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여러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빼치카, 탄창고, 산악점호, 한계리 진지공사, AOP파견, 각종훈련, 훈련후 정비.... 광치령, 대암산, 펀치볼, 도촌리 자동화 사격장, 6월부터 시작한 국군의날 시가행진 훈련-사단비행장 힘들지 않은 군 생활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2사단은 인간적으로 사람 쉴 틈을 주지 않는 훈련 일정이 힘들었습니다. 교육--훈련--정비--작업의 순환반복... 게다가 사람 쉬는 꼴을 못보는 인사계... 주말도 사역병 제초작업, 싸리작업 등등으로 노비 부리듯 했었죠... 90년 2사단 32연대 7중대....
@@BOM-z3r 95군번 21연대였는데. 그 때도 10연대를 가장 힘들다 했죠. 군생활 힘들었던 건 다 차치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입대 후 보충대에서 8사단 신교대로 가는 장병은 쉬랍니다. 가면 빡세다고... 8사단 신교대에서 자대 배치 받는데 딱 3명만 배속된 8사단은 쉬랍니다. 가면 죽었다고... 그렇게 8사단 연대 대기중이었는데 저만 쉬랍니다. 2대대만 아직 유격 훈련 안 받았다고 ㅡㅡ
힘들다는 기준을 보면 대개 훈련량이 많다는 점에 있는것 같습니다. 철책선을 맡고 있는 최전방 사단은 예비사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훈련량이 적습니다. 실전근무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힘든부대 순위에 끼질 못하는데, 실제 철책 사단 근무는 춥고 배고프고, 열악한 보급 때문에 힘든점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가끔은 자신의 생명이 끝날 수 있는 임무도 해야 하지요.
90년대 초 노도 출신 친구들이 휴가나 제대 후 얘기하길 '오늘도 걷는다'라 말하며 춥고 더운데다 물을 아래에서 길어와 먹는게 괴로웠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음...위치 상 산악이 많고 시설이 열악하다보니 훈련 외 군생활하기 힘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는...당연 서부전선 쪽 보단 중,동부전선 쪽 군생활 한 친구들이 고생담이 더 많았었음...후방 군 생활(단기병)한 이들은 잘 모르니깐 궁금해서 들었던 기억이...
심지어 위에서 길어오는 사람도 있었죠 강원도 한겨울에 물이 안나와서 소대별로 두세명 차출해서 저수지에 가서 식기로 얼음깨고 식기세척하는데 손이 진짜 짤라내고 싶을만큼 시려웠죠 그당시 바로 위 군생활 꼬여서 저랑 6개월 차이나는 김영수 일병님 어디서 뜨거운물 한바가지 길어와서 이걸로 손좀 녹이면서 하자는데 눈물나는거 겨우 참고 식기세척 다하고 부대로 복귀하다가 급똥이 라고 거짓말 하고 숨어서 몰래 울다가 들킨 기억이 낼모레 50되는 아재의 가슴속에 아주 깊숙히 새겨져 있습니다
크... 노도부대 출신입니다. 혹시나 해서 보고 있었는데 가장 먼저 나와서 반갑기도 하였으나, 부대해체로 현재는 존재하지 않아 집이 없어진 느낌이라 허전하기도 하고 씁쓸합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일년에 반년은 야외숙영생활을 하기도 했고, 복부시절에는 7사단 작계를 우리가 바꿔버리는 등 활약을 하였으나, 없어!! 엉엉...
오래전 OBC교육 마치고 자대발표 날때즘 위 부대들에 자대배치된 동기들에게 군화를 맞춰준 기억이 나네요. 고생길이 훤한 부대로 떠나던 동기들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면서, 3군 수도권으로 발령난 동기들은 속으로 웃던 기억이... 지금 이 순간에도 강원도 험지에서 경계근무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군장병 여러분의 안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는 26기보사 출신입니다. 예전에는 6군단 예하지만 1군단 및 6군단과 훈련을 한 사단 6군 예하 였던 26기보사 하... 저는 행군을 양주에서 고양시 거치고 서울로 감. 기계화는 다 예비사단 입니다. 후에는 7군단으로 배속 다 힘들지만 현재 개편으로 기동사단 모두 7기동군단 예하로 개편 및 배속 기동사단 선, 후배 모두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힘든 것을 알기에 기계화는 1년 내내 훈련입니다. 휴가 나갈 시간이 없을 정도고 최전방 처럼 포상도 많지도 않습니다. 새해에 1년치 훈련량 즉, 훈련계획표 부터 체크 합니다. 훈련 훈련 훈련 갔다 오면 행군 행군을 채워야 한다고 행군 기계화는 장비만 타고 신나게 다닌다 생각을 하는데 보병들 받는 훈련 다 받고 기계화 받는 훈련 다 받고 타 사단과 협동훈련 또 합동훈련 어쩌고 저쩌고 BCT ATT ASP 파견 국지도발 전준태 5대기 할 거 다 하고 그리고 타 사단 진지 보수 유격이란 유격 다 받고 혹한기 다 받고 훈련을 다 열 거 하기 힘들 정도다. 그래도 장비 타고 여러곳 다니며 승진 훈련장도 가고 재미있었습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26기보사와 20양기사 해체 타 기보사가 흡수...7기동군단 LAST PUNCH 👊 화이팅 공격!!!
80년대 초반에 2사단 포병으로 서화리에서 근무했는데... 팀스피릿, RCT 2번, 보병 대대 ATT, 보병 중대 ATT... 그리고 기본적인 포병 훈련들... 다 뛰었는데... 다 지나간 세월이라 그런지 딱히 심하게 힘들었다는 생각은 없음. 다만 초짜 쏘위 때 뛴 첫번째 RCT는 좀 힘들었음. 902도로를 넘는 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음. 나머지 숱하게 넘은 광치령 같은 건 뭐... 팀스피릿 훈련은 주둔지 근무에 비하면 솔찍히 반 휴양이었음...
레알. 아침 밥 전에 집합.하따까리 하고. 저녁 점호 끝나고 한따까리 하고. 그게 일상임.진짜 지금생각하면 어찌 버텼는지 신기함. 지금 군인들은 절대 못 버팀. 세대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우리땐 학교다닐때도 선후배가 엄격해서 졸라 맞고 다녔으니. 군대도 당연시 했지.
@@강백호-z2w 충분히 심정 이해합니다!전역한지 만41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쓴 웃음밖엔, 수색대대 중대원으로 복무중 수색대대 본부로 와서,내무반에서 따구들 보는앞에서 고참에게 싸대기 맞고,우린 많이 맞아 봤기에 밖으로 나와 멍하게 하늘보고 있노라니 친하게 지내는 모병장이 담배를 주면서 ※병장님 한대 피시고 푸세요! 난 괜찮다.왕고참 때는 취사장에 지원자하면 선뜻 지원나가고 왜냐 후임들이 가면 분명 시달림을 알기에!지금 생각해보니까,아무리군기가쎈 수색대(헌병대도 놀람)라지만 옛고참들은 왜 그리 때렸는지!물론 살상무기를 수시로 만지니까,한편으론이해는 하면서도!수색대원들 모두가 4년제대학 재학 이상,본부중대 일부 주특기병 제외하고!18개월 복무하고 병장제대!병장이 아니고 상병이 맞다!!
@@aleckim3342 어느 특공연대! 군단직할 특공연대 창설 때 기억이 새롭습니다!수색대대 근무중 대기업체 사무관리직 공채 면접까지 마치고,생활중 갑자기 대대장님께서 ※※아 보따리 싸라!군단으로 전출!웬 날벼락,대학1년때 문무대병영 체험을 거부하여 동기들 보다 6개월 늦게 전역!가서 보니까,특공연대(702) 기가 막히더라구요!!당시 특전11여단이 후방으로 그자리에!
1사단이 제일 끝장나는게, 정치인들 및 행정부 수장들, 해외 VIP들 한국에 올때 꼭 방문하는 단골 사단임,,, 1사단이 JSA 섹터도 함께 관리하고 있고 아무래도 개성공단 섹터를 차지하는 관계로 군생활 하면서 VIP 지겹도록 많이 보는 사단이 바로 1사단임,,,, VIP도 군대에서 보면 참 피곤하다,,
근데 저것도 어차피 제한된 군생활 한 사람들이 대충 합의한 썰에 지나지 않는다. 예비사단도 힘들겠지만 전방사단 훈련없어 안힘들다고 하는데 7사수색이란 그런지 훈련-작업-작전을 군생활내내 아주 쉬지 않고 했다. 휴식시간.... 26개월 군생활 하며 일과시간에 30분이라도 개인시간 주어지면 그 날 감사합니다. 주말만 되면 폭설 폭우로 일요일에만 와서 아침 6시 부터 밤 11시까지 제설작업을 거의 연속 6주가까이 일요일내내 한 적도 있다. 제설작업이 아니라 제설작전이다. 1000고지가 넘는 산 보급로를 제설작업하는데 ....전방 이 편하다 소리 못합니다. 휴식시간이 보장이 안되요. 그리고 경사도가 양쪽으로 50도는 되는 급경사 산등성위( 또한 지뢰위험지역)에 얼음빙판위에서 아이젠 차고 수색작전하는데 이런걸 찍어서 수색작전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줘야 한다. 수색대대 영상 찍어서 국민들이 볼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맨날 갈대밭에서 예행연습하는거다 보여주지 말고...,.7사단 군기자유튜브인 밀떡에서도 전군에서 가장 험한 섹터라고 하더라. 그다음 21사 . 21사는 엄청 섹터가 길다고 하더라. 특히7사 8연대 섹터는 본사람 만이 안다. 우리나라에선 민간인이 다닐수 있는 곳에선 도저히 볼수 없는 어마어마한 산세와 철책라인은 보지 않고는 짐작도 못한다.
8사단 12년도 군번인데... 13년도 여름까진 진짜 훈련 많았어요 ㅠ 큰 훈련이 많아서 큰 훈련 준비한다고 작은 훈련들 계속 잡혀있고 ㅠㅜ 행군도 50km행군 한다고 예비 행군도 많고, 혹한기 시즌 전엔 몇 달 전부터 일과 이후에 저녁밥만 먹고 전준태 준비한다고 px갈 시간도 없고... 그래서 한 달에 주말에 장비 정비한다고 잠깐오고 ㅜ 매주 구막사나 텐트에서 생활해서 진짜 힘들었는데, 훈련이 힘든 만큼 훈련할 땐 선임들이 엄격하게 했지만 주말엔 진짜 선임분들도 힘들어서 후임들 안 건듦... 게다가 이때 8사단부터 동기 생활관 시작하던터라 내무생활은 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윗대 선임들이 진짜 각오하고 부조리 없애주셔서 진짜 감사했습니다
노도부대 보다 빡센 백두산 부대는 의외로 순위에 없넹.. 백두산 21사 63연대 3대대 나왔는데.. 예비연대라 존나 힘들다는것만 알아두셈.. 노도와 백두산이 산악부대라고 일명 노가다부대임.. 백두산이 66,65,63연대가 있는데 여기서 두 연대가 철책들어가고 한개 연대는 뒤로 빠져서 6개월 마다 돌아가면서 철책 올라가는데 이게 고정이 아니라 랜덤이여서 재수없으면 제대할때까지 예비연대에서 노가다만 하다 전역함. 철책들어가는 연대는 존나 편함... 예비연대 들어가는 순간 1년내내 훈련에 작업에 비오면 새벽에 잠도 못자고 산에 올라가 평탄작업하고 진지공사에 천리행군 월동준비에 산에올라가서 눈쓸고 꼬여가지고 자대가 작개지역이 대암산이라 한달에 한번씩 1304고지 올라가고 덤으로 FTX걸리면 한달에 두번이상 대암산 올라갔음. 신병때 대암산 올라가다가 인간의 한계를 느낀적이..탈진하고 기절하는 줄.. 산 올라가다가 뒤질 수도 있구나 그때 처음 알았음. 일병 말호봉 때까지 산올라가면서 퍼지다가 경험과 노하우가 생겨서 상병다니까 안퍼지고 산악 잘타게 됨.. 상병 5호봉인가 6호봉인가 그때 옆 노도부대에서 천리행군 코스로 대암산 뒷길로 올라왔는데 상병아저씨 퍼져가지고 취사장에서 물 한잔 건낸게 생각이나네요.ㅎ 또 군생활중에 북한에서 잠수함 타고 침투해서 한달에 대암산 오르락 내리락 5번에 한겨울에 논두렁 바닥에서 덜덜 떨면서 잠도 못잔걸 생각하면..... 힘들었지만 추억으로 남아서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
전역한지 30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누가 힘드네 누가 힘드네... 이런건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어딜 나오던 열심히 군생활 한 사람은 자부심이 있고.. 군에서 많은 것을 얻어...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저같은 경우도 군시절에 감사하고 또 자긍심도 느낍니다. 힘든거 따지면서... 옛날 이야기 하는 꼰대들은 싫어 하겠지요. 2010년대 군생활 한 사람보다... 2000년대에 한 사람이 더 힘들고.. 그보다는 1990년대.. 그보다는 1980년대... 그보다는 1970년대.. 그보다는 6.25를 겪으신 분들이 더 힘드셨을 겁니다. 나때는 힘들다고 떠들면 꼰대면서... 내가 나온 부대가 힘들다는 사람들... 증명할 수 없는 것으로 더 심한 꼰대짓이겠지요. 언제 근무했던.. 어디서 근무했던... 모두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같은 장병입니다.
저도 군 생활 한지 30년이 넘었네요 저는 1군 사령부 통신 여단 근무 하였는데 통신 여단 근무자들도 만만치 안음 보병만 힘들지 안아요 힘든 건 통신병들 과거 수십 킬로 되는 케이블 방차 를 매고 구보 와 행군을 하며 케이블 공사 훈련이 다반사였고 거기에 개인 화기와 군장까지 정말 힘든 보직 이었음 저는 tt 병가라 군 생활 32개월 동안 훈련도 1회 였고 유격도 전역 때 까지 1회 그나마 이동도 차량 이동 의로 너무 편히 근무 하였지만 유선 통신병 극한 이었다 봄(여기서 유선 통신 보직 이란 310~320 병력임) 유선 보병 무선 보병 320도 케이블 무선 안테나 세우며 고생한 병력들 지금도 기억 나는데 제가 근무 할때 훈련중 유선 케이블 공사로 전주에 올라갇다 전주가 너머저 전사한 사병을 직접 본적도 있음 참고 우리 부대의 구호는 통일 이였습니다 1군사 구호 통일 충성 백골 멸공 단결 진격 등등이 있읍니다
2사단 노도부대는 3군단 내의 예비.교육.산악사단으로 양구와 인제를 담당하고 있다. 연 1200키로의 산악행군을 하며 없는 훈련도 만들어 한다. 88년 군번인데 무슨 해병대도 아닌데 전투수영. 단정 젓는 것 그리고 특공대도 아닌데 레펠, 공중기동훈련, 몇 년 선배들에겐 스키훈련. 정말 훈련과 산악행군 많았다.
그쵸. 개인적으로 육군 알보병 중 가장 많이 뛰는 건 11사단이고, 근소하게 2사단, 비등하게 8사단, 27사단 이였다고 생각함. 위 4 개 사단은 진짜 전투력 짱이였죠. 2사단 일반 보병들도 체력단련 하는 거 봤는데 아따 장난 아녔음. 막사 뒷산 한 바퀴 돌고, 로프 오르고 내리고, 철봉하고 타이어 끄는 거 봤음. ㄷㄷ 무려 특수마크도 안붙은 그냥 일개 보병이였음. ㄷㄷ
@@네모-n1e 지휘관으로 근무하시면,고충을 잘 아시겠습니다!!저도 최전방 수색대대에서 복무를 해봐서,우리 수색대는 대대장님 이하 모든 지휘관들과 선임하사들이 특전사출신들이라!!고생은 병역의무를 마치신 분들이면 모두 다 하신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고생의 기준이 뭔지는 잘 모릅니다! 전역 후 만41년이 지났어도 기억이 생생합니다!맞기도 많이 맞았어도 대원간 의리는 있었습니다!예컨대 완전군장(30kg) 구보시,뒤처지는 후임병의 군장을 받아 메는 고참들! 소수 인원(1개소대원이 소대장포함14명)이기에~~!생각 해 보면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85년 제대했는데....자대배치 보름만에 야들아~~~~산보 가자 하더니 30킬로 걸었음. 훈련 나가면 차를 타고 가는 부대들이 그리 부러웠는데 어느날 차를 태워 주는 겁니다. 너무 좋아했는데 웬걸 올때는 너무 멀리간 만큼 걸어온다고 거의 초죽음이었습니다.ㅎ 그 이후로는 차타고 간다 하면 무섭습니다. 보병은 걸어야 제격입니다^^~ 11사단 전우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사단 노도부대는 2019년도에 해체되었고 이후 경기도 양평군에 있던 20기계화보병사단 자리에 제2신속대응사단 으로 재창설 되었다. 11사단은 훈련도 많고 부조리도 많다고 하는 지옥과 공포의 기계와보병사단... 27사단은 악명높은 훈련강도를 자랑하는 부대로 2022년 11월 이후로 해체가 되어버렸다...
80년대 해병 1사단 출신입니다. 명절 전날 부대에 돌아와 무장 풀고 아침 먹고 오후에 다시 훈련 나갔습니다. 훈련 짐싸고 걷는 것 지긋지긋해 제대후 지금까지 캠핑 가본 적 없습니다. 그나마 해안방어가 휴가였던 셈이죠. 해안방어 5개월을 제외하고 1년 중 육군 받는 훈련 다 받고 주특기(유격, 공수, IBS 중 하나) 받고 상륙훈련합니다. 여름이면 유격, 전투수영, 밤마다 코가 매캐하도록 하는 사격... 시간은 참 잘 갑니다. 팀스피리트 때 강원도, 경기도에서 육군들과 서로 대항군이 되어 봤습니다. 개웃지 마십시오. 다 함께 고생한 처지에.
@@완식정-b1q 그런데 사실 해안 방어나 철책에 경계근무를 선다면 쉬는게 맞아요 .육군 예비사단은 그런것 없어요 ,,그냥 계속 훈련 입니다..지금은 기동부대로 바뀌었지만 과거에는 군이 해야할 훈련 다하고 또 그냥 해보는(교육,시범) 훈련이 많지요 ..육군 땅개가 여름에 3주 이상 전투수영과 단정(IBS)훈련등 해상(강) 훈련을 하지요 ,때에 따라 8사나 11사는 천리행군도 해봐요 명칭은 정확하게 천리행군 이라고 칭하진 않지만 대략 400KM를 하루에 3~4시간만 자고 행군을 해요 나도 한번 했네요 ...징글징글 하게...ㅎㅎㅎㅎ,,그러다가 급속행군(뜀걸은) 그 딴거도 할때가 있구요 ..소대원 몇명은 기본적으로 신형군장이나 신형 전투화를 사용해보고 사용후기도 작성 하고요....어떤때는 음악에 맞추어 춤같은 체조를 개발 하기도 하구요.또는 특공무술이나 태권도를 4주정도 연습을 하고 시범 평가도 해요 .ㅎㅎㅎㅎㅎ개발하면 시범도 ,여러가지 시범을 하지요,우리 때는 헬기레펠을 야전군에 기본 훈련으로 한다고 꾀 오랫동안 부대 전체가 레펠훈련과 장애물 극복 훈련을 연습 했지요....당연히 시범도 했구요 .이런 시범 말고 해마다 기본으로 레펠훈련 이라고 1년에 3~4주 동안 {점프와 막타워(헬기모형) 연습도 해요 허벅다리 쥐 나게요}.또 잼있는 훈련이 있는게 공중기동 훈련이 있어요 ...알겁니다..헬기타고 기동하는 훈련 ...열심히 연습한 실전 레펠하강은 수색대나 특공만 하겠지요 ,,그래도 헬기 기동은 합니다.또하나 짜증나는 훈련은 시가전 훈련을 벽돌로 만든 모의 건물로 만든 훈련장에서 했구요..마지막으로 뭘 하냐면 지금 기계화부대 대비를 했는지 장갑차로 기동 훈련도 했어요......지금까지 떠든게 후방이나 일반 윤군 보병부대가 하지않는 훈련이 대부분 일겁니다...교육사단 이라서 하는 것이지요 ...주력부대가 아니고 유사시 최전방 부대가 대략 1일 이상 버티면 예비사단이 북진 한다는 임무가 있지요 --육군 보병이 하는 기본 훈련 (ATT , BCT , RCT , T/S, 유격, 격멸시범훈련 , 충정훈련 , 혹한기훈련 등등은 기본 이구요) ..지금은 명칭이 기계화기동 부대라던가?
5대 메이커는 노도,이기자,오뚜기,화랑, 그다음에 따지면 백골이랑 청성부대(두개부대는 1개로 묶음)...예비사단이 제일 힘들다...
노도 없어짐 그리고 이거 옛날이고 요새 다들 입모아서 말하는곳이 율곡임
그건 일반 사단이고...
전역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여러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빼치카, 탄창고, 산악점호, 한계리 진지공사, AOP파견, 각종훈련, 훈련후 정비....
광치령, 대암산, 펀치볼, 도촌리 자동화 사격장, 6월부터 시작한 국군의날 시가행진 훈련-사단비행장
힘들지 않은 군 생활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2사단은 인간적으로 사람 쉴 틈을 주지 않는 훈련 일정이 힘들었습니다.
교육--훈련--정비--작업의 순환반복... 게다가 사람 쉬는 꼴을 못보는 인사계... 주말도 사역병 제초작업, 싸리작업 등등으로 노비 부리듯 했었죠...
90년 2사단 32연대 7중대....
96년 ~98년2사단 32연대 1대대 3중대 1소대장 근무했 습니다!! 충성! 스케이트탄것도 기억이
8사단 16연대 출신!!!!!!택시 기사님들도 종종 힘든부대라고 요금 안받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럴 거에요. 전 80년대 특공인데 한번은 특전사 출신 택시기사가 택시비 안받으시더라고요. 쌍방훈련해봤는데 특전보다 더 힘들게 고생하더라고
전 10연대인데 8사단중에서 제일 힘들었조 그것도 2대대
@@BOM-z3r 95군번 21연대였는데. 그 때도 10연대를 가장 힘들다 했죠.
군생활 힘들었던 건 다 차치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입대 후 보충대에서 8사단 신교대로 가는 장병은 쉬랍니다. 가면 빡세다고...
8사단 신교대에서 자대 배치 받는데 딱 3명만 배속된 8사단은 쉬랍니다. 가면 죽었다고...
그렇게 8사단 연대 대기중이었는데 저만 쉬랍니다. 2대대만 아직 유격 훈련 안 받았다고 ㅡㅡ
2사단 17연대 출신입니다 2사단 자체가 가장 빡센부대로 유명하지만 2사단 중에서도 진짜 17연대가 최강입니다 좆칠연대라고 불릴정도로 훈련량은 모든부대 통틀어 탑일겁니다 한달에 한번꼴은 기본이고 진짜 빡셀때는 2주에 한번꼴로 큰훈련들이 있는 기간도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17연대 일명 줒칠연대 초소근무때 17 연대 전령이 오면 그냥통과 시켰습니다 외 ? 미안해서 그랬습니다
인정함 kctc 보면 결승은 맨날 노도 이기자더만
누구든, 언제든, 어느 군이든... 훈련소 에서의 첫날 밤과 전역일의 간밤을 기억할수 있는 분들 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대한민국의 대한국민 으로서, 가장 강한국군 이라고 저는 회고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힘들다는 기준을 보면 대개 훈련량이 많다는 점에 있는것 같습니다. 철책선을 맡고 있는 최전방 사단은 예비사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훈련량이 적습니다. 실전근무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힘든부대 순위에 끼질 못하는데, 실제 철책 사단 근무는 춥고 배고프고, 열악한 보급 때문에 힘든점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가끔은 자신의 생명이 끝날 수 있는 임무도 해야 하지요.
90년대 초 노도 출신 친구들이 휴가나 제대 후 얘기하길 '오늘도 걷는다'라 말하며 춥고 더운데다 물을 아래에서 길어와 먹는게 괴로웠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음...위치 상 산악이 많고 시설이 열악하다보니 훈련 외 군생활하기 힘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는...당연 서부전선 쪽 보단 중,동부전선 쪽 군생활 한 친구들이 고생담이 더 많았었음...후방 군 생활(단기병)한 이들은 잘 모르니깐 궁금해서 들었던 기억이...
심지어 위에서 길어오는 사람도 있었죠
강원도 한겨울에 물이 안나와서 소대별로 두세명 차출해서 저수지에 가서 식기로 얼음깨고 식기세척하는데 손이 진짜 짤라내고 싶을만큼 시려웠죠 그당시 바로 위 군생활 꼬여서 저랑 6개월 차이나는 김영수 일병님 어디서 뜨거운물 한바가지 길어와서 이걸로 손좀 녹이면서 하자는데 눈물나는거 겨우 참고 식기세척 다하고 부대로 복귀하다가 급똥이 라고 거짓말 하고 숨어서 몰래 울다가 들킨 기억이 낼모레 50되는 아재의 가슴속에 아주 깊숙히 새겨져 있습니다
노도부대가 공정부대로 재창설되었죠. 노도뿐 아니라 언급한 부대 모두 훈련양과 강도는 특전사 대대, 특공부대와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팩트!
군인 박봉에 청춘바쳐 고생해서 일하는데 존경 받고 우대받고 잘살게 해주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박피스-p9f 시나브로 좋아 질겁니다!문재인 때 와는 다르게 통수권자가여러차레 언급하고,국방장관도 약속대로, 분명 그대로 이행 할것입니다!!
크... 노도부대 출신입니다. 혹시나 해서 보고 있었는데 가장 먼저 나와서 반갑기도 하였으나, 부대해체로 현재는 존재하지 않아 집이 없어진 느낌이라 허전하기도 하고 씁쓸합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일년에 반년은 야외숙영생활을 하기도 했고, 복부시절에는 7사단 작계를 우리가 바꿔버리는 등 활약을 하였으나, 없어!! 엉엉...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인제 3821부대
17연대는 존속(12사 훈련.보급 예속).
양구2사단본부.32.31연대는
신속대응사단으로 변경되었다는군요.(뭐 훈련 하던거 그대로 하는거같습니다만)
모쪼록 고생하신 만큼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걱정마세요. 2사단 아직 살아있습니다. 다만 신속대응 사단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시면은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랑 같은 일을 하게 되었죠.
전쟁나면은 평양까지 날아서 공수강하 하는 부대로 바뀌었죠...
오래전 OBC교육 마치고 자대발표 날때즘 위 부대들에 자대배치된 동기들에게 군화를 맞춰준 기억이 나네요. 고생길이 훤한 부대로 떠나던 동기들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면서, 3군 수도권으로 발령난 동기들은 속으로 웃던 기억이... 지금 이 순간에도 강원도 험지에서 경계근무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군장병 여러분의 안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87년 11사단 입대함. 완편 예비사단이라 훈련 지긋지긋하게 함. 행군은 뭐 말해뭐해요.
첫 휴가 나와서 청량리역 앞에서 택시를 탓는데 기사분이 사단 마크보더니 고생한다고
내릴때 택시비 안받음.
심지어 11사단인 경우 별명이 젓가락부대인데 워낙 병사들을 빡세게 굴려서 나중엔 젓가락마냥 살이 쫙빠져 전역한다는 소문으로도 유명하기도 하죠.....
모든 군필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생한사람들 주는건 하나없고..
저도 빡쎄게 갔다왔지만 군대 빠질수있으면 빠지라고 추천하고 있네요..
맞음. 군대 가서 누구는 빡센데 빠지고. 누군 편한데 빠지고. 그게 말이돼냐구. 허송세월 보내는것도 억울한데 . 더군다나 졸라 쳐 맞고. 얼차려에다가 . 한달월급 8천원. 더군다나 군생활도 길어.
노도부대 17연대 출신 입니다. 진까 개 고생했지만 그것도 추억으로 남네요
저는 26기보사 출신입니다.
예전에는 6군단 예하지만 1군단 및 6군단과
훈련을 한 사단 6군 예하 였던 26기보사 하...
저는 행군을 양주에서 고양시 거치고 서울로 감.
기계화는 다 예비사단 입니다.
후에는 7군단으로 배속 다 힘들지만 현재 개편으로 기동사단 모두 7기동군단 예하로 개편 및 배속 기동사단 선, 후배 모두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힘든 것을 알기에 기계화는 1년 내내 훈련입니다.
휴가 나갈 시간이 없을 정도고 최전방 처럼 포상도
많지도 않습니다.
새해에 1년치 훈련량 즉, 훈련계획표 부터
체크 합니다.
훈련 훈련 훈련 갔다 오면 행군 행군을 채워야 한다고 행군 기계화는 장비만 타고 신나게 다닌다 생각을 하는데 보병들 받는 훈련 다 받고 기계화 받는 훈련 다 받고 타 사단과 협동훈련 또 합동훈련 어쩌고 저쩌고 BCT ATT ASP 파견 국지도발 전준태 5대기 할 거 다 하고 그리고 타 사단 진지 보수 유격이란 유격 다 받고 혹한기 다 받고 훈련을 다 열 거 하기 힘들 정도다.
그래도 장비 타고 여러곳 다니며 승진 훈련장도 가고 재미있었습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26기보사와 20양기사 해체 타 기보사가 흡수...7기동군단 LAST PUNCH 👊
화이팅 공격!!!
26사단 화이팅 😄😁 불무리 부대 ~말해서 머하나~~
공격~~추억이 많습니다.
가래비 몇기 였는지 생각도 안나네 기계화로 바꼇군요
120기보출신이신가봅니다전57전차나왔습니다지금은없는불무리아닙니까공격😅
120기보 3중대 2소대였는데.....
충성만 구호인줄 알다가 공격이란걸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
80년대 초반에 2사단 포병으로 서화리에서 근무했는데... 팀스피릿, RCT 2번, 보병 대대 ATT, 보병 중대 ATT... 그리고 기본적인 포병 훈련들... 다 뛰었는데... 다 지나간 세월이라 그런지 딱히 심하게 힘들었다는 생각은 없음. 다만 초짜 쏘위 때 뛴 첫번째 RCT는 좀 힘들었음. 902도로를 넘는 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음. 나머지 숱하게 넘은 광치령 같은 건 뭐... 팀스피릿 훈련은 주둔지 근무에 비하면 솔찍히 반 휴양이었음...
뭐니뭐니해도 군대는 구타, 가혹행위 많은 악질부대가 제일 힘듦니다.
다 죽여버리고 싶은 살인충동을 느끼죠.
80년대 특공부대 악명 높았죠. 창설초기엔 서로 다른 부대에서 착출되어 탄생했기에 치고받고 정쟁터였다고 하고 각부대 악습의 종합선물세트가 완성되었죠.
어지간히 맞으셨나!그 땐 왜 그렇게 때렸는 지,5파운드 소리만 들어도 잠이 오질 않던기억!목괭이 자루 아시리라!!
레알. 아침 밥 전에 집합.하따까리 하고. 저녁 점호 끝나고 한따까리 하고. 그게 일상임.진짜 지금생각하면 어찌 버텼는지 신기함. 지금 군인들은 절대 못 버팀. 세대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우리땐 학교다닐때도 선후배가 엄격해서 졸라 맞고 다녔으니. 군대도 당연시 했지.
@@강백호-z2w 충분히 심정 이해합니다!전역한지 만41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쓴 웃음밖엔,
수색대대 중대원으로 복무중 수색대대 본부로 와서,내무반에서 따구들 보는앞에서 고참에게 싸대기 맞고,우린 많이 맞아 봤기에 밖으로 나와 멍하게 하늘보고 있노라니 친하게 지내는 모병장이 담배를 주면서 ※병장님 한대 피시고 푸세요!
난 괜찮다.왕고참 때는 취사장에 지원자하면 선뜻 지원나가고 왜냐 후임들이 가면 분명 시달림을 알기에!지금 생각해보니까,아무리군기가쎈 수색대(헌병대도 놀람)라지만 옛고참들은 왜 그리 때렸는지!물론 살상무기를 수시로 만지니까,한편으론이해는 하면서도!수색대원들 모두가 4년제대학 재학 이상,본부중대 일부 주특기병 제외하고!18개월 복무하고 병장제대!병장이 아니고 상병이 맞다!!
@@aleckim3342 어느 특공연대!
군단직할 특공연대 창설 때 기억이 새롭습니다!수색대대 근무중 대기업체 사무관리직 공채 면접까지 마치고,생활중 갑자기 대대장님께서 ※※아 보따리 싸라!군단으로 전출!웬 날벼락,대학1년때 문무대병영 체험을 거부하여 동기들 보다 6개월 늦게 전역!가서 보니까,특공연대(702) 기가 막히더라구요!!당시 특전11여단이 후방으로 그자리에!
27사단 전역한지가 62년이 되었읍니다.
25년전쯤에 제대했는데 11사단 20연대였음 울부대 훈련이랑 교육은 힘들어도 부대내 부조리는 거의 없었음 태권도연습때 빼곤.. 눈밭에서 맨발로 연습시키니 그게 환장함..그래도 내무생활이 나름 기본만 지키면 할만했네요..
노가다 공병이 제일 힘듭니다.
맞아요 티도 안 내고 공병들이 고생 많이 하더군요.
공병부대 메이커도 없고,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지만 정말 많이 힘들죠
155미리 견인포병은 죽습니다. 허리 작살납니다. 포탄무게도 30키로 혼자서 들어야 되고. 땅 허구헌날 곡괭이 질 해야되고. 노가다입니다.
군대는 방위도 힘듬....
즉 본인이 복무했던 부대가 젤 힘듬....
1사단이 제일 끝장나는게, 정치인들 및 행정부 수장들, 해외 VIP들 한국에 올때 꼭 방문하는 단골 사단임,,, 1사단이 JSA 섹터도 함께 관리하고 있고 아무래도 개성공단 섹터를 차지하는 관계로 군생활 하면서 VIP 지겹도록 많이 보는 사단이 바로 1사단임,,,, VIP도 군대에서 보면 참 피곤하다,,
11사단 젓가락은 행군병들의 두 다리.
인공위성 관측에서 미국을 놀라게 한 11사단 끝없는 행군. 지구를 한바퀴 반 돌아야 제대하지. 그들이 있기에 조국은 편히 잠든다. 충성!
ㄹㅇ 개같은게 난 전차 포수였는데더 행군 ㅈ빠지게함ㅋㅋ 그래도 개인화기가 권총이라 k2들고 다니는 보병들 보다는 걷기 편했지
충성?
화랑!!인디요
구호는 화랑~~~
화랑입니다 신고할뻔 ㅋㅋ
근데 저것도 어차피 제한된 군생활 한 사람들이 대충 합의한 썰에 지나지 않는다. 예비사단도 힘들겠지만 전방사단 훈련없어 안힘들다고 하는데 7사수색이란 그런지 훈련-작업-작전을 군생활내내 아주 쉬지 않고 했다. 휴식시간.... 26개월 군생활 하며 일과시간에 30분이라도 개인시간 주어지면 그 날 감사합니다. 주말만 되면 폭설 폭우로 일요일에만 와서 아침 6시 부터 밤 11시까지 제설작업을 거의 연속 6주가까이 일요일내내 한 적도 있다. 제설작업이 아니라 제설작전이다. 1000고지가 넘는 산 보급로를 제설작업하는데 ....전방 이 편하다 소리 못합니다. 휴식시간이 보장이 안되요. 그리고 경사도가 양쪽으로 50도는 되는 급경사 산등성위( 또한 지뢰위험지역)에 얼음빙판위에서 아이젠 차고 수색작전하는데 이런걸 찍어서 수색작전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줘야 한다. 수색대대 영상 찍어서 국민들이 볼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맨날 갈대밭에서 예행연습하는거다 보여주지 말고...,.7사단 군기자유튜브인 밀떡에서도 전군에서 가장 험한 섹터라고 하더라. 그다음 21사 . 21사는 엄청 섹터가 길다고 하더라. 특히7사 8연대 섹터는 본사람 만이 안다. 우리나라에선 민간인이 다닐수 있는 곳에선 도저히 볼수 없는 어마어마한 산세와 철책라인은 보지 않고는 짐작도 못한다.
노도부대출신인데 진짜 훈련 장난아니게 많고 정신적으로 버티지못하면 낙오한다 보면됨
11군번 화천출신인데 13년도4월중순에 화천 화악산근방쪽에서 진지공사중이였는데 ㄹㅇ1시간가량 폭설내렸음 진짜 강원도 철원 화천은 기상악화가 너무 심한곳임
8사단 12년도 군번인데... 13년도 여름까진 진짜 훈련 많았어요 ㅠ 큰 훈련이 많아서 큰 훈련 준비한다고 작은 훈련들 계속 잡혀있고 ㅠㅜ 행군도 50km행군 한다고 예비 행군도 많고, 혹한기 시즌 전엔 몇 달 전부터 일과 이후에 저녁밥만 먹고 전준태 준비한다고 px갈 시간도 없고...
그래서 한 달에 주말에 장비 정비한다고 잠깐오고 ㅜ 매주 구막사나 텐트에서 생활해서 진짜 힘들었는데, 훈련이 힘든 만큼 훈련할 땐 선임들이 엄격하게 했지만 주말엔 진짜 선임분들도 힘들어서 후임들 안 건듦... 게다가 이때 8사단부터 동기 생활관 시작하던터라 내무생활은 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윗대 선임들이 진짜 각오하고 부조리 없애주셔서 진짜 감사했습니다
제 큰 아들도 8사단 12군번 출신입니다~~ 신병교육후 면회 외박하는데 아들넘 손등이 거북이 등껍질 이더군요~~ 그 때 울컥했던 기억이.... 한 세대 전에 군생활 했던 저도 애비의 마음으로 그런 감정이 생겼겠지만 8사단이 메이커 부대라는건 인정합니다.
2사단 노도부대 소개때 제설 작전사진 22사 전방 gop사진 같습니다
제가 찍은것 같은데요
8사단 75포병 대대 출신.... 전역 한지는 약 10년 다되어가기는 하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어후.. 예비 사단인 만큼 훈련이 진짜 해도해도 끝이 없음... 그래도 힘들게 군 생활 마친 만큼 사회에 나와서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좋은 거 같네요!
반갑습니다 75 전우님
80년대에 공격부대
보병제26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크고작은 고육훈련으로 고된군생활 이었으나 그만큼 보람도 있었습니다
과거 26보병사단은 어느부대보다도 힘든 부대였음에 자부심을 갖습니다
공격!
26사단피고름부대
26사단 98년 5월 군번이네요
이리 뵈니 반가워요
26사의 악명은 저도 들었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노도부대 보다 빡센 백두산 부대는 의외로 순위에 없넹.. 백두산 21사 63연대 3대대 나왔는데.. 예비연대라 존나 힘들다는것만 알아두셈.. 노도와 백두산이 산악부대라고 일명 노가다부대임.. 백두산이 66,65,63연대가 있는데 여기서 두 연대가 철책들어가고 한개 연대는 뒤로 빠져서 6개월 마다 돌아가면서 철책 올라가는데 이게 고정이 아니라 랜덤이여서 재수없으면 제대할때까지 예비연대에서 노가다만 하다 전역함. 철책들어가는 연대는 존나 편함... 예비연대 들어가는 순간 1년내내 훈련에 작업에 비오면 새벽에 잠도 못자고 산에 올라가 평탄작업하고 진지공사에 천리행군 월동준비에 산에올라가서 눈쓸고 꼬여가지고 자대가 작개지역이 대암산이라 한달에 한번씩 1304고지 올라가고 덤으로 FTX걸리면 한달에 두번이상 대암산 올라갔음. 신병때 대암산 올라가다가 인간의 한계를 느낀적이..탈진하고 기절하는 줄.. 산 올라가다가 뒤질 수도 있구나 그때 처음 알았음. 일병 말호봉 때까지 산올라가면서 퍼지다가 경험과 노하우가 생겨서 상병다니까 안퍼지고 산악 잘타게 됨.. 상병 5호봉인가 6호봉인가 그때 옆 노도부대에서 천리행군 코스로 대암산 뒷길로 올라왔는데 상병아저씨 퍼져가지고 취사장에서 물 한잔 건낸게 생각이나네요.ㅎ 또 군생활중에 북한에서 잠수함 타고 침투해서 한달에 대암산 오르락 내리락 5번에 한겨울에 논두렁 바닥에서 덜덜 떨면서 잠도 못잔걸 생각하면..... 힘들었지만 추억으로 남아서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
천리행군은 특전사만 있는데요? 100키로행군은 천리행군이 아닙니다
@@Heasung88 천리행군 사단수색대도 합니다
먼 소리래! 언제 이렇게 바뀐거? 3개 연대의 4개 대대 중에서 1개 대대가 6개월씩 투입되는거 아녀?
나도 63 3대대 11중대에서 전역. 그 당시엔 3개 연대가 모두 철책에 투입했었음
ㅋㅋ 누군 훈련 힘들다고
대암산 행군이 힘들다고
대암산 꼭대기에 81미리
진지구축이 되어있어서
해안마을 진입근무에서
5분대기하다
비상걸리면 아침 6시부터 완전군장에 박격포매고
대암산 1300고지
진지 드가서 점심 밥묵고
곰취나물에 고추장발라묵고 놀다 내려왓죠 힘든건 아님
재밋었쥬
내생각은 훈련은 2사단11사단 27이기자 이런사단 자ㅚ일 힘들었다고 봅니다 전12사단출신인데 2사단훈련하는거보면 이놈의 행군을 1달에 한버씩 하더라고요 86년군번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주는 군복무.
이왕 가는거 최대한 편안한 곳에 꿀보직으로 가라. 힘들고 빡센곳 다녀와도 나만 자부심 느낌.
시간이 지나면 모름.
전역한지 30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누가 힘드네 누가 힘드네... 이런건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어딜 나오던 열심히 군생활 한 사람은 자부심이 있고.. 군에서 많은 것을 얻어...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저같은 경우도 군시절에 감사하고 또 자긍심도 느낍니다. 힘든거 따지면서... 옛날 이야기 하는 꼰대들은 싫어 하겠지요. 2010년대 군생활 한 사람보다... 2000년대에 한 사람이 더 힘들고.. 그보다는 1990년대.. 그보다는 1980년대... 그보다는 1970년대.. 그보다는 6.25를 겪으신 분들이 더 힘드셨을 겁니다. 나때는 힘들다고 떠들면 꼰대면서... 내가 나온 부대가 힘들다는 사람들... 증명할 수 없는 것으로 더 심한 꼰대짓이겠지요. 언제 근무했던.. 어디서 근무했던... 모두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같은 장병입니다.
98년군번 15사 출신 진짜 이기자 너무 불쌍함 진짜 개빡시다 이기자는 개인정!!!!!
감사합니다 이기자
11사단 20포병대대 81년 군번입니다.
준비태세 걸리면 사방거리 철책까지 출동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리운 추억입니다
저도 군 생활 한지 30년이 넘었네요 저는 1군 사령부 통신 여단 근무 하였는데 통신 여단 근무자들도 만만치 안음 보병만 힘들지 안아요 힘든 건 통신병들 과거 수십 킬로 되는 케이블 방차 를 매고 구보 와 행군을 하며 케이블 공사 훈련이 다반사였고 거기에 개인 화기와 군장까지 정말 힘든 보직 이었음 저는 tt 병가라 군 생활 32개월 동안 훈련도 1회 였고 유격도 전역 때 까지 1회 그나마 이동도 차량 이동 의로 너무 편히 근무 하였지만 유선 통신병 극한 이었다 봄(여기서 유선 통신 보직 이란 310~320 병력임) 유선 보병 무선 보병 320도 케이블 무선 안테나 세우며 고생한 병력들 지금도 기억 나는데 제가 근무 할때 훈련중 유선 케이블 공사로 전주에 올라갇다 전주가 너머저 전사한 사병을 직접 본적도 있음 참고 우리 부대의 구호는 통일 이였습니다 1군사 구호 통일 충성 백골 멸공 단결 진격 등등이 있읍니다
11사단인정. 15사 인데, 아침에 눈떠보니 11사 애들이 텐트치고있음....여그 화천까지 뭐타고왓냐? 행군해서 왓습니다...ㅋㅋㅋ...11사 홍천에서 완전군장으로 밤새 걸어옴...ㅋㅋㅋ
홍천화천 대략 행군으로 18시간 정도 걸립니다 브라보지역 벙커수리 풀베기 하고 다시 원대 복귀 했습니다 좌대배치 3일째 첫훈련 스타트 였죠
이기자 수색대대 훈련량 미쳤죠~~
2사단 노도부대 31연대 출신입니다. 경기도 양평에서여주 이천까지 걸어간 기억이 있네요.
대항군때는 강원도 고성에서 화진포 해수욕장 너어까지 걸어갔구요. 바다바람이 춥다고 하지만 중부전선 산악바람보다는 따뜻해서 좋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31연대 91년도에 제대했네요 TS훈련을 마지막으로 힘들긴 했지만 지루하지않고 재미나게 하고 나왔습니다
양평에서 이천? 혹시 95년도~?
탐스프리트훈련은 93년도 2월에 마지막으로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이후에는 이름이 바뀌었죠 ㅎㅎ
95년도 10-11월 독수리 훈련
대선배님들..
80년 초중반 군생활 했던 사람으로 당시 강원도 전방 군부대가 가장 고생 많이 하더라는.
철원.. 정말 춥다..
원래 겨울좋아했는데 군대이후
겨울 싫어하게 됨
그래도 철책을 비롯 특수 격오지만
있었던지라 나름 편했던?
난 7사단 83년 3월 군번 풍산리 출신인데 후방에서 방위받았던 친구들과 군대 얘기하다가 할말을 잃었어요..자기네들이 더 힘들었다며 열변을 토하는데 대화가 안되더군요..난 30개월 5일 군생활했는데 자기네들은 14개월동안 죽을 고생 했다네요..ㅎㅎ
전 83년 2월 군번입니다 사단 훈련소 3연대 11중대 102보충대에서 사단훈련소 2일차 설날이었는데 일요일이라 라면먹었고 눈은 얼마나 많이오는지 넗은 연병장 눈치우는데 제설작업 끝없이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자대는 8연대 15중대에서 복무했읍니다
@@용겸김-o2u 고생 많으셨습니다...저는 훈련소 9중대 출신에 포병연대 637대대 신읍리 알파포대에서 근무했읍니다..그시절에 배고프고 춥고 많이 맞고 힘든 시절에 겪었던 군생활 동질감을 느낍니다.
군대는 내가 근무한곳이 제일 힘든곳 인겨..
조금 더 힘들고 덜 힘들고가 의미가 뱔로 없다는것임..
다만 힘든 보직과 땡 보직이 있다는 차이겟지..
나만 해도 내가 있엇던곳이 제일 끔찍 했다.
ㅇㄱㄹㅇ
2사단 17연대 ᆢ
훈련도 많고 작업도 엄청나지요
11사단 99년 군번입니다 가장기억이남는것은 rct때 홍천에서 화천 화악산까지 행군해서 가는데 의무중대장도 화천까지 따라서 행군하는걸보고 다들 놀랐던게 기억이 나네요
2사단 노도부대는 3군단 내의 예비.교육.산악사단으로 양구와 인제를 담당하고 있다.
연 1200키로의 산악행군을 하며 없는 훈련도 만들어 한다.
88년 군번인데 무슨 해병대도 아닌데 전투수영. 단정 젓는 것 그리고 특공대도 아닌데 레펠, 공중기동훈련, 몇 년 선배들에겐 스키훈련.
정말 훈련과 산악행군 많았다.
아마도 특전사 대대 정도 혹은 그 이상의 훈련양과 강도였을 겁니다. 특공도 과거엔 년에 1,000 키로 이상 행군했죠.
병장 3호봉까지 빼다 맞고 구타당함 강원도 인제에 있던 부대인데 지금은 해체됨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군생활했었는지 까막득하다 진짜...참고로 86년 군번입니다
이상한 닉으로 글이 달리네요??
아침 먹고 10kg 매고 10km 뛰고, 점심 먹고 10kg 매고 10km 뛰고 (55분 정도) 이걸 일주일 계속 했는데. 그때의 체력단련으로 중산리~천왕봉을 3시간에 왕복하게 되었음.
몇 사단에서 그렇게?
노도부대ㅋㅋ 훈련 할려고 낫들고 훈련장 가면서 나무베고 풀베고 그걸 매일반복ㅋㅋ자고나면 다시 풀들 재생됨ㅋㅋ
연병장에서 훈련뛰고 싶을정도로 욕했는데ㅋㅋ
70년대 저의 큰형님이 2사단에 복무했었는데, 훈련이 너무 힘들어 장교조차 탈영한다는 부대...
90년대 중반 이기자 출신인데 힘든 부대일 수록 서로 갈구고 당하는 것이 비교적 적다는 것이 나름 장점일까. 왜냐 너무 힘들어서 빵실한 짓거리를 못함.
전방부대가 그래도 힘들다 말없이 경계근무에 열중이니 힘든것도 모르고 제대합니다 1사단 전진부대죠
저는 예비사단 8사단 출신입니다 특히 보병8사단은 행군으로 시작해서 행군으로 끝납니다
27사단 78연대 10년도 군번 입니다. 수색대 갔다가 교관한테 찍혀서 빠꾸 먹고 인상 좋다고 본부중대 행보관 한테 픽업 돼서 행정병으로 근무 했네요. 여러가지 사건으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좋은 부대원들 만나서 무탈하게 군생활 했네요
인제 2사단 노도부대. 철원 3사단 백골부대. 포천 8사단 오뚜기부대.홍천 11사단 화랑부대. 화천 27사 이기자(해체되서 없어짐)
소대장 실습을 2사단으로 갔었고 자대는 12사단으로 갔는데 확실히 2사단이 힘들어보였음.
육군은 2사단, 27사단, 7사단, 21사단, 12사단, 15사단 순서대로 힘들다고 생각함
7사단에서 소대장하고 9사단에서 중대장해봤는데
인접부대랑 att rct 뛰어보고 kctc에서 보니까
강원도 땅개 알보병은 확실히 다르더라
노도부대나 이기자부대는 확실히 훈련 졸라 잘돼있음
의외로 15사단이 고생하는거에 비해 안알아줘서 불쌍함 12사단도 그렇고
경기도쪽은 솔직히 훈련이든 작전이든 강원도에 비하면 너무나도 편했음
그쵸. 개인적으로 육군 알보병 중 가장 많이 뛰는 건 11사단이고, 근소하게 2사단, 비등하게 8사단, 27사단 이였다고 생각함. 위 4 개 사단은 진짜 전투력 짱이였죠. 2사단 일반 보병들도 체력단련 하는 거 봤는데 아따 장난 아녔음. 막사 뒷산 한 바퀴 돌고, 로프 오르고 내리고, 철봉하고 타이어 끄는 거 봤음. ㄷㄷ 무려 특수마크도 안붙은 그냥 일개 보병이였음. ㄷㄷ
@@네모-n1e 지휘관으로 근무하시면,고충을 잘 아시겠습니다!!저도 최전방 수색대대에서 복무를 해봐서,우리 수색대는 대대장님 이하 모든 지휘관들과 선임하사들이 특전사출신들이라!!고생은 병역의무를 마치신 분들이면 모두 다 하신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고생의 기준이 뭔지는 잘 모릅니다!
전역 후 만41년이 지났어도 기억이 생생합니다!맞기도 많이 맞았어도 대원간 의리는 있었습니다!예컨대 완전군장(30kg) 구보시,뒤처지는 후임병의 군장을 받아 메는 고참들!
소수 인원(1개소대원이 소대장포함14명)이기에~~!생각 해 보면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훈련이 많아서 힘든게.아니라.잠을 안 재우고 정신적으로 피곤하게.만드는게 더 힘든 법이죠. 매주 전반야,후반야,철야 훈련을 시키는데 문제는.끝내고도 근무 서고 나면 잠 잘 시간이 3,4시간만 된다는 거죠.
선봉 !! 용인시 역북동 3군사령부 통신병 출신입니다. 시설 좋고 훈련도 별로 없는 부대에서 개꿀 빨다 전역했습니다. 그냥 지나갑니다. (동계 2, 유격 2는 최악이군요. 2년2개월 시간은 졸라 안갔습니다.)
전에는 젓가락부대 11사단 힘든걸로 알아주었는데~~ 기계화로 바뀌어서~~
87년 이기자. . 이젠 추억이 되었네요. . .
군대는 옜날 군대가 제일힘들지
11사단 보병 징글징글하다.
3년내내 행군에 훈련 덕분에 지금도 튼튼하게 유지하고 있음.
85년 제대했는데....자대배치 보름만에 야들아~~~~산보 가자 하더니 30킬로 걸었음. 훈련 나가면 차를 타고 가는 부대들이 그리 부러웠는데 어느날 차를 태워 주는 겁니다. 너무 좋아했는데 웬걸 올때는 너무 멀리간 만큼 걸어온다고 거의 초죽음이었습니다.ㅎ 그 이후로는 차타고 간다 하면 무섭습니다. 보병은 걸어야 제격입니다^^~ 11사단 전우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8사단16연대 전투지원대 돌격 쌍팔년도 노래 함 들으러 오셔요
01년도에 공병대 나와서 사회생활하면서 노가다도 해봤지만 장간조립교보다 힘들었던건 없었음..
몇중대 나왔어요?
우와. 말로만 듣던 육군노가다부대. 고생 많으셨습니다.
중문교가 더....무거웠던 기억이
파라다이스 17사 주로 김포에... 산악 훈련 하고 싶어도 주변에 산이 없다. 근데 근무지 옆으로 팔짱끼고 데이트 하는거 보는게 더 힘든거 아닌가요?
30개월하고 나오니 요즘 18개월? ㅎㅎ 껌이지..
육군 전역자들이 뽑은 군대라고 바꿔야 되지 않을런지요?
2사단이 없어졌으니, 힘든 부대가 하나 줄었네...
결국엔 북한이랑 제일 가까운 경계선, 강원도쪽이란 말이네요? 공감됩니다 ㅋ
2사 양구 나왔는데 최전방인데 철책근무 사단이 아니니까 주구장창 훈련만하는 예비사단이라 좀 많이빡쎈건 맞음
전쟁나면 예비사단에서 몸빵하는거임. 다들 백두산부대는 빡쎈줄알고있고 노도부대는 어디붙어있는지도 모르는데 양구바닥에서 백두산애들 노도피해다님. 인제 노도는 훈련도 빡쎄고 막사도 60년대 막사라 내무생활까지 빡쎈걸로암 한번가봤는데 양구보다 더 열악했음ㅋㅋ 불쌍한놈들ㅎㅎ
그리고 양구는 10월에 눈와서 5월까지 눈옴
03군번 2사단 양구였는데 우리 막사도 60년대 막사였는데 나무관물대ㅜ
02 양구 노도인데 다쓰러져가는건물에 나무관물대썻다...양구터미널에서인가 백두산애들이 피했던거같기도하고
@@cool-s9t 여름되면 맨날 지붕도 녹았었죠....
@@HERO_YUN ㅋㅋㅋ몇달전에지나가다봤는데 부대없어졌음
@@cool-s9t선배님 전 거기로 오줌도 안눕니다...60미리들고 뛰다가 디스크걸려서 아직도 아픕니다ㅠ
1사단 포병중대에서 근무 했고 01 군번입니다 그때 나름대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보병사단 나온 이야기 들어보니 포병이 그나마 훨 낫더군요
군복은 장교계급인데 왜 유격장은 교관이 아닌 조교복이죠 행정사님??
8사단은 26사단하고 통폐합돼서 양주로갔고 보병 제 8사단은 해체가 되었네요...전 96년도 8사단 21연대에서 복무...작업전문병력이었죠..해체되고 사라진부대...돌격!!!
26사단이 해체되었고 8사단은 기갑사단으로 개편되었음
8사단이 해체된건 아니고 지금은 8기보사로 증편되었다가 지금은 기동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다른부대를 경험해본것도 아니고 뭔 기준이야 도데체
7군단 강습대대라고 처음 창설할때 701 705 에서 파견 창설됐었는데
당시 선배들이 하나같이 쌍욕을 했었음 전에있던부대가 천국이었다고
살아방패! 죽어충성! 수방사 특임대 화이팅! 라떼부터 16군번까지 헌병이었고 17년도부터 군사경찰로 명칭이 변경됬다는데 강철부대에서는 최약체로 지목됬어도 훈련량은 일반보병보다는 빡쎄고 특전사예하부대 707특임대가서 대테러위탁교육을 받았었죠 지금도 대테러 초동조치를 하고있을 군사경찰특임대 후배님들을 응원합니다
2015년부터 동기생활관 아님?? ㅎ
영화 D.P 가 2014년 배경이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
전 86 특공출신인데 보병사단 친구들도 못지않게 빡새더라고요. 어디서 군생활했 건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디가서 헌병햇다하지
말아라 그게 군인인가 ?
일반병 쓸데읍는 꼬투리잡아 재미보는 보직도 군인인가 ?
반성들해야되 !
@@버릇이야도르트문트 네맞아요 15년부터 동기생활관 됬어요
@@user-wo4xh3ni2t 특수임무헌병이 왜요 ?
11사단 나왔는데 훈련 정비 훈련 정비 반복이였습니다
8사단 10연대 3대대 9중대 소속 02군번입니다.
훈련이빡센것도 철조망 행군이 젤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5사단이없다니...
ㅜㅜ
50년전 열쇠부대 5사단에서근무.. 경기도양평에서
99년 3사단 포병 635 출신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철원 날씨는 정말 춥습니다 눈도 많이 오구요~ 영하 28도까지 경험해 봤습니다~ㅎ
635면 155 밀리 포병
98년 2월 입대 8사단 보병 중화기중대 주특기 90mm 무반동총(일명 저팔계무기)
훈련 많고 군기 강했지만 설명만큼 힘들지 않았음.
100km 행군 해본적없고 당일 최대거리 행군이 60km였음 (완전군장)
5박6일 유격 훈련을 끝마치고 식사 후 바로 출발~ 믿기시나요?? 사실입니다 ^^
행군하다 논에 고인물 마신적도있음 농약 그런거 생각할 겨를이 없음
행군중에 군용 응급차에 실려가는 전우 여러명 나옴 ㅋㅋ
88~90년도 오뚜기 16연대출신 없나요? 16연대 2대대출신인데 참 훈련 더럽게 많나는데 행군은 거의 고정 훈련이고 작업도 많고
89~92년도 오뚜기16연대2대대7중대2소대제대했습니다
88~91년 1월 10연대 전투지원대에서 근무했습니다.
나도 노도부대 출신인데 훈련도 훈련이지만 휴일에 눈치우는것이 제일 힘들었음 특히 광치령고개~~!!
2월에 2사단신교대로 입대했었는데 첫날새벽부터 눈내려서 자다 일어나 제설작업했었던...
추억이구만.... 11년도 군번인데 아직도 재설의 와이파이 존이 생각이나.... 어우....
꼭 금요일와서 주말에 개고생 시킴
꼭 일요일 새벽에 깨운다
인사계가 광치령 눈치고 와라
광치령고개는 잘알죠 연대 RCT때 홍천서 출발해 인제 원통 둘러 민통선갔다 오다가 광치령넘었습니다
고개 넘는데 사망사고 지점이라는 표시가 많이 보였어요 고개가 운전하기에 험했던 모양입니다 안그래도 험한데 눈오면 쥐약이겠네요 제대후 마침 12사단 친구가 있어서 이야기 하던중 광치령에대한 말을 하더라구요 그쪽사단도 빡세기로 유명하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냥 자기가 나온 부대가 제일 힘들다고 할겁니다. 외냐하면 그사람들이 자기 부대 훈련만 했지 다른 부대 훈련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기 부대 훈련이 제일 힘들다 할겁니다
그건 그 사람의 입장에서만 본인이 볼 때의 얘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생활의 빡셈 차이는 존재합니다
“후방 향토사단 행정병” 과 ”강원도 주둔사단 81미리 박격포병“ 의 군생활 차이는 제 3자가 볼 때는 너무나 극명하죠 ㅋㅋ
@@user-ag7iw7bs7k 그건 그래요. 그런데 원래 자기군생활보다 빡세게 한 군생활은 머리로 대충 인정은 하는데 가슴으로 인정못하고 공감도 못하는게 군생활같습니다.ㅎㅎ
다른부대 훈련 안받아봤어도 아이큐 100 넘으면 알거임
경기도랑 강원도는 극명히 차이가 남
심지어 전방지역도 섹터보면 경기도는 꽤 플랫함 15사단부터 7사단 21사단 12사단 맥도날드임
걍 매일 구보뛰는것부터 훈련지역자체 고도부터 차이남
102보충대 갈래 306보충대 갈래 이러면 100명중 95명은 306 간다고 하지
본인 84년 8사단 75 포병대대
큰 아들 2011년 8사단 75포병대대
돌~격!
ruclips.net/video/9xw8eXUaSM0/видео.html
75 95 50 문예리사격장 ㅎㅎ
돌격
@@mowcho1
문혜리
81년 2월군번 사단 수색대 전입 문혜리 지금도 생각납니다. 행군할때 자주 지나다녔는데
청성이 없네요 청성도 나열한 사단만큼 빡세다고 보는데요
6사단은 그래도 꿀이었음..다른 사단 이야기 들어보면...전방철책사단이라 후방으로 빠지는 행군에도 한계가 있어서..어디서나 ㅈ ㅗ ㅈ 같은 선임이나 개같은 하사관,장교만 없으면 견딜만함..90년 2연대 2대대 441 작업만 졸라 했던기억이 있내요..
6사
81년
혹한기 추워요
저 칠성부대 출신인데 7사단은 왜 순위에 없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96군번7사단 수색대 나왓습니다.박성현님 아주 반갑습니다..이것들이 우리 7사단 빼고 지들 부대 힘들다 하네여 참나
@@tv-wj6rq 단결 ! 할 수 있습니다 ㅋㅋ
타부대 나왔지만 80년 초 당시 대학생 때 전방동계입소를 칠성부대에서 했는데 고생들 많이 하더군요.
칠성부대도 나름 족보있고, 메이커 부대인데 순위에서 빠졌네요
1년전엔 이기자가 기갑사단이었나요? 예비사단이죠
몇년도 기준인지 모르겠으나 90년대 이전 부대는 특히 전투예비사단 같은 경우 누가더 고생했느니 하는 쓰잘데 없는 의미를 부여하는게 한국사람 본성인지 세월이 지나고 보니 한심 한것 같고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군인이 대접을 못 받는 현실이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
힘들어
더욱진한추억입니다
그시절,
젊은날의 기억
감사해요ᆢ
27사 이기자부대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 고성 여기는 어딜가든 다 힘들어요. 그렇다고 후방이 쉬운건 아님. 근무,훈련이 쉬우면 내무생활 부조리가 심해짐.
전방으로 가시면 피지컬에 신경 쓰시고, 후방으로 가시면 정치질에 신경 쓰시면 됩니다.
2사단 노도부대는 2019년도에 해체되었고 이후 경기도 양평군에 있던 20기계화보병사단 자리에 제2신속대응사단 으로 재창설 되었다.
11사단은 훈련도 많고 부조리도 많다고 하는 지옥과 공포의 기계와보병사단...
27사단은 악명높은 훈련강도를 자랑하는 부대로 2022년 11월 이후로 해체가 되어버렸다...
똥군기 꼴깞떠는 해병대가 군대썰 풀면 개웃기긴함..
80년대 해병 1사단 출신입니다. 명절 전날 부대에 돌아와 무장 풀고 아침 먹고 오후에 다시 훈련 나갔습니다. 훈련 짐싸고 걷는 것 지긋지긋해 제대후 지금까지 캠핑 가본 적 없습니다. 그나마 해안방어가 휴가였던 셈이죠. 해안방어 5개월을 제외하고 1년 중 육군 받는 훈련 다 받고 주특기(유격, 공수, IBS 중 하나) 받고 상륙훈련합니다. 여름이면 유격, 전투수영, 밤마다 코가 매캐하도록 하는 사격... 시간은 참 잘 갑니다. 팀스피리트 때 강원도, 경기도에서 육군들과 서로 대항군이 되어 봤습니다. 개웃지 마십시오. 다 함께 고생한 처지에.
@@완식정-b1q 그런데 사실 해안 방어나 철책에 경계근무를 선다면 쉬는게 맞아요 .육군 예비사단은 그런것 없어요 ,,그냥 계속 훈련 입니다..지금은 기동부대로 바뀌었지만 과거에는 군이 해야할 훈련 다하고 또 그냥 해보는(교육,시범) 훈련이 많지요 ..육군 땅개가 여름에 3주 이상 전투수영과 단정(IBS)훈련등 해상(강) 훈련을 하지요 ,때에 따라 8사나 11사는 천리행군도 해봐요 명칭은 정확하게 천리행군 이라고 칭하진 않지만 대략 400KM를 하루에 3~4시간만 자고 행군을 해요 나도 한번 했네요 ...징글징글 하게...ㅎㅎㅎㅎ,,그러다가 급속행군(뜀걸은) 그 딴거도 할때가 있구요 ..소대원 몇명은 기본적으로 신형군장이나 신형 전투화를 사용해보고 사용후기도 작성 하고요....어떤때는 음악에 맞추어 춤같은 체조를 개발 하기도 하구요.또는 특공무술이나 태권도를 4주정도 연습을 하고 시범 평가도 해요 .ㅎㅎㅎㅎㅎ개발하면 시범도 ,여러가지 시범을 하지요,우리 때는 헬기레펠을 야전군에 기본 훈련으로 한다고 꾀 오랫동안 부대 전체가 레펠훈련과 장애물 극복 훈련을 연습 했지요....당연히 시범도 했구요 .이런 시범 말고 해마다 기본으로 레펠훈련 이라고 1년에 3~4주 동안 {점프와 막타워(헬기모형) 연습도 해요 허벅다리 쥐 나게요}.또 잼있는 훈련이 있는게 공중기동 훈련이 있어요 ...알겁니다..헬기타고 기동하는 훈련 ...열심히 연습한 실전 레펠하강은 수색대나 특공만 하겠지요 ,,그래도 헬기 기동은 합니다.또하나 짜증나는 훈련은 시가전 훈련을 벽돌로 만든 모의 건물로 만든 훈련장에서 했구요..마지막으로 뭘 하냐면 지금 기계화부대 대비를 했는지 장갑차로 기동 훈련도 했어요......지금까지 떠든게 후방이나 일반 윤군 보병부대가 하지않는 훈련이 대부분 일겁니다...교육사단 이라서 하는 것이지요 ...주력부대가 아니고 유사시 최전방 부대가 대략 1일 이상 버티면 예비사단이 북진 한다는 임무가 있지요 --육군 보병이 하는 기본 훈련 (ATT , BCT , RCT , T/S, 유격, 격멸시범훈련 , 충정훈련 , 혹한기훈련 등등은 기본 이구요) ..지금은 명칭이 기계화기동 부대라던가?
전우들을 찾습니다
81~83년도에 8사단21연대4대대 본부중대 근무한전우들 보고싶다 잘들지내고 있느냐
연락바란다
이천에서 신동화
돌격
ruclips.net/video/9xw8eXUaSM0/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9xw8eXUaSM0/видео.html
후퇴~
신관구보고싶다
2군수지원사령부 수송부 69경자를 아시나요?수송부 군기 장난아니예요!!!
5탄약창3탄약..
제초작업 졸라 힘들어요.
뭔 놈의 풀이 그리 빨리 자라는지..
제초작업하다 벌에 쏘여서 눈은 퉁퉁붓고..
쓰벌..
힘들다는건 상대적이기 때문에 답은... 내가 나온 군대가 제일 힘들다
님생각이 정답ㅎㅎㅎ 군에서 배울점 인내 세상사는데 엄청 도움이 돼었다고 생각함 70대 할배
대한민국 육군 대동단결하는 장 같음.
젊은날 뺑이친게 이제는 추억이라 말하는
당신들이 애국자고 영웅. 이기자!!!
3사단, 7사단, 8사단, 15사단, 27사단 등이 나름 인연이 있으니 그러면 나는 만만치 않은 군생활을 했네요. ㅍㅍ
돌격!
난 보병카츄샤사단이라고 말하는 25사.
인성드러운 고참만나서 고생 많았지만 그고참들 그래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