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학습 중 심화에 대한 의견은 엇갈립니다. 이에 초등때 수학 심화학습에 찬성하는 류승재 수학학원장 겸 작가님과 반대하는 입장이신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님 모시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교육계 이슈를 놓고 낱낱이 파헤치는 교육대기자TV의 새코너 대기자토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 생각은 결론은 저학년땐 굳이 할 필요 없으며 고학년부터는 수학 심화 푸는 역량은 개인에게 달렸다고 생각해요. 소화하는 친구는 수학 사고력 키우며 더 잘해나갈 것이고 도저히 못 따라가는 친구들은 역량이 그만큼뿐인듯요. 거기서 실력이 어느정도 갈릴거고 억지로 할 필요는.... 다만 초등심화 손 못대면 중학교가서 이해하기 더 어려워 기본조차 힘들어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저희 아이는 초2 기본문제위주로 낼때는 집중을 안하면서 대충푸는 스타일입니다 신나게 풀다가 어려운 문제 하나씩 나오면 그냥 패스 ~!! 신나게 풀어나가는데에 걸림돌이! 문제 풀 생각 조차 안해요 하지만 심화문제 위주로 낼때는 잠깐 혼란스러워하다가 눈치를 채곤 대충이 아닌 공부자세가 바뀌면서 집중하면서 풉니다 ! 이런 아이에 성격인데 전 응용 심화위주로 케어해주는 학원을 보내고 싶은데 그런 학원은 많이 없더라구
좋은주제입니다~ 근데 이게 논쟁의 여지가 전혀없는게 심화는 옳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는겁니다. 심화는 소화가 어느정도 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해주는게 당연히 좋을것이고 수학하고 인연이 별로없는 학생이라면, 예를들어 운동선수나 예체능이 꿈인 학생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과도한 심화학습을 할 시간도 부족할 뿐더러 수학적 능력자체도 따라주지 않기때문에 심화학습이 불가능합니다. 단편적인 예를 들었는데.. 예체능학생중에서도 은근히 수학잘하는 학생도 있어서요. 소화가 되는만큼 심화학습을 시키는게 정답입니다. 보통은 성향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깊게 사고하고 수학문제를 차분히 풀어내는 학생들은 심화를 시켜도 잘 적응하는 반면 소위 엉덩이가 가볍고 풀수는 있지만 심화문제를 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이라면 난이도는 적당히 응용문제위주로 푸는게 수학을 질리지 않고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이 될것입니다. 주로 문제가 되는경우는 학생의 성향과 의지에 관계없이 부모님의 욕심에 의해 학원과 협력하여 아이만 괴롭히는 반강제적인 심화학습이 진행될때 문제가 드러나고 종국에는 아이가 수학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의 의견도 수렴하고 정답률및 문제푸는데 걸리는 시간등도 고려해서 응용, 심화 50대50이라든지 80대20이라든지 디테일하게 잘 배분해가는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심화에 적응을 해나가면 50대50으로 비율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두분의 의견을 들어보면 다 맞는 말씀들인데 강조점이 달라서 다른 의견처럼 느껴지네요.
첫째는 류승재 조안호 선생님들 의견에 따르고 있어요 개념을 익히고 심화문제를 고민하고 풀어보는게 큰힘이 되더라구요 둘째는 차길영 최필립 선생님들 의견을 믿고 응용까지 하는데 조금만 어려우면 생각하지 않고 저한테 물어봐요ㅜㅜ 이런 아이를 심화까지 도저히 끌고 갈수가 없어 응용까지 풀면서 수학에 자신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일단 심화의 기준이 무엇이냐 차이같아요... 첫째 아이에겐 최상위급이 그 아이에게 맞는 심화고 둘째는 응용문제가 그 아이에게 맞는 심화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개념을 이용해보는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요 스탠포드수학 책을 보니 뇌는 자기기준 어려운문제를 고민하고 풀때 발달한다고 하더라구요
심화를 하던 안하던 결국 4%만 1등급이에요. 머리 트이는 시기가 애마다 다른데 무조건 초등부터 심화를 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아이들은 하면 되고 아닌 아이들은 흥미 잃지 않게 수준에 맞게 해야죠. 선행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리고 요즘 심화 하는 애들 중에 그 학년 개념만 가지고 심화 하는 애들 거의 없고 선행 나가면서 선행 아래학년 심화 하던데 그럼 이건 심화가 아니고 선행 아닌가 싶네요.
저희아이 초등때 선행보다 심화를 했어요. 반복되는 유형문제를 너무 싫어해서 심화문제집으로 문제를 다 풀면 힘들어하니까 몇 개씩만 골라서 심화를 했습니다. 어려운문제를 며칠씩 걸리면서도 풀어내더라구요. 이런 경험으로 중등에 와서 선행을 시작했는데... 그 선행속도가 엄청 빠르게 올라가더라구요. 지금은 중2인데 수2 심화과정까지 무리없이 끝냈습니다. 제 경험상 류승재원장님 의견에 한표 할게요. 초등학생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한문제를 풀더라도 끝까지 풀어낼수있는 힘을 기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류승재원장님은 어느정도 수준있는 아이들만 가르치신듯..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중요한 건 개념입니다. 평행선이 무슨 뜻이니? 했을 때 정의를 말할수있느냐 사각형의 정의를 정확히 이해허느냐에 따라 해결력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개념을 가장 공들이고 개념 완벽 이해가 중요해요. 심화는 한두문제 보여주고 생각의 흐름 맥만 짚어주는 정도 훈련에서 넘어갈수있는친구 아닌친구로 나뉘죠. 그렇다고 초등 난도가 고등까지가지 않아요.중요한건 문해력입니다 사고의 힘. 그리고 좌절의 경험을 끌어주는 선생님
와~ 정말 멋진 코너네요^^ 편집장님 최고에요!!! 저는 심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화에 도전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유형응용을 많이 반복할땐 아이가 매우 힘들어했는데 되려 적은 양이라도 고민하며 풀었던 경험으로 충분하다하니 수학에 흥미가 더 올라갔어요. 기계적인반복의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는 생각하는 심화수학 특히 더 필요한거 같아요.
좋은 주제의 두 분 토론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은 애바애, 사바사겠구나.. 결국은 자녀의 성향과 자질을 잘 캐치해내는 엄마의 능력이 요구되는 것 같네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아이에게 심화 학습을 시키고 싶습니다. 단순히 입시의 결과를 위해만이 아니라 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사고력, 분석력, 판단력, 끈기, 의지, 성취 등의 좋은 가치를 깨닫고 내면화 하여 바람직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래서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내재된 능력이 있고 옆에서 '잘' 도와주면 '잘' 해내더라구요. 미리부터 겁먹고 도전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현장에서 오랜시간 아이들을 지켜본 결과,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진짜 개념조차 이해하기 힘들어합니다. 아무나 심화문제 푼다고 그 능력이 생기진 않는거 같아요.학부모님들의 심화에대한 중요성 강조때문에 아이들이 더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저는 차길영대표님 의견에 한표입니다.
저도요. 논리적인 국어 능력이 약간 부족하거나 머리 늦게 트이는 애들도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능력 이상의 심화시키느라 부정적인 정서가 많이 쌓인 아이들은 수학은 너무 어렵고 짜증난다 생각하고 나중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발달 수준과 능력에 따라 조절하는 게 좋아요.
정답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수학머리에 따라 다르다가 아닐까요? 16년차 초등 교사이고 제 자녀들도 초등학생입니다만 두 분 말씀이 다 옳은듯 해요. 개념을 충실히 한 뒤 아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플러스 알파를 꾸준히 스스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학생이 강사 도움없이 스스로 응용을 풀며 끙끙대면 그 정도 수준으로 꾸준하게 풀어나가면 되고 심화를 스스로 풀어나가면 심화를 풀리면 되는 것 아닐까요? ^^
저는 심화 꼭 해보시길 강추합니다. 초5부터 최상위 시켜봤는데 이건 뭐 저세상 클레스였어요. 초등과정중 초5가 가장 어려운 과정이기도 했구요. 못해도 괜찮다. 그냥 경험해보자. 어떤 날은 한문제만 푼 날도 있어요 ^^ 그런데 지금 초6인데 어려운 문제에 익숙해졌고 끈기있게 푸는 연습이 어느정도 잡혀가고 있어요. 정답률도 80%정도로 많이 좋아졌답니다. 안되더라도 정답률 상관없이 이런 문제들이 있다는 경험이 중요할거 같아요.
수학학원 안보내고 엄마표로 초4 아이 수학 진행중인데..심화..진짜 최고의 고민이죠ㅜㅜ초4부터 심화 시작하면서 2권으로 기본 익히고 심화 진행중인데요.. 기본은 잘하는데 확실히 심화는 어려워하고 정답률이 낮드라구요ㅜㅜ 아직도 심화를 해야하나 고민중이긴 합니다만 적정량의 심화는 해보는게 그래도 낫지 않을까 해서 조금씩이라도 진행하려구요..두분 말씀 깊이깊이 새겨서 아이랑 아자아자!!힘내보겠습니다^^♡
심화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깊게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것은 그 학생이 기본적인 개념이나 응용 문제까지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인데. 개념/정의 하나 달랑 던져주고 심화 문제보고 생각해봐라 하는 것은 학생 고문하는거 아닌가요... 초등 심화를 위해 중등 개념을 앞뒤 없이 먼저 던져 주는 것도 이상하구요. 그럴바엔 차라리 순서 지켜서 선행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전에 선행과 심화를 꼼꼼히 하지 않고 입학하면 초중학교때 수학 90점 이상 맞은 학생들도 고1학년 1년동안 수학성적이 50점대 이하로 급하강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빠르면 고2 늦어도 고3때 각성하고 공부해서 1등급 맞는다고 해도 수시전형으로 서연고등 소위 명문대학 진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그러면 정시로 가야하는데 수능 수학은 내신의 심화버전인데다 재수생과 붙어야해서 이 또한 만만치 않음..두 분 쌤들의 의견이 모두 정답이긴한데 차쌤 방법으로는 고등과정을 3년으로 보지않고 재수등을 포함해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하면 좋고 류쌤 말대로 하면 수시와 정시 모두 노릴 수 있지만 어려서부터 학생이 공부하느라고생을 좀 해야함..입시수학이라는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창조하고 연구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교육과정 안에서 많은 양을 공부해내면 누구나 1등급이 가능한 부분이라 결국은 시간이 문제임..
심회가 되고 선행가능한 아이는 시켜도 되는데 그렇지 않은 아이 시켰다간 애 잡는거죠. 초등땐 굳이 중등 선행하면 가능한 심화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차길영 원장쌤 말대로 중등가서 심화하면 될것 같아요.듣다보니 차쌤은 그냥 평범한 애들 기준으로 말씀해 주셨고 류쌤은 좀 잘하는 아이들 기준잡고 말씀해 주신거 아닌가 싶네요. 좋은 토론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년전애 볼땐 심화가 필요없단 생각이였는데 2년후애 아이가 좀 더 크고 보니 심화는 꼭 필요했던것같아요 처음에 너무 어려워했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반학기 선행으로 최상위까지 가고 있는 아이니까요 그래서 이 토론은 잘하는 아이와 보통의 아이를 위한 공부법으로 나뉘는거같네요
두분 다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네요~ 지금 중등인데 심화를 조금씩으라도 풀다보면 확실히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어렵다고 유형만 풀면 어느순간 심화를 봤을때 확 어렵다고 느끼더라구요. 심화문제중 더티한 문제는 버리고 자기실력보다 살짝 높은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생각의 근육을 키우면서 자기역량을 키우는게 낫다 라는 결론입니다. 자기자신을 뛰어넘는 경험, 꼭 심화가 아니더라도 모든 영역에서 중요합니다.
동네서 10년이상 수학을 가르쳐본 입장에서 이런 고민은 심화 교재를 풀 수 있는 애들만 필요합니다. 능력이 안되는데 어려운 교재를 억지로 풀리면 효과는 없고 역효과만 납니다.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4프로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반면 어려운 교재를 풀 수 있는데 궂이 안 풀 필요도 없죠. 이런 애는 선행이 좀 느려도 문제가 없습니다.
초등과정에서 심화를 매일 2-3문제로 혼자 풀게 했더니 정말 중등과정을 이해하는 속도가 남다르더라구요.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생각해 보면서 최대한 스스로 하려고 하는 걸 보면 초등 과정에 심화를 몇 문제씩 접한 건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사고력 수학도 그런 면에서 아주 효과적이었어요. 평범한 아이들도 한 두 문제 매일 접하면 점점 그 용량이 커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물론 특별히 뛰어난 아이들은 고등에 심화를 해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평범해서(제 머리+남편 머리 포함 ㅎㅎ))심화+사고력으로 수학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매우 만족스러워요. 승재쌤 책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류승재 원장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엔 초등 때가 가장 적기에요. 시간적 여유도 많고요. 초등 때 심화문제를 접해보지 않은 아이가 중등 가서 갑자기 블라, 에이급을 풀 수 있을까요? 게다가 고등 수학은 더 어렵고 양도 방대한데요. 초등 때 심화문제를 엄청나게 냅다 파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아이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양과 난이도로 심화문제를 접해봐야 한다는 거죠. 기본, 응용 문제만 백날 풀어서는 고등 내신과 수능에서 절대 원하는 등급 못 받아요.
@@설향좋아 중등 수학 2-30점 받던 스스로 수포자였던 학생을 1년 정도 가르쳐서 고등수학 내신 100점 받게 한적도 있습니다. 이 학생도 초등 심화와는 전혀 거리가 먼 학생이었지요. 초등 심화 안해도 고등 가서 잘한, 잘하는 아이들 예는 차고도 넘칩니다. 초등때 중요한 건.. 수학을 좋아하는 마음과 학습습관이라고 생각해요.
두분 말씀 다 옳으세요 제 생각은 심화를 시켜보고 애가 조금이라도 하려는 의지가 보이면 시키는게 맞고 끌고가려해도 반감만들고 싫어진다면 안시키는게 맞는것같아요 저희아이는 4학년때 심화를 했는데 처음에 너무 힘들어해서 중간에 그만뒀다가 5학년때 양이 아닌 시간으로 한시간에 한두문제만 풀어도 잘한거니 그걸로 그날 공부를 끝내게했어요 정답알려주지않고 15분정도까지 생각해보고 안풀리면 내일풀고 이런식으로 하니 점점 잘풀더라구요 어제못푼 문제를 담날 쉽게 풀고.그러다 본인이 할만하네 성취감도 느끼고 거부감도 없어졌구요 엄마가 최대한 방법을 동원해서 이끌어주면 될것같아요
아이 성향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심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는 수학을 잘하는 편인데 어려운 심화서 한권을 풀고다니 실력이 올랐다는 것이 체감되고 다음 단계가 아주 쉽게 나가지더라고요. 어려운 문제를 접함에 있어 스스로 생각하려는 훈련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강사로 15년 일했는데,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때 생각도 제대로 안하고 질문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실태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긴 호흡으로 학습을 하기 위해서라도 적당한 심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차길영 선생님의 경우는 초등에서의 임상경험이 적으신거 같습니다 연구원분들 텍스트 연구를 보고 아이들판단하신거 같구요 류승재 선생님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오랜시간의 경험과 자녀교육까지 경험을 아우르신 말씀 같습니다 왜 엄마들이 류승재 말씀에 열광을 할까요 초등과 중등을 키운 경험한 엄마로서 류승재 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개념 너무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제를 통한 문제 해결력과 과제 집착력 필요합니다 심화 경험 없이 개념 유형만 공부한 친구들 학년이 올라갈 수록 공부 힘들어합니다 다들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하는 목표로 공부하지 않나요? 맨날 개념 유형문제 풀려서는 수능 반타작 극단적으로 말해서 택도 없습니다. 류승재 샘 말씀처럼 시간적 우선순위 생각하셔서 수학로드맵 짜시면 좋겠습니다. 초등 저학년때는 독서에 더 힘 주시고 초등 고학년 부터 심화부분 신경써주시면 좋겠니다 중등 가니 바로 수학이 갑이더라고요
저는 시키지 않아도 된다1표 아이들 마다 성향이 달라서 제 경험으로 둘 키우다 보니 시키는 아이 시키지 않는 아이 결과 기본습관 개념응용만 잡아줘도 충분히 따라 가드라구요~~충분히 중고등가서도 심화 따라갑니다 류승재선생님은 상위10프로 아이들 빼구는 구지 초등심화 과정안해도 응용까지 잡아줘도 따라갑니다 어린아이들 힘든과정초등부터 힘뺄필요없어요 초등중등까지 기계적으로 푸는 아이들이 많다는겁니다. 선행도 조심스럽긴 한데 개념 기본까지만 끄적이는게 선행입니다 중등은 심화추천입니다 초등까지는 그 시간에 독서추천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어려운문제 도전 안하고 유형응용에 만족한 사람이에요~~ 심화없이 선행만 해서 왠만한 문제는 쭉쭉 잘푸는데 킬러문제가 해결이 안됨. 그냥 그런 문제는 딱 보면 읽기도 싫은 감정이 솟구쳐오름. 나중엔 그냥 이 배점 버려!! 이생각으로 수능 봄. 그게 한이 되어서 아이는 사고력 + 심화를 시켰더니, 이녀석 첨엔 엄마닮아서 생각하기 싫어하더니, 2년차 되는 초5쯤 되니 이제는 요렇게저렇게 머리굴려서 푸는게 제법 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저는 심화의 힘을 믿어요. 심화가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는걸 믿어요. 아이에 따라 하루에 한문제로 그 힘을 조금씩 길러야 할지, 몇페이지씩 풀려가며 팍팍 길러야 할지는 다르겠지만요.
수학 감 1도 없는 아이 2학년때 우공비+ 최상위s,, 3학년때부터는 쎈+최상위... 지금 4학년이고요. 정말 아주아주 티끌만큼 조금씩 조금씩 늘어요.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렇지ㅜ.ㅜ 수학은 싫어하지만 어려운거 풀고나서 맞으면 좋아하며 뿌듯함을 느끼더라구요. 학교시험틀리면 자기가 노력한게 있는지 다 맞고자하는 욕심도 생기고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헷갈리나... 중요한건 심화안해도 수학은 원래 싫어하는 아이고 응용만한다고 수학을 누가 재미있어하나요?^^;;; 두분다 맞는 말씀이시지만 엄마랑 사이 안 좋아지는 정도 아니면 저는 경험상 류승재원장님께 저는 완전 한표요^^ 2년이 지나니 속도가 붙는게 뭔지도 약간 알겠고,, 힘들어서 포기했다면 발전하는 아이를 못봤을꺼니까요. 내 아이의 잠재력을 믿어야해요!!
사람마다 분명 선천적인 성향이라는게 존재 합니다. 생각을 많이 하고 풀릴 때 까지 고민하는 자세라는건 시킨다고 갖춰지는게 아닙니다. 가끔 일부 학부모님들은 아이의 성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수학적 탐구 의지가 없는 아이인데도 억지로 심화문제를 시키시는 분들이 있는데, 심화문제를 푸는 스킬은 고등 입시에서 결국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걸 파고드는 탐구 정신만이 아이의 입시에 영향을 주죠. 그런데 그 자세라는건 시킨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이해가 어려우시면 당장 어머니들께서 직접 심화문제를 매일 10개씩 풀어보세요. 없던 탐구정신과 흥미가 생기는지 아닌지 해보면 바로 압니다.
심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심화는 덩크슛이 아니라, 덩크슛을 하기 위해 능력보다 조금 무리해서 점프력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땅에 하는 헤딩. 그래서 집에서 시킵니다. 하루 한문제를 풀더라고 스스로 풀고나면 엄청나게 칭찬해줍니다. 학원보냈는데, 한 문제 풀고오면, 자습하러 학원 보냈나?생각하겠지요.. 그래서 수학은 집에서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5년 고민하다 좌충우돌 지금 6학년 되었네요. 정말 아이마다 케이스가 다른듯요. 저는 5년 엄마표 하면서 중등선행은 학원에서 진행중인데요~ 질좋은 심화문제, 상위개념을 활용하는 문제를 걸러내는일이 엄마표로는 조금 힘든작업이예요~ 결국 설명하고, 제대로 이해했다기 보다는 문제를 외우게 되는듯요.. 그래서, 수학머리 크게 없는 저희딸은 응용과정이 심화라 생각하고 개념을 가져다 쓰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요리를 하려면, 어느정도 재료가 구비되야 요리가 되듯 중학교 3학년 까지는기본개념과 응용까지 재료준비 잘하면 고등가서 제대로 요리도전 하자고 계획세웠습니다~ 그때쯤이면 머리도 어느정도 영글었겠죠~ 문제는 고등심화 하려면 시간이 확보되야는데 그럴려면 어느정도의 선행이 필요할듯 합니다. 기본 개념과 연산 체화될때 까지 꼭꼭 다지며 나가기~ 중학교선행해보니 응용단계도 만만치 않습니다 ㅎㅎ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 모두 화이팅!
학원 강사입니다 심화는 해야한다에 한표입니다 단 모든과정에서 심화를 해야할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심화책 한번도 보지 않았던 초등 학생은 지난과정에 대한 심화서를 올때마다 1~3page 시킵니다 심화책의 모든부분을 다풀어야 한다는 아닙니다 아이의 수준보다 한단계 높은수준과 양으로 풀립니다 몇달전 한학기에 한권 끝냈습니다 학생이 뿌듯해 했습니다 저또한 뿌듯했습니다 중등때부터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1시간은 단위 시간 인데요 모든아이들이 똑같이 쓰는 1시간 일까요?! 사고력과 인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농축된다 생각합니다 그런의미로 가급적 일찍 하면 좋다 생각합니다
두 분 의견 다 일리가 있네요 넘 좋은 토론입니다 전 차길영쌤 의견에 더 공감이긴 하지만요ㅎㅎ 제가 중2 아들 수학공부 방향을 정승제쌤 영상듣고 잡았거든요 차길영쌤도 같은 내용이라 너무 반갑네요 초등때 독서와 다양한 체험 위주로 하느라 심화는 손도 못댔는데도 학교 수업 잘 듣고 개념 잘 잡는데 집중하니 중2인 지금 센c단계와 블랙라벨 종합사고력 문제까진 스스로 생각해 풀고 설명도 가능하네요 수학 학원은 좀 다니다 진도가 너무 빨라 끊었어요 혼자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공식 시험은 아직 안 봤지만 저희 중학교도 단원평가처럼 쪽지 시험 있는데 모르는 문제 아직 없었어요 생각하는 힘 길러야 하는 것 너무 동의해요 근데 독서랑 다른 것들 하느라 심화 포기한게 내심 걸렸었는데 이제 와 보니 다른 방법들로도 훈련이 자연스레 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애도 고통스럽지 않았구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공부 방법도 다양한 길이 있으니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부모가 관심갖고 같이 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선생님마다 대상에 놓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 다만… 차영길 선생님께서 중학교 때가서 심화하고 수능 1등급을 올라오는 사례와 로드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을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합니다. 초등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하는게… 아이가 중간 이상 정도하는 느낌(?) 이라면 심화문제 전부는 아니더라도 준심화문제 몇개라도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아이의 사고 확장을 넓혀줄 수 있는 시기와 시간이 초등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는 아이이고 독서를 많이 한다면 스스로 사색하는 시간을 통해 사고의 확장과 깊이가 이루어지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아이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등에서 심화를 꼭 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만약 한다면 초등 개념으로만 접근한 문해길심화를 푸는게 적절해보이고 최상위는 중등 개념을 끌어와 만든 문제들이 많아 힘들어하면 안푸는게 맞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개념을 문제집 풀며 배우다보니 개념을 정확히 모르는것이 문제입니다. 교과서나 개념서로 개념을 제대로 배우는게 더 필요해보여요.
저는 차길영 선생님과 의견을 같이 합니다. 초등때 가장 중요한건 연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화까지 할수 있으면 좋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아요. 초등학생들이 예체능학원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항상 바쁩니다. 초등때 시간이 많으니 그 때 심화할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셔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이들은 집중력이 그렇게 길지 않아요. 심화 1~2문제 하고 나면 다른거 다른 앉아서 하는 과목의 공부는 할수 없어요. 저는 지금 중3, 고3학생 학부모입니다. 둘다 초등때는 심화시키지 않았습니다. 학군지에서 학교다닙니다. 큰 아이는 전교권이고, 작은 아이도 공부잘하는 아이라고 인정받고 학교 다닙니다. 오히려 연산을 중요시했고, 초등 5학년부터는 선행을 했습니다. 연산과 선행을 동시에 했어요. 중1때까지 빨리 선행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2때부터 제학년심화와 선행 같이 가야합니다. 시험기간에 제 학년 심화할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선행나가구요. 심화는 중학교때부터 해도 충분합니다. 중학교때도 2학기 심화가 중요하지요. 도형은 고등까지 따로 배우지 않고 심화문제에 도형이 녹아나오기때문에 2학기 심화가 중요하고 1학기는 선행하다보면 심화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초등심화에 시간을 쏟을 바에 저는 연산연습과 선행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2때부터 자기학년 심화 특히 2학기는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음.. 중요한 부분인데 학생들 수준이 다 다를텐데 일방적인 심화라고 하면 갭이 있을것 같습니다. 차길영원장님 말씀처럼 수준별로 단계별로 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등이니까 일반적인 학습보다는 도와준다는 취지에서 의미있게 다가가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해요
교육 현장에 있는 강사입니다. 저도 초등 사고력,해법경시,성대경시,올림피아드 대회 기출문제부터 3%,최상위,최고수준등 각종 상위 문제들로 수업해봤는데 차라리 초등 5학년 수준부터는 중학교와 연계되게 이항과 방정식 개념을 가르쳐주는게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두 분에 비해 짧은 견해일지 모르나 수학은 상위 3%미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전략적으로 학습 플랜 짜주고 방향 제시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심화를 전체 학생에게 적용하자는 의견에는 현직 강사로서 동의하기 힘드네요
류승재 원장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심화학습을 통해 자기가 배운 도구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적 사고를 배우게 되고 이는 다른 과목에서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 후, 또 직업을 가지고 나서도 요구되는 능력입니다(나중에는 아무도 세워놓은 식을 풀어보라고 하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적절한 식을 세우는 능력이 요구되죠. 이미 있는 식을 푸는 건 계산기랑 컴퓨터가 해줍니다.) 개념 공부만을 계속 선행해나가는 것은 학원입장에서는 개념반만으로 초중고 전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으니 편한 방법이겠지만 학생들에겐 아무 의미없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걸 배워서 어따 쓰나'이고 저도 공대 진학 전까지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수학이 도구가 되는 걸 목격하기 전에는 학생들이 그 필요성을 체감하기 어려우니 자기가 배운 것을 가지고 좀 더 난해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경험을 해봐야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붙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제 풀다가 흥미를 잃는다는 의견은 실례지만 그 학생들이 비슷한 경험을 충분히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 경험을 채워주는 것이 강사와 학원의 역할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교육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가장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 모 선생님과 정 모 선생님도 수학선행의 불필요를 꾸준히 얘기하시는데, 류원장님의 말씀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개념 심화와 심화문제는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시중 심화문제집은 상위 학년 개념적 요소를 적절히 섞어서 만든 문제이지요. 교육과정 틀 속에서 개념 심화가 진정 필요한것 아닐까요? 초등때는 기본 생활 습관과 공부 방식을 익히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사실 학교 수업 예습,복습, 수업연계 도서 읽기 만으로도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학은 그 과정중 일부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중 고등 가서 자기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학과를 나왔고 컴공을 복수전공해서 게임프로그램머가 됐는데요~ 전 많이는 아니더라도 심화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한문제 가지고 고민하고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시험을 떠나서 실무에서 많은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문과는 모르겠지만 공대관련쪽 취직을 원한다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영길대표님은 실무에서 수학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고 하는 말인지... 답답합니다. 길게 봐야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심화해서 돈 벌기 보다는 여러명 한꺼번에 몰아넣고 가르키는게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 싶은 학원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싫을것 같아요.
초4 아들 . 초3 2학기부터 최상위를 풀었는데 하루 40분 시간 두고 몇문제 못풀더라도 끝까지 하도록했습니다. 류승재선생님 유튭보고 했었지요. 지금 제아이 일반 개념유형문제 풀다가 자꾸 최상위문제 풀고싶어합니다. 그게 더 재밌다구요. 일반문제지는 너무 단순하다고하고. 그전에는 비상 개념플러스유형 문제지도 틀리는게 많고, 최상위문제는 못풀겠다는 아이였어요. 수학적 재능도 없고.. 좀 풀다가 1/3도 못하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울기도하고..ㅜㅜ 그때는 시간단위 공부가아니라 분량단위공부였어요. 권하시는대로 방법을 바꾸어 하루 두문제라도 상관없으니 40분동안 최상위 풀어라고 두니 정말 한두문제를 풀더라구요;; 처음에는 힘들어하더니 며칠후 이방법이 더괜찮은것 같다고 했어요. 지금은 속도도 빨라지고 정답율도 훨씬 높아지고. 무엇보다 전보다 수학을 좋아해요. 혼자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후 느끼는 성취감이 대단한것같더라구요. 저에게는 류승재샘의 그영상이 정말 중요한 터닝포인트였어요. 제 경험으로는 류승재선생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심화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 접근방식을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요. 심화를 뺀 기본서 유형서만 접한 아이들의 특징을 보면 많은 문제를 통해 빨리 풀 수 있는 기술(skill)만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기술이 나쁜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기술이 우위가 되다보면 깊이 사고,생각하는 아이로 만들려는 수학자체의 요구와는 동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메세지를 줍니다. 하루 3장 풀이보단 어려운 문제 도전해서 "답을 못 내었더라도 이 문제에 생각한 것만 말해줄 수 있겠니?" 라고 물어봐주는 거죠. 이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시간여유가 많은 초등시절에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차선생님이나 김필립선생님같은 전략이 맞다고봅니다.최대한 수학에 거부감이 안들게 수학불씨를 살려 쭉가서 기본개념 도구들이 제대로 대거 장착된 상태에서 중고등때 빡세게 달려도 충분히 1,2등급 가능하다 보여집니다.(1등급은 어느정도 재능의 영역) 류선생님 이론은 대다수의 학생들을 대거 수포자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음.표현을 빌리자면 플라이급 선수보고 대책없이 무작정 헤비급과 싸우라는 이론임.
수학적 학습능력에는 계산력, 이해력, 추론력, 문제해결력 4가지로 크게 나눌수있는데요. 심화문제는 추론력, 문제해결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 능력이 부족한 친구들은 중고등학교때 시험문제에 어려운 문제 아예 못풀어요. 심화문제라는건 한문제에 3개이상의 개념이 들어가있는 문제라고 보는데요. 이런문제 보통애들 못풀어요. 전 초등때 선행개념이 들어간 심화문제는 빼고 현재 배운 개념중 3개이상의 개념이 들어있는 문제들을 풀게합니다. 그럼 정말 추론력, 문제해결력이 정말 많이 늘어요. 선행개념이 들어있는 심화문제는 반대지만, 배운 개념으로 풀어야되는 심화문제는 찬성입니다.^^
저도 아이가 초등 때 심화를 혼자 해결 하는 연습을 했더니 확실히 중등 고등의 심화를 거부감없이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초등 때 한 문제를 이틀 삼일 생각하게 하는 적도 많았습니다. 중등 때는 그걸 습관화 하기가 그만큼 버겁겠더라구요. 확실한 건 아이의 성향이 가장 중요하고 한문제라도 혼자 해결하는 습관형성이 다음으로 중요하고 풀어 내려는 열정이 더해지면 나이스인 거 같아요.
제가볼땐 심화냐 현행이냐 선행이냐 그것보다는 양이 문제인것 같아요. 개념확실히 익히면 유형과 심화는 감당할만큼의 수준과 양이어야하는데 애들이 몇시간 내내 강의 듣고 와서 또 숙제양도 엄청나고, 푸는 문제집도 많고 또 힘들게 허덕이며 쫓아가다보면 현행은 또 까먹고(수학학원까지 보냈는데 학교 점수는 안좋게 나오고) 너무 많아요. 결국 수학 질리고 싫어하잖아요. 선행과 심화는 단계식으로 내 아이에게 맞는 양을 먼저 정하고(그건 아이가 정하게 해야합니다!) 풀게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한숨과 쫓기는 맘 없이 아이가 생각을 하겠죠. 그렇게 진행되는 선행과 심화가 맞다고 전 생각합니다.
심화 한표요~ 초등때 선행하지 않고 현행 중심으로 개념, 유형, 심화 과정을 자기주도로 학습했고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오랜 시간이 걸려도 스스로 깊이 있게 사고과정을 거치는 연습을 했습니다. 초등 때는 시간이 여유있으니까요... 중학교 처음 학원을 다녔는데 쉽게 이해하고 정답률 높고 심화과정시 다른 학생들보다 어려운 문제집도 무리없이 풀게 되더이다. 그러면서 선행도 빨라지고요...수학은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학문이 아니라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는 학문인 것 같아요.
최근에 본 동영상중에 가장 생각을 해볼만한 주제네요 두분 모두 맞는 말씀이라...전 일단 류승재선생님의 말씀처럼 초등이라도 심화까지는 풀어보고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또 응용을 안 하면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개념 응용 심화 3권 구조로 공부하고 있는대 아마도 선행을 하고 있어서 응용을 안 하면 더 어려워 하는 것 같아요 제 학년 공부면 개념+ 심화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내요 초5에 중2ㅡ1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댓글들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심화쪽을 지지하시네요. 대개 학습에 관심이 많고 자녀의 학습능력이 평균을 훨씬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류승재 원장님의 생각하는 능력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생각하는 능력보다 어려운 문제 답맞추기 능력에 더 포커스를 맞추기에 역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마다 발달속도가 다름에도 연도별로 끊어서 입학 및 진학하는 현 공교육 시스템의 문제점도 있죠. 배우고 익히는데 있어서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데 그걸 알지 못하거나 인정을 안하거든요. 류승재 원장님의 생각하는 학습은 이해력이 빠르거나 현행학습에 비해 학습수준이 월등한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차길영 대표님의 학습방법은 수학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이거나 현행학습 습득력이 평균이하인 학생에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결국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잘 알고 알맞은 학습법을 적용해야겠지요.
현직 초등 강사입니다! 초등학교 때 심화문제집 안 푼다고 큰일까지는 나지 않아요~ 어머님들께서 최근들어 많이 고민하시는 부분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때 문제를 이해못해서, 뜻을 몰라서 도움을 많이 요청한다는 부분이세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려면 문제를 읽고 먼저 해석을 해야하는데 그 부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많이 걱정들을 하십니다. 책을 많이 읽고 문장해석능력을 기르는 것이 추후 중고등 되어서 수학 접할 때 훨씬 더 도움이 되겠죠~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학생들의 국어능력이 점점 낮아 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요 ㅠㅠ
동감합니다 고등 상위권은 수학 자체 문제보다 국어 문제에서 상위권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결국 수학 심화로 한길만 파는건 의미없고 국어 수학 능력을 적절히 시기에 맞게 같이 가줘야 진짜 실력 나온다고봅니다 또 두분 의견 다 맞는것 같은데 결국 아이 성향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겁을 많이내고 심화도전해서 의욕만 꺾인다면 안하는게 낫고 도전정신이 뛰어나고 해냈을때 성취감이 큰 아이들은 심화해볼만 하다봅니다 제 아이 둘을 생각하니 딱 나뉘네요^^
결국 상위권 아이들만 다뤄 보신 분들은 심화가 필수라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심화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과정이 아닙니다. 기본 개념과 응용 문제를 아주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알아야 결국 그 심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심화를 풀린다. 이건 그냥 현행 과정을 생략하고 선행 개념을 주입시켜 문제를 풀리겠다는 말인거 같네요.
초등 수학학습 중 심화에 대한 의견은 엇갈립니다. 이에 초등때 수학 심화학습에 찬성하는 류승재 수학학원장 겸 작가님과 반대하는 입장이신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님 모시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교육계 이슈를 놓고 낱낱이 파헤치는 교육대기자TV의 새코너 대기자토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 생각은 결론은 저학년땐 굳이 할 필요 없으며 고학년부터는 수학 심화 푸는 역량은 개인에게 달렸다고 생각해요. 소화하는 친구는 수학 사고력 키우며 더 잘해나갈 것이고 도저히 못 따라가는 친구들은 역량이 그만큼뿐인듯요. 거기서 실력이 어느정도 갈릴거고 억지로 할 필요는....
다만 초등심화 손 못대면 중학교가서 이해하기 더 어려워 기본조차 힘들어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저희 아이는 초2 기본문제위주로 낼때는
집중을 안하면서 대충푸는 스타일입니다
신나게 풀다가 어려운 문제 하나씩 나오면
그냥 패스 ~!!
신나게 풀어나가는데에 걸림돌이!
문제 풀 생각 조차 안해요
하지만 심화문제 위주로 낼때는
잠깐 혼란스러워하다가
눈치를 채곤 대충이 아닌 공부자세가 바뀌면서 집중하면서 풉니다 !
이런 아이에 성격인데
전 응용 심화위주로 케어해주는 학원을 보내고 싶은데
그런 학원은 많이 없더라구
좋은주제입니다~ 근데 이게 논쟁의 여지가 전혀없는게 심화는 옳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는겁니다. 심화는 소화가 어느정도 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해주는게 당연히 좋을것이고 수학하고 인연이 별로없는 학생이라면, 예를들어 운동선수나 예체능이 꿈인 학생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과도한 심화학습을 할 시간도 부족할 뿐더러 수학적 능력자체도 따라주지 않기때문에 심화학습이 불가능합니다. 단편적인 예를 들었는데.. 예체능학생중에서도 은근히 수학잘하는 학생도 있어서요. 소화가 되는만큼 심화학습을 시키는게 정답입니다. 보통은 성향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깊게 사고하고 수학문제를 차분히 풀어내는 학생들은 심화를 시켜도 잘 적응하는 반면 소위 엉덩이가 가볍고 풀수는 있지만 심화문제를 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이라면 난이도는 적당히 응용문제위주로 푸는게 수학을 질리지 않고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이 될것입니다. 주로 문제가 되는경우는 학생의 성향과 의지에 관계없이 부모님의 욕심에 의해 학원과 협력하여 아이만 괴롭히는 반강제적인 심화학습이 진행될때 문제가 드러나고 종국에는 아이가 수학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의 의견도 수렴하고 정답률및 문제푸는데 걸리는 시간등도 고려해서 응용, 심화 50대50이라든지 80대20이라든지 디테일하게 잘 배분해가는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심화에 적응을 해나가면 50대50으로 비율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두분의 의견을 들어보면 다 맞는 말씀들인데 강조점이 달라서 다른 의견처럼 느껴지네요.
첫째는 류승재 조안호 선생님들 의견에 따르고 있어요 개념을 익히고 심화문제를 고민하고 풀어보는게 큰힘이 되더라구요 둘째는 차길영 최필립 선생님들 의견을 믿고 응용까지 하는데 조금만 어려우면 생각하지 않고 저한테 물어봐요ㅜㅜ 이런 아이를 심화까지 도저히 끌고 갈수가 없어 응용까지 풀면서 수학에 자신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일단 심화의 기준이 무엇이냐 차이같아요... 첫째 아이에겐 최상위급이 그 아이에게 맞는 심화고 둘째는 응용문제가 그 아이에게 맞는 심화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개념을 이용해보는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요 스탠포드수학 책을 보니 뇌는 자기기준 어려운문제를 고민하고 풀때 발달한다고 하더라구요
완전공감해요
저두 류승재조안호선생님
의견대로 집에서 혼공하는데...정말 평범한아이 극상위로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네여~^^
"자기기준' 심화가 핵심이네요
심화를 하던 안하던 결국 4%만 1등급이에요. 머리 트이는 시기가 애마다 다른데 무조건 초등부터 심화를 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아이들은 하면 되고 아닌 아이들은 흥미 잃지 않게 수준에 맞게 해야죠. 선행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리고 요즘 심화 하는 애들 중에 그 학년 개념만 가지고 심화 하는 애들 거의 없고 선행 나가면서 선행 아래학년 심화 하던데 그럼 이건 심화가 아니고 선행 아닌가 싶네요.
공감합니다
저도..동의합니다
왕공감요
오 이거 맞는듯요;
공감 100
류승재선생님 말씀은
무조건 시켜라가 아니라 경험해보는게 좋다란 말씀임 ~~
항상 하시는 말씀이 많이 시키지마라
한두문제라도 집중하는게 중요하다
아이마다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아이가 어디에 해당되느냐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기가막힌 기획입니다 👍👍👍
감사합니다^^
심화가 무엇일까요? 저는 심화가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지금 현재 능력에 따른 심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 수준은 전부다 다른거잖아요 지금 수준보다 한단계 높은 것에는 도전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최상위다 뭐다가 아니고~
저희아이 초등때 선행보다 심화를 했어요. 반복되는 유형문제를 너무 싫어해서 심화문제집으로 문제를 다 풀면 힘들어하니까 몇 개씩만 골라서 심화를 했습니다. 어려운문제를 며칠씩 걸리면서도 풀어내더라구요. 이런 경험으로 중등에 와서 선행을 시작했는데... 그 선행속도가 엄청 빠르게 올라가더라구요. 지금은 중2인데 수2 심화과정까지 무리없이 끝냈습니다. 제 경험상 류승재원장님 의견에 한표 할게요.
초등학생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한문제를 풀더라도 끝까지 풀어낼수있는 힘을 기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의견이에요~
저희 딸도 초등과정 차근차근 심화과정 밟아갔어요
처음엔 쎈 응용도 힘들어하다가 삼년정도 꾸준히 하니 중등 들어가서 블랙라벨까지도 어려움 없이 해내네요
엄마인 제가 고등학교가서 느낀 그 절망감을 류선생님이 설명해주신듯 한데요.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는 심화 문제도 필요하다봅니다.
기본을 잘 익힌후 일반아이들일수록 심화는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의 기획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토론 후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돌려주시는 열린결말도 참 좋습니다. 신뢰가는 두분의 전문가분들을 한자리에 모셔주신 것도 정말 엄지척!! 안할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과목도 기대해도 될까요?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
초등심화를 하루 한장씩 꾸준히 하면서 좌절감보다는 문제해결하는 힘이 길러지는 걸 저희 아이보면서 느낍니다. 류승재원장님의 신뢰있는 조언 정말 잘 보았습니다~!
@@콘잉-i1t 본인은 수학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콘잉-i1t 부모가 본인 아이의 마음을 모른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다른사람의 생각이 자신과 다르다고 폄하하는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콘잉-i1t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며 댓글 다시는 분 좀 이상하시네요
류승재원장님은 어느정도 수준있는 아이들만 가르치신듯..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중요한 건 개념입니다. 평행선이 무슨 뜻이니? 했을 때 정의를 말할수있느냐 사각형의 정의를 정확히 이해허느냐에 따라 해결력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개념을 가장 공들이고 개념 완벽 이해가 중요해요. 심화는 한두문제 보여주고 생각의 흐름 맥만 짚어주는 정도 훈련에서 넘어갈수있는친구 아닌친구로 나뉘죠. 그렇다고 초등 난도가 고등까지가지 않아요.중요한건 문해력입니다 사고의 힘. 그리고 좌절의 경험을 끌어주는 선생님
그래서 류승재선생님 책에서보니 초저부터 사고력수학.강조하시더라구요.
와~ 정말 멋진 코너네요^^
편집장님 최고에요!!!
저는 심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화에 도전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유형응용을 많이 반복할땐 아이가 매우 힘들어했는데 되려 적은 양이라도 고민하며 풀었던 경험으로 충분하다하니 수학에 흥미가 더 올라갔어요. 기계적인반복의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는 생각하는 심화수학 특히 더 필요한거 같아요.
도움되셨다니 기쁘네요^^감사합니다
오~ 너무 좋네요! 편집장님 센스 참 좋으세요.
나날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채널이라 자주 챙겨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해요. 대기자토론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좋은 주제의 두 분 토론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은 애바애, 사바사겠구나.. 결국은 자녀의 성향과 자질을 잘 캐치해내는 엄마의 능력이 요구되는 것 같네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아이에게 심화 학습을 시키고 싶습니다. 단순히 입시의 결과를 위해만이 아니라 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사고력, 분석력, 판단력, 끈기, 의지, 성취 등의 좋은 가치를 깨닫고 내면화 하여 바람직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래서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내재된 능력이 있고 옆에서 '잘' 도와주면 '잘' 해내더라구요. 미리부터 겁먹고 도전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애바애 사바사가 무슨 뜻인가요?
현장에서 오랜시간 아이들을 지켜본 결과,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진짜 개념조차 이해하기 힘들어합니다.
아무나 심화문제 푼다고 그 능력이 생기진 않는거 같아요.학부모님들의 심화에대한 중요성 강조때문에 아이들이 더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저는 차길영대표님 의견에 한표입니다.
저도 현장에서 느낀감정입니다. 초등심화한다고 늘리지않고 오히려 수포자로가는 길 같애요
저도요. 논리적인 국어 능력이 약간 부족하거나 머리 늦게 트이는 애들도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능력 이상의 심화시키느라 부정적인 정서가 많이 쌓인 아이들은 수학은 너무 어렵고 짜증난다 생각하고 나중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발달 수준과 능력에 따라 조절하는 게 좋아요.
저두요
우와. 너무 신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라 기대됩니다.
선댓글 후시청합니다~^^
정답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수학머리에 따라 다르다가 아닐까요? 16년차 초등 교사이고 제 자녀들도 초등학생입니다만 두 분 말씀이 다 옳은듯 해요. 개념을 충실히 한 뒤 아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플러스 알파를 꾸준히 스스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학생이 강사 도움없이 스스로 응용을 풀며 끙끙대면 그 정도 수준으로 꾸준하게 풀어나가면 되고 심화를 스스로 풀어나가면 심화를 풀리면 되는 것 아닐까요? ^^
정답이신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파워유형까지 학기중에 시키고 방학때 센수학 스텝3만 복습으로 시켰습니다 저는 이정도가 심화라 생각했는데 아니군요ㅎㅎ 최상위정도는 풀고 중등개념들어가야 심화라니...애들 캐바캐가 아닐까 싶습니다^^
쉬운문제만 풀렸더니 생각 안하고 직관적인 문제들만 풀려고해요. 류승재 선생님 말씀에 동의해요!!!
저는 심화 꼭 해보시길 강추합니다. 초5부터 최상위 시켜봤는데 이건 뭐 저세상 클레스였어요. 초등과정중 초5가 가장 어려운 과정이기도 했구요. 못해도 괜찮다. 그냥 경험해보자. 어떤 날은 한문제만 푼 날도 있어요 ^^ 그런데 지금 초6인데 어려운 문제에 익숙해졌고 끈기있게 푸는 연습이 어느정도 잡혀가고 있어요. 정답률도 80%정도로 많이 좋아졌답니다. 안되더라도 정답률 상관없이 이런 문제들이 있다는 경험이 중요할거 같아요.
두 분 말씀이 다 너무 좋네요~
개념 응용도 중요하고 심화도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류승재원장님 유트브 보고 초5아이한테 심화를 힌트 줘가면서 1년을 했더니 이제는 혼자서도 해나가는 모습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방송 재밌네요~ 일단 선댓글 달고 ㅎㅎ 제가 맞다 틀리다를 말을 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차길영 대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후에도 많은 영상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학학원 안보내고 엄마표로 초4 아이 수학 진행중인데..심화..진짜 최고의 고민이죠ㅜㅜ초4부터 심화 시작하면서 2권으로 기본 익히고 심화 진행중인데요..
기본은 잘하는데 확실히 심화는 어려워하고 정답률이 낮드라구요ㅜㅜ
아직도 심화를 해야하나 고민중이긴 합니다만 적정량의 심화는 해보는게 그래도 낫지 않을까 해서 조금씩이라도 진행하려구요..두분 말씀 깊이깊이 새겨서 아이랑 아자아자!!힘내보겠습니다^^♡
심화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깊게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것은 그 학생이 기본적인 개념이나 응용 문제까지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인데. 개념/정의 하나 달랑 던져주고 심화 문제보고 생각해봐라 하는 것은 학생 고문하는거 아닌가요... 초등 심화를 위해 중등 개념을 앞뒤 없이 먼저 던져 주는 것도 이상하구요. 그럴바엔 차라리 순서 지켜서 선행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전에 선행과 심화를 꼼꼼히 하지 않고 입학하면 초중학교때 수학 90점 이상 맞은 학생들도 고1학년 1년동안 수학성적이 50점대 이하로 급하강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빠르면 고2 늦어도 고3때 각성하고 공부해서 1등급 맞는다고 해도 수시전형으로 서연고등 소위 명문대학 진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그러면 정시로 가야하는데 수능 수학은 내신의 심화버전인데다 재수생과 붙어야해서 이 또한 만만치 않음..두 분 쌤들의 의견이 모두 정답이긴한데 차쌤 방법으로는 고등과정을 3년으로 보지않고 재수등을 포함해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하면 좋고 류쌤 말대로 하면 수시와 정시 모두 노릴 수 있지만 어려서부터 학생이 공부하느라고생을 좀 해야함..입시수학이라는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창조하고 연구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교육과정 안에서 많은 양을 공부해내면 누구나 1등급이 가능한 부분이라 결국은 시간이 문제임..
심회가 되고 선행가능한 아이는 시켜도 되는데 그렇지 않은 아이 시켰다간 애 잡는거죠. 초등땐 굳이 중등 선행하면 가능한 심화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차길영 원장쌤 말대로 중등가서 심화하면 될것 같아요.듣다보니 차쌤은 그냥 평범한 애들 기준으로 말씀해 주셨고 류쌤은 좀 잘하는 아이들 기준잡고 말씀해 주신거 아닌가 싶네요. 좋은 토론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년전애 볼땐 심화가 필요없단 생각이였는데 2년후애 아이가 좀 더 크고 보니 심화는 꼭 필요했던것같아요
처음에 너무 어려워했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반학기 선행으로 최상위까지 가고 있는 아이니까요
그래서 이 토론은 잘하는 아이와 보통의 아이를 위한 공부법으로 나뉘는거같네요
두분 다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네요~ 지금 중등인데 심화를 조금씩으라도 풀다보면 확실히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어렵다고 유형만 풀면 어느순간 심화를 봤을때 확 어렵다고 느끼더라구요. 심화문제중 더티한 문제는 버리고 자기실력보다 살짝 높은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생각의 근육을 키우면서 자기역량을 키우는게 낫다 라는 결론입니다. 자기자신을 뛰어넘는 경험, 꼭 심화가 아니더라도 모든 영역에서 중요합니다.
신선하네요!! 늘 애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기자토론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른듯해요 ~~~ 아들 둘도 서로 다르네요~
김필립쌤과류승재쌤 토론 진짜 보고팠는데,와.이조합도 대박입니다.진짜 저보고싶은 켄텐츠였답니다. 제가 여기저기 이런토론댓글 달았거든요.어딘지모르지만.ㅋ
차길영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심화라는 허울속에 대다수의 아이들이 수포자가 됩니다.
김필립 쌤 모셔왔으면 더 신랄한 토론이 될수도 있었겠어요.
사교육이 심화를 조장하는것에 동의합니다.
동네서 10년이상 수학을 가르쳐본 입장에서 이런 고민은 심화 교재를 풀 수 있는 애들만 필요합니다. 능력이 안되는데 어려운 교재를 억지로 풀리면 효과는 없고 역효과만 납니다.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4프로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반면 어려운 교재를 풀 수 있는데 궂이 안 풀 필요도 없죠. 이런 애는 선행이 좀 느려도 문제가 없습니다.
초등과정에서 심화를 매일 2-3문제로 혼자 풀게 했더니 정말 중등과정을 이해하는 속도가 남다르더라구요.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생각해 보면서 최대한 스스로 하려고 하는 걸 보면 초등 과정에 심화를 몇 문제씩 접한 건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사고력 수학도 그런 면에서 아주 효과적이었어요. 평범한 아이들도 한 두 문제 매일 접하면 점점 그 용량이 커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물론 특별히 뛰어난 아이들은 고등에 심화를 해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평범해서(제 머리+남편 머리 포함 ㅎㅎ))심화+사고력으로 수학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매우 만족스러워요. 승재쌤 책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오 대기자토론 좋아요! 관심있는 주제라 집중해서 시청했습니다. 편집장님 늘 응원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해요.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
와..기대됩니다 교육대기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토론 좋네요~앞으로도 다른 주제로 많이 해주세요🙏🙏🙏
이런 토론 기다렸어요~
혼란스러웠거든요
감사합니다^^
우와~지난번 류승재원장님 라이브방송 보고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류승재 원장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엔 초등 때가 가장 적기에요.
시간적 여유도 많고요.
초등 때 심화문제를 접해보지 않은 아이가 중등 가서 갑자기 블라, 에이급을 풀 수 있을까요?
게다가 고등 수학은 더 어렵고 양도 방대한데요.
초등 때 심화문제를 엄청나게 냅다 파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아이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양과 난이도로 심화문제를 접해봐야 한다는 거죠.
기본, 응용 문제만 백날 풀어서는 고등 내신과 수능에서 절대 원하는 등급 못 받아요.
오오...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초등때 기본, 응용도 안풀고 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 연산문제집과 사고력책 하루 한두페이지씩 했던 아이들.. 중등 와서 혼공으로 블라, 에이급, 경시문제까지 풉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해당될까요?
수머리 타고났거나 늦머리 트인 몇 안 되는 아이들이 가능하겠죠.
@@설향좋아 중등 수학 2-30점 받던 스스로 수포자였던 학생을 1년 정도 가르쳐서 고등수학 내신 100점 받게 한적도 있습니다. 이 학생도 초등 심화와는 전혀 거리가 먼 학생이었지요. 초등 심화 안해도 고등 가서 잘한, 잘하는 아이들 예는 차고도 넘칩니다. 초등때 중요한 건.. 수학을 좋아하는 마음과 학습습관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예가 왜 없겠어요.
단지 소수겠죠.
대부분은 초등 수학 실력에 비등하게 중고등까지 이어져요.
두분 말씀 다 옳으세요 제 생각은 심화를 시켜보고 애가 조금이라도 하려는 의지가 보이면 시키는게 맞고 끌고가려해도 반감만들고 싫어진다면 안시키는게 맞는것같아요 저희아이는 4학년때 심화를 했는데 처음에 너무 힘들어해서 중간에 그만뒀다가 5학년때 양이 아닌 시간으로 한시간에 한두문제만 풀어도 잘한거니 그걸로 그날 공부를 끝내게했어요 정답알려주지않고 15분정도까지 생각해보고 안풀리면 내일풀고 이런식으로 하니 점점 잘풀더라구요 어제못푼 문제를 담날 쉽게 풀고.그러다 본인이 할만하네 성취감도 느끼고 거부감도 없어졌구요 엄마가 최대한 방법을 동원해서 이끌어주면 될것같아요
아이 성향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심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는 수학을 잘하는 편인데 어려운 심화서 한권을 풀고다니 실력이 올랐다는 것이 체감되고 다음 단계가 아주 쉽게 나가지더라고요.
어려운 문제를 접함에 있어 스스로 생각하려는 훈련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강사로 15년 일했는데,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때 생각도 제대로 안하고 질문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실태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긴 호흡으로 학습을 하기 위해서라도 적당한 심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차길영 선생님의 경우는 초등에서의 임상경험이 적으신거 같습니다 연구원분들 텍스트 연구를 보고 아이들판단하신거 같구요 류승재 선생님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오랜시간의 경험과 자녀교육까지 경험을 아우르신 말씀 같습니다 왜 엄마들이 류승재 말씀에 열광을 할까요 초등과 중등을 키운 경험한 엄마로서 류승재 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개념 너무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제를 통한 문제 해결력과 과제 집착력 필요합니다 심화 경험 없이 개념 유형만 공부한 친구들 학년이 올라갈 수록 공부 힘들어합니다
다들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하는 목표로 공부하지 않나요? 맨날 개념 유형문제 풀려서는 수능 반타작 극단적으로 말해서 택도 없습니다. 류승재 샘 말씀처럼 시간적 우선순위 생각하셔서 수학로드맵 짜시면 좋겠습니다. 초등 저학년때는 독서에 더 힘 주시고 초등 고학년 부터 심화부분 신경써주시면 좋겠니다 중등 가니 바로 수학이 갑이더라고요
저는 시키지 않아도 된다1표
아이들 마다 성향이 달라서 제 경험으로 둘 키우다 보니 시키는 아이 시키지 않는 아이 결과 기본습관 개념응용만 잡아줘도 충분히 따라 가드라구요~~충분히 중고등가서도 심화 따라갑니다 류승재선생님은 상위10프로 아이들 빼구는 구지 초등심화 과정안해도 응용까지 잡아줘도 따라갑니다 어린아이들 힘든과정초등부터 힘뺄필요없어요 초등중등까지 기계적으로 푸는 아이들이
많다는겁니다. 선행도 조심스럽긴 한데 개념 기본까지만 끄적이는게 선행입니다 중등은 심화추천입니다 초등까지는 그 시간에 독서추천입니다
아이가 고2인데요... 결국 역량이 안되었던 아이는..심화를 했어도 자기것이 안되네요 ㅠㅠ 결국 자기그릇대로 가서 등급 받는게 그냥 현실인거 같아요 다만 다시돌아간다면 몇문제씩 생각해보는 습관정도가 해줄수 있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차길영 대표님 의견 너무 공감됩니다
무슨 의도로 말씀하시는지 알것같아요
3학년 처음 심화문제집사서 풀리고있는데
억지로 쥐어짜서만든듯한 문제들을보면서
살짝 문제의질이 떨어진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흥미를 잃을까 걱정되기도하구요
제가 고등학교때 어려운문제 도전 안하고 유형응용에 만족한 사람이에요~~ 심화없이 선행만 해서 왠만한 문제는 쭉쭉 잘푸는데 킬러문제가 해결이 안됨. 그냥 그런 문제는 딱 보면 읽기도 싫은 감정이 솟구쳐오름. 나중엔 그냥 이 배점 버려!! 이생각으로 수능 봄.
그게 한이 되어서 아이는 사고력 + 심화를 시켰더니, 이녀석 첨엔 엄마닮아서 생각하기 싫어하더니, 2년차 되는 초5쯤 되니 이제는 요렇게저렇게 머리굴려서 푸는게 제법 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저는 심화의 힘을 믿어요. 심화가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는걸 믿어요. 아이에 따라 하루에 한문제로 그 힘을 조금씩 길러야 할지, 몇페이지씩 풀려가며 팍팍 길러야 할지는 다르겠지만요.
수학 감 1도 없는 아이 2학년때 우공비+ 최상위s,, 3학년때부터는 쎈+최상위... 지금 4학년이고요. 정말 아주아주 티끌만큼 조금씩 조금씩 늘어요.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렇지ㅜ.ㅜ
수학은 싫어하지만 어려운거 풀고나서 맞으면 좋아하며 뿌듯함을 느끼더라구요. 학교시험틀리면 자기가 노력한게 있는지 다 맞고자하는 욕심도 생기고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헷갈리나... 중요한건 심화안해도 수학은 원래 싫어하는 아이고 응용만한다고 수학을 누가 재미있어하나요?^^;;;
두분다 맞는 말씀이시지만 엄마랑 사이 안 좋아지는 정도 아니면 저는 경험상 류승재원장님께 저는 완전 한표요^^ 2년이 지나니 속도가 붙는게 뭔지도 약간 알겠고,, 힘들어서 포기했다면 발전하는 아이를 못봤을꺼니까요. 내 아이의 잠재력을 믿어야해요!!
두 분 말씀 모두 옳습니다. 케바케죠. 아이가 힘들고 어려워하는데 무작정 심화까지 밀고나가면 수포자의 지름길로 가는거고.. 아이가 잘 따라와주면 당연히 꾸준히 매일 심화 두어 문제씩 풀리면서 수학의 코어를 쌓아야죠.
사람마다 분명 선천적인 성향이라는게 존재 합니다.
생각을 많이 하고 풀릴 때 까지 고민하는 자세라는건 시킨다고 갖춰지는게 아닙니다.
가끔 일부 학부모님들은 아이의 성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수학적 탐구 의지가 없는 아이인데도 억지로 심화문제를 시키시는 분들이 있는데,
심화문제를 푸는 스킬은 고등 입시에서 결국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걸 파고드는 탐구 정신만이 아이의 입시에 영향을 주죠.
그런데 그 자세라는건 시킨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이해가 어려우시면 당장 어머니들께서 직접 심화문제를 매일 10개씩 풀어보세요. 없던 탐구정신과 흥미가 생기는지 아닌지 해보면 바로 압니다.
차길영대표님의 기본에 충실하고 충분히 응용을 풀어가는게 중요하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5학년 엄마인데 개념을 잡아가는 기본이 잘 잡히면 조금만 코치해주면 응용과 심화까지 잘 이해하는것 같습니다.
차길영 선생님의 교재에 관심이 갑니다~
찾아볼께요^^
대기자 티비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
최고 최고 최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전문가마다 의견들이 다른 부분을 이렇게 토론식으로 다뤄주시는 이해와 감잡기가 더 수월하네요~~
감솨~~~♡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저는 류승재 원장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상과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초딩때 개념만 익혀도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
수능 수학 문제를 보세요. 초딩때 기본,개념만 하다가 뒷통수 맞습니다...
편집장님은 갈수록 미모가 꽃 피시네요 ㅎㅎ
심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심화는 덩크슛이 아니라, 덩크슛을 하기 위해 능력보다 조금 무리해서 점프력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땅에 하는 헤딩. 그래서 집에서 시킵니다. 하루 한문제를 풀더라고 스스로 풀고나면 엄청나게 칭찬해줍니다. 학원보냈는데, 한 문제 풀고오면, 자습하러 학원 보냈나?생각하겠지요.. 그래서 수학은 집에서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최애 선생님 두분~!! 날로 발전하는 교육대기자tv 감사해요. 사실 토론을 위해서는 좀 극단 두 입장을 어쩔수없이 갖고와야하죠. 세븐에듀도 기초부터 심화까지 도움받고있어요^^ 솔직히 두분의 심화에 대한 정의가 약간 다른듯.
도움되셨다니 기쁘네요^^
저도 그렇게 받아들여지네요. 심화의 정도나 정의가 차이가 나는것같아요.
와 크게 깨닫고 갑니다 차길영 선생님
초등5년 고민하다
좌충우돌 지금 6학년 되었네요.
정말 아이마다 케이스가 다른듯요.
저는 5년 엄마표 하면서
중등선행은 학원에서 진행중인데요~
질좋은 심화문제, 상위개념을 활용하는 문제를
걸러내는일이 엄마표로는 조금 힘든작업이예요~
결국 설명하고, 제대로 이해했다기 보다는
문제를 외우게 되는듯요..
그래서, 수학머리 크게 없는 저희딸은
응용과정이 심화라 생각하고
개념을 가져다 쓰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요리를 하려면, 어느정도 재료가
구비되야 요리가 되듯
중학교 3학년 까지는기본개념과 응용까지
재료준비 잘하면
고등가서 제대로 요리도전 하자고 계획세웠습니다~
그때쯤이면 머리도 어느정도 영글었겠죠~
문제는 고등심화 하려면 시간이 확보되야는데
그럴려면 어느정도의 선행이 필요할듯 합니다.
기본 개념과 연산 체화될때 까지
꼭꼭 다지며 나가기~
중학교선행해보니 응용단계도 만만치
않습니다 ㅎㅎ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
모두 화이팅!
참 어렵더라고요.. 개념도 중요하고 심화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초등 여아 공부하는 거 매일매일 지켜보니 차대표님 말씀 처럼 개념에 유형으로 기본기를 다지는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에 무게가 실리더라고요.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심화를 풀려고하니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모르더라고요. 부모님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기본기, 그러니까 개념과 유형을 충분이 익히는게 난이도 있는 문제를 푸는데 좋겠다 생각됩니다.
학원 강사입니다
심화는 해야한다에 한표입니다
단 모든과정에서 심화를 해야할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심화책 한번도 보지 않았던 초등 학생은
지난과정에 대한 심화서를 올때마다 1~3page 시킵니다
심화책의 모든부분을 다풀어야 한다는 아닙니다
아이의 수준보다 한단계 높은수준과 양으로 풀립니다
몇달전 한학기에 한권 끝냈습니다
학생이 뿌듯해 했습니다
저또한 뿌듯했습니다
중등때부터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1시간은 단위 시간 인데요
모든아이들이 똑같이 쓰는 1시간 일까요?!
사고력과 인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농축된다 생각합니다
그런의미로 가급적 일찍 하면 좋다 생각합니다
두 분 의견 다 일리가 있네요 넘 좋은 토론입니다
전 차길영쌤 의견에 더 공감이긴 하지만요ㅎㅎ 제가 중2 아들 수학공부 방향을 정승제쌤 영상듣고 잡았거든요
차길영쌤도 같은 내용이라 너무 반갑네요
초등때 독서와 다양한 체험 위주로 하느라 심화는 손도 못댔는데도 학교 수업 잘 듣고 개념 잘 잡는데 집중하니 중2인 지금 센c단계와 블랙라벨 종합사고력 문제까진 스스로 생각해 풀고 설명도 가능하네요 수학 학원은 좀 다니다 진도가 너무 빨라 끊었어요 혼자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공식 시험은 아직 안 봤지만 저희 중학교도 단원평가처럼 쪽지 시험 있는데 모르는 문제 아직 없었어요
생각하는 힘 길러야 하는 것 너무 동의해요 근데 독서랑 다른 것들 하느라 심화 포기한게 내심 걸렸었는데 이제 와 보니 다른 방법들로도 훈련이 자연스레 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애도 고통스럽지 않았구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공부 방법도 다양한 길이 있으니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부모가 관심갖고 같이 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선행은 개념응용만하고 심화는 현행에서 응용을 다시 나가며 심화를 최대한 해주면 대부분 즐겁게 수학합니다. 선행에서 심화를 하면서 넘어가는게 가장 고통스러워합니다. 현행심화는 필요해요
류원장님 말씀이 더 현실적인거 같아요
경험으로도 중요하고 기본만 다루다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문제를
손도 안될려고 하는거 같아요
심화는 곧 생각을 하게되고 끈기가 생기기때문에 중요해요!!!
현직 입시수학강사로써 차길영선생님 의견에 1표던집니다. 초등때는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제대로된 개념만 잘익혀도 중고등때 충분히 상위권 고득점가능합니다.
입시강사들은 다 차길영선생님 의견에 동의하시더라구요
전문가들 의견이 달라서 궁금했던 내용을 다뤄줘서 감사합니다
두분 다 말씀을 진짜 잘하시네요~
선생님마다 대상에 놓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
다만… 차영길 선생님께서 중학교 때가서 심화하고 수능 1등급을 올라오는 사례와 로드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을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합니다.
초등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하는게… 아이가 중간 이상 정도하는 느낌(?) 이라면 심화문제 전부는 아니더라도 준심화문제 몇개라도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아이의 사고 확장을 넓혀줄 수 있는 시기와 시간이 초등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는 아이이고 독서를 많이 한다면 스스로 사색하는 시간을 통해 사고의 확장과 깊이가 이루어지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아이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길영 대표님과 김필립 원장님은 같은 의견이시네요...
초등에서 심화를 꼭 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만약 한다면 초등 개념으로만 접근한 문해길심화를 푸는게 적절해보이고 최상위는 중등 개념을 끌어와 만든 문제들이 많아 힘들어하면 안푸는게 맞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개념을 문제집 풀며 배우다보니 개념을 정확히 모르는것이 문제입니다. 교과서나 개념서로 개념을 제대로 배우는게 더 필요해보여요.
저는 차길영 선생님과 의견을 같이 합니다. 초등때 가장 중요한건 연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화까지 할수 있으면 좋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아요. 초등학생들이 예체능학원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항상 바쁩니다. 초등때 시간이 많으니 그 때 심화할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셔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이들은 집중력이 그렇게 길지 않아요. 심화 1~2문제 하고 나면 다른거 다른 앉아서 하는 과목의 공부는 할수 없어요. 저는 지금 중3, 고3학생 학부모입니다. 둘다 초등때는 심화시키지 않았습니다. 학군지에서 학교다닙니다. 큰 아이는 전교권이고, 작은 아이도 공부잘하는 아이라고 인정받고 학교 다닙니다. 오히려 연산을 중요시했고, 초등 5학년부터는 선행을 했습니다. 연산과 선행을 동시에 했어요. 중1때까지 빨리 선행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2때부터 제학년심화와 선행 같이 가야합니다. 시험기간에 제 학년 심화할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선행나가구요. 심화는 중학교때부터 해도 충분합니다. 중학교때도 2학기 심화가 중요하지요. 도형은 고등까지 따로 배우지 않고 심화문제에 도형이 녹아나오기때문에 2학기 심화가 중요하고 1학기는 선행하다보면 심화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초등심화에 시간을 쏟을 바에 저는 연산연습과 선행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2때부터 자기학년 심화 특히 2학기는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내신대비할때 심화를 하면 되는군요~! 평범한 아이라 도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음.. 중요한 부분인데 학생들 수준이 다 다를텐데 일방적인 심화라고 하면 갭이 있을것 같습니다. 차길영원장님 말씀처럼 수준별로 단계별로 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등이니까 일반적인 학습보다는 도와준다는 취지에서 의미있게 다가가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해요
초4 교재에 중등 개념을 진짜 가져오는군요. 문제를 보여주시니까 체감이 확 되네요!! 한학년꺼면 모르겠지만, 3년 위꺼를 가져오는건,,, 그건 좀 아닌듯 ㅠㅠ
모 중학교 심화 문제도 마찬가지던데요. 데카르트 평면(고등과정)을 알면 쉬운 도형 문제를 유클리드 기하학(중등과정)만 배운 상태로 풀었던 기억이 있네요.
교육 현장에 있는 강사입니다. 저도 초등 사고력,해법경시,성대경시,올림피아드 대회 기출문제부터 3%,최상위,최고수준등 각종 상위 문제들로 수업해봤는데 차라리 초등 5학년 수준부터는 중학교와 연계되게 이항과 방정식 개념을 가르쳐주는게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두 분에 비해 짧은 견해일지 모르나 수학은 상위 3%미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전략적으로 학습 플랜 짜주고 방향 제시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심화를 전체 학생에게 적용하자는 의견에는 현직 강사로서 동의하기 힘드네요
학원에선 힘들겠죠^^
이 방법이 중등까지 효과가 좋은데 고등에서 1등급이 안 나와요… 심화는 필요합니다 다만 아이 수준에 따라서요
류승재 원장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심화학습을 통해 자기가 배운 도구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적 사고를 배우게 되고 이는 다른 과목에서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 후, 또 직업을 가지고 나서도 요구되는 능력입니다(나중에는 아무도 세워놓은 식을 풀어보라고 하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적절한 식을 세우는 능력이 요구되죠. 이미 있는 식을 푸는 건 계산기랑 컴퓨터가 해줍니다.)
개념 공부만을 계속 선행해나가는 것은 학원입장에서는 개념반만으로 초중고 전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으니 편한 방법이겠지만 학생들에겐 아무 의미없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걸 배워서 어따 쓰나'이고 저도 공대 진학 전까지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수학이 도구가 되는 걸 목격하기 전에는 학생들이 그 필요성을 체감하기 어려우니 자기가 배운 것을 가지고 좀 더 난해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경험을 해봐야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붙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제 풀다가 흥미를 잃는다는 의견은 실례지만 그 학생들이 비슷한 경험을 충분히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 경험을 채워주는 것이 강사와 학원의 역할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교육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가장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 모 선생님과 정 모 선생님도 수학선행의 불필요를 꾸준히 얘기하시는데, 류원장님의 말씀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개념 심화와 심화문제는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시중 심화문제집은 상위 학년 개념적 요소를 적절히 섞어서 만든 문제이지요.
교육과정 틀 속에서 개념 심화가 진정 필요한것 아닐까요?
초등때는 기본 생활 습관과 공부 방식을 익히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사실 학교 수업 예습,복습, 수업연계 도서 읽기 만으로도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학은 그 과정중 일부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중 고등 가서 자기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학과를 나왔고 컴공을 복수전공해서 게임프로그램머가 됐는데요~ 전 많이는 아니더라도 심화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한문제 가지고 고민하고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시험을 떠나서 실무에서 많은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문과는 모르겠지만 공대관련쪽 취직을 원한다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영길대표님은 실무에서 수학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고 하는 말인지... 답답합니다. 길게 봐야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심화해서 돈 벌기 보다는 여러명 한꺼번에 몰아넣고 가르키는게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 싶은 학원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싫을것 같아요.
기획력 놀랐고 편집장님의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으면서 진행해주시는 능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초4 아들 . 초3 2학기부터 최상위를 풀었는데 하루 40분 시간 두고 몇문제 못풀더라도 끝까지 하도록했습니다. 류승재선생님 유튭보고 했었지요.
지금 제아이 일반 개념유형문제 풀다가 자꾸 최상위문제 풀고싶어합니다. 그게 더 재밌다구요.
일반문제지는 너무 단순하다고하고.
그전에는 비상 개념플러스유형 문제지도
틀리는게 많고, 최상위문제는 못풀겠다는 아이였어요. 수학적 재능도 없고..
좀 풀다가 1/3도 못하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울기도하고..ㅜㅜ
그때는 시간단위 공부가아니라 분량단위공부였어요.
권하시는대로 방법을 바꾸어
하루 두문제라도 상관없으니 40분동안 최상위 풀어라고 두니
정말 한두문제를 풀더라구요;;
처음에는 힘들어하더니 며칠후 이방법이 더괜찮은것 같다고 했어요.
지금은 속도도 빨라지고 정답율도 훨씬 높아지고.
무엇보다 전보다 수학을 좋아해요. 혼자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후 느끼는 성취감이 대단한것같더라구요.
저에게는 류승재샘의 그영상이 정말 중요한 터닝포인트였어요.
제 경험으로는 류승재선생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맞아요. 최상위풀다가 개념서주면 이문제들은 왜이러냐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최상위풀다가 개념서주면 이문제들은 왜이러냐고 하더라구요;;
지금 저에게 너무 도움이 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고2까지 키워보니 초등심화 하는게 맞는것같아요. 그때 안하면 중학교가선 시간도 없고 갭을 좁힐수가 없어요. 시험문제에 킬러문제가 없는것도 아니고.초등때 안하던걸 중학교가서 새삼스레 시작하기엔 맘적으로 여유가 없더라구요.
저는 심화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 접근방식을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요. 심화를 뺀 기본서 유형서만 접한 아이들의 특징을 보면 많은 문제를 통해 빨리 풀 수 있는 기술(skill)만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기술이 나쁜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기술이 우위가 되다보면 깊이 사고,생각하는 아이로 만들려는 수학자체의 요구와는 동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메세지를 줍니다. 하루 3장 풀이보단 어려운 문제 도전해서 "답을 못 내었더라도 이 문제에 생각한 것만 말해줄 수 있겠니?" 라고 물어봐주는 거죠. 이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시간여유가 많은 초등시절에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류승재쌤 말씀처럼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서 심화문제를 풀게하고 차길영쌤 말씀처럼 수학정서가 안좋아지는 경우가 생겨서 아이 수준에서 벗어나는 문제는 안풀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천재의 수학의힘교재가 괜찮더라구요.
두 분 말씀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가네요.전 적절하게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긴하는데...아이에 따라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대기자님..이런 방송 너무 좋아요.
양쪽 의견을 들어보니 더 좋아요.감사해요^^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 개념 응용서를 거의 맞추기 때문에 이걸 푸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심화도 같이 하는데 아이가 오히려 심화를 더 좋아해요 문제양이 적어서 그런것인지 단순하지 않아서 그런것인지 모르겠네요 학교 단평은 거의 100점입니다 류승재 원장님 책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혹시 심화 문제집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하루 한문제 정도만 살짝 해볼까 싶어서요~
@@지구인구75억 이제 봤네용 최상위 추천드려요 ~
@@audry6544 감사합니다~~^^
저 자신이 심화가 필요하다는 산증인입니다
저는 완전 문과 체질로 초등 때부터 수학을 싫어해서 기본개념만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좋아해서 중1때 그야말로 문법을 때려잡았고요 수학은 시험대비만 했습니다 그래도 중학교까지 90점 이상 맞았는데요 근데 고등수학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고1때 포기했습니다 고3때 다시 붙잡고 하느라 미칠뻔했네요 학습량도 문제였고요 어려운 문제들은 접해보지 않고 기본개념만 익혔기 때문에 어려운 고등수학을 접했을때 멘붕이 온것같아요
차선생님이나 김필립선생님같은 전략이 맞다고봅니다.최대한 수학에 거부감이 안들게 수학불씨를 살려 쭉가서 기본개념 도구들이 제대로 대거 장착된 상태에서 중고등때 빡세게 달려도 충분히 1,2등급 가능하다 보여집니다.(1등급은 어느정도 재능의 영역) 류선생님 이론은 대다수의 학생들을 대거 수포자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음.표현을 빌리자면 플라이급 선수보고 대책없이 무작정 헤비급과 싸우라는 이론임.
수학적 학습능력에는 계산력, 이해력, 추론력, 문제해결력 4가지로 크게 나눌수있는데요. 심화문제는 추론력, 문제해결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 능력이 부족한 친구들은 중고등학교때 시험문제에 어려운 문제 아예 못풀어요. 심화문제라는건 한문제에 3개이상의 개념이 들어가있는 문제라고 보는데요. 이런문제 보통애들 못풀어요. 전 초등때 선행개념이 들어간 심화문제는 빼고 현재 배운 개념중 3개이상의 개념이 들어있는 문제들을 풀게합니다. 그럼 정말 추론력, 문제해결력이 정말 많이 늘어요.
선행개념이 들어있는 심화문제는 반대지만, 배운 개념으로 풀어야되는 심화문제는 찬성입니다.^^
저도 아이가 초등 때 심화를 혼자 해결 하는 연습을 했더니 확실히 중등 고등의 심화를 거부감없이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초등 때 한 문제를 이틀 삼일 생각하게 하는 적도 많았습니다.
중등 때는 그걸 습관화 하기가 그만큼 버겁겠더라구요. 확실한 건 아이의 성향이 가장 중요하고 한문제라도 혼자 해결하는 습관형성이 다음으로 중요하고 풀어 내려는 열정이 더해지면 나이스인 거 같아요.
두분다 전문가시니 어린아이 어머님들 잘 새겨 들으셔서 자기아이 수준에 맞게 잘 공부시키세요
와~ 좋은 컨셉이네요!!
왠지.. 차길영 선생님도 자녀가 초등 고학년 되면 심화 시키시지 않을까 싶은걸요 ^^
아이가 아주 힘들어 하지 않는다면 심화하는게 낫죠~
응용이랑 심화랑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맞습니다.
아주 힘들지 않다면
역량에 맞춰 하는게 낫죠~
저도 사교육수학샘인데 두분 다 맞아요.
저는 1년치선행하면서. 자기학년.심화를 풀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수업 커리쿨럼은 그래요.
아이 학부모모두 만족합니다.
그게 심화에요..ㅎ
제가볼땐 심화냐 현행이냐 선행이냐 그것보다는 양이 문제인것 같아요. 개념확실히 익히면 유형과 심화는 감당할만큼의 수준과 양이어야하는데 애들이 몇시간 내내 강의 듣고 와서 또 숙제양도 엄청나고, 푸는 문제집도 많고 또 힘들게 허덕이며 쫓아가다보면 현행은 또 까먹고(수학학원까지 보냈는데 학교 점수는 안좋게 나오고) 너무 많아요. 결국 수학 질리고 싫어하잖아요. 선행과 심화는 단계식으로 내 아이에게 맞는 양을 먼저 정하고(그건 아이가 정하게 해야합니다!) 풀게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한숨과 쫓기는 맘 없이 아이가 생각을 하겠죠. 그렇게 진행되는 선행과 심화가 맞다고 전 생각합니다.
아..대기자님 왜이래요 대기자토론보다가 미치겠어요. 내 자아가 2개인가.. 둘 다 맞는 말이 잖아요ㅜㅜ
심화 한표요~ 초등때 선행하지 않고 현행 중심으로 개념, 유형, 심화 과정을 자기주도로 학습했고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오랜 시간이 걸려도 스스로 깊이 있게 사고과정을 거치는 연습을 했습니다. 초등 때는 시간이 여유있으니까요... 중학교 처음 학원을 다녔는데 쉽게 이해하고 정답률 높고 심화과정시 다른 학생들보다 어려운 문제집도 무리없이 풀게 되더이다. 그러면서 선행도 빨라지고요...수학은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학문이 아니라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는 학문인 것 같아요.
아이가 수학적 개념,사고력 이런 바탕이 된다면 심화 추천해요~~~심화 돌리고 나면 아이 실력이 발전해요~ 대신 아이의 기초가 중요합니다
최근에 본 동영상중에 가장 생각을 해볼만한 주제네요
두분 모두 맞는 말씀이라...전 일단 류승재선생님의 말씀처럼 초등이라도 심화까지는 풀어보고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또 응용을 안 하면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개념 응용 심화 3권 구조로 공부하고 있는대
아마도 선행을 하고 있어서 응용을 안 하면 더 어려워 하는 것 같아요 제 학년 공부면 개념+ 심화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내요 초5에 중2ㅡ1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도움되셨다니 기쁘네요^^
댓글들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심화쪽을 지지하시네요. 대개 학습에 관심이 많고 자녀의 학습능력이 평균을 훨씬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류승재 원장님의 생각하는 능력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생각하는 능력보다 어려운 문제 답맞추기 능력에 더 포커스를 맞추기에 역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마다 발달속도가 다름에도 연도별로 끊어서 입학 및 진학하는 현 공교육 시스템의 문제점도 있죠. 배우고 익히는데 있어서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데 그걸 알지 못하거나 인정을 안하거든요.
류승재 원장님의 생각하는 학습은 이해력이 빠르거나 현행학습에 비해 학습수준이 월등한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차길영 대표님의 학습방법은 수학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이거나 현행학습 습득력이 평균이하인 학생에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결국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잘 알고 알맞은 학습법을 적용해야겠지요.
초등으로 한정되어 볼때 심화보다는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응용으로 개념을 확실히 잡아 놓는것이 지혜로운거 같네요~ 심화는 개념이잘 잡힌 후 중등부터 시작해보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이에게 무리되지 않게 조력해주는 것도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라는 생각입니다~
현직 초등 강사입니다! 초등학교 때 심화문제집 안 푼다고 큰일까지는 나지 않아요~ 어머님들께서 최근들어 많이 고민하시는 부분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때 문제를 이해못해서, 뜻을 몰라서 도움을 많이 요청한다는 부분이세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려면 문제를 읽고 먼저 해석을 해야하는데 그 부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많이 걱정들을 하십니다. 책을 많이 읽고 문장해석능력을 기르는 것이 추후 중고등 되어서 수학 접할 때 훨씬 더 도움이 되겠죠~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학생들의 국어능력이 점점 낮아 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요 ㅠㅠ
동감합니다 고등 상위권은 수학 자체 문제보다 국어 문제에서 상위권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결국 수학 심화로 한길만 파는건 의미없고 국어 수학 능력을 적절히 시기에 맞게 같이 가줘야 진짜 실력 나온다고봅니다
또 두분 의견 다 맞는것 같은데 결국 아이 성향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겁을 많이내고 심화도전해서 의욕만 꺾인다면 안하는게 낫고 도전정신이 뛰어나고 해냈을때 성취감이 큰 아이들은 심화해볼만 하다봅니다 제 아이 둘을 생각하니 딱 나뉘네요^^
맞아요 요즘엔 오히려 국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이 예전보다 많이 쉬워져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결국 상위권 아이들만 다뤄 보신 분들은 심화가 필수라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심화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과정이 아닙니다. 기본 개념과 응용 문제를 아주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알아야 결국 그 심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심화를 풀린다. 이건 그냥 현행 과정을 생략하고 선행 개념을 주입시켜 문제를 풀리겠다는 말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