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에어컨의 소음은 어느 정도일까요? / 현실적인 소음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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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июн 2020
- 이동식 에어컨 / 보국 : coupa.ng/bZPQcW
이동식 에어컨 / 포시엠 : coupa.ng/bZPQ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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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하는 저렴한 이동식에어컨입니다. 방에서 사용하기 좋은 성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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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에 이동식에어컨에 대한 리뷰를 올렸었는데 흥미로운 댓글이 있어서 간단한 실험을 해봤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건 이동식에어컨은 절대 최선책이 아닌 차선책입니다. 좁은 공간을 냉방하기 위해서는 벽걸이 에어컨이 가장 좋고, 그다음 창문형 에어컨이 그나마 열효율에 유리하고, 벽걸이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어쩔 수 없이 설치하는 것이 이동식 에어컨입니다. 냉방능력은 꽤 괜찮은 편이지만 정말 많은 단점들이 있어요. 그중 가장 큰 단점이 아무래도 소음인데, 소음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간단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에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동식 에어컨의 소음은 제품과 주변 환경 또는 측정 방식에 따라 변수가 다양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해 놓고 이동식 에어컨의 콤프레샤가 돌아가는 소음 기준으로 약풍은 64dB이 나오고
강풍은 68dB이 나왔습니다.
백화점 내 소음이라고 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적게 측정이 된듯합니다.
제가 체감했을 때는 시끄러운 공장 안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가장 먼저 비교할 대상은 가정용 에어컨 실외기이고 저희 집 에어컨은 2in1으로 작지 않은 사이즈의 에어컨입니다. 실외기 용량이 큰 만큼 아무래도 소음도 큰 편이네요. 최저 온도로 설정을 기준으로 70dB이 측정되었습니다.
제가 이 전 리뷰에서 이동식에어컨의 소음은 쉽게 생각해서 실외기가 집안으로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딱 그 정도의 소음입니다. 하지만 냉방 효능을 고려한다면 이동식 에어컨의 소음이 얼마나 큰지 대략의 짐작이 가능하죠.
그다음 비교 대상은 10년 된 휘발유 승용차입니다. 소음 측정을 어디에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 차가 엔진음 방음이 워낙 잘되어 있고 휘발유차다보니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엔진음이 굉장히 조용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본네트를 열고 엔진 바로 옆에서 측정했습니다. 78dB이 나왔네요
대망의 디젤차 엔진과의 비교입니다. 우리 구독자님 보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차도 10년 된 SUV인데 진동만 엄청날 뿐 생각보다 엔진음 방음이 잘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디젤차도 과감하게 엔진룸을 열었습니다. 그냥 재미로봐주시면 될 거 같네요. 85dB이 나왔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동식에어컨 68dB
가정용 2in1 에어컨 실외기 70dB
휘발유 차 엔진 소음 78dB
디젤차 엔진 소음 85dB
이동식 에어컨의 소음이 이 중 가장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소음이 굉장하긴 하네요. 가정용 2in1 에어컨 실외기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물론 컴프레샤가 항상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설정된 온도에 도달해서 컴프레샤가 작동을 하지 않으면 63dB로 소음 수치가 좀 더 내려가긴 합니다.
하지만 컴프레샤가 돌지 않는 에어컨은 선풍기와 별다른 차이가 없을 텐데, 선풍기 강풍의 55dB과 비교해도 꽤 시끄러운 수치입니다.
에어컨 켠 상태에서 뉴스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 뉴스 소리가 들리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이게 음악을 크게 듣는다. 정도로 해결될 수 있는 소음이 아닙니다.
결론은 "이동식에어컨은 엄청 시끄럽다"입니다.
추가로 한마디 더 하자면 "그래도 더운 것보다 낫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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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LAKEY INSPIRED - The Process ( / the-process )
BGM 1번 : Ikson - Sunflower (www.toneden.io/ikson/post/iks...)
BGM 2번 : fall_picnic (달달한 아이들)
사운드 테스트 : Ikson - Wanna (www.toneden.io/ikson/post/iks...) 
Хобби
마지막말이 뼈아픈현실..
음 제조회사별로 차이는 없나요? 그게 에메함 원래상으로 소음이 같다지만 단순 송풍바람의 소움은 제조사별로 차이는 있을듯.. 대형냉장고에 들어가는 컴프레셔도 실제 상당한 진동과 소움이 있을수 있지만 냉장고 만드는 기술과 차단 방진기능으로 거의 소음 적게 나는데.. 에어컨은 콤프레셔가 커서 좀 힘든듯
작년에 신일 SMA-D850SI 40만원 주고 샀는데 냉매 컴프레샤 돌아갈때 나는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뜯어서 스펀지로 방음처리하고, 소리가 흘러나오는 부분에다 종이박스로 커버하고 나서야
소음이 줄어 들더군요, 그렇게 해도 에어콘 끄고 나면 세상이 조용한것 같습니다.
사실분은 직접보시고 신중이 생각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소음에 민감한 분은 비추천
그리고 뜨거운 바람 배출배관에 열이 엄청납니다. 그 부분도 은박 돗자리로 열차폐를 해주어야 됩니다.
아직 기술이 더 발전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굳굳
아...못사겠네요ㅜ아랫집에피해갈듯해서요
뉴스는 잘 들리는데요?ㅋㅋㅋ
이동식 에어컨 대형 모델은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해서 야외작업시 진짜 문자그대로 사막의 오아시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