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저도 한창 유행때 사서 했다가 너무 넓고 할 게 너무 많고 자유로우니까 오히려 순조롭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히테노 마을까지 갔다가 접었는데 최근에 중고로 팔까싶어서 팔기 전에 한 번 더 드갔다가 빠져버렸네요... 무서운 게임.... 한 번 맛을 알아버리면 하루종일 이 생각만 납니다. 조심하세요
하지만 이번 티오킹에선 그걸 보완(?)할만한 스크래빌드가 나왔죠!물론 합체 했을때(예:나뭇가지 위에 돌)무기가 부셔질려하면 돌만 부셔질지 아님 나뭇가지와 돌 같이 부셔질지..(돌만 부셔지면 이론상 주변에 자원만 있음 거진 무한대로 무기 생성 가능ㅋㅋ)그리고 추가로 울트라핸드로 만든것들을 스크래빌드 할수있을지...(가능하면 좋겠다..........할수있을까?가 가능하다고 했으니..저희의 신님(아오누마 에이지씨)이 하신 말을 믿고 플레이 날을 다 같이 기다려보죠ㅋㅋㅋ
제 전여친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면서도 무기가 깨지는걸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스터 소드 얻으면 된다고 알려주니 알아서 체력 글리치 찾아서 마스터 소드 뽑고 플레이하더라구요ㄷㄷ 검의 시련을 도저히 못 깨서 제가 대신 깨준거만 빼면 마스터 소드 얻고 나서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돼서 그런가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야숨 출시되자마자 샀었는데 시작의 대지 조금하다 뭐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게 뭐지하고 재미없다고 접었었다가 아내가 밤새가며 야숨하는거 보고 재입문해서 다회차 클리어했어요. 쥐냥님 분석대로 생소함이 호불호의 가장 큰 원인인 듯하고, 익숙해지면 이보다 갓겜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야숨이 불호였던 사람이었는데 야숨에 불호를 느끼는 제가 이상한건지 이 영상을 찾아봤었습니다 그때는 야숨이 이렇게 친송받을만한 게임인가 의문이 들었는데 지금의 제가 다시 영상을 시청하니 느낌이 새롭네요 야숨은 어느 순간부터인가 확 재밌어지는 시기가 있더러고요 그 시절에는 야숨에 호불호를 느꼈던 모두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걸 이해하지 못하였는데 지금의 제가 이 말을 똑같이 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우선 제가 불호를 느꼈던 가장 큰 점은 등산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했다는 점 같네요 링크가 추위를 느끼는 곳에서 오로지 따끈따끈초를 의지한채 맨 몸으로 산을 올랐습니다...ㅋㅋ 지금이라면 1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을 40분을 걸려서 갔던 것 같네요 그리고 넓은 오픈월드에서 어떤걸 해야하는지 몰라 목표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무작정 맵을 돌아다니다가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몇 개월간 야숨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야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러고요 그래서 하나의 목표를 잡았는데 이 목표는 ‘모든 지도를 넓히는 것’이었습니다 탑을 찾으러가다보니 사당도 발견하고 메인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더러고요 저는 하나의 신수를 해방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야숨을 플레이하면서 저의 목표는 점차 달성하여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목표가 모든 맵을 넓히는 것이었다면 그 이후에는 4신수 해방, 모든 추억 장소 찾기, 가논 잡기에서 이제는 모든 사당 클리어하는게 제 목표네요 혹시나 저와 동일한 이유로 야숨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셨던 분이라면 저와 같은 목표라도 좋으니 좀 더 플레이하시는 걸 권합니다 나중가시면 그때 야숨을 다시 해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
17년도에 재밌게 하고 요즘 리마인드로 다시 하는데 확실히 처음보다는 재미가 적더라구요. 퀘스트 보상도 짜고 퀘스트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이 부분은 호불호 요소가 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1회차때 왜 그렇게 재밌게 했었나 곱씹아봤는데 그때는 하이랄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 좋았던거 같아요. 겔드지방, 조라지방, 데스마운틴, 필로네, 리토마을, 설산... 다 지역색이 강하고 그 지역만의 아름다운 배경음악이 가미되서 여행하는 기분을 한껏 느끼게 됬던거 같습니다.(지금도 야숨 ost를 유툽에서 들어보면 진짜 노래 하나는 끝내주게 잘 만들었됴) 아무 이유없이 여기 뭐가 있나 하면서 폐유적지를 가보기도 하고 산에 올라가보기도 하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게 매력이긴 한데 그래서 다회차하면 재미가 더 줄어드는거 같기도 하구요. 결과가 아닌 과정의 즐거움이라고 하신게 진짜 딱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저는 다회차 하면서 새삼 느끼는게 분명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유튜브 보면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싶은것도 한번씩 해보기도 하고... 저는 그런 부분에서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해요. 물론 결과가 똑같은건 조금 아쉽지만 ㅎㅎ
오프라인 오픈월드 게임의 명백한 한계죠. 이걸 극복해서 불후의 명작이된게 디아블로(아 물론, 2까지만요ㅎㅎ). 접속때마다 가변맵 던젼인데다, 스토리는 하나인데 직업이 다양한것, 밸런스있는 pvp. 물론 콘솔과 pc는 환경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디아2를 스위치에서 서비스하는것만 봐도 답이 나오죠. 기술력이 더 좋아져서, 콘솔게임에도 n회차가 매일 즐거운 게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저는, 이런 시스템과 스토리가 야숨 설정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링크는 100년 만에 일어나서 아무 기억이 없고, 도와주거나 의지할 존재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기 내구도로 인한 불안감이나 단편적인 기억 파편들은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을 하는 중인 링크의 상황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동료들은 다 죽고 본인만 살아남아 혼자 싸워야만 하는 심정이 어떨지, 모르긴 몰라도 많이 힘들 거예요. 그걸 플레이어가 체감할 수 있도록 잘 표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 가장 큰 문제점으로 느꼈던건 모든걸 다 사당으로 때우려한다는 점... 흥미로운 공간들도 전부 사당으로 때워버리는게 좀 나중가서 흥미가 짜게 식게되었습니다. 조나우족 떡밥이나 겔드 8번째 영웅 이야기, 드인볼라 유적 같은 곳들에서는 뭔가 좀 더 모험에 흥미를 느낄만한 이야기 떡밥을 던져 놓는다던지 흥미로운 보상템을 던져 놓는다던지 하는데 막상 나오는건 전부 다 사당 나오고 끝이니까 좀 많이 현타 왔습니다... 이런 단점이 서서히 보이니 어느 지역 가더라도 팔레트 스왑한 몬스터만 있는것도 불만이 되고... 약간 그런 부분에서 처음으로 오픈월드에 접근한 티가 나긴 하더라구요. 오히려 옛날 젤다인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이 그런 부분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점이 많은 게임이기에 단점을 덮은거라 그 부분은 참 대단했습니다. 트레일러 보니 왕눈에서는 많이 해결한 느낌인거 같아서 왕눈에 더 많이 기대가 되네요
추억을 남길 물건이 없다는 말씀에 많이 공감이 가요. 그리고 뭔가 하이랄 세계에서 제 존재가 한없이 가벼운 느낌? 존재하긴 하지만 안 해도 되는 퀘스트들이 많아서(심지어 사당도 신수도 안 깨도 완결 볼 수 있으니까) 매우 자유롭다는 장점은 있지만 허무감도 컸던 것 같아요. 새로운 레시피를 발견해도 먹으면 끝이고(업적이나 발견한 레시피 목록 그런 게 안 남고) 앨범도 루피만 주고 다 채울 수 있고..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는 게임의 방향성이 참 확실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래서 한층 더 발전되었을 왕눈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러나 저러나 제 인생겜!
스토리 말인데.. 저는 젤다를 야숨 말고는 해 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어떤 게임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 했었죠. 근데 시작 할 때 링크도 물에서 깨어났는데 자기가 왜 여기서 깨어났는지 모르는 상태더군요. 링크의 기억을 찾아 가는 과정이 젤다를 처음 해보는 저의 궁금증과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과 일치 했었는지, 전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마치 내가 기억을 잃어서 찾아가는 기분..
개인적으로 야숨을 하며 아쉬웠던 부분은 시간의 오카리나, 황혼의 공주, 스카이 워드 소드 등의 작품에서와 같은 대형 던전들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신수들은 조금 복잡한 퍼즐 느낌이라 '이게 던전이야?'라는 생각에 실망스럽기도 했구요. 그래도 역대급 자유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왕국의눈물에서는 기존의 자유도에 스소, 황공에서와 같은 대형 던전들이 추가되길 간절히 바래보고 있습니다 ㅎㅎ
초반에는 막막해서 공략 보고 하면 노잼으로 느껴지는 게 큰듯.. 나도 처음엔 공략 보면서 몇시간 하고 접었는데 다시 해보니깐 이만한 갓겜이 없음. 분명히 호불호도 존재하겠지만 사실 게임 시스템 적응하는 순간 진짜 재미가 없을 수가 없다.. 진짜 탐험하는 느낌이 지리는데 초반 때문에 야숨 접기엔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아까움.. 스토리가 전부가 아니라 맵 곳곳울 탐헙하는 과정이 메인인 게임
제 생각에 젤다야숨이 호불호가 나뉘는 요인 중 하나가 페러세일을 얻기 전 튜토리얼 구간이 너무 빡셉니다 조금만 달려도 스테미너 부족해서 숨 차지, 페러세일 얻으려고 설산 쪽 가면 온도 떨어져서 체력 달지, 그 와중에 절벽에 있는 사당은 스테미너가 부족해서 계속 떨어져서 죽지, 가디언이 조준해서 죽지 내가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너무 쉽게 죽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단 '언제 저기까지 다시 가지?' 라는 생각이 게임에 대한 정나미가 뚝 떨어지게 만듭니다 페러세일 얻기 전에 접은 사람도 주변에 꽤 있었고 페러세일을 얻고 난 뒤에 목적이 뚜렷하지않은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카카리코 마을에 가기전 쌍둥이 산 쪽에서 계속 암벽 등산하면서 '왜 이러고있지?' 라는 현자타임이 강하게 오더라구요 물론 카카리코 마을 가고 조라의 마을 가고 주변 사당과 탑들 밝히면서 모험하는 재미와 스테미너, 체력 늘리는 재미를 알고나면 그 뒤에는 쭉 엔딩까지 달릴 수 있지만 그 이전까지 '모험의 재미' 라는걸 알기까지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카카리코 마을 위에 있는 전투 기술 알려주는 사당이 튜토리얼 구간 시작의 대지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뒤쪽에 있어서 전투에 대한 재미를 느끼기전에 사람들이 접는게 좀 아쉬워요 전투 기술을 알려주는 사당에서 주목하기, 방패 가드하는법, 방패 패링, 뒤점프, 옆점프, 저스트 회피 같은걸 배울 수 있는데 그냥.. 주변 사람들이 젤다를 안하는게 좀 아쉬워서 이래저래 써봅니다
저도 첫 스위치 출시날에 젤다와 패키지로 구매해서 시작햇는데... 시작의 대지에서 말씀하신 단점 특히 잘부서지는 무기랑 뉴비가 하기엔 너무 많은 조작버튼 너무 짜증나는 등반덕에 한 3개월 방치하다가 다시 생각이나서 시작의 대지을 깨고나서 페러세일를 얻은후부터 진짜 미친듯이 재밋더라고요 야생의 숨결은 바다까지의 길은 험난하지만 한번 빠지면 그대로 마리아나 해구 저 밑바닥까지 빠져버리는 그런게임이라 생각합니다 😊😊
개인적으로 불호쪽으로 기우는 1인.. 재미있다길래 사서 해봤지만, 신수 2마리 잡고 3번째 신수에서 봉인중, 툭하면 무기 부서져, 체력 늘리려면 사당 가서 퍼즐 깨야돼, 가방 늘리려면 코크린 찾아야돼..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하다가 스트레스 더 쌓이게 되는..ㅜㅜ. 그냥 디아처럼 단순하게 몹 두들겨패고 레벨 올리고 스킬 찍고 아이템 파밍하는 그런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젤다는 비추임..진심 ㅎㅎ
젤다 80시간째인 젤린이 입장에서 매우 주관적인 개인의견. 1. 멀미 = 이거는 TV연결했을때는 들한데 본체로만 겜 할때는 약간 있음 (개인적인 팁은 멀미나 살짝 어지러울때는 믹스커피한잔 마시는거 추천드림) 2. 난이도 = 젤다 이전에 오픈월드를 많이 했지만 GTA,위쳐,레데리2 같은 류의 게임들의 오픈월드랑은 차별화되있어서 초반진입은 힘드나 어느정도 게임이 파악되면 독특한 매력이 있음. 3. 무기 = 일반몹들과 싸울때는 큰 문제없지만 필드보스급 애들과 싸울때는 불편한상황이 발생할수 있음. 4. 퀘스트 = 기존게임들처럼 이정표를 주지않아 힘들지만 탐험하면서 사당외에 여러가지를 발견하는 재미가있음. 5. 스토리 = 좋고 안좋고는 취향문제라 할말은 없지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기면 타 유튜버분이 젤다스토리 정리해놓으신거 있으니 그거 참고하길 바람. 번외 : 말 = 이건 지금도 불편함 말에 능력에따라 다른건지는 모르곘는데 타 겜처럼 말을 어디서든 부를수도 없는데다 조작도 그리 좋지는 않았음.(물론 DLC를 사면 이 불편한게 해결된답니다.) 내가 초반에 힘들었던 부분을 취냥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공감이갔고 지금은 이겜의 재미있는 부분을 알아버려서 신작 출시하면 구매할 예정임. 처음 접하시는 분들한테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초반에는 메인퀘 위주로 빨리 진행해보시고 어느시점에 막히시면 아무생각없이 맵 탐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내가 생각했을때 'RPG게임' 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90% 이상은 젤다를 좋아할거임 다만, 시작의 대지를 벗어나는 시점 즉 2~3시간 이상은 꼭 플레이를 해봐야한다는 전제하에 그러함. 젤다 재미 없다고 하는 사람의 반 이상은 시작의 대지만 플레이해보고 재미없다고 하는사람일거임.
아직 플레이중이라 좀 더 해봐야겠지만 약간 호정도? 진짜 이런 퍼즐 풀기 길찾기 싫어하고 오픈월드보단 좀 직선으로 클리어 할 파트 한개씩 던져주는 느낌을 더 좋아하는 성향인데 퍼즐은 좀 뭐라해야하지 이런걸 좋아하진 않아서 쩔수 없지만 적응되니까 괜찮더라구요. 퍼즐을 딱딱 이상적인 공략으로 푸는 느낌보단 그냥 생각나는대로 이거해보고 저거해보고 하는 마인드가 깔리면 좀 그때부터는 수월한편이고 개인적으로 설마 이딴게 해답이겠어... 하는게 해답일때가 많았습니다. 긴가민가하면 지르십쇼 ㅋㅋㅋㅋ 자기가 사용해볼만한 수단을 다 사용하면서 푸는 느낌으로 풀면 괜찮게 풀리는듯. 진짜 야숨 퍼즐에 좀 적응되면 그때부터는 괜찮은데 그 전까지는 좀 안맞으면 피곤할수도 있을듯 싶어요. 개인적으로 코끼리 신수때 한번 막힌적빼고는 그냥 혼자 힘으로 다 풀만하더군요. 지금 하면서 느끼는 아쉬운점은 맵이 넓고 탐험하기는 좋은데 뭔가 모험말고는 할일이 딱히 없음... 너무 욕심이긴 한데 뭐 집을 직접 짓는다던지. 건축시스템이 있으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주위에 널린 몹들도 지들끼리 뭉치고 요새지어놓는데 난 하테노 구석탱이에 박인 집 한채뿐이야 힝.... 무기는 부서지는거야 괜찮은데 초반부터 좀 창고같은게 있으면 어떨까 생각은 들었어요. 집에 달랑 3개 보관하는건 조금... 잘 부셔져도 무기 자체는 몹 사냥하면 남을때가 많죠. 이러면 좀 중요한 일에 쓸 무기 몇자루만 좀 저장하고 모험하면 좋겠는대 아껴두고 싶은 무기도 들고 다녀야하니 좀.... 쌘거 다 저장해두고 길가다 줏은 무기들로만 싸우는 식으로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비단 장비뿐만 아니라 요리도 마찬가지.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올 부분은 역시 초반이겠죠. 진짜 초반에 해맬수밖에 없음. 말 그대로 하는 사람보고 알아서 찾으세요라는 겜인데 좀 여러개 쥐어준 시점. (날기 가능해지고 좀 이후부터) 이 이전까지가 너무 험난함. 덧붙혀서 전 코끼리 한 플레이 8시간째인가 10시간째인가?쯤에 클리어 했던거 같은데 그 전까지 솔직히 이 겜에 즐거운 감정이 거의 없었어요. 지인 + 인터넷 커뮤 둘러보면 코끼리까지만 잡아보세요~ 10시간정도부터 재밌어져요~ 하길래 그래 걍 참고 한다... 해서 지금은 재밌게 즐기는 중이지만.. 개인적으로 게임 잘만든거 좀 불호 갈릴만한 사람들도 인정할만큼 잘 만들었는데 좀 방향성이 명확하게 하는 사람 스스로 모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느끼게 해주는거에 초점을 맞춰준 게임이라 이게 안맞으면 안맞을수밖에 없음.
저도 언뜻 추천하기 어려운것이.. 일반적으로 플탐 가성비가 잘 안나오는 겜이라서요ㅠ 요즘 안그래도 단판게임이나 자동사냥이 판치는데 낭만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면 지루할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나만의 무기가 없다는 것, 보상이 짜다는것도 극히 공감해요ㅋㅋㅋ
야숨 95시간만에 엔딩보고 왕눈이 너무 하고 싶어서 dlc영걸들의 노래는 안하고 바로 넘어갔는데 마굿간만 아니라 사진도 공유라 하기도 하고 영걸 스토리가 dlc는 더 대박이라 하길래 왕눈 엔딩보고 다시 야숨 dlc 시작할건데 호버바이크도 못타고 스크레빌드도 못한다 생각하니 막막 합니다...
게임을 좀 헤비하게 해본사람들은 기존의 게임에 매너리즘을 느끼던차에 게임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어서 자유로운 플레이가 있는 젤다에 호를 느끼고 닌텐도게임중 떠먹여주듯이 쉽게 플레이가능하고 짧게짧게 하는걸 즐겨하는 사람들은 시작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야 하는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면서 불호가 되지않나 생각해봄
야숨 스토리는 곱씹을때 맛이 나더군요. 100년 전의 기억을 되찾은 링크가 외롭지는 않았을까. 등등인데 사실 되돌이켜 보면 젤다의 전설답게 스토리의 주축은 젤다 공주의 고뇌와 각성에 맞춰져있더군요. 뭐, 저는 그 나름대로 평면적이지 않은 입체적 공주의 모습이라 나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물론 이것도 무쟈게 씹고뜯고 맛보고 되새김질 해야 느낄 수 있는거긴 하지만, 이런게 재미있는 저한테는 좋은 스토리 텔링이었네요. 모든 사람마다 게임의 합이 있는 것일테니까요!
정말 호불호가 명확한 게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원인은 오픈월드라는 장르의 특성상 유저에게 주어지는 자유도가 너무 높아서 불호인 분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느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랬구요. 야숨 조금 해보고 중도하차했다가 이번에 친구가 하도 극찬하길래 왕눈 사서 플레이해봤는데 미치게 재밌다까진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밤새 계속 하고있더라구요 저도ㅎㅎ 생각보다 저도 비선형식 진행방식의 게임보단 일자 진행의 선형식 게임이 더 익숙한 탓일 수도 있겠네요. 같은 오픈월드지만 호제던이나, 고오쓰,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 등등의 게임은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되려 레데리2는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서부극이라는 장르에 그렇게 매력을 못느끼는 탓도 있겠지만 레데리2와 젤다는 정말 엔딩이나 결과보단 유저의 경험과 게임을 하는 과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 같고 제가 재밌게 즐겼던 오픈월드는 결국 스토리의 흐름을 중심으로 두고 있었기에 그랬던 것 싶기도 합니다. 게임과 유저와의 상호작용, 유저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중이구요ㅎㅎ 왕눈 마저 하러 갑니다😊
야숨은....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세세한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여기엔 뭐 없겠지? ㅋㅋ" 싶어서 가면 제작자가 여기도 올줄 알았다는 듯이 코록이 있고 미리 뭔가를 하고 오면 상호작용 대사가 있죠 올드 유저들을 위한 전작 요소나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오던 인물들.... 영상에도 나온것처럼 10:42 검의 시련 마지막에 나오는 하이랄 배경의 벽화같이 이런 사소한 요소들이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남편이 처음사서 플레이를 했고 잠깐씩 제가 플레이를 했는데 게임이 별로 익숙하지않은 저한테는 플레이 자체가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 무기도 계속 닳고 없어지고 젤다 꿈꾸는 섬을 너무재밌게 플레이해서 기대가 너무컸었는데 어려워서 중도포기를 했었어요. 그러다 몇년이 흘러 다시 플레이를 하게되었는데 처음부터 천천히 레벨업하고 지금은 제인생 최고의 게임이 됐죠. 왕눈은 출시되자마자 사서 플레이하고 (지금도 코로그 찾으러 다닌다는 사실은 비밀 ㅋ)오히려 남편이 관심없어하드라구요 ㅋㅋ
저는 야숨에서 (첫 신수)바 루타 까지 해방 하고 재미를 못느껴서 잠깐 접었다가 왕눈으로 다시 시작 해서 엔딩보고 감동 먹고 다시 야숨 클리어 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맨 처음앤 아무런 정보도 없이 하면서 ’왜 이렇게 게임이 불친절 하지??‘ 하면서 온갖 욕을 퍼 부으면서 했는대 왕눈을 하고 나서 ’아 원래 이런 게임이구나 ‘ 를 느끼고 지금은 잘때 젤다의 자장가를 들으며 자네요ㅎ
저는 갠적으로 보스전 자체가 다 비슷해서 심심한느낌이였어요. 오카리나때 부터 젤다를 했었는데 그때는 보스나 던전의 컨샙도 다양해서 모험하는 느낌도 나고 재밌었는데 야숨은 그냥 모양이 다른 신수 똑같은 테마의 보스던전 똑같은 컨샙에 조금만 변형된 커스가논들 그리고 반복 이런 느낌이여서 쬐끔 아쉽더라구요. 사당도 다 비슷비슷하고... 야숨2에서는 다양한 컨샙의 던전과 보스전이 있으면 좋을듯..
솔직히 야숨 정도면 호불호 갈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포게임도 싫어하는 사람 많지만 호불호 갈린다고는 않하죠. 공겜과 야숨의 차이는. 공겜은 너무나 명확히 공겜이에요 티가 나고, 워낙 역사가 긴 장르이다 보니, 안 맞는 사람들은 애초에 사질 않습니다. 그리고 야숨 급으로 극찬 받은 게임도 거의 안 나왔죠. 반면 야숨은,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오픈월드가 정확히 규정되어 있진 않고, 야숨은 그 중에서도 굉장히 자유도가 높은 게임에 속하죠. 다른 말로하면 명확히 끌어주는 스토리, 퀘스트가 없다는 건데. 이런 게임은 거의 흔하지 않으니, 공겜과 달리 안맞는 사람들도 많이 사게되서 호불호가 갈리는거처럼 보이는거 같습니다. 더구나 워낙 역대급이라고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니, 일단 사고보는 사람이 많은거죠
패드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난이도를 올리는데 기여하는 것 같아요 패드 조작에 익숙하지 않으면 콘솔 게임의 카메라 조작이 정말 불편한데 야숨 초반에 체력도 스테미나도 적은 상태에서 장비도 안 받쳐준다? 그럼 시작의 대지도 힘들죠 특히 콘솔 게임을 거의 안해본 사람이 대부분인 한국 특성상 더 호불호가 갈리게 된게 아닌가 쉽네요 한국 특성 얘기를 더 하자면 야숨처럼 과정이 중요한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호불호가 더 갈리는 걸 수도 있구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게임들은 항상 구체적인 목표와 보상이 주어졌고 그 목표를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게임에서도 일을 하듯이 효율을 중시하며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은데(그래서 디아블로 세계 최초 클리어 같은게 가능하겠지만) 야숨은 효율이 중요한 게임이 아니라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야숨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엔딩 이후가 없다는 점입니다... 설정 조금 덧붙여서 엔딩 후에 지속적으로 플레이 할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나 GTA5에 경우에는 클리어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야숨은 엔딩 보고 나면 그 이전 세이브 파일로 돌아는것 밖에는 선택지가 없다보니까 가논이랑 막타충 젤다랑 둘이 그냥 하이랄 성 본관에 가둬놓고 딴짓하고 있네요....
이걸 호불호라고 해야할지 단점이라고 해야할지... 저는 이 게임 하면서 제일 불편했던 게, 대요정한테 가서 장비를 강화한다던가, 냄비 앞에서 요리를 할 때. 여러 번,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해치울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강화하고 컷씬 넘기고, 한 번 만들고 컷씬 넘겨서 다시 재료 집어서 집어넣고 하다 보니 2회차 플레이부턴 이부분은 좀 지겹다고까지 느꼈죠. 옷은 재료만 갖춰지면 한꺼번에 강화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았을테고, 요리는 자주 만드는 메뉴는 프리셋으로 만들 수 있게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3D멀미도 감수하고 할 만 했고, 전투 난이도 어려운 것도 그럭저럭 적응하니 괜찮았고, 무기 부서지는 건 게임플레이 내내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해서 좋았고, 다 좋았습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비롯해, 자잘한 몇몇 부분에서 느껴진 저열한 편의성이 제일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심심하면 맛탱이가 가는 컨트롤러는 덤이고요...)
지금 총 15시간 정도 꾸역꾸역 참으면서 하고 있는데.. 아직 재미없고 어느 부분이 재밌는지 아직 못느끼고 있네요. 오픈월드 게임 위쳐3, 어셰신 오리진 같은 게임은 미친듯이 재밌었는데.. 젤다 야생 다들 갓겜이라고 하니까 뭔가 내가 모르는 재미가 있나 궁금해서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게임 속에서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면 확실히 재미를 느끼고 아쉬웠던건 무기 부서지는 건 그런데로 괜찮았는데 영걸무기라던가 이런 건 마스터소드 처럼 부서져도 다시 돌아왔거나 간편하게 수리의 형태로 갔는게 좋았겠다 싶었네요. 다시 만들 수는 있다지만 또 재료모아와서 그 장소 가서 만들어야하니....결국 얻고 집에 전시하고선 거의 안쓴거 같습니다 ㅋㅋ
맞아... 저도 한창 유행때 사서 했다가 너무 넓고 할 게 너무 많고 자유로우니까 오히려 순조롭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히테노 마을까지 갔다가 접었는데 최근에 중고로 팔까싶어서 팔기 전에 한 번 더 드갔다가 빠져버렸네요... 무서운 게임.... 한 번 맛을 알아버리면 하루종일 이 생각만 납니다. 조심하세요
스토리는 평이하지만 결국 엔딩에 이르면 그게 '나'의 모험이었다는(온갖 삽질과 잡몹과의 영혼의 맞다이 등등)...
특히 기억을 잃었다는 설정을 이용해서 플레이어와 링크를 링크시킨 것이 절묘했습니다.
링크 설정이 항상 치트키인것 같아요!
나만 스토리가 좋았나? 사진에 추억장소 다 찾아가며 마지막엔딩에 왕이랑 미파, 우르보사, 리발, 다르케르가 성위에서 젤다랑 링크 내려보다 성불하고 마지막에 멸종위기 라던 고요한공주가 들판에 엄청 피어져 있을때 그 감동ㅠ
나도 엔딩보고 가슴이 웅장해짐
내가 쏟았던 시간에 화답이라도 하듯 웅장한 브금이 나올때ㅜ 진짜 감동 먹음
그건 진짜로 씹고뜯고 맛보고 즐겨야 느낄 수 있는 감동.... 피상적으로 즐기면 기억찾기 잘 안합니당ㅎ
헤헤 저는 리발 너무 얄미워서 때리고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ㅅ;
@@kimky2802 오이오이 믿고 있었다구!
눙물
@@gnyang 그래두 신수 되찾을때 인정하잖아요ㅎㅎ 그리고 제일 좋은 스킬도 주고ㅎㅎ
4신수 다 깨고 가논전투때 레이저공세
퍼부을때의 감동이란..
무기 부서지는 거는 개인적으로 무기가 깨질까봐 적과의 전투를 무서워하게 되며 정말 야생의 무서움을 잘 알려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 번씩 부서지면 짜증나긴 하더라고요😅
긍정적으로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번 티오킹에선 그걸 보완(?)할만한 스크래빌드가 나왔죠!물론 합체 했을때(예:나뭇가지 위에 돌)무기가 부셔질려하면 돌만 부셔질지 아님 나뭇가지와 돌 같이 부셔질지..(돌만 부셔지면 이론상 주변에 자원만 있음 거진 무한대로 무기 생성 가능ㅋㅋ)그리고 추가로 울트라핸드로 만든것들을 스크래빌드 할수있을지...(가능하면 좋겠다..........할수있을까?가 가능하다고 했으니..저희의 신님(아오누마 에이지씨)이 하신 말을 믿고 플레이 날을 다 같이 기다려보죠ㅋㅋㅋ
제 전여친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면서도
무기가 깨지는걸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스터 소드 얻으면 된다고 알려주니
알아서 체력 글리치 찾아서 마스터 소드 뽑고 플레이하더라구요ㄷㄷ
검의 시련을 도저히 못 깨서 제가 대신 깨준거만 빼면
마스터 소드 얻고 나서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돼서 그런가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아...무기 깨지느내 정말 개빡칩니다...가논전 할때 방패,활,칼 다부셔져서 마스터소드로만 싸우다 죽은게 생각나네요
야숨은 내가 살면서 해본 걸작게임 중 하나임.
테마곡,자유도,연출 모든게 완벽했고, 몰입해서 너무 즐겁게 한 게임임
최고야~
다른 걸작은 뭐가 있으셨나요
저도 야숨 출시되자마자 샀었는데 시작의 대지 조금하다 뭐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게 뭐지하고 재미없다고 접었었다가 아내가 밤새가며 야숨하는거 보고 재입문해서 다회차 클리어했어요. 쥐냥님 분석대로 생소함이 호불호의 가장 큰 원인인 듯하고, 익숙해지면 이보다 갓겜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즐기신 것 같아 기쁘네요! 😉👍
저도 야숨이 불호였던 사람이었는데 야숨에 불호를 느끼는 제가 이상한건지 이 영상을 찾아봤었습니다 그때는 야숨이 이렇게 친송받을만한 게임인가 의문이 들었는데 지금의 제가 다시 영상을 시청하니 느낌이 새롭네요
야숨은 어느 순간부터인가 확 재밌어지는 시기가 있더러고요 그 시절에는 야숨에 호불호를 느꼈던 모두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걸 이해하지 못하였는데 지금의 제가 이 말을 똑같이 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우선 제가 불호를 느꼈던 가장 큰 점은 등산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했다는 점 같네요 링크가 추위를 느끼는 곳에서 오로지 따끈따끈초를 의지한채 맨 몸으로 산을 올랐습니다...ㅋㅋ 지금이라면 1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을 40분을 걸려서 갔던 것 같네요 그리고 넓은 오픈월드에서 어떤걸 해야하는지 몰라 목표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무작정 맵을 돌아다니다가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몇 개월간 야숨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야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러고요 그래서 하나의 목표를 잡았는데 이 목표는 ‘모든 지도를 넓히는 것’이었습니다 탑을 찾으러가다보니 사당도 발견하고 메인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더러고요 저는 하나의 신수를 해방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야숨을 플레이하면서 저의 목표는 점차 달성하여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목표가 모든 맵을 넓히는 것이었다면 그 이후에는 4신수 해방, 모든 추억 장소 찾기, 가논 잡기에서 이제는 모든 사당 클리어하는게 제 목표네요
혹시나 저와 동일한 이유로 야숨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셨던 분이라면 저와 같은 목표라도 좋으니 좀 더 플레이하시는 걸 권합니다 나중가시면 그때 야숨을 다시 해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
😊
형님 더 흥하십쇼 컨텐츠랑 목소리도 좋고 내용도 재밌슴다 ㅠ 항상 응원해요
응원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할게요!
07:00 퀘스트 보상이 어이 없긴 함 ㅋㅋㅋ
30분 걸려서 깼는데 100원 주면 좀 허탈해짐 ㅋㅋㅋㅋㅋ
ㄹㅇ
17년도에 재밌게 하고 요즘 리마인드로 다시 하는데 확실히 처음보다는 재미가 적더라구요. 퀘스트 보상도 짜고 퀘스트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이 부분은 호불호 요소가 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1회차때 왜 그렇게 재밌게 했었나 곱씹아봤는데 그때는 하이랄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 좋았던거 같아요. 겔드지방, 조라지방, 데스마운틴, 필로네, 리토마을, 설산... 다 지역색이 강하고 그 지역만의 아름다운 배경음악이 가미되서 여행하는 기분을 한껏 느끼게 됬던거 같습니다.(지금도 야숨 ost를 유툽에서 들어보면 진짜 노래 하나는 끝내주게 잘 만들었됴) 아무 이유없이 여기 뭐가 있나 하면서 폐유적지를 가보기도 하고 산에 올라가보기도 하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게 매력이긴 한데 그래서 다회차하면 재미가 더 줄어드는거 같기도 하구요. 결과가 아닌 과정의 즐거움이라고 하신게 진짜 딱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맞습니다. 다회차하면 재미가 좀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예상이 가서 그런가 ㅠㅠㅠㅠ
모르는 걸 알아가는게 재미이죠. 아는 걸 답습하는 것에서 사람이 재미를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젤다 안한 뇌 산다는 농담이 생각나네요 ㅎ
저는 다회차 하면서 새삼 느끼는게 분명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유튜브 보면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싶은것도 한번씩 해보기도 하고...
저는 그런 부분에서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해요. 물론 결과가 똑같은건 조금 아쉽지만 ㅎㅎ
오프라인 오픈월드 게임의 명백한 한계죠.
이걸 극복해서 불후의 명작이된게 디아블로(아 물론, 2까지만요ㅎㅎ).
접속때마다 가변맵 던젼인데다, 스토리는 하나인데 직업이 다양한것, 밸런스있는 pvp.
물론 콘솔과 pc는 환경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디아2를 스위치에서 서비스하는것만 봐도 답이 나오죠.
기술력이 더 좋아져서, 콘솔게임에도 n회차가 매일 즐거운 게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다회차 간격이 길어야됨
저는, 이런 시스템과 스토리가 야숨 설정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링크는 100년 만에 일어나서 아무 기억이 없고, 도와주거나 의지할 존재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기 내구도로 인한 불안감이나 단편적인 기억 파편들은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을 하는 중인 링크의 상황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동료들은 다 죽고 본인만 살아남아 혼자 싸워야만 하는 심정이 어떨지, 모르긴 몰라도 많이 힘들 거예요. 그걸 플레이어가 체감할 수 있도록 잘 표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불안감이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되네요!
보통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과 불호 의견도 있다는 건 다른 얘긴데요.
어떤 게임에도 불호는 있을 수 밖에 없죠.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 가장 큰 문제점으로 느꼈던건 모든걸 다 사당으로 때우려한다는 점...
흥미로운 공간들도 전부 사당으로 때워버리는게 좀 나중가서 흥미가 짜게 식게되었습니다.
조나우족 떡밥이나 겔드 8번째 영웅 이야기, 드인볼라 유적 같은 곳들에서는 뭔가 좀 더 모험에 흥미를 느낄만한 이야기 떡밥을 던져 놓는다던지 흥미로운 보상템을 던져 놓는다던지 하는데 막상 나오는건 전부 다 사당 나오고 끝이니까 좀 많이 현타 왔습니다...
이런 단점이 서서히 보이니 어느 지역 가더라도 팔레트 스왑한 몬스터만 있는것도 불만이 되고...
약간 그런 부분에서 처음으로 오픈월드에 접근한 티가 나긴 하더라구요.
오히려 옛날 젤다인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이 그런 부분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점이 많은 게임이기에 단점을 덮은거라 그 부분은 참 대단했습니다.
트레일러 보니 왕눈에서는 많이 해결한 느낌인거 같아서 왕눈에 더 많이 기대가 되네요
다 사당이라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DLC아이템도 뿌려져있긴 하지만, 뭔가 서사의 느낌은 없서요 ;ㅅ;
요새 사람들이 빠른 템포의 게임에 익숙해져서인지, 야숨 특유의 느린 템포에 재미를 못찾고 유기하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것 같아요.
피곤해서 그래요 😭
개인적으로 무기 부서지는걸로 불편했던 적은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 싸울때 거의 주변에 무기가 있고 싸우고 나면 무기를 얻게되니까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고 마소도 있고 나중에는 무기가 많아서 뭘 가져갈지 고민하게 되던데
저는 이쁜 무기(왕실 대검)가 부셔져서 진짜 싫더라구요
흑흑 이쁜 무기 오래오래 쓰고싶은데
@@gnyang 저는 부서지는게 아까운 무기는 집에다가 모아놔서 괜찮았어요 영걸 무기는 못쓰겠어서 집에다가 모아놨는데 아까운 무기는 아껴놓고 다른거 쓰면 되지 않나요? 저는 무기 슬롯이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김시현-b6u5j 들고다니면서 멋진 무기를 쓰고싶은데, 언젠간 부셔지기에 슬펐습니다...ㅠㅠ
저도 처음엔 재미 없었어요. 무기는 금방 부서지지
몇 대 맞으면 죽지, 시점전환하는것도 익숙하질 않아서 어려웠고 조작법도 안알려주는게 있어서 그래도 나중에 익숙해지니까 젤다만한 게임이 없어요
비슷한게 없거든요 한번빠지면 못나와요
비슷해보이는 게임은 많아도 온리 원이죠!
내구도 시스템은 매우 공감하는 게,
수집 좋아하는 저같은 플레이어는 이쁘고 멋있는 무가가 부서질때 마다 가슴도 같이 부서지거든요😢😢
저도 그래서 집에다가 몇개 모셔놓습니다 ㅋㅋ
진짜 다 좋았는데.. 엔딩 이후 하이랄을 못 보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서브퀘나 맵 구석구석 다 가보는 편인데 엔딩보고 가논 잡기전으로 돌아와 있는 거 보고 너무 허무해서 나머지 남은 지역이나 미처 못깬 서브퀘에 손이 안가더라구요ㅋㅋ ㅠ
저도 이건 좀 허무하더라구요
야숨 왕눈 엔딩은 컨텐츠 중 일부라고 봐야하고 사당하고 퀘스트가 진짜임
솔직히 엔딩 후 젤다를 npc로 나뒀으면 했는데 그러면 가논을 계속 못죽이니 ㅋㅋ
이게 젤다시리즈 전통이라 어쩔수 없다네요😅
추억을 남길 물건이 없다는 말씀에 많이 공감이 가요. 그리고 뭔가 하이랄 세계에서 제 존재가 한없이 가벼운 느낌? 존재하긴 하지만 안 해도 되는 퀘스트들이 많아서(심지어 사당도 신수도 안 깨도 완결 볼 수 있으니까) 매우 자유롭다는 장점은 있지만 허무감도 컸던 것 같아요. 새로운 레시피를 발견해도 먹으면 끝이고(업적이나 발견한 레시피 목록 그런 게 안 남고) 앨범도 루피만 주고 다 채울 수 있고..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는 게임의 방향성이 참 확실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래서 한층 더 발전되었을 왕눈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러나 저러나 제 인생겜!
헤헤 왕눈 기대중이에요~~
스토리 말인데..
저는 젤다를 야숨 말고는 해 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어떤 게임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 했었죠.
근데 시작 할 때 링크도 물에서 깨어났는데 자기가 왜 여기서 깨어났는지 모르는 상태더군요.
링크의 기억을 찾아 가는 과정이 젤다를 처음 해보는 저의 궁금증과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과 일치 했었는지, 전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마치 내가 기억을 잃어서 찾아가는 기분..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느낌이 들긴 하죠 :>
멀미심함... 3D멀미에 너무 약해서 처음 들판 달려내려갈때 바로 멀미... 무기 쉽게 파손되는 것도 공감...
ㅠㅠㅠㅠ....
야숨때 공략 같은 거 보지 않고 스스로 추리하고 나중에 다 풀게 되었을때의 짜릿함은 잊지 못한다
저는 딴건 그렇다 치는데 낙타신수 하는게 진짜 개헬이었던 기억이...이거 공략안보고 깨시는 분들은...
야숨은 난이도가 은근히 있는 편인데
사실 소울류 게임에 비해선 할말없지만...
그런 게임은 선행구조로 클리어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야숨은 정말 이것저것 해보며 몰입하는데 묘미인데, 그러다 몬스터에게 맞고 죽으면 뭔가 상처.. 무기가 파손될때도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은근히 난이도가 있는편이죠!
결론이 맘에 듭니다 어려운 리뷰 해주신거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야숨을 하며 아쉬웠던 부분은
시간의 오카리나, 황혼의 공주, 스카이 워드 소드 등의 작품에서와 같은 대형 던전들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신수들은 조금 복잡한 퍼즐 느낌이라 '이게 던전이야?'라는 생각에 실망스럽기도 했구요.
그래도 역대급 자유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왕국의눈물에서는 기존의 자유도에 스소, 황공에서와 같은 대형 던전들이 추가되길 간절히 바래보고 있습니다 ㅎㅎ
오 대형 던전이 없긴 하네요!
장단점이 확실한 요소가 존재할뿐 확연하게 단점만 존재하는 요소는 거의 없는것만 봐도 참 갓겜이다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초반에는 막막해서 공략 보고 하면 노잼으로 느껴지는 게 큰듯.. 나도 처음엔 공략 보면서 몇시간 하고 접었는데 다시 해보니깐 이만한 갓겜이 없음. 분명히 호불호도 존재하겠지만 사실 게임 시스템 적응하는 순간 진짜 재미가 없을 수가 없다.. 진짜 탐험하는 느낌이 지리는데 초반 때문에 야숨 접기엔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아까움.. 스토리가 전부가 아니라 맵 곳곳울 탐헙하는 과정이 메인인 게임
제 생각에 젤다야숨이 호불호가 나뉘는 요인 중 하나가
페러세일을 얻기 전 튜토리얼 구간이 너무 빡셉니다 조금만 달려도 스테미너 부족해서 숨 차지, 페러세일 얻으려고 설산 쪽 가면 온도 떨어져서 체력 달지, 그 와중에 절벽에 있는 사당은 스테미너가 부족해서 계속 떨어져서 죽지, 가디언이 조준해서 죽지
내가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너무 쉽게 죽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단 '언제 저기까지 다시 가지?' 라는 생각이 게임에 대한 정나미가 뚝 떨어지게 만듭니다
페러세일 얻기 전에 접은 사람도 주변에 꽤 있었고 페러세일을 얻고 난 뒤에 목적이 뚜렷하지않은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카카리코 마을에 가기전 쌍둥이 산 쪽에서 계속 암벽 등산하면서 '왜 이러고있지?' 라는 현자타임이 강하게 오더라구요
물론 카카리코 마을 가고 조라의 마을 가고 주변 사당과 탑들 밝히면서 모험하는 재미와 스테미너, 체력 늘리는 재미를 알고나면 그 뒤에는 쭉 엔딩까지 달릴 수 있지만 그 이전까지 '모험의 재미' 라는걸 알기까지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카카리코 마을 위에 있는 전투 기술 알려주는 사당이 튜토리얼 구간 시작의 대지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뒤쪽에 있어서 전투에 대한 재미를 느끼기전에 사람들이 접는게 좀 아쉬워요
전투 기술을 알려주는 사당에서 주목하기, 방패 가드하는법, 방패 패링, 뒤점프, 옆점프, 저스트 회피 같은걸 배울 수 있는데 그냥.. 주변 사람들이 젤다를 안하는게 좀 아쉬워서 이래저래 써봅니다
예전에 사놓고 퀘스트만 집중하는 사람이라 신수4개 바로치고 엔딩봐서 2년동안 묵혀놨다가 다시 소소한거 보면서 기억도 찾고 템도 맞추고 하다보니까 재밌더라고요
결과보다 과정이 재미있는 게임 완전 공감합니다.
헤헤 감삼닷!
저도 첫 스위치 출시날에 젤다와 패키지로 구매해서 시작햇는데... 시작의 대지에서 말씀하신 단점 특히 잘부서지는 무기랑 뉴비가 하기엔 너무 많은 조작버튼 너무 짜증나는 등반덕에 한 3개월 방치하다가 다시 생각이나서 시작의 대지을 깨고나서 페러세일를 얻은후부터 진짜 미친듯이 재밋더라고요 야생의 숨결은 바다까지의 길은 험난하지만 한번 빠지면 그대로 마리아나 해구 저 밑바닥까지 빠져버리는 그런게임이라 생각합니다 😊😊
😊
개인적으로 불호쪽으로 기우는 1인.. 재미있다길래 사서 해봤지만, 신수 2마리 잡고 3번째 신수에서 봉인중,
툭하면 무기 부서져, 체력 늘리려면 사당 가서 퍼즐 깨야돼, 가방 늘리려면 코크린 찾아야돼..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하다가 스트레스 더 쌓이게 되는..ㅜㅜ.
그냥 디아처럼 단순하게 몹 두들겨패고 레벨 올리고 스킬 찍고 아이템 파밍하는 그런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젤다는 비추임..진심 ㅎㅎ
헤헤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
정말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는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즐기는 겜이라 성취감이랑 타격감에 익숙한 사람들한테는 안맞는다고 생각해요
불호 입장
거의 사당만 깨는 게임
여러 곳 막 다니다가 문어 기계에 맞아죽음
길찾다보니 무기도 다 깨짐
일탈하려고 겜하는데 같은 거 무한 반복이라 현생을 게임에서 사는 기분😢
젤다 80시간째인 젤린이 입장에서 매우 주관적인 개인의견.
1. 멀미 = 이거는 TV연결했을때는 들한데 본체로만 겜 할때는 약간 있음 (개인적인 팁은 멀미나 살짝 어지러울때는 믹스커피한잔 마시는거 추천드림)
2. 난이도 = 젤다 이전에 오픈월드를 많이 했지만 GTA,위쳐,레데리2 같은 류의 게임들의 오픈월드랑은 차별화되있어서 초반진입은 힘드나 어느정도 게임이 파악되면 독특한 매력이 있음.
3. 무기 = 일반몹들과 싸울때는 큰 문제없지만 필드보스급 애들과 싸울때는 불편한상황이 발생할수 있음.
4. 퀘스트 = 기존게임들처럼 이정표를 주지않아 힘들지만 탐험하면서 사당외에 여러가지를 발견하는 재미가있음.
5. 스토리 = 좋고 안좋고는 취향문제라 할말은 없지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기면 타 유튜버분이 젤다스토리 정리해놓으신거 있으니 그거 참고하길 바람.
번외 : 말 = 이건 지금도 불편함 말에 능력에따라 다른건지는 모르곘는데 타 겜처럼 말을 어디서든 부를수도 없는데다 조작도 그리 좋지는 않았음.(물론 DLC를 사면 이 불편한게 해결된답니다.)
내가 초반에 힘들었던 부분을 취냥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공감이갔고 지금은 이겜의 재미있는 부분을 알아버려서 신작 출시하면 구매할 예정임.
처음 접하시는 분들한테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초반에는 메인퀘 위주로 빨리 진행해보시고 어느시점에 막히시면 아무생각없이 맵 탐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헤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메인퀘스트부터 돌아다니시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부활도 얻으니까!
전 공략 안보고 하나 하나 풀어내는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신수 처음 갔을때 뭐가 뭔지 몰라서 한 3시간인가? 헤매다가 결국 풀어 냈을때의 카타르시스란... ㅋ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생각했을때 'RPG게임' 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90% 이상은 젤다를 좋아할거임
다만, 시작의 대지를 벗어나는 시점 즉 2~3시간 이상은 꼭 플레이를 해봐야한다는 전제하에 그러함.
젤다 재미 없다고 하는 사람의 반 이상은 시작의 대지만 플레이해보고 재미없다고 하는사람일거임.
흑흑 페러세일 그냥주라구~~~
아 저 지금 페러세일 받으려고 탑 가서 3개의 사당 핀 꼽고있는데 걍 접을까 생각중이요… 개 귀찮네 ㄹㅇ;ㅠㅠ 핀 어케 꼽는건데 하
불호였던 것들이 호감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무조건 있게 만든 겜인건 ㅇㅈ 그래서 참고 한 사람 중에 야숨 노잼이란 사람은 한명도 못보긴함. 저도 야숨 시작의 대지에서 2번 꼬접했다가 3번째에 각잡고 해서 야숨이 인생겜됨
참고 하면 재밌죠! :>
그래서 쥐냥님은 치약을 드시고 눅눅한 탕수육을 좋아 한다 거죠?
ㅋㅋㅋㅋㅋㅋ
그와별게로 야숨은 진짜 18년 초에 처음 접했을때 정말 놀랍고 재밌게 한 게임인거같아요
ㅋㅋㅋㅋ
저도 이 젤다 사람들이 갓겜이라 해서 해보려다 오픈월드라 안했었는데 몇개월 후에 속는셈 치고 한번했는데 너무 재밌었거든요 이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이유가 오픈월드란 부분에서 많이 갈리는 듯요
아직 플레이중이라 좀 더 해봐야겠지만 약간 호정도?
진짜 이런 퍼즐 풀기 길찾기 싫어하고 오픈월드보단 좀 직선으로 클리어 할 파트 한개씩 던져주는 느낌을 더 좋아하는 성향인데
퍼즐은 좀 뭐라해야하지 이런걸 좋아하진 않아서 쩔수 없지만 적응되니까 괜찮더라구요.
퍼즐을 딱딱 이상적인 공략으로 푸는 느낌보단 그냥 생각나는대로 이거해보고 저거해보고 하는 마인드가 깔리면 좀 그때부터는 수월한편이고
개인적으로 설마 이딴게 해답이겠어... 하는게 해답일때가 많았습니다.
긴가민가하면 지르십쇼 ㅋㅋㅋㅋ
자기가 사용해볼만한 수단을 다 사용하면서 푸는 느낌으로 풀면 괜찮게 풀리는듯.
진짜 야숨 퍼즐에 좀 적응되면 그때부터는 괜찮은데 그 전까지는 좀 안맞으면 피곤할수도 있을듯 싶어요.
개인적으로 코끼리 신수때 한번 막힌적빼고는 그냥 혼자 힘으로 다 풀만하더군요.
지금 하면서 느끼는 아쉬운점은 맵이 넓고 탐험하기는 좋은데 뭔가 모험말고는 할일이 딱히 없음...
너무 욕심이긴 한데 뭐 집을 직접 짓는다던지.
건축시스템이 있으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주위에 널린 몹들도 지들끼리 뭉치고 요새지어놓는데 난 하테노 구석탱이에 박인 집 한채뿐이야 힝....
무기는 부서지는거야 괜찮은데 초반부터 좀 창고같은게 있으면 어떨까 생각은 들었어요.
집에 달랑 3개 보관하는건 조금...
잘 부셔져도 무기 자체는 몹 사냥하면 남을때가 많죠.
이러면 좀 중요한 일에 쓸 무기 몇자루만 좀 저장하고 모험하면 좋겠는대
아껴두고 싶은 무기도 들고 다녀야하니 좀....
쌘거 다 저장해두고 길가다 줏은 무기들로만 싸우는 식으로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비단 장비뿐만 아니라 요리도 마찬가지.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올 부분은 역시 초반이겠죠.
진짜 초반에 해맬수밖에 없음.
말 그대로 하는 사람보고 알아서 찾으세요라는 겜인데
좀 여러개 쥐어준 시점.
(날기 가능해지고 좀 이후부터)
이 이전까지가 너무 험난함.
덧붙혀서 전 코끼리 한 플레이 8시간째인가 10시간째인가?쯤에 클리어 했던거 같은데
그 전까지 솔직히 이 겜에 즐거운 감정이 거의 없었어요. 지인 + 인터넷 커뮤 둘러보면 코끼리까지만 잡아보세요~ 10시간정도부터 재밌어져요~ 하길래 그래 걍 참고 한다... 해서 지금은 재밌게 즐기는 중이지만..
개인적으로 게임 잘만든거 좀 불호 갈릴만한 사람들도 인정할만큼 잘 만들었는데 좀 방향성이 명확하게 하는 사람 스스로 모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느끼게 해주는거에 초점을 맞춰준 게임이라 이게 안맞으면 안맞을수밖에 없음.
하우징 시스템이 좀 더 괜찮았다면
그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빈 집에 너무 텅텅이라...ㅠㅠ
그냥 자기거 하고싶을때 진정으로 원할때 하면 모든게 재밌음. 나도 친구가 옛날에 추천해준 게임을 햐봤는데 노잼이었음 근데 나중에 흥미가 생겨서 다시해보니 개꿀잼이어서 하루에7시간씩 했었음
게임을 하면 재미있는건 사실이지만
게임을 보는 문화로 변한 점도 있어서
그럴 겁니다. 내가 그리 고생하느니.
스트리머나 유튜버가 고생하면서 클리어 하는 걸로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맞습니다. 시청 위주 문화도 생겨나서 더 그렇죠!
초반에는 무기가 없지만 후반가면 무기가 많아서 후반이 어떻게 보면 더 쉬운것같아요
저는 체력을 올려도 올려도 아파서 후반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ㅠㅠ
저도 언뜻 추천하기 어려운것이.. 일반적으로 플탐 가성비가 잘 안나오는 겜이라서요ㅠ 요즘 안그래도 단판게임이나 자동사냥이 판치는데 낭만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면 지루할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나만의 무기가 없다는 것, 보상이 짜다는것도 극히 공감해요ㅋㅋㅋ
헤헤 감사합니다!!
야숨 95시간만에 엔딩보고 왕눈이 너무 하고 싶어서 dlc영걸들의 노래는 안하고 바로 넘어갔는데
마굿간만 아니라 사진도 공유라 하기도 하고 영걸 스토리가 dlc는 더 대박이라 하길래 왕눈 엔딩보고 다시 야숨 dlc 시작할건데 호버바이크도 못타고 스크레빌드도 못한다 생각하니 막막 합니다...
ㅠㅠ
쥐냥 유튜브 왤케 잘해짐? 몰입력 엄청나네요 ㅎㅎ 파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선생님두 파이팅!
게임을 좀 헤비하게 해본사람들은 기존의 게임에 매너리즘을 느끼던차에 게임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어서 자유로운 플레이가 있는 젤다에 호를 느끼고
닌텐도게임중 떠먹여주듯이 쉽게 플레이가능하고 짧게짧게 하는걸 즐겨하는 사람들은 시작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야 하는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면서 불호가 되지않나 생각해봄
동의합니다
스스로 하고싶은걸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게임일거고
게임이 이끌어주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입문하기 어려울거임
무기 부러지면,, 그대로 버리는건가요? 아니면 내구도 수리해서 쓸수 있나요
박살나서 사라져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엔딩을 보기는 했는데 무기가 부서지는 것이 가장 부담되더라구요. 😭
전반적인 플레이는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그것만 넘어가면 즐기게 되네요.
무기 부셔지는게 힘들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라이넬 만나서 개털리고
무섭고 의욕도 안나서 안할까 하다가
회피 패링 연습하고 다시 붙어서 이기니까
자신감이 붙어서, 무기 필요하면 라이넬부터 찾게되던데ㅋㅋㅋ
여태껏 해본 게임중 최고!
😊👍
한동안 야숨 너무 재밌다 인생겜이다 생각하며 즐기다가 도중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뒀습니다 ㅠㅠ 퍼즐, 퀴즈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고민해보시길.. 이게 피로도가 좀 있더라구요..
ㅠㅠ
저도 처음엔 익숙치 않아서 계속 고생하다가 몇주 지나니까 재밌어지더라고요
헤헤 다행입니다!
야숨 스토리는 곱씹을때 맛이 나더군요. 100년 전의 기억을 되찾은 링크가 외롭지는 않았을까. 등등인데 사실 되돌이켜 보면 젤다의 전설답게 스토리의 주축은 젤다 공주의 고뇌와 각성에 맞춰져있더군요.
뭐, 저는 그 나름대로 평면적이지 않은 입체적 공주의 모습이라 나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물론 이것도 무쟈게 씹고뜯고 맛보고 되새김질 해야 느낄 수 있는거긴 하지만, 이런게 재미있는 저한테는 좋은 스토리 텔링이었네요.
모든 사람마다 게임의 합이 있는 것일테니까요!
맞습니다! 모든 사람마다 합이 있는거니까요!
야숨 스토리는 전채적인 거만 보면 중간정도지만 새새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면 훌륭한 스토리라는걸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지원이 겜리뷰 하니
알겠음
일단 애니뷰 겜 거부감
적응해도 서바이벌 겜을 본능적으로 싫어하고 , 수동적으로 겜 하고싶어함
시키는대로 해야지 불안하지
않은사람들은 서바이벌겜자체를 못하거나 싫어하는듯
마크를 대체 왜 하는 거지 ?
라는 결론이나옴
뭐 그런 사람들도 있는거죠~
그저 갓겜
왕눈 해보시면 기승전결 완벽
첨엔 아오씨 캐릭이 뭐가이리 약해 했는데 적응하면 진짜 개잠있음
ㄹㅇㄹㅇ
정말 호불호가 명확한 게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원인은 오픈월드라는 장르의 특성상 유저에게 주어지는 자유도가 너무 높아서 불호인 분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느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랬구요.
야숨 조금 해보고 중도하차했다가 이번에 친구가 하도 극찬하길래 왕눈 사서 플레이해봤는데 미치게 재밌다까진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밤새 계속 하고있더라구요 저도ㅎㅎ
생각보다 저도 비선형식 진행방식의 게임보단 일자 진행의 선형식 게임이 더 익숙한 탓일 수도 있겠네요.
같은 오픈월드지만 호제던이나, 고오쓰,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 등등의 게임은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되려 레데리2는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서부극이라는 장르에 그렇게 매력을 못느끼는 탓도 있겠지만 레데리2와 젤다는 정말 엔딩이나 결과보단 유저의 경험과 게임을 하는 과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 같고 제가 재밌게 즐겼던 오픈월드는 결국 스토리의 흐름을 중심으로 두고 있었기에 그랬던 것 싶기도 합니다.
게임과 유저와의 상호작용, 유저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중이구요ㅎㅎ 왕눈 마저 하러 갑니다😊
게임과 유저가 같이 발을 맞춰나가는게 어렵지, 맞추고 난 뒤에는 재밌더라구요!
야숨은....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세세한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여기엔 뭐 없겠지? ㅋㅋ" 싶어서 가면 제작자가 여기도 올줄 알았다는 듯이 코록이 있고 미리 뭔가를 하고 오면 상호작용 대사가 있죠 올드 유저들을 위한 전작 요소나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오던 인물들.... 영상에도 나온것처럼 10:42 검의 시련 마지막에 나오는 하이랄 배경의 벽화같이 이런 사소한 요소들이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들이 자세히 보면 다가오는 무언가가 있죠!
개인적으로 2번요소가 제일 영향 큰 듯. 초반에는 사당 빨리돌아서 피통이라도 늘리면 좀 괜찮을텐데 뉴비는 뭐부터 하는게 유용한지 모르니까
저는 남편이 처음사서 플레이를 했고 잠깐씩 제가 플레이를 했는데 게임이 별로 익숙하지않은 저한테는 플레이 자체가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 무기도 계속 닳고 없어지고 젤다 꿈꾸는 섬을 너무재밌게 플레이해서 기대가 너무컸었는데 어려워서 중도포기를 했었어요. 그러다 몇년이 흘러 다시 플레이를 하게되었는데 처음부터 천천히 레벨업하고 지금은 제인생 최고의 게임이 됐죠. 왕눈은 출시되자마자 사서 플레이하고 (지금도 코로그 찾으러 다닌다는 사실은 비밀 ㅋ)오히려 남편이 관심없어하드라구요 ㅋㅋ
재밌게 즐기신다니 다행이네요 😸
재미 없어하는 유저들을 이해하고 중립 리뷰인줄 알았지만
결론은 불호였던 요소들도 호감으로 바뀌는 순간이 무조건 찾아오는 갓겜
야숨 찬양 리뷰였군요.
찬양 리뷰는 아닙니다 ^^; 제 리뷰니까 제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간거고, 누구나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아니 그럼 개똥이니까 하지마세요. 이래야 중립인가;;;; 뭐든 내가 재미있으면 갓겜이고 내가ㅡ노잼이면 똥겜인데. 누구에겐 라오어2가 갓겜일수 있듯.. 한번 해보라는건데
찬양리뷰라니….
@@jumaro3863 졸라 극단적이네
저는 야숨에서 (첫 신수)바 루타 까지 해방 하고 재미를 못느껴서 잠깐 접었다가 왕눈으로 다시 시작 해서 엔딩보고 감동 먹고 다시 야숨 클리어 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맨 처음앤 아무런 정보도 없이 하면서
’왜 이렇게 게임이 불친절 하지??‘ 하면서
온갖 욕을 퍼 부으면서 했는대 왕눈을 하고 나서 ’아 원래 이런 게임이구나 ‘ 를 느끼고 지금은 잘때 젤다의 자장가를 들으며 자네요ㅎ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게임이라고는 옷입히기 게임밖에 없는 사람이었는데 최근에 친구가 제발 같이 하자고 스위치를 빌려줘서 해보게 됐어요. 이런 본격적인 게임(?)을 처음해봐서 거의 모든 퀘스트를 공략보면서진행했는데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엔 솔직히 활도 제대로 못쓰고 몬스터한테 한방컷으로 죽어버리니까 차라리 맵이나 열어놓자 싶어서 아득바득 탑 기어올라가면서 맵여니까 나름 성취감있고 글리치 쓰려고 다연발 활 파밍하려다보니 어쩌다보니 라이넬이랑 싸우고있고 또 컨트롤이 늘고.. 신수도 깨고.. 그러다보니 구린옷입고다니는 링크가 거슬려서 dlc결제하고.. 옷얻으려다보니 가논도 깨고 ... 머리는 그닥 좋지않지만 악바리로 게임하시는분들께는 공략을 보면서 깨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 얻고나면 그때부턴 정말 재밌거든요..
즐겁게 즐기셨네요!
아는동생의 불호이유 : 시작의 탑에서 내려오다 10번죽어서 포기
음...그래...
ㅠㅠㅠㅠ
무기가 잘파괴되는 단점을 보완한 젤다2
왕눈에서는 이런 단점들을 보안해서 나온다구해요.그러니 한번 해보시는것도 어떨까요?❤
😊
저는 갠적으로 보스전 자체가 다 비슷해서 심심한느낌이였어요.
오카리나때 부터 젤다를 했었는데 그때는 보스나 던전의 컨샙도 다양해서 모험하는 느낌도 나고 재밌었는데
야숨은 그냥 모양이 다른 신수 똑같은 테마의 보스던전 똑같은 컨샙에 조금만 변형된 커스가논들 그리고 반복 이런 느낌이여서 쬐끔 아쉽더라구요. 사당도 다 비슷비슷하고...
야숨2에서는 다양한 컨샙의 던전과 보스전이 있으면 좋을듯..
맞습니다. 좀 더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더라면 ㅠㅠ
저는 젤다를 1도 모르고 30년을 넘게 살아왔었습니다. 야숨과 왕눈까지 500시간 한것 같네요... 이젠 젤다 게임들을 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호: 디테일에 집중하는 성격
불호:단순한 성격
이거같은데..
제가 디테일하게 즐기다가도 힘들면 귀차니즘이 오는성격이라
그럴땐 세상귀찮음
라이트하게 즐기기 어렵다는 점에서 트랜드을 거스르는 경향도 큰 장벽인
듯 몇 시간을 죽치고 해야하니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으니까요 ㅠ
와 젤다 하고 싶은데 3D멀미 있어서 고민했는데 이거 보니 젤다는 저를 위한 게임은 아니겠다 싶네요ㅠㅠ 메이플스토리같은 게임 하고 싶은데 스위치에 메이플이 없어서 아쉬워요. 메이플 같은 게임 스위치에 뭐가 있을까요? 😢 동숲, 스타듀밸리 다 지겨워요
메이플같은 게임은....없습니다 ㅠㅠ
야숨 안하고 왕눈 시작한 사람인데 퀘스트 마커지우기 강박, 호다닥 엔딩보고 맛 없다고 뱉는 사람 이라는 말이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떻게든 즐기면 됩니다!
엔딩을 안봐도 좋고, 봐도 좋습니다
누가 옆에서 체크하고 감시하는거 아니니까. 즐기실 만큼만 즐기시고 저리 치우세요
배부른데 아깝다고 계속 먹으면 결국 고통스러워지듯이....
@@gnyang왕눈깨고 몇달동안 겜에서 할거 다하다가 이젠 야숨사서 하고있네요😅
솔직히 야숨 정도면 호불호 갈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포게임도 싫어하는 사람 많지만 호불호 갈린다고는 않하죠.
공겜과 야숨의 차이는. 공겜은 너무나 명확히 공겜이에요 티가 나고, 워낙 역사가 긴 장르이다 보니, 안 맞는 사람들은 애초에 사질 않습니다. 그리고 야숨 급으로 극찬 받은 게임도 거의 안 나왔죠.
반면 야숨은,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오픈월드가 정확히 규정되어 있진 않고, 야숨은 그 중에서도 굉장히 자유도가 높은 게임에 속하죠. 다른 말로하면 명확히 끌어주는 스토리, 퀘스트가 없다는 건데. 이런 게임은 거의 흔하지 않으니, 공겜과 달리 안맞는 사람들도 많이 사게되서 호불호가 갈리는거처럼 보이는거 같습니다.
더구나 워낙 역대급이라고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니, 일단 사고보는 사람이 많은거죠
이 세상 모든 콘텐츠에는 호불호가 존재합니다.
게임도 음식도 음악도 영화도 그러합니다.
패드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난이도를 올리는데 기여하는 것 같아요
패드 조작에 익숙하지 않으면
콘솔 게임의 카메라 조작이 정말 불편한데
야숨 초반에 체력도 스테미나도
적은 상태에서 장비도 안 받쳐준다?
그럼 시작의 대지도 힘들죠
특히 콘솔 게임을 거의 안해본 사람이 대부분인 한국 특성상 더 호불호가 갈리게 된게 아닌가 쉽네요
한국 특성 얘기를 더 하자면
야숨처럼 과정이 중요한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호불호가 더 갈리는 걸 수도 있구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게임들은
항상 구체적인 목표와 보상이 주어졌고
그 목표를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게임에서도 일을 하듯이 효율을 중시하며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은데(그래서 디아블로 세계 최초 클리어 같은게 가능하겠지만)
야숨은 효율이 중요한 게임이 아니라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네요
조작이 생소할 수 있죠!
저도 최근에 아는분께 야숨추천했는데 ㅋㅋ 초반공략 막 찾아서 링크해드렸더니 어렵지만 재밋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시작의탑에서 낙사여러번하다가 걍 접었던 다른분도 그거보고 아 이렇게하는거였어?? 다시해봐야겠다 하시더니 그분도 어떻게하는지 알고하니까 잼있대요 ㅋㅋㅋㅋ 사실 저도 처음시작했을때 낙사하고 링크죽는모습에 뭔가충격받아서 한 한달 고이모셔뒀던... 다시 용기내서 젤다 켠 나를 칭찬해..😅
지금은 즤집 8살짜리가 저보다 몹 잘잡고 돌아다니고 마을에서 닭잡고 노는것도 참 좋아하고.. 제가 하려면 애 잘때까지 기다려야함 ㅠ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2 이건 뭔 불닥볶음면 먹고 맵다고 짜증내는소리야
오 나다!!
진입장벽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진짜 시간여유가 많을때 차분하게 하셔야지 짧은시간 즐기기에는 적당한 게임이 아니에요
뭘 해야되는지 알려주는게 없으니 ㅠㅠ
세상에 호불호가 안갈리는 게임은 없습니다.
맞습니다.
개인적으론 야숨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엔딩 이후가 없다는 점입니다...
설정 조금 덧붙여서 엔딩 후에 지속적으로 플레이 할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나 GTA5에 경우에는 클리어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야숨은 엔딩 보고 나면 그 이전 세이브 파일로 돌아는것 밖에는 선택지가 없다보니까
가논이랑 막타충 젤다랑 둘이 그냥 하이랄 성 본관에 가둬놓고 딴짓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7 빌드업과 반전
ㅋㅋㅋㅋㅋ
이걸 호불호라고 해야할지 단점이라고 해야할지...
저는 이 게임 하면서 제일 불편했던 게, 대요정한테 가서 장비를 강화한다던가, 냄비 앞에서 요리를 할 때. 여러 번,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해치울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강화하고 컷씬 넘기고, 한 번 만들고 컷씬 넘겨서 다시 재료 집어서 집어넣고 하다 보니 2회차 플레이부턴 이부분은 좀 지겹다고까지 느꼈죠.
옷은 재료만 갖춰지면 한꺼번에 강화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았을테고, 요리는 자주 만드는 메뉴는 프리셋으로 만들 수 있게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3D멀미도 감수하고 할 만 했고, 전투 난이도 어려운 것도 그럭저럭 적응하니 괜찮았고, 무기 부서지는 건 게임플레이 내내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해서 좋았고, 다 좋았습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비롯해, 자잘한 몇몇 부분에서 느껴진 저열한 편의성이 제일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심심하면 맛탱이가 가는 컨트롤러는 덤이고요...)
일일히 하나하나 만드는게 짜증나긴 하죠 ㅠㅠㅠㅠㅠ
젤다 진짜 광팬인데 야숨 금방 접음 ㅠㅠ
이런 리뷰 좋네요. 장점만 줄줄 내뱉으면
내 취향에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야숨도 은근히 재미없어 하는 사람 많던데 그런걸 말했다간 사람들이 매장 시켜버리니 함부로 말을 못 함.
헤헤 감사합니다.
지금 총 15시간 정도 꾸역꾸역 참으면서 하고 있는데..
아직 재미없고 어느 부분이 재밌는지 아직 못느끼고 있네요. 오픈월드 게임 위쳐3, 어셰신 오리진 같은 게임은 미친듯이 재밌었는데..
젤다 야생 다들 갓겜이라고 하니까 뭔가 내가 모르는 재미가 있나 궁금해서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
이게 그.. 선형적인 게임들이 좀 더 취향에 맞으시는 것 같아요.
모든 문화콘텐츠에는 취향이 반드시 존재하기에, 안맞으시면 그냥 던져버리시는게 낫습니다.
제 친구는 시작의 대지에서 보코블린 못생겼다고 다시 팔더라고요
ㄷㄷ
저는 최종보스가 너무 쉬워서 아쉬웠네요..
다시 장비 모으려니 귀찮긴한데
보스를 잡고 새게임 플러스로 웨이포인트와 장비 를 엔딩본당시템을 추가 되어 다시 시작하기 안되는것도 조금 아쉬움
그게 좀 아쉽죠 ㅠ
저도 처음에 야숨 시작했을때 원래부터 이런 싸우는 게임 류는 안 좋아했어서 간간이만 하다가 갑자기 신수 두마리 잡고나니 너무 재밌어서 영걸 능력 다 모으고 마소도 뽑았더니 이젠 가논만 남았네요😮 결국 스위치 왕눈 에디션도 질러버림....ㅋㅋ
😸👍
본인 야숨하다가 가디언한테 뒤져서 힘들어서 당근했는데 왕눈은 개꿀잼!
ㄹㅇ 화살 스크래빌드 하니까 편해지니 좋더라고요
4:55 이게 맞는듯 근데 하다보면 재미있긔
저두 초반부 뭐해야 하는걸 모르는상태에서 전투까지 어려워서 관뒀습니다
아쉽네요 ㅠㅠ
전 5년전인가 6년전에 야숨사놓고 무기 깨진다는 인터넷글 보고 한번도 안해봤다가 저번달인가 부터 시작했는데 무기 깨지는거 개의치 않고 하니깐 재미있도라구요.
일단 오픈월드방식이라는데 이렇다할 가이드 하나 없이 초반에는 어떻게 할지 감을 못잡는게 쫌 힘들었네요
게임 다시 시작하면 마스터소드 무조건 먹고시작함
어렸을 때부터 닌64로 다져진 나는 젤다는 재밌을 수 밖에 없고 참 다행이라거 생각한다 ㅋㅋㅋㅋ
😊😊
주변에서 너무 칭찬해서 ㅡ..ㅡ 기대감이 지나치게 커지는게 한 몫한다고 봐요. 진입하기 쉬운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재밌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일단 요즘 분위기가 빠른갈 좋아하는 것도 있는듯 예를 들어서 긴 영상,영화의 수요가 조금씩 줄고 숏폼이 유행하는 것처럼.
감동을 원하는 사람은 야숨이 재미있고 결과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재미없을수도 있는듯
야숨의 템포가 느린편이긴 하죠!
시작하고 한 3일 내손가락을 욕하면서 스트레스받았는데 어느순간 무표정한 얼굴로 라이넬하고 놀고있던때는 플탐 300시간이었다...
허걱!!! 즐겁게 즐기셨네요!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게임 속에서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면 확실히 재미를 느끼고 아쉬웠던건 무기 부서지는 건 그런데로 괜찮았는데 영걸무기라던가 이런 건 마스터소드 처럼 부서져도 다시 돌아왔거나 간편하게 수리의 형태로 갔는게 좋았겠다 싶었네요. 다시 만들 수는 있다지만 또 재료모아와서 그 장소 가서 만들어야하니....결국 얻고 집에 전시하고선 거의 안쓴거 같습니다 ㅋㅋ
헉 저는 그냥 다 버려버렸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