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인지 지평선인지 화면을 가르는 선이 아니었다면 그저 파란 하늘만 찍은 걸로 생각했을 법한 장관이군요. 하늘색이 어찌 저리 푸를까! 저 색은 푸르다하기보다 코발트 색이라 해야 맞을 듯하다. 어릴적 영화 벤허에서 본 이탈리아 코발트색 하늘의 아름다움에서 받았던 깊은 인상이 오늘 이 영상으로 다시 떠오릅니다. 국어 교과서 시에서 나오는 물아일체, 이런 말로 표현해도 이 장관을 다 표현하기 벅차군요.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순수 자체의 경관이었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들판 저멀리 기러기들이 파도처럼 줄을 지어 날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멋진 풍경입니다. 일파, 이파...끝없이 이어지는 기러기들의 비행은 황량한 라만차 평원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소로 만들어 줍니다. 수평선 끝을 바라보면, 호수에 비친 푸른 하늘과 구름은 더욱 더 비현실적입니다. 밝은 노랑색 들판..봄이 오고 밀이 익어 이삭이 물결 칠 때쯤 눈을 감고 키큰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를 지나가노라면...그곳은 그대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한 장면이 됩니다. 드넓은 평원을 홀로 바라봅니다. 겨울날 스페인의 하늘과 들판은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꽃피는 봄날 스페인의 봄을 느끼실 수 있기를!!
스페인 중부지역에 위치한 라만차(La Mancha) 지방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Don Quijote de la Mancha) 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이름입니다. 뜨겁고 메마른 고원지대, 만차(Mancha) 는 '비가 내리지 않는 메마른 고원지대' 를 일컫는 아랍어 Manxa 에서 유래한 지명입니다. 라만차는 이름 그대로 뜨겁고 메마르고 황량하면서도 묘한 서정성을 지닌 땅입니다. 중세시절 북쪽의 기독교 왕국과 남쪽의 이슬람 왕국이 무수한 전투를 벌였던 라만차의 평원은 사람들이 거의 거주하지 않는 땅이었습니다. 칼라트라바, 산후안, 산티아고 등 기사단들이 주로 이 지역을 다스리고 지켰습니다. 그 땅에서 세르반테스는 몰락한 귀족 돈키호테를 내세워 중세 기사소설의 시대를 접고 근대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토요일..돈키호테는 언제나처럼 베이컨과 햄조각을 넣은 스크램블드 계란 요리를 먹습니다. 그런데 음식의 이름이 거창합니다. '두엘로스 이 께브란또스'(Duelos y Quebrantos)... '고뇌와 슬픔' 을 의미합니다. 카스티야 왕국에서 토요일은 육식이 금지된 날입니다. 주민들은 할 수 없이 달걀에 소, 양, 돼지, 말의 내장 등 부산물을 넣어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목요일에 가축을 잡으면 일요일이 되어서야 비로소 정상적인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교황청은 그나마 빨리 상하기 쉬운 내장에 한해 토요일 취식을 허용했고 주민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내장을 손질했습니다. 음식 이름을 보면 요리 만들기가 꽤나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돼지고기를 금기시 하는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한 후 눈물을 머금고 먹으면서 음식에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습니다. 라만차! 돈키호테의 여정을 따라가노라면 스페인의 정서가 깊숙이 느껴집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돈키호테의 연인 둘씨네아의 고향을 찾아갑니다. 토요일! 이것저것 재료를 넣고 계란요리를 준비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오랜만에 지평선을 보네요. 우리나라의 지형은 산이 많아서 빌딩이나 여타 건축물이 없더라도..지평선을 보기가 쉽지는 않은데 스페인의 포도밭은 지평선을 선사해주네요. 지평선 너머 멀리 있는 흰구름들과 관찰자에 가까운 구름들이 원근적 조화를 푸른 하늘에서 이루면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거기에 v 자 모양의 기러기 편대가 날아 가는 모습이 아릅답네요. 간혹 서울의 외진 지역에 가면 기러기들이 편대를 이루면서 겨울철 남쪽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겨우내 우리나라 남쪽 지역에서 머물면서 겨울을 보내고 봄되면 다시 시베리아로 날아 가니 그넘들은 참 타고난 여행객입니다. 사람들이 연구하길 기러기가 해의 일출/일몰 고도가 계절에 따라서 변하는걸 보면서 여행 떠날 때를 안다고도 하고요. 지자기의 변화를 감지하는 기능이 몸에 있어서 남쪽 북쪽 방향을 아는거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더군요. (이부분은 송어나 연어가 여행하는 원리하고도 비슷한데..신기한건 송어나 연어는 강의 냄새를 기억한다고도 하고요). 포도밭에 피어난 늦가을 꽃이 우리나라에서도 들에 보이는 꽃들 같아 보이네요. 거칠것 없는 너른 들판의 풍경은 언제 봐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곳은 주말에 또 눈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서울은 이번 해가 가기전에 폭설을 경험 하고 있습니다...주말도 평안히 보내세요.영상 감사합니다.
서울에 내린 11월의 첫눈이 대설이었다니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급격한 기후 변화가 실감납니다. 스페인도 올해는 뜨거운 여름을 보낸 바 있어, 극심한 추위를 예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평년 기온을 훨씬 웃도는 따스한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페인 중부 라만차의 평원에는 포도를 거두고 난 황량한 들판에 하얀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납니다. 눈길 가는 곳..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까지 평원에는 풀이 돋고 꽃이 피고 하늘에는 기러기가 노래 부르며 줄지어 날아갑니다. 사람이 맑은 날 눈으로 볼 수 있는 지평선의 끝이 겨우 4.8 km 라는데, 미리암의 마음은 이미 기존의 Horizon 을 넘어 먼훗날 어쩌면 지나갈 지도 모를...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Event Horizon 너머를 상상합니다. 눈은 푸르른 하늘과 너른 들판을 보고 있지만, 마음은 Horizon 을 사이에 두고 흘러가는 긴 과거와 짧은 현재, 알수없는 미래를 투명하게 바라봅니다. 수평선과 지평선! 하늘과 바다가 만나고 하늘과 땅이 만나고...오래전 horizon 단어를 처음 만들어낸 그리스인들에게 'horizon' 은 무한하게 확대된 공간이 아닌 '경계'(limit) 를 의미했습니다. 그리스인들에게 수평선은 갈 수 없는 세계, 넘아가서는 안되는 피안의 세계...'사건의 지평선' 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영어에서 만나는 Horizon 의 유래를 찾아봅니다. 중세 영어의 정착에 지대한 공을 세운 '영시의 아버지' 제프리 초서는 1374년 트로이 전쟁을 배경을 한 [트로일러스와 크리세이드](Troilus and Criseyde) 에서 처음으로 Horizon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Horizon 은 그리스를 거쳐 프랑스를 지나 영국에 도착했고 오늘날 영미권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Horizon...수평선, 지평선으로 번역하면, 접속, 접촉, 관계 보다는 영화 Tron 에서처럼 광대무변한 공간이 우선 느껴집니다. 우리 말에 '사건의 지평선' 은 있어도 '사건의 수평선' 이라는 표현은 없는 것을 보면, 언젠가 블랙홀을 만나려면, 바다가 아닌 들판을 달려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멋진 글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aiquantum 초서의 켄터베리 이야기는 유명하죠. 20여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원래 의도한 분량으로 완성은 못했다고 들었어요. 당시의 영어는 우리로 보면 세종대왕 시대 한국어 정도 만큼이나 지금의 언어와 거리가 있는데 영국이 스코틀랜드와 합병하고 또 전세계를 점령하면서 여러언어들을 받아들이면서 변하기전의 나름 원시적(?) 영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어떤 연구자는 우리나라의 고 언어를 살펴보려면 일본어를 연구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의 도래인들이일본에서 사용하던 언어들이 문헌이나 지명등으로 많이 남아 있다고 하고 이것들은 한반도 인들이 현재의 일본의 근간을 만든 사람들이란 증명 노릇도 한다고 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따사로운 해가 떠있는 푸른 하늘이 좋은 계절을 잘 즐기세요
수평선인지 지평선인지 화면을 가르는 선이 아니었다면 그저 파란 하늘만 찍은 걸로 생각했을 법한 장관이군요. 하늘색이 어찌 저리 푸를까! 저 색은 푸르다하기보다 코발트 색이라 해야 맞을 듯하다. 어릴적 영화 벤허에서 본 이탈리아 코발트색 하늘의 아름다움에서 받았던 깊은 인상이 오늘 이 영상으로 다시 떠오릅니다. 국어 교과서 시에서 나오는 물아일체, 이런 말로 표현해도 이 장관을 다 표현하기 벅차군요.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순수 자체의 경관이었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들판 저멀리 기러기들이 파도처럼 줄을 지어 날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멋진 풍경입니다.
일파, 이파...끝없이 이어지는 기러기들의 비행은 황량한 라만차 평원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소로 만들어 줍니다.
수평선 끝을 바라보면, 호수에 비친 푸른 하늘과 구름은 더욱 더 비현실적입니다.
밝은 노랑색 들판..봄이 오고 밀이 익어 이삭이 물결 칠 때쯤 눈을 감고 키큰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를 지나가노라면...그곳은 그대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한 장면이 됩니다.
드넓은 평원을 홀로 바라봅니다. 겨울날 스페인의 하늘과 들판은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꽃피는 봄날 스페인의 봄을 느끼실 수 있기를!!
호수와 하늘 색깔이 너무 멋지네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 역시 라만차는 최고의 감동입니다. 아무것도 없기에 한없이 몸과 마음이 달려나갈 수 있는 곳. 누구나 돈끼호떼가 되는 그 곳.
스페인 중부지역에 위치한 라만차(La Mancha) 지방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Don Quijote de la Mancha) 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이름입니다.
뜨겁고 메마른 고원지대, 만차(Mancha) 는 '비가 내리지 않는 메마른 고원지대' 를 일컫는 아랍어 Manxa 에서 유래한 지명입니다.
라만차는 이름 그대로 뜨겁고 메마르고 황량하면서도 묘한 서정성을 지닌 땅입니다.
중세시절 북쪽의 기독교 왕국과 남쪽의 이슬람 왕국이 무수한 전투를 벌였던 라만차의 평원은 사람들이 거의 거주하지 않는 땅이었습니다. 칼라트라바, 산후안, 산티아고 등 기사단들이 주로 이 지역을 다스리고 지켰습니다.
그 땅에서 세르반테스는 몰락한 귀족 돈키호테를 내세워 중세 기사소설의 시대를 접고 근대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토요일..돈키호테는 언제나처럼 베이컨과 햄조각을 넣은 스크램블드 계란 요리를 먹습니다.
그런데 음식의 이름이 거창합니다. '두엘로스 이 께브란또스'(Duelos y Quebrantos)... '고뇌와 슬픔' 을 의미합니다.
카스티야 왕국에서 토요일은 육식이 금지된 날입니다.
주민들은 할 수 없이 달걀에 소, 양, 돼지, 말의 내장 등 부산물을 넣어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목요일에 가축을 잡으면 일요일이 되어서야 비로소 정상적인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교황청은 그나마 빨리 상하기 쉬운 내장에 한해 토요일 취식을 허용했고 주민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내장을 손질했습니다.
음식 이름을 보면 요리 만들기가 꽤나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돼지고기를 금기시 하는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한 후 눈물을 머금고 먹으면서 음식에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습니다.
라만차! 돈키호테의 여정을 따라가노라면 스페인의 정서가 깊숙이 느껴집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돈키호테의 연인 둘씨네아의 고향을 찾아갑니다.
토요일! 이것저것 재료를 넣고 계란요리를 준비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aiquantum 둘씨네아의 마을 기대가 되네요 두근두근함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지평선을 보네요. 우리나라의 지형은 산이 많아서 빌딩이나 여타 건축물이 없더라도..지평선을 보기가 쉽지는 않은데 스페인의 포도밭은 지평선을 선사해주네요. 지평선 너머 멀리 있는 흰구름들과 관찰자에 가까운 구름들이 원근적 조화를 푸른 하늘에서 이루면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거기에 v 자 모양의 기러기 편대가 날아 가는 모습이 아릅답네요. 간혹 서울의 외진 지역에 가면 기러기들이 편대를 이루면서 겨울철 남쪽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겨우내 우리나라 남쪽 지역에서 머물면서 겨울을 보내고 봄되면 다시 시베리아로 날아 가니 그넘들은 참 타고난 여행객입니다. 사람들이 연구하길 기러기가 해의 일출/일몰 고도가 계절에 따라서 변하는걸 보면서 여행 떠날 때를 안다고도 하고요. 지자기의 변화를 감지하는 기능이 몸에 있어서 남쪽 북쪽 방향을 아는거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더군요. (이부분은 송어나 연어가 여행하는 원리하고도 비슷한데..신기한건 송어나 연어는 강의 냄새를 기억한다고도 하고요). 포도밭에 피어난 늦가을 꽃이 우리나라에서도 들에 보이는 꽃들 같아 보이네요. 거칠것 없는 너른 들판의 풍경은 언제 봐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곳은 주말에 또 눈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서울은 이번 해가 가기전에 폭설을 경험 하고 있습니다...주말도 평안히 보내세요.영상 감사합니다.
서울에 내린 11월의 첫눈이 대설이었다니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급격한 기후 변화가 실감납니다.
스페인도 올해는 뜨거운 여름을 보낸 바 있어, 극심한 추위를 예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평년 기온을 훨씬 웃도는 따스한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페인 중부 라만차의 평원에는 포도를 거두고 난 황량한 들판에 하얀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납니다.
눈길 가는 곳..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까지 평원에는 풀이 돋고 꽃이 피고 하늘에는 기러기가 노래 부르며 줄지어 날아갑니다.
사람이 맑은 날 눈으로 볼 수 있는 지평선의 끝이 겨우 4.8 km 라는데, 미리암의 마음은 이미 기존의 Horizon 을 넘어 먼훗날 어쩌면 지나갈 지도 모를...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Event Horizon 너머를 상상합니다.
눈은 푸르른 하늘과 너른 들판을 보고 있지만, 마음은 Horizon 을 사이에 두고 흘러가는 긴 과거와 짧은 현재, 알수없는 미래를 투명하게 바라봅니다.
수평선과 지평선! 하늘과 바다가 만나고 하늘과 땅이 만나고...오래전 horizon 단어를 처음 만들어낸 그리스인들에게 'horizon' 은 무한하게 확대된 공간이 아닌 '경계'(limit) 를 의미했습니다.
그리스인들에게 수평선은 갈 수 없는 세계, 넘아가서는 안되는 피안의 세계...'사건의 지평선' 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영어에서 만나는 Horizon 의 유래를 찾아봅니다.
중세 영어의 정착에 지대한 공을 세운 '영시의 아버지' 제프리 초서는 1374년 트로이 전쟁을 배경을 한 [트로일러스와 크리세이드](Troilus and Criseyde) 에서 처음으로 Horizon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Horizon 은 그리스를 거쳐 프랑스를 지나 영국에 도착했고 오늘날 영미권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Horizon...수평선, 지평선으로 번역하면, 접속, 접촉, 관계 보다는 영화 Tron 에서처럼 광대무변한 공간이 우선 느껴집니다.
우리 말에 '사건의 지평선' 은 있어도 '사건의 수평선' 이라는 표현은 없는 것을 보면, 언젠가 블랙홀을 만나려면, 바다가 아닌 들판을 달려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멋진 글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aiquantum 초서의 켄터베리 이야기는 유명하죠. 20여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원래 의도한 분량으로 완성은 못했다고 들었어요. 당시의 영어는 우리로 보면 세종대왕 시대 한국어 정도 만큼이나 지금의 언어와 거리가 있는데 영국이 스코틀랜드와 합병하고 또 전세계를 점령하면서 여러언어들을 받아들이면서 변하기전의 나름 원시적(?) 영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어떤 연구자는 우리나라의 고 언어를 살펴보려면 일본어를 연구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의 도래인들이일본에서 사용하던 언어들이 문헌이나 지명등으로 많이 남아 있다고 하고 이것들은 한반도 인들이 현재의 일본의 근간을 만든 사람들이란 증명 노릇도 한다고 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따사로운 해가 떠있는 푸른 하늘이 좋은 계절을 잘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