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50章) 헤겔 〈정신현상학〉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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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янв 2025
  • 문예작가 출신의 역자(譯者)가 철학자 헤겔의 주저(主著)인 〈정신현상학〉을 대한민국 건국초기의 방식으로 번역하고 조판(組版)하여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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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의 한계에 도전한다!!
    大韓民國 건국초기에 應當 번역소개 되었어야 할 정신현상학
    이제 비었던 그 시대의 書庫에 이 책을 올려놓는다!
    “이 번역서의 목적은 전문학자나 전공자가 아니면서 원어나 영어본을 참조하지 않고도 우리의 글을 읽으며 〈精神現象學〉의 論旨파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헤겔은 〈역사철학〉에서 ‘정신의 최고개념을 가진 민족이 세계사적’이라고 했다. 이는 그 자신이 쓴 정신현상학의 내용을 무리 없이 담는 국어를 가진 민족이라야 세계사에서 주체로 나서고 지속적인 국가경영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신현상학이 더 일찍 한국사회에 보편화되었더라면 헤겔이 언어가 민족정신의 핵심임을 그토록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사에서 우리의 언어가 그리도 쉽사리 인위적 퇴보를 자초하지는 않았으리라 한다.” (역자서언에서)
    철학사상(哲學史上) 가장 난해한 저술에 속하면서
    근대 유럽의 융성을 이끌었던 서양사상 중에 태산북두(泰山北斗)와 같은 자리에 있는 정신현상학
    역자는 우리 한국사회의 사상무지(思想無知)에 따른 혼란을 진정(鎭靜)하는데 보탬 되고자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독자의 독서능력수준은 전혀 염려하지 않고 오직 의미의 명확성을 최우선으로 문예작가로서의 유려(流麗)한 문장으로 번역하여 한국 최고 지성인 계층을 위하여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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