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마중(이명숙 시, 한성훈 곡) Bar. 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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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окт 2024
  • 진주가곡사랑모임 65회 정기연주회 22.7.9
    Bar. 박경진 pf. 김한일
    님마중
    세상의 모든 고요를 안고
    뜨락에 내려선 둥근 달빛
    수줍는 마음으로 서성이던 달빛은
    사립문 열고 님 마중 가는가
    행여 님이 오실 때
    길 잊지 않고 오실까
    아득한 속삭임으로
    어둠 너머로
    여울지는 강물 은빛 소나타
    흐르는 강물 나의 강물이어라
    흐르는 강물 나의 강물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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