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에선 아서의 행동에 따라서 늑대(악마) , 사슴(창조주,천사)로 표현(기초신화 등)이 되던데 레데리1에서는 그 사람으로 나타낸 걸지도 모르겠네요. 외국영화에 보면 신을 이름없는 사람, 그 또는 어떤 이 라고 표현을 많이해서 신 또는 저승사자 느낌일지도 모르겠네요.
신이나 악마의 구분이 아닌 즉 선과 악은 결국 인간이 만든 기준일뿐이라 초월적 존재 정도로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레더리에선 선악게이지가 있는만큼 오히려 저존재는 그런 선악의 어느 한쪽아 아니라보여집니다. 초월적인 존재는 선악의 구분에 구애받지않고 인간만이 본인의 행동으로 선악을 매 순간순간 택한다가 레더리.
제 생각에는 그냥 운명같은 존재가 아니지 싶네요 어떤 의인화 된 듯한 자연의 섭리라고나 할까 어떤 인간을 벗어난 초월적 존재이기에 그저 어떤 선택을 할 건지만 알려주고 만다던지 어떤 삶을 살아왔던 앞으로 당신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는 점? 만약 저승사자라면 진작에 데려갈라고 애썼을탠데 여러모로 생각이 많이 남게 하는 등장인물 인 것 같습니다
@@versace9 레데리 1 마지막 부분에서요. 에드거 로스는 결국 존을 배신하고 존을 죽이려고 군대 끌고 비쳐스 호프로 쳐들어옵니다. 엉클은 그대로 마지막 까지 존과 그 가족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군대와 맞서 싸우다가 결국 군대에게 사살 당합니다. 도망치거나 투항할 방법도 있었지만, 엉클이 평소에 나태하고 게을러서 그렇지. 의외로 잘 싸우고 의리도 좋은 편입니다. 그래도 존과 그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죽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게 느껴지더군요.
레데리1의 시간대가 1911년입니다. 그 때 쯤 되면 총이 슬슬 현대화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동시에 서부개척시대 말기이도 하구요. 1차 대전이 터지기 전이니 현대 총에 시발점이 되는 모든 것들이 등장합니다. 무연화약, 강선, 후장전식, 볼트 액션, 반자동 등. 일단 레데리2의 시간대도 1899년으로 1년만 지나도 20세기에 들어오는 시대에 현대화된 총들이 하나 둘 씩 등장하는데 이상할 거 없죠. 레데리 2 때 까지만 해도 당시 무법자의 상징이었던 스코필드 리볼버 쌍권총을 쓰던 더치가, 레데리 1 때는 현대화된 피스톨을 (리볼버를 들 때도 있었지만) 들고 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레데리 1 때 다시 존과 재회한 더치는 당시 아메리카 인디언들과 은행을 습격하던 중 여성 한 명을 인질로 잡았을 때 총이 보어하르트 피스톨이었습니다. 가끔 마우저 (영어식 발음으론 모제르 라고 부를지만요) 피스톨도 들고 있기도 했고, 도망칠 때 말 대신 자동차를 타는 등 말이죠.
오랜만에 다시봐서 글을 써봅니다. 의문의 남자에서 생각해보면 확실히 총을 안맞는다는 것 자체만 두고봐도 의문의 남자의 정체는 인간이 아니다라는게 맞는거죠. 그래서 트렐러니는 뭘까 고민을 해보면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보이는 그대로를 말하자면 개발진들이 장난질을 쳐놨다라고 생각하는게 편하지 않나 생각해요. 의문의 남자를 다시 상기시키기위한 추가로 인물을 넣어놨다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레데리2 작중 트렐러니가 있듯 없든 이야기의 흐름이 방해될정도로 중요한 인물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레데리2에 와서 트렐러니라는 의문의 남자랑 비슷한 외모로 존재하지만 의문의 남자 또한 트렐러니 모습을 비슷하게 빌린 그냥 미지의 존재라 생각하는게 편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단순히 죽음의 신이 아니라 인간의 운명에 관여하는 신 정도로 생각이 되네요. happiness와 two generation의 두가지 선택권을 주었고 너는 선택을 내렸다 라는 문구가 있는걸 보면요. 잡화점 주인의 편지를 읽어보면 딸이 본인이 반대하는 유태인 남자와 눈이 맞아 집을 나간것 같은데, two generation, 즉 딸과 손자 두 세대 자손을 보는데는 성공했지만 딸이 집을 나갔고 마을에 콜레라가 돌아 생업이 망할지경이니 happiness(행복)를 가지진 못했죠. 다만 신이라고 해도 인간의 운명을 마음대로 결정짓는게 아니고 결국 운명은 인간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는걸 나타내고자 한것 같습니다. 아서의 선택에 따라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는 지미 브룩스의 이름이 오두막 책상에서 보이는것도 그 때문이겠죠. 그리고 저는 트렐러니가 의문의 남자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 근거는 1. 트렐러니는 레데리2에서 항상 갑자기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사람으로 묘사됨. 2. 챕터3 새로운 남쪽 미션에서 낚시하러 가는길에 트렐러니에 대한 내용을 선택하면 더치가 말하길 아서가 갱에 합류하기 전에 이름도 기억안나는 황량한 허허벌판에 있는 외딴 마을에 가서 화장실문을 열었는데 거기 트렐러니가 상한굴을 먹고 배탈이 나 앉아 있었다는 얘기를 함. 황량한 허허벌판에 있는 마을은 사막에 있는 아르마딜로를 뜻하는게 아닐까 함. 3. 또 아서가 '사실은 트렐러니가 100명쯤 되는거 아닐까' 라는 대사도 던지는데 이 대사가 뭔가 의미심장하다고 생각됨. 4. 트렐러니는 레데리2에서 실제 정체가 뭔지 모를 정도로 많은 모습을 가지고 있음. 떠돌이, 마술사, 금광사기꾼, 심지어 생드니 트렐러니 집가서 문을 두드리면 당황하면서 "내일 사무실에서 이야기 하세" 라고 하는데 가족들은 트렐러니가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인줄 알고 있다는 얘기. 그렇게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사무직 종사자인걸 가족들이 믿으면서 산다고? 지명수배자도 아닌데 가족들한테까지 자기 정체를 완벽하게 숨기고 산다는게 너무 수상. 말투와 목소리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초월적인 존재가 말투랑 목소리 바꾸는것 쯤이야?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이디 맥코트 이야기 들으니 왠지 더 동일인물 같네요ㅋㅋ
챕터2 초반에 토미와 아서랑 싸우고 나서 앉아서 쉴때 더치하고 트렐러니가 같이 등장하는데 대사가 좀 잘못 번역을 한 것인지 아님 뭔가 이상해요 더치 : 아서 내가 누굴 만났는지봐. 조사이아 트렐러니. 아주 똑같지. 잘못번역이 된 것인지 아님 레데리1의 의문의 남자가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것인지 (트렐러니가 그 의문의 남자를 흉내내는 더비?같은 의미의 캐릭터) 보면서 알쏭달쏭했어요
@비루 비루님 이제 막 시작한 초보로써 도움많이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건 최대한 스포안보면서 메인위주로 스토리완료 엔딩보고나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나요? 많은 선택권들이 생기나죠? 이전까지 즐기던 위쳐3 경우 난이도조절해서 새로게임을시작하던가 아니면 있던템들 계승해서 뉴게임플러스를 즐긴다던가.. 그랬거든요 이런게 레데리2에선 어떻게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우선 비루님 영상들 살펴보니 그냥다시2회차하거나 존이란인물로 프롤로그하기 있는거같구 그외 더 다양한게있나요? 아니면 저2개뿐?
그.. 유령 기차, 유령, 흡혈귀, 거인유해, 시간 여행자, 마녀(?), 예언자(맹인) 등등 비현실적인 요소는 즐비한데요… 그리고 개발사 입장에서는 시대상에 존재했던 사건을 활용한 귀신이나 신등의 묘사를 넣어두면 여러 해석이 나오니 플레이어들이 좋아할거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레데리2] 모를 수밖에 없는 숨겨진 TMI와 디테일 - '낯선 사람' 편](http://i.ytimg.com/vi/HgLMMVShXtM/mqdefault.jpg)
![[레데리2] 모를 수밖에 없는 숨겨진 TMI와 디테일 - '낯선 사람' 편](/img/tr.png)
![[레데리2] 미션 도중에 숨겨진 대사 및 TMI - 챕터 1 콜터 편 (스포주의)](http://i.ytimg.com/vi/JRWzxTJ5nJE/mqdefault.jpg)
저 낮선 남자 레데리1 처음 할 때 모르고 저기서 밀어버림...
스트레인지맨
해외에서도 이 인물에 대한 별에별 음모론이 다 도는데
락스타 직원이라는게 사실상 정설이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이 생각 함ㅋㅋ그냥 개발자 연습용으로 넣어놓은거 아닌가 싶었음 ㅋ
앜ㅋㅋㅇㅈ
신은 신인데 사신(死神)일 거라고 추정합니다. 뭐 대충 저승사자 정도? 그런데 존이 총을 쏴도 못 죽이는 신을 비루님은 죽이셨죠.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절벽에서 밀어서...
2편까지 다 생각해놨다는거군 ㄷㄷ
제 생각엔 레데리 2를 생각 안 하고 만든 것 같아요
얘는 끼워맞춘 것이고
왜냐면 개연성이 살짝 안 맞는 부분도 있거든요
조사력 장난아니시넹
역시 레데리계의 우마....
정리영상 잘봤습니다(_ _)
와.. 비루 레데리 영상은 왤케 재밌는거여
조사도 진짜 많이 했네
레데리에 없는게없네 신도있네
조세이어 트렐러니는 야인시대 조지 와싱턴하고 컨셉이 존나게 비슷함. 패션이나 나중에 갱단(조직)에서 말없이 탈주하는 거나 똑같음.
와...
위쳐3에 수수께끼 악마 같은 역할 같네요 ㅋㅋ
오 소름 잘봤습니다.
와시 소녀 이야기 소름 ㄷㄷ 레데리2 랑 연결부 ㄷㄷ
과거 현재 미래를 관장하는 죽음 그자체를 사람으로 표현한거 같네요
레데리는 그저 빛 ㄷㄷ
GTA6 망하면 레데리밖에 없다
아서도 존 처럼 괴상한 현상을 한두번 보기도함. 벽화 퀘스트가 특히
비루님 스토리모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같은거 없나요?
읎어용
레데리2에선 아서의 행동에 따라서 늑대(악마) , 사슴(창조주,천사)로 표현(기초신화 등)이 되던데 레데리1에서는 그 사람으로 나타낸 걸지도 모르겠네요. 외국영화에 보면 신을 이름없는 사람, 그 또는 어떤 이 라고 표현을 많이해서 신 또는 저승사자 느낌일지도 모르겠네요.
트렐러니는 확실히 아닌게 2에서 보면 존이랑 같이 캠프에 있었던적이 있기에 존이 트렐러니를 모를 수 가 없음
둘이 캠프에선 같이 있었을지라도 친한 관계가 아닐 수 있음을 같은 미션을 하지 않았다는 걸 근거로 삼고 12년이 지난 뒤면 까먹었을 수도 있다라는 얘기였습니당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뒤통수에대고 다짜고짜 총 갈려버리는 존 인성수준 ㅋㅋㅋㅋ
미국은 지금도 그렇고 저 시절에는 더했겠지. 남에 집에 함부로 무단 침입하면 골로 갈수있음.저긴 비처스호프 울타리 안쪽임
@@엘리훕 네??
서부 무법시대가 조스로 보이요?
남의 사유지에 홀연히 나타나서는 신분도 안 밝히고 알 수 없는 대사들만 치는데
저 시대상 생각해보면 진작 미간에 총알 꽂히고도 남았음
@@abcde2960 ㅋㅋㅋㅋ 이건 무슨 컨셉이야 ㅋㅋ조스로 보면 너가 어쩔건데 뭔 게임갖다가 서부시대가 뭘로 보이요라는 말은 존나 황당하네
@@X86127옳은 말 지적해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절해라.
무식한 소리 씨부리지말고
이스터에그 너무 좋네요
신이나 악마의 구분이 아닌 즉 선과 악은 결국 인간이 만든 기준일뿐이라 초월적 존재 정도로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레더리에선 선악게이지가 있는만큼 오히려 저존재는 그런 선악의 어느 한쪽아 아니라보여집니다.
초월적인 존재는 선악의 구분에 구애받지않고 인간만이 본인의 행동으로 선악을 매 순간순간 택한다가 레더리.
너무 흥미로운 주제인것같아요 이 남자에 관해 얘기하자면 한도끝도없는..
흥미로운 주제이긴 하죠. 실상 인간이 아닌 어떤 초월적인 존재가 맞는것 같고. 여기서 설명된 부분들만 봐도 맞고, 못보셨다던 뉴오스틴 캠프 npc에게 들을수 있는 내용이 아르마딜로와 저 남자에 대해서 더 디테일하게 말을 해주죠.
GTA 트릴로지 낼 리소스로 레데리2 PS5 그래픽 향상 모드와 의문의남자 DLC내줬다면 얼마나좋았을까
아서는 1899년에 조사이아를 본적은 있는데 존이 1911년에 처음 본 조사이아(저승사자)
영상의 RDR1은 한국어 자막이 출력되네요?
RDR1이 한국어화되었나요?
대사 번역집만 줬던 걸로 아는데...
편집인것같습니다 말한대로 번역집외엔 한글화 아이 없어영
존이 트렐러니를 모른다고하기엔 챕터6에서 트랠러니하고 존하고 모닥불에 나란히 앉아있는걸 본작적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르는 게 아니라 12년 후에 기억을 못 한다는 것을 말한 겁니당
아 너무 좋네
이친구도 매우 궁금했는데 설명고마워요 ㅋㅋ 아 근데 개빈도 궁금해욬ㅋㅋㅋ
이렇게 보면 신보다는 사신쪽에 가까운듯
신이 트렐러니의 모습을 빌려 존에게 나타난거인가
진실 혹은 거어짓!
딱히 신은 아니더라도 신적인 존재, 즉 위쳐3에서 등장하는 군터 오'딤과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네요.
제 생각에는 그냥 운명같은 존재가 아니지 싶네요 어떤 의인화 된 듯한 자연의 섭리라고나 할까
어떤 인간을 벗어난 초월적 존재이기에 그저 어떤 선택을 할 건지만 알려주고 만다던지
어떤 삶을 살아왔던 앞으로 당신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는 점?
만약 저승사자라면 진작에 데려갈라고 애썼을탠데
여러모로 생각이 많이 남게 하는 등장인물 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대사를 하고
게임 세계관 속이 아닌 밖에서 들어온 존재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레데리의 신도 얼라는 못 죽이는구만 ㅋㅋ
의문의 남자라길래 개빈인줄
총 3번하고 마지막 한발 안나간거 해석 대박👍👍👍
와 4발에서 3발을 쐈다는 것은
엉클, 존, 아비게일이 죽고
나머지 1명인 잭은 산다는 게
소름 돋네요
엉클은 어캐죽나요
@@versace9 레데리 1 마지막 부분에서요. 에드거 로스는 결국 존을 배신하고 존을 죽이려고 군대 끌고 비쳐스 호프로 쳐들어옵니다. 엉클은 그대로 마지막 까지 존과 그 가족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군대와 맞서 싸우다가 결국 군대에게 사살 당합니다. 도망치거나 투항할 방법도 있었지만, 엉클이 평소에 나태하고 게을러서 그렇지. 의외로 잘 싸우고 의리도 좋은 편입니다. 그래도 존과 그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죽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게 느껴지더군요.
@@짐승과문명인 아비게일은요?
@@이상윤-n5f 안 나왔지만
잭이 몇년 후에 아비게일의 무덤을 기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새로운발견 아하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렐로니 캠프에 거주할 때 존이랑 있기도 함 ㅇㅇ
12년 후에 존이 기억을 못할 만큼 둘이 연관성이 없었다는 것을 얘기한 거예용
존이 쏘는 총이 리볼버가 아니라 글록같은 현대화된 총같은데 잘못본건가요? 아님 모드가 깔린건가요 원래 그런건가요?
모드가 아닌 m1903 피스톨입니다
레데리1의 시간대가 1911년입니다. 그 때 쯤 되면 총이 슬슬 현대화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동시에 서부개척시대 말기이도 하구요. 1차 대전이 터지기 전이니 현대 총에 시발점이 되는 모든 것들이 등장합니다. 무연화약, 강선, 후장전식, 볼트 액션, 반자동 등. 일단 레데리2의 시간대도 1899년으로 1년만 지나도 20세기에 들어오는 시대에 현대화된 총들이 하나 둘 씩 등장하는데 이상할 거 없죠.
레데리 2 때 까지만 해도 당시 무법자의 상징이었던 스코필드 리볼버 쌍권총을 쓰던 더치가, 레데리 1 때는 현대화된 피스톨을 (리볼버를 들 때도 있었지만) 들고 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레데리 1 때 다시 존과 재회한 더치는 당시 아메리카 인디언들과 은행을 습격하던 중 여성 한 명을 인질로 잡았을 때 총이 보어하르트 피스톨이었습니다. 가끔 마우저 (영어식 발음으론 모제르 라고 부를지만요) 피스톨도 들고 있기도 했고, 도망칠 때 말 대신 자동차를 타는 등 말이죠.
레데리2에서도 자동권총이 있었습니다
뭔가 르네상스~바로크 이후 피할수 없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메멘토 모리'의 메시지가 강하네요
제생각엔 신도 사탄도 아닌 저승사자 같네요 존무덤 위치로 온것부터가 뭔가 존의 죽음을 알고있는것 같습니다.
비루님이 엄청나게 디텔하게 설명해주셔서 그게맞는거 같은데요 감히 추측도 못할정도로 복잡한 스토리인거 같아요.
트렐러니가 동일인물맞는데 초월적인 존재의 유희? 이런거일수도?
맹인한테 돈 주면
존을 찾고 있는 2명이 있는데 한명은 원한을 품고 있고 한명은 아니라고 하는데 무슨 의미 있가요?
마이카 / 더치요
@@BeeruTV ㄷㅡ
와... God damn you를 God = damn you라는 해석은 진짜 신박한 해석이네요 ㄷㄷ
진짜 엄청 궁금함...저 의문의 남자
레데리 아서 모건 성우맡은 사람이랑 더치 성우가 저 남자에 대해 토론하는 외국영상 있던데 해석해서 올려보는건 어떤가요?
오홍..
비루 이양반은 레데리 권위자
어제도 레데리 하는걸 보면서 혼연일체가 된 모습에 진짜 놀랐네
블랙워터 사건은 레데리3이나 dlc에서 나와야 될 듯. 떡밥이 너무 크다
근데 트렐러니 에필로그에서 생드니 정착했다고하면서 모습은 안나오던데 오두막이 생드니에 있는 이것도 의심은 돼고 너무많음 의심되는게
오랜만에 다시봐서 글을 써봅니다. 의문의 남자에서 생각해보면 확실히 총을 안맞는다는 것 자체만 두고봐도 의문의 남자의 정체는 인간이 아니다라는게 맞는거죠.
그래서 트렐러니는 뭘까 고민을 해보면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보이는 그대로를 말하자면 개발진들이 장난질을 쳐놨다라고 생각하는게 편하지 않나 생각해요. 의문의 남자를 다시 상기시키기위한 추가로 인물을 넣어놨다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레데리2 작중 트렐러니가 있듯 없든 이야기의 흐름이 방해될정도로 중요한 인물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레데리2에 와서 트렐러니라는 의문의 남자랑 비슷한 외모로 존재하지만 의문의 남자 또한 트렐러니 모습을 비슷하게 빌린 그냥 미지의 존재라 생각하는게 편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나중에 보자고 했으니까 레데리 3에 나오지 않을까?
의문의 남자가 창백한거보니까 약간 신같기도 하긴하네요
저는 단순히 죽음의 신이 아니라 인간의 운명에 관여하는 신 정도로 생각이 되네요. happiness와 two generation의 두가지 선택권을 주었고 너는 선택을 내렸다 라는 문구가 있는걸 보면요. 잡화점 주인의 편지를 읽어보면 딸이 본인이 반대하는 유태인 남자와 눈이 맞아 집을 나간것 같은데, two generation, 즉 딸과 손자 두 세대 자손을 보는데는 성공했지만 딸이 집을 나갔고 마을에 콜레라가 돌아 생업이 망할지경이니 happiness(행복)를 가지진 못했죠. 다만 신이라고 해도 인간의 운명을 마음대로 결정짓는게 아니고 결국 운명은 인간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는걸 나타내고자 한것 같습니다. 아서의 선택에 따라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는 지미 브룩스의 이름이 오두막 책상에서 보이는것도 그 때문이겠죠.
그리고 저는 트렐러니가 의문의 남자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 근거는
1. 트렐러니는 레데리2에서 항상 갑자기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사람으로 묘사됨.
2. 챕터3 새로운 남쪽 미션에서 낚시하러 가는길에 트렐러니에 대한 내용을 선택하면 더치가 말하길 아서가 갱에 합류하기 전에 이름도 기억안나는 황량한 허허벌판에 있는 외딴 마을에 가서 화장실문을 열었는데 거기 트렐러니가 상한굴을 먹고 배탈이 나 앉아 있었다는 얘기를 함. 황량한 허허벌판에 있는 마을은 사막에 있는 아르마딜로를 뜻하는게 아닐까 함.
3. 또 아서가 '사실은 트렐러니가 100명쯤 되는거 아닐까' 라는 대사도 던지는데 이 대사가 뭔가 의미심장하다고 생각됨.
4. 트렐러니는 레데리2에서 실제 정체가 뭔지 모를 정도로 많은 모습을 가지고 있음. 떠돌이, 마술사, 금광사기꾼, 심지어 생드니 트렐러니 집가서 문을 두드리면 당황하면서 "내일 사무실에서 이야기 하세" 라고 하는데 가족들은 트렐러니가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인줄 알고 있다는 얘기. 그렇게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사무직 종사자인걸 가족들이 믿으면서 산다고? 지명수배자도 아닌데 가족들한테까지 자기 정체를 완벽하게 숨기고 산다는게 너무 수상.
말투와 목소리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초월적인 존재가 말투랑 목소리 바꾸는것 쯤이야?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이디 맥코트 이야기 들으니 왠지 더 동일인물 같네요ㅋㅋ
플스 켜려면
애들 재우고
또 내일 나 일 없고
또 아내가 응 그래 해주고
또 또..ㅜㅜ하고싶다 거실에서ㅜㅜ
저승사자? 비슷한존재인듯
챕터2 초반에 토미와 아서랑 싸우고 나서 앉아서 쉴때 더치하고 트렐러니가 같이 등장하는데 대사가 좀 잘못 번역을 한 것인지 아님 뭔가 이상해요
더치 : 아서 내가 누굴 만났는지봐. 조사이아 트렐러니. 아주 똑같지.
잘못번역이 된 것인지 아님 레데리1의 의문의 남자가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것인지 (트렐러니가 그 의문의 남자를 흉내내는 더비?같은 의미의 캐릭터) 보면서 알쏭달쏭했어요
개빈도 궁금한데 해주실수있나요?
개빈은 존재 자체가 없어서 안 할겁니당
개빈 아님?
진실은 락스타만이 알겠지만
아주 멋진결론이에요
혹시 뿌려진 떡밥은있는데 회수되지않은걸 찾아보면
레데리3의 실마리도 있지않을까요
그럼 저승사자같은건가 모르겄다 ㅋㅋ
잭으로 비처스 호프가면 가끔 존 귀신 나타남 ㄷㄷ
진짜요?
@@이상윤-n5f 넵 진짭니다.
ruclips.net/video/3Y8ZQgJkaJw/видео.html 이 영상 7분 55초 경에 희미한 게 집에 있다가 쌱 사라져요 ㅎㄷㄷ. 존인지 엉클인지는 잘 모르겠네여 ㅋㅋㅋ
@@adfwwe233 그집앞에서 있다 사라지는거 말씀하시는거죠? 집 안 말고
@@이상윤-n5f 네네!! 루퍼스도 짖는 소리만 나고 모습은 안 보이구여 ㅠㅠ
개빈아님?
역시 레데리 2000시간의 짬이란 대단하네요..
개빈?
트렐러니와 신이 같다 다르다를 떠나 레데리3이 나온다면 트렐러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아는게 거의 없으니
@비루 비루님 이제 막 시작한 초보로써 도움많이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건 최대한 스포안보면서 메인위주로 스토리완료 엔딩보고나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나요? 많은 선택권들이 생기나죠?
이전까지 즐기던 위쳐3 경우 난이도조절해서 새로게임을시작하던가 아니면 있던템들 계승해서 뉴게임플러스를 즐긴다던가.. 그랬거든요
이런게 레데리2에선 어떻게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우선 비루님 영상들 살펴보니 그냥다시2회차하거나 존이란인물로 프롤로그하기 있는거같구 그외 더 다양한게있나요? 아니면 저2개뿐?
스포안당하시려면 비루님 영상 보시면 안돼요. 글고 메인퀘 위주도 좋지만 서브퀘까지 그냥 천천히 즐겨보세요 낚시도 하고 사냥도 하고여
스토리 다 밀고 100% 진엔딩 보는 방법 영상 참고하고 놀아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메인퀘 먼저 진행하고 2회차에서는 좀 더 느긋하게 3회차는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고 돌아다녀도 못 본 것들이 엄청 많습니다.
레데리같은 사실적인 게임에 신과 종교를 집어넣은것이 참 안타깝네요. 리얼리티가 확 떨어지는 부분이네요. 이걸 고집해서 집어 넣은 인간은 분명히 얘수에 심취한 인간인듯.
그.. 유령 기차, 유령, 흡혈귀, 거인유해, 시간 여행자, 마녀(?), 예언자(맹인) 등등 비현실적인 요소는 즐비한데요…
그리고 개발사 입장에서는 시대상에 존재했던 사건을 활용한 귀신이나 신등의 묘사를 넣어두면 여러 해석이 나오니 플레이어들이 좋아할거라 생각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