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기 전에 고려 해볼것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784

  • @changhoonjeong263
    @changhoonjeong263 Год назад +510

    일본 9년차 유부남입니다. 입국관리국이나 관공서에서 갑자기 반말하는 인간들은 속히 말하는 마운팅 이라는 행위로 일부러 그러는 겁니다. 외국인에대한 배려 이런게 아니에요.

    • @user-is2gm7wh7c
      @user-is2gm7wh7c Год назад +195

      저도 일본생활 8년차인데 이거 말해주면 아니라고.. 외국인들 배려해서 알아듣기쉬우라고 반말해주는거라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고구마백만개 먹은듯 답답하네요ㅋㅋㅋㅋ

    • @Youtuber-ko
      @Youtuber-k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마운팅은 네 발 달린 동물이 인형 등의 물건에 올라타서 허리 흔들며 ㅈ위 행위 하는 걸 말하는데... 위의 글에선 무슨 의미로 사용한 걸까요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 @changhoonjeong263
      @changhoonjeong26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73

      @@RUclipsr-ko
      일본에서는 상대방을 찍어 누르려는 행위 라는 뜻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 @user-hu3vd5qn3m
      @user-hu3vd5qn3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RUclipsr-ko발상이 참

    • @yxunnamedxy
      @yxunnamedx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hu3vd5qn3m발상의 문제가 아닌데? 당장에 구글검색 네이버 검색해도 마운팅은 그 뜻으로 쓰는데 무식하면 그 입 싸물어 ㅉㅉ

  • @user-qw4fn4de8l
    @user-qw4fn4de8l Год назад +188

    일어가 좀 미숙하던 몇 년전에는 반말로 먼저 오시던 분들이 많았어요. 대부분 완벽히 무시하는 어조였고.. 솔직히 반말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라는 부분은 느껴본 적 없고 일본어가 미숙하면 깔보는 사람이 대다수 더라고요. 물론 공직자나 전문업 종사자는 없는 거 보면 원래부터가 못 배우거나 예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거 같아요

    • @skqkdrneprl8120
      @skqkdrneprl8120 Год назад +19

      한국도 비슷하고 다른 어떤 나라가도 비슷한듯 보통 열등감에 쩔어있거나 못배워먹은 애들이 급 나누고 초면에 예의없게 대하는거 참 좋아하죠 존대/반말이 확연하게 나뉘어져 있고 뉘앙스의 차이가 분명한 나라에서 이를 느끼는게 더 빠를뿐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아니 일본인이 아니라 일본어에 미숙한건데 그게 그리 무시받을 일인가요? 그러는 자기들은 한국어 잘하나?

    • @aDhVanz
      @aDhVan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일어가 미숙하셨는데도 무시하는 어조인지 잘 알아듣도록 단순하게 말하는 어조인지는 잘 알았나보네요.
      지금은 일어가 능숙하신가요? 이제는 깔보는 사람이 없나요? 아니면 여전히 외국인인지 알면 반말하던가요?

    • @Jinsu.
      @Jins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aDhVanz
      혹시 일본에서 살아보셨어요?
      신분증 제시해야하는 상황에 외국인 등록증(在留カード)을
      제시하면 갑자기 반말모드 들어가는 공무원들이나 직원들 수두룩합니다
      처음에는 깍듯이 하다가 ㅋㅋ
      그래서 반박하면 다시 존댓말로 바꿔요 ㅋㅋㅋ 실제로 살아보면 알아요

    • @hochulchang1694
      @hochulchang169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외국인이라 무시 할 때 쓰는 방법은 반말이 아니라 더 공손 하게 말 하는것임. 정말 알아 듣기 힘듬. 반 말 찍찍 갈리는게 아니니 뭐라 하지도 못 하겠고

  • @user-df9yh4id9p
    @user-df9yh4id9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이거 내가 공항에서 진짜 개빡친적 있었는데
    백인한테는 파스포토 오네가이시마스 이러더니 나한텐 파스포토 미시떼 이러길래 똑같이 반말로 너 왜 미국사람한테는 경어쓰고 나한테는 반말하냐? 이랬음
    갑자기 스미마셍 이럼 ㅋㅋㅋㅋ 오사카공항에서 실제 겪음
    이래서 내가 일본 갈때 친구들 빼곤 무조건 영어쓰는 이유임 ㅋㅋㅋ
    영어갈기면 갑자기 존나 공손해짐 ㅋㅋㅋ

    • @mochalatte04
      @mochalatte0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영어로 기선제압합니다.ㅋㅋ 속이 다 후련함.ㅋㅋ

    • @Saber493
      @Saber493 4 месяца назад +1

      見せて 정도로 너무한거아니냐

    • @user-df9yh4id9p
      @user-df9yh4id9p 4 месяца назад +9

      @@Saber493 넌 모르는 사람한테 보여줘 이러나 보네

    • @user-wy6qq7hc6u
      @user-wy6qq7hc6u 4 месяца назад +3

      ​@@Saber493일본어 못하는 티 굳이 내실 필요 없어요
      언어는 직역만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어감이란 게 있는데 저 상황에서는 무례한 태도 맞습니다

    • @drawgraphica
      @drawgraphica 29 дней назад

      저도 90년대 20대때 공항에서 보자마자 반말을 지껄이길래 " 오에이~ 고노야로~! 오레가 테메또 도모타치까? 쟝또 샤베레~ 다메구치 슨나 테메~!" 라고 했더니 "스미마셍" 하더군요.

  • @shinjukubox0107
    @shinjukubox0107 Год назад +307

    일본 살면서 반말로 대답받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정말 상황에 따라 친근함의 반말인지 무시의 반말인지 확 느낄수 있더라고요

    • @user-sm4qv6xf2c
      @user-sm4qv6xf2c Год назад +12

      어느정도 애니를 보고 또 일본에 관한 책을 보고 듣고 느끼기는 했지만
      역시나 인것은 여기에서 확인합니다.

    • @user-kk5yg4fq8h
      @user-kk5yg4fq8h Год назад +22

      엄밀히 말하면 일본은 존댓말/반말 구조가 아니라 평어/존경어/겸양어 구조라 우리나라랑 완전히 똑같이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일본에서 그래도 길다면 길게 살았는데 반말쓰는 사람 회사 친한 선배들밖에 없네요. 상사들도 전부 존댓말쓰고, 그 외에 취미 생활이나 밖에 나가 돌아다닐 때도 반말 들은적이 한번도 없는데 대체 어디서 그런 대응을 받으시는건가요..?

    • @pcs942
      @pcs942 Год назад +7

      모르겠다... 나도 한국어나 일본어 양쪽 다 윗사람한테 가끔 반말로 할 때가 있긴 한데 행동에 있어서는 항상 예의를 다하도록 노력해서 그런지 안좋은 소리 들어본적 없음. 오히려 존댓말 꼬박꼬박 쓰는 사람들보다 빨리 친해짐. 거래처 사람들도 편하다고 나 더 찾고. 반말 들었다고 화내는 사람들 보면 요즘 세상에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 신경 쓰는 건가 하는 생각 들기도 함. 솔직히 예의는 행동과 태도임. 존댓말 꼬박꼬박 써도 태도가 나쁘면 그건 예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Год назад +50

      일본 사람들 눈치가 백단인데 지금 높임말을 써야하는지 반말을 써야하는지 정확히 구별함. 일부러 그러는 것임. 이미 표정이 다 말해주고 있는데 뭐

    • @shinjukubox0107
      @shinjukubox0107 Год назад +10

      @@user-kk5yg4fq8h 공항에서 버스 티켓 자동판매기가 어디있냐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존댓말로 대답하다가 외국인인거를 알자마자 갑자기 반말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알바하는 이자카야라던지에서도 일본인 직원/알바생에게는 존댓말 하는데 외국인 알바생한테는 반말로 응대해서 저도 반말로 얘기 걸린적 많고요. 학교에서는 한국처럼 나이로 경어/평어를 구분하는게 아니라 학년으로 판단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반말로 말을 거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다만 가장 후자의 경우는 문화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user-kj1iy7hc3d
    @user-kj1iy7hc3d Год назад +326

    일본 사람인데 일본어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낮게 보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말씀드린대로 어린이랑 접하는 느낌??근데 일본어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존댓말로 접할거예요 그래도 반말하는 사람은 일본 사람에게도 반말 쓰는 사람일거예요!!

    • @tomitokyo
      @tomitokyo  Год назад +81

      일본분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런 분도 역시 있나보네요...! ㅎㅎ
      근데 한국어를 정말 잘하시네요

    • @nwjns_bunny_kr
      @nwjns_bunny_kr Год назад +75

      시마다상 말도 맞음. 첨에 일본 갔을때는 반말로 설명하는 거 많이 들었음. 근데 1년 2년 그렇게 7년 8년이 지나니깐 반말 하는 사람 못 봤음.
      오히려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재일교포냐는 말 들었음. 언어를 잘하면 당연히 없어지는 걸로 봐서 자기 생각엔 아이를 대하듯이 말하는 게 쉽게 알아 듣겠구나 싶을 수 있음.
      왜 한국 관광객이 일본가면 일본어를 잘 몰라서 '아리가또'라고만 하는 사람도 많음.
      그것보다 동아시아 문화권의 존경어 자체가 너무 불편함. 일본은 게다가 비즈니스 말투까지 있으니 그건 좀 힘들긴 했음.

    • @nwjns_bunny_kr
      @nwjns_bunny_kr Год назад +48

      그리구 진짜 말 그대로 개념 없는 사람도 있긴 함. 일본 국적기 탔는데 일본 탑승객이 CA에게 '~ちょうだい'라는 말 하는 것 듣고 깜짝 놀랐음. ㅋㅋ

    • @xaeha5926
      @xaeha5926 Год назад +3

      ​@@nwjns_bunny_kr ?! 진짜요?ㅋㅋㅋㅋ 당황스럽네

    • @xaeha5926
      @xaeha5926 Год назад +9

      출장갔을때 회사 60대 임원분한테 반말하던 역무원이 제가 끼어들어서 상황정리하니까 급 존대하시는거 보고 차마 뭐라 앞에서 말은 못하고, 역시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지 뭡니까.. 이 말이 맞을것같아요 아무래도

  • @yeon4658
    @yeon4658 Год назад +54

    이건 해외여행갈 때 뿐만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 관계에서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작은 것 하나에 의심하고 화내는 것 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생각하고 자신은 예의를 지키면서 상황 판단을 하는 게 서로에게도 상처 주는 일을 줄이는 것 같아요:)

    • @Ikimasyo
      @Ikimasyo Год назад +3

      저도 그래야하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 @storyteller2695
      @storyteller269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반말 하는 사람한테는 같이 반말하면 안되나요??
      존댓말하는 사람한텐 같이 존댓말하고~~

    • @yeon4658
      @yeon465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storyteller2695 근데 이건 진짜 감이에요! 여러 사람들과 관계 맺고 자신이 반말과 존댓말 중 무엇을 할지 선택하고 그 뒤에 돌아오는 반응이 어떤지에 따라 배우면 되는거죠.
      내 반말(존댓말)에 상처 받은 사람이면 잘 설명해주실 거고 내가 상황에 맞춰 바꾸면 되는거죠. 다만 화내거나 욕하는 사람이면 크게 상처받지 말고 삶이 많이 힘든 사람이구나 하고 넘기면 됩니다~

  • @bradkun
    @bradkun Год назад +142

    굉장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외국인이라서 무시해서 반말을 사용한다기보다는
    반말을 사용하는게 외국인이라 더 알아듣기 쉽다고 생각하는 일본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물론 무시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가 체감상 훨씬 많았으니 여행오셔서 다들 너무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 @user-bo9lm9eq8b
      @user-bo9lm9eq8b Год назад

      형 왜 여기있오

    • @user-pu3lw9qs9p
      @user-pu3lw9qs9p Год назад

      짭 아니었누

    • @NoopNoop_2D
      @NoopNoop_2D Год назад +3

      브레드님 영상컨텐츠로 꼭 한번 다뤄주십쇼. 한국분들중 이부분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이 오고가는거같아요.

    • @user-hv8io5jz9m
      @user-hv8io5jz9m Год назад

      헐~~ 내가 아는 그분??

  • @bookmac6072
    @bookmac6072 Год назад +44

    작년 10월이었나.. 일본관광 가서 교토, 나라, 오사카, 도쿄를 들렸는데, 공무원분들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특히 입국심사관 분의 상냥한 손길과 설명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 @Chegadesaudade.
    @Chegadesaudade. Год назад +11

    일본 7년차지만 케바케 사바사입니다ㅋㅋ
    반말이 진짜 외국인한테 친절할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님 무시일때도 많아요. 일본 사람들도 케바케로 기분나빠하는게 포인트.
    특히 점원이 반말하는 경우는 외국인이라고 무시해서 일경우가 99.99라봅니다. 공무원이나 출입국관리사무소 같은 경우는 6:4정도?
    쎄한 느낌은 국적과 언어를 가리지 않습니다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면 이상한겁니다. 그럴땐 걍 영어로 맞서십시오

  • @JUN-ck5jn
    @JUN-ck5jn Год назад +127

    일본 생활 13년차 간사이 사는 사람입니다.
    반말 존댓말의 뉘앙스나 사용 기준 자체가 한국어와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처음 만나는 사이일 때, 점원이 손님한테, 부모님뻘 되는 나이 많은 분한테 반말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물론 비매너인 경우도 있겠지만 서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때도 많아요..
    여긴 간사이라서 반말을 특히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반말을 들었다고 크게 화를 내는 한국 사람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주변 일본인들이 모두 어리둥절해 하더라구요..
    일본어를 한국어 기준, 한국에서의 가치관으로 생각해서 생긴 오해도 많기 때문에 이런 점은 미리 염두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dave6274
      @dave6274 Год назад +6

      좋은 관점이네요 감사합니다

    • @johnkim9642
      @johnkim9642 Год назад +2

      정보 감사합니다.

    • @NE-yk1jh
      @NE-yk1jh Год назад +12

      번역하자면 아리가또가 "고맙소" 정도 라고 들었는데 한국말의 "응 고마워" 정도로 이해하는건 오해인거 같기도 하네요

    • @D-HalfMoon
      @D-HalfMoon Год назад +14

      이거 맞는거같아요 전 일본살아본적은 없지만 게임하면서 일본인 많이만나고 많이 사겨본결과 일본인들 인터넷환경에선 95퍼 이상이 초면부터 반말하더라구요 나이차가 얼마가 나던요 서로 아무상관안합디다 점원이 손님한테 반말하거나 부모님뻘한테 반말한다는건 많이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초면부터 반말을 하는걸 보고 저도 첨엔 당황했는데 같은 넷상에서 같은 일본인끼리 나이상관없이 반말위주로 대화하는걸 숱하게 봤더니 저보다 14살,이나 어린 친구랑 더 어린 소학교(초등학교) 애들이 저한테 반말써도 진짜 아무렇지않아졌고 저도 저보다 연상인 일본인들, 20살도 넘게 차이나는 분들한테도 그냥 반말쓰고 살아요 상대분들도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구요
      그런데 한국인이 저한테 반말을 쓴다? 그건 얘기가 다르죠

    • @toto__1926
      @toto__1926 Год назад +3

      이거지.

  • @vjvmfalsxm
    @vjvmfalsx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어느 나라를 가도 출입국사무소 직원이 친절한 경우는 못봤어요. 직업특성이 그러려니 하고 지나감

  • @misomisosiru
    @misomisosir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냥 목소리만 들어도 무시하는지 그냥 친근하게 하는지 압니다 저는 어느 상황이더라도 상대가 반말로 얘기하면 저도 반말로 말합니다 나를 무시하려는 의도 였다면 되갚아 준 셈 칠 수 있고 나를 배려해준거면 편하게 대할 수 있어서 외통수라고 생각해요

  • @shizuyuki6
    @shizuyuki6 Год назад +146

    오랜만입니다 토미님! 이번 영상은 일본 여행 갈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느껴진 이번 이야기인가봅니다 진짜로 일본 여행에서 일본인들과 대화를 나눌때 존댓말을 꼭 하는 예의바른 한국인이 되어봅시다

    • @tomitokyo
      @tomitokyo  Год назад +17

      예쁜 댓글 감사드려요
      예의바르게 대하면 처음엔 반말을 하던 사람도 십중팔구 예의바르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 @huiwonyoon5594
      @huiwonyoon5594 Год назад

      존댓말하면 조금 거칠어보이는 아저씨도, 조금 친삐라 같은 애들도 정중해지더라구요. 존댓말 쓰면 위-스 난스카. 하던 애들도 어? 이 사람 봇쨩인가? 배운사람인가? 생각하는건지 예의를 차리더라구요 ㅋㅋㅋㅋ 일본어에서 존중어 겸양어는 상대방을 높여주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 또한 그에 걸맞는 언어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물어본 적은 없지만 ㅋㅋ

    • @shizuyuki6
      @shizuyuki6 Год назад

      @@huiwonyoon5594 존댓말과 겸양어는 사람을 변하게 해주는 마법!

    • @user-nd6vt9tz2v
      @user-nd6vt9tz2v Год назад +1

      한국은 윗사람에게 존댓말, 아래사람에게 반말하는 문화이고 일본은 다릅니다... 반말한다고 기분나빠하는거 한국인밖에없어요... 뭐든지 자기들 기준으로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문제입니다.

    • @Mid_winter
      @Mid_winte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nd6vt9tz2v뭐래ㅋㅋㅋ 반말이 깔보는게 아니면 뭐겠니.. 경어가 존재하는 언어인 한 경어는 존중의 의미이고 반말은 무시의 의미야. 알아두렴~

  • @hsh4371
    @hsh4371 Год назад +59

    일본에 처음 와서 주민등록 할 때는 말하는게 좀 서툴렀는데, 그때 주민센터 직원분한테 반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친절하게 알려줬던 분이라 마치 심부름 온 초등학생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
    얼마 전 마이넘버카드를 수령하러 주민센터에 다시 갔을 때는 존댓말로 말해주시길래 최소 컷은 넘겼다고 인정받은 기분도 들었네요 ㅎㅎㅎ

  • @tenosi0529
    @tenosi05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주민센터에서 직원분이 반말이시긴했는데 너무너무 친절해서 외국인 알아듣기 편하게 하려고 하는줄았었는데 출입국사무소에서는 아닌거 같더군요 근데 일본에 외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한국인들은 일본어를 제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른곳에서 일하러 오는 외국인들은 정말 기초만 배우고 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거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더라고요

  • @onlyonyoutube9970
    @onlyonyoutube9970 Год назад +5

    10년전 한국 갔을때 공항에서 캄보디아 산업연수생들에게 반말로 소리지르는 직원을 본적있어요. 저와 백인 입국자들에게는 깍듯히 하고... 정말 창피했지요.

  • @hansna6436
    @hansna643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일본에서 서비스업 종사해본 경험 있으신분. 적어도 알바라도 해보신분은 경어가 기본이라는건 말안해도 당연히 아실겁니다. 깔보는행위 맞아요

  • @brave97s
    @brave97s Год назад +8

    저는 구약소갔는데 창구 할아버지가 너무 불친절하게 반말을해서 제대로 존댓말로 말하라고 말했더니 못알아듣는척ㅠ 두번말했는데도 못알아듣는척해서 반말쓰지말라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화남ㅠ

  • @araby33
    @araby33 Год назад +31

    경우에 따라서는 일본어의 평어 =한국어의 반말 로 인식하는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반말이란 상대방이 높다는걸 전혀 인정하지 않는 상당히 상하적인 표현입니다 (물론 원래는 그것도 아니지만요)
    반면 일본어의 평어는 상하라기 보다는 격식비격식에 가깝습니다. 격식을 차리는 경우에는 초등학생에게도 정중어를 쓰고 비격식의 경우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평어를 쓸수 도 있습니다.
    즉 일본어의 평어 정중어 겸양어는 격식 비격식이 반 이상 들어 있고 한국어의 반말 존댓말은 상하계급의식이 상당히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해의 소지 또한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보다 연하인 사람이 나에게 평어로 말을 걸어온다면 우리의 관계가 비격식의 친한 사이가 되었음을 의미 하는 것일 수도 있는건데 한국인들중에는 나이가 어린데 웬 반말? 이렇게 오해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반말은 일본어에서는 오히려 타메고ため語 라고 부릅니다. 또래나 후배에게 쓰는 말이죠.
    하지만 일본도 우리나라도 외국인에게 함부로 반말하는 사람이 많죠. 특히 우리나라는 남자건 여자건 외국인들 보면 얘네들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엄청많아요.

    • @akitohuyu911
      @akitohuyu911 Год назад +6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완전 동의합니다.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한국식 정서를 대입하면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 @usera405
      @usera405 Год назад +5

      ​@@akitohuyu911
      매우 공감됩니다

    • @CalmDain
      @CalmDa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님은 한국에서 처음 본 사람을 만날떄 바로 반말로 하세요? 존댓말로 하세요? 당연히 존댓말을 하시겠죠. 근데 그 존댓말을 하는 이유가 상대방이 자기보다 서열이 높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존댓말을 하는건가요? 당연히 처음 만난 사이이기때문에 격식을 차려야하기 떄문에 한국말로도 존댓말을 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교수가 강의를 할때도 공식적인 자리이기 떄문에 대학생들한테 존댓말로 강의하는분들도 많잖아요? 한국도 격식,비격식을 나눠서 존댓말,반말을 나누는데 한국사람들이 서열에 집착하기 떄문에 존댓말에 집착하는것이라고 들리네요.

    • @bnp6572
      @bnp657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CalmDain 영어를 생각해봐 븅신아 한국말이 세계의 기준이 아니야

    • @araby33
      @araby3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CalmDain일본어를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 일본어에는 반말과 존댓말 이라는 단어자체가 없습니다. 그게 포인트입니다.
      관공서같은데서 나이든 일본인이 쓰는 우리가 볼때 반말이라고 착각하는 말투는 평어입니다. 평어는 그 쓰임이 우리의 반말하고는 비슷한 부분과 다른 부분이 섞여있는 1:1대응이 아닙니다.

  • @user-vk1ut1cr3i
    @user-vk1ut1cr3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출입국관리소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한 자세같습니다. 저도 유학중 비자연장을 위해서 갔지만 반말에 심지어는 쌍소리에 서류가 미비하면 던지는 행태까지... 물론 입국자가 정당하게 입국해서 서류도 잘 챙겨온 경우는 친절하게 처리해주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는 말투가 엄청 험해지기 시작합니다. 거의 불법 체류자 대하듯 하게됩니다. 한일간 별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 @ryanj745
    @ryanj74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일본에 살았을 때 초면에 상대방이 반말하면 같이 반말해버리고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오마에 오마에 거리면
    대놓고 데메, 키사마로 맞받아쳐주니까 경어체로 바꿔쓰더군요
    이제는 여행으로 갈 때 철저히 영어만 씁니다
    그러다 지네끼리 일본어로 뭔가 이상한 이야기하면
    다 알아듣고 영어로 대꾸하던가 짜증나게하면 대놓고 한국말로 욕합니다
    날 찍어누르려면 너도 찍힐 각오해야지 라는 태도로 나가야합니다

  •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Год назад +56

    서양 사람들이 높임말 신경 안 쓴다는 건 편견입니다. 특히 플리즈~는 악착같이 챙기고 기분나빠 합니다

    • @user-cj2pd6yv5d
      @user-cj2pd6yv5d Год назад +2

      그건좀 아님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특히나 영어권 국가중에서도
      미국같은 나라는 sir 쓸일도 별로없음
      물론 써주면 고마워하지만 특히나
      미국 서부는 그런 딱딱한말 더 안씀
      플리즈는 주문할때나 필요한거지
      동양의 존댓말과는 개념이 살짝다름
      우리는 뭔말을 하던간에 겸양표현이
      들어가는데 플리즈를 겸양으로 보긴 좀 ㅋㅋ

    •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Год назад +14

      @@user-cj2pd6yv5d sir는 우리말에 각하, 회장님 느낌이라 당연히 자주 못 봄. 그러나 would you~? could you~? let me~ 용법이라던지 나름의 표현법이 있어서 영어에 높임말 없다는 건 편견. please 관련해서도 단순한 문장에 please를 붙임으로서 회사 동료들 사이라도 '소금 좀 줄래?'가 아니라 '소금 좀 주시겠어요?' 정도의 뉘앙스라 충분히 겸양의 표현이 됨

    • @rlrkqclsrn
      @rlrkqclsrn Год назад +9

      ​@@user-tm1fm5jg4j 높임말이라기보단
      명령과 권유의 차이겠지요
      존대는 아니에요

    • @johnkim9642
      @johnkim9642 Год назад +7

      서양 높임말 안써요. 영화 드라마 이야기지 ㅎㅎㅎ 시끄럽고 매너 없음

    • @user-cj2pd6yv5d
      @user-cj2pd6yv5d Год назад +4

      @@user-tm1fm5jg4j 겸양이라는 개념 자체가
      서양에서는 통용이 안됩니다 ㅋㅋ
      그냥 존댓말 개념 자체가 없어요
      그럼 서양은 부탁할때만 겸양을 씁니까?
      그냥 개념이 다른겁니다~

  • @ku3994
    @ku3994 Год назад +11

    한국도 입원하신 어르신에게 반말로 하는 간호사가 있었는데(약 먹었나? 체온이랑 혈압 재보자~이런식ㅋㅋ친손녀 일하는데 입원하신줄..) 어르신들 불편하거나 아파서 서러울때 마다 그 간호사만 찾으시더라구요.ㅋ친근하고 따뜻하게 챙겨주는 반말도 있는모양이에요.

  • @user-pj1zw4um7k
    @user-pj1zw4um7k Год назад +19

    이거 안 그래도 최근에 인터넷에 말 많이 올라오던데 타이밍 맞게 올라온 영상.. 좋네요ㅋㅋ

    • @tomitokyo
      @tomitokyo  Год назад +1

      낭만주의자 님도 이 이슈 알고계셨군요

  • @user-vr7qc4vj7o
    @user-vr7qc4vj7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일본어는 반말이 없고 informal한 말투가 있죠.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보통 데스 마스형을 사용하죠. 그러나 informal표현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게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해서 그런건 매우 적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무시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 @user-elfcoa
    @user-elfco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간사이에서 티웨이 타고 오는데 카운터에 젊은 남자 직원이 반말로 응대하더라고요.
    한국어로 "있어? 없어? 응?"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해외 경험이 많지 않아서 기분 나쁜 걸 티 내도 되는지 조차 몰라서 그냥 왔어요.
    다음엔 꼭 그에 맞춰 응하려고요.
    상대가 무시했든 배려든 그게 잘못됐다는 걸 알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 @Southjkco
      @Southjkc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일본인이라면 가끔 당황해서 반말 쓰더라구요. 그나저나 그 직원 고객 잘못만나서 회사로 항의 들어오면 경징계 받을건데 일부러 반말쓴거라면 강심장이네요.

  • @milk_y_way
    @milk_y_wa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후쿠오카 여행 갔을 때 하카카역 역무원이 갑자기 반말해서 저도 똑같이 반말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느 식당이나 버스를 타던 다들 존댓말을 쓰시는데 그 역무원은 태도부터 무례한 인간이라는걸 풍겨서 무시하려는 의도였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초면에 반말하는 애들은 똑같이 반말로 상대하는게 편하실 수도 있을거같습니다.

  • @sonj.w5819
    @sonj.w5819 Год назад +13

    한국도 비슷하죠. 한국에 거주하는 서양사람들을 부를 때 이름 뒤에 '~씨'를 붙이지 않거나 반말하는 경우가 있어요.
    서양에서는 존대문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 것 같은데 한국에 어느 정도 적응한 외국인들은 왜 반말이냐며 화를 내죠.
    그래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yong.yong_95
    @yong.yong_95 Год назад +11

    일본 사회에 대해 이해가 안 가는 것 중 하나가 사회 내에서도 그런 사람은 이상하다 비매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면서 정작 그게 사회적 분위기나 사회적 제제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결국 사회적 문제가 개인의 감상평 수준에서 끝나고 그걸 사회적 문제로 끌어올리려는 의자니 힘 자체가 없습니다. 사회적 문제로서 거론하는 사람은 그 순간부터 KY가 되는 거구요.
    그리고 한국의 출입국 심사를 예로 들면서 우리가 남말 할 처지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건 우리 역시 동일하게 반성해야 할 문제이고, 우리도 똑같이 그런다고 해서 원래 제기해주신 일본인의 반말 문제가 없어지거나 덮어지는 건 아니니 그런 식의 거론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뭣보다 배려로서 반말을 사용한다는 건 원어민으로서 언어적 우위라는 걸 자각하고 하는 행동이며, 배려로 둔갑한 차별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게 만드는 근거는 보통 자신들과는 다른 외모거나, 발음의 차이인데 그러한 차이를 가지고 행동에 차이를 둔다는 것 자체가 차별의 시작점이라고 봅니다. 뭣보다 일본 내에서 외국인의 발음을 가지고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을 우스꽝스러운 개그 요소로 사용하거나 비난하는 걸 수도 없이 봐온 입장에선 과연 그게 배려나 악의는 없었구나 라는 말로 퉁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뭣보다 이들에겐 관동대지진 당시 발음으로 사람을 나눠가며 죽였던 역사가 있거든요.

    • @user-km8je8lh7g
      @user-km8je8lh7g Год назад +4

      아이러니하게도 사투리쓰는 자국민도 상당히 살해당했다고...

  • @Hatsune-Miku82
    @Hatsune-Miku82 Год назад +4

    저의 머리속에 1순위 가장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있는 생각은 " 자신이 존중받고
    싶다면 나먼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자. "
    라는 생각이 1순위로 깔려있습니다.

  • @UUD99999
    @UUD99999 Год назад +18

    기다리다가 목이 일본까지 닿을뻔 했네용..ㅋㅋ 재밌게볼게요

    • @tomitokyo
      @tomitokyo  Год назад +2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Год назад +3

    한국은 공무원들이 답답한 와중에 반말을 한다지만, 일반적인 경우 외국인이라고 갑자기 반말을 쓰는 건 거의 못 봤음. 외국인한테 반말 쓰는 게 배려라는 건 핑계임. 걍 답답하고 멍청해 보이니까 하대하는 거임.

  • @hjui9201
    @hjui9201 Год назад +62

    저도 일본생활 중에 친구들과 노래방(카라오케)에 갔을때 직원분에게 반말을 듣거나 , 후쿠오카를 여행을 갔을때 편의점에서 외국인 점원분의 일본어를 못 알아들어서 네? 라고 한거 였는데 , 반말과 영어로 해서 당황하고 화가 났던 적이 있었는데 ,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ㅋㅋ 다행이다 ㅋㅋ
    그러고 보니 전 시청이나 , 공항 입국 절차 중에는 반말은 느껴본적이 없어요 . 오히려 존댓말을 높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던게 기억이나요!!

    • @tomitokyo
      @tomitokyo  Год назад +6

      시청과 공항 업무 담당 분이 좋은 분이셨나봐요 ㅎㅎ 저도 항상 겪는건 아니랍니다

    • @kuis9208
      @kuis9208 Год назад

      저는 공항에서 반말을 안들은적이 없었어요! ㅠㅠ

    • @pjw9247
      @pjw9247 Год назад

      저도 들음

  • @bugs_bunny__
    @bugs_bunny__ Год назад +6

    묘하게 영화 '깡패수업'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이 바닥에서는 무시당하면 끝장이다."

  • @Gong119
    @Gong119 Год назад +5

    저도 관공서에서 반말 들은적 있어요..
    지인 도와주러 잠시 갔을때도 그 중 한 명이 계속 반말하길래 기분나빴는데..

  • @sonj3578
    @sonj3578 Год назад +3

    작년에 입국 풀리자마자 와서 1년 동안 생활하고 있는데, 딱히 악감정을 가진 반말을 들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물론 반말을 들은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역 근처 유료 자전거 주차장에서 경비하시는 어르신하고 대화할 때랑 연휴 때 어디 놀러갔는데 거기 계신 아주머니랑 대화할 때 정도?
    일본도 어찌 되었든 보통은 예의범절을 지키는 나라긴 하죠.
    정말 악감정을 가지고 반말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뿐더러, 있다해도 그 사람이 무지한 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여담으로, 히로유키라는 아실분은 알만한 일본 유튜버가 일본인이 외국인을 향한 반말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반말을 하는 일본인은 일본어 하나밖에 할 줄 모르면서, 최소 2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에게 바보 취급을 하는 건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 한 게 생각나네요ㅋㅋ

  • @user-ym8ic8r
    @user-ym8ic8r Год назад +5

    일본에 살게되었습니다. 간단합니다..
    1. 세상 어느나라도 타국인이나
    원어민 아닌 언어구사자에겐 차가울 가능성이 큼.
    2. 그나마 일본이면 유럽 미국보단 나음ㅋㅋ
    3. 케바케 사바사인데 외모가 예쁘고 잘생기거나
    옷차림 깔끔하면 대우 달라짐.

    • @user-gi1tb1zm5t
      @user-gi1tb1zm5t Год назад

      영어는 애초에 반말밖에없지않나요?ㅠ

    • @user-mz9wt9lv2j
      @user-mz9wt9lv2j Год назад +2

      ​@@user-gi1tb1zm5t 불어는 있습니다.

  • @rothsshvili5125
    @rothsshvili5125 Год назад +14

    저도 반말 얘기 들었을 때, 그 생각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형식적 예의를 중시하는 일본인, 일본인데 뭔가 사연이 있을 것 같았다는ㅋㅋㅋ 외국인이 그 나라말을 모르는게 초등학생이나 미취학연령이랑 비슷할 것 같다 생각해서 반말 쓴 것일 수도 있다는 물론 외국어 학습 초보일 때는 원어민 어린이 방송도 속도부터 빨라서 어렵죠 상대의 진의를 차분하게 파악하고 화를내도 늦지 않다는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모호한 상황일 때 무조건 안좋게 해석하는 것은 솔직히 스스로를 고립, 고문하는 성숙하지 못한 처세 같더군요 생각보다 선한 사람들이 절대 적지 않은 것 같아요 한국이건 일본이건 그 외 나라들이건 :D
    P.S: 아참 문득 궁금한데 기시다 총리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뭔가요? 방위비 증액 때문에 세금을 올리려해서 맞나요 아님 고인이 된 아베 전 총리가 생전에 인기가 워낙 좋았기 떄문에 뭘 해도 그냥 전임자와 비교 당해서?

    • @tomitokyo
      @tomitokyo  Год назад +4

      공감합니다!
      저도 악의가 있는지 확인해본 뒤에 화를 내도 늦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기시다 총리 지지율이 낮은 이유는 저도 궁금하네요...ㅎㅎ
      더불어 한일관계의 향방도 굉장히 궁금해지는 요즈음입니다.

    •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Год назад +8

      일본인의 반말이 외국인 배려라고 이해하려해도 보통은 반말 쓰는 경우 표정부터가 친절하지 않아요. 꿈보다 해몽인 듯

    • @nwjns_bunny_kr
      @nwjns_bunny_kr Год назад

      형식적 예의란다. 그 형식적조차 안 하는 한국이 정상임?

    •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Год назад +6

      @@nwjns_bunny_kr 뭐라는 건지. 요즘 한국에 동사무소, 가게, 식당 어디 하나 안 친절한 데가 없음. 지하철에서 막 떠든다는 것도 옛말이고. 방구석에서 좀 벗어나자

    • @Dolphin421
      @Dolphin421 Год назад +4

      저도 이거 꿈보다 해몽이라고 생각… 반말하는 케이스가 다양하겠지만 무시할땐 표정부터 달라요. 개무시 하면서 반말해놓고 너 이해하기 어려울까봐 그런거지😩.. 이러면 음…🤔 저걸 이해해줘야 하나..

  • @hongsitasty
    @hongsitasty Год назад +3

    사실 관광지 위주로 여행 가는 분들은
    이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저번 겨울에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서비스업 사람들이 다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

  • @Boss_Kor
    @Boss_Ko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반말하는 일본인은 외국 사정에 대해 전혀 모르고 반말로 대꾸하는 주변사람들을 보며 그냥 그래도 괜찮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악의가 없다해도 우리의 모국어가 아닌 일어로 대화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배려라고 생각하는데, 반말로 응대하는 건 무지와 함께 일본어가 부자연스럽다고 낮잡아보는 것이 되니, 이해의 여지가 적고 무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 뭐라할 처지가 아니라뇨.. 일부의 잘못을 보며 부끄러워 할수는 있지만 그게 잘못한 사람과 같은 국적 사람의 잘못은 아니잖아요. 우리가 배려하는 사람을 표적삼는 것도 아니고요. 직접 피부로 느끼는 입장으로써 이건 동의할 수 없네요.

    • @user-lv7xv6fc2u
      @user-lv7xv6fc2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국인이 일본에 가서 일본인에게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얘기하는 게 일본인에 대한 엄청난 배려라고요?
      중국인이 한국에 가서 한국인에게 중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얘기하는 게 한국인에 대한 엄청난 배려입니까?
      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지 ㅋㅋㅋㅋ
      그리고 일본어 반말은 존비어의 개념으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친소어의 개념도 들어있습니다.

    • @mochalatte04
      @mochalatte0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lv7xv6fc2u 최소한 그 나라의 사람을 위한 애씀 정도는 되죠. 물론 능숙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나라의 말을 써가며,소통하려는 노력도 일종의 배려라고 볼 수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일본에서는 영어를 써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지요. 영어를 읊어대면 최소한 긴장을 하는게 재밌어서요.

    • @user-lv7xv6fc2u
      @user-lv7xv6fc2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mochalatte04 선생님은 어설픈 한국어를 구사하며 길을 물어보는 중국인에게 '배려'를 느끼시나요? ㅋㅋㅋㅋ
      전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 @emmle
    @emmle Год назад +5

    어르신들 귀 안들리면 길게 말했을 때 더 못알아들으시니 주로 반존대를 하긴 하죠

  • @user-iy8sn2yq4y
    @user-iy8sn2yq4y Год назад +6

    무시 안당하는법
    영어를 잘하거나
    일본어를 잘하거나
    덩치가 크고 인상이 험상궃거나

  • @freewilly689
    @freewilly689 Год назад +12

    일본에서 사시다 보니 일본 변호적 목소리가 많이 눈에 띕니다. 한국인이 열받는건 관공서에서가 아니죠. 같은 돈내고 일본사람은 발바닥이라도 핥을듯 하다가 한국인이라고 눈치채자마자 급 차가워지면서 반말하는 상인땜에 열받는거죠 그리고 한국인은 한국온 외국인도 반말하면서 못들은척하고 외국나가서도 고압적인 그곳 직원에게 당하는 불쌍한 나라예요 한국 싫어서 외국 나가셨겠지만 그래도 한국 사이드에 계셔주셨으면 좋겠네요 일본인의 변명을 그대로 옮기시면 좀 외로워집니다

    • @topcruel4432
      @topcruel4432 Год назад +5

      이게 맞는 말이지.
      너무 일본인이 주구장창 하는 변명을 그대로 반복하시네.
      물론 친근함의 표시로 반말을 하는 일본인도 개중 있겠지만 그 수가 진짜로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가까운 예로 우리나라에서도 동남아분들 보면 첫마디부터 반말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걸 같은 한국인이 옆에서 보면서 솔직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살가운것도 좋지만 저건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더 많을겁니다.
      우리나라 국민 저변에 무의식적으로 깔려있는 일부 국가에 대한 깔보는 습성이 본인도 모르게 표출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잘못된거고 고쳐야 하는것이듯 일본의 그것도 마찬가지인겁니다.
      같은 아시아권 문화이고 서로가 알고 있는 예의를 대부분 공유하는 국가입니다.

    •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Год назад +1

      일본 사람들 눈치가 백단인데 지금 높임말을 써야하는지 반말을 써야하는지 정확히 구별해요. 일부러 그러는 거죠. 이미 표정이 다 말해주고 있다는

    • @user-oj9qz7wn8g
      @user-oj9qz7wn8g Год назад +1

      일본 여행 약 10번에 일본 거주 n년차인데,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제 생각에는 님이 한국에 사시다 보니 다분히 반일감정에 기반한 주장을 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일본이 싫은 건 알겠는데 겪고 느낀 걸 그대로 말해도 사실이 아닐 거라고 주장하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freewilly689
      @freewilly689 Год назад

      @@user-oj9qz7wn8g 님은 아예 일본인이 되신것 같네요 말투에 닉까지 일본. 어떻게 하면 님처럼 되나요 일본에서 태어나지도 않고 일본인이 되는 방법좀 갈챠 주세요

    • @user-oj9qz7wn8g
      @user-oj9qz7wn8g Год назад +1

      @@freewilly689 근데 일본을 이리 싫어하시는 분이 이 영상은 왜 보셨나요? 뭔소리했나 보고 일본 까는거 아니면 이렇게 욕하려고?

  • @IlIIIllIlIllllIlIlll
    @IlIIIllIlIllllIlIlll Год назад +12

    외국인들 브이로그보면 우리나라도 말 끊고 한숨쉬고.. 근데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어느 나라나 유독 까칠하다고 하더라고요.

    • @YAMAN..
      @YAMAN.. Год назад +5

      아무래도 아직 휴전국이고, 간첩사건도 종종 생기다보니, 여권을 위조해서 들어오는 간첩들을 걸러내기 위해 더 엄격한거라 생각함.

    • @user-qf2zi8vs5y
      @user-qf2zi8vs5y Год назад +4

      ​@@YAMAN..근본적으로 인원에 여유가 없고 과다근로가 많아서 그런것도 있다고

    • @user-qj1ch5uk1n
      @user-qj1ch5uk1n Год назад +6

      기본적으로 출입국쪽은 삼엄하고 까칠한게 맞음, 어느 나라든 다 그럼. 왜 그러냐하면 미국 911 테러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긴장해서 그런거임.
      다만 일본은 편의점 알바가, 롯데리아 알바가 반말을 하니까 기분 나빠하는거임.

  • @gapinsaju
    @gapinsaju Год назад +8

    서비스 관련 운수업 근로하고 있는데, 저는 친절은 아니더라도 초면부터 불친절한 사람은 아닙니다. 근데 영어도 안통하고 존댓말도 안되는 동남아 분들이 취업이든 관광이든 꽤 오시는데요. 존댓말하면 못 알아들어서 어쩔 수 없이 반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경우의 수에서요. 물론 저는 초면에 존댓말, 영어로 이야기하다가 안되면 반말로 넘어가지만, 직원 성향에따라 반말로 바로 안내하는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정을 모르고 본다면 뒤에 있는 고객님이 지금 2023년인데 동남아 사람이라고 인종차별이야? 라고 느낄 수 있겠죠..ㅜㅜ반말에 대해서 좀 더 융통성 있게 접근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 @user-od4tm1er5d
    @user-od4tm1er5d Год назад +24

    저도 반말로 시작하는 일본인들을 가끔 봤었지만, 상대방과 분위기에 따라 대처방식이 다릅니다. 대체로 토미님처럼 처음에는 존댓말로 돌려주다가, 계속 반말로 돌려주면 그때부터는 저도 반말로 해요.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는 나이상관없이 존댓말로 서로를 존중해주다가 친해질거같으면 일방적이 아니라 상호 반말로 하자고 정하면 그때부터 반말로 합니다.
    그리고 일본여자들이 저한테 많이하는 푸념이 있는데, 한국남자들이 나이상관없이 갑자기 반말을 시작하거나, 자기나이를 가르쳐주고 나면 그때부턴 시작되는것이 있어요.
    ㅎㅎ

  • @wisdom22323
    @wisdom2232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같이 일하는 일본 10년 산 외국인이 반말하면서 그 와중에 같은 한국인들 대상으로 사람에 따라 존댓말 반말 나뉘는 경우도 있네요. 같이 반말하는게 제일 속 편한듯.

  • @Dolphin421
    @Dolphin421 Год назад +9

    저는 말 길게 안하면 외국인인거 잘 모르는데 제 국적이 드러나는 출입국 사무소나 한국인인걸 알았을때 반말을 들은 경우가 많아서요. 차별적 대우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나이 많은 어르신같은 분이 배려투로 반말 해주시는건 친근하게 받아들여져요. 그냥 다짜고짜 반말 하는 딱 봐도 우에까라 메센은 티가 납니다. 이것조차 혹시 배려일까 하면서 호구짓 해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울화통…말씀하신대로 한국 출입국 사무소도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 생각해요.

  • @user-yx5hq5vs6l
    @user-yx5hq5vs6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관공서나 은행쪽은 거의 반말로 시작해요. 그런데, 일본어로 대화하다보면 상대방이 '일본어 어느정도 할 줄 안다'고 판단할 때부터는 항상 존댓말로 바꾸더라구요. 때문에, 무시 보다는 배려 쪽이 더 큰 것 같습니다.

  • @user-qg1gx9wg1c
    @user-qg1gx9wg1c Год назад +2

    절대로 외국인이 말을 걸어도 반말로 답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가 그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냐 없냐를 떠나 최소한의 예절은 갖추고 대해야 하는것이 인지상정이죠.

  • @coconut3248
    @coconut3248 Год назад +4

    외국에 가면 문화는 다릅니다. 당연합니다.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냥 무례한 사람도 있고 한국과 문화나 정서가 다르다고 봐야 할 사항도 있는 거 깉네요
    저도 일본가서 반말 들으면 제가 잘 모르는 상황이 있을 것 같아 함부로 불쾌감 내 비치기 힘들 것 같네요

  • @maverick3399
    @maverick3399 Год назад +2

    이건 정부에서 캠패인을 해야 한다고 본다.
    일본도 한국처럼 방송에 정부 캠패인 방송을 주구장창 하는가 모르겠지만 (아마도 안하겠지?) 강제로 세뇌시켜놔야 (아님 어릴때부터 유치원 등 교육이나) 저게 잘못됐다는걸 안다. 그리고 궁금한거. 백인들에게도 똑같이 반말하나? (백화점, 출입국사무소 등)

  • @Sharpy526
    @Sharpy526 Месяц назад

    일본 생활 반년차인데 확실히 일본에 살면은 외국인인걸 알게되면 반말로 하는 경우가 은근 있더라고요.
    근데 저의 경우에는 천천히 말해주는거랑 같이 반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에 쉬운 단어 위주로 알아듣기 쉬운 단어를 골라서 배려해주는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일반적으로 사는 도쿄나 오사카 쪽이 아닌 시골이라 사투리가 많아서 그냥 반말로 해주는게 알아듣기 쉬운것도 한 몫하는 것 같네요 ㅎㅎ
    (연령 6~80대이신 분들에게 존댓말 듣는 것도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ㅎㅎ)

  • @user-df9ms2qj1y
    @user-df9ms2qj1y Год назад +15

    고양이 허전해서 와따가따하는거 넘귀엽내요 ㅠㅠ

  • @vagabond7199
    @vagabond7199 Год назад +1

    과거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직원이 중동 사람 얼굴에 바짝 대고 소리지르는 거를 직접 본 사람입니다. 뭐 사연은 있겠으나, 한국도 고칠 부분이 더 많아요.

  • @user-rg8ug1vz8h
    @user-rg8ug1vz8h Год назад +9

    한국인은 대부분이 철저하게 자신의 입장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제 뇌피셜이 아니고 한국과 일본의 양국모두의 관리들을 상대해본 (특히 미국의) 외교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일본에서의 반말 존대말과 비교해서 한국에서는 존대말을 할지 반말을 할지를 결정하는것은 나이 연차 사회적위치가 누가 더 높은지? 에 초점이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물론 그것도 있지만 얼마나 친밀한지(혹은 친하려고 하는지) 도 무시하지 못할만큼 큽니다.
    그래서 부모자식간에 경어 사용율도 한일간 차이가 크구요. 일본인이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서로의 친밀도에 따라 성에~씨를 붙여서 부르는것부터 이름만으로 부르는것까지 몇단계는 되는만큼 친밀감에따른 대응이 섬세한 편이겠죠
    물론 개중에는 악의를가지고 반말하는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써봤습니다. 마침 얼마전에 저희 회사에서 외국인 상대로는 계속해서 반말을사용해오던분이 한국인 상대로 똑같이 반말을 사용했다가 영어로 클레임걸려서 제가 처리해야했거든요.. ㅎ
    그렇지않은경우도 많다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Tansansui_D
    @Tansansui_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뭐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해주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서비스 업종이고 메뉴얼대로 해야 되는 그런 일터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이상 반말엔 반말로 대처해야죠

  • @user-mk1em5or5q
    @user-mk1em5or5q Год назад +1

    어디서 부터 시작된 건진 모르겠지만 요즘 이 주제가 유튜브 같은 곳 에서 많이 유행하고 있는 거 같던데 솔직히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지 다 똑같음, 반말 존댓말 구분이 있는 국가에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반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한거임 (물론 악의적 으로 사용하는 사람에 한해서), 이상한 사람을 보통으로 구분짓고 판단 한다는 것 부터가 애초에 잘못된 거임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 문제, 어느나라를 가던 좋은사람이 있는 반면 이상한 사람도 있다는 건 매한가지인데 소수의 케이스를 들고와서 일반화 시키고 민족주의적 발언을 내뱉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그 사람부터 피해야 하는게 맞는 거 라고 봄

  • @jinogura4026
    @jinogura4026 Год назад +3

    제가 느끼기로는 토미님이 지적하신 부분 중에서 일반적으로는 '마치 어린애 취급한다'가 가장 크고 대학교나 외국인과의 교류가 잦은 곳에서는 '외국에는 존댓말이 없다'는 편견이 크다고 느꼈어요. 전자는 기분 나빠도 할 말이 없지만 후자는 뭐랄까 외국에도 존댓말이 있는 외국이 있으니 존댓말을 주로 사용하자라는 캠페인이라도 해야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ㅎ; 진짜 이건 악의가 거의 아예 없는 거라.

  • @user-cv2yc7ug9i
    @user-cv2yc7ug9i Год назад +4

    아... 일본이 독일 관료 제도를 베껴서 그런지 독일 공무원도 반말을 한다고 하더군요...

  • @youcantata
    @youcantata Год назад +12

    그래서 일본 관광 등에 길을 물어본다든 관공서에서 일을 볼 때는 일본어를 잘하더라도 일단 일본인들에게는 먼저 영어로 말을 걸어야 합니다.
    일본인 들은 서양인에 대한 열등감이 강하고 영어를 잘 못하므로 영어로 물어보면 내가 동양인이라도 어려워하고 기선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가 영어를 어려워하면 일본어로 바꿔서 물어봐야 겠지만요. 그러면 거의 반드시 존대말 일본어로 대답해줍니다.
    이 요령만 알면 일본에서 반말 들을 일을 없습니다.

    • @user-nc9op7hp3v
      @user-nc9op7hp3v Год назад +1

      열등감x 동경심O

    • @OxO_OxO_
      @OxO_OxO_ Год назад +2

      @@user-nc9op7hp3v 둘 다 있죠ㅋㅋ

  • @user-hx7co5eb5e
    @user-hx7co5eb5e Год назад +4

    우리나라도 외국인이 한국말 잘 못하면 반말로 하듯이 비슷한 경우인가 보네요

  • @hjs4550
    @hjs4550 Год назад +2

    오래전 일본인 30대 조교수랑 택시를 탔는데 기사한테 반말하는 거 보고 놀라서 아직 가끔
    떠오른다. 약간 가벼운 인간이긴 했지만 왜그랬을까? 그걸 누구한테 물어볼 생각을 안 했네. 난 어느정도 일본어 하는 상태로 가서 그런지 반말로 기분 나빴던 기억은 별로없었네요.

  • @user-xh4qp5on8b
    @user-xh4qp5on8b Год назад +21

    저번 12월에 일본 다녀왔을 때 공항, 면세점, 돈키호테 부터 작은 라멘집까지 여러군데 돌아다녔는데
    하코네에 있는 한 온천에서 만났던 한 오지랖 넓고 유쾌한 할아버지와 대화한 것 빼면 한 번도 반말을 들은 적은 없네요ㅋㅋㅋㅋ
    할아버지가 오지상은 말이야... 하면서 할아버지 인생사 들려주셨는데 다시 한번 뵙고싶네요!
    지금 여러 말이 나오는 거 보면 매너가 없고 일본어를 못한다고 무시하는 사례도 분명 있을거에요
    한국도 일본을 싫어하는 집단이 존재하고 일본또한 한국을 싫어하는 집단이 존재한다고 하지마는
    관광객들에게 베푸는 친절은 그 지역의 첫인상을 심어주기에 일본이든 한국이든 좋다고 온 관광객에게 만큼은 잘해주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만약 여행을 갔는데 저에게 누군가 악의적으로 반말을 하고 하대한다면 그냥 무시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는 안타까운 사람이구나"하고 넘어갈 거에요. 관광객을 환대하는 사람들은 많고,
    우리는 즐길려고 갔으니까 말이죠!

  • @aomine6432
    @aomine6432 Год назад +3

    2:11 일본에서 직장생활 중, 거래처에 메일 보낼 일이 많은데
    대학 시절에 배웠던 비즈니스 일본어가 진짜 도움이 많이됨

  • @user-albamo
    @user-albamo Год назад +3

    솔직히 한국 불법체류자 잘안잡아요 전에 네팔애가 불법체류자신분으로 몇십년간 살았는데도 국적안주는거보면 단호한거 좋은데
    한국이었음 감성팔이로 국적줬는데 말아끼겠습니다. 자국민 안전하게해주는거는 부럽긴하네요

  • @famistarlee7326
    @famistarlee7326 Год назад +3

    최근에 오이타현 면허센터에서 운전면허 교환(切り替え)했었는데, 사전에 전화로 예약할 때는 경찰분이 반말로 하더군요. 근데, 막상 당일날 갔더니 너무 친절한...외국인 전담 직원이라 전화로 하면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인 중에 일본인과 결혼한 분도 그럴 것 같다고 말씀하셨구요.

  • @calilx2
    @calilx2 Год назад +2

    회사에서 일하면서 다른분들은 다 경어쓰는데 특정인만 경어 안쓰는데 개인적인 입장상으론 맛탱이 간 사람으로 취급하고있네요 ㅋㅋㅋ; 일본에선 진짜 그런식으로 대하는사람은 경어써달라고해도 안쓰는사람은 보기 힘든데말이죠.

  • @queengod5802
    @queengod5802 Год назад +12

    2:27 ㅋㅋㅋㅋㅋㅋ그저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시하는거지 무슨 배려인가요..ㅎㅎ 일본인도 사바사인듯.

  • @user-xn9gt2hq1e
    @user-xn9gt2hq1e Год назад +2

    전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에게 일본어로 반말 들은적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 일본 친구들에게도 썰 풀었더니 다들 놀라던데 그래도 나오는 대부분의 반응이 외국인이라 배려차원에서 한 거 일거다. 더라구요. 교통사고 나서 구급차 탄 적이 있는데 그때도 구급대원이 반말을 쓴 적 있구요. 근데 반말 들은 적은 이렇게 딱 두 번 뿐이었는데 그래도 심하게 반말을 막 들어본 적은 아직 한번도 없는듯 하네요.

  • @coldtruth3944
    @coldtruth394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국은 세계에서 제일 존칭어와 반말의 차이를 두는 나라로서 요즘에는 오히려 과거보다도 심해져서 초딩에게도 극존칭을 쓰거나 손님에게 좋으세요, 만원 되세요등으로 말하는 것은 좀 지나치고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을 모두 무례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불필요한 갈등요소를 만드는거 같아요. 유교문화도 중국에서 온 것이고 선후배 문화도 일본에서 온 것인데 오히려 중국어는 존칭어도 없고 일본어에도 반말 사용하는게 한국어처럼 크게 실례 돠는 행동은 아닌데 한국만 유난히 더 꼰대 스러워 짐. 역설적이게도 만약 외국어처럼 존칭어와 반말 구분을 다 없에 버리면 오히려 모두가 다 공평하고 똑같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는거죠.

  • @HJChoi-qk9nh
    @HJChoi-qk9nh Год назад +3

    애초에 일본도 외국인데 우리나라랑 너무 똑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어디 에콰도르 이런데서 반말썼으면 오 여기는 반말도 종종 섞어쓰나봐, 이런 상황에선 반말쓰나봐라고 생각할텐데말이죠

    • @usera405
      @usera405 Год назад

      매우 공감됩니다!!

    • @hwanghhmida7086
      @hwanghhmida7086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일본인이 케이고 다메구치 한국보다 더 신경쓰는 나랍니다... 본인들 겉으로는 배려라고 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에 뿌리깊은 민족주의가 있는게 일본인이죠. 외국인은 얼마 안 있어 안볼 놈들 이라는 인식도 있고요

  • @WonYongJung
    @WonYongJung Год назад +2

    의외로 우스운점은, 경어로 경쟁이 붙는 경우도 있는데,
    상대방이 어중간한 경어로 나오면, 좀더 어려운 경어를 쓰고
    상대방도 거기에 맞춰서 한단계 더... 한단계 더 하다가
    상대방이 대처 못하는 경어 사용까지 오게되면 속으로 승리포즈를...ㅋㅋ
    이겼다 싶으면 나중에 외국인인걸 밝히면서 막타를 넣어주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역으로 당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특히나 문계 여성쪽하고 경어경쟁이 붙었다 싶으면 어설프게 대항하지 말고
    그냥 빨리 백기를 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더군요.
    저쪽에서는 싹다 경어를 사용하고 말은 다 친절한데,
    나는 왜 정신적 타격을 받고있는지
    점점 알수없는 늪에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신중용
    @신중용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외국인에게는 반말해도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언어 문화에 대해 익숙한 외국인일 수록 존댓말이 중요하다는 걸 알 듯

  • @yum1874
    @yum187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진짜 이번에 일본에서 입원했을 때 간호사쌤들이 자꾸 반말 하시길래 조금 기분 나빴는데 노인분들한테도 하시는거 보고 아 알아듣기 쉬우라고 그러는구나 하고 느꺘어요 ㅋㅋㅋ 결국 저는 존댓말 계속 쓰니깐 저한테는 다들 존댓말 쓰더라고요 옛날부터 기분 나빴는데 이제 좀 기분 덜 나빠질거 같네요 ㅎㅎ

  • @名前苗字
    @名前苗字 Год назад +5

    저는 그냥 ダメ語やめてもらいます!이러면 고쳐지더라구요. 일본인끼리도 경찰이 반말하는거 기분나쁘다고 합니다. 근데... 유독 한국인이 반말존댓말에 엄해서 더 예민한것도 있을거예요.
    반말관련 에피소드.
    일본 3일차때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꼬맹이가 슬쩍 쳐다보면서 신경질적으로 내뱉은 말이..
    名前は?(이름 뭐냐?)
    이말 듣고나서 오!! 내가 아는말이다!
    はい、私はパクジュンともうします
    네 저는 ㅇㅇ라고 합니다라고 공손히 대답했던기억이...

    • @tomitokyo
      @tomitokyo  Год назад +2

      에피소드가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ㅋㅋ

  • @soraaboutkorea2046
    @soraaboutkorea2046 Год назад +3

    일본 살면서 반말 가끔 듣는데,
    희안하게, 빈정대거나 기분 나쁜투로 반말하는거면 확실하게 따지겠는데
    태도나 말투로 봤을때, 약간 친근감의 표현? 분명 초면인긴한데 친구랑 말 하는듯한 느낌
    기분이 엄청 나쁘진 않는데, 왜 반말하는 걸까? 의문이 드는 정도
    그래서 대놓고 따지기도 뭔가 애매하고...

    • @user-od4tm1er5d
      @user-od4tm1er5d Год назад +4

      아 왠지 알거같아요. 일본생활 해보니 일부러 상대방한테 무례하게 하려고 그러는게 아니라는게 점점 보이더라고요 ㅎㅎ

  • @user-qc9cs8ky7e
    @user-qc9cs8ky7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출입국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바는것 자체가 넌센스 ;

  • @han_in
    @han_in Год назад +21

    한국은 여태까지 12월 31일에 태어난 사람에게 1월 1일생이 칼 같이 존대를 해야하는 문화다 보니 무조건 존댓말부터라,
    정규교육과정에서 존댓말을 좀 더 나중에 배우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네요😮
    오랜만에 영상 재밌고 유익하게 봤습니다, 선생님😄

    • @tomitokyo
      @tomitokyo  Год назад +4

      선생님 ㅎㅎㅎ 저도 아직 배울게 많아서요💦
      말씀해주시것, 공감합니다. 경직된 문화때문에 더 불쾌하게 느끼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 @crono2743
    @crono274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전에 운전면허 갱신하러 갔는데 중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 안내원이 내게 반말로 안내를 했는데, 다른 일본인에게도 반말함.
    상대방 듣기 편하라고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인들은 그걸 무시받았다고 굉장히 오해를 많이함. 즉,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니
    반말을 문제삼고 문제를 일으키려는 한국인들을 보면 참 적응력 떨어진다고 생각함.

    • @user-mj3hw7ym2c
      @user-mj3hw7ym2c 4 месяца назад

      반대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

  • @user-mz7ku4bz9j
    @user-mz7ku4bz9j Год назад +2

    그냥 화낼래요 ㅋㅋ 전 제 기분이 나쁜데 상대 의도까지 이해해줄 대인배가 아닙니다 ㅋㅋ

  • @looks_prettier_on_PC
    @looks_prettier_on_PC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엄허 전 오사카에서 여권잃어버려서 근처 파출소갔는데 반말하더라구요옹♡ 근데 엄청 친절하게 신사이바시에 있는 영사관약도 그려주고 엄청 도와주셨어요옹 니혼고우마이네 라고 칭찬도해쥬셨오용ㅎㅇ

  • @aslkdjfa
    @aslkdjfa Год назад +2

    오,,, 내가 정식으로 공부한게 아니고 일본친구랑 대화하면서 실력이 늘어난 거라 반말이 익숙한데, 그래서 역무원이 반말로 말했을 때 오히려 반가웠음. 기본적으로 비매너인 건 맞구남

  • @user-ds2ye6bo6y
    @user-ds2ye6bo6y Год назад +3

    제 친구는 엄마가 일본 사람이라 네이티브에 가까운데 한국친구랑 일본 온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 여주인(?)이 1박 2일동안 계속 반말해서 기분 나뻣고, 서비스업이면 그러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라며 기분 상했던 여행 이야기 해준적 있었음...

    • @user-rn1mu6oc4o
      @user-rn1mu6oc4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본 엄마라는분 혹시 통일교 신도 인가요?

  • @rosiek9582
    @rosiek9582 Год назад +2

    저는 일본인과 불편함 없이 일상회화는 가능한데, 가게에 가면 점원이 뭐라 하는지 도통 들리지 않을 때가 많거든요.
    お会計させて頂きます라든가 ㅎ 겸양어, 존경어로 접객을 하는데 제가 그거에 약해서요. ㅎㅎㅎ
    그럴땐 그냥 반말까지는 아니라도 그냥 보통말투로 会計します라고 해주면 금방 알아들을텐데 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반말 들으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지만, 사실 뭐든지 행위보다 의도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의도가 나쁘지 않다면 오해가 있을지언정 반말이든 뭐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 @naada5859
    @naada5859 Год назад +8

    어떤 일본 아주머니랑 친목을 위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존댓말로 하시길래 이제 말씀
    편하게 하시라고 했더니
    반말로 해도 알아들을 수 있어?
    라고 놀라시더군요ㅋㅋ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한데
    토미님 말씀처럼 배려가 산으로 간
    경향이 없지 않는 것 같습니다ㅋ

  • @user-zc3xe4kk1k
    @user-zc3xe4kk1k Год назад +6

    뭔 변호사들이 이리 많어. 걍 무시하는거지.
    초등학교 저학년수준의 일어 실력인데,
    영어로물어볼때는 단한번도없던 반말이 일본어로 물어보면 종종 반말 들음 ㅋㅋ 나고야에서 지하철 역무원이 반말하길래 오마에를 붙이면서 왜 반말하냐? 그게 메뉴얼이냐고 물었더니 바로 사과함 ㅋㅋ 일본가서 지인들외에는 절대 일본어 하지않는 이유가됨.

    • @user-rg8ug1vz8h
      @user-rg8ug1vz8h Год назад +2

      그러는 님은 왜 반말이세요? ㅋㅋ

  • @nowbird
    @nowbird Год назад +3

    아마도 미국의 영향이 클것 같네요. 특히 중국어처럼 존칭어가 자체가 아예 없거나 영어처럼 특정 자리가 아니면 편하게 말한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죠 한국어에 존칭어를 쓴다는 사실조차 모를껄요.

  • @user-cw1qq5qc8r
    @user-cw1qq5qc8r Год назад +15

    설명을 들으면 일본사람들이 더 나쁘게 느껴지네요... 사실 제가 가장 이해할수 없는 것은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잘못한 사람을 욕하지만, 일본사람들은 당한 사람한테 이해하라고 하고 설득시키려고 하더군요.

  • @kangnam6129
    @kangnam61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나는 딱히 겪은 적이 없어서... 다만 놀라웠던 점은 그 당시 여친은 가게에서도 호텔에서도 택시에서도 전부다 반말로 대화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존댓말을 안 쓰고 물음표로 끝나게끔 이야기 하던 부분...
    뭔가 우리나라의 존댓말 반말과는 약간 다른 무언가가 있음

    • @sansoohan5892
      @sansoohan589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거 확실히 있죠. 질문하는 게 아니고 그냥 나는 이렇게 생각해 라는 것을 표현할 때 씁니다. 이거는 국룰인듯. 이거는 문화충격 씨게 받죠.

    • @sferwg8824
      @sferwg8824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게남녀차별이란거에요ㅋㅋㅋ남자라서못깨닫고사셨죠?

    • @kangnam6129
      @kangnam6129 4 месяца назад +2

      @@sferwg8824 ?? 요새 유튜브 댓글 이상한데로 실려가거나 그러던데 이상한데서 실려온건가 ㅋㅋ

  • @user-dc9km4pt1u
    @user-dc9km4pt1u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존경어랑 겸양어가 너무 어려워서 오히려 반말로 얘기해주면 더 편해서 좋은거 같아요

  • @leopardteam7611
    @leopardteam7611 Год назад +3

    예의를 모르는 사람이 어딜가나 있나 보네요. 배려는 핑계고 상대가 편해서 머리위에 있는거 같네요
    유키님은 동글동글 귀염상입니다ㅋㅋㅋ

  • @toto__1926
    @toto__1926 Год назад +8

    근데 보면 한국에서도 외국인에게 반말 딱딱하는 경우가 꽤나 있긴하죠 특별히 무례나 하대라기보다도 뭐랄까 의사소통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벌어지는 상황이랄까요...

  • @donchan9999
    @donchan9999 2 месяца назад

    초등학생때부터 일본거주 20년지난 영주자입니다 (교토거주)
    간사이지방은 관공청도 일반적으로 반말 비슷한 간사이사투리가 정상이나까, 상대방이 반말 했다고 급발진 하지마시고, 자신의 일본어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간사이 사투리에도 경어표현이 있으나 일존거주 1-2년차에서는 이해불가 입니다)
    그리고 경우에따라 상대방 말투에서 다소 기분나쁘게 느끼셔도, 그냥 원래 생각하시던데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사이에서는 간사이사투리 네이티브스피커를 최우대로 해주시고, 일본어 잘 하는 외국인과는 최대한 일본어로 대응합니다.
    그리고 오사카지역 분은 회화의 템포에 따라서도 전하고자 하는 것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교토는 교토어라고 불러지는 특유의 완곡표현이 있습니다만, 거주5년차에 느끼기 시작하며 10년차에 터득하는 것이니, 대-단히 일본어 학습자에게는 어렵습니다.
    어쩻든, 급발진 금지 입니다.
    급발진해도 시간과 에너지만 낭비 되오니, 참고바랍니다~~~~~

  • @moon-jh-r4x
    @moon-jh-r4x Год назад +4

    어느 나라나 예의 없는 인간들은 있음 그래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말이 나온거 같습니다.

  • @hansol2306
    @hansol230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일본에서 초면에 반말을 들었던 적이 종종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무시당하는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뭐랄까.. 분명 반말이 맞는데 호의적인 느낌이랄까? 반말 듣는건 낮설었지만 그래도 존중받는 느낌이라 마냥 싫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 @user-gl1bk2es1k
    @user-gl1bk2es1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친근한 반말은 술 집에서 술 한잔 사주는 모르는 형님이 하는게 진짜 친한 반말ㅋㅋ
    특히 여행객한테 돈을 주는 손님한테 반말로 접객하는거 보면 띵함;

  • @으아니왜때려요
    @으아니왜때려요 Год назад +2

    그렇군요 전 한번도 반말을 당해본적이 아 있구나 첫 알바때 세븐 오너 마마가 그랬긴 한데 나이차이가 좀 많아서 이해했는데 ㅎㅎ 근데 그분은 한국사람 많이 써보신분이라 이해했고
    나머지 8년 사는동안 어디가서 한번도 반말 들어본적이 없네요. 심지어 경찰아조씨나 출입국관리국 가서도 당해본적이 없습니다. 일본말 잘하고 볼일이네요 어버버 거리는 친구들한테 반말하는 일본인이 꽤 있는모양입니다

  • @user-gj4gb4yb2d
    @user-gj4gb4yb2d Год назад +7

    일본어 지금도 잘못하지만
    어눌할때 5성급호텔직원이
    반말하더라구요
    지금같으면 진짜 죽여버렸을텐데
    무례한겁니다
    절때 참지마시고 포를 떠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