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판정을 받고 주치쌤 꽉붙들어 힘든 항암기간을 보내보니 생각이 달라진게 이나이에 훌륭한 의사선생님 되는건 불가능하더라도 훌륭한 의사선생님 만드는데는 기여를 할수있지 않을까 했는데 병원에 연구를 위해 사후기증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의사 아무나 합니까 우리원장님 항상 의문을갖고 연구하시는 분인거 같아 너무 존경합니다
그 생각 정말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의학의 발전에 기여하시겠다는 마음 정말 전 따라할 수 없을 경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데바 실습을 한 의과대학생의 입장에서 말하건데, 제 지인이라면 장기기증은 해도 시신기증은 하지 말라고 일러두고 싶네요. 정말 처참하게 다 분해되는 카데바의 모습을 보니 죄송하기도 하고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에 밤새 생각에 잠긴적이 있습니다. 정말 큰 결정이니 신중하게 고려하시고 나서 결정 부탁드리고 싶네요.
카데바관을 짐짝처럼 쌓아서 한 차량에 옮긴다던가, 장기기증 환자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직접 옮겨가라 한다는 뉴스를 종종 봅니다. 기증자 및 기증자 유가족이 대의를 위해 자기의 또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 및 장기를 기증하는 거지요. 병원은 그에 맞는 예우를 했으면 합니다.
@@박영란-n5e 2017년에 카데바 시신을 앞에두고 인증샷을 찍어서 문제가 되었고, 무려 한 달 전인 2021년 7월에 에 대구 모병원에서 승합차 짐칸에 카데바 시신이 있는 관 5개츨 쌓아 올려 운반해 문제가 됬습니다. 아버지가 장기기증을 한 자식의 시체를 직접 업어 옮겼다는 뉴스도 불과 몇 년 전입니다. 이런일이 최근 까지도 발생했습니다.
선생님 이 글을 안보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전달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남겨요 전 골절수술후 골수염 진단을 받아 총5번 수술했습니다 선생님 영상 보면서 요즘 많은 생각이 들어요 개방성 골절도 아닌데 왜 골수염이 왔을까? 왜 나는 방치 됐을까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통증과 친해지는 중입니다 선생님 수술방 수술팀을 보면서 저런 수술실에서 수술받고 싶다 생각 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사람이 하는일 이라 백번 양보해서 실수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수술이 일상처럼 그냥 대충 한끼먹는 다는 생각으로 하면 그 한끼 식사에 저처럼 평생 고통으로 사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나쁜의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처럼 어떤부분 희생하면서 치료 하시는 분도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치지 마시고 돈도 많이 벌면서 아픈사람들 많이 치료해주세요
우리아부지 어느날 형제들을 불러서 내가 월남전에서 많은사람을 죽였다 어쩔수없었지만 내가 죽어서도 퍈하지못할꺼다 그래서 죽어서 시신기증 사람을 살릴수있는 의술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내몸을 주고싶다 말씀하셨죠 그리고 돌아가시고 고려대학안암병원에 가셨고 1년뒤 다시돌아오셨습니다 지금도 고려대학에 기념비에 아버지 이름이
병원에서 우쭉으로 돌아 본과가는곳 말씀하시네요. 저희도 탑 정면 위줄에 성함이 있읍니다. 반갑습니다. 저두,사후에 바로 적출할수 있게끔 하는게 소망입니다. 장기서약 했고 피부,뼈 드릴수 있는거 드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실습용 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정하고 식구들에게 부탁 했읍니다.
박사님 존경스럽네요 해부학실습 하면서 잘몰랐던 또는 미세한 신경등등 기록으로 잘 남기고 잘 가르치고 또 계속 더 더 더 미세하고 잘 몰라던지식 많이습득 하시길 자동차엔진도 처음에는 운전하기 바빠서 그낭운전만 하는데 엔진내부와 차체원리 전체를 알고싶어질때 열어보고 풀어보고 떼어보고 하면서 자세히 알수 있거든요 어쨌든 훌륭한박사님 이십니다
타인을 살리고 돕고, 의학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헌혈, 장기 기증 서약도 하고 , 사후에 시신 기능 서약도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많이 하는 자타공인 홀륭한 고결한 나라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통령 출마하는 분들, 장관, 총리, 부총리 등 임명 청문회 하는 분들은 장기 기증 및 사후 시신 기능 여부 이런 것도 밝히게 하면 정말 좋겠어요. 사회 지도층이 솔선 수범을 보이고 국민 한명한명도 좋은 언행을 본 받으면 좋겠습니다
신체기증을 해주시려는 분들은 의학의 발전을 위해 해주시는데 제가 예전에 기사들을 보기로는 대학이나 병원에서 기증을 받고나서 제대로 된 예우도 없이 그냥 해부실습 끝내고 사체만 홱 돌려줘서 문제가있다 하더라구요. 최소한 장례라도 기증을 받은 대학, 병원에서 제대로 해주는게 예우일텐데 지금은 어떨까 모르겠네요.
90년대 중반에 군대를 갔는데 신병교육대에서 자살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군대에서 자살한 병사의 부검 영상을 보여줬죠. 근데 부검할 때에 사망한 병사의 가족을 불러서 직접 보게 하더라고요. 죽은 아들이 발가 벗겨져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배갈라 내장 다 꺼내서 일부를 잘라 검사 시료로 사용하고 머리까지 톱질로 잘라서 뇌를 꺼내고 무게 달고 그러는데 부검에 참여한 아버지가 대성통곡을 하고 거의 실신지경이 되시더라고요. 금쪽 같은 아들이 군대에서 죽었으니 그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하긴 해야 하는데 그게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겠어요? 그나마 몸이 다 남아 있으면 다행인데 폭사당한 경우 신체 일부가 사라지다 보니 나무 같은걸 깎아서 대체해 놨는데 죽은 아들 끌어 안고 몸 만지다가 이상하니까 기절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해부를 직업적으로 해야 하는 분들이라고 편할까요?
사실 의대생들은 카데바를 거의 함부로 다루지 않아요. 그러나 해부법 자체가 애초에 굉장히 구석구석 자세히 봅니다. 몇개월간의 해부실습이 끝나갈 때 즈음 시신은 얼굴이 반으로 잘려있고 팔다리가 뼈와 살이 분리되어 절단되어있고 내장은 당연히 이미 쓰레기통에 버려져있고 뇌도 뇌칼로 사시미를 뜨여저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가족이 시신 기증을 안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죠. 의대생으로서 시신을 함부로 대하는 극소수의 정신나간 학생들을 대신해 죄송하고, 시신 기증자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해부실습과정에서 카데바를 함부로 다루는건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기증받은 시신을 함부로 다를정도의 인격을 가진 학생도 드물뿐더러 설사 그런수준의 인성을 가졌더라도 십년가까이 함께할 동기들과 조교선배들, 교수님들이 지켜보는자리에서 시신을 함부로 대하는건 불가능하죠 오빠가 기증을 반대하는건 다른이유일겁니다 시신을 해부할때 근육과 신경의 위치를 공부하기위해 진피부터 시작해서 속의 근육까지 단계별로 파고들어가는데 해부가 끝나면 마치 펼쳐진 책과같은 형태가 됩니다 이과정에서 긁어낸 피부조직과 지방층 덩어리 수천개가 나뒹굴기도 하구요 아마 이런과정을 보고도 가족의 기증을 허락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의사를 공공재 취급한다? ㅎㅎ 상식적으로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사람도 본인이 환자가 되거나 환자 가족이 되면 의사 앞에선 절대 을일 수밖에 없는 입장인데. 의사를 공공재 취급한다고 의사 걱정해주는 사람 처음 보네. ㅋㅋㅋㅋㅋ 동네 백수가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서 코로나 때문에 축구 경기 좀 안열린다고 연 몇백억 버는 손흥민 주급깎이는 거 걱정해주기도 하는 꼴인 듯. ㅋㅋㅋㅋ 의사를 공공재 취급하는 거는 당연히 그래선 안되는건데요. 환자의 인권이나 QOL 같은 건 신경 안쓰고 약자인 환자에게 군림하는 의사가 절대 다수에요. 의사 중에 저렇게 이동훈 박사님 같은 분은 진짜 진짜 드물어요. 저렇게 사명감 깊게 행동하시는 분은 환자를 대하는게 다르다고 환자들 사이에 소문 다 나고 외래 진료실 앞이 도떼기 시장바닥이 됩니다.
난 왜 의대에 초 엘리트 애들이 몰리는지 나라가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중요한 분야긴 한데 의대에갈 재원들이 공대나 다른쪽에 가면 더 나라발전이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깜놀함 서울의대는 도에서 탑급만모이고 연 성 아 카 는 시에서 탑급 고 한 경 ... 전교1등만 갈수있는 곳이다보니 참 대단하긴 한곳이죠 깜놀한게 아시는군이 카톨릭의대 들어갔는데 전원다 전교1등해보신분들이래서 깜놀함 그럼 서 연 성은??? ...
미국 유럽사람들한테 한국은 전교 1등이 의대간다고 얘기하면 미쳤다고 한다 근데 우리 현실은 그럴수 밖에 공대가봐야 미래가 불투명하고 돈도 안되는데 아무리 똑똑해도 그거 무시하고 누가 갈까 의사도 중요한거는 맞지만 타고난 머리와 천재성이 필요한 직업은 아니라고 본다 그런 인재는 공대 기초과학분야로 가서 미래를 바꾸는 일을 해야되는게 맞는거다
성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자격미달인 놈이 멍청하게 여자친구한테 카데바 성기 사진이랑 뇌 사진 보내면서 조소했던가 그랬고 그게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공론화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교수님들과 동기들한테 신상도 다 까발려졌을텐데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은 못하겠죠 애초에 그런 사람이 가서는 안되는 곳이지만
높은 자리에 올랐음에도 부족해서 해부학을 더 공부했다고 자신을 낮추시는 이동훈 교수님. 마인드와 열정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런 프로필로 감사하면 무섭다고
@@유영근-x5q 내가 니 새끼냐? 왜 아무한테나 반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utoautok ㅋㄱㄱㄱㅋㄱㄱㄱㄱㄱㅋㅋㅋㅋㅋ짜증나네ㅋㅋㅋㅋㅋㅋㄱㅋㄱ
@@autoauto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판정을 받고 주치쌤 꽉붙들어 힘든 항암기간을 보내보니 생각이 달라진게 이나이에 훌륭한 의사선생님 되는건 불가능하더라도 훌륭한 의사선생님 만드는데는 기여를 할수있지 않을까 했는데 병원에 연구를 위해 사후기증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의사 아무나 합니까 우리원장님 항상 의문을갖고 연구하시는 분인거 같아 너무 존경합니다
그 생각 정말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의학의 발전에 기여하시겠다는 마음 정말 전 따라할 수 없을 경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데바 실습을 한 의과대학생의 입장에서 말하건데, 제 지인이라면 장기기증은 해도 시신기증은 하지 말라고 일러두고 싶네요. 정말 처참하게 다 분해되는 카데바의 모습을 보니 죄송하기도 하고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에 밤새 생각에 잠긴적이 있습니다. 정말 큰 결정이니 신중하게 고려하시고 나서 결정 부탁드리고 싶네요.
카데바관을 짐짝처럼 쌓아서 한 차량에 옮긴다던가, 장기기증 환자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직접 옮겨가라 한다는 뉴스를 종종 봅니다. 기증자 및 기증자 유가족이 대의를 위해 자기의 또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 및 장기를 기증하는 거지요. 병원은 그에 맞는 예우를 했으면 합니다.
짐짝얘기는 장기기증 얘기같은데, 요즘엔 많이 좋아졌대요 원래도 이래야하지만 예우 갖춰 장례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박영란-n5e 2017년에 카데바 시신을 앞에두고 인증샷을 찍어서 문제가 되었고, 무려 한 달 전인 2021년 7월에 에 대구 모병원에서 승합차 짐칸에 카데바 시신이 있는 관 5개츨 쌓아 올려 운반해 문제가 됬습니다. 아버지가 장기기증을 한 자식의 시체를 직접 업어 옮겼다는 뉴스도 불과 몇 년 전입니다. 이런일이 최근 까지도 발생했습니다.
그런 일을 없애려고 해도 항상 나오네요...
요즘 다 학교에서 장례까지 해드림
@@우신화 그렇게라도 하는게 최소한의 도리라고생각함
굉장히 차분하고 목소리가 좋으셔서 홀린듯이 보게되네요
마성적이죠...
저는 이미 장기기증 서약을 했지만 카데바 기증을 하고싶다는 생각도 조금 드네요. 다음 세대를 위해 작게라도 기여하는 일 같아요. 근데 상상하니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못할거같기도 하고 ㅋㅋ 기증하신 분들은 참 대단한 분들이네요!
@@godnsqpd 왤케 꼬였냐
우리나라 장기기증 대우는.. 처참한데 대단하시네요
한국은 심각한 카데바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입니다. 훌륭한 결정 잘하셨습니다.
서약한거 증거영상 찍어서 본인 채널에 당장 올리세요.
@@parkmo12 도대체 어디가 발작버튼임? 대가리 지능수준
역시.. 열정과 실력, 환자에 대한 마음 씀씀이 전부 갖추신 교수님.. 이러니 다들 교수님. 교수님 하나봐요.. 최고 :)
열쩡있네
의술은 역시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바탕이되어야 함을 다시금 느끼는 좋은 영상입니다♡
선생님 이 글을 안보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전달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남겨요 전 골절수술후 골수염 진단을 받아 총5번 수술했습니다 선생님 영상 보면서 요즘 많은 생각이 들어요 개방성 골절도 아닌데 왜 골수염이 왔을까? 왜 나는 방치 됐을까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통증과 친해지는 중입니다 선생님 수술방 수술팀을 보면서 저런 수술실에서 수술받고 싶다 생각 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사람이 하는일 이라 백번 양보해서 실수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수술이 일상처럼 그냥 대충 한끼먹는 다는 생각으로 하면 그 한끼 식사에 저처럼 평생 고통으로 사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나쁜의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처럼 어떤부분 희생하면서 치료 하시는 분도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치지 마시고 돈도 많이 벌면서 아픈사람들 많이 치료해주세요
8:33 박사님 자랑 들어보고싶었는데 왜 자르셨어요 ㅠ
우리아부지 어느날 형제들을 불러서 내가 월남전에서 많은사람을 죽였다 어쩔수없었지만 내가 죽어서도 퍈하지못할꺼다 그래서 죽어서 시신기증 사람을 살릴수있는 의술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내몸을 주고싶다 말씀하셨죠
그리고 돌아가시고 고려대학안암병원에 가셨고 1년뒤 다시돌아오셨습니다 지금도 고려대학에 기념비에 아버지 이름이
병원에서 우쭉으로 돌아 본과가는곳 말씀하시네요.
저희도 탑 정면 위줄에 성함이 있읍니다.
반갑습니다.
저두,사후에 바로 적출할수 있게끔 하는게 소망입니다.
장기서약 했고 피부,뼈 드릴수 있는거 드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실습용 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정하고 식구들에게 부탁 했읍니다.
@@다섯번구르니50넘었네 말씀드리고싶은게 장기서약하셨다면 영상에서 보시는 카데바로써의 사용은 어렵습니다. 건강을 위하여 기증이 필요한분들에게 돌아갈것입니다.
카데바 실습했던게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지금은 의료진서 환자가 되어서 늘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훈 박사님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어 사이트에 교통사고 심하게 난거 보면 다리가 완전 소세지처럼 터져 있는게 진짜 공포영화랑은 비교가 안되게 혐오감정이 드는데 박사님은 이게 직업이라서 매일 보시니까 진짜..
박사님 존경스럽네요 해부학실습 하면서 잘몰랐던 또는 미세한 신경등등 기록으로 잘 남기고 잘 가르치고 또 계속 더 더 더 미세하고 잘 몰라던지식 많이습득 하시길 자동차엔진도 처음에는 운전하기 바빠서 그낭운전만 하는데 엔진내부와 차체원리 전체를 알고싶어질때 열어보고 풀어보고 떼어보고 하면서 자세히 알수 있거든요 어쨌든 훌륭한박사님 이십니다
박사님 강심장이시네요 밤에 혼자 해부학하면 기절할듯요 ㅋㅋㅋ
진짜 극강심장인듯요ㅜㅜ존경할수밖에 없는 분
어떻게 생각해보면 자신의 손에 한 사람의 생명이 달려있는데도 침착하게 수술하는 것 자체가 의사분들이 모두 엄청난 강심장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손 떨려서 못해요
적성이 맞아야 할수 있는 분야!~~~
타인을 살리고 돕고, 의학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헌혈, 장기 기증 서약도 하고 , 사후에 시신 기능 서약도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많이 하는 자타공인 홀륭한 고결한 나라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통령 출마하는 분들, 장관, 총리, 부총리 등 임명 청문회 하는 분들은 장기 기증 및 사후 시신 기능 여부 이런 것도 밝히게 하면 정말 좋겠어요. 사회 지도층이 솔선 수범을 보이고 국민 한명한명도 좋은 언행을 본 받으면 좋겠습니다
박사님 최고최고 👍 😍 💕 ❤
방학 때 선배들이 골학, 의학용어 알려주는 건 옛날부터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체기증을 해주시려는 분들은 의학의 발전을 위해 해주시는데 제가 예전에 기사들을 보기로는 대학이나 병원에서 기증을 받고나서 제대로 된 예우도 없이 그냥 해부실습 끝내고 사체만 홱 돌려줘서 문제가있다 하더라구요. 최소한 장례라도 기증을 받은 대학, 병원에서 제대로 해주는게 예우일텐데 지금은 어떨까 모르겠네요.
보통 해당 대학병원 장례식장 이용료만 지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장기기증을 안하죠...하면 손해에요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해부실습 끝나고 학교 차원에서 화장까지 진행하고 학생들과 여러 교수님들까지 모여서 유가족분들과 함께 추모식을 진행해요
장례비 지원받는 분들도 계시지만,장례비용 본인들이 지불하시고,병원에서 감사표시 해도 안받는 분들이 더 많읍니다.
학교담당자 분이 성의표시 말씀하셔는데 정중하게 거절 했읍니다.
유튜브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나피디님과 박사님은 처음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궁금해요^^
요즘은 해부학같은 본과과목을 예과 2학년 1학기나 2학기에 당겨서 배우는 경우가 많아요!
연대는 아직 본1에 배웁니다
ㄹㅇ 의대 70프로 이미 다 바뀌고 연대도 곧 바뀔듯요 살려주세요...
@@고고-f3o 인생 승리자다..
외과의들의 열의에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의사는 외과의 들이죠
내과의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90년대 중반에 군대를 갔는데 신병교육대에서 자살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군대에서 자살한 병사의 부검 영상을 보여줬죠.
근데 부검할 때에 사망한 병사의 가족을 불러서 직접 보게 하더라고요.
죽은 아들이 발가 벗겨져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배갈라 내장 다 꺼내서 일부를 잘라 검사 시료로 사용하고 머리까지 톱질로 잘라서 뇌를 꺼내고 무게 달고 그러는데 부검에 참여한 아버지가 대성통곡을 하고 거의 실신지경이 되시더라고요.
금쪽 같은 아들이 군대에서 죽었으니 그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하긴 해야 하는데 그게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겠어요?
그나마 몸이 다 남아 있으면 다행인데 폭사당한 경우 신체 일부가 사라지다 보니 나무 같은걸 깎아서 대체해 놨는데 죽은 아들 끌어 안고 몸 만지다가 이상하니까 기절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해부를 직업적으로 해야 하는 분들이라고 편할까요?
이거 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딱 올려주시다니!! 박사님이랑 나피디님 진짜 열일하시네요 ㅎㅎ
저희 어머니는 카데바기증서약 하려고 저희들의 동의가 필요해서 애원하시는데.
저희 오빠가 반대하네요.
십몇년전, 의사로서 선배와 동기들이 어떤식으로 대하는지 경험해서이겠죠.
저는 오빠가 나쁘다 옳지못하다 생각안됩니다.
그러므로,예과시절 의사로서의 정신적 인간적 기반을 잘 형성하는것,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의대생들은 카데바를 거의 함부로 다루지 않아요. 그러나 해부법 자체가 애초에 굉장히 구석구석 자세히 봅니다. 몇개월간의 해부실습이 끝나갈 때 즈음 시신은 얼굴이 반으로 잘려있고 팔다리가 뼈와 살이 분리되어 절단되어있고 내장은 당연히 이미 쓰레기통에 버려져있고 뇌도 뇌칼로 사시미를 뜨여저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가족이 시신 기증을 안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죠. 의대생으로서 시신을 함부로 대하는 극소수의 정신나간 학생들을 대신해 죄송하고, 시신 기증자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Tuna-yn9tc 그런 정신나간 학생들 내가 해부 좀 해서 집에다 보내주고 싶노
해부실습과정에서 카데바를 함부로 다루는건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기증받은 시신을 함부로 다를정도의 인격을 가진 학생도 드물뿐더러 설사 그런수준의 인성을 가졌더라도 십년가까이 함께할 동기들과 조교선배들, 교수님들이 지켜보는자리에서 시신을 함부로 대하는건 불가능하죠 오빠가 기증을 반대하는건 다른이유일겁니다 시신을 해부할때 근육과 신경의 위치를 공부하기위해 진피부터 시작해서 속의 근육까지 단계별로 파고들어가는데 해부가 끝나면 마치 펼쳐진 책과같은 형태가 됩니다 이과정에서 긁어낸 피부조직과 지방층 덩어리 수천개가 나뒹굴기도 하구요 아마 이런과정을 보고도 가족의 기증을 허락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영상과 관련은 없지만 나피디님과 박사님은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뭘어떻게 알게되 홍보를 위해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지 ㅋㅋ 이런질문하는애들은 초딩들인가
@@수퍼퉁록 왤케 꼬였냐
너같은 지능이떨어지는애들이 볼땐 그렇게 느낄수도 있지 그래그래~~
@@수퍼퉁록 그 .. 뒤졌나?
@@수퍼퉁록 인류애 뚝 떨어지네
헌혈 꾸준히 하고 있고 조혈모세포 기증등록 해뒀고 장기기증은 안 할 거고 카데바 기증 할겁니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서젼에 대한 사회적 대우가 좋아지길 바랍니다.
신념과 봉사로 의사 갈아넣고 국민이 의사를 공공재 취급하는 시대가 부디 빨리 끝나기를.
의사를 공공재 취급한다? ㅎㅎ 상식적으로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사람도 본인이 환자가 되거나 환자 가족이 되면 의사 앞에선 절대 을일 수밖에 없는 입장인데. 의사를 공공재 취급한다고 의사 걱정해주는 사람 처음 보네. ㅋㅋㅋㅋㅋ 동네 백수가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서 코로나 때문에 축구 경기 좀 안열린다고 연 몇백억 버는 손흥민 주급깎이는 거 걱정해주기도 하는 꼴인 듯. ㅋㅋㅋㅋ
의사를 공공재 취급하는 거는 당연히 그래선 안되는건데요. 환자의 인권이나 QOL 같은 건 신경 안쓰고 약자인 환자에게 군림하는 의사가 절대 다수에요.
의사 중에 저렇게 이동훈 박사님 같은 분은 진짜 진짜 드물어요. 저렇게 사명감 깊게 행동하시는 분은 환자를 대하는게 다르다고 환자들 사이에 소문 다 나고 외래 진료실 앞이 도떼기 시장바닥이 됩니다.
이동훈 박사님 고맙습니다. _()_
의과대학 시절 어떤 동아리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연극반 하셨나요??
검도부라고 들었어요`ㅋㅋ
검도부요
수능국어 김동욱T 날씬하면 원장님 같으실듯 ㅎㅎ
느낌 있네요~~ 눈썰미👍
담대하신 분이십니다
최고예요 원주 경찰의 고소장 손괴를 뇌물수수도 300만원 허위의 수사기록도 계속 재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은죽어요 간청합니다 긴급점검 조치해야 합니다 이병재올림 도와주세요 널리 알려주세요 부패행위 입니다 이병재올림 도와주세요 널리 알려주세요
모든 의대에서 카데바의 기회가 주어지지않는다는건 충격적이군요.
자랑타임 왜 끊어요!! 젤 길게 해주세요 다음부터는
첨 해부학 수업 받고 사발면도 못 먹었고 냉면도 못 먹었습니다 사발면은 방부제 냄새 나서 못먹었고 냉면은 냉면안에 들어 있는 고기때문에 못 먹었습니다
으흠....해부학, 골학, 그리고 정형외과, 멋지다..근데 너~~무 힘들고 안쓰럽다..기절까지 한다니..
성적이 안 좋다고 하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최소한 유급을 안당하셨다는 건데요.
여기서 한의대 얘기가 좀 그렇지만, 동기들이 교수(아마 조교수)가 되는 동안 계속 유급을 당하던 모 한의대생이 결국 의무병으로 군 복무를 했다는 후기를 들으면 소름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교수님 귀신 이야기 해주세료!! 다음에
레지던트1년차때
잠몇시간자고
얼마나힘들고
그런영상보고싶어요
님이 주80시간 주140시간 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옛날엔 주140시간일했다고했음 그럼 유추되지않을까여?
멋있떠..ㅠㅠㅠ
저는 공대 다니다가 의대간 케이스인데 20대 초반 친구들이 해부학 실습때 좀 개념없는 짓을하고 교수님들께 걸려서 엄청 혼나는 걸 봤습니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교수님들이 예의같은 일로 혼내는게 당연한 걸수도... 기증자분들을 생각하면.
지인이 의료계 있어서 해부학 할때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생각보다 그냥 고기 써는 것 같았다고… 그 말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음…
시신기증 증 받고
나이가 드니 검색해서
영상을 찾아보게 되네요.
예전에 한 번 해부학 실습하는 학생들이 사진 찍어 올려서 난리난 적 있지 않나요..?
진짜 부검이 넘사임 개 무서움
쌤은 공포썰없나요 !!!!!!!!!!!!!!!!!!!!!!!!!!!!!!!!!!!!!
저는 해부학수업 당시는 맘의준비를 많이해서 징그럽다고 느끼진않았는데. 이상하게 델토이드 머슬부분 해부하고 나서는 닭다리를 못먹겠더라구여.....
Deltoid하고 닭다리하곤... 아무 관계없을텐데요 ㅋㅋ 닭다리가 종아리 부위인데 ㅋㅋ
@@user-qf6mk3df9q생긴게 비슷하다는 뜻같네요
첫 해부하는 감정 입니다
첫 해부학수업때 토하고 몇일동안 잠못자고 밥못먹었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기절했어요… 예과때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현실적으로… 아휴ㅠㅠ냄새도 못함고 힘들었어요ㅠㅠ
김사부 차은재 현실판이내요
저좀 데려가서 하면 안돼요 😢😢
난 왜 의대에 초 엘리트 애들이 몰리는지
나라가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중요한 분야긴 한데 의대에갈 재원들이
공대나 다른쪽에 가면 더 나라발전이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깜놀함
서울의대는 도에서 탑급만모이고
연 성 아 카 는 시에서 탑급
고 한 경 ... 전교1등만 갈수있는 곳이다보니 참 대단하긴 한곳이죠
깜놀한게 아시는군이 카톨릭의대 들어갔는데
전원다 전교1등해보신분들이래서 깜놀함
그럼 서 연 성은??? ...
미국 유럽사람들한테 한국은 전교 1등이 의대간다고 얘기하면 미쳤다고 한다
근데 우리 현실은 그럴수 밖에
공대가봐야 미래가 불투명하고 돈도 안되는데
아무리 똑똑해도 그거 무시하고 누가 갈까
의사도 중요한거는 맞지만 타고난 머리와 천재성이 필요한 직업은 아니라고 본다
그런 인재는 공대 기초과학분야로 가서 미래를 바꾸는 일을 해야되는게 맞는거다
키크사랑 뼈잇눈 이야기랑 같은 체널인가요? 무슨 차일까요?
둘 다 박사님 채널입니다. 키크사TV는 박사님의 전문 분야인 사지연장 변형교정에 관한 의학 채널이고, 뼈있는 이야기는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일종의 형제채널입니다~
왜..자랑...끊어요..ㅠㅜ
어...왔나?
외국 카데바는 왜 물에 삶은 수육처럼 보이나요? 거뭇거뭇하기도 하고 삶는지 궁금
도입부 브금 클래식 뭐에용???
해부학실에 처녀귀신(?)이 찾아 왔다가 훈블리 이동훈 선생님 열심히 실습하는 모습에 반해 무장해제 되어 버려 배시시~~~😘 좋아서 얌전하게 참관하고 갔다는 ssul이 있었다는....ㅎㅎㅎ(해부학실판 '사랑과 영혼')
검상돌기를 흉골의끝에부분팁 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xiphoid process라고 합니다.
신용어로는 칼돌기라고도 하지요.
피아노 브금이 먼지 궁금합니다
자랑 왜 자르셨어요 궁금해요 미치겠어요
7:26
예전에 카데바 뇌로 장난친거 온라인에 올렸던 무개념 의과대생 생각나네..세종대였나 카톨릭대였나..
성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자격미달인 놈이 멍청하게 여자친구한테 카데바 성기 사진이랑 뇌 사진 보내면서 조소했던가 그랬고 그게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공론화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교수님들과 동기들한테 신상도 다 까발려졌을텐데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은 못하겠죠 애초에 그런 사람이 가서는 안되는 곳이지만
동남 보건대네요.
중국가서 실습비 130만원 주고한 불법 카데바실습이라네요. ㅋㅋㅋㅋ
의대는 카데바에 핸드폰 못들고갑니당.. 보건대에요
ㅋㅋㅋㅋ 근데 웃긴게 보건대에서 카데바를 굳이 거금 들이면서 할 필요가 있나 ㅋㅋㅋㅋㅋ
그거 의대 아니에요 제발...
몇몇철없는 학생들때문에..
그닥 이미지는좋지않네요
카데바들은 실습 후에는 묘지에 뭍히나요?
학생들 해부학수업 끝나면 가족들에게 화장후 인도합니다.
고대병원 기준입니다.
혹,무연고자 분들은 의대한쪽에 화장후 모셔두고 일정기간 지나도 유골을 처리안한다고 고대 담당자분이 말씀하셔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읍니다.
ㅈㄴ 무섭네
카데바 무서워요ㅜㅜ
시신 기증했는데 정말 도움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