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것보다 저 대학생들이 프로젝트도 짜고 ebs와 다큐로 연결이 되었다곤 하지만.. 주제를 다루기엔 전문가들이 나서도 힘들고 충분히 긴시간을 두고 다뤄볼 주제인데, 그저 다큐를 찍기 위한 느낌이랄까요… 뭔가 안타깝네요. 저 대학생분들의 시도 자체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혼자는 외롭고 둘 이상은 고통스럽다고 한다. 혼자 죽는 것을 고독사라 할거면 그 외는 고통사라고 하자. 고통사보다는 고독사가 낫지 않은가 ㅎ 말 안되는 거 안다. 고독은 외로운 감정 또는 상태인데 혼자 있다고 다 외로움을 느끼진 않는다. 오히려 혼자이길 원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고독사라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실족사 익사 질식사 등등과 달리 고독사는 애초에 고독 그 자체가 사인도 아니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사회현상을 올바르게 접근하지 않고 단지 겁박하려는 듯한 뉘앙스만 머리속에 맴돈다. 뭘 그리 겁들을 내나?
친구가엄청 착하네 친구ㅈㆍㅇ에 중도 시각장애인이 있는데 그 친구가 장애인되고나서 애들이 피하길래 왜 그러냐 무러보니까 옛날에나 친구였지 장님은 친구로 안친다괜히 나까지 재수 옴붙어 이러던데 그 친구가 옛날에 어려운 친ㄱㆍ들 알바비로 가족들까지 챙기고 그랬었는데 그거보고 사람은 거두는게 아니란걸 깨닫고 딴 애들 다 쌩까고 장애인 친구만만남
전 50대 초반 아저씨예요.. 저는 현재 나이를 먹다보니 예전보다 키가 쪼그라들어서 148정도 나오는 키를 가지고 있어요. 애매하게도 저는 왜소증이라는 진단을 받지 않은 그냥 단신의 신체를 갖고 있죠. 고인이 된 분은 그것 때문에 평소에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 세상에 혼자 남게 된 게 결국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것 같아요. 외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다는 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정말 많은 장애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제 앞가림 하기도 힘든 여건이지만 지금 힘든 분들, 일단은 자기 자신의 멘탈을 키우시기 바래요. 앞으로 저 모습이 지금의 내 미래일 수도 있어요. 삶이 끝나는 시점은 아무도 장담 못하잖아요. 미래가 암담하다고 현실을 포기할 순 없죠. 미래를 미리 가늠하는 건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 때문에 바로 현재를 내던지는 건 정말 안될 일이예요. 지금 눈앞의 현실에 충실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신체조건 때문에 일자리를 못 구한게 아니라 잦은 술에 의한 퇴사로 보입니다 하다못해 편의점 알바 음식점 서빙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반복되는 술 과 결근이 아닌 이상 회사에서 자를일 거의 없습니다 경험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제가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 그런 사람 한 둘 아닙니다 사람의 정에 매달리고 돈을 허투로 쓰고공동체 생활에 적응 못하는게 가장 큰 이유가 되겠죠 누군 제 글이 악플처럼 보이겠지만 세상사가 명작동화는 아닙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분에겐 안타깝지만 저 역시 부모형제 없이 홀로 살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스스로 다잡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악착같이 돈을 벌고 외로우면 혼자서도 잘 지낼 궁리를 해야죠 젊은 나이에 사망 했다는건 자살 빼면 술 밖에 없습니다
현실을 사는 40대 후반...결혼도 못한 노총각이지만.. 이런 방송을 볼때마다 나를 뒤돌아보는데.. 새삼스럽지도않다고 생각이 들지만.. 햐...나보다 훨씬 젊고 어린 친구들이...외로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진정 쓰리다.. 혼자사는것에 너무도 오랫동안 익숙한 나 인데.. 다른 이들의 외로움을 공감으로 느껴지면 더더욱 외롭고 눈물 나는구나.. 인생살이 참으로 힘드내..
@@cloud___nine 저도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이 매순간 들어서 대화나눌 사람 한명 없고 너무 힘들어서 술마시다 이 영상보면서 눈물이 그냥 흐르네요 가족도 사실 다이해못하거든요 내상황자체를 젊은 놈이 뭔 걱정이야 사지 멀쩡한데.. 아버지랑도 대화가 전혀 안통합니다 제 나이 올해 43살 잘 살아보려 부던히 애썼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4년을 힘들 때 마다 버티게 해준게 유투브였네요 마음 다스리는 영상 참 힘든 시기에 울면서 많이 봤었는데 생활빚 수천만원에 원룸 월세도 이제 빵구나고 그냥 죽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어서 불꺼진 골방에서 빈속에 술마시다 펑펑 눈물이 나오네요 돈이 세상에 전부인줄 아는 아버지가 지금이라도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고생많았다 이제 집에 드러와서 걱정없이 따뜻한 집밥먹고 편히 쉬거라 이말을 해주셨더라면 나는 죽고싶어도 희망을 놓지 않고 감사의 눈물을 흘릴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집 내방이 그립기만 합니다이영상과 댓글들이 힘든 순간 오히려 공감되고 위로되고 혼자가 아닌것 같아 보게 되네요 살아야할 이유는 따뜻한 한사람의 관심만 있어도 삶을 놓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Iiiiiiiiiiiiii-t9n술이나 담배나 해로우면 만들지 말았어야죠 ㅋ 뭐던 과하면 독 입니다 욕망도 욕심도 권력도 재력도... 오래전에 직장에 아버지뻘되시는 분이 있었는데 출근하면 차에 소주 댓병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술 드시는분이 있었어요 그당시는 음주운전 단속도 많이 없던시절이었는데 직원들중에서 제일 젊잖았고, 말도 없으셨고, 머리도 영리하신분이었는데 퇴사후 소식들으니 알콜중독 치료로 병원을 입원 퇴원 반복하신다고...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도 실수한번 없고, 술주정 그딴것도 없으셨고, 타 직원분들도 그 분한테는 끽 소리도 못 할만큼 위엄이 있었는데... 세상 살아오다보니 그분 마음이 충분히 헤아려 지네요 ㅠ 경제적인 형편만 좀 됬더라면, 그릇에 맞는 일을하며 살았다면 큰일 하실분이 세상을 다 꽤 뚫고 있는 사람이 그저 눈앞의 민생고 밖에 할수 없는 자신이 한스러워 삶을 포기하려는듯 술을 마시는 모습보니 참 삶이 야속하더이다
고인이 어머님을 떠나보내고 어떤 심정으로 살았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가 된다.. 평생 같이 살아온 유일한 가족이 사라진 후 남겨진 고립감... 하루종일 입 한번 뗄 일 조차 없고 사방을 둘러봐도 아무도 없는 텅빈 집... 나를 부르는 소리도 없고 내가 누구를 부를 일도 없고....대화도 연습이라고 그렇게 입이 굳어가는 사이 어느샌가 누구에게도 말 한마디 걸 용기도 사라져버린 삶...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 역시 평생 같이 살아온 가족을 떠나보내고 이제는 혼자 남다보니 무인도에 떨어진 듯 무섭고 외롭다.. 나도 저리 되지 않을까?
저도 부모님 없이 혼자 사는 40대 초반인데 당연 결혼은 꿈도 꾸지 않네요 그래도 혼자 열심히 공장에서 일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진짜 젋으면 어떤 일이든 할수 있는 나이인데 절대 인생 포기 하지 말고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신용불량까지 갓다가 돈 다 갚고 지금은 그냥 빚없이 공장에서 일하면서 월세 내면서 살고 있어요 그래도 아껴 쓰면서 살아도 사는게 지금은 참 행복합니다 어렸을떈 더 힘들어서 지금은 그냥 혼자 사는거 자체가 행복하네요 비록 월세 살지만 그래도 일만 하면 먹고는 살수 있기 때문에 가끔 돈모아서 여행도 갑니다 어쩃든 시간이 지나면 힘든 시간도 지나가기 마련이고 좋은 시간은 언젠간 찾아 옵니다 다만 노력은 필요합니다 그러니 지금 현재가 힘들다고 쉽게 목숨 끓지 마시고 자기 관리 잘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제상황과 비슷하시네요 저도 빚이 수천만원 죽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희망도 안보이고 술먹다 펑펑 울었네요 43살 오늘 갑자기 한파로 추워지니 몸도 마음도 더얼어붙는 듯 합니다 영상보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네요 저도 잘살고 싶고 행복하고 싶어 발버둥쳤는데 생활빚만 더늘어서 지금은 빚다갚기만 해도 정말 맘편할 것 같습니다
늘 혼자서 살아왔기에 고독사가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태어났으니 살아가는 것이고 삶에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그냥 잘 살아간다는데 의미를 둘 나이가 되다 보니 갈 때도 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병간호 부탁할 가족이 없어서 대소변만 남에게 의탁하지 않고 떠나면 잘 가는 건데... 그래도 젊은 청춘의 죽음은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이 고난은 있을지언정 절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삶의 모진 풍파를 겪으며 살아온지라 그 과정이 얼마나 시리고 아린지 잘 압니다만... 어제와 오늘이 같아도 내일이든 모레이든 다른 날이 올 것을 믿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뜻깊은 일을 하셨네요. 고독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 끝은 결국 죽음이라고 생각하나, 그 고독을 이겨내고 친구로 생각하면 그 시간은 온전히 나의 것이 된다. 인생을 살면서 고독한 인간 중 죽음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독이 내 친구가 됐을 때 강해지고 어지간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고독해도 좋다. 그러나 죽음은 생각하지마라. 돌파구는 있다. 살아라. 무조건 살아서 보란듯이 잘살아라.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세요 이세상 은 육체로 잠깐 소풍 왔다가지만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읍니다 ㆍ 죽음후에는 천국과 지옥 이 있읍니다 ㆍ 이세상 살때 예수님믿고 죄사함 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영생하세요 우리 구원자는 오직 우리 죄 때문때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뿐 이십니다 ㆍ
인생 너무 무겁게 살지 마라 진짜….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랑 동갑이라 더 마음이 찡하네… 살아 있을때 즐겁게 살고 죽은후는 두려워하지 마라. 어차피 죽어서 상관없으니까. 우리는 우주안에서 알게모르게 연결 돼 있고 결코 혼자가 아니다. 삶과 죽음은 당연한거다. 단지 살아 있을때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라도 사람들을 만나 봤음 좋겠다. 다들 마음속에 조그만 희망과 용기를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
저는 효녀라서 간병을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샐프 부양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자란 생존자입니다 .태어나니 폭력가정이었고 다른집도 다들 그렇게 사는지 알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좀 드시고 두 분 모두 치매에 걸리셨고 직장을 그만두고 두 분을 혼자 대,소변을 받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효녀라서가 아닙니다. 책임감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사과도 받기 전에 원망도 하기 전에 치매와 파킨슨에 걸리셨고 작년에 두 분 모두 3개월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저는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아직도 상처때문에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혔던 사람입니다. 건강악화로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니 더 절심함을 느낍니다.저는 아프고 난 뒤 저를 챙기기 시작한 무지한 사람입니다. 대사질환이라 그런지 치료가 어렵습니다. 아스피린과 씬지로이드를 매일 복용하는 뇌동맥류환자이며 갑상선 저하증 환자입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이제 부모님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되었고 저는 용기를 내서 소통하고싶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저를위해 식단을 바꿨습니다. 이제서야 저는 걸음마를 뗏습니다. 이제 저는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 건강하게 홀로 서고 싶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저는 효녀라서 간병을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샐프 부양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자란 생존자입니다 .태어나니 폭력가정이었고 다른집도 다들 그렇게 사는지 알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좀 드시고 두 분 모두 치매에 걸리셨고 직장을 그만두고 두 분을 혼자 대,소변을 받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효녀라서가 아닙니다. 책임감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사과도 받기 전에 원망도 하기 전에 치매와 파킨슨에 걸리셨고 작년에 두 분 모두 3개월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저는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아직도 상처때문에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혔던 사람입니다. 건강악화로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니 더 절심함을 느낍니다.저는 아프고 난 뒤 저를 챙기기 시작한 무지한 사람입니다. 대사질환이라 그런지 치료가 어렵습니다. 아스피린과 씬지로이드를 매일 복용하는 뇌동맥류환자이며 갑상선 저하증 환자입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이제 부모님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되었고 저는 용기를 내서 소통하고싶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저를위해 식단을 바꿨습니다. 이제서야 저는 걸음마를 뗏습니다. 이제 저는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 고독사는 무섭지만 건강하게 홀로 서고 싶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고독사 할꺼라고 생각하고 오랜 시간 지냈어요 환자로 혼자 지내면서 펜타닐 때문에 숨 못쉬면 그대로 죽겠지 했어요 저는 18년째 환자로 살고 있는 신규 유튜버입니다 항상 고통이 너무 극심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쏟아붓고 버티고 있어요 극심한 통증만으로도 지금까지 수도없이 목숨을 끊고 싶었고 실제로 사고도 여러번 있고 이번엔 꼼짝없이 죽겠구나 죽음을 받아들이는 상황까지도 갔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극적으로 살아 남았는데요 어찌 어찌 버티는것 외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환자로만 사는것도 굉장히 큰 고통이더라구요 입만 살아서 할수 있는건 없다고 생각 했는데 편집도 못하는 제가 어찌 유튜브를 최근 시작했어요 제 꿈이 좋은 일 많이 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기초수급자가 되어 국민들께서 내신 세금의 도움만 받고 사는게 참 죄송하고 저도 뭔가 할수 있는게 없을까 해서 입은 살아 있으니 입으로 할수 있는 뭔가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 했는데 극심한 통증이 괴롭히고 병과 약들로 인한 부수적인 증상들과 고통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이런 저의 삶을 누가 보고 싶으실까요? 이 세상에서 저도 역할을 맡고 싶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네요 제가 가진거라곤 입과 진심뿐인데 제 진심이 세상에 통할까요? 고통이 가득한 환자로써 제 삶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걸 보여 드리는게 아프고 힘들고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음데로 죽을수없고 유서도 필요 없었습니다. 남기고 싶은 말이 없었거든요. 그냥 내일이 무섭고 한달뒤, 일년뒤가 끔찍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죽고싶을때가 있습니다. 가끔 우울증이 심해지고 불안증이 올라오면 자해도 합니다. 예전엔 가족때문에 죽고싶었는데 지금은 그동안 쌓였던 원망을 화를 이제서야 제가 저에게 푸는건 아닌지 겁이납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무남독녀이기도 합니다. 15년전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치매에 걸리셔서 보호해야했고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두 분 모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작년에 부모님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고 잘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무너졌습니다.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치료를 받고있지만 자꾸 무너집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있고 살아갑니다. 제가 걸어온 길이 혹시나 도움이될까 위로가 될까 소통도 하고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응원과 위로를 받고 일어날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견뎌보고싶습니다. 견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자기들도 살기 바쁘니 챙겨 줘야 하는 것도 알지만 그렇게 못해서 미안한 마음. 가족도 친척도 그 어떤 것도 아닌 그저 같은 동네 살았다는 이유 만으로 죄책감을 가지는 그것. 왜 사회가 이렇나. 누군가는 나의 일 아니다 생각하겠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차례가 올 거야. 나 또한 마찬가지고...
@@파란밤-v7m 무슨 보상이나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잖아. 사람 죽을때 혼자인거 모르는 사람 있나? 고독사를 당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돕고 뒷수습을 하고 그런 당연한 도리를 말하는 거잖아. 그것도 고독사가 점점 많아지니까 당연히 그에 대해 사회도 대책이나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게 당연하지. 그러라고 정부가 있는 거지 그러면 정부가 뭐 한다고 필요한 것 같음?
인생 타고난게 전부야. 보통사람들 서민들은 그래도 살만한 조건이니까 버티지. 거기에서 조금만 더 못한 조건으로 불리한 조건으로 태어나봐라. 살 수 있나. 내가 말하는 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DNA야. DNA만 잘 타고나면 집이 어려워도 불우해도 인생 해피할 수 있지. 근데 DNA까지 엿같으면 솔직히 답 없다.
모든 물가가 엄청 비싸졌죠 고기도 동네마트가 아닌 재래시장 정육점가서 사옵니다 재래시장갔는데 상추도 비싸고 과일도 비싸서 그냥 오다가 용달차 계란크기 귤 20개 3000원 팔길래 사왔어요 달고 맛있습니다 치킨은 배민 할인쿠폰 있을때만 사먹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니깐 담배값이 굉장히 나가서 더 피게됨 ㅠㅠ
@@user-Griezman흡연자로써 월세 거주 생활빚 수천만원 있는 43살인 저도 이댓글이 절보는줄.. 담배를 더피게되죠 상황이 힘들수록.. 저는 두갑씩 어느새 피고 있네요 그저께 면접 본데서 다담주 출근하란 연락받고 저도 모르게 전화받다 울었네요.. 갑자기 한파에 취직까지 안됐으면 죽고싶다 생각이 매순간 들어서 힘들었는데 겨우 숨은 붙어있는데 앞으로 생각하면 입맛도 없고 이 영상보며 눈물 주르륵 흘리며 댓글들 보며 사람들과 같이 있다 잠시 위안삼고 슬플때 참지않고 그냥 우니 좀 살거 같네요
꽤 오래전의 영상인것 같은데 참 인생이란 뭘까요 모두 열심히 나름 살아가고 있겠지만 마음의 쓸쓸함을 표현할 여유 또는 상대도 없을때의 그 외로움이란 말로 표현할 길이 없겠죠 나이를 먹어가면 서 더 외로움이나 허무함을 느끼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생각을 잘 잡고 살아가야겠습니다 늦었지만 고인이 친구의 방문으로 조금이나마 편한 영면에 들어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허시느라 수고 많셨읍니다
집에서 혼자 틀어박혀 이걸 보고있는 나도 언젠가 저리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33의 나이에 여자친구도 친구들도 가족도 있지만 내 인생을, 나 자신을 왜 이렇게 비관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하던 일도 코로나때문에 엎어지고나니 다시 일어설 용기가 안난다. 집 밖에도 나가기 싫다. 이렇게 2년이 지났으니 나도 곧일지 모르겠다..
@@user-lw4nh6kk5n저도 서른이 거의 다 되었는데도 아직 알바 경험만 있고 또 도전하는 분야에 지금까지 낙방 여러번 해서 습관적으로 죽는 방법을 검색하고는 해요. 막상 검색해서 보면 고통스럽거나 가족들에 부담을 주는 방법이어서 절망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어떻게 계속 살아가긴 하고 있어요. 기생충이나 짐덩어리처럼 느끼면서도 결국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어떻게 살아있기는 하더라구요...
※ 이 영상은 2014년 12월 2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가족쇼크 8부 청춘, 고독사를 말하다>의 일부입니다.
왜 자꾸 10여년 지난 것들을 계속 올리는 거에요?
왜?저때랑 현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거니?
전 그것보다 저 대학생들이 프로젝트도 짜고 ebs와 다큐로 연결이 되었다곤 하지만..
주제를 다루기엔 전문가들이 나서도 힘들고 충분히 긴시간을 두고 다뤄볼 주제인데, 그저 다큐를 찍기 위한 느낌이랄까요… 뭔가 안타깝네요.
저 대학생분들의 시도 자체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10년전 영상을 왜 자꾸 올리는거죠?
혼자는 외롭고 둘 이상은 고통스럽다고 한다.
혼자 죽는 것을 고독사라 할거면
그 외는 고통사라고 하자.
고통사보다는 고독사가 낫지 않은가 ㅎ
말 안되는 거 안다.
고독은 외로운 감정 또는 상태인데
혼자 있다고 다 외로움을 느끼진
않는다. 오히려 혼자이길 원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고독사라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실족사 익사 질식사 등등과 달리 고독사는 애초에 고독 그 자체가 사인도 아니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사회현상을 올바르게 접근하지 않고 단지 겁박하려는 듯한 뉘앙스만 머리속에 맴돈다.
뭘 그리 겁들을 내나?
그래도 울어주는 진짜 친구가있었네...못살다간 인생은 아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울어주는 친구 없을것같은데.. 부럽
@@user-wm4uc9pc3j우리 힘내서 살아봐요
제 주변친구중에 저를 뒷담화하는 친구땜에 연끊었죠 너무 힘들어서 새로운 친구만나서 나를걱정해주는 맘좋은사람 만나고 싳네요 ㅠㅠ
@@1마력 오히려 잘된겁니다. 머지 않아 진실된 친구 만나실 거에요.
"나 밖에 없었을거 아니야" 이 말 한마디가 가슴을 너무 후려파네요...
그래도 저분이라도 있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마지막은 누구나 혼자가지. 같이 못가지
고인이 고아였어도 고인의 전부를 알지 못할텐데,
못 밖아 표현하는 친구분
폼 미춋네요 ㅠ
학교에서도 인생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는다. 우리는 인생에 대해 배워야한다. 우리는 철학을 배워야한다.
같이갈수있습니다
친구가엄청 착하네 친구ㅈㆍㅇ에 중도 시각장애인이 있는데 그 친구가 장애인되고나서 애들이 피하길래 왜 그러냐 무러보니까 옛날에나 친구였지 장님은 친구로 안친다괜히 나까지 재수 옴붙어 이러던데 그 친구가 옛날에 어려운 친ㄱㆍ들 알바비로 가족들까지 챙기고 그랬었는데 그거보고 사람은 거두는게 아니란걸 깨닫고 딴 애들 다 쌩까고 장애인 친구만만남
윤상님은 좋은 분이시네요. 그 친구분과 좋은 우정 오래도록 유지하시길 바래요
이래서 힘들때 남아봐야 진정한 친구를 알수 있다고 다 쓰레기 쭉정이는 버려지고 알멩이 하나 남았네요~~~그 우정 변치마시고 쭉 가시길~~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몇살인데? 초등학생 저학년 까지는 뭐 그럴수 있다고보고 중학생 이상이면 뺨쌰다구 한대씩 올려야함
@@없어이름-z4e 삼십대입이십대인됨🤗
때 장애인도ㅢ 됨
못난인간들..
10년 전에도 고독사가 이렇게 생기고 있었는데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네요
뭘 모르시네요.결혼 안/못한 사람들이 갈수록 느는데 고독사는 더 많아질 겁니다.나라와 사회가 케어해 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저렇게 집까지 갖고 있으면??악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날테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지금이 더 많아요... 고독사 통계도 생겼습니다.
학교에서도 인생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는다. 우리는 인생에 대해 배워야한다. 우리는 철학을 배워야한다.
10년 전 방송인데요...
@@미어캣-p4b 근데유 철학이문제가아니라 사회적 문제 아닌가유? 이게 옛날같으면 어디서도 살겠는데. 인구가 과열에 경쟁에다 생각해봐도
모르겠슈 인생에있어 사회적문제를 철학을 배운다고 될문제가 아닌것같은데. 철학을 배우면 알수있나유?
이준용씨를 위해 울어줄수있는 진정한 친구가 있다는건 헛산 인생은 아니라는거네요. 다음생이 있다면 행복한 삶으로 태어나셨길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전 50대 초반 아저씨예요..
저는 현재 나이를 먹다보니 예전보다 키가 쪼그라들어서 148정도 나오는 키를 가지고 있어요.
애매하게도 저는 왜소증이라는 진단을 받지 않은 그냥 단신의 신체를 갖고 있죠.
고인이 된 분은 그것 때문에 평소에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 세상에 혼자 남게 된 게 결국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것 같아요.
외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다는 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정말 많은 장애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제 앞가림 하기도 힘든 여건이지만 지금 힘든 분들, 일단은 자기 자신의 멘탈을 키우시기 바래요.
앞으로 저 모습이 지금의 내 미래일 수도 있어요.
삶이 끝나는 시점은 아무도 장담 못하잖아요. 미래가 암담하다고 현실을 포기할 순 없죠.
미래를 미리 가늠하는 건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 때문에 바로 현재를 내던지는 건 정말 안될 일이예요.
지금 눈앞의 현실에 충실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힘내세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난쟁이 ㅅㅂㅋㅋ
한두리씨 좋은분이시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슬퍼해주는 친구도 있고
마지막을 지켜주는 대학생분들도 있고
다행이네요.
집이있는데도,,,,신체적조건때문에 일자리도 잘못구해졌고 다니다가도 해고당하고;;생활유지도 안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좌절감에 술이제일 가까운친구였을것같다;;;;명복을빕니다~~그곳에서 어머님만나 평온하길 바래요ᆢ
방송내용 백프로 믿나 봅니다
"죽은자는 말이없다"
"말 못하는 동물한테 헤꼬지 하지마라"
말이라는 소통과정을 믿어야 하지만 삼자대면이 아닌이상 백프로 믿으면 유비무환이 안되요
말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sungsu_7-3D-G먼소리야 꺼져
@@sungsu_7-3D-Gㅗ
신체조건 때문에 일자리를 못 구한게 아니라
잦은 술에 의한 퇴사로 보입니다
하다못해 편의점 알바 음식점 서빙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반복되는 술 과 결근이 아닌 이상 회사에서 자를일 거의 없습니다
경험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제가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 그런 사람 한 둘 아닙니다
사람의 정에 매달리고 돈을 허투로 쓰고공동체 생활에 적응 못하는게 가장 큰 이유가 되겠죠
누군 제 글이 악플처럼 보이겠지만
세상사가 명작동화는 아닙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분에겐 안타깝지만
저 역시 부모형제 없이 홀로 살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스스로 다잡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악착같이 돈을 벌고
외로우면 혼자서도 잘 지낼 궁리를 해야죠
젊은 나이에 사망 했다는건 자살 빼면 술 밖에 없습니다
@@미리내-v5p고인에 대해 함부러 추측 자제해주세요
30대의 고독사라니....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네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노인중 0.1%만 뭔가 노하우를 발휘해주어도 : 2023년 10월 2일 노인의 날 : 20년~30년~40년 세월동안 차곡차곡 축적한 노인들 + 내공! 노하우! 경험! 으로 뭔가 세상에 기여? 전체노인중에 0.1%만(나머지 대다수 99.9%는 잡부노인) 세월따라 내공 노하우가 차곡차곡 축적되어 있다면 = 동년배노인들도 따뜻하게 먹여살리고 + 청년백수도 해결하죠. = 민생문제해결!
▣ 청소년들이 오죽 했으면 【지방젓-소공장 근로자(개돼지)】 보다는 【조폭! 마약상!】이 더 났다고 하죠.
무슨병이 있었나요?
@@전차-d9f ◎ 노인중 0.1%만 뭔가 노하우를 발휘해주어도 : 2023년 10월 2일 노인의 날 : 20년~30년~40년 세월동안 차곡차곡 축적한 노인들 + 내공! 노하우! 경험! 으로 뭔가 세상에 기여? 전체노인중에 0.1%만(나머지 대다수 99.9%는 잡부노인) 세월따라 내공 노하우가 차곡차곡 축적되어 있다면 = 동년배노인들도 따뜻하게 먹여살리고 + 청년백수도 해결하죠. = 민생문제해결!
▣ 청소년들이 오죽 했으면 【지방젓-소공장 근로자(개돼지)】 보다는 【조폭! 마약상!】이 더 났다고 하죠.
이전에도 있었을겁니다. 지금에서 수면위로 올라온거겠죠. 고독사든, 자연사든, 사고사든, 혼자 갑니다. 나만죽고 다들 죽어가는 나를 쳐다보는 것도 더 슬플것 같기는 한데..
그래서 다들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는거죠.부부끼리 있다가 하나가 죽으면 나머지는 자식들이 케어해 줘야 하니까
정말 엊그제 찍은 다큐인줄.. 2014년이라니… 마음이 아프다 그냥 다들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망당시 고인이 31살이었다니
너무 젊었네요...
고독사로 분류하다니 ㅠ
나보다 어리네
본인의 선택이니 존중해 드려야죠...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시대에 취업하기에는 늦은 나이인거 같아요
@@복숭아-g1i 왜 공무원은 가능하지, 생산직이나 대기업 들가기만 힘든거지.
현실을 사는 40대 후반...결혼도 못한 노총각이지만..
이런 방송을 볼때마다 나를 뒤돌아보는데..
새삼스럽지도않다고 생각이 들지만..
햐...나보다 훨씬 젊고 어린 친구들이...외로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진정 쓰리다..
혼자사는것에 너무도 오랫동안 익숙한 나 인데..
다른 이들의 외로움을 공감으로 느껴지면 더더욱 외롭고
눈물 나는구나.. 인생살이 참으로 힘드내..
힘내십시오 형님 인생사 다 힘들고 부질없다지만 그저 힘내라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네요…
형님 30대후반 장애인이고 부모님하고 삽니다. 부모님돌아가시면 어찌할지 답답합니다.
@@군만두-m9r사기조심하세여
정말 세상에서 누구도 믿어서는 안되요
지금부터라도 홀로서는 방법을 찾으셔야할듯
힘내세요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 잖아요 햇볕도 바람도 사계절도 배고플때 먹는 라면 한끼라도 살아 있어야 즐길수 있는 것들이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혼자가 아니고 결혼해도 더 괴롭고 고독한 사람 많습니다 혼자 사셔도 힘내시고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배우자 잘못 만나면 인생 한순간에 망치더라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그곳에서는 아프지마시고,행복하게 사세요.
그곳에서는 맘 아프지마세요. 부디 편히쉬세요...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길….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두리씨정말 좋은친구다
그렇게 보셨군요ㅠ;;;
@@sungsu_7-3D-G좋은 친구가 아니면 대체 뭘로 봤는데요 넌?
@@sungsu_7-3D-G넌 좋은사람은 결코 아닌건 확실히 알겠다
@@nh-gm2mz 그런말이 있죠
"보이는게 다는 아니다"
최근 드라마 이친자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본다"
저는 앞뒤가 맞는가를 판단합니다
@@sungsu_7-3D-G 그렇게밖에 못보는 너의 그릇만봐도 넌 좋은사람이 되긴 글렀네
불쌍하다 너도
참 착한친구분 두셨네요 그곳에선 외롭지 않길 바랍니다
그래도 슬퍼해줄 친구 하나 있다는 게 저 분의 복인듯하다. 친구분 정말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술취해 전화하며 상대 안부를 묻는건, 묻는 사람이 이미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자기에게 신경 좀 써달라고, 위로해 달라고 하는 몸짓인데...
맞아요,.. 맞습니다..
그게 실상 나 너무 힘들다는 소리가 막상 하기가 정말 힘든 말이더라구요
@@healingeffector3296 맞아요ㅜㅜㅜ
@@cloud___nine 저도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이 매순간 들어서 대화나눌 사람 한명 없고 너무 힘들어서 술마시다 이 영상보면서 눈물이 그냥 흐르네요 가족도 사실 다이해못하거든요 내상황자체를 젊은 놈이 뭔 걱정이야 사지 멀쩡한데.. 아버지랑도 대화가 전혀 안통합니다 제 나이 올해 43살 잘 살아보려 부던히 애썼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4년을 힘들 때 마다 버티게 해준게 유투브였네요 마음 다스리는 영상 참 힘든 시기에 울면서 많이 봤었는데 생활빚 수천만원에 원룸 월세도 이제 빵구나고 그냥 죽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어서 불꺼진 골방에서 빈속에 술마시다 펑펑 눈물이 나오네요
돈이 세상에 전부인줄 아는 아버지가 지금이라도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고생많았다 이제 집에 드러와서 걱정없이 따뜻한 집밥먹고 편히 쉬거라 이말을 해주셨더라면 나는 죽고싶어도 희망을 놓지 않고 감사의 눈물을 흘릴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집 내방이 그립기만 합니다이영상과 댓글들이 힘든 순간 오히려 공감되고 위로되고 혼자가 아닌것 같아 보게 되네요 살아야할 이유는 따뜻한 한사람의 관심만 있어도 삶을 놓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는데 안받아주고 외면 하는거죠 그런사람들 주변에 넉넉한 사람이 있겠나요
내 죽음이 고독사일 것 같다 난 정말 고독사해도 괜찮은데 내 시체가 부패해서 남한테 피해줄까봐 걱정된다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1천 원짜리 커피라도 사서 밖에서 바람 쐬면서 마셔보세요. 힘내세요.
죽기전 치매일때도 걱정입니다
치매면 본인도 못 알아보는데
공원에서 한, 두 시간씩 걸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산책나온 강아지, 싸우는 고양이, 지저귀는 새들과 그늘진 나무들 구경하면서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 사진도 찍고, 그것도 귀찮고 지겨울땐 포켓몬고라도 켜서 귀여운 동물들 잡고 다니면 생각보다 우리내 주변이 색색이 새롭고 빠르게 변하는게 느껴져서 조금은 포근하고 흐뭇하더라구요..
무작정 걷다가 코인노래방에도 가보시고 동네 오락실도 가보시고 무작정 후미진 예쁜 가게서 처음보는 메뉴라도 시키면서 감정을 환기시켜 보세용.
참고로 어릴적부터 별명이 야쿠자였던 덩치 크고 날티나는 30대 남자지만 백다방 아이스라떼나 쥬시 수박쥬스를 사들고 돌아다니며 동네 골목들 구경하고 다니고 있어요ㅎㅎ;
저희 동네엔 생각보다 봄날에 흐드러지는 벚꽃길과 여름을 가리는 나무들이 많더라구요!
@@Lch7777덩치크고 야쿠자같다는데 본인 문체만 봐도 어지간한 여자보다도 문과감성 펄펄 ㅋㅋㅋ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셔서 지금상황을 깨고 이겨내서 꽃길만 걷는 인생이 되길 바래요
노력하시면 분명히 바뀔껍니다
와..왜이리슬프지..아..너무슬프네요.고독사란말 자체가 슬프네요. 돌아가신분 명복을빕니다..이방송보시는분들..좀더가족들과..지인들께 조금더 잘합시다ㅠ
그곳에서는 준용씨가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술취하지마라하신 말씀어기고 술의 노예로 괴롭게 살다가 갔구나. 술은 언제나 인간의 죽음을 노린다
@@Iiiiiiiiiiiiii-t9n술이나 담배나 해로우면 만들지 말았어야죠 ㅋ
뭐던 과하면 독 입니다
욕망도 욕심도 권력도 재력도...
오래전에 직장에 아버지뻘되시는 분이 있었는데 출근하면 차에 소주 댓병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술 드시는분이 있었어요 그당시는 음주운전 단속도 많이 없던시절이었는데
직원들중에서 제일 젊잖았고, 말도 없으셨고, 머리도 영리하신분이었는데 퇴사후 소식들으니 알콜중독 치료로 병원을 입원 퇴원 반복하신다고...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셔도 실수한번 없고, 술주정 그딴것도 없으셨고, 타 직원분들도 그 분한테는 끽 소리도 못 할만큼 위엄이 있었는데...
세상 살아오다보니 그분 마음이 충분히 헤아려 지네요 ㅠ
경제적인 형편만 좀 됬더라면, 그릇에 맞는 일을하며 살았다면 큰일 하실분이 세상을 다 꽤 뚫고 있는 사람이 그저 눈앞의 민생고 밖에 할수 없는 자신이 한스러워 삶을 포기하려는듯 술을 마시는 모습보니 참 삶이 야속하더이다
망자한테 말 함부로 하지마십쇼. 구업은 본인이 가장아프고 힘들때 스노우 볼처럼 밀려내려와요..
@@Iiiiiiiiiiiiii-t9n😅
참 안타깝네요...
죽어서도 무연고로 묘비가 방치된 모습...
친구분도 너무 마음아파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10년전 이런 영상이 있었다는게... 변하지 않은 현실 누구나 고독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마음이 무겁워요...
아.. 우연히 봤다가 ㅠㅠ 눈물 쏟네
아… ㅠㅠ 앞으로 타인에게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좀 더 따뜻하게 대하고 후회되거나 아쉬움이 남지 않게 지내야겠다.
제 친구도 작년 하필 명절날 자두사가지고 귀가하던중 집 앞에서 쓰러져 6시간만에 병원서 사망 혼자 살았음 그래두 떨어져지내는 엄마라도 계셔 장례식 치뤘는뎅 너무 어린나이임에 맘이 서글프네요 편안히 영면하세요 😢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끝도 고독할 것이지만..그래도 나를 기억하며 눈물흘려주고, 쓸모없어진 육신을 거두어 줄 형제들이 있음에 조금은 안도한다. 가난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육남매를 낳아, 길러주셨던 부모님..감사합니다.
꿈도 희망도 욕망도 참 많았을 나이인데...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더 먹먹하네요
고인이 어머님을 떠나보내고 어떤 심정으로 살았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가 된다.. 평생 같이 살아온 유일한 가족이 사라진 후 남겨진 고립감... 하루종일 입 한번 뗄 일 조차 없고 사방을 둘러봐도 아무도 없는 텅빈 집... 나를 부르는 소리도 없고 내가 누구를 부를 일도 없고....대화도 연습이라고 그렇게 입이 굳어가는 사이 어느샌가 누구에게도 말 한마디 걸 용기도 사라져버린 삶...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 역시 평생 같이 살아온 가족을 떠나보내고 이제는 혼자 남다보니 무인도에 떨어진 듯 무섭고 외롭다.. 나도 저리 되지 않을까?
살아계시나요? 엄마 죽으면 저도 죽으려고요
@@김-n4v1i 저희 어머니는 작년 11월에 영면하셨고 현재 저는 살아남으려 노력 중입니다
@@ksinhappy 꼭 평안이 오시길 행복한 일이 생길겁니다
행복하세요
인생사 슬프네요
아이고 ㅜㅜ 본인 잘못이 아닌데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었겠네요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 곳 가셨기를 ㅠㅠ
주민센터는 뭐했지?
내가 하는일이 저런 고독사. 자살등등 시신들을 자주보는일들인데 볼때마다 인생은 정말 순간인거같다 건강하게살아있을때 한순간이라도 행복하게삽시다.
평안하십시요.
친구님.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혼자 있을수있는것도 관계가 유지되고있기때문에 혼자 있을수 있는 자유가 있는거다 라는 말이 무겁게 와닿네요... 삶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됩니다
하....두리씨 우는데 같이 울었습니다....
저도 부모님 없이 혼자 사는 40대 초반인데 당연 결혼은 꿈도 꾸지 않네요 그래도 혼자 열심히 공장에서 일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진짜 젋으면 어떤 일이든
할수 있는 나이인데 절대 인생 포기 하지 말고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신용불량까지 갓다가 돈 다 갚고 지금은 그냥 빚없이 공장에서 일하면서 월세 내면서 살고 있어요
그래도 아껴 쓰면서 살아도 사는게 지금은 참 행복합니다 어렸을떈 더 힘들어서 지금은 그냥 혼자 사는거 자체가 행복하네요
비록 월세 살지만 그래도 일만 하면 먹고는 살수 있기 때문에 가끔 돈모아서 여행도 갑니다
어쩃든 시간이 지나면 힘든 시간도 지나가기 마련이고 좋은 시간은 언젠간 찾아 옵니다 다만 노력은 필요합니다
그러니 지금 현재가 힘들다고 쉽게 목숨 끓지 마시고 자기 관리 잘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제상황과 비슷하시네요
저도 빚이 수천만원 죽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희망도 안보이고 술먹다 펑펑 울었네요
43살 오늘 갑자기 한파로 추워지니 몸도 마음도 더얼어붙는 듯 합니다
영상보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네요 저도 잘살고 싶고 행복하고 싶어 발버둥쳤는데 생활빚만 더늘어서 지금은 빚다갚기만 해도 정말 맘편할 것 같습니다
위에 두분 다 힘내시길 바래요....저두 40대 초반이에요
참 강한분이시네요 응원합니다
너무 와닿습니다. 저도 비슷한 처지입니다.
결혼은 정말... 꿈입니다. 그냥 꿈요.
매번.. 그런 꿈만 꾸어보고. 현실에 눈을 뜰때마다.
현실을 보고 결혼따위 나랑 상관 없구나 하고 느낍니다.
혼자 살 경우 술은 절대 피하셔야합니다
그 어떠한 이유로도 술은 드시지마세요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게 술 입니다
술만 끊으면 사고사가 아닌이상 젊은 나이에 죽을 일 없습니다
제 어머니도 쉰이 되기도 전에 돌아가셨죠
그때 제 나이가 21세 였습니다
늘 혼자서 살아왔기에 고독사가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태어났으니 살아가는 것이고
삶에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그냥 잘 살아간다는데 의미를 둘 나이가 되다 보니 갈 때도 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병간호 부탁할 가족이 없어서 대소변만 남에게 의탁하지 않고 떠나면 잘 가는 건데...
그래도 젊은 청춘의 죽음은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이 고난은 있을지언정 절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삶의 모진 풍파를 겪으며 살아온지라 그 과정이 얼마나 시리고 아린지 잘 압니다만...
어제와 오늘이 같아도 내일이든 모레이든 다른 날이 올 것을 믿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편안히 잠들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 이런 소식이 없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들 힘냅시다.
후배들도 열심히 사시고계셔서 보는내내 맘이 그래도 좋습니다. 저도 동아대 99학번입니다. 위축되지마시고 당당하게! 그대들은 최고에요!
키는 못가졌지만 정말 좋은 친구를 가지셨던듯 너무 부럽다 남일같지 않아요 전 친구도 하나 없는데 고독사하면 진짜 민폐될꺼같아
친구없는사람 많아요~취미도 가지시고 밝게 사세요~저도 친구없이 장년에서 노년으로 가고있읍니다~~
@@yk-bf3bt 남도 좋을 때 남이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니엄마도 곧 죽을거니까 명복 미리 빌어줄게~🙏🙏🙏🙏🫡🙏😡🤧🏢🤧🙏🎗️🙏😧🦞🥹🚀😵💫🚀😮🙏🙏🙏🙏
그래도. 울어주는. 친구분이 계셨네요 가시는길 외롭지만ㅇ은 않으실거에요 좋은곳에 다시 태어나 못다한거 다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얼마전 친구의 부고를 받았다. 지난주까지도 전화를 걸어오던 사람이, 여기아직 젊은 나이에 그런 걸 생각하니까 종일 눈물만 나더라
젊은분들이 좋은일 하시네요... 뭐 전공하시는지 삶의 가치관이 뭔지 궁금해집니다.
이 힘든세상 살아가시는 모든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라고 좋은일도 생기고
맛있는 음식도 챙겨 드시고 산책도 하시고
다가오는 겨울 참 춥지만 마음만은 항상 따뜻하시길 멀리서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학교에서도 인생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는다. 우리는 인생에 대해 배워야한다. 우리는 철학을 배워야한다.
@@미어캣-p4b 👍
출연하신 청년들의 사랑스런 맘이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1인가구 많아져서..고독사 많아질듯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분도 시간이 마음을 점점 치유해주길바랍니다…
동아대에 저렇게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 있구나
사람 사는 게 참 힘이 듭니다. 저마다의 삶을 짊어지고 하루를 살아내는 여러분들 모두 대단하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예리 나레이션 톤이 너무 좋네요
친구들이 도움이 될때가 있지만 전부가 되지 않고 가족도 매꾸지 못하는것들이 있네요. 각자가 더 강해져야 사는 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뜻깊은 일을 하셨네요. 고독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 끝은 결국 죽음이라고 생각하나, 그 고독을 이겨내고 친구로 생각하면 그 시간은 온전히 나의 것이 된다. 인생을 살면서 고독한 인간 중 죽음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독이 내 친구가 됐을 때 강해지고 어지간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고독해도 좋다. 그러나 죽음은 생각하지마라. 돌파구는 있다. 살아라. 무조건 살아서 보란듯이 잘살아라.
어자피 죽으면 끝이야... 모두들 살아 있을 때 동안 외로움에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학교에서도 인생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는다. 우리는 인생에 대해 배워야한다. 우리는 철학을 배워야한다.
@@미어캣-p4b철학은 한국에서 불필요한거라 배울 이유 없음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세요 이세상 은 육체로 잠깐 소풍 왔다가지만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읍니다 ㆍ 죽음후에는 천국과 지옥 이 있읍니다 ㆍ 이세상 살때 예수님믿고 죄사함 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영생하세요 우리 구원자는 오직 우리 죄 때문때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뿐 이십니다 ㆍ
모든 인간에게 죽음은 예외가없지만.
적어도 의새들 돈벌이로 이용당하고,
사기당하고.실험당하다가.끔찍한 고통만겪으며 살해당하는 그런 지금의 악마같은세상은 바뀌어야합니다.
@@user-dk2t1eo8typ9x한국에서 불편한 게 아니라, 멍청이들에게 불필요한겁니다.
죽은 친구를 기억해주는 친구분들 참 아름답네요ㆍ감사합니다ㆍ❤
돌아가시고도
살아있을때도
외로웠을 준용씨
엄마 계신 하늘나라서 좀 덜 외로우신가요?
준용씨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지금은 30대가 됐을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금 행복하길 바랍니다
인간은 예수그리스도 없이는 구원못받고 외로움, 고통 해결못해! 그걸 해결해 주시려고 예수님이 오신건데 인간은 고집피우고. 자식을 구원으로 이끄는것은 재산이 아니라 예수님 믿는 믿음이지
10년 전인데..
이미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고독사..
심시찮게 뉴스에서도 .. 방송에서도 나오는 고독사.. 그게 누구였든 ..
고독사는 남의 일이 아니란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어머니와 행복하세요.
83 년생... 아까운 청춘 그곳에서는 편안히 쉬기를
10년전 상황이지만, 지금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2찍들 덕에
@@gold378정신병있나
@@gold378 예수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고 구원받으세요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물질적 욕망만 쫓아가다가
결국은 관계가 파괴된 세상을 만들고 말았네요.
'작은 연못'의 비극이 대한민국의 현주소이군요.
돈만 쫓다보니 사람이 죽어나가는 마음이 가난한 나라가 되었네요
도닦는 마음으로 남한테 피해안주시고 도인처럼 사시는 평범한 분들이 상처받고 살아나가기 점점 힘들어지네요
저도 매일 죽고싶단 생각이 많이 들지만 이젠 참 쉽지 않네요..
에효... 이준영씨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에선 183으로 태어 나시길..
내 키가 비록 *149.5 cm* 이지만 아이들 엄마 171cm 꼬셔서 아들2 딸2 낳아서 잘 살고 있는 50대 입니다..
전국, 아니 전세계에 있는 *난쟁이들* 파이팅~~~
❤
171 꼬신 당신은 진정한 능력자. 딸2 아들2 키우신 위대하신 분
행복하세요
님 149cm면 혹시 공마단출신 아니신가요..?
능력자시네
이땅의 모든 젊은이 들이여
살아남으세요
좋은날 같은거 안올수 있습니다.
아무도 손잡아 주지 않고
버팀목 같은거 되어 주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살아 남으세요
꿋꿋히 살기 바랍니다.
삶에 특별한 이유 같은거 없습니다.
죽어 버리면 아무것도 없었던게 되자나요 ㅜㅜ
차라리 아무것도 없던것처럼 사라졌음 좋겠다 그나마 이세상보단 편할거니까
우린 모두 죽는데 아무것도 없는거 아닐까요
인생 너무 무겁게 살지 마라 진짜….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랑 동갑이라 더 마음이 찡하네… 살아 있을때 즐겁게 살고 죽은후는 두려워하지 마라. 어차피 죽어서 상관없으니까. 우리는 우주안에서 알게모르게 연결 돼 있고 결코 혼자가 아니다. 삶과 죽음은 당연한거다. 단지 살아 있을때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라도 사람들을 만나 봤음 좋겠다. 다들 마음속에 조그만 희망과 용기를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
태어나지 않는 게 가장 행복한 인생입니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가장 커다란 사랑은 낳지 않는 것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그래서 낳지 않으려구요!
10:47
혼자 있는 것도 관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있는 자유가 있는 거구나
무연고 사망자는 비석에 이름조차 없다는게 충격이네요.. 9년전 영상인데 지금은 개선 됐는지..
개선됄 이유가없지요
@@abc123b비석은 없어도 나무묘비에 이름은 적어놓을수있지싶은데요..
참 씁슬하네
13년 40번째 무연고 사망자
@@바이올렛-j5d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죽으면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고독사가 어찌보면 살아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 슬프고 안스럽지만 죽은 사람에겐 그지 힘든일이 아닐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효녀라서 간병을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샐프 부양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자란 생존자입니다 .태어나니 폭력가정이었고 다른집도 다들 그렇게 사는지 알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좀 드시고 두 분 모두 치매에 걸리셨고 직장을 그만두고 두 분을 혼자 대,소변을 받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효녀라서가 아닙니다. 책임감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사과도 받기 전에 원망도 하기 전에 치매와 파킨슨에 걸리셨고 작년에 두 분 모두 3개월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저는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아직도 상처때문에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혔던 사람입니다.
건강악화로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니 더 절심함을 느낍니다.저는 아프고 난 뒤 저를 챙기기 시작한 무지한 사람입니다. 대사질환이라 그런지 치료가 어렵습니다. 아스피린과 씬지로이드를 매일 복용하는 뇌동맥류환자이며 갑상선 저하증 환자입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이제 부모님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되었고 저는 용기를 내서 소통하고싶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저를위해 식단을 바꿨습니다. 이제서야 저는 걸음마를 뗏습니다. 이제 저는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 건강하게 홀로 서고 싶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저는 효녀라서 간병을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샐프 부양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자란 생존자입니다 .태어나니 폭력가정이었고 다른집도 다들 그렇게 사는지 알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좀 드시고 두 분 모두 치매에 걸리셨고 직장을 그만두고 두 분을 혼자 대,소변을 받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효녀라서가 아닙니다. 책임감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사과도 받기 전에 원망도 하기 전에 치매와 파킨슨에 걸리셨고 작년에 두 분 모두 3개월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저는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아직도 상처때문에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혔던 사람입니다.
건강악화로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니 더 절심함을 느낍니다.저는 아프고 난 뒤 저를 챙기기 시작한 무지한 사람입니다. 대사질환이라 그런지 치료가 어렵습니다. 아스피린과 씬지로이드를 매일 복용하는 뇌동맥류환자이며 갑상선 저하증 환자입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이제 부모님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되었고 저는 용기를 내서 소통하고싶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저를위해 식단을 바꿨습니다. 이제서야 저는 걸음마를 뗏습니다. 이제 저는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 고독사는 무섭지만 건강하게 홀로 서고 싶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살고자하는 마음 생겨서 정말 축복이고 다행입니다. 삶은 고와 락으로 이뤄져있다는데 많은 힘듦 참고 버티셔서 이제야 큰 락이 오려나봅니다. 의지와 희망이있어보이셔서 덕에 마음이 조금이나마 좋습니다. 꼭 사세요
@@김-n4v1i 네..이제는 좀 자유롭게 잘 살고싶은데 건강이 발목을 잡네요..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렇게 히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유투브 수익으로 사시는데 어려움 없기를요~건강도 회복하세요~
내나이 44살..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친구도 없고 가족들과도 떨어져 혼자살고 있다 다행히 믿을만한,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인생은 외로움과 두려움, 또는 두렵지 않은척 이겨내려는 투쟁의 연속이구나
마 니인생 말렸다 고마 포기하즈아아
교회나 절을 가보세요
그여자 꽃뱀일지도. 무연고자만 골라빼먹는
@@mMU4aCpVq-j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인간의 모든 문제늘 해결하시고 구원으로 이끄시는 분이지. 부처는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지
예수님만이 나의 모든 짐을 짊어지시고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신다. 인간 따위를 믿어봐야 자신을 구원못하지
다음 생엔 부디 모두 외롭지 않으시길..
11:40 아니…취지와 의도에 대해 잘 나가다가 왜 돈을 잘 벌어서 가족의 짐을 짊어지는 쪽으로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에요, 그런 압박이 인생을 쉽게 고단하게ㅡ한답니다. 젊음은 젊은대로 즐기고 맡겨진 일이 생기면 하고 새로운 가족도 만들고 그래야죠.
고독사를 두려워하지마라 인간은 누구나 혼자왔다가 혼자가는거다
두렵진않은데.
남한테피해줄까걱정이죠
죽은 내 버려진 썩기전에 육신을 온전히 거둬줄 사람이없으니.
어차피 뒤지면 시체가 썩든 뭐든 피해를주든 죽은자가 신경쓸게아님
남일이 아니다..나도40대초 미혼인데 부모 남동생있어도..부모님 돌아가시면..나도 혼자겠지..ㅜ
반갑다 .. 친구야 😊
친구추가
EBS는 단연코 대한민국최고의 채널입니다. 훌륭한 다큐 감사합니다.
저도 고독사 할꺼라고 생각하고 오랜 시간 지냈어요 환자로 혼자 지내면서 펜타닐 때문에 숨 못쉬면 그대로 죽겠지 했어요 저는 18년째 환자로 살고 있는 신규 유튜버입니다 항상 고통이 너무 극심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쏟아붓고 버티고 있어요 극심한 통증만으로도 지금까지 수도없이 목숨을 끊고 싶었고 실제로 사고도 여러번 있고 이번엔 꼼짝없이 죽겠구나 죽음을 받아들이는 상황까지도 갔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극적으로 살아 남았는데요 어찌 어찌 버티는것 외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환자로만 사는것도 굉장히 큰 고통이더라구요 입만 살아서 할수 있는건 없다고 생각 했는데 편집도 못하는 제가 어찌 유튜브를 최근 시작했어요 제 꿈이 좋은 일 많이 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기초수급자가 되어 국민들께서 내신 세금의 도움만 받고 사는게 참 죄송하고 저도 뭔가 할수 있는게 없을까 해서 입은 살아 있으니 입으로 할수 있는 뭔가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 했는데 극심한 통증이 괴롭히고 병과 약들로 인한 부수적인 증상들과 고통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이런 저의 삶을 누가 보고 싶으실까요? 이 세상에서 저도 역할을 맡고 싶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네요 제가 가진거라곤 입과 진심뿐인데 제 진심이 세상에 통할까요? 고통이 가득한 환자로써 제 삶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걸 보여 드리는게 아프고 힘들고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외롭지 않고 아프지않은 곳에 가셨을거라 믿습니다
이런 프로 정말 필요하다. 점점 고독사는 늘어날테니까~
나도 엄마없으면 살기힘들꺼같다
이젠 고독사에 나이가 없는 시대라.. 나도 고독사 할거 같은데 다른게 아니라 늦게 발견되는게 걱정임.. 그래서 전에 친구들끼리 서로 너무 연락안되면 고독사 했을지도 모르니 서로 확인해주자는 말도 했었지
현재부터도 고독사 하는 젊은 청춘들이 많은데 앞으로 더 많아 질것 같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부디 좋은곳 가셔서 편안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밖에 없었을 거 아니야, 라는 그 한마디가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한다... 얼마나 외로웠을지.. 이 다큐를 보니까 나를 또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되네요.. 외롭게 별이 되어버린 그분들이 더는 외롭지 않기를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마음데로 죽을수없고 유서도 필요 없었습니다. 남기고 싶은 말이 없었거든요. 그냥 내일이 무섭고 한달뒤, 일년뒤가 끔찍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죽고싶을때가 있습니다. 가끔 우울증이 심해지고 불안증이 올라오면 자해도 합니다.
예전엔 가족때문에 죽고싶었는데 지금은 그동안 쌓였던 원망을 화를 이제서야 제가 저에게 푸는건 아닌지 겁이납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무남독녀이기도 합니다.
15년전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치매에 걸리셔서 보호해야했고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두 분 모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작년에 부모님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고 잘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무너졌습니다.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치료를 받고있지만 자꾸 무너집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있고 살아갑니다.
제가 걸어온 길이 혹시나 도움이될까 위로가 될까 소통도 하고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응원과 위로를 받고 일어날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견뎌보고싶습니다. 견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이렇게 힘들고 아픈 사연들이 많은지 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찾아준 좋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입니디.
다들 자기들도 살기 바쁘니 챙겨 줘야 하는 것도 알지만 그렇게 못해서 미안한 마음.
가족도 친척도 그 어떤 것도 아닌 그저 같은 동네 살았다는 이유 만으로 죄책감을 가지는 그것.
왜 사회가 이렇나. 누군가는 나의 일 아니다 생각하겠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차례가 올 거야. 나 또한 마찬가지고...
마음이 아프네요... ㅠ
절대 고독사는 남의 일이아닙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고독사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야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독사를 왜 정부에서 해주노?
사람은 죽을때 다혼자에요 고독사를 정부에서 어떻게 책임을 지나요
@@파란밤-v7m당신은 고독을 몰라 이사람아. 설령 혼자 죽는다 해도 죽었다는 걸 누가 알고 슬퍼해줄 사람은 있게 해줘야지, 사람된 도리로써 말이야.
@@10년차대기업중소인사 정부가 사회고 사회가 사회에서 죽은 사회원을 챙기거나 뒷수습을 하는게 당연하지. 왜 멍청한거 자랑하고 다니는지...
@@파란밤-v7m 무슨 보상이나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잖아. 사람 죽을때 혼자인거 모르는 사람 있나? 고독사를 당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돕고 뒷수습을 하고 그런 당연한 도리를 말하는 거잖아. 그것도 고독사가 점점 많아지니까 당연히 그에 대해 사회도 대책이나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게 당연하지. 그러라고 정부가 있는 거지 그러면 정부가 뭐 한다고 필요한 것 같음?
평소에 건강상식을 갖추고, 잘챙겨먹고 살아야한다. 세포 세포가 먹는 걸로 구성된다. 젊은 사람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이다. 매 끼니에 골고루 못 먹더라도 하루중에 골고루 먹어야한다.
애초에 그렇게까지 해서 오래살고 싶지도 않은데..ㅋㅋㅋ
인생 타고난게 전부야. 보통사람들 서민들은 그래도 살만한 조건이니까 버티지. 거기에서 조금만 더 못한 조건으로 불리한 조건으로 태어나봐라. 살 수 있나. 내가 말하는 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DNA야. DNA만 잘 타고나면 집이 어려워도 불우해도 인생 해피할 수 있지. 근데 DNA까지 엿같으면 솔직히 답 없다.
어린애기들 보는일 하는데요 타고난게 90프로긴 해요 하지만 오늘 조금 다듬고 내일조금만 다듬고 살면 나중엔 많이 바껴요
맘 편히 가지는게 최고에요 ~ 못나면 어떻습니까, 내가 행복하게 지내는게 최고지. 4살 때부터 지금까지, 27년 동안 몸에서 인슐린 생성 안되는 당뇨병 환자도 나름 황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긍정적인게 중요해요.
고인 명복을 빕니다 천국이 있다면 그곳에서 편히 쉬시고 환생이 있다면 다음생 조은곳에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울어줄 친구는 있네 나보다 잘살았네
고독은
군중속에서도 고독하다
결혼 해도 고독하고
가족과 같이 있어도 고독하다
@@달님영창 고독은 숙명인 듯
지금도 안타까움으로 넘아있는....
대학졸업하고 취직이력서 수십장과 밥솥 개끗하게 설거지된 숟가락1개가밥그릇에 걸쳐져있었고 집안은 잘정리돼있었다
사인은 영양실조에 심장마비
취직하려고 애쓰면서 식비를 아껴가며 고군분투했을걸 생각하니
내마음도 무너져내리더군요
2014년 9년이 지난 2023년도 크게 나아진건 없습니다
더 나빠졌습니다.
모든 물가가 엄청 비싸졌죠
고기도 동네마트가 아닌 재래시장 정육점가서 사옵니다 재래시장갔는데 상추도 비싸고 과일도 비싸서 그냥 오다가 용달차 계란크기 귤 20개 3000원 팔길래 사왔어요 달고 맛있습니다 치킨은 배민 할인쿠폰 있을때만 사먹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니깐 담배값이 굉장히 나가서 더 피게됨 ㅠㅠ
@@user-Griezman담배 끊어봅시다
대학후배 2명 어느순간에 단숨에 끊더니 "왜 폈지?내가-,그 냄새 역겨운걸 돈까지 써가며ㅠ"라며 후회하던데😊
금연후가 행복하다네여
장례식장 근무중입니다 젊은 고인들이 생각보다 많아 사실 충격이 큽니다
@@user-Griezman흡연자로써 월세 거주 생활빚 수천만원 있는 43살인 저도 이댓글이 절보는줄.. 담배를 더피게되죠 상황이 힘들수록..
저는 두갑씩 어느새 피고 있네요
그저께 면접 본데서 다담주 출근하란 연락받고 저도 모르게 전화받다 울었네요.. 갑자기 한파에 취직까지 안됐으면 죽고싶다 생각이 매순간 들어서 힘들었는데 겨우 숨은 붙어있는데 앞으로 생각하면 입맛도 없고 이 영상보며 눈물 주르륵 흘리며 댓글들 보며 사람들과 같이 있다 잠시 위안삼고 슬플때 참지않고 그냥 우니 좀 살거 같네요
꽤 오래전의 영상인것 같은데 참 인생이란 뭘까요
모두 열심히 나름 살아가고 있겠지만 마음의 쓸쓸함을 표현할 여유 또는 상대도 없을때의 그 외로움이란 말로 표현할 길이 없겠죠
나이를 먹어가면 서 더 외로움이나 허무함을 느끼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생각을 잘 잡고 살아가야겠습니다
늦었지만 고인이 친구의 방문으로 조금이나마 편한 영면에 들어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허시느라 수고 많셨읍니다
집에서 혼자 틀어박혀 이걸 보고있는 나도 언젠가 저리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33의 나이에 여자친구도 친구들도 가족도 있지만 내 인생을, 나 자신을 왜 이렇게 비관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하던 일도 코로나때문에 엎어지고나니 다시 일어설 용기가 안난다. 집 밖에도 나가기 싫다. 이렇게 2년이 지났으니 나도 곧일지 모르겠다..
저랑 같은 심정이시네요 ㅜㅜ
저도 잘살아보려 발버둥칠수록 몇년동안 지나보니 빚만 수천만원 영상보면서 눈물이 주륵륵 흐릅니다
@@user-lw4nh6kk5n저도 서른이 거의 다 되었는데도 아직 알바 경험만 있고 또 도전하는 분야에 지금까지 낙방 여러번 해서 습관적으로 죽는 방법을 검색하고는 해요. 막상 검색해서 보면 고통스럽거나 가족들에 부담을 주는 방법이어서 절망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어떻게 계속 살아가긴 하고 있어요. 기생충이나 짐덩어리처럼 느끼면서도 결국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어떻게 살아있기는 하더라구요...
@@user-lw4nh6kk5n 힘내시라고 말하는거조차 아무의미 없는걸 알기에 뭐라 위로해드려야될지 모르겠네요.. 다들 그래도 끝까지 버텨봐요 우리... 억울해서 죽지도 못하겠어요 전
왜냐면 여자친구도 친구도 가족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건 아니거든요 ㅠ 결국엔 고독사 안하려면 내가 스스로 강해져야 되는건데 그게 잘 안될거 같으니까 미래가 암담한겁니다ㅠ
50여년전에는 굶어서 죽고
30여년전에는 과로사
현재는 고독사..
그렇네요~정확히 찝으셨네~~
세상살이 참
공통점 : 먹고 살기 힘듦..
과거엔 주로 전쟁이나 기근으로죽고
질병으로 대부분 늙어서 자연사했고
지금은 주로 의새들이 돈벌려고 우리몸뚱이를 온갖방법으로
(시술.수술.감염.의료과실.약.등등)
망가뜨리다가 장애인만들고 중환자만들어 입원시켜 고문하면서 전재산탕진시키며 살해당하거나 약으로 급사당합니다.
난 혼자살기로 결심했는데... 고독사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이런 뉴스나 다큐보면 안타깝다.. 나중에 혹시나 여유가 된다면 난 죽으면 장례 치를 돈을 맡기고 화장하고 남은재는 바다에 뿌려달라고 하고 싶네...
일본에 그런제도가 있는걸 봤어요 지금은 고독사보험이라고 보험사에서 판매까지 합니다
@@신현주-n3q정말요?나 일본사는데 나이들면 저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金永順 저도 몇년전 신문과 언론 프로그램에서 봤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