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기억이다 단어를 알아야 이해가된다 >국어사전 하나 구매해놔야겠다 어려운것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것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자주 보고 반복한다 쉬운것 부터 시작하기 창의성이란 기억이 모여 결정적인 순간이나 급한상황에 뇌 회로가 내놓는 결과이다 >기억을 많이하고 다급한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다 이해란 결과이지 과정이 아니다 어느순간 한번에 몰려온다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배움을 반복하는것이 중요 이해는 결과다
인간이 가장 잘하는 거 '따라하기' 인 거 같습니다. 곶감을 어떻게 만드는 지 배울 때 그저 관찰하고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서투를 수 있습니다. 그치만 익숙해지면 눈감고도 감을 깎습니다. 참 심기합니다. 모방의 천재입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어렵거나 이해못해서가 아닙니다. 눈을 통해 더욱 세밀하고 면밀히 관찰하면서 따라합니다. 그리고 통째로 외워버립니다. 몸으로 마음으로 복사해버립니다. 제일 잘하는 게 따라하기 입니다. 그리고 기억을 통해 감정이 형성됩니다. 아무것도 없으면 무념무상일텐데 많은 걸 일깨웁니다.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으며 우리가 이해라고 해 온것이 진짜 이해가 아닌 기억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이었던것 같아요.. 무작정 외우기가 어려우니 'why?'를 생각해보고 설명해 보는 등의 방법을 써 온것이죠.. 결국은 완벽한 암기가 이해를 가져온다는 것.. 교수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와..저도 기억을 폄하해왔던 사람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주옥같은 말씀들이세요 처음부터 이해시키려고 애쓰지않고 편안하게 자주 대면하고 반복하게해서 기억하게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학술용어,고급용어를 기억하는게 공부이해력의 본질이라는 말씀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사법시험 공부할때 느꼈습니다. 법학 특유의 여러 단어, 어휘를 익숙하게 하여 고유의 문법형식에 맞게끔 말하는 언어습득의 과정이더라고요. 한국어이지만 우리만의 새로운 언어체계 습득과정! 미친듯이 익숙하게 하다보면 어느덧 문리가 뻥 트이고 법리가 깨우쳐지더라고요. 법대교수들은 자신들이 20년 이상 해온것이니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신참 법학도는 단어조차 생소하니 일단 단어 숙어를 미친듯이 암기해야. 그다음에 이해고 뭐고가 가능.
교육계의 히스토리를 보면 단순히 암기를 죄악시했던건 아니구요. 처음에는 “이해를 하면 암기를 하기 쉽다”에서 출발했습니다.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를 하면 암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로 변질되었구요. 종래에는 “이해를 해야지 암기를 하면 안된다.” 로 바뀌어 버렸어요. 이해와 암기는 배척되는 개념이 아니고 병행 또는 취사선택하는 개념인데. 사람들이 꼭 정답은 하나라고 자꾸 착각하는 것 같아요. 이거 아니면 저거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니까 계속 본질이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힘들여서 암기하면 머리 나쁜 사람 암기 안하고 알면 머리 좋은 사람.. 안다는게 암기됬다는걸 말하는데도 굳이 구별하더라고요. 특히 초등학교.. 이상한 세계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선행하면 안된다 잠은 많이 자야힌다. 공부는 중요한게 아니고 인성이 중요하다. 놀아야 한다... 등등 선생들이 가르친 말을 상대로 부모가 다시 교정해주며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암기는 기본이 맞아요 하지만 창의력은 다른 종목입니다 가장 좋은 예가 운동입니다 각종목마다 특색이 있고 훈련하기에 따라 실력차이가 나죠 마이클 조던이 야구선수로 갔다가 야구에서 꼴지를 하고 다시 농구로 복귀했는데요 왜 다같은 운동인데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아무리 많이 공부하고 책을보고 기억해도 창의력은 별개랍니다. 창의력을 측정하는 게임만해도 기억박사가 창의력 박사를 이길까요? 기억은 기본이고 다 자신만의 비법이 있는 사람이 프로 선수를 합니다 물론 근본은 노력이지만 야구선수가 농구연습 죽어라하면 야구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잘못된 방법이 인생 망칩니다 그래도 후회없다면 도전하세요~~
너무 명쾌하네요. 세상에 수많은 공부법이 있지만 그 핵심은 비슷하거든요. 회독해라, 구조화하여 정리하라, 남에게 가르쳐보라... 근데 전 공감을 못 했어요. 이해가 되어야 다음으로 넘어가 회독을 하든 뭘 하든 할텐데 라며 궁시렁대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내가 다른 아이들보다 공부를 잘한 편이었던 이유는 어렸을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 기억의 범주에 들어간 각종 용어들이 많았기 때문이었고, 어느순간부터 공부가 잘 되지 않았던 이유는 그런 습득의 부재가 있었기 때문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이해가 되어야 암기가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암기된 개념들이 뒷받침 되어 습득이 수월했던걸 '이해한다'고 착각했던 모양입니다. 앞서 언급한 세가지 핵심 공부법을 드디어 납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이해한답시고 머리를 싸매는 수고를 덜어도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평소 나름 천재 소릴듣던 지금은 런던에서 펀드 매니저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별 의식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의식적으로 생각해보니 100%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이 코멘트를 적다보나 불현듯 양자역학 전공 과학자들이 이 분과 유사한 얘기를 하던 기억이 나네요… 인간의 일반적인 인지에 직관적으로 부합되지 않는 양자역학은 이해하는게 아니라 자꾸 반복되어 노출되다보니 익숙해져서 이해한걸로 착각하는거라고…
"초등학교 교육에 토론을 적용하는 것도 황당한 교육" --> 이 말도 정말 통찰력있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주입식 암기 교육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러한 교육이 우리나라가 엄청난 경제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 분 말씀이 맞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기억한 것이 많으니 회사에서 사원들이 뭔가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낼 기초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경험 기억이 되야 느낌 기억공유가 감정 익숙하지 않는 용어을 먼저 알아야... 이해는 결과다 원인은 기억이다. 기억의 조합이 창의력이다. 10시간 집중... 만시간 체득... 지식의 모듈화 집중화... 수집 분류 모든 학문은 분류다 분류 범주 분류의 내용이 개념 학문은 단어 기억... 모든 학문은 언어학이다. 단어는 특징 속성 집합체... 기억은 감정이다 기억이 창의성 하고 싶어야 탐구 선순환된다.
창의성은 기억을 기반해야 한다는 말은 맞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은 익숙해져야 한다는 면에서는 의미가 있으나 약간의 문제가 있다. 뇌는 이해한 것을 더 잘 기억합니다. 정리하면 먼저 이해시키고, 이해한 것을 연습시켜, 기억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 상황에서 기억한 내용들을 동원하여 창의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리고 창의성도 자꾸 발휘해보도록 해야 창의적인 일을 잘합니다. 기억만하고 그것을 이용하고 응용하는 일을 해보지 않으면 기억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 어짜피 이거 보여줘도.. 자기 고집대로 말할 남편이긴 하지만 정말 제가 남편과 싸우는 주제인데 딱 정확하게 사이다로 말씀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공부하는 아이한테 선생님이 외우게 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말하질 않나... 정말 이분법적으로 그냥 외우는 거 나쁜거 귀찮은 거 똑똑하면 안해도 되는 거 이런 식으로 말해서 속이 터집니다.
박사님 저는 제가 머리나쁘다고 생각했고 주변에도 저보고 좀 모자르다고 했어요 그런데 박사님 강의듣고 아 내가 노력했던가? 아니요 라고 대답할수있어요 넌 니가 노력도 안하고 그리 판단했냐? 한심해 할수있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 캄캄합니다 뭔가 실체가있고 앞으로 내가 뭘해야할지 알게되는 강의가 시간을 써도 아깝지 않은 강의가 아닐까요?이런 어른의 가르침을 들을수있어 행운입니다
박사님 말씀 맞습니다 분수개념 익숙하지 않는 나이에 배우니 그전 나이부터 나눔에 대한 체험이 많을 수록 분수에 대한 개념시 습득이 빠르다는 걸 느껴요 수학은 4살부터 이미 받아 들일 수 있는 충분한 베이직을 깔고 있으니 이때 수학적 사고를 실상에서 제시해주면 후엔 도시기화 시키는덧을 어려워 하지 않습니다. 이미 익숙하다는 거죠 부디 부모님들이 어릴때부터 연필잡고 연산만 시키지 말고 도형 분석 분류 등을 손끝으로 많이 경험하게 헤주세요 그러면 개념으로 퉁칠때 절대 어려워하지 않고 아 ~이런걸 분수라고 부르는구나 개념화 시키기에 거부감 없어요 ! 교수님 말씀과 생퉁맞는 의견인지 모르겠지만 익숙 이란 단어에 대한 개인적 채험입니다
아이 수학공부를 봐주다 보면 엄마인 저는 처음 개념설명에 온정성을 다해하지요. 이쯤 충분히 이해했겠지 싶어 물어보면 이해했다고는 해도 버벅거리죠.. 이게 어떻게 이해가 안되냐고 구박 ㅎ 대답한다고 해도 문제집에 쓰여있는 정의. 있는 글자 그대로 말하는 정도. 그러다 그냥 제가 지쳐서 기본문제 풀면서 적용해보며 개념반복 설명 약간의 응용문제 풀면서 이문제 적용된 개념 또 설명~~ 그때쯤 개념에 대해 다시 물어보면 그제서야 본인이 이해한데로 진짜 설명이 나오고 잘 까먹지도 안는거 같아요. 개념 정의, 이해시키기 처음부터 진빼면 아이도 지친다는 사실. 이번 영상보며 머리한대 맞은듯 합니다^^ 질리지 않게 반복하다 보면 쉬워지고 자연스레 암기도 된다는 사실. 이해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이해하지 않고 계속 책장을 넘기고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권을 다 읽게 되고 그러면서 백번 수백번 읽으면 어느새 내가 그 책이 되어있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숨쉬면서 잠자면서 이해가 창문에서 바람이 들어오듯이 슝슝 되게 됩니다. 저도 어릴 때는 이해를 중요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나이를 먹고 나니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는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와!진짜 오랫동안 교육에 종사해온 사람으로서 느꼈던 우리사회의 잘못된 풍조를, 직시하시는 박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대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창의성은 바라지도 않지만, 기억력도 형편없는 경우가 99.9% 였습니다. 기억을 못하니 창의성이 생겨날 여지 자체가 없는 겁니다. 창의성이라는 것은 기억력의 축적에서 나온다는 박사님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흔히 얼치기 교육에 교자도 모르는 자들이 tv같은데 나와서 우리나라교육은 창의성을 길러주기보다 주입식 암기교육이라고 제멋대로 떠드는 거 보면 진짜 할 말을 잃을 정도로 황당했는데, 오늘 박사님이 창의성의 본질을 짚어주시니 정말 공감이 됩니다.물론,아인슈타인 같이 전인류에 1명 있을까 말까한 타고난 천재는 예외겠지만 말입니다.제생각에 대부분의 "천재"라는 사람들의 99%는 그냥 열심히 공부한 "수재"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억의 결과 창의성-기억하는것들을 새롭고 독특한 조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라는 말씀이 기억하겠습니다. 주양육자로부터의 안전한 애착이 형성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자신감으로 자발적 탐색과정을 통해 새로운걸 배우면 도파민이라는 피드백이 생겨서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선순환구조가 생기는군요. 이해보다 기억이 선행되어야하고 이해는 기억의 결과물이라는 것, 모든 학문의 언어학이고 어려운것이 아닌< 익숙하지 않음>, 즉 공부는 낯선 언어들에 대한 익숙해지는 과정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되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공부만10년 이상을 하는 중인데...엄청난 깨달음을 얻은게 결국 공부는 분류를 해서 목차를 만들면서 가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이리 말씀해주셔서 제가 생각한게 맞다는걸 더욱 느끼고 더 배우고 가요 ㅠㅠ 저라는 사람을 더욱더 확인해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이해시키면서 암기시키는게 최상이겠죠 뭔가 용어의 혼선이 있어 보입니다 암기가 그 암기가 아니라는 걸 아셔야겠죠 보통이라면 꼬맹이들도 손쉽게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말할줄 알고 덧셈뺄셈을 계산할 수 있다면)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지식의 저주를 없앨 수 있는) 부모나 선생이 없다는 것이 문제겠죠
맞는 말씀입니다. 지식의 분류가 중요한 건 그게 이른바 귀납법이기 때문이지요. 모든 것이 언어학이라는 주장도 공감합니다. 저도 애들 수학 가르칠 때 "수식이라는게 말을 기호로 바꾸는 거다"라는 점을 계속 강조했거든요. 그러나 박사님의 가르침을 잘못 받아들이면 "무조건 외워!"식의 학습법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진행자분의 인트로 멘트가 박문호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소화한후 말씀하시는 듯 아주 부드럽고 자연스럽네요 ㅎㅎ 저는 학사 물리학, 석사 교육학 하고, 이후에.. 다시 물리학과 석사를 했는데요.. 흔히 말하는 사회과학인 교육학 공부하고 기자로 일까지 하다가 다시 물리학 석사 하는데.. 너무 힘들었고, 그때 정말 이게 나 자신의 일부가 되도록 계속..연습 연마했던 기억니네요. 암기-이해-암기 입니다. 이해하고 암기 아닙니다. 우선 받아들이고 그냥 내 머리속에 무작정 집어 넣습니다, 처음 힘든 기간을 어떤 마지노선까지 참고 버티면.. 그 다음에 이해가 옵니다. 그리고 다시 암기.. 이때는 내 방식대로 지식의 지도를 그리고 내재화 해서 암기됩니다. 이 싸이클이 되어야 공부됩니다. 그리고 이후 나만의 세계를 펼치면 됩니다. 지적인 세계는 이미 있는 지식을 엮어서 의미를 만드는 것이지, 무에서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려면 내 전공이 내 자신이 되도록 시간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그냥 내 일상이 되면 그땐 암기하지 않아도 되요. 박문호박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창의성도 지식의 축적 이후에 발현됩니다. (교육학 공부할 때 창의성 전공 했습니다. )
와.. 공감합니다. 졸업할 때까지도 어렵고 일하면서도 어려웠던 것이 있는데 익숙해지니 나중엔 하나로 꿰어지더라구요. 제 말로 설명이 가능해졌어요. 그 낯선 개념과 단어, 논리들이 저한테 정착해서 박힌 느낌. 이해한다고 해서 이해되는 게 아니었고 무작정 외우고 반복하고 반복하다보면 이해되는 그런 것이었어요.
평범한 머리 가진 저희 아이 보니까 수학을 암기에서 시작하니 응용 문제도 풀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반복적인 연산 훈련에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기계적으로 해야 하나 했는데 연산도 결국 암기이고요. 속도가 빨라지니 교과 심회 사고력 심화 문제도 잘 풀게 됐어요. 첫 수학 학습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를 암기하는 게 맞더라구요. 타고난 수학 영재가 아닌 이상
6세 아들 . 기억력과 암기력은 천재수준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엄마들이 창의성이 더 중요하다고 까내리네요ㅜ 5세때 구구단은 ㅣ시간에, 19단은 2일만에 다 외우니, 6세인 지금은 초3. 곱셈 나눗셈 30 문제도 한자리에서 껌씹듯 쉽게 풀어요. 창의ㆍ사고력 부족한거 같아 사고력 수학 저학년 문제집 풀리면 다 술술 풀어요. 창의성은 기억ㆍ암기력의 결과ㅡ맞는거죠^^;;;
"이해"하면 떠오르는 과목의 대명사 : 수학 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10년 정도 가르쳤습니다.대부분 사람들의 오해가 수학은 이해력이 중요해서 암기하면 안 된다죠.그리고 사회에서 이것을 주입식 교육이라는 말로 매도합니다.마치 암기하면 큰 일이 벌어지고, 수학 못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사실은 상위권과 하위권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암기력"입니다. 만약에 삼각함수 수업을 하면 상위권은 삼각함수의 정의를 금방 외우고 응용 문제로 넘어가는데 하위권은 다시 중학교 때의 삼각비부터 복습해야 됩니다.그 마저도 못 외우고, 헷갈려해서 진도를 못 나갑니다. 이런 상황은 거의 매 수업 시간마다 벌어져요. 상위권에게는 지금까지 외웠던 공식을 물어볼 필요가 없지만 하위권에게는 지금까지 외웠던 공식을 항상 복습 시켜줘야 합니다. 수학의 가장 기본은 기본 공리를 얼마나 잘 외우고, 거기에 익숙하냐입니다. 즉, 상위권은 이미 공식은 다 외워진 상태이고, 하위권은 공식 조차 못 외우는 경우인거죠. 암기가 이해의 충분 조건입니다.암기가 되어야 이해를 할 수 있죠. 저 또한 요즘 AI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 중인데 무조건 공리와 정의, 정리부터 반복하면서 외우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 흩어져있던 개념들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죠. 그 때의 희열이 공부의 진정한 묘미죠.💫
일부는 수긍하지만 일부는 좀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론 수식 전개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뒷 부분은 아무리 봐도 그냥 기호의 나열이어서 의미가 파악되지 않고 응용도 기대할 수 없는데, 습관화 시켜서 기억한다고 될까. 이해없이는 응용 자체가 불가능. 유교 서당식 교육 방법이 책을 무조건 암기하고 암송하면 문리가 저절로 트인다고 하는 것인데 이것과 유사한 듯. 이런 방법은 물리 수학에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얕은 수준의 이론만이 가능하다.
모든 학문, 모든 학습, 모든 시험, 모든 지식 체계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가장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셨네요. 더 큰 곳에 나와서도 많이 강연해주세요. 이게 정답입니다. 이렇게 해서 전부 천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천재들은 다 이런식으로 학문을 공부했습니다. 암기가 학습의 기본이다? 그 수준도 아닙니다. 암기 그 자체가 학습의 전부인 수준입니다.
기억이 중요하다는거 백번 공감합니다. 그런데 논리가 먼저 기반이 되어야해요. 우리나라 사람 대다수는 귀류법이 뭔지도 모를겁니다. 평생 수학 증명 한번 안해봤다는거죠. 그러니 학문 자체를 못 하는겁니다. 어렵다는 말도 논리가 복잡하다는 뜻과 이해하려는 대상에 논리적인 비약이 존재한다는 뜻을 구분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를들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쌍극자 개념을 이해하라고 하면 그냥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이해하고 자시고가 없고 경험적으로 밖에 알 수 없는거죠. 반면에 알고리즘에서 마스터정리나 통계학의 카이제곱분포 같은 개념들은 단순한 수식들의 조합으로 증명하는겁니다. 그 증명은 그냥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진득하게 붙잡고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짚어보고 이해하는거죠. 완전히 연역적인 이해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최고의 학습법은 기억이 맞지만 그것보다 먼저 논리적인 결함이 없이 설명해 줄 수 있는 스승이 필요하다. 만약 쌍극자 개념을 설명할 때 눈에 보이듯이 완벽한 모델을 가정해놓고 논리적으로 결함없이 설명한다면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암기와 이해는 분리 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해를 하면서 공부를하면 자연히 암기하기가 수월하겠죠.어떤 경우에는 무조건 암기해야 할때도 있겠죠.그 경우에는 그 과목에 흥미가 있다면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죠.어떤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한다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방법으로든 각자 최선의 방법으로 엄청난 노력밖에 없습니다.no pain no gain!
감정은 기억이다 진짜 중요한 말씀 입니다 알파벳순이 이해하는 인간은 미친것이다 인간의 관습중 이해할수 없는것이 태반이다 맹목적 받아드림에 그바탕에 이해와 상상력이 더해진다 공감도 타인을 이해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억속의 감정을 이끌어 내는것 인간이 문화와 지식의 노예라는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결국 모든 시험의 최종 결론은 암기더이다. 박사님 말씀이 맞아요. 논술도 말이 좋아 논하라, 서술하라이지 결국 외운 거 백지에 토해내라가 본질인지라. 얼마나 많이 깊게 공부했는지는 심사하시는 분들이 알 수 없기에 덮어놓고 암기해서 쏟아낸 논술과 이해해서 적은 논술을 구분할 수 없지요. 결국 시험 당일에 얼마나 뇌에서 암기해온걸 쏟아내느냐의 싸움. 근데요. 이해 없이 덮어놓고 암기도 굉장히 어려워요. 안 외워집니다.ㅜㅜ 쉬운일이 아니에요. 이해 관심 없어요. 그냥 좀 외워졌음 좋겠네요.
와우 유레카!! 모든 학문은 언어학이다. 우리는 단지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와.. 이런 고급강의를 짧은시간에 이렇게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
모든 운동의 기본은 달리기다
근데 왜 우사인볼트는 제일빠른
사람인데 모든 종목에 출전하지 않을까?
@@남방고인돌 몸이 하나 인데 여러 종목을 어떻게 함? 기계라면?
@@남방고인돌 축구선수 했었었음 ㅋㅋ
반복을 달리기에 비교하는건 잘못된 비유같네요 ㅎㅎ
운동에도 마찬가지로 반복이 있죠
모든 과목이든 내가 좋아하는 과목을 반복하는거,
어떤 종목이든 내가 좋아하는 종목을 반복하는 것이
성취를 가져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다는 거죠 ㅎㅎ
알파고 개발자 데미스 허사비스가
'기억상실증 환자는 창의성을 갖지 못한다'
라고 이야기 했던게 생각나네요...
기억이야 말로 창의성의 본질이군요..
ㅎㅎ 멋진 말이네요
맞아요맞아요. 선생님들이 너무 이해만 강조하고 암기를 못하게 하니까 애가 공부를 뜬구름 잡듯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작곡가 바흐도 아주 오랜 시간동안 악보를 무조건 베끼고 또 베끼면서 실력이 쌓이고 그걸 바탕으로 천재적인 곡들을 작곡하게 된겁니다.
그래서 루틴을 짜고 행동을 익숙하게 하고 이해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란 기억이다
단어를 알아야 이해가된다
>국어사전 하나 구매해놔야겠다
어려운것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것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자주 보고 반복한다 쉬운것 부터 시작하기
창의성이란 기억이 모여 결정적인 순간이나 급한상황에 뇌 회로가 내놓는 결과이다
>기억을 많이하고 다급한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다
이해란 결과이지 과정이 아니다 어느순간 한번에 몰려온다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배움을 반복하는것이 중요 이해는 결과다
인간이 가장 잘하는 거 '따라하기' 인 거 같습니다.
곶감을 어떻게 만드는 지 배울 때 그저 관찰하고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서투를 수 있습니다.
그치만 익숙해지면 눈감고도 감을 깎습니다.
참 심기합니다. 모방의 천재입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어렵거나 이해못해서가 아닙니다.
눈을 통해 더욱 세밀하고 면밀히 관찰하면서 따라합니다.
그리고 통째로 외워버립니다. 몸으로 마음으로 복사해버립니다.
제일 잘하는 게 따라하기 입니다.
그리고 기억을 통해 감정이 형성됩니다.
아무것도 없으면 무념무상일텐데
많은 걸 일깨웁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댓글 좋네요
이해는 오는거다.절박한 상황을 만들어라~~100퍼 공감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
강의를 들으며 우리가 이해라고 해 온것이 진짜 이해가 아닌 기억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이었던것 같아요.. 무작정 외우기가 어려우니 'why?'를 생각해보고 설명해 보는 등의 방법을 써 온것이죠..
결국은 완벽한 암기가 이해를 가져온다는 것..
교수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
탁월한 안목입니다.전적으로 동의합니다.영어를 처음 공부했을 때 무작정 교과서를 외웠는데 그게 제일 좋은 외국어 학습법 이였어요.처음 보는 책은 무작정 읽어 나가고 여러번 회독하면 아무리 어려운 책도 이해하게 인간의 뇌가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와..저도 기억을 폄하해왔던 사람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주옥같은 말씀들이세요 처음부터 이해시키려고 애쓰지않고 편안하게 자주 대면하고 반복하게해서 기억하게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학술용어,고급용어를 기억하는게 공부이해력의 본질이라는 말씀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네 고급용어를 기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
사법시험 공부할때 느꼈습니다. 법학 특유의 여러 단어, 어휘를 익숙하게 하여 고유의 문법형식에 맞게끔 말하는 언어습득의 과정이더라고요.
한국어이지만 우리만의 새로운 언어체계 습득과정! 미친듯이 익숙하게 하다보면 어느덧 문리가 뻥 트이고 법리가 깨우쳐지더라고요.
법대교수들은 자신들이 20년 이상 해온것이니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신참 법학도는 단어조차 생소하니 일단 단어 숙어를 미친듯이 암기해야. 그다음에 이해고 뭐고가 가능.
네 맞습니다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시생이지만 잘 참고하고 가겠습니다!!
아~정말 맞는 말이네요! 무엇이든 처음보는것은 어렵지요 여러번 보고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외우면 되는거같아요 ㅎㅎ
교육계의 히스토리를 보면 단순히 암기를 죄악시했던건 아니구요. 처음에는 “이해를 하면 암기를 하기 쉽다”에서 출발했습니다.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를 하면 암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로 변질되었구요. 종래에는 “이해를 해야지 암기를 하면 안된다.” 로 바뀌어 버렸어요. 이해와 암기는 배척되는 개념이 아니고 병행 또는 취사선택하는 개념인데. 사람들이 꼭 정답은 하나라고 자꾸 착각하는 것 같아요. 이거 아니면 저거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니까 계속 본질이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힘들여서 암기하면 머리 나쁜 사람
암기 안하고 알면 머리 좋은 사람..
안다는게 암기됬다는걸 말하는데도 굳이 구별하더라고요.
특히 초등학교..
이상한 세계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선행하면 안된다
잠은 많이 자야힌다.
공부는 중요한게 아니고 인성이 중요하다.
놀아야 한다... 등등
선생들이 가르친 말을 상대로 부모가 다시 교정해주며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말씀이 가장 정확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학력고사 -> 수능으로 오면서,
이해를 강조하면서 주입식은 나쁜거야? 그것이 현재 입시제도를 망친거라 봅니다.
제가 항상 주장했던말을 박사님께서 이야기 해주시니 넘 좋네요.
암기는 기본이 맞아요 하지만
창의력은 다른 종목입니다
가장 좋은 예가 운동입니다 각종목마다 특색이 있고 훈련하기에 따라 실력차이가 나죠 마이클 조던이
야구선수로 갔다가 야구에서 꼴지를
하고 다시 농구로 복귀했는데요
왜 다같은 운동인데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아무리 많이 공부하고 책을보고 기억해도 창의력은 별개랍니다. 창의력을 측정하는
게임만해도 기억박사가 창의력 박사를 이길까요? 기억은 기본이고
다 자신만의 비법이 있는 사람이 프로
선수를 합니다 물론 근본은 노력이지만 야구선수가 농구연습 죽어라하면 야구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잘못된 방법이
인생 망칩니다 그래도 후회없다면
도전하세요~~
생각의 전환이네요 ㅎㅎ 항상 이해후 암기하라고했는데 엄마도 40년동안 기억의 조합에서 이해가된것을 이제야 갓 배우는 아이들에게 도입부에서부터 이해하라며 아이를 괴롭히고 있었네요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기억들이 조합되어 문제가 풀릴것이다
그렇게 암기를 먼저 생각하셔도 참 좋을 듯 합니다 ㅎ
정말 대치동캐슬 유튜버님 대박이에요. 이분 강의 완전 빠져들어서 들었어요. 정말 큰 가르침을 주시네요.
3:43 이해는 하는 게 아닙니다. 이해는 오는 겁니다. 멋진 말씀이세요.
이분의 말씀은 두고두고 대박입니다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너무 명쾌하네요. 세상에 수많은 공부법이 있지만 그 핵심은 비슷하거든요. 회독해라, 구조화하여 정리하라, 남에게 가르쳐보라... 근데 전 공감을 못 했어요. 이해가 되어야 다음으로 넘어가 회독을 하든 뭘 하든 할텐데 라며 궁시렁대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내가 다른 아이들보다 공부를 잘한 편이었던 이유는 어렸을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 기억의 범주에 들어간 각종 용어들이 많았기 때문이었고, 어느순간부터 공부가 잘 되지 않았던 이유는 그런 습득의 부재가 있었기 때문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이해가 되어야 암기가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암기된 개념들이 뒷받침 되어 습득이 수월했던걸 '이해한다'고 착각했던 모양입니다. 앞서 언급한 세가지 핵심 공부법을 드디어 납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이해한답시고 머리를 싸매는 수고를 덜어도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네네 저도 그래서 요즘에는 최대한 사람 이름, 지명을 외워가면서 용어를 익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용어가 익숙해지면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용이할 듯 합니다.
평소 나름 천재 소릴듣던 지금은 런던에서 펀드 매니저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별 의식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의식적으로 생각해보니 100%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이 코멘트를 적다보나 불현듯 양자역학 전공 과학자들이 이 분과 유사한 얘기를 하던 기억이 나네요… 인간의 일반적인 인지에 직관적으로 부합되지 않는 양자역학은 이해하는게 아니라 자꾸 반복되어 노출되다보니 익숙해져서 이해한걸로 착각하는거라고…
네 저도 극으로 가면 그게 실은 외우고 익숙해진건지 이해하고 외운건지 구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들입다 소리내어 외우던 과거 서당식 공부법에 어쩌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들어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본 동영상 중 가장 감명깊었습니다.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감동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우 모든 교육의 기본을 말씀해주셨네요. 기억(암기)과 도제교육.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나도 박문호 박사님 말씀에 공감한다. 처음에는 공부란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이해보다는 익숙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익숙해지는 것을 이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기억의 새롭고 독특한 조합 = 창의성"
"초등학교 교육에 토론을 적용하는 것도 황당한 교육" --> 이 말도 정말 통찰력있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주입식 암기 교육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러한 교육이 우리나라가 엄청난 경제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 분 말씀이 맞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기억한 것이 많으니 회사에서 사원들이 뭔가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낼 기초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doubletrouble3241 결국 암기된 인풋이 많아야 아웃풋인 토론이 가능한데,
인풋이 부족한 초등학생에게 계속 토론을 시키니 초등학생들이 주저하는 수 밖에 없는듯
와~~ 훌륭한 분 모셔서 좋은 얘기 듣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빠져들어 들었어요.
혜안과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뭔가 진리를 듣는 느낌!
저도 진리를 1열에서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6
경험
기억이 되야 느낌
기억공유가 감정
익숙하지 않는 용어을 먼저 알아야...
이해는 결과다 원인은 기억이다.
기억의 조합이 창의력이다.
10시간 집중... 만시간 체득...
지식의 모듈화 집중화...
수집 분류 모든 학문은 분류다
분류 범주 분류의 내용이 개념
학문은 단어 기억...
모든 학문은 언어학이다.
단어는 특징 속성 집합체...
기억은 감정이다 기억이 창의성 하고 싶어야 탐구 선순환된다.
넵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어린시절 무슨 소린지 모르고 읽었던 책들이
어느날 길을 걷다가 확 와닿고 이해가 되어 시처럼 음악처럼 흥얼거려 지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할려고 하지 말고, 익숙해 져라. 그럼 자연히 이해가 된다. 기억이 핵심이다. 요즘 PC나 좀 생소했더거를 익숙해 지려고 했는데...딱 이말씀이 나오네요.
창의성은 기억을 기반해야 한다는 말은 맞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은 익숙해져야 한다는 면에서는 의미가 있으나 약간의 문제가 있다. 뇌는 이해한 것을 더 잘 기억합니다. 정리하면 먼저 이해시키고, 이해한 것을 연습시켜, 기억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 상황에서 기억한 내용들을 동원하여 창의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리고 창의성도 자꾸 발휘해보도록 해야 창의적인 일을 잘합니다. 기억만하고 그것을 이용하고 응용하는 일을 해보지 않으면 기억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박사님~ 겉멋이 든 한국의 교육이 지금의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ㅜㅜ
기억은 이해와 암기의 종착역~ 같습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전통적인 식생활로 돌아가야 하듯이~ 건강한 공부 체력을 위해 전통적인 학습법으로 돌아가야 할 듯 합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돌아가는 것도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반복으로 보는거 최고의 공부법인거 같아요. 여러번 반복하면 모든게 이해되더군요. 단지 게을러서 여러번 반복 못해서 공부 못하는거 맞습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이야기입니다
여태 봤던 내용중 가장 임팩트있네요. 쉬운듯 어려운 말씀이시고.. 반복해 듣고 생각해볼 이야기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네 저도 들으면서 전율이 올랐습니다.
아~정말 교육채널을 많이 봐서 어떤 선생님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뼈때리는 한마디가 있었어요~수학자나 과학자들이 수십년 연구한걸 단숨에 이해하려 하지말라~암기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ㅎㅎ 넵넵 맞습니다 ^^
박문호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놀라웠어요
최고의 지식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지적리더의 최고봉이십니다
네 저도 그랬습니다
국제 및 세계 기억력대회 한국 유일의 입상자이고 기억력스포츠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자 기억력을 10배 이상 계발하는 기억학습법 및 메타학습법을 연구 강의 전파하는 사람으로서 박문호 박사님과 대치동캐슬님의 이 영상에 물개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ㅎㅎ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오
물개박수는 무슨 뜻?
@@수은주-s7r 물개가 박수치는 모습 검색해 보세요. 그러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ㅎㅎㅎ
아.. 어짜피 이거 보여줘도.. 자기 고집대로 말할 남편이긴 하지만 정말 제가 남편과 싸우는 주제인데 딱 정확하게 사이다로 말씀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공부하는 아이한테 선생님이 외우게 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말하질 않나... 정말 이분법적으로 그냥 외우는 거 나쁜거 귀찮은 거 똑똑하면 안해도 되는 거 이런 식으로 말해서 속이 터집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거 보여주시고 이분 유튜브 가서 영상들 한번보시라고 하세요. 엄청난 분이십니다.
내가 막연하게 와이프한테 지껄였던 파편화 된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설명해 버리시네요 공부좀 해본 사람은 다 공감하는 내용일듯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정답을 말씀하신것 같아요
저도 감동했습니다^^
공감합니다. 지식이 넘쳐나서 무엇이 진짜인지 모르는 요즘 진짜가 나타났네요.....
박문호 박사님 이야기가
독특하고 흥미롭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본질을 일깨워 주신듯 싶어요
어디서도 들을수 없는 이런강의를 올려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유튜브로 공유해주신 대치동캐슬님 넘 멋져보여 잘 안쓰는 댓글을 다 쓰네요
네 저도 올해 찍은 영상 중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영상 중 하나입니다
뇌과학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우연히 들어왔는데 정말 감탄합니다. 박수!!!!!
정말 감탄뿐입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아니 이분 박자세 강의 한번 들어 보시면 충격 받으실 겁니다.. 이분은 전공은 전자 공학했는데... 자연 과학 전분야에서 엄청난 분이신데... 한번강의 1시간 반 정도 하시는데.. 그 내용이 엄청 납니다.. 거의 책 한권 나올 정도의 강의
와 진짜 좋은말씀이세요!! 어렵다고 하지말고 아직 익숙하지않다.. 앞으로는 꼭 그렇게 말해줘야겠어요!!
ㅎㅎ 넵넵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와우~~~박문호 박사님이다! 이분의 더욱더 영향력이 커지시기 바래요
영향력은 이미 원대하시죠💕
대박이다 이강의 너무맞는말이라 소름이 끼친다
진짜 이분모셔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정말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사님 저는 제가 머리나쁘다고 생각했고 주변에도 저보고 좀 모자르다고 했어요 그런데 박사님 강의듣고 아 내가 노력했던가? 아니요 라고 대답할수있어요 넌 니가 노력도 안하고 그리 판단했냐? 한심해 할수있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 캄캄합니다 뭔가 실체가있고 앞으로 내가 뭘해야할지 알게되는 강의가 시간을 써도 아깝지 않은 강의가 아닐까요?이런 어른의 가르침을 들을수있어 행운입니다
박사님 말씀 맞습니다 분수개념 익숙하지 않는 나이에 배우니 그전 나이부터 나눔에 대한 체험이 많을 수록 분수에 대한 개념시 습득이 빠르다는 걸 느껴요 수학은 4살부터 이미 받아 들일 수 있는 충분한 베이직을 깔고 있으니 이때 수학적 사고를 실상에서 제시해주면 후엔 도시기화 시키는덧을 어려워 하지 않습니다. 이미 익숙하다는 거죠 부디 부모님들이 어릴때부터 연필잡고 연산만 시키지 말고 도형 분석 분류 등을 손끝으로 많이 경험하게 헤주세요 그러면 개념으로 퉁칠때 절대 어려워하지 않고 아 ~이런걸 분수라고 부르는구나 개념화 시키기에 거부감 없어요 ! 교수님 말씀과 생퉁맞는 의견인지 모르겠지만 익숙 이란 단어에 대한 개인적 채험입니다
이해는 (기억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라는 말씀에 현타와 깨달음이 동시에 옵니다 ^^
저도 그렇습니다
심오함이 있는 말씀 이셨네오ㅡ
아이 수학공부를 봐주다 보면
엄마인 저는
처음 개념설명에 온정성을 다해하지요.
이쯤 충분히 이해했겠지 싶어 물어보면
이해했다고는 해도 버벅거리죠..
이게 어떻게 이해가 안되냐고 구박 ㅎ
대답한다고 해도 문제집에 쓰여있는
정의. 있는 글자 그대로 말하는 정도.
그러다 그냥 제가 지쳐서
기본문제 풀면서 적용해보며
개념반복 설명
약간의 응용문제 풀면서
이문제 적용된 개념 또 설명~~
그때쯤 개념에 대해 다시 물어보면
그제서야 본인이 이해한데로
진짜 설명이 나오고
잘 까먹지도 안는거 같아요.
개념 정의, 이해시키기 처음부터
진빼면 아이도 지친다는 사실.
이번 영상보며 머리한대 맞은듯 합니다^^
질리지 않게 반복하다 보면
쉬워지고 자연스레 암기도 된다는 사실.
이해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
이런 얘기를 공짜로 들을 수 있다니.. 뇌가 자극되는 기분입니다
다행입니다^^
고시같은 공부 해본 사람은 정말 공감되는 얘기다.
고시 공부를 하신 와이프님에게도 여쭤보겠습니다. ^^
모든걸 다 암기하기 기억하는 6 세 아들. 19단도 다 그림처럼 암기하고, 책도 이해하기 보단 내용을 다 암기하고, 창의성이 부족한 거 같아 늘 걱정이고 창의성ㆍ우뇌발달에 좋은 쪽으로만 경험시켜주려 했는데 오늘 이 영상보고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네요ㅠㅠ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학습의 본질을 사이다처럼 설파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본질에 가까운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저도 동의합니다. 이해하지 않고 계속 책장을 넘기고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권을 다 읽게 되고 그러면서 백번 수백번 읽으면 어느새 내가 그 책이 되어있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숨쉬면서 잠자면서 이해가 창문에서 바람이 들어오듯이 슝슝 되게 됩니다. 저도 어릴 때는 이해를 중요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나이를 먹고 나니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는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와!진짜 오랫동안 교육에 종사해온 사람으로서 느꼈던 우리사회의 잘못된 풍조를, 직시하시는 박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대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창의성은 바라지도 않지만, 기억력도 형편없는 경우가 99.9% 였습니다. 기억을 못하니 창의성이 생겨날 여지 자체가 없는 겁니다. 창의성이라는 것은 기억력의 축적에서 나온다는 박사님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흔히 얼치기 교육에 교자도 모르는 자들이 tv같은데 나와서 우리나라교육은 창의성을 길러주기보다 주입식 암기교육이라고 제멋대로 떠드는 거 보면 진짜 할 말을 잃을 정도로 황당했는데, 오늘 박사님이 창의성의 본질을 짚어주시니 정말 공감이 됩니다.물론,아인슈타인 같이 전인류에 1명 있을까 말까한 타고난 천재는 예외겠지만 말입니다.제생각에 대부분의 "천재"라는 사람들의 99%는 그냥 열심히 공부한 "수재"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기라는 부분이 재발견 되는 것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인슈타인도 어떤 문제해결을 위해 자기보다 생각을 많이 한 사람은 없을거라고 했습니다. 자동으로 되는 인간은 없습니다.
모차르트 : 음악교사였던 아버지가 노력끝에 만들어낸 천재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주입식이고 어쩌고 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늘 하던 말이 암기하는것 이상 효율적인 공부법이 어디있냐고 했었는데 공감합니다. 사회나와 일을 하면 할 수록 느끼는 점도 창의적인 문제해결은 이미 아는것이 많은 사람이 많은 생각을 할때 나오는 결과물이더군요.
기억의 결과 창의성-기억하는것들을 새롭고 독특한 조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라는 말씀이 기억하겠습니다.
주양육자로부터의 안전한 애착이 형성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자신감으로 자발적 탐색과정을 통해 새로운걸 배우면 도파민이라는 피드백이 생겨서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선순환구조가 생기는군요. 이해보다 기억이 선행되어야하고 이해는 기억의 결과물이라는 것, 모든 학문의 언어학이고 어려운것이 아닌< 익숙하지 않음>, 즉 공부는 낯선 언어들에 대한 익숙해지는 과정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되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귀한 말씀입니다 ㅎㅎ
제가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공부만10년 이상을 하는 중인데...엄청난 깨달음을 얻은게 결국 공부는 분류를 해서 목차를 만들면서 가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이리 말씀해주셔서 제가 생각한게 맞다는걸 더욱 느끼고 더 배우고 가요 ㅠㅠ 저라는 사람을 더욱더 확인해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을 듯 합니다
이왕이면 이해시키면서 암기시키는게 최상이겠죠
뭔가 용어의 혼선이 있어 보입니다 암기가 그 암기가 아니라는 걸 아셔야겠죠
보통이라면 꼬맹이들도 손쉽게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말할줄 알고 덧셈뺄셈을 계산할 수 있다면)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지식의 저주를 없앨 수 있는) 부모나 선생이 없다는 것이 문제겠죠
정말 좋은 말씀 잘듣고 갑니다. 박사님을 만난것은 정말 큰 기쁨이자. 행운입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정말 그렇습니다. 저희에게도 정말 큰 기쁨이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지식의 분류가 중요한 건 그게 이른바 귀납법이기 때문이지요. 모든 것이 언어학이라는 주장도 공감합니다. 저도 애들 수학 가르칠 때 "수식이라는게 말을 기호로 바꾸는 거다"라는 점을 계속 강조했거든요. 그러나 박사님의 가르침을 잘못 받아들이면 "무조건 외워!"식의 학습법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넵넵 그래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런 방향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 좋겠습니다
진행자분의 인트로 멘트가 박문호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소화한후 말씀하시는 듯 아주 부드럽고 자연스럽네요 ㅎㅎ 저는 학사 물리학, 석사 교육학 하고, 이후에.. 다시 물리학과 석사를 했는데요.. 흔히 말하는 사회과학인 교육학 공부하고 기자로 일까지 하다가 다시 물리학 석사 하는데.. 너무 힘들었고, 그때 정말 이게 나 자신의 일부가 되도록 계속..연습 연마했던 기억니네요. 암기-이해-암기 입니다. 이해하고 암기 아닙니다. 우선 받아들이고 그냥 내 머리속에 무작정 집어 넣습니다, 처음 힘든 기간을 어떤 마지노선까지 참고 버티면.. 그 다음에 이해가 옵니다. 그리고 다시 암기.. 이때는 내 방식대로 지식의 지도를 그리고 내재화 해서 암기됩니다. 이 싸이클이 되어야 공부됩니다. 그리고 이후 나만의 세계를 펼치면 됩니다. 지적인 세계는 이미 있는 지식을 엮어서 의미를 만드는 것이지, 무에서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려면 내 전공이 내 자신이 되도록 시간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그냥 내 일상이 되면 그땐 암기하지 않아도 되요. 박문호박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창의성도 지식의 축적 이후에 발현됩니다. (교육학 공부할 때 창의성 전공 했습니다. )
와... 정말 박문호 박사님이 말씀하신 의도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 저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했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장 어릴때 당대 최고의 대가와 함께 하면서 배우는 학습법이 최고군요.
가장 기본적인 본질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생각해 보니 삶의 모든 것들이 그랬던것 같습니다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다음에도 박사님의 말씀 계속해서 듣고 싶어요
가장 본질적인 깨달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달달 외우다보면 하루이틀 삼일 사일 한달 이렇게되가면서 점점 이해도가 올라감 그중에는 이시간이 남들보다 짧은 사람들이 있음 그런사람들을 천재라고하는거임
그래서 이사람들을 보고 이해를 먼저 하면되겠구나 싶었는데 재능이 넘쳐서 외우는것도 빠른거였음
넵넵 ^^
와~~~~ 박문호 박사님 놀라울 따름이네요 대단한 선각자 !!
대단하십니다 ^^
와.. 공감합니다. 졸업할 때까지도 어렵고 일하면서도 어려웠던 것이 있는데 익숙해지니 나중엔 하나로 꿰어지더라구요. 제 말로 설명이 가능해졌어요. 그 낯선 개념과 단어, 논리들이 저한테 정착해서 박힌 느낌.
이해한다고 해서 이해되는 게 아니었고 무작정 외우고 반복하고 반복하다보면 이해되는 그런 것이었어요.
넵넵 그렇습니다 ^^
아. 정말 암기는 공부의 최상위 단계예요. 암기하면 이해는 그냥오고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쓸수없는 지식은 지식이 아니예요
네 맞습니다 정말로 동의합니다^^
5세때 19단을 2일만에 다 외우더니 초2 초3 곱셈, 나눗셈은 기본으로 풀더군요!!!!
6세 아들 요즘은 초3 곱셈 나눗셈 연산문제 30문제는 그자리에서 한자리 덧셈하듯 풀어요.
이런 주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다니 정말 행운 이네요… 감사합니다!~~ 기억의 근본적인 원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동영상에서 기억법 강의듣다가 머리쥐나는줄… 포기할 뻔 한 시험준비 다시 박차를 가하게 해준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말 너무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어려운 내용 없이 핵심만 들어있고, 말씀 하나하나 불필요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걸 학생 때 들었다면 뭔가 공부하는 자세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ㅎㅎ 강의 듣는 내내 소름이 좍좍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ㅎ
제가 하고픈말을 너무 논리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속시원 뻥~~ 뚫린 기분이었어요!!
확~~ 찾아오는 이해 느껴본 사람은 알거에요 ㅎㅎㅎ
ㅎㅎㅎㅎ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
평범한 머리 가진 저희 아이 보니까
수학을 암기에서 시작하니 응용 문제도 풀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반복적인 연산 훈련에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기계적으로 해야 하나 했는데 연산도 결국 암기이고요. 속도가 빨라지니 교과 심회 사고력 심화 문제도 잘 풀게 됐어요.
첫 수학 학습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를 암기하는 게 맞더라구요. 타고난 수학 영재가 아닌 이상
넵넵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6세 아들 . 기억력과 암기력은 천재수준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엄마들이 창의성이 더 중요하다고 까내리네요ㅜ
5세때 구구단은 ㅣ시간에, 19단은 2일만에 다 외우니, 6세인 지금은 초3. 곱셈 나눗셈 30 문제도 한자리에서 껌씹듯 쉽게 풀어요.
창의ㆍ사고력 부족한거 같아 사고력 수학 저학년 문제집 풀리면 다 술술 풀어요.
창의성은 기억ㆍ암기력의 결과ㅡ맞는거죠^^;;;
문제암기가 아나고 풀이암기→그후 문재가 뭐 더라
언어라는 것에는 물심에 관한 정보의 잠재적 역량이 들어있다고 들었는 데... 여기서 언어의 기억이라고 말씀한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좋은 강의를 들려준 박사님에게 고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찍어보겠습니다 ^^
언어는 호흡이고 움직임의 기억입니다 .움직이면서 기분이 좋았다면 반복하고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죠
숨쉬고 걷고 생각하라는 박자세 박문호 박사님은 참 멋진 분입니다
유튜브에 그분 동영상 많이 나와있습니다.무엇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추해요^^
정말 그렇습니다 ^^
"이해"하면 떠오르는 과목의 대명사 : 수학
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10년 정도 가르쳤습니다.대부분 사람들의 오해가 수학은 이해력이 중요해서 암기하면 안 된다죠.그리고 사회에서 이것을 주입식 교육이라는 말로 매도합니다.마치 암기하면 큰 일이 벌어지고, 수학 못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사실은 상위권과 하위권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암기력"입니다.
만약에 삼각함수 수업을 하면 상위권은 삼각함수의 정의를 금방 외우고 응용 문제로 넘어가는데 하위권은 다시 중학교 때의 삼각비부터 복습해야 됩니다.그 마저도 못 외우고, 헷갈려해서 진도를 못 나갑니다.
이런 상황은 거의 매 수업 시간마다 벌어져요.
상위권에게는 지금까지 외웠던 공식을 물어볼 필요가 없지만 하위권에게는 지금까지 외웠던 공식을 항상 복습 시켜줘야 합니다.
수학의 가장 기본은 기본 공리를 얼마나 잘 외우고, 거기에 익숙하냐입니다.
즉, 상위권은 이미 공식은 다 외워진 상태이고, 하위권은 공식 조차 못 외우는 경우인거죠.
암기가 이해의 충분 조건입니다.암기가 되어야 이해를 할 수 있죠.
저 또한 요즘 AI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 중인데 무조건 공리와 정의, 정리부터 반복하면서 외우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 흩어져있던 개념들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죠.
그 때의 희열이 공부의 진정한 묘미죠.💫
이해한것도 암기가 없으면 까먹습니다. 둘은 떨어질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렇습니다 ㅎㅎㅎ
우리 박문호 박사님 언제 들어도 쉽게 풀어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와..소름입니다
별난 생각이라 생각해서 혼자 묵혀두고 있었는데
그게 맞다고 해주시는분 첨봤습니다
그러셨다니 다행입니다
일부는 수긍하지만 일부는 좀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론 수식 전개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뒷 부분은 아무리 봐도 그냥 기호의 나열이어서 의미가 파악되지 않고
응용도 기대할 수 없는데, 습관화 시켜서 기억한다고 될까. 이해없이는 응용 자체가 불가능.
유교 서당식 교육 방법이 책을 무조건 암기하고 암송하면 문리가 저절로 트인다고 하는 것인데 이것과 유사한 듯.
이런 방법은 물리 수학에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얕은 수준의 이론만이 가능하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부잣집이나 식자층 자재들이 공부를 잘하는 건 유전적으로 타고난 부분도 있는데 아주 어렸을 때부터 똑똑하고 부유한 부모 밑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해서 어려운 개념들이 쉽게 익숙해지는 부분도 큽니다
월말김어준에 작년부터 박문호 박사님의 빅히스토리 강좌가 있고.
BTN에 강의들이 많이 있구요.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이라고 하는 공부단체에 이사장이십니다.
네 맞습니다%^
아! 그렇군요.
1. 도제 교육. 이해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이해에 집착하면 스트레스 받는다.
2. 도제교육
3. 상황이 절박해지면 뇌는 알아서 답을 찾는다
그렇습니다 ㅎㅎ
이분은 천재다 .
이런분의 제자가 되면 참좋겠다.
아마 높은 기준에 의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모든 학문, 모든 학습, 모든 시험, 모든 지식 체계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가장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셨네요. 더 큰 곳에 나와서도 많이 강연해주세요. 이게 정답입니다. 이렇게 해서 전부 천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천재들은 다 이런식으로 학문을 공부했습니다. 암기가 학습의 기본이다? 그 수준도 아닙니다. 암기 그 자체가 학습의 전부인 수준입니다.
기억이 중요하다는거 백번 공감합니다.
그런데 논리가 먼저 기반이 되어야해요. 우리나라 사람 대다수는 귀류법이 뭔지도 모를겁니다. 평생 수학 증명 한번 안해봤다는거죠. 그러니 학문 자체를 못 하는겁니다.
어렵다는 말도 논리가 복잡하다는 뜻과 이해하려는 대상에 논리적인 비약이 존재한다는 뜻을 구분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를들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쌍극자 개념을 이해하라고 하면 그냥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이해하고 자시고가 없고 경험적으로 밖에 알 수 없는거죠. 반면에 알고리즘에서 마스터정리나 통계학의 카이제곱분포 같은 개념들은 단순한 수식들의 조합으로 증명하는겁니다. 그 증명은 그냥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진득하게 붙잡고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짚어보고 이해하는거죠. 완전히 연역적인 이해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최고의 학습법은 기억이 맞지만 그것보다 먼저 논리적인 결함이 없이 설명해 줄 수 있는 스승이 필요하다.
만약 쌍극자 개념을 설명할 때 눈에 보이듯이 완벽한 모델을 가정해놓고 논리적으로 결함없이 설명한다면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오~~~박문호 박사님이시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오 마이 사이언스! ㅋ
크다 작다를 비교에서 온다. 기억에서 온다... 하늘이 크다?라는 개념을... 하늘은 하나인데, 유일무이 한데, 무엇과 비교해서 크다, 넓다, 높다..를 설정해야할지..... 내 집보다 크다?!라고 설정하는 건지.......... 말씀하시는 게 탁월하신데, 단지.... 완전히 납득 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말씀들 참 좋고 훌륭하신 말씀들이라 좋습니다.!
선생님들은 직업인이잖아요. 그래서, 일을 하고. 결과물을. 정리하고. 또. 다음. 일을. 하는.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이죠. 시간과. 연구 라는. 이름 하에. 진행되는. 학문 하고는. 조금. 다른 직장 생활 인 것이죠.
박사님. 정말. 재밌어요.
요즘 도제. 하면. 의심 한다니까요
인성, 인격, 사회성부족, 발달 미숙, 각종 장애 등등. 타이틀 도 엄청 엄청. 많다니까요.
결국. 좋은. 부모. 만났느냐. 그런 결론에. 도달. 하는 거죠
과연. 부모들은. 좋은. 부모님 들인가. ?
대중적으로는. 부족하기. 한량 없음 이라는. 자아 성찰들을.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스토킹중입니다. ㅎㅎ 말씀하시는 거 깊이 공감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ㅎㅎ
그동안의 의문점이 머릿속에서 풀리면서 엄청난 희열을 느꼈습니다. 학습에 관련한 제 자신의 생각의 근간이 달라지는 느낌이네요.
넵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요근래 아이 공부를 가르치면서 했던 많은 고민들이 명쾌해지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암기와 이해는 분리 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해를 하면서 공부를하면 자연히 암기하기가 수월하겠죠.어떤 경우에는 무조건 암기해야 할때도 있겠죠.그 경우에는 그 과목에 흥미가 있다면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죠.어떤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한다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방법으로든 각자 최선의 방법으로 엄청난 노력밖에 없습니다.no pain no gain!
ㅎㅎ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기억과 암기가 중요하다는 생각 해왔는데 잘보고 갑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 채널에서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좋은 강의네요.
정말로 그렇습니다 ^^
너무좋습니다!!
기억이 창의성이다. 학습의 본질이고
기억이 감정이다...!!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박문호 박사님 반갑습니다 주옥같은 말씀으로 휴일 아침 행복하고 감사한 깨달음을 마구마구 주시네요 고급언어의 사용~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고급 용어의 이해와 암기가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창의성과 이해는 기억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기억했습니다. 좋은강의 배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ㅎㅎ
감정은 기억이다 진짜 중요한 말씀 입니다
알파벳순이 이해하는 인간은 미친것이다
인간의 관습중 이해할수 없는것이 태반이다
맹목적 받아드림에 그바탕에 이해와 상상력이 더해진다
공감도 타인을 이해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억속의 감정을 이끌어 내는것
인간이 문화와 지식의 노예라는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익숙해지려면 결국 어휘력. 어휘력이 딸라니 이해가 안 됨 결국 기억하려면 어휘력이 많아야 기억이 됨 즉 책 많이 읽는 게 답임.
박사님 진짜 경험에서우러나오는말이네요 내가어렸을때들었으면 얼마나좋았을까
진짜맞는말임 일을하면서 반복숙달이되면 어느정도경지에도달한다는걸 성인이되서 일을 해보고(일은 돈때문에라도 강제적으로 숙달해야하죠)알았으니.. 공부도 마찬가지라고생각합니다
네네 맞습니다. 저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ㅠ.ㅠ
맞아요~
한분야에천재도관심의반복의힘이예요..
ㅎㅎ 정말 그렇습니다
용어 암기 ->이해&창의성의 발판.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 분이야말로 교육부장관을 하셔야 되겠네요
창의력이라는 것도 결국, 알아야 가능한 것이라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은 후 더욱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전체 풀버전도 올려주시면 안돌까요
더듣고싶어요 ㅠ
고민해보겠습니다 ^^
꼭이요...
아쉽습니다~
박문호 교수남 검색하시면 유튜에 여러 영상이 있고, 스님들 대상으로 한 최근 영상이 있습니다. 맥락은 비슷합니다.
결국 모든 시험의 최종 결론은 암기더이다.
박사님 말씀이 맞아요.
논술도 말이 좋아 논하라, 서술하라이지 결국 외운 거 백지에 토해내라가 본질인지라. 얼마나 많이 깊게 공부했는지는 심사하시는 분들이 알 수 없기에 덮어놓고 암기해서 쏟아낸 논술과 이해해서 적은 논술을 구분할 수 없지요. 결국 시험 당일에 얼마나 뇌에서 암기해온걸 쏟아내느냐의 싸움. 근데요. 이해 없이 덮어놓고 암기도 굉장히 어려워요. 안 외워집니다.ㅜㅜ 쉬운일이 아니에요. 이해 관심 없어요. 그냥 좀 외워졌음 좋겠네요.
ㅎㅎ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심심풀이로 보는 유투브에서 보석을 발견했네요.
그 어떤 강의보다 엑기스만 있습니다
저도 이분의 말씀이 정말 보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역시 대치동캐슬~나만 알고 싶은 대치동캐슬입니다❤❤❤
😋
와우~끝도없는 딜레마 이해냐 암기냐~~
상호보완적이어야 겠지요
재밌네요 흥미로운 영상이었어요~
교수님 책도 봐야겠네요
ㅎㅎ 넵넵 보시면 한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