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뵙고싶네요.. 저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안 아파본적이 없다보니 3~4년전부터 9월말부터 4월말까지 진짜 우울증에 온갖 질병들이 난무하는데도 부모님조차 무시하시니 어느순간부터 그냥 묵묵히 견디고 있더라구요ㅜㅜ 20대 후반에 무속적인 꿈도 꾸고 뭐가 자꾸 보여서 힘들었는데 그때 지나니까 괜찮길래 들었던말 싹 다 무시하고 살았구요..근데 서른초반쯤 된 이 시점에서 친구가 당집 한번 가보고싶대서 갔다가 20대 후반때 들었던말을 진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말하니까 그때부터 심각해져서 여러군데 돌았는데 그냥 받아들이면 편하다..어떤곳은 어차피 어딜 가나 같을말만 들을테니 돈 버리지말아라 그러시더라구요.. 올해음력으로 8월말쯤 되면 한번 더 신 바람이 불건데 20대 후반에 불었던 신 바람보다 더 세게 불거라시구...ㅜ 저는 한참 더웠던 여름부터 핫팩을 구비해두거든요.. 항상 9월말쯤되면 온 몸이 차갑게 식고 아프니까요..ㅜ 근데...아직 무속인분들이 말씀하신 음력 8월은 되지도 않았는데 수면유도제를 먹어도 잠을 못 자고 각성제를 먹어도 집중을 못해요.. 맨날 페트소주 한병 반 먹어도 끽해야 2~3시간 자고 담배도 한갑있으면 한갑 두갑 있으면 두갑 무한대로 피우니까 보루로 못 사두고 있어요.. 우울증약도 증량한건데 효과가 없네요... 근데 저는 20대 후반때 한참 뭔가가 보였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거 말고는 딱히 보이는것도 느껴지는것도 없어서 실감이 안 나는걸요..최근에 알고지내던 무속인분 진적굿 갔다가 데굴데굴 굴러다녔던거 말고는요...? 그때 어르신이 신 받아야된다셨긴 했고..종종 보자시긴 했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가는곳마다 저희 엄마는 다 알고계실거라던데 최근에 자꾸 화장실만 가면 누가 서럽게 울더라 얘기하니까 신을 받던가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던가? 이러시는데 그때 아...엄마는 뭔가 아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ㅜㅜ 지금은 그냥 다 필요없고 제가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이렇게 힘든데 저도 몇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이미 알고있거든요..아직 시작도 안했다는걸요.. 매년 제 소원은 그거에요. 9월말부터 4월말 7개월 잘 넘기는거요ㅜㅜ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고 억울하긴 해요. 생각해보면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아프지않았던적이 없는데 12개월중에 5개월은 원래 아프고 7개월은 제정신이 아닌건데 이게 사는건가? 싶어서 현타가 오더라구요.
좋은 날이 반드시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다시 봐도 먹먹해 지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해요.
에휴~~
산너머 산 물건너 물일세
그래도 힘내세요.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 했습니다.
사례자님 화이팅!!!
샘요....어야까요?😭살아야하는데...어야든가 살아야하는데.....하~,,,,ㅠㅠ
신은 냉정하고 잔인해서 제가 싫어합니다.
지금 신바람 당하고 있는데 금전적으로 막히게하고, 인간관계도 싹다 막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이 상황들이 답답하고 원망스럽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하겠습니다!
혹시 신가물 눌러주는? 가위로하는 비방? 한번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라방때 잠시 들었는데 찾으려고 하니까 안보이네요ㅠ
가위비책은 꿈마니꾸시는분들 비책이세요
@@mansin_biju 아 그랬군요ㅠㅠ 제가 잘못들었나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뵙고싶네요.. 저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안 아파본적이 없다보니 3~4년전부터 9월말부터 4월말까지 진짜 우울증에 온갖 질병들이 난무하는데도 부모님조차 무시하시니 어느순간부터 그냥 묵묵히 견디고 있더라구요ㅜㅜ 20대 후반에 무속적인 꿈도 꾸고 뭐가 자꾸 보여서 힘들었는데 그때 지나니까 괜찮길래 들었던말 싹 다 무시하고 살았구요..근데 서른초반쯤 된 이 시점에서 친구가 당집 한번 가보고싶대서 갔다가 20대 후반때 들었던말을 진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말하니까 그때부터 심각해져서 여러군데 돌았는데 그냥 받아들이면 편하다..어떤곳은 어차피 어딜 가나 같을말만 들을테니 돈 버리지말아라 그러시더라구요.. 올해음력으로 8월말쯤 되면 한번 더 신 바람이 불건데 20대 후반에 불었던 신 바람보다 더 세게 불거라시구...ㅜ 저는 한참 더웠던 여름부터 핫팩을 구비해두거든요.. 항상 9월말쯤되면 온 몸이 차갑게 식고 아프니까요..ㅜ
근데...아직 무속인분들이 말씀하신 음력 8월은 되지도 않았는데 수면유도제를 먹어도 잠을 못 자고 각성제를 먹어도 집중을 못해요..
맨날 페트소주 한병 반 먹어도 끽해야 2~3시간 자고 담배도 한갑있으면 한갑 두갑 있으면 두갑 무한대로 피우니까 보루로 못 사두고 있어요.. 우울증약도 증량한건데 효과가 없네요...
근데 저는 20대 후반때 한참 뭔가가 보였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거 말고는 딱히 보이는것도 느껴지는것도 없어서 실감이 안 나는걸요..최근에 알고지내던 무속인분 진적굿 갔다가 데굴데굴 굴러다녔던거 말고는요...? 그때 어르신이 신 받아야된다셨긴 했고..종종 보자시긴 했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가는곳마다 저희 엄마는 다 알고계실거라던데 최근에 자꾸 화장실만 가면 누가 서럽게 울더라 얘기하니까 신을 받던가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던가? 이러시는데 그때 아...엄마는 뭔가 아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ㅜㅜ 지금은 그냥 다 필요없고 제가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이렇게 힘든데 저도 몇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이미 알고있거든요..아직 시작도 안했다는걸요.. 매년 제 소원은 그거에요. 9월말부터 4월말 7개월 잘 넘기는거요ㅜㅜ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고 억울하긴 해요.
생각해보면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아프지않았던적이 없는데 12개월중에 5개월은 원래 아프고 7개월은 제정신이 아닌건데 이게 사는건가? 싶어서 현타가 오더라구요.
힘든시간이죠 그시간들은 인연짓는날에 꼭만나요ᆢ우리!!!
신가물이란거 이해가 안가네요
수호신이 따라 다녀 그런다니?
수호신이 왜 잘되게 힘들지 않게 보살펴 주지 않고
왜 괴롭고 힘들게 만드나요?
저도 저분처럼 주변 인간들 때문에 자다가 눈 안뜨고 싶은데 이혼 하자고 해도 들어주지 않고
웃고 산적이 없는게 저랑 같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