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과 영웅의 차이에 대한 강의가 인상깊네요. 제게도 그게 와닫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 트렌스젠더이며 정서적 가정폭력과 우울장애를 겪었던 제 자신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는 빌런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리고 이 강의를 보고서야 극히 최근에 와서 그 부족함을 스스로 채우려 하는 영웅의 길을 찾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빌런과 영웅의 이야기가 인생 이야기 일줄은 저도 몰랐네요.
사실 저 자신 영웅의 12단계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 자신의 인생의 이야기라고도 생각하기도 하고요. 바뀌고 싶을때, 기회가 찾아오는 법이며, 스스로 무엇이 소중한 것을 깨달을때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점. 그것이 지금의 제게 가장 큰 격려이자 즐거움이죠. 언제건 영웅의 여정을 찾아간다면 행복하고 즐거운 자신을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운이 함께 하길.
@@pyodogi 뭐랄까 처음으로 시놉시스만이라도 만족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는데 이야기의 도입부를 쓰는 시점에서 예전처럼 매주 창작 모임에 갈 수 있었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마치 14년 전으로 돌아아고 싶은 기분이에요. 그때 같이 서로 창작 비평할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작품 쓰는데 큰 도움이 될텐데 하고요. 혼자서 어떤 평가도 못 받은채 불확실한 시놉시스로 글을 쓴다는 건 무섭게 느껴지는 일입니다.
동감입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언가를 만드는건 꽤 도움이 되죠. 제 경우엔 아내와 친구들에게 글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정 안 되면,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그때는 꽤 잊어버렸으니) 다시 살펴보기도 하는데... 이게 꽤 도움이 되네요.^^ 얼마 전 한강 작가님의 인터뷰에서 "일단 상상을 하고, 내가 그 안에 들어가서 묘사하듯"이라고 하는데...(그러니까 롤플레잉 게임 하듯?) 그거 꽤 괜찮아 보입니다. 시놉시스만이라면, 여기서 말한 영웅의 12단계 같은 걸 활용하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좋은 강의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꾸준히 준비하겠습니다.
빌런과 영웅의 차이에 대한 강의가 인상깊네요. 제게도 그게 와닫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 트렌스젠더이며 정서적 가정폭력과 우울장애를 겪었던 제 자신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는 빌런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리고 이 강의를 보고서야 극히 최근에 와서 그 부족함을 스스로 채우려 하는 영웅의 길을 찾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빌런과 영웅의 이야기가 인생 이야기 일줄은 저도 몰랐네요.
사실 저 자신 영웅의 12단계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 자신의 인생의 이야기라고도 생각하기도 하고요. 바뀌고 싶을때, 기회가 찾아오는 법이며, 스스로 무엇이 소중한 것을 깨달을때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점. 그것이 지금의 제게 가장 큰 격려이자 즐거움이죠.
언제건 영웅의 여정을 찾아간다면 행복하고 즐거운 자신을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운이 함께 하길.
@@pyodogi 뭐랄까 처음으로 시놉시스만이라도 만족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는데 이야기의 도입부를 쓰는 시점에서 예전처럼 매주 창작 모임에 갈 수 있었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마치 14년 전으로 돌아아고 싶은 기분이에요. 그때 같이 서로 창작 비평할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작품 쓰는데 큰 도움이 될텐데 하고요. 혼자서 어떤 평가도 못 받은채 불확실한 시놉시스로 글을 쓴다는 건 무섭게 느껴지는 일입니다.
동감입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언가를 만드는건 꽤 도움이 되죠.
제 경우엔 아내와 친구들에게 글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정 안 되면,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그때는 꽤 잊어버렸으니) 다시 살펴보기도 하는데... 이게 꽤 도움이 되네요.^^
얼마 전 한강 작가님의 인터뷰에서 "일단 상상을 하고, 내가 그 안에 들어가서 묘사하듯"이라고 하는데...(그러니까 롤플레잉 게임 하듯?) 그거 꽤 괜찮아 보입니다.
시놉시스만이라면, 여기서 말한 영웅의 12단계 같은 걸 활용하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