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보충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집사람이 2년전에 교통사고로 먼저 같습니다.집중력 최고에 집매매 같은 큰일도 충동적이고 과도한 에너지 소모로 쉽게 피로해지고 간단한 가계부 같은것도 미리 적어두지 않으면 결정력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돌발 행동으로 다른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옷정리 한다고 꺼내놓고 정리 정돈 못하고 불면증으로 술에 힘을 빌리고 수면 부족으로 오전에 거의 못일어나고 심한 길치이고 대화중에 엉뚱한 소리해서 주위 사람 당황시키고...돌발 행동 스스로 억제 시키면 머리 떨기도하고 지나친 긴장으로 다리에 쥐가 자주나고 ... 저는 집사람이 정신과 치료 받는다길래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 봤고 돌발 행동에 이해할수도 이해하려고도 하지않고 사회적 체면과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 한번 같이 함께 가주질 않았습니다. 저또한 집사람과 같이 충동적인 성격이였는데 아내가 먼저간이후에 달라진 삶을 살기위해 뉴로에프린 보충제 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집사람 유품 정리하다가 아들에게 원망 섞인 소리들으며 집사람의 진단 병명을 알게 됐고 인터넷을 통해서 증상들을 알게 되었습니다.편견이 무섭고 주위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 독이 될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은 같이 있어서 빛나고 함께 있어야 행복합니다! 저 처럼 뒤 늦은 후회와 자기 변명뿐인 푸념이 되기전에 가족을 살피고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떠나간 그리운 사람은 꿈에도 현실에도 함께 할수 없습니다.
같은 단지에 68세쯤 되신 분이 식품을 사러 가시면서 구두에 정장까지 차려입고 다니셔서, 불편할텐데 생각이 들면서 의아하기도 했지요. 5년쯤후에 증증치매로 이웃도 못 알아보고, 보호자 없이는 외출 할 수 도 없게 됐지요. 부모님이나 친구가 어느날부터 때와 장소에 안 맞는 차림을 계속 한다면, 유심히 살펴 보자고 친구들한테도 얘기하곤 합니다.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 보충제를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저는 아직 젊은나이인데 말할때 자꾸만 일상적인 단어가 기억이 안나 버벅거리고 가끔 어눌한 증상까지 있었습니다.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어느날은 말이 술술 나왔다가 또 어느날은 버벅거리고..기복이 심했어요. 이런지 1년정도 됐구요. 제가 생각했을땐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에 브레인포그가 찾아온것같더라구요ㅠ 매일 그러면 신경과를 가봤을텐데 하루하루 기복이 심해서 아리까리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 영상을 보고 추천해주신 뉴로플램,글루타치온,뉴로에프린을 복용해봤는데 복용 후 5일차까지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효과가 즉각적이더라구요. 상황에 알맞는 단어가 술술 잘 나오고 뇌가 맑아진 느낌이였습니다.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보충제 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예전에 공부할때 잠을 하도 안자서 거의 쓰러질뻔 할 정도까지 왔을때쯤 지인이 adhd약 (페니드 10mg) 한알을 나누어 주어서 복용해보았습니다. 와... 근데 이건 사람을 슈퍼맨으로 만들더라고요..? 그때 딱 느꼈습니다. 잠을 거의 안 잤는데도 제 뇌에서 흐름이 엄청 향상되고 시야가 밝아지고 소리나 남의 시선에 엄청 민감해지더라고요. 암튼 그 이후로 그 효능이 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손도안댑니다.. 경험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약이네요.
차라리 암이 낫지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독립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런 인식도 없으니... 오롯이 돌봐주는 사람의 선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 아버지는 제가 돌보고 있지만 저는 나중에 누가 돌봐줄까요? 내 마누라가? 내 자식이? 이성을 잃어버리고 똥오줌도 못 가려서 타인에게 타박 받고 비참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무서워요.
ADHD는 한가지 주제로 길게 대화 못하고 이어지는 대화 내용도 너무 뜬금없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영상을 잘 보고 내용을 기억하신다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가끔 김포 소재의 카페에 가곤합니다. 거기는 빵이 맛있는데 액체 세제는 다이소에 파는 베이킹소다 액체세제가 좋더라구요.
*제가 의료인이 아니라서 정확한 발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 저는 최대용량 먹고 있습니다(메디키넷으로 60mg) 성인 복용량 평균이 20~30mg이고 18mg이면 아마 콘서타이실 듯한데 콘서타가 일반 서방정보다 더 늦게 분사되는지 최대용량이 더 고용량을 허락하는 걸 보면(72mg) 평균 이하를 드신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질문하신 것 처럼 효과를 적게, 혹은 못 느낄 수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의료인이 아니니 참고 차원에서만 들어주셔요! 효과가 일정정도는 용량 의존적인 것도 있는데 많이 나가시더라도 60이상은 처방을 하지 말라는 게 기본 지침 같더라고요ㅠㅠ 논문들도 체중에 따른 효과보다는 케바케에 가까운 경우가 더 많고 해서 그런지 임의로 두 알을 드시면 약 타시기도 번거로우시고 여러모로 부작용도 걱정이 됩니다 일단은 의사선생님하고 상의를 해보시고 합법적이고 상식적인 처방규정에서 메틸페니데이트+아토목세틴 조합은 쓸 수 있으니까요 너무 부정적이시면 조금 적극적으로 약을 쓰시는 선생님 찾아뵈어서 약을 좀 더 늘려보고 반응이 온다 싶으시면 그 때 늘리시면 어떨까 해봅니다...!
아이쿠...답답하시겠어요...ㅠㅠ... 참고가 되실지 몰라 말씀드려보면 저도 약빨(?)이 안 서던 시기가 간간히 있었는데 복약 초기에 저용량에서 반응이 빨리 끝나거나 다른 증상이 있거나(우울 등) 하는 경우더라고요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시고 원인 찾아서 일상생활 원활히 하실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보충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 보충제를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저는 아직 젊은나이인데 말할때 자꾸만 일상적인 단어가 기억이 안나 버벅거리고 가끔 어눌한 증상까지 있었습니다.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어느날은 말이 술술 나왔다가 또 어느날은 버벅거리고..기복이 심했어요. 이런지 1년정도 됐구요. 제가 생각했을땐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에 브레인포그가 찾아온것같더라구요ㅠ 매일 그러면 신경과를 가봤을텐데 하루하루 기복이 심해서 아리까리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 영상을 보고 추천해주신 뉴로플램,글루타치온,뉴로에프린을 복용해봤는데 복용 후 5일차까지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효과가 즉각적이더라구요. 상황에 알맞는 단어가 술술 잘 나오고 뇌가 맑아진 느낌이였습니다.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차라리 암이 낫지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독립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런 인식도 없으니... 오롯이 돌봐주는 사람의 선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 아버지는 제가 돌보고 있지만 저는 나중에 누가 돌봐줄까요? 내 마누라가? 내 자식이? 이성을 잃어버리고 똥오줌도 못 가려서 타인에게 타박 받고 비참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무서워요.
ADHD는 한가지 주제로 길게 대화 못하고 이어지는 대화 내용도 너무 뜬금없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영상을 잘 보고 내용을 기억하신다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가끔 김포 소재의 카페에 가곤합니다. 거기는 빵이 맛있는데 액체 세제는 다이소에 파는 베이킹소다 액체세제가 좋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보충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집사람이 2년전에 교통사고로 먼저 같습니다.집중력 최고에 집매매 같은 큰일도 충동적이고 과도한 에너지 소모로 쉽게 피로해지고 간단한 가계부 같은것도 미리 적어두지 않으면 결정력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돌발 행동으로 다른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옷정리 한다고 꺼내놓고 정리 정돈 못하고 불면증으로 술에 힘을 빌리고 수면 부족으로 오전에 거의 못일어나고 심한 길치이고 대화중에 엉뚱한 소리해서 주위 사람 당황시키고...돌발 행동 스스로 억제 시키면 머리 떨기도하고 지나친 긴장으로 다리에 쥐가 자주나고 ... 저는 집사람이 정신과 치료 받는다길래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 봤고 돌발 행동에 이해할수도 이해하려고도 하지않고 사회적 체면과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 한번 같이 함께 가주질 않았습니다. 저또한 집사람과 같이 충동적인 성격이였는데 아내가 먼저간이후에 달라진 삶을 살기위해 뉴로에프린 보충제 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집사람 유품 정리하다가 아들에게 원망 섞인 소리들으며 집사람의 진단 병명을 알게 됐고 인터넷을 통해서 증상들을 알게 되었습니다.편견이 무섭고 주위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 독이 될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은 같이 있어서 빛나고 함께 있어야 행복합니다! 저 처럼 뒤 늦은 후회와 자기 변명뿐인 푸념이 되기전에 가족을 살피고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떠나간 그리운 사람은 꿈에도 현실에도 함께 할수 없습니다.
같은 단지에 68세쯤 되신 분이 식품을 사러 가시면서 구두에 정장까지 차려입고 다니셔서, 불편할텐데 생각이 들면서 의아하기도 했지요. 5년쯤후에 증증치매로 이웃도 못 알아보고, 보호자 없이는 외출 할 수 도 없게 됐지요. 부모님이나 친구가 어느날부터 때와 장소에 안 맞는 차림을 계속 한다면, 유심히 살펴 보자고 친구들한테도 얘기하곤 합니다.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 보충제를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흠... 앞부분 "안겪어본 부작용이 더 드물 정도"라는 부분 너무 맘 아프고, 또 그 이후로 메틸페니데이트(콘서타서방정)을 먹었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이 영상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내 자신이 안타깝ㅠㅠ 웃프네요
할거있어서 밤새는데 할건안하고 이 영상보는 내인생이 레전드다
저는 아직 젊은나이인데 말할때 자꾸만 일상적인 단어가 기억이 안나 버벅거리고 가끔 어눌한 증상까지 있었습니다.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어느날은 말이 술술 나왔다가 또 어느날은 버벅거리고..기복이 심했어요. 이런지 1년정도 됐구요. 제가 생각했을땐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에 브레인포그가 찾아온것같더라구요ㅠ 매일 그러면 신경과를 가봤을텐데 하루하루 기복이 심해서 아리까리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 영상을 보고 추천해주신 뉴로플램,글루타치온,뉴로에프린을 복용해봤는데 복용 후 5일차까지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효과가 즉각적이더라구요. 상황에 알맞는 단어가 술술 잘 나오고 뇌가 맑아진 느낌이였습니다.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저도 공부를 잘 못해 암기만 해서 정작 제대로 할 생각을 못하여 시험 때도 잘 본적이 없어 한동안 힘든 적 이 많아 제대로 된 잠을 자지 못했지만 영양제(뉴로에프린)로 섭취 후 맘편히 잘잤네요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보충제 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종합비타민 뉴로에프린 콘드로이친 이거 3개복용중이에요 유산균이랑 비타민 관절보호 이정도만 챙겨도 딱 괜찮은거같아요 !
예전에 공부할때
잠을 하도 안자서 거의 쓰러질뻔 할 정도까지 왔을때쯤 지인이 adhd약 (페니드 10mg) 한알을 나누어 주어서 복용해보았습니다.
와... 근데 이건 사람을 슈퍼맨으로 만들더라고요..?
그때 딱 느꼈습니다. 잠을 거의 안 잤는데도 제 뇌에서 흐름이 엄청 향상되고 시야가 밝아지고 소리나 남의 시선에 엄청 민감해지더라고요.
암튼 그 이후로 그 효능이 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손도안댑니다.. 경험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약이네요.
귀한 경험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문가 처방 없이 먹기에는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녀석이니까요
말씀 남겨주신대로 조심할 필요가 있는 고런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암이 낫지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독립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런 인식도 없으니... 오롯이 돌봐주는 사람의 선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 아버지는 제가 돌보고 있지만 저는 나중에 누가 돌봐줄까요? 내 마누라가? 내 자식이? 이성을 잃어버리고 똥오줌도 못 가려서 타인에게 타박 받고 비참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무서워요.
ADHD는 한가지 주제로 길게 대화 못하고 이어지는 대화 내용도 너무 뜬금없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영상을 잘 보고 내용을 기억하신다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가끔 김포 소재의 카페에 가곤합니다. 거기는 빵이 맛있는데 액체 세제는 다이소에 파는 베이킹소다 액체세제가 좋더라구요.
무언가를 할대 심각하게 시간을 들이지 않고 할수있게되엇다 너무 인정합니다 ㅋㅋㅋ
그쵸? 이게 진짜 아닌 사람은 절대 모르는 감정인데ㅋㅋㅋ 귀찮아서 안 한다가 아니라
그 특유의 하려고 해도 못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그 느낌을 극복하는 게 너무 좋습니다ㅠㅠㅠ
일반인이 오남용하면 뇌손상 당하기도 하나요??
❌효과❌
초반복용시 기분고조
( 뭐든할수있을거같고 앞으로 내 미래는 밝을거같은 희망적인 느낌)
미룬일들을 처리하게됨
머리속에 이것저것 생각이 떠오름
(하지만 차곡차곡 정리되서
복잡하게 머리속을 뒤집지않음)
내가 집중하고있다는 느낌이듬
❌단점❌
장기복용시 기분고조 타임 짧아지고
가끔 다시 우울해질때도있음
부작용으론 입마름 헛구역질
식용부진 부정맥 수전증
하지만 요즘은 부주의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일 적어짐
주의력문제가 해결됐다기보단
예전보다 나아진느낌?
10/1 이었다면 이젠 10/6
이런식으로
맞습니다...
저는 식욕부진도 지나가버렸지만
전반적으로 다 공감되는 분석입니다ㅋㅋㅋㅋㅋㅋ
부주의가 해결되는 느낌이라기보단
예전보다 나아진 느낌이라는 게 진짜 와닿네요
확실히 adhd들은 남들과 다른게 아주 심한 과몰입. 지나치게 심한 부주의 (물건을 심하게 잃어버림 사람을 기억못함) 인거 같아요.
저는 오메가3와 뉴로에프린 이 두가지를 홀수 짝수로 교차 복용 중입니다.
혹시 용량은 얼마나 복용하고 계신가요 ?
+ 만약 최저용량보다 높게 복용하고 계시다면 18mg 복용시 효과를 적게 혹은 못느낄수도 있나요?
*제가 의료인이 아니라서 정확한 발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 저는 최대용량 먹고 있습니다(메디키넷으로 60mg)
성인 복용량 평균이 20~30mg이고
18mg이면 아마 콘서타이실 듯한데
콘서타가 일반 서방정보다 더 늦게 분사되는지 최대용량이 더 고용량을 허락하는 걸 보면(72mg) 평균 이하를 드신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질문하신 것 처럼
효과를 적게, 혹은 못 느낄 수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민소법에이쁠 답변 감사합니다 ~!
콘서타 56을 처음으로 처받받아 먹엇는데 몸무게가 100키로가량 되어서 그런지 효과가 없네요 ㅠ 두알을 한번에 먹어야 할까요?
*저는 의료인이 아니니 참고 차원에서만 들어주셔요!
효과가 일정정도는 용량 의존적인 것도 있는데
많이 나가시더라도 60이상은 처방을 하지 말라는 게 기본 지침 같더라고요ㅠㅠ
논문들도 체중에 따른 효과보다는 케바케에 가까운 경우가 더 많고 해서 그런지
임의로 두 알을 드시면 약 타시기도 번거로우시고
여러모로 부작용도 걱정이 됩니다
일단은 의사선생님하고 상의를 해보시고
합법적이고 상식적인 처방규정에서 메틸페니데이트+아토목세틴 조합은 쓸 수 있으니까요
너무 부정적이시면 조금 적극적으로 약을 쓰시는 선생님 찾아뵈어서 약을 좀 더 늘려보고
반응이 온다 싶으시면 그 때 늘리시면 어떨까 해봅니다...!
전 굉장히 좋은 약이라 생각합니다 이약으로 132kg에서 80kg까지 다이어트성공했습니다.
헉 부럽(?)습니다ㅠㅠ
전 복약 초반에만 식욕억제 효과가 있고
장복해서인지 다른 약 때문인지
지금은 입맛이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ㅠㅠ
기간은 얼마나 걸리신 건가요??
@@민소법에이쁠 6개월 이상 걸렸습니다 약덕분에 음식양도 조절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할 수있게 되서 초고도비만이나 먹성이 많은분들은 강추입니다.
@@D가이-n7x 와 약 덕분이래도 그 몸무게를 6개월이면 대단하십니다
D가이님께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신 약이 되었겠네요 정말로
@@민소법에이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이약은 마음대로 구매하도록 바꿔야한다고도 생각 합니다. 이약덕분에 제 인생도 바뀌었고 삶의질을 올라가게해준 생명동앗줄이니요 요세는 처방을 안하려는 의사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답답하기도합니다.
@@D가이-n7x 그러게요...설명하기 복잡한 효능에 비해서 부작용은 '마약' 하나로 공격하기 참 쉬운 약이니까요
저도 용량이나 처방정도에서 곤란을 겪어본 입장에서 말씀의 논조에 공감이 가네요
이약 제발 먹지마세요 저희집 누나가 이약에 중독되서 지금 답이없습니다 자기 처방전으로 먹는거라 신고는 안되고 상태는 이상하고 정상적인 대화 안되고요 혼잣말 하고 허공보면서 실실웃고 사회생활안되고 3~4일 잠도 안자고 마약 중독자됬어요 경찰이랑 정신과의사랑 상담을 해봐도 처방전으로 복용한거라 어쩔수없다는말만 하네요
힘내세요
전 내성이 생겨서 요즘 메탈페니데이트를 먹어도 약 효과가 없네요
아이쿠...답답하시겠어요...ㅠㅠ...
참고가 되실지 몰라 말씀드려보면
저도 약빨(?)이 안 서던 시기가 간간히 있었는데
복약 초기에 저용량에서 반응이 빨리 끝나거나
다른 증상이 있거나(우울 등) 하는 경우더라고요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시고 원인 찾아서
일상생활 원활히 하실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내성없는 약인데?
전집중 호흡!!!
아 세상에 저는 이게 그 유명한 귀멸의 칼날 이야긴줄 이제 알았네욬ㅋㅋㅋㅋㅋㅋㅋ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보충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 보충제를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저는 아직 젊은나이인데 말할때 자꾸만 일상적인 단어가 기억이 안나 버벅거리고 가끔 어눌한 증상까지 있었습니다.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어느날은 말이 술술 나왔다가 또 어느날은 버벅거리고..기복이 심했어요. 이런지 1년정도 됐구요. 제가 생각했을땐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에 브레인포그가 찾아온것같더라구요ㅠ 매일 그러면 신경과를 가봤을텐데 하루하루 기복이 심해서 아리까리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 영상을 보고 추천해주신 뉴로플램,글루타치온,뉴로에프린을 복용해봤는데 복용 후 5일차까지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효과가 즉각적이더라구요. 상황에 알맞는 단어가 술술 잘 나오고 뇌가 맑아진 느낌이였습니다.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저도 공부를 잘 못해 암기만 해서 정작 제대로 할 생각을 못하여 시험 때도 잘 본적이 없어 한동안 힘든 적 이 많아 제대로 된 잠을 자지 못했지만 영양제(뉴로에프린)로 섭취 후 맘편히 잘잤네요
종합비타민 뉴로에프린 콘드로이친 이거 3개복용중이에요 유산균이랑 비타민 관절보호 이정도만 챙겨도 딱 괜찮은거같아요 !
차라리 암이 낫지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독립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런 인식도 없으니... 오롯이 돌봐주는 사람의 선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 아버지는 제가 돌보고 있지만 저는 나중에 누가 돌봐줄까요? 내 마누라가? 내 자식이? 이성을 잃어버리고 똥오줌도 못 가려서 타인에게 타박 받고 비참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무서워요.
ADHD는 한가지 주제로 길게 대화 못하고 이어지는 대화 내용도 너무 뜬금없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영상을 잘 보고 내용을 기억하신다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가끔 김포 소재의 카페에 가곤합니다. 거기는 빵이 맛있는데 액체 세제는 다이소에 파는 베이킹소다 액체세제가 좋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