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기계공학으로 졸업 논문 쓰고 잇는 학생입니다. 한국인들은 다 알만한 독일 자동차회사에서 학생직원으로도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데 요즘 기계 설계쪽은 그 아래 중소기업에 다 맡겨버리는 것들을 보면서 기계과가 먼가 설자리가 잃어가는거 같아 불안함에 머신러닝쪽으로 방향을 아예 틀어야되나 라는 생각을 요즘 헀엇네요.. 자기가 하는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빛을 볼 날이 올것이라는 말씀에 위안이 되네요.ㅜ
기계공학이란 학문이 여러 산업에서 기반이 되는 학문이고 다른 학문과의 융합이 쉬우니 방향성이 일관적이진 않아 보이네요. 한조사에서도 델파이 조사로 기계공학이 살아남을라면 어떻게 해야될까라는 문항에서 1위가 다른 학문과의 융합이란걸 봐선 타학문과의 융합은 불가피 한거 같아요. 순수 기계쪽은 안정성이 사실상 보장됬으니 더이상 사람들이 건들지 않는걸로도 보이고요
@@jeon9632 사라진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인력들이 상당수 다른 기술로 대체 될겁니다. 한 가지 예를 들까요? 2014년 즈음 알파고가 나온 후 AI 시장이 커지고 이로인해 로봇산업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뉴턴식을 기반으로 시스템의 물리 방정식으로 관성, 주기, 에너지로 폐루프 제어를 통한 기존의 어려웠던 로봇제어는 기계과 석박사의 영역이었어요 허나 최근 논문을 보면 Reinforced Learning으로 신경망을 모델링하고 가상세계에서 학습하여 실제 모델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다른 산업도 마찬가지에요 설계 도면 모델링? 공고 보면 computer vision 석박 뽑습니다, 설비? 설비 수리는 이제 공구들고 부품가는 Operater들이 남고 데이터 분석쪽으로 정비기술이 변화합니다 건축이요? 건축과가 건제하고 앞으로 인구감소인데 한국 시장이 얼마나 커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기계가 만듭니다. 근데, 그 기계 제어하는 걸 이제 누가하는데요...
기계과 출신 취준생인데 1, 2 학년이시면 빠른 전과 추천드립니닼ㅋㅋㅋ 진짜 기계과 현재는 산소호흡기 달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전전이랑 컴공이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예전에 비해 명성이 많이 죽었습니다... 기계라는게 안 쓰이는 곳이 없으니 망할 일은 절대 없겠지만 그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오로직 취업을 위해서만 과를 선택하실거면 전전이나 컴공 가시고, 기계에 대해 정말 뜻이 있으시면 기계과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훈-r3z ㅇㅇ 저 지방대 기계과 4학년입니다 정말 학문적으로 열심히 하면 기계과도 길은 있죠 연구소라던가... 근데 그것도 많이 뽑아주지도 않고 보통 석사 이상입니다... 혹은 유명대학 출신들.. 전자나 컴공에서 중간만해도 취업되는데 기계를 선택해야할까요? 저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수님들도 코딩 배워야한다고 얘기 나옵니다 전 이미 늦었지만 꼭 컴공 전자 아님 전기 가시기 바랍니다 기계 오지마세요 노답입니다
@@정훈-r3z 댓글다신 분 성향이 취업을 위해서 과를 선택하고 싶은거 같네요. 그러면 당연히 전컴으로 가시는게 좋죠. 그런데 만약 나는 정말 기계가 너무 좋거나 타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연구를 하고싶으면 기계과 가시는게 맞다고 봐요. 참고로 순수 기계공학은 우리나라에선 연구 잘 안한다고 들었어요. 저희 학교만 봐도 CAE, 전산유체, 진동같은 순수기계관련 쪽 랩실은 파리돌아 댕긴다네요, 죄다 모터 수명 예측, 기구제어, 멤스 등등 전기전자/컴공 관련 이랑 복합된 주제들을 할려하고 학부연구생들도 이런쪽으로 인기 폭발이라고 하더라고요.
@@dldjdu11 그 말에 대해 업계의 트렌드와 내 경험을 같이 설명해 볼께요. 좀 길지만 자세히 읽어주길 바랍니다. 1. 나도 기계공학과 학부를 졸업하던 시기인 98년도 기계는 죽었다 전망은 전전공이나 컴공이 나아 보인다고 똑같은 얘기가 나왔지요... 근데 25년이 다 되가는 지금 현실에도 기계공학은 메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적어도 어떤 시스템을 개발하고 응용하는데 있어서 기계공학이 핵심이라고 보는데요? 이런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석사 마치고 현업에서 16년간 자동차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박사 학위를 졸업하고 작은 R&D 중심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계 시스템, 장치 및 자동차 부품 등의 각종 기구 설계, 개발은 다 기계공학입니다. 2. 위에서 언급한 사항에 대한 두 가지 예를 들어볼께요. 1)지금 삼성에서 전세계에 절찬리 판매 중인 접는 폴더블 폰 개발의 핵심은 기구 개발입니다. 그 제품 개발의 핵심, 메인이 되었던 기구 개발팀 엔지니어들의 인터뷰에서도 기구 개발이 핵심이라고 언급한 인터뷰도 봤구요. 2) 현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무인 자동화 시스템에 필요한 장치나 제품 생산 설비와 기계, 로봇 시스템, 자동차 시스템 설계와 구동, 평가와 제어 등의 완성품 개발 업무에서 전반적 컨트롤은 전전공이나 컴공이 아닙니다. 제어 컨트롤러를 짜고 구동하고 하는 것은 컴공이나 전전컴이 맞지만 그 시스템 설계, 개발에 대한 백 그라운드는 전통적인 기계공학에 전전공이나 컴공이 덧붙여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전통 기반 위에 기계공학에서 다루는 동역학, 진동학 및 제어(Control) 공학을 기반으로 시스템에 대한 동역학/기구학 운동학 및 제어(Mechanical System Dynamics, Kinetics/Kinematics & Control)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시스템 동역학이라는 것은 실제 구현하고자 하는 장치(기계 시스템, 로봇, 자동차, 항공기, 철도, 선박등)의 설계하고 이를 구동하고 평가하여 검증한 후 디테일하게 제어를 기반으로 생산 시스템과 제품 출시까지 기계공학에서 커버하는 것이지요. 3. 첫번째 댓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계공학은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학문의 영역에 걸쳐 기초 체력과도 같은 분야입니다. 시대의 트렌드가 바뀌어도 기초 체력이 튼튼하다면 바뀌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계공학을 졸업하고 현업과 박사공부까지 하면서 기계공학에 대한 공부 및 실무 경험 20여년과 반 백년의 시간 동안 인생에서 얻은 교훈은 사람이든 학문이든 기초 체력, 기본기가 튼튼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Dr_Sunshine91 기계공학의 뿌리는 뉴턴 역학에서 출발합니다 즉, 모든 시스템을 힘, 에너지로 해석하려하는 거죠. 그래서 기존 철강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에서 유동, 변형, 효율에 있어 반드시 필요했고요. 최근 기계가 망했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도는데 많은 사람들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가 되고 조선등이 망해서 그렇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도 물론 맞지만 다른 하나로는 cpu gpu 성능이 월등히 향상되면서 결국 힘 유동 에너지 등을 이젠 역학이론이 아니라 전산 역학으로 충분히 바꿔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간단한 예로 로봇의 링크를 제어하기위해 기존에는 PID제어 방식을 미분으로 해석해 제어했다면 최근 연구에서는 ML 기법중 RL을 통해 제어 됩니다 즉, AI로 인해 기계는 점차 계속해서 힘을 잃을 거에요 그게 옛날 90년대와 가장 큰 차이입니다. AI시장이 커지면 다른 시장이 죽기 마련인데 그 중 하나가 100년도 더 된 뉴턴이론 기반인 기계공학인 겁니다. 기계는 절대 뜰 수 없어요
@@Dr_Sunshine91 최근 가상세계가 핫한 이슈로 떠오르는데 이거 단순히 VR AR의 시장뿐만이 아닙니다. 물리 법칙을 가상세계에서 만들고 시뮬레이션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시장으로 로봇산업, 자율주행 등의 산업이 한번 더 급 부상 할 것이고 기계는 더 망할 거라고 봅니다
독일에서 기계공학으로 졸업 논문 쓰고 잇는 학생입니다. 한국인들은 다 알만한 독일 자동차회사에서 학생직원으로도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데 요즘 기계 설계쪽은 그 아래 중소기업에 다 맡겨버리는 것들을 보면서 기계과가 먼가 설자리가 잃어가는거 같아 불안함에 머신러닝쪽으로 방향을 아예 틀어야되나 라는 생각을 요즘 헀엇네요.. 자기가 하는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빛을 볼 날이 올것이라는 말씀에 위안이 되네요.ㅜ
기계공학이란 학문이 여러 산업에서 기반이 되는 학문이고 다른 학문과의 융합이 쉬우니 방향성이 일관적이진 않아 보이네요.
한조사에서도 델파이 조사로 기계공학이 살아남을라면 어떻게 해야될까라는 문항에서 1위가 다른 학문과의 융합이란걸 봐선 타학문과의 융합은 불가피 한거 같아요.
순수 기계쪽은 안정성이 사실상 보장됬으니 더이상 사람들이 건들지 않는걸로도 보이고요
기계공학 전기공학 건설공학 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 학과임..
인류문명의 근본인 학과들
사라지지 않는 건 지금의 철학과나 국어 국문학과 등을 보았을 때도 없어지지 않았다. 본질은 기계과 그 자체의 경쟁력을 매우 빠르게 잃어간다는 것 현 취업시장에서 기계는 2류, 3류 수준 밖에 안됌
@@abcabcab5861 공장에서 물건 만드는 것도 기계, 전화기도 기계가 만드는데..
기계가 사라지는 세상이 올까요? 기계를 움직이는 전기전자가 없어 질까요?
인간이 거주하는 건설건축물이 사라질까요?
@@abcabcab5861 기계과가 다른 전공보단
경쟁률이 다소 밀려도 항상 그 순위입니다
순위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jeon9632 사라진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인력들이 상당수 다른 기술로 대체 될겁니다. 한 가지 예를 들까요? 2014년 즈음 알파고가 나온 후 AI 시장이 커지고 이로인해 로봇산업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뉴턴식을 기반으로 시스템의 물리 방정식으로 관성, 주기, 에너지로 폐루프 제어를 통한 기존의 어려웠던 로봇제어는 기계과 석박사의 영역이었어요 허나 최근 논문을 보면 Reinforced Learning으로 신경망을 모델링하고 가상세계에서 학습하여 실제 모델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다른 산업도 마찬가지에요 설계 도면 모델링? 공고 보면 computer vision 석박 뽑습니다, 설비? 설비 수리는 이제 공구들고 부품가는 Operater들이 남고 데이터 분석쪽으로 정비기술이 변화합니다 건축이요? 건축과가 건제하고 앞으로 인구감소인데 한국 시장이 얼마나 커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기계가 만듭니다. 근데, 그 기계 제어하는 걸 이제 누가하는데요...
간단히 올해 공고 한 번 봐보세요 기계공학 전공 직무 컴공 전자 대비 2배 3배 경쟁률 진짜 널렸습니다. 참담해요 앞으로? 더 참담해요
그래서 모른다는 거군요...
기계과 출신 취준생인데 1, 2 학년이시면 빠른 전과 추천드립니닼ㅋㅋㅋ 진짜 기계과 현재는 산소호흡기 달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전전이랑 컴공이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예전에 비해 명성이 많이 죽었습니다... 기계라는게 안 쓰이는 곳이 없으니 망할 일은 절대 없겠지만 그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오로직 취업을 위해서만 과를 선택하실거면 전전이나 컴공 가시고, 기계에 대해 정말 뜻이 있으시면 기계과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방사립대도 기계보다 전전 컴공이 더 나을까요?
@@정훈-r3z ㅇㅇ 저 지방대 기계과 4학년입니다 정말 학문적으로 열심히 하면 기계과도 길은 있죠 연구소라던가...
근데 그것도 많이 뽑아주지도 않고 보통 석사 이상입니다... 혹은 유명대학 출신들..
전자나 컴공에서 중간만해도 취업되는데 기계를 선택해야할까요? 저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수님들도 코딩 배워야한다고 얘기 나옵니다 전 이미 늦었지만 꼭 컴공 전자 아님 전기 가시기 바랍니다 기계 오지마세요 노답입니다
@@정훈-r3z 댓글다신 분 성향이 취업을 위해서 과를 선택하고 싶은거 같네요. 그러면 당연히 전컴으로 가시는게 좋죠.
그런데 만약 나는 정말 기계가 너무 좋거나 타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연구를 하고싶으면 기계과 가시는게 맞다고 봐요. 참고로 순수 기계공학은 우리나라에선 연구 잘 안한다고 들었어요. 저희 학교만 봐도 CAE, 전산유체, 진동같은 순수기계관련 쪽 랩실은 파리돌아 댕긴다네요, 죄다 모터 수명 예측, 기구제어, 멤스 등등 전기전자/컴공 관련 이랑 복합된 주제들을 할려하고 학부연구생들도 이런쪽으로 인기 폭발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막막하기만함 진짜
@@young5668-f8s 본인 학부를 돌아봐야죠.... 개인적으로 중경외시이상이라면 기계과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기업 잘가기도 하고요
화이팅~!
지금 유행하는 트렌드가 10년뒤에도 과연 유행할까? 기계공학은 전 산업 분야에 기초 체력과도 같은 분야임.
적어도 기계보단 전망이 좋아보여요 전전이나 컴공은...ㅠㅠ
@@dldjdu11 그 말에 대해 업계의 트렌드와 내 경험을 같이 설명해 볼께요. 좀 길지만 자세히 읽어주길 바랍니다.
1. 나도 기계공학과 학부를 졸업하던 시기인 98년도 기계는 죽었다 전망은 전전공이나 컴공이 나아 보인다고 똑같은 얘기가 나왔지요...
근데 25년이 다 되가는 지금 현실에도 기계공학은 메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적어도 어떤 시스템을 개발하고 응용하는데 있어서 기계공학이 핵심이라고 보는데요?
이런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석사 마치고 현업에서 16년간 자동차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박사 학위를 졸업하고 작은 R&D 중심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계 시스템, 장치 및 자동차 부품 등의 각종 기구 설계, 개발은 다 기계공학입니다.
2. 위에서 언급한 사항에 대한 두 가지 예를 들어볼께요.
1)지금 삼성에서 전세계에 절찬리 판매 중인 접는 폴더블 폰 개발의 핵심은 기구 개발입니다. 그 제품 개발의 핵심, 메인이 되었던 기구 개발팀 엔지니어들의 인터뷰에서도
기구 개발이 핵심이라고 언급한 인터뷰도 봤구요.
2) 현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무인 자동화 시스템에 필요한 장치나 제품 생산 설비와 기계, 로봇 시스템, 자동차 시스템 설계와 구동, 평가와 제어 등의 완성품 개발 업무에서
전반적 컨트롤은 전전공이나 컴공이 아닙니다. 제어 컨트롤러를 짜고 구동하고 하는 것은 컴공이나 전전컴이 맞지만 그 시스템 설계, 개발에 대한 백 그라운드는 전통적인
기계공학에 전전공이나 컴공이 덧붙여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전통 기반 위에 기계공학에서 다루는 동역학, 진동학 및 제어(Control) 공학을 기반으로 시스템에 대한 동역학/기구학 운동학 및 제어(Mechanical System Dynamics, Kinetics/Kinematics & Control)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시스템 동역학이라는 것은 실제 구현하고자 하는 장치(기계 시스템, 로봇, 자동차, 항공기, 철도, 선박등)의 설계하고 이를 구동하고 평가하여 검증한 후 디테일하게 제어를 기반으로 생산 시스템과 제품 출시까지 기계공학에서 커버하는 것이지요.
3. 첫번째 댓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계공학은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학문의 영역에 걸쳐 기초 체력과도 같은 분야입니다.
시대의 트렌드가 바뀌어도 기초 체력이 튼튼하다면 바뀌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계공학을 졸업하고 현업과 박사공부까지 하면서 기계공학에 대한 공부 및 실무 경험
20여년과 반 백년의 시간 동안 인생에서 얻은 교훈은 사람이든 학문이든 기초 체력, 기본기가 튼튼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멋있으십니다.. 기계과 2학년인데 파이팅해보겠습니다!!
@@Dr_Sunshine91 기계공학의 뿌리는 뉴턴 역학에서 출발합니다 즉, 모든 시스템을 힘, 에너지로 해석하려하는 거죠. 그래서 기존 철강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에서 유동, 변형, 효율에 있어 반드시 필요했고요. 최근 기계가 망했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도는데 많은 사람들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가 되고 조선등이 망해서 그렇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도 물론 맞지만 다른 하나로는 cpu gpu 성능이 월등히 향상되면서 결국 힘 유동 에너지 등을 이젠 역학이론이 아니라 전산 역학으로 충분히 바꿔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간단한 예로 로봇의 링크를 제어하기위해 기존에는 PID제어 방식을 미분으로 해석해 제어했다면 최근 연구에서는 ML 기법중 RL을 통해 제어 됩니다 즉, AI로 인해 기계는 점차 계속해서 힘을 잃을 거에요 그게 옛날 90년대와 가장 큰 차이입니다. AI시장이 커지면 다른 시장이 죽기 마련인데 그 중 하나가 100년도 더 된 뉴턴이론 기반인 기계공학인 겁니다. 기계는 절대 뜰 수 없어요
@@Dr_Sunshine91 최근 가상세계가 핫한 이슈로 떠오르는데 이거 단순히 VR AR의 시장뿐만이 아닙니다. 물리 법칙을 가상세계에서 만들고 시뮬레이션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시장으로 로봇산업, 자율주행 등의 산업이 한번 더 급 부상 할 것이고 기계는 더 망할 거라고 봅니다
너무너무 멋진 강의다
기계오지마세요...
고3입니다 기계공학이랑 전기전자 중 어디를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3D프린터 아두이노 등 활동을 했습니다
혹시 전공적합성으로 본다면 어느과가 맞을까요
닥 전전이여 제가 기계공학과임 자세한건 댓 ㄱ
@@heiscute.7603
감사합니다 원서쓰는데 도움될거같아요 감사해요
여름2020 인공지능 자율주행 아두이노 모두 전전쪽이 더 관련성 높습니다. 3d프린터는 기계쪽이 가깝긴 하지만 거의 아무도 안합니다.
여름2020 아두이노보다는 라즈베리파이가 좀 더 괜찮은데 별로 안쓰긴함 이것도
@@heiscute.7603 감사합니다 도움될거 같아요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