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을 수도 있고 양말을 신거나 맨발일 수 있다 생각해요. 문화 차이거나 집집마다 생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한국 사람들한테 낯선 모습이라 이야기해봤어요. 반면 싱가포르 작업 현장들은 한국보다 안전해 보이는 게 많더라고요. (한국 뉴스엔 안전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아서요..) 트럭 뒤에 타는 건 점점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크앙-d7g 집안에 따라 다르지만 심한 경우에는 도우미 분 따로 혼자 앉아서 드시고 가족들은 다른 테이블에서 다같이 먹는 경우를 봤는데 이런 걸 말씀하신 거 아닐까요! 근데 제대로 대우해주시는 지인분들 보면 메이드룸이 아닌 제대로 된 방 내어주시고, 1년에 2회 모국 방문 비행기표도 끊어주시고, 유럽여행 갈 때 같이 데려가시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잘 대우해주니 도우미께서 음식도 아주 끝내주게 잘하시고 가족들이랑 엄청 친하시더라구요 ㅋㅋ 어딜가나 사람이 사람을 부릴 (?) 때는 그냥 고용주 인성 차이인 것 같아요
건설현장에서 유사시 대처를 위해서 어떤 작업을 하든 무조건 2인 이상 되어야 합니다. 근데 보통 소규모작업장이나 널널한 곳에선 안지키고 생략하는 경우가 있죠. 양말 벗는 문화는 이해가 안되네요. 무좀보균자라면 그거 다 퍼뜨리는거 아닙니까? ㅎ더운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을텐데...양말 신는게 더 위생적이라 생각됨... 아마 습기찬 양말은 냄새가 나기에 벗는 문화가 된거 일수도 있겠군요...
싱가포리언도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던데, 실내에 양말 벗고 들어가는 이유가... 중국계 싱가포리언이 해준 얘기에 의하면, 더워서 일반적으로 양말을 신지 않는 게 디폴트지만 장례식이 있을 땐 양말을 신던 전통에... 남의 집에 들어갈 때 상가도 아닌데 양말 신고 들어가는게 터부시 됐었던 경향이 있다네요. 요즘 사람들은 땀찬 양말이니 위생적 차원도 있지만 전통적으로 계속 그렇게 해오던 습관으로 그럴 거라고...
중국본토 사람들이 신발에 양말을 넣아놔요. 중국본토 사람들이 3일이고 일주일씩 넣어놓고 또 신고하더라고요. 싱가포르 문화라기 보단 중국에서 기인한 중국 문화 같은데요? 말레이시아 중국인도 호주에서 저렇게 양말을 조깅하고 와서 빨지 않고 넣어두고 또 신고 또 신고 하더라고요
다른나라 심지어 선진국도 무단 횡단은 흔함.. 횡단 보도를 만든 의미가 보행자는 꼭 여기로만 다니라고 제한하려고 만든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거라. 그래서 고속도로같은 곳 아니면 쿨하게 왔다갔다하고 이랬다고 대부분의 나라에서 범칙금같은 것도 없어요.. 반대로 우리나라는 사람이 아니라 차량 편의를 위주로 모든게 만들어졌죠.. 골목길에서 사람한테 클락션 누르는 차들도 흔하고.. 우리같이 클락션을 차가 아닌 사람에게 마구 누르는 나라는 인도나 베트남같은 몇몇 나라들뿐임.. 보통의 아시아 국가도 드물고 특히 일본이나 서구에서는 상상도 못함.. 우리나라에서 하듯 길에서 사람한테 클락션 함부로 눌렀다가 차 박살날 수 있어요..
저는 싱가포르 사람이지만 한국이든 싱가포르든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항상 양말을 신으려고 노력해요. 또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우리의 법이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싱가폴인 온라인에서 많은 항의를 했지만 변화가 느려 보이네요. 상당히 부끄러운 일이죠.
집 안에서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을 수도 있고 양말을 신거나 맨발일 수 있다 생각해요. 문화 차이거나 집집마다 생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한국 사람들한테 낯선 모습이라 이야기해봤어요. 반면 싱가포르 작업 현장들은 한국보다 안전해 보이는 게 많더라고요. (한국 뉴스엔 안전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아서요..) 트럭 뒤에 타는 건 점점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싱가폴 손님이 왔을때 현관에서 양말을 신발속에 넣고 들어 와서 놀랬어요 ㅎㅎ
또하나 다른게 가족외출시 도우미가 따라가 아이를 보살피는게 특이했어요
맞아요. 우리는 도우미 문화가 익숙하지 않디버니.. (밖에 나가서 도우미랑 식사하는 방식도 다소 충격적인 경우도 있고요)
@@myrealsingapore 식사하는 방식이 어떻길래 다소 충격적인가요?😱
@@크앙-d7g 집안에 따라 다르지만 심한 경우에는 도우미 분 따로 혼자 앉아서 드시고 가족들은 다른 테이블에서 다같이 먹는 경우를 봤는데 이런 걸 말씀하신 거 아닐까요!
근데 제대로 대우해주시는 지인분들 보면 메이드룸이 아닌 제대로 된 방 내어주시고, 1년에 2회 모국 방문 비행기표도 끊어주시고, 유럽여행 갈 때 같이 데려가시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잘 대우해주니 도우미께서 음식도 아주 끝내주게 잘하시고 가족들이랑 엄청 친하시더라구요 ㅋㅋ 어딜가나 사람이 사람을 부릴 (?) 때는 그냥 고용주 인성 차이인 것 같아요
4년전 MRT 안에서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음료수 홀짝 홀짝 마신걸 봤던 기억이 약간 쇼킹 했네요 아 물론 무단횡단이나 도우미분들 주말에 돗자리 깔고 좁은 오차드 인도에 여러명이 있는거 본거도 쇼킹이였구요😅
알고보면 여기도 다른 나라랑 비슷한 모습인데 벌금, 준법 이런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똑같은 모습을 봐도 저래도 돼? 이런다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건설현장에서 유사시 대처를 위해서 어떤 작업을 하든 무조건 2인 이상 되어야 합니다. 근데 보통 소규모작업장이나 널널한 곳에선 안지키고 생략하는 경우가 있죠.
양말 벗는 문화는 이해가 안되네요. 무좀보균자라면 그거 다 퍼뜨리는거 아닙니까? ㅎ더운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을텐데...양말 신는게 더 위생적이라 생각됨...
아마 습기찬 양말은 냄새가 나기에 벗는 문화가 된거 일수도 있겠군요...
날씨 때문에 샌들 신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보니.. 신발 가게에서도 맨발로 시착해보는 사람이 꽤 된다는 뉴스도 있더라고요. 기사의 취지는 위생상 트라이얼 양말이 있으니 그거 신자는..
공사장은 안전도 중요하지만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으니 그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 이유가 꽤 크지 않나 싶긴 하더라고요.👷🏻🚜
양말을 벗는 이유가 집으로 들어와서 바로 발을 씻기 때문이에요!
싱가포리언도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던데, 실내에 양말 벗고 들어가는 이유가... 중국계 싱가포리언이 해준 얘기에 의하면, 더워서 일반적으로 양말을 신지 않는 게 디폴트지만 장례식이 있을 땐 양말을 신던 전통에... 남의 집에 들어갈 때 상가도 아닌데 양말 신고 들어가는게 터부시 됐었던 경향이 있다네요. 요즘 사람들은 땀찬 양말이니 위생적 차원도 있지만 전통적으로 계속 그렇게 해오던 습관으로 그럴 거라고...
그런 이유도 있군요. 하나 더 배웠습니다
중국본토 사람들이 신발에 양말을 넣아놔요. 중국본토 사람들이 3일이고 일주일씩 넣어놓고 또 신고하더라고요. 싱가포르 문화라기 보단 중국에서 기인한 중국 문화 같은데요?
말레이시아 중국인도 호주에서 저렇게 양말을 조깅하고 와서 빨지 않고 넣어두고 또 신고 또 신고 하더라고요
윽 저도 본적있는데 그렇군요…
지인 집 방문이었는데 양말까진 아니였지만 현관문 앞에? 밖에? 신발 벗어놓고 들어가는건.. 꼭 호텔방 문밖에 신발 벗어두고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좀 어색했어요~ 분실되면 어쩌나 좀 두근두근 했지만 그렇지는 없더라구여😊 신기한 경험을 한 싱가포르였어요~
신발은 물론이고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물건 두고 일어나도 괜찮은 몇 안 되는 나라라 그런 점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저도 이제 무단횡단은 습관이 돼서… 한국에서도 그러더라구요…ㅠㅠ조심해야겠습니다.
조심하세요..😨🫣
다른나라 심지어 선진국도 무단 횡단은 흔함..
횡단 보도를 만든 의미가 보행자는 꼭 여기로만 다니라고 제한하려고 만든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거라.
그래서 고속도로같은 곳 아니면 쿨하게 왔다갔다하고 이랬다고 대부분의 나라에서 범칙금같은 것도 없어요..
반대로 우리나라는 사람이 아니라 차량 편의를 위주로 모든게 만들어졌죠..
골목길에서 사람한테 클락션 누르는 차들도 흔하고..
우리같이 클락션을 차가 아닌 사람에게 마구 누르는 나라는 인도나 베트남같은 몇몇 나라들뿐임..
보통의 아시아 국가도 드물고 특히 일본이나 서구에서는 상상도 못함..
우리나라에서 하듯 길에서 사람한테 클락션 함부로 눌렀다가 차 박살날 수 있어요..
싱가포르 주택 보면 두집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던데 왜그런거죠?
semi-detached house 라 하는데. 영국에서 많이보이는 주거형태입니나. 싱가폴이 영국 영향을 받은 나라라 그런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홍길동-q8w3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 저도 배워가요~🙏
마리싱님 요즘 업데이트가없는데 무슨일있으신가요?
개인 사정상 영상 업로드는 중단한 상태입니다. 특별한 일은 없고요. 싱가포르에서 가족들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약은 할 수 없지만 영상으로 찾아뵐 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myrealsingapore 그러시군요 아무일없다고하시니 다행이에요 싱가폴 너무좋아해서 다시 여행가고 싶은곳이여서 두딸들과 잘보았어요! 영상 올라오길 기다릴께요 잘지내세요~~~
저도 꽤 폭이 넓은 차로에서 자연스럽게 무단횡단 하는분들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ㅎㅎ보셨군요😅 여기도 사는 건 크게 다르지 않은데 대외 이미지(?)가 과도하게 알려진 면이 있는 것 같아요 ㅋ
ㅋㅋㅋ 어쩜.. 한국인인 우리신랑은 우리 집에 들어올때 혹은 다른데 갈 때 저렇게 벗어놓을때가 있어요 ㅋㅋㅋ 싱에 오기도 전부터 🤣 전 어제 선텍 갔었는데 ㅎ 애랑 ㅅㅍㅍㅋ 가서 노느라요 ㅎㅎ 애 생일엔 뭐하시는지도 궁금해요!!! 당면과제라! 😂
저도 어제 아이 친구 생일 파티 때문에 슈퍼파크 갔어요! 지나가다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생일 파티는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슈퍼파크, 바운스, 서바이벌장, 하이드로대쉬 이런 대 가는 것 같아요.
@@myrealsingapore ㅎㅎㅎ 저흰 어제 11시 타임요 ㅎㅎㅎ 다녀오고 나서 아이랑 사이좋게 뻗었어요 ㅎㅎㅎ 마주치면 사인받아야 하는데 🤭 하이드로대쉬는 처음듣네요. 꿀팁 감사해요!
여자친구 언니네 집 갈 때 양말 벗고 들어갔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
경험이 있으시군요?!😅 여러 면에서 우리랑 비슷한 문화가 많은데, 양말 벗고 입장은 낯설더라고요.
트럭 뒤에 사람 타는 거 너무 위험한데. 싱가폴 다시 보이네요 자기들 법은 강하고 외주 노동자들 목숨은 우습다는 건지.
차별이나 소득 관점에서 보면 이렇게 보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 언론에 나온 저임금 노동자들 숙소나 처우를 보면 실제로 열악하기도 하고요.
한국같은 경우는 신발을 집에 들어오고 현관에서 벗는데 싱가포르는 현관문 밖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것... 전 그게 가장 신기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은근 도난 걱정 없는 안전 싱가포르
그러고 보니 우리 아파트 형식과 다르게 현관에 신발 벗는 공간이나 붙박이 신발장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