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의 작품에 훈수, 왜 평범하게 잘 그린 작품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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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сен 2024
- #미술작품 #미술작가 #그림
반갑습니다. 미술의 모든 것 김고흐입니다.
구독자님의 작품에 훈수를 두는데요.
이런 저를 요구하시길래 충실히 해드렸습니다.
이미 영상 촬영 후 디엠으로 말씀하신 정보를 통해
만화 전공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 싶더라고요.
열심히 작업하고 계시니 분명 나아지리라 보고요.
제가 말한 정도만 바뀌어도 분명 좋아질겁니다.
그때가서 또 다시 무언가 발전해보자고요.
그림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감사합니다.
고흐님! 아까 댓달았었는데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어요☺️ 제가 미국 미대 합격했는데 이번에 코로나랑 개인적 사정이랑 겹쳐서 휴학을 해서요.. 1년을 날리기는 너무 아까운 시간이라 스스로 발전시키고 싶은데 작가 리서치랑 미술사 공부 외에 하면 좋을 공부가 있을까요?! 그림 보는 눈을 더 키우고 싶어요.. 요새 현대미술이 난해(?)해지거나 많이 자유로워진 이유가 과거와는 다른 창의적이고 새로운 미술을 추구해서 라고 판단하는데 몇몇 현대미술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요.. 아직 제가 편협하고 잘 몰라서 그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공부를 하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런 호불호조차 저의 스타일이니까 그냥 이해 못하는 채로 둬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제가 여쭤봤던 선생님 한 분은 작가가 한 스타일만 고집한다거나 같은 스타일의 그림만 그리는건 진부해서 나중에 작가 사후에도 그 사람에 대해 연구할 컨텐츠가 없다고 계속 변화해 나가야 하는 거라고 하셨었는데 고흐님은 영상에서 일관성을 장점으로 꼽으셔서 여쭤보고 싶어요! 일관성을 가지면 한 주제에 대해 깊게 파고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 두 주장 다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서 고흐님 의견을 더 들어보고 싶어요.
어쩌다보니 질문이 많아졌는데 시간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려요!!
우선 정말 축하드립니다.
무언가를 목표로 하여 달성했다는 성취감은 결국 그 자체로 성장인 것이죠.
1. 그림을 보는 눈 : 무조건 많이 봐야하지만 제 영상 대부분에서 맥락을 말해요. 이것은 미술사에서의 맥락 뿐만 아니라 감상자 자신에게도 꼭! 필요합니다.
2. 이해안되는 현대미술: 이해하려 하니까 이해가 안되는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왜 작품을 했는지에 대한 1번과 같은 맥락을 잡아야 근거가 생겨요.
3. 한 스타일 고집: 저는 한 스타일을 죽을 때 까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인생 전체에 맥락이 잡히면 어느 순간이고 그 맥락을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화면은 변화무쌍해도 된다는 겁니다.
4. 제가 미술사, 작가,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의 핵심에 관한 이야기들이에요. 이 맥락이라는 것이 누구는 철학이라 말하고 누구는 사조, 화면 등을 말하기도 해요.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감상자는 감상자로서의 주관성을 갖고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를 볼 필요가 있어요. 작가가 창작에 자신의 무언가를 녹이듯 감상자 또한 현대미술에서 단순 감상자가 아닌 그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술을 바라보는 눈 혹은 예술가의 눈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이 되는 것이라고 봐요.
답변이 되었을까 싶네요
김고흐 맥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몇 번 더 읽어보고 더 생각을 많이 해볼께요! 뭔가 알 것 같은데 확실하게는 아니고 느낌만 오는 그런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개인에 따라 철학이 됐든 미술사가 됐든 뭐가 됐든간에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고 보는 시선이 명확하게 잡혀야 한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러려면 일단은 학생으로서 더 많은 분야를 공부해보고 가장 자신에게 맞다고 느끼는 것을 깊게 공부해서 자신의 주관을 만들면 되겠네요..? 늦은 시간에 감사합니다☺️
맞아요! 작가만큼이나 감상자들의 시각도 다양할 수 있어요. 그게 결국 포스트모던 기조 이후 모든 것을 존중하게 되는 사회가 된 것이죠.
감상자가 예술가의 눈을 가지는 것이 가장 근사한 감상이 된다고 봐요.
좋은 댓글 제가 더 감사해요
김고흐 헉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ㅜ! 댓글 고정되다니 되게 기분 이상하네요..ㅋㅋㅋ 답변도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입시 준비하면서도 고흐님 영상 보면서 많이 동기부여 받고 미술을 더 좋아하게 됐어요🥰 특히 미켈란젤로 다비드상 설명해주시는거 듣고 너무 인상깊어서 포트폴리오에 다비드상 관련한 그림도 넣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ㅠㅠ 종종 또 궁금한 게 생기면 여쭤봐도 될까요! 정말로 진짜 기회되면 팬미팅이라도 열어주세요... 피드백도 받아보고 싶고 미술에 대한 이야기 더 많이 나눠보고 싶어요!
@@user-hz5kl6ym7i 아우 언제든지요. 좋은 이야기를 남겨주셨고 제 나름의 답변을 했으니 또 누군가는 읽어보시며 다른 생각들을 할거랍니다. 그게 미술로 소통하는 것이라고 봐요. 굳밤 되세요.
작품평가를 부탁드렸던 작가? 입니다.
사실 작가라 불리우기에도 많이 부족한
그림쟁이네요.
영상을 3번 연속으로 보았습니다. 혹시나
놓치는게 있을까 싶어서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조언이었습니다.
진솔하고 객관적인 조언 감사합니다.김고흐님!
집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일반적인 주변의 감상자 입장에서가 아닌 전문가? 입장에서 평을 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김고흐님의 영상이 상당히 매력적이 었고 김고흐님이라면 진솔하게 얘기해주실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나름 용기를
내어 평가를 부탁 드렸던건데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도움이 많이 되는 조언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뼈를 많이 때리실거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그치만 6대나 때리실줄은ㅜㅜ (^^;)
매너리즘에 빠질즈음 제 그림을 객관적으로
비평받아봐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적절한
타이밍에 훌륭한 조언 감사합니다.
우선 조언하신대로 큰그림을 그려봐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집거실문 크기에 100호정도가 들어가려나 싶은
엉뚱한 고민이 앞서긴 하네요ㅎㅎ
다만 제가 추구하는 장르가 하이퍼리얼리즘은
아닙니다ㅜㅜ(제 글에서 약간 오해하신듯)
사진같은 그림보다는 좀 투박해도 붓터치가
살아있는 그림쪽을 선호하거든요. 그냥 세밀화?
정도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그려서 제주도의 김고흐님 갤러리??
에 전시할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래 봅니다.
김고흐님채널도 더 크게 성장하시길!!
아 하이퍼리얼리즘 하신다는 얘기인줄 알앆어요 ㅋㅋㅋㅋ 죄송해요. 저는 그림 얘기하다 보면 너무 흥분을 한답니다. 그래서 첨에 네 가지 말한다 해놓고 여섯가지 ㅋㅋㅋㅋㅋ
좋게 생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분명한 것은 제가 느낀바가 있기 때문에 영상으로 답한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그ㅡ냥 댓글로 응원한다고 하고 끝냈을 겁니다.
@@김고흐 저도 진심이었지만 고흐님 진심도 영상에서 느껴졌습니다.그래서 혹한평이 기분나쁘지않고 제 정신을 맑게 해주었습니다^^
두 분 모두 멋지십니다!
미술은 자기 개성대로 하면 됩니다.
남의 비평에 흔들릴바라면 다른 일을 하시죠
중요한 한것은 내그림 돈내고 구입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어느정도 양보해야 할지를 고민 하는 것입니다 ( 살아야 하니까)
영상을 보고 직업적인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취미로 하시는 분 같아요
비전문가 제가봤을 때는 그림이 너무 좋아 보였는데 전문가의 눈에는 단점이 여러 가지가 있었네요
예술 하시는 분들은 자기 고집이 강해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작가님께서는기꺼이 남의 충고를 받아들이시는 것을 보니 훌륭하신 작가님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저라면 남한테 내 그림 보여주기 두려워서 피드백받을 생각은 커녕 숨어서 끙끙 앓았을 것 같아요, 대단하시넹.
평가를 부탁하신 구독자분이 다각적인 시야와 노력으로 많이 발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만화를 전공하셨더라고요.
연세도 좀 있으시다보니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아예 없어서
남기셨다고 해서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그리기 실력은 되니까
몇몇 포인트 바꾸면 좋아질거 같더라고요
예시 작품은 김영성 작가님 작품입니다.
instagram.com/_y_kim?
저도 김명석님 작품 좋아합니다👍🏻
그림을 크게 그리는게 진짜 꿀팁이네요ㄷㄷ 전시 되면 자연의 압도를 느껴보러 가보고 싶어요ㅋㅋ
일단 너무 크기만 해도 정성에서 이미 인정하게 되는 제 심리 ㅋㅋㅋ
와.. 평가를 의뢰하시길 정말 잘하셨네요. 덩달아 저도 많이 배웠어요. 고흐님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니,
예술이 이렇게 어려운 작업이구나....
느껴지네요...
암튼 동물은 기가 막히게 잘그리시네요
2020년 7월 늑대 작품보다 2021년 5월 임팔라 작품까지 확실히 완성도도 높아지고 표현도 좋아지긴 했어요
한번 크게 고치는 계기 가지면 분명 더 나아지리라 봅니다
만명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만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3만명까지 또 가야겠죠 ㅋㅋ
이야.. 의뢰인이나 김고흐님이나 굿입니다, 유튭의 순기능을 여기서 보네요
굉장히 솔직한 의견을 주셨네요, 2,3번째는 특히 공감합니다
ㅋㅋ말하다가 자꾸 말이 많아져서 ㅠㅠ 흥분상태
이 영상, 다른 작품을 볼때도 도움될 것 같아요. 용기있게 본인작품 오픈해주신 구독자님 덕에 저도 공부하고 갑니다. 👍
그렇죠 스스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와~ 정말 조목조목 잘 분석해주셔서 평가해주시네요 . 어드바이스를 구하신 작가님 더 좋은 작품으로 성장하실거 같아요 . 김고흐님도 .. 분석하신 부분이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참고할께요 정말 감사드려요
그림 피드백이 이렇게 재미있는 컨텐츠였나요ㅋㅋㅋ
그리신분께서 일단 워낙 열심히 하신 티가 너무 났어요. 말하지 않고 넘어가는게 실례죠
2만명 축하드립니다!! 오늘 영상은 진짜 매콤하네요ㅋㅋㅋ 디자인하는입장에서 괜시리 뜨끔하는것도 있네요...
오늘도 재밌는영상 감사합니다
제 썸네일 디자인좀 부탁드려요 ㅋㅋ
@@김고흐 악세서리 디자이너라서...ㅠㅠ 나중에 저희 제품 몇개 보내드릴순 있습니다!ㅎㅎ
1:30 살벌한 해체와 대비되는 귀염뽀짝 화면전환 효과음
너무 좋네여, 뭔가 작품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봐주시면서 실용적인 코칭까지 해주신 듯 한 느낌이에요.
사이버세계를 통해 이상적인 소통을 하시는 작가님과 김고흐님 두분 다 넘 멋진- 크 ~
5:30 ~ 제 아이디어도 투척해봐요 .하핫
작가님 그림 속엔 인물과 동물이 함께 있더라구요. 뭔가 저는 그부분을 좀 더 재미있게 풀어나가면 흥미롭겠다고 느꼈어요. 예를 들어 제가 작품을 풀어 나간다면 각각의 동물의 고유한 텍스쳐가 부각될 수 있는 부분을 클로즈업해서 표현한 장면이 배경이되고 (ex.백호의 눈과 코능선 부분 )그 위로 여성신체의 일부분이 배치되어 몸의섹슈얼리티와 여성으로서 사회에서 자각되는 개인의 아이덴티티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저는 저의 개인적인 고민을 풀어내는걸 좋아해서.....후. 써놓고 보니 넘 추상적이라 지우고싶지만 대학시절 작업에 대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눴던 추억이 생각나 함 던져봅니다아.
암튼 두분다 멋지신.
보면 만화 하셔서 만화적 설정이 더 나을거 같아요
이렇게 진심을 다해 피드백 해주시는데 고흐님께는 뼈맞아도 좋을듯...😊💕 마지막 전시 약속은 심장 쿵이였다... 평가 부탁하신 구독자님 힘내세 전시 잘 준비하시길바라요!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단 한명도 없으신거 같더라고요. 전공도 만화시고 최근까지 웹툰? 그리신거 같아요
아고 저도 편입했어서 공감가네여...😢😢😢 쏘 스윗 고흐님😁👍
거침없이 말하면서 남들한테 미움안받는거 어려운건데. 고흐님은 잘해요~ ㅎ
근데 큰 그림 정말 기대되네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시길 바래요~ 엉클박아트님~
크기가 압도해주는 작품들이 한두점이 아니거든요. 소품 정물화의 탄생비화를 알면 큰 그림이 왜 중요한지 반증되거든요. 큰게 일단 어렵기도 하지만 다 해두면 멋쟈ㅕ요
2만구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 미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진짜 코멘트 말씀하시는 깊이, 통찰에 놀라고 갑니다. 저도 제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화면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몇 가지 말해보았어여
와 피드백 좋아요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참고할만한 점이 많아서 덕분에 잘배우고갑니다. 특히 사진 선정에서 너무 평이한걸 그대로 그리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림피드백 받는분도 용기있고, 이거보구 구독누르고 갑니다.
그림 크게그라는거 진짜 도움 많이 되는거같아요. 크게하다 작게하는건 감이 오는데 작게하다가 크게하려면 진짜 힘든일이라.
큰 그림만 그리다보면 확실히 나아집니다. 다들 안해서 그래요
썸네일 배우신줄?!! 옆에서 영상찍든말든 너무 평온한 공주ㅎㅎㅎㅎㅎ
썸네일 넘. 어려워요...
ㅋㅋㅋ 완전 시강 ㅋㅋ 강아지 목긁는동안 고흐님 무슨말하는지 못들었다는 ㅋㅋ
김고흐님 오늘도 좋은 콘텐츠 영상 감사드립니다.
매번 느끼지만..평에서 내공+전달력+좋은 목소리 느껴집니다.. 저도 더 열심히 공부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천명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만명이라니.... 고흐님 영상보면 유익한 정보들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요새 그림을 안그려서 다들 기다려주시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짠 하고 보여드릴게 있답니다.
@@김고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특별한 동물을 그려라는 팁에서는 예전 영상들에서 그림에서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동물 그림들 멋져요!! 큰 그림에 도전해봐야겠단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자꾸 강제소환. 슬슬 무서워 질라 그래요.ㅋ
ㅋㅋㅋ아니 맞잖아요 ㅋㅋ 저분이 저보다 잘그려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런말 하는것더 웃기다는
이젠 자제할게요~
@@김고흐 괜찮아요 자제 안해도 되요.ㅋ
그나저나 강아지 귀 한번 시원하게 파네요.ㅋㅋ
이른아침 김고흐!
굿모닝 미스터 김고흐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받으려는 마음에서부터 그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네요. 부러워요 그 용기가ㅠ
아마 확 바뀌어서 다시 등장하시리라 봅니다.
그동안 그려온 과정이 꽤나 힘들어보였거든요.
그럼에도 발전하고 싶어하는 마음이니....리스팩
저도 만화를 꽤 오래 그렸었고 연식도 꽤되고 지금 동물을 종종 그려서 응? 내가 언제 리뷰신청했었지? 했네요 ㅎㅎㅎ 엉클작가님 그림 크게 그리시는것 저도 찬성입니다 작은그림이 점점 맘에 안들기 시작하는 순간이 저도 왔는데 크게 그리니 좀더 자유로워지고 간땡이가 커지더라고요. 작업도구가 눈과 손에서 온몸의 영역으로 커지는 뭔가 그런 기분이랄까. 글고 작가님이 제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자그맣게 같이 그리신 사람형상이 오히려 전체 조화를 깨는것 같아요. 큰 동물의 디테일에 비교되는 작은 인물의 묘사를 과감히 단순화시킬순 없고 그렇다고 표현을 하자니 디테일이 떨어져서 그래보이나봐요. 그러니 사이즈가 커지면 더 조화로워질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오 아는분이군요. 영상으로 답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진정성이 크게 느껴졌어요.
30호를 10개웡간 20개 그리는 사람 잘 없잖아요.꽤나 열심히 하셨을거 같아요
@@김고흐 아는분은 아니고 이름이 그러시길래 ㅎㅎ 저번 뼈때리는 영상에 이어 이번에도 반성 백만번 합니다
한국 화가분들 힘내세요!!
오 필승코리아 ㅋㅋ
웃는게 너무 매력적인 단호한 나쁜남자스타일 김고흐님을 보여주시네요~ㅎㅎ
네가지도 있고 여섯가지나 있는 뼈때리는 영상 ㅎ ㅎ 왜 내가 아프지? 저도 동물 그리고 싶은데 사진 찍으러 정글로 가야 하나요?
저도 비슷한 고민이 됩니다 ㅋㅋㅋ 사진을 찍을려면 어디로 가야하나 ㅋㅋㅋ
그럼요 직찍이 최선입니다
컬렉터 입장에서도 비슷한 생각인데 잘그리시네요.... 근데 사라고 한다면? 갸우뚱. 구글에서 동물로 검색한 이미지를 잘 그린듯한데 매력이 먼지 잘 모르겠어요. 배경을 단색으로 밀어버리던가 아예 남겨두는것도 좋을거같구요. 동물을 주제로 하신다면 고상우 작가님 작품을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동물이미지 그림엔 별 관심이 없지만 임팩트가 강해서 지갑이 열릴랑 말랑 한 이미지들 이였습니다.
진짜 강아지 너무귀엽네요
목줄을 거의 안하는데 채워 놨더니 귀찮은지 긁네요 ㅋㅋㅋ
분명 뼈를 때렸는데 금이 안가고 단단해지는 느낌은 뭘까요?ㅋ
(물론 당사자는 아니지만...)
상처 안주고, 조목조목 지적하는 것도 재주랍니다.ㅎ 역시 김고흐.ㅋㅋㅋ
나아지리라 봤기 때문에 이렇게 큰맘먹고 ㅋㅋㅋ
피드백 퀄리티 오짐 !!
보는사람 또한 야구방망이로 난타당하는 기분이지만 고흐씨의 깊은 섬세함에
맞으면서도 기분이 좋네요(?)
전시 준비 중인데 저도 피드백 받고 싶네요 새가슴이라 비공개로도 될까요 ? ㅎ 비전공자이고 큰 그림을 그리진 않았는데 더 큰 그림을 그리도록 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작품만 공개에요. 누군지는 공개하지 않아요~
이제 막 대학 들어갔는데 피드백 부탁드리기에는 너무 이르겠죠??ㅠ
저도 제주도 사는데 한 번 꼭 만나뵙고 싶어요! 전에 액자집 갔을 때 액자집 아주머니께 슬쩍 여쭤보긴 했었는데..ㅜ
저도 미흡하지만, 구구절절 잘 지적 하신거 같아요~
만화 전공하신거 같더라고요ㅋ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아마 없을거 같아요
영상감사합니다🙏
오늘 꿈에서 강연해주셨는데 영상이 올라와있어서 깜놀하며보았습니다.
강연에서 뭐라고 하던가요 ㅋㅋ
@@김고흐 뭐라고말했는지 자세히 기억이안났지만 한쪽엉덩이 걸터앉고 상기된표정으로 열강하셨어요ㅋㅋㅋ
하이퍼리얼리즘은 그리기도 힘들고. 그렇게 그려봤자 사진으로 찍는거랑 뭐가 다른지 질 몰라서 별로 마음에 안드는 기법.
구독자님 그림은 정말 잘그리셨는데 집에 걸어놓기엔 좀.. 사진같고 그러네용;; 배경을 단색으로 깔끔하게 페인팅 처리한다면 사진이 아닌 그림같고 동물의 털도 더 돋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동물은 가가막히게 잘그리시네용~
배우는 재미가 솔솔~ 수고하세염
모두 함께 소통하고 생각을 전달하고 또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림 스타일이 호수에 어울리지 않음.크기만 키우시면 그후엔 본인이 그에 맞게 작품을 잘 키워가실듯. 그거말고는 너무 디테일한 주관적 의견은 창작을 범하는것같음.
응원해요!
05:19 귀파는데?ㅠ 잔소리 그만하래요ㅠ
와~~ 언젠가 저도 전시 꿈꾸고 있는데 도움이 돼요! 앞으로 그림은 30호 이상 그리는 걸로~~~~^^ 열띠미 하겟씀돠 🤗
그 꿈은 역시 이루어질 꿈이랍니다!
하이퍼리얼리즘 작품의 반응은 '이럴거면 사진을찍는게.. 쩐당'
ㅎ일단 100호 하면 화면장악력 엄청올라감,,대작위주 하시길
맞아요 큰 그림이 주는 힘이 분명히 있다고 봐요
팝콘 냠냠. 누가 또 작품 평가 신청 했으면 좋겠다.🍿🍿🍿🤭🤭🤭
제주도가자 고흐님보러 ㅎㅎㅎㅎ
ㅋㅋ언제고 오시면 볼수 있어요
형님 갑자기 영상보다ㄷ떠올랐는데 말투가 잇섭님이랑 비슷하네요..
같은 안동 출신이라 ㅋㅋ 그런거 같아여
@@김고흐 옷 답글 재밌게 보고 있슴돠 1일 1영상 기원합니다
썸넬 방탄인줄 ㅎㅎ저각도가 잘 받으시나봐요
저 각도로 방송해주세요
ㅋㅋㅋㅋㅋ자꾸 구독자님들 저 욕먹이려고 ㅋㅋㅋㅋ
깔끔
네 가지 없어보일까봐 ㅋㅋㅋ 걱정이라는
예술만큼 사회에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매체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멸종위기 동물을 그리는 분이 이 동물이 멸종이되어서 작품값이 오르길 기대하며 그리는 사람이아니고, 작품이 좋은 메세지가 되어서 멸종이 안되길 바라며 그리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그걸몰랐네요.자신의 색깔.그림을 그리기위해서.직접고르라.
대부분 작가들이 직접 보고, 찍고 그런답니다. 거의 기본이에요
오 예시 작가님 그림보니 무슨말씀인 지 확알겠어요
일단 많이 보고 다녀야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얘기도 지디와 마커스 밀러 얘기에서 했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하는건데 너무 야박하게 6개나 단점을,,,,
@@김고흐 말씀하신바가 이해가 딱 잘됬어요ㅎㅎ 잘 그린것을 벗어나 뭔가를 흔드는 작품을 만드는 것은 역시 다각적으로 고려할부분이 매우 많네요ㅎㅎ
일찍일어나는새
어제밤에 완성해둔 새 ㅋㅋㅋ
@@김고흐 형 영상을 볼때만큼은 나도 방구석 전문가
썸네일에 장동건이 있네요?
너무 피곤해서 맛이간 상태의 ㅋㅋㅋㅋ
1000호 그려오면 전시시켜 주나요?^^;
네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잘 그리시면 제가 전시 잡아드릴게요
하이퍼 ,,,,,으아아아아아아
상상만으로도 질립니다 ㅋㅋㅋㅋ
아 ㅡ 박식하시네요 ㅜㅜ
지적질
배경이 답답하다는 말이 틀렸음... 주제가 답답함......
독수리나 염소나 곰이나.. 털이 다.. 케시미론 이불처럼 부드러움.. 심지어.. 호랑이의 수염조차 부드러움 심지어 독수리의 부리조차 부드러움.. 심지어 모든 동물의 눈에 살기가 하나도 없음
박서보와 이분의 그림을 비교하자면... 미술전공자 대부분이.. 이분의 그림 만큼은 맘만 먹으면 그릴수 있지만.. 지적질 받기 싫어서 않함
막서보의 그림도 그렇게 표현할 수 있지만 미친놈 소리 듣기 싫고 밥 굶기 싫어서 않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함
1.......................못함과 않함의 차이
이분 그림의 포인트는 나체의 여자들인데.. 뎃생을 않배운 티가 팍팍나는 인체의 비율을 통해 전공자가 아니거나.. 날 한번 세보지 못하고 출 퇘근 하던 뎃생력이 떨어지는 미대출신자
그러나 여성의 누드에서.. 처절한 슬픔이 느껴짐............알몸인데.. 섹시하지도 멋지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그냥 벗겨진 살덩이에 불과한 삶의 한계성이 적나라함.
2.......................인생의 한계성을 정확히 표현한 ( 노력한 몸부림으로 보아하니.. 우연히 표현 된것이지.. 의도 된것은 아님을 알수 있음)
3............100호를 그려보라는 지적질이 틀렸음...
이분은 100호 그리면 그림 파다가 자기 눈만 혹사 시킴..
차라리... 30호에 여성 누드를 뎃생력 떨어지게 그리고.. 그 여성의 어깨위에 동물들을 올려 놓으면.... 진짜 명작이 나옴
결론.. 캐시미론 같은 배경은 그대로 유지하고 처절하게 뎃생력 떨어지는 슬픈 여자 누드를 주제로... 어깨에 리얼한 동물이 언쳐지면 명작이 나올걸로 판단됨
올해 쉰 다섯살 8차원 소리 듣는 서양화가의 지적질임
혹시 저도 한번 신청해봐도 될까요?
ㅋㅋㅋ왜그러세요 저를 악마로 만들지 마세요
일단 그림 좀 구경시켜줘요 ㅋㅋㅋ
웹페이지가 댓글에 남겨지지가 않네요
인스타그램 Vault___boy___ 들가시면 포폴 웹사이트잇습니다!
언더바 세개씩입니다
댁이나 잘하세요
좋게 말하면 혀에 종기 납니까?
사과 하시길 바랍니다
종기는 모르겠고 혀에 구내염 생겨서 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