아이구 또 시작이구나 했어요
근데 촉이 이상해서 안과에 갔더니 시력이ㅜㅜ0.2 밖에 안된다네요
부랴부랴 안경까지 맞추고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안경벗고 자는 아이 얼굴을 보며 울었답니다ㅠ
예민한척 혼자 다하던 엄마가
아이 시력 떨어진것도 모르고있었다는 죄책감에 괴롭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사실 우울하구요ㅜ
선생님의 진실된 영상에 위로받고 또 기운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현재 아이가 틱증상이 있어서 선생님 영상과댓글들 하나하나 정독하고 있어요.1월부터 보였고계속 모른척하며 아이를 살피고스트레스 관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자주 있을때보단 훨씬 줄었어요.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 이 상황이 저에겐 다행인 상황이에요.집에서 더욱더 보듬어 줄 수 있거든요.평정심...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담임선생님께 오픈하겠습니다.으쌰으쌰해요 ㅜ우리.
잔기침도 틱증세 중 하나라니 ㅠㅠ 제 아이의 평소 모습을 더 자세히 관찰해야겠어요. 선생님 아이의 상황을 오픈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울컥하는 모습을 뒤로 하고 알려주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열심히 구독하고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둘째아이 이야기
당할만한 행동을 했어요ㅠ
이말씀 너무 마음이아파요 선생님
오늘영상에 👎싫어요 표시 없어서 다행이네요. 매일매일 꾸준하게 보여서 기분좋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5세부터 간헐적 틱있는 아이가 23일 초등입학합니다. 간헐적 틱증상 있는걸 잊고 있다가 이번 영상보고 다시 엄마가 주의, 긴장할 시기가 되었네요
2년전 영상을 보았네요 지금은 22년 10월
진솔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아이 학교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이가 틱증상이 보여서 걱정이 되어 보았습니다 ㅜㅜ 선생님 아이가 지금은 많이 좋아졌기를 바랍니다
예비초등생엄마입니다 첫애라 훈육도 공부도 어떻게 시킬지 막막하던 찰나에 우연히 선생님영상 접하고 매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뭘 잘몰라서 애만 잡고 힘들게 했더라고요.ㅠㅠ 이번 영상 올라왔을때 제아이와 상관없는 얘기라 생각하고 가볍게 보았는데 마음이 무거워졌네요 다른 교육프로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이런 유용한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규민이는 당신을 성장하게 하는 아이 같아요~
은경쌤,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마음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것 아세요? 엄마들의 힘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세요~~♡♡♡
지하철 안에서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네요...눈만 가리면되니 오늘따라 마스크가 참 감사하네요. 요새들어 음성틱 간격이 짧아지고 심해져서 너무 걱정스럽고, 두렵고, 화도 나고, 미칠 것같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오늘의 주제가 딱 그런 제 마음과 맞아떨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뛰어놀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정적인 활동을 할 때 심해지니 특히 학습을 해야할 때는 옆에서 보는 저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겨우 30분 시키는 것도 틱 소리와 함께 짜증까지 부리면 참기가 참 힘들어요ㅠ 스트레스가 안좋을테니 이것마저도 시키지말아야하는건가 그냥 편안하게 놀게만 하고 좋아하는 것만 하라고 해야하는건가 싶으면서 순간 참기 힘든 화도 나고 복잡한 감정이 되네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푸념해봅니다. 가정사인데 진솔하게 오픈해서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선생님께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모습 보며 저도 더 힘내보겠습니다^^
이렇게 담담하게 얘기하시기까지 얼마나 수 많은 고통과 인내로 지내셨을지... 듣기만할뿐인데.. 가슴이 저리고 눈가가 뜨거워집니다..ㅠ.ㅜ
저희 큰아이 작년에 잔기침(?)컹컹 이런 소리를 무척했는데... 비염,충농증이 심한 아이라 넘겼는데.. 잘 지켜봐야겠네요..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쭈욱 지내서 생각보다 전 좋은데..(아이들 요리도 시키고.. 분리수거도 함께하고.. 정리도,청소도..마침 남편도 해외출장중이고 제 손가락도 문제가 생겨 아이들 시키기 딱 좋은 타이밍이예요..) 한가지 불편한점은 선생님 방송을 매일 듣질 못 해요..ㅠ.ㅜ 아이들과 함께있을땐 음악은 들어도 티비,폰을 제가 안 하다보니..ㅠ.ㅜ
매생이 클럽도 늦게 소식듣고.. 부랴부랴하고..
그런데.. 둘째아이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잘하는 느낌인데.. 첫째아이는 힘들어하는 느낌입니다.. 글씨도.. 아이디어도... 무조건 잘했다 해주는데... 본인도 동생보다 실력이 떨어진다 느끼는지 글쓰기에서 만은 칭찬이 잘 들리지않는듯 합니다...분명 장점이 더 많은 아이인데...글쓰기나 창의력이 미흡하다보니....... 많이 속상하네요... ㅠ.ㅜ
갑자기 다른 내용으로 속마음을 늘어놓았네요...ㅠ.ㅜ
선생님 힘내세요.. 우리 모든 초등친구 어머님들 힘내세요~아무리 힘들어도 옛말 하는 그런 날들은 오고야 말테니...🍀
살아가는데 평정심이 이리 중요한것인지 아이를 키우면서 알아가고 있네요^^;;
모두 힘내서
편안한 하루 보내길요
마음도 몸도 편안한 하루요ㅋ
아, 손수건 준비한다는 말씀에 눈물이... ㅠㅠ
응원합니다.!!!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 힘냅시다! 화이팅~!!
지난번 메일답변도 감사합니다! 이번에 입학하는 둘째 신상설명에 용기있게 경미한틱증세에 대해 썼어요.
다행이다 싶네요 ! 선생님께 감사한건 늘 지혜를 구하고 배우시려는 모습, 그러한것을 저희에게 나누려는 모습 때문입니다! 모두 엄마가 처음이기에...틱아이도 처음이기에...불안과 걱정의 연속인것같아요!
우리 함께 힘냅시다^^ 많이 웃고 칭찬하고 책읽고 운동하며 화이팅^^ 은경언니 토닥토닥!
선생님 .. 손수건을 준비해서 담임선생님을 만나러가겠다는 그말씀에.. 참았던 눈물이 나네요 저희아들이 3개월전 8살 끝무렵에 전학을 갔는데 전학가자마자 음~음~ 이렇게 음성틱을 시작했어요 ㅠ 엄마로써의 입장과 선생님의 입장..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아들의 틱증상 때문에 학기초만 되면 전전긍긍하면서 걱정했던게 많이 공감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절절히 공감합니다..학교도 안가는데 긴장도가 너무 높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선생님의 말씀에 놀라면서도 감사한마음이 큽니다. 저희아이는 지금 10살인데 5살부터 시작해서 아직까지 유지되어오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는생각에 왈칵 눈물이 나면서도 선생님 심정이 어땠을지..마음이 아픕니다.저희 아이는 5살에 정신과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았었고 다행히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학기초마다 선생님께 이야기할까말까 고민을 거듭하다 한번도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선생님이야기 듣고 용기내서 담임선생님께 오픈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우리모두에게 진심으로 좋은날있기를...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느끼며 봤어요
틱이라는게...참.. ㅠㅠ
쉽게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저학년때 눈깜박으로 시작해서.. 요즘은 음음~ 음성틱온지 반년은 되어가네요.
불안과 강박.. 틱까지.. 6학년이된 요즘도 여전합니다. 언제되면 나아질까요~~
이런부분까지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같이 힘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에요 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늘~~감사합니다. 늘 ...
제 딸도 틱이 있어요. 한방병원에서 뇌파 검사도 해보고 한약도 먹여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방학때 되면서 행동 틱이 좀더 심해졌어요.ㅠㅠ 스트레스 준 적도 없는데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준 거라고는 스마트폰을 안 사준 거예요. 2학년초부터 장난처럼 시작하더니 습관처럼 되어 버렸네요. 4학년 올라가는데 아이들이 놀릴까봐 걱정이에요. 남들한테 지는 성격이 아니라서 놀림당하고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만 증상이 갈수록 더 해질까봐 걱정됩니다.
솔직하게 경험담 오픈해주셔서 넘 감사하고 힘이되네요 화이팅 정말 존경합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선생님~~
그 마음 절절한 마음 잘 알아요~~
정말 속상해요~~ 스트레스 안받기를 바랄뿐이고 넓은 마음으로 지켜보기를 기도하죠~~매순간 순간~
4살때부터 틱을 시작했는데 일주일 정도 하다 사라지곤 했는데 초등학교 입학해서 거의 1년 가까이 틱을 하네요
내일 약물치료 하기로 했는데 맘이 좋지가 않네요 부작용등 여러가지가 걱정입니다
그냥 지켜봐야 하는건지 약물치료를 해야 되는건지 ...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그때는어떡하나
너무 힘드네요 ㆍㆍㆍ
틱이 하루라도 빨리 사라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영상 매일매일 빠지지않고 다 보는 애청자에요~안그래도 예전 영상에도 틱관련 말씀있었는데 한번 더 해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경험을 조금 공유하고 싶어서 댓글을 처음으로 달아봅니다.^^
저 또한 아이가 6세부터 봄가을때마다 경미하게 하더니 7세 가을에 너무 심해져서(복합틱) 많이 좌절했었고 속상하고 밤새 하염없이 울고 자책도 하고 힘든 시간이 있었어요.
지금은 엄마눈에만 보일정도로 경미하지만 초등입학을 앞두고 다시 또 생길까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저도 많이 검색도 해보고 알아봤는데 틱이 뇌쪽의 신경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나타날수있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틱을 경험하고 계신 어머님들 너무 자책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다 엄마때문인것 같고, 내가 스트레스 줘서 이 아이가 불안해하는것 같고, 너무 힘들죠...ㅜ
틱이 진짜 심할때는 정말 그 아이를 보는게 미치겠고 너무너무 힘들었네요 저도..
저는 한방쪽으로 치료를 받긴했는데 중요한건!! 틱은 언젠가 점점 나아진다라는 것이네요 .
틱 알아보면서 제가 심적으로(?) 많이 안정을 받았던 게 있는데, 서천석선생님이 오디오클립에 틱관련 파일을 올려주신게 있어요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틱 경험하시는 어머님들 한번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릴께요
오늘 영상보면서 그때 그 힘들었던 마음도 생각나고 선생님 말씀도 너무 공감되서 조금 아린마음으로 잠들어야겠네요
항상 솔직하게 오픈해주시는 이은경선생님 감사합니다.
저 또한 다른분들처럼 영상들으며 도움 정말 많이 받고 있고요 건강하세요~^^
(더 길게 쓰면 팬레터 될것같네요~감사합니다^^)
선생님,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8살된딸아이가8개월전부터
공부만 할때마다
가만히 못있고 손톱뜯고 손을가만히 못있었어요
선생님을 만나고나서 거의없어졌어요
일단 공부할때 칭찬하지않고
윽박지르고
계속닥달하고 문제집 만히 풀릴때
나타났는데
선생님께서 칭찬하라하고
문제집풀리지마라하시고
응원과칭찬과 할수있을 만큼만 공부를 시켰더니
정말 많이좋아졌어요
선생님 여러모로 정말 구세주세요
저도 책도 열심히 읽고있는데
확실히 저의마음가짐도 조하지더라구요
운동은 잘안되는데 운동도 노력해볼께요
암튼 감사해요선생님🥰
진솔한 말씀 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틱의 발현은 스트레스랑은 무관합니다 발현후 발전에는 스트레스가 분명 관여합니다
이런 잘못된 정보는 틱을 시작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굉장한 죄책감을 줍니다
틱은 누구에게나 발현될수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연소멸되는 가벼운 현상입니다
수정부탁드립니다
어머.. 같은 고민이 잇었네요 ㅠ 예비초등 상담에도 같은 고민을 상담했었는데 ㅠ
선생님.감사합니다.초기엔.야단을.치게.되드라구요.올해입학하는.손자인데.지금한의원으로.데려가네요.병원에.갔어면.하는생각이.듭니다.선생님도.놀라셨지만.할미된.나로선.재가.외저를까.머리를.뒤로제껴서.모르고.목에다.붕대도.감아보고.했지요.부모맘은.똑같네요.입학해서.담임께.꼭.말씀드리라고.하겠읍니다.감사합니다
남자아이들의 특성상 나타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는 유전적으로 불안과 민감한 기질을 가지고 타고났고 4세부터 재롱잔치때 시작됐어요. 몸의 여러곳을 돌며 나타나고 가끔 음성으로도 나와요. 지금 음성이 나오는 중이고요.방학 때 3학년이라 티비로 리틀## 영어 영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영향을 받은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이런 영어공부영상 하나도 보여주는게 고민됩니다.ㅠ
확실히 미디어 특히 폰을 보면 틱이 더 나타나서...
폰은 거의 안 보여주고 있어요.
한약은 세군데 다녀봤는데 별로 소용 없었어요. 먹어도 나타나고 안 먹어도 잠잠해지고 그렇더군요. 즐거워도 나타나고 스트레스 받아도 안 나타날때가 있어서 완전히 스트레스로만 원인을 말하기에도 어려워요.ㅠㅠ
단지 예전에 공부하기 싫어하고 놀고만 싶어해서 스트레스 받고 틱 나타날까봐 안 시키고 두었더니 지금은 학업적으로 좀 뒤쳐지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그것에 대해 자신감도 떨어지고 못하는것에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지금은 다시 공부습관 들이거나 처음 접하는 학습을 하는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안하려고 해서 참 힘듭니다. 이것도 다른 틱 있는 아이들이 공감하는 부분인지 궁금하네요. 틱 때문에 너무 놓지도 너무 당기지도 못하겠는데 그게 어려운것 같아요.
담임선생님께는 틱에 대해 엄청 상세히 오픈해서 상담때마다 여쭸어요.
본인도 틱이 나오는걸 알아요. 그게 틱이란 용어인지는 모르지만 자기가 의도하지 않게 나온다는걸..이걸로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다른 친구들에게 놀림을 안 받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입니다.,
저희 애도 있었는데 스트레스 받는게 있으면 더 그랬던 거 같구요. 저는 그 증상이 나타나면 아빠가 몸으로 놀아주게 했어요. 저도 이불위에서 안고 뒹굴며 스킨십 많이 해 줬구요. 심리적으로 안정되면 훨 나은 듯 해요. 저희 애는 미술치료도 해 봤어요. 그림보다는 자기이야기를 많이 하는 상담이었죠.
학업적인 부분은 건강해지면 시작해도 될 거에요~~
힘내세요~^^
저도 아이의 틱을 알고 몇날을 잠도 못자고 눈물납니다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마음이
임들지만 장기전이라 봅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 나네요ㅜㅜ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깝네요...
영상고맙습니다 선생님~
야무지고 뭐든 하고싶어하는 첫째딸...
워킹맘인데다 아이가원한다는 핑계로 입학하자마자
방과후 가야금 바이올린 토탈공예 생명과학등 하고싶어하는거 다 신청해주고 부랴부랴 눈높이 국어수학 시작하고
피아노 주5일학원까지...
아이한테 물어보면 항상 재밌다고 더시켜달라고해서
진짜 그런줄만알았었는데 2학기때 갑자기 눈을심하게 깜박이는 틱이 오더라구요
주위에서 심리센터나 미술치료등 조언많이 해주셨지만
방과후 모두 취소하고
눈높이도 바로끊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게 뒀어요 틱증상이경미하니 괜찮다고
지금그만두면 다 물거품이되고 처음부터다시시작해야한다고 하셔도 듣지않고 다끊었었어요
워킹맘이라ㅠㅠ하원차량을
꼭타야해서 피아노만 선생님께 상황설명드리고 진도스트레스주지않고 하는걸로 하구요...
여느 부모님들처럼
증상이 가볍다고해도 안그러던아이가 갑자기 틱이오니까 정말 저희부부모두 멘탈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정작아이는 언제나처럼 우리에게 괜찮다고 방긋방긋 웃어주고요 ㅠㅠ
고맙게도 한달안에 틱증상이 완전사라지더군요 조그만아이가 학교입학만도 힘들었을텐데 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나쁜엄마였던것같고.. 후회스러워요..
여기서 이렇게 마음 나누니 눈물도나고 새로 용기도 얻고...고맙고 그러네요
눈물납니다.
언제나 모두 응원 합니다-! ♥️
저는 5학년 2학년 남자 아이둘 엄마예요 ^^ 긴 코로나 기간 작년 가을 비염이 심해지면서 두 아이가 틱이 생겼어요 아직 1년은 안됐는데 ㅠㅠ 지옥을 걷고 있어요 이러다 제가 죽을 것 같아요 ㅠㅠ 매일 아침 오늘만 버티자 그렇게 그렇게 버티고 있어요 정말 좋아지겠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 하고 있어요 매일 영상찾아보고 책읽어보고 ..
초등 입학하는아들 선생님께 틱오픈 하는게 좋겠죠~
5살때부터 있었는데 무던히 지나가려 애쓰는중입니다~^^
우리같이 힘내요♡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해마다 틱증세 아이들이 늘어나는데 나라에서 특정 일시 장애라도 인정하고 제도나 교육화 시켜야 될것같아요
남일같지 않은 얘기에 너무 안타까워 댓글남겨요 저도 같은직업을 가진 엄마에요 저희아이 4학년때 갑자기 고개젖히기를 시작해서 욕틱까지 절정찍었었어요 너무 순진하고 여린애가 욕비슷한 틱을 하는데 정말 지옥이 따로없더군요 ㅡㅡ 저희아인 약을 10개월정도 먹다 좋아져서 끊고 요즘엔 목에 가래낀것처럼 가끔 으음~ 하는정도인데 아이가 크니까 저절로 좋아지네요 지금 6학년 올라가요 마음이 여리고 착한 아이들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서 이런 몹쓸병이 생기는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생각해보면 비슷한 증상이 있었던것 같기도하구요 강박적사고와 목에 가래가 낀것같은 약한틱이 있었던거같아요 그래서 항상 아이에게 그얘길 해줬어요 엄마도 어릴때 그랬다 크니까 저절로없어지더라 그러니 걱정말아라 지옥같은 시간에는 끝이 있으니 선생님도 힘내세요 곧 좋아질거에요
부모의 과도한 교육열. 욕심. 집착이 아이를 아프게 만들더라구요.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잘 살펴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마음의 병도, 틱도 점점 괜찮아질거예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2년 됐네요 지금은 좀 어떤가요? 아직도 약은 먹고 있나요?
눈망울이 촉촉해짐을 느끼는 영상입니다...아이에게 신체적인 장애가 살짝 있다보니 어릴때는 뭣모르다 장애를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틱이 살짝 있었습니다. 그래도 빨리 알아차려서 한의원에서 약 한접(?)먹고 좋아지기 시작했고 황기+맥문동으로 차를 끓여마셨는데 한약 못지않게 효과가 좋았습니다~^^
작년 담임과 맞지 않아 다시 심해질뻔 했던 일들도 떠오르네요..선생님께 오늘도 많이 공감하고 배워갑니다~
우와! 제시간에 들어왔어요.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시는데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선생님 힘내세요.
선생님 다니셨던 소아정신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틱 증상은 아니지만 8살여아 자위(두다리를 꼬거나 붙여서 힘을줘요 손으로 소중한부위를 꾸욱눌러서요)하는행동을 매일같이 해요.
6살정도부터 시작했던거같은데..그때는 뭘 모르고하는 행동같았는데 이제는 알고하는것같아요. 하지말아야하는걸 알면서도 땀을뻘뻘흘리며해요. 그리곤 발칵(?)되면 나 안했어, 라고 자동반사적으로 거짓말을하네요. 매번 아이행동을 주시할수없으니 설겆이하거나 집안일하면서 아이가 잠시 방치되어있을때 일어나요ㅜ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초6 남자아이에요 초4 때 눈을 자꾸 깜박이길래 알러지인줄 알고 안과만 줄기차게 다녔네요 괜찮아졌다가 또 그러고..이때부터 틱인가 싶더라구요 좀 지나서는 눈깜박이면서 고개도 같이 돌아 가고 좀 호전된듯 보이다가 이제는 눈깜박임은 없는데 몸을 움찔거리는 행동을 하네요 좀 심할 때도 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려니.. 마음 편히 갖고 기다려 주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정신의학과 진료가 꼭 필요한 건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어디선가 행동이 6개월이상 지속되면 꼭 병원 가봐야 한다고 해서 진료예약 해놓은 상태이긴 합니다 지금은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라 더 망설여지고 정신과진료에 대해 애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병원가기전 아이한테 뭐라고 하고 데려가야 할까요? 정신과진료가 아이에게 더 상처되는 일 아닐까하는 걱정도됩니다
어디 병원으로 예약하셨나요? 한방치료만 해봤는데 1년 넘어가서 소아정신과를 가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ㅠㅠ
즤 어린이는 5세때부터 간헐적인 틱증상이 보여서 첨으로 6세때 데리고 갔는데요 소아청소년정신과. 쌤이 틱으로 보셨고 1년이상 똑같은 행동하면 약을 먹어안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8세 약을 먹지않고 매해 3~4개월 간헐적으로 다양하고 나타납니다. 그래서 아이도 힘들어할까봐 마음병원 가자고합니다. 선생님께 마음속으로 힘든 거있으면 얘기하고나면 마음이 아프지 않을거라고. 일단 그렇게 설득했어요
@@Seizetheday411 한방병원 다닐때는 코찡긋이 비염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비염치료 위해 간다고 해서 약 먹게 했거든요. 4학년 여자아이라 어떻게 말하고 데려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미술심리검사라 하고 데려갈까 어쩔까 싶어요. 어릴때는 뇌발달이 균형적이지 않아 신호체계문제로 틱이 되는거라고 한의원에서 얘기하셨는데... 그냥 뒀다가 더 심해질까봐 걱정이에요
스마트폰영향도 있는거같아요
요새 저희 큰애 틱 때문에 걱정이 큽니다...
행동틱은 없었는데 바로 음성틱을 하네요
아직 2학년이라 친구문제가 생길정도는 아닌거같지만요..6개월짼데 병원에가면 나아지긴 할까요...더 지켜봐야하나요..ㅠㅠ
선생님 아이의 틱은 지금 어떤가요? 저희 아이가 초3인데 욕설틱이 시작해서 지금 3일째 못가고있어요. 계속 학교를 빠질수는 없고 욕이라 주변아이들 놀림꺼리나 학부모들이 전화라도 올까봐 무서워서 보내지를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약물치료중인데 최근 더 심해졌어요. 아이가 친구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기도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올해 9살이 되는 아들맘입니다ㅠ
아이가 공부할때나.... 앉아서 무엇을 집중할때에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코를 5초에 한번씩 비비며 힘들어하는모습을 보입니다ㅠ
티비를볼때도 거꾸로 매달려서 보기도하고ㅠㅠ
혼자서 싸움놀이? 역할놀이?파워레인져놀이를 하는데
이것또한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네여ㅜㅠ
처음엔 남자애라 그런가부다 했는데ㅠ
이런게 틱증상중 하나일까 너무 고민이 많았던 요즘이였네요ㅜㅜ
선생님 영상보고...틱증상도 소리로만 내는게
아니구나 알게되어ㅠ 가슴이 너무 아프네여ㅜㅜ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선생님
손톱물어뜯는것도..틱일까요?선생님
둘째가,가끔씩, 손톱을,뜯는요^^;
저는 네일샵 데리고 갔어요. 남자 아이였는데도 예쁘게 관리받고 나서 신경쓰이는지 그 이후로 안물어뜯더라구요~
@@jk-mf7vv 감사해요~^^
한동안 안뜯다가, 제가좀 무섭게해서 그런가, 가끔뜯는게보여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틱증상 어떻데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6년째 틱을 하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고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아이가 틱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도와주시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음음 이게 틱이었다니..충격이에요..아..
방학하고 한달되가는거 같아요ㅜㅜ
막모라햏는데,.이젠 눈도가끔 깜빡거리는데.
이거시간지나면 없어지지않을까싶고..
아님 못나가서 그러나싶고..아..갑자기 머리가복잡해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