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는 영국식 한국말을 하셔서 아주 고급지게 진행을 잘 하시네요. 은솔님은 한국인 남편한테 사랑 받는거 같고 말도 엄청 잘하시네요. 줄리아는 너무 예쁘고 이태리 특유의 유머가 있는거 같습니다. 프셰므님은 거진 한국사람같고, 다른 사람들을 웃기게 하는 재주가 있으세요. 윤활유같은 존재입니다.^^@
ㅋㅋㅋ맛에 진심이 아니라 가난한 나라에 한정된 토잘에 인구밀도가 높아서 , 여러가지로 먹는문제가 생기니 다양하고 여러 부위나, 거의 모든것을 먹어야 살수있는환경 이었겠지. 물론 삼한사온에 3면이 바다와 넓은 면적의 산 도 먹는음식에 일조 했겠지만. 그리고 삼한사온 이라 겨울철 대비 저장하는 방법이나 고온다습의 여름철 기후로, 고추 같은것도 생산되니 매운 름식에 대한 적응력도 끝난셈이고 적당한 강우량에 화강암 토잘로 소독이 잘 되어 찬물이나 생물자체의 음식에도 적응되어온 덕분이지. 회문화가 발달 할수있었거나 찬음식 잘먹는것도 그런탓 이었겠지. 저장 음식 대표적인게 김치나 젓갈같은 발효음식의 발달 이었겠지. 그게 다 가난해서,한정된 재료를 소홀히 취급할수 없었던 환경탓 아었겠지?
4계절은 모든 나라에 다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도 먹을게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국은 신라시대 고려시대에 불교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육고기를 먹는게 금지되어 있었던 때가 있어서 고기를 거의 안 먹어서 민물이나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이나 채소 반찬이 다양해진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은 안 먹는게 거의 없으니 거기서도 영향을 받았겠죠. 싼건 생산량이 많아서겠죠. 어떤 해산물은 잘 안 먹어서 한국보다 더 싼 나라도 있잖아요. 영국에서는 골뱅이가 싸죠.
간장게장에 대해서 말씀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월래 우리나라 간장게장의 주 재료는 바닷가에 사는 게가 아니였습니다 월래 간장게장의 주재료는 민물게를 잡아서 간장에 절여서 만든것이였으나 하지만 일단 환경오염과 또 위생의 문제 또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더이상 민물게인 참게를 가지고는 더이상 간장게장을 해먹지 않고 있죠 물론 인터넷에 민물간장게장을 팔지만 그 게는 잡은게 아니라 사람들이 사육하여 만든거라 하더군요 ㅎ
한국에서 반찬의 종류가 많은 이유는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부지런해서 일겁니다... 옛날에는 먹을게 귀하기도 했고.. 어떻게든 부지런 떨어서 먹을것을 개발해 냈을거예요.. 한국 어머니들은 몸을 한시라도 가만히 두질 않죠.. 여러가지 나물을 이렇게도 만들어 보고 저렇게도 만들어 보고.. 나라가 작은데 음식 종류가 왜 많냐고 하는데.. 나라의 크기와 음식 종류를 연관짖는게 더 신기하네요... 한국인은 부지런해요.. 예로부터...
@@잉응잉-i3e 단독주택을 너무 모르시네요 과거 7~80년대 주택문화를 그리워하는 저 조차도 그 시절의 주택으로 돌아가서 살라고 하면 불편하고 후져서 못살아요 그 당시 단독주택은 집 장사하는 아마추어들이 대부분 짓거나 동네 아는 목수반장 끼고 짓는 수준이어서 구조나 생활동선 등이 엉망이었죠 제 부친이 건축업 하셨고 저도 과거에 인테리어업을 좀 했어서 압니다 그 집들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재개발 기다리고 있거나 서민들의 주거공간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인이 아파트를 선호하게 된건 당시 불편했던 주택의 요리와 집안 일을 모두 책임졌던 어머니들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컸습니다 지금은 할머니가 된 세대들인데 그 불편했던 주택을 떠나 신축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니 주방,집안 일 모두가 마치 신세계를 만난듯 편리해 지는 경험을 하게되고 계모임,집들이를 통해 지인아파트를 경험해보니 너도나도 아파트로 옮기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온갖 정보가 넘치는 21세기 입니다 조금만 공부해보면 나만의 집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맞춤형 주택을 지을수있죠 제 지인들중 많은 사람들이 단독주택에 사는데요, 음악실,영화감상실,지하에 포켓볼을 칠수있는 Bar,마당 정원, 차량정비까지 가능한 개인차고..등 아파트에서는 불가능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본인 주택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주택은 아파트처럼 표준화 되어있지 않고 획일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역동적이고 활기찬 뭔가를 꿈 꿀수 있는곳이 주택이구요, 아파트는 정적이죠 할수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유럽엔 주택이 8~90%라 너무 획일적이네?" 라는 말은 성립이 안되는 겁니다 전 세계인들이 살벌한 유럽의 고물가를 기꺼이 지불한다음 고즈넉하고 예쁜주택가를 거니는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면 부러운 친구들이 또 유럽을 찾아서 사진 찍어 올립니다 단독주택 문화는 다양한 개성과 삶의 모습을 담고있어요 하지만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중 그 누구도 한국의 대단지아파트를 보러가지 않습니다 그냥 "와우 한국은 아파트 정말 많군, 와우 차가 모조리 흰,검색깔밖에 없군, 와우 모두들 검은 옷을 입는군"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 이런게 획일적이란 얘기입니다 20년 넘은 외국인 친구들이 많아서 좀 압니다 서울은 남은 땅도 별로없고 땅값도 너무 비싸서 단독주택을 신축해서 입주하는건 거의 꿈 같은 일이 되버렸죠 그걸 아쉬워 하는 겁니다
유럽에 그 농토봐바 얼마나 부럽고 탐스러운지 멀 심어도 그냥 잘자라는 ... 그러니까 굳이 다른걸 먹을 필요가 없었을거고.. 한국은 전국토의 70% 산인데 평지도 드물고 그러다보니 먹을게 없는데 여름은 개같이덥고 겨울은 개같이추워서 나무 잎사귀하나도 귀하고 배부르게 먹을려면 산이고 들이고 바다고간에 먹고죽지만 않으면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어야 했던삶.... 지금 현대에 와서는 풍족함에 미국이고 유럽이고 아시아고 육식위주의 식습관에서 뚱땡이들만 늘어나는데 한식이 굉장히 다양하게 잘먹는 영양식이되고 건강식이 된거지....
진짜 농사, 목축 같은 것 하기에는 최악의 땅이죠. 그러니 뭐라도 먹어야 했겠죠. 십 몇년 전에 콜롬비아 갔을 때 머물었던 아파트 바로 앞에 옥수수밭이 있었는데 창가에서 가끔 농사짓는 장면을 보곤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밭 갈아엎는 트랙터가 지나가면 그 뒤로 하얀 백로 같은 새들이 수십 마리 내려 앉아 땅에서 뭔가 쪼아 먹는 것 같았거든요. 근데 불과 40여일 만에 씨뿌린 옥수수가 자라는 속도에 놀랐고 가장 놀란 건 토양이었죠. 모래알갱이 하나도 없는 듯한 부드럽고 유기물 가득할 것 같은 질감과 새까만 흙. 도시 안과 밖에 널려있는 푸른 초지엔 젖소들이 흩어져 풀 뜯고 있었고 수도 보고타 기반의 프로축구팀 연습구장을 지나다 봤는데 수만 평 될 것 같은 넓은 부지 전체가 푸른 잔디인데 그냥 이동 펜스만 치면서 여기저기서 축구장 만들어 훈련하는 것 같았어요. 지식으로만 한국 땅은 척박하다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확실히 비교 되더군요.
사실 조선이라는 사회체제 자체가 대다수 평민이 그 해 흉년이 들면(흉년이 아니더라도 소작농으로서 추수철, 겨울 지나면 춘궁기에 접어 들어) 굶을 수 밖에 없는 후진 체제였는데, 다행히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이고, 국토 70%가 산악지대이고 물이 좋다 보니 온갖 이름모를 해산물, 임산물이 다양했고, 그걸 굶어 죽을 바에 배라도 불리자고(오죽 하면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라는 말) 먹어 보고, 죽어 나가면서도 삶아보고, 말려 보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취식을 시도해 본 결과이죠...웃긴 건 남미원산 고추가 임란 때 일본서 전해졌지만 일본에는 고추 요리가 별로 없는 반면 이 땅에서는 고추장에 이르기까지 온갖 고추요리가 나온 것.
호주 산지 30년 된 부산 출신인데 첨에 여기와서 너무 놀란게 굴 넘 비싸고 또 6개나 12개식 파는거 보고 놀람. 우린 그 세수대야 같은데 넣어서 숟가락으로 퍼먹음.. 글구 한 40년 전애는 복분자도 숟가락으로 퍼먹었음.. ㅋㅋ 굴이 비싼 이유는 일단 여기 사람들은 잘 먹지도 않지만 굴오픈 할수 있는 기술자도 없엇서 인거 같아요.. 인건비가 비싸서..
영국이나 미국도 과거에 굴을 엄청나게 먹었다죠 오염으로 멸종되고 비싸졌다죠. 개불은 제육볶음 할때 넣어서 같이 볶아먹으면 맛있죠. 개불, 김은 영양성분이 엄청 많아요. 김은 단백질 함량이 40% 이상의 고단백 이죠 스페인의 일부지역은 작은 게를 날로 먹어여. 유럽은 바다의 거북손이 엄청 비싸고 초고급 음식이죠. 우리나라는 거북손이 반찬이나 심심풀이 먹거리로 바닷가 식당에서 나오죠
한국은 반도로 삼면이 바다라 해산물과 내륙으로 산하(산과강)로 이루어져 먹거리가 풍부하죠 그래서 주위 열강에 의해 침입이 잦았고 사계절 중에 겨울이 있어 기나긴 겨울을 위해 봄여름가을에 농작물을 재배해서 월동 즉 겨울을 나기위해 준비를 해야합니다 한국은 겨울때문에 연간 1모작이지만 온대.열대기후인 베트남은 일조량이 많아 일년에 많게는 3모작으로 쉴새없이 벼농작물이 재배가 가능합니다 안남미라고하는데 한국의 찰진 낱알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죠 한국은 사계절로 1년에 비옥한 땅에서 한번재배하고 해선지 한국쌀을 맛본 사람은 풀풀 흩날리는 안남미는 못먹습니다 겨울엔 사람은 동물처럼 동면(겨울잠)을 자지못해 농사도 안되고 먹을게 충분하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년동안 곳간(음식창고)을 부지런히 채우지 못하면 더러 아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시사철 비닐하우스 재배나 수입산 과실을 겨울에도 맛볼 수 있지만 옛날에는 먹을 음식이 충분하지 못해서 월동준비하면 김장을 해야합니다 지금도 전통적으로 많이들 담고 있답니다 곧 김장철이네요 한국은 냉장고가 상용화된지 50년이 채 않됩니다 그전에는 찬장이라고 요즘 싱크대 위에 그릇장이 있던곳에 반찬을 넣어두고 먹곤 했는데 생선과 시래기 우거지는 말려서 보관 대부분 오래먹는 찬은 밑반찬이라고 하는 김치 말곤 잘 상하지 않은 반찬말고는 그날 먹고 남으면 어머니들이 주방을 부엌이라고도 하는데 연탄보일러옆 전에는 나무 땔감 농작물 나뭇가지로 아궁이에 불을 놓고 큰솥을 놓고 그 솥으로 밥을하고 겨울엔 물을 데워서 세숫대야에 찬물과 섞어 머리감고 세수하고 발을 씻었죠 보일러를 잠깐야기 하자면 그뒤 연탄보일러 다음 등유보일러 LPG 보일러 심야전기보일러등 지금의 도시가스 보일러로 발전해서 이어집니다 지금의 온돌방의 시초가된 부뚜막(싱크대)에서 쪼그려 상하기직전의 남은 찬과 먹다남은 밥을 비벼서 (비빔밥)시초 어머니들은 먹었어요 요즘 페미들이 들으면 경악할 일이죠 반페미가 들어도 화가날 지경인데 ㅋ 전쟁이나 전염병으로 헷보리가 나오기 전까지 넘기 힘든 고개라해서 보릿고개가 유명하죠 정말 옛날에는 굶어죽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기에 자연재해 여름 장마로 홍수나 겨울에는 가뭄으로 흉년으로 많이 굶어본 민족이라 사방천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산나물과 풀뿌리로 연명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산나물 음식에 관심과 음식에 애착이 많고 일할때는 정말 부지런히 하고 놀때는 잘먹고 음주가무를 참 좋아하는 민족이였기에 작금에 KPOP문화는 당연한겁니다 화장실문화도 냄새가나서 처갓집하고 변소(화장실)는 멀 수록 좋다고했지만 추우니까 집안으로 수세 현대식으로 이전하고 예전에는 땅파서 장독에 김장 김치를 넣고 묻어 장독에 김장김치를 넣어 꺼내고 먹는 불편함이 이젠 김치냉장고로 중국대륙의 황사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로 고온다습한 여름철 곰팡이때문에 제습기로 저온건조한 겨울철에는 가습기에 빨래건조기까지 무엇보다 외국에서는 그냥 먹는 수돗물을 정수기 필터로 여과하여 냉온수 각얼음까지 먹는 이 전자제품 모두를 렌탈이나 저렴하게 할인받아 통으로 구매하여 쓸 수있는 전자제품들입니다 제가 소개한 전자제품은 국산으로 불가 20년전에는 없었던 제품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를 주도하는 K전자제품이 어떤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신기방기한 전자제품을 선보일지 얼리어답터로 기대가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식하는 한국인들 데려다가 같이 얘기해도 좋을 거 같아요. 전 굴 같은 건 누가 가래침 뱉어놓은 거 같아서 20, 30대는 죽어도 안 먹는다고 그랬고요. 매생이도 누가 머리카락 뜯어놨냐, 이러면서 절대 안 먹었어요. 저 같은 한국인도 많을 거예요. 50세를 바라보는 지금은 뭐, 그냥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먹죠. 세상 따뜻한 국에, 신선한 재료에, 신이시어 감사합니다^^
영상 출력 문제로 재 업로드 되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상 느끼는건데
피터님 진행 진짜 잘 하심..
🔼🃏
진짜 유재석 급입니다!
외국인들이 김맛을 알아 버리는 바람에..수출량이 많아져 한국에 김값이 올초에 비해 두배로 올랐어요.
외국인들은 향이나 식감 겉모습만 보고 식재료의 맛을 판단하는경향이 강함!! 한국 식재료의 다양함은 우리 조상님들의 삶과 지혜의 산물
고사리 천지빼까리에요 ㅠㅠ
완전 한국인 다 되셨네요 ㅋㅋ 덕분에 한참 깔깔대고 웃었습니다.
피터는 영국식 한국말을 하셔서 아주 고급지게 진행을 잘 하시네요. 은솔님은 한국인 남편한테 사랑 받는거 같고 말도 엄청 잘하시네요. 줄리아는 너무 예쁘고 이태리 특유의 유머가 있는거 같습니다. 프셰므님은 거진 한국사람같고, 다른 사람들을 웃기게 하는 재주가 있으세요. 윤활유같은 존재입니다.^^@
피터의 유재석급 진행능력!
야채많이 먹고 건강해졌다니 축하드립니다
배를 타고 멀리 다니던 사람들이 야채를 못먹어서 괴혈병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읍니다
와.............한국인보다 표현력이...............대단하시네요......................대단...............
한국은 맛에 진심이라 날씨에 건강에 따라 먹는음식이 다른거 같아요
ㅋㅋㅋ맛에 진심이 아니라
가난한 나라에 한정된 토잘에
인구밀도가 높아서 , 여러가지로 먹는문제가 생기니
다양하고 여러 부위나, 거의 모든것을 먹어야 살수있는환경 이었겠지.
물론 삼한사온에 3면이 바다와 넓은 면적의 산 도 먹는음식에 일조 했겠지만.
그리고 삼한사온 이라 겨울철 대비 저장하는 방법이나
고온다습의 여름철 기후로, 고추 같은것도 생산되니
매운 름식에 대한 적응력도 끝난셈이고
적당한 강우량에 화강암 토잘로 소독이 잘 되어
찬물이나 생물자체의 음식에도 적응되어온 덕분이지.
회문화가 발달 할수있었거나 찬음식 잘먹는것도 그런탓 이었겠지.
저장 음식 대표적인게 김치나 젓갈같은 발효음식의 발달 이었겠지.
그게 다 가난해서,한정된 재료를 소홀히 취급할수 없었던 환경탓 아었겠지?
프셰므님 처음 보는데 한국식문화에 대한 박식함에 새삼 놀랍네요
한국은 진짜 식재료도 다양하고 식재료마다 요리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고 재료 하나하나를 어떡하든 별미로 만드는 재주가있는것 같아요^^
우리말을 이렇게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이 정도 수준으로 토론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
우리보다 더 많이 알아 ㅡ ㅋㅋㅋㅋ
세세한것까지
디테일하게
ㅡ 감사합니다 화이팅 😅😅
5년차 은솔이 한국말이 가장 자연스러워서...놀랐음....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외국인들 멘트 😅😅
정겨워서 좋아요❤
옛날에는 겨울에 채소를 재배할수 없으니까 겨울에 비타민 섭취를 위해서 채소를 말려 시레기 우거지를 만들어 먹었지.
4계절이 뚜렷한 나라여서 보릿고개를 항시 겪어 왔던 민족이라 먹을수 있는 것들은 무조건 다 먹었어요~
먹고 살기 힘든 시간을 오래 겪어서 뭐든 일단 먹어 봤음
먹어 봐서 별 문제 없으면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함
배고픈시절을 겪어서 음식남기면 혼나고 그랬죠~ 그러니 뭔들 못먹겠슈~ 목구멍만 넘어가면 다 먹는거지
4계절은 모든 나라에 다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도 먹을게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국은 신라시대 고려시대에 불교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육고기를 먹는게 금지되어 있었던 때가 있어서 고기를 거의 안 먹어서 민물이나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이나 채소 반찬이 다양해진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은 안 먹는게 거의 없으니 거기서도 영향을 받았겠죠.
싼건 생산량이 많아서겠죠.
어떤 해산물은 잘 안 먹어서 한국보다 더 싼 나라도 있잖아요. 영국에서는 골뱅이가 싸죠.
맞아요. 오죽하면 나무껍질 먹는 방법 책도 있잖아요.
@@slee-01전세계에 4계절을 안가진 나라가 얼마 없긴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날씨를 가진 나라도 거의 없죠.
임상시험 수백 수천년을 했으니 울 조상들 지혜가 대단했어요
외국인 네 분이 나와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처럼
한국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피터님 역시 진행을 잘 하셔요~
프셰므 몸관리 잘하셔서 더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한국사람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인 관점으로 비교해주시니 정말 새삼스럽고 복받은 나라에서 살고있구나라고 느껴집니다
대단한 언어구사력 최고, 다른나라분들의 생각을 알게되고 재밌어요. 너무 가볍지 않고 똑똑하고 고상한 대화들을 하시는 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유튭뿐 아니라 본방송에서도 할 수 있는 콘텐츠같아요.
한국 떠난난 지 17년... ㅜㅜㅜ 값싸고 싱싱한 해산물과 절간의 고요함이 그리워...
요즘 해산물 가격 장난아닙니다 ㅎㅎ 나지 않는 나라에 비하면 저렴하겠지만 수온영향도 있고 그럼또 다른 해산물을 찾겠죠 한국이라면 ㅋㅋ
해산물 존나 비싸 모질아
4분 모두다 멋있고 아름답네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김국도 좋습니다. 김과 작은 멸치는 그냥 식탁에 놓고 심심할 때 드시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간장게장에 대해서 말씀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월래 우리나라 간장게장의 주 재료는 바닷가에 사는 게가 아니였습니다 월래 간장게장의 주재료는 민물게를 잡아서 간장에 절여서 만든것이였으나 하지만 일단 환경오염과 또 위생의 문제 또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더이상 민물게인 참게를 가지고는 더이상 간장게장을 해먹지 않고 있죠 물론 인터넷에 민물간장게장을 팔지만 그 게는 잡은게 아니라 사람들이 사육하여 만든거라 하더군요 ㅎ
피터씨의 맛깔나고 유머러스한 진행이란... 매너까지... 영국신사가 어머니의 나라에 오래산 결과!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보는 한국이 이렇구나 하면서 재밌게 봅니다.감사해요
한국에서 반찬의 종류가 많은 이유는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부지런해서 일겁니다... 옛날에는 먹을게 귀하기도 했고.. 어떻게든 부지런 떨어서 먹을것을 개발해 냈을거예요.. 한국 어머니들은 몸을 한시라도 가만히 두질 않죠.. 여러가지 나물을 이렇게도 만들어 보고 저렇게도 만들어 보고.. 나라가 작은데 음식 종류가 왜 많냐고 하는데.. 나라의 크기와 음식 종류를 연관짖는게 더 신기하네요... 한국인은 부지런해요.. 예로부터...
유럽도 부지런해요.
@@topjimmy9687
머리가 좋아서.....
나물 이런것 보다 콩 발효 시키는 된장음식부터 저는 식혜보면 놀라요.
밥이 발효하면 당분이 되는데 그걸 보리에서 싹을 튀운거로 (엿기름으로) 발효를 시켜서 단 음료수로 먹으며 또한 소화제 역할도
하니 똑똑하신 조상님
입니다.
산후에 미역국을 먹는것도....
일리가 있네요. 같은 음식이라도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고 해서 최상의 메뉴가 나오니까, 그리고 라면 1봉지 사서 그냥 기본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온갖 재료 더 넣어서 먹기도 하지요.
무엇보다 인구수에비해 척박한 환경 때문일 겁니다. 사실 우리 땅이 농사짓기에 기름진 땅은 아닙니다. 아떻게든 이겨내려 발버둥 친 것인듯. 해산물 산나물 등등 가릴 여지가 안되었던 것일지도.
우와. 굴값. 신기하네요.
해산물전문가들의 품평회같은 느낌을주는 高수준대화모임이네요. 식문화의세계화에 일익을 담당할수도 있겠네요.박수!
한국은 나라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즈에 꽤 다양하는게 매력 ㆍ산도 있고 강도 있고 바다도 있고 계곡도 있고 평야도 있고 음식도 다양하고 집도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주상복합 다양하고 기후도 다양하고 사투리도 다양하고 정치색도 다양하고
ㅋㅋㅋㅋㅋㅋ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
어거지 부리시네
한국은 아파트,빌라,오피스텔 같은
공동주택이 8~90퍼임
이런 기형적,천편일률적인 주거문화는
한국이 유일한데 님 눈에만
다양하게 보이나봐요
@@ewftwmj 그 공동주택 종류조차 다양한데다 다른 나라는 아예 단독주택만 90프로일텐데 이정도면 다양한 편 아닐까요?
@@잉응잉-i3e 단독주택을 너무 모르시네요
과거 7~80년대 주택문화를 그리워하는
저 조차도 그 시절의 주택으로 돌아가서
살라고 하면 불편하고 후져서 못살아요
그 당시 단독주택은 집 장사하는
아마추어들이 대부분 짓거나
동네 아는 목수반장 끼고 짓는 수준이어서
구조나 생활동선 등이 엉망이었죠
제 부친이 건축업 하셨고 저도 과거에
인테리어업을 좀 했어서 압니다
그 집들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재개발 기다리고 있거나 서민들의
주거공간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인이 아파트를 선호하게 된건
당시 불편했던 주택의 요리와 집안 일을
모두 책임졌던 어머니들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컸습니다
지금은 할머니가 된 세대들인데
그 불편했던 주택을 떠나 신축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니 주방,집안 일 모두가
마치 신세계를 만난듯 편리해 지는
경험을 하게되고 계모임,집들이를 통해
지인아파트를 경험해보니 너도나도
아파트로 옮기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온갖 정보가 넘치는
21세기 입니다
조금만 공부해보면 나만의 집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맞춤형
주택을 지을수있죠
제 지인들중 많은 사람들이 단독주택에
사는데요, 음악실,영화감상실,지하에
포켓볼을 칠수있는 Bar,마당 정원,
차량정비까지 가능한 개인차고..등
아파트에서는 불가능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본인 주택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주택은 아파트처럼 표준화 되어있지 않고
획일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역동적이고 활기찬 뭔가를
꿈 꿀수 있는곳이 주택이구요,
아파트는 정적이죠
할수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유럽엔 주택이 8~90%라 너무 획일적이네?"
라는 말은 성립이 안되는 겁니다
전 세계인들이 살벌한 유럽의 고물가를
기꺼이 지불한다음 고즈넉하고 예쁜주택가를
거니는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면
부러운 친구들이 또 유럽을 찾아서
사진 찍어 올립니다
단독주택 문화는 다양한 개성과
삶의 모습을 담고있어요
하지만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중
그 누구도 한국의 대단지아파트를
보러가지 않습니다
그냥 "와우 한국은 아파트 정말 많군,
와우 차가 모조리 흰,검색깔밖에 없군,
와우 모두들 검은 옷을 입는군"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
이런게 획일적이란 얘기입니다
20년 넘은 외국인 친구들이 많아서
좀 압니다
서울은 남은 땅도 별로없고
땅값도 너무 비싸서 단독주택을
신축해서 입주하는건 거의 꿈 같은
일이 되버렸죠
그걸 아쉬워 하는 겁니다
와 은솔씨 진짜 정확한 발음 👍👍👍👍👍
은솔 정말 한국말 자연스럽게 잘하네요,,, 발음 거의 한국식~~
골뱅이 무침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로 맛있어요 고사리는 볶을때 꼭 마늘 다진것을 넣고 볶으면 독소가 완전이 없어집니다 한국 제사상에 필수로 올라갑니다 육개장에도 꼭
들어가지요
프셰므님은 한국음식 리얼 찐사랑 이군요
유럽에 그 농토봐바 얼마나 부럽고 탐스러운지 멀 심어도 그냥 잘자라는 ... 그러니까 굳이 다른걸 먹을 필요가 없었을거고..
한국은 전국토의 70% 산인데 평지도 드물고 그러다보니 먹을게 없는데 여름은 개같이덥고 겨울은 개같이추워서 나무 잎사귀하나도 귀하고
배부르게 먹을려면 산이고 들이고 바다고간에 먹고죽지만 않으면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어야 했던삶....
지금 현대에 와서는 풍족함에 미국이고 유럽이고 아시아고 육식위주의 식습관에서 뚱땡이들만 늘어나는데 한식이 굉장히 다양하게 잘먹는 영양식이되고 건강식이 된거지....
프랑스, 독일, 폴란드 북부 평야 지대는 빙하기 침식토여서 농지로서는 그리 좋지 않음. 그래서 삼포 농업하고 혼합 농업한 거임. 지중해 지역은 토지 생산성이 좋음. 진짜 곡물 생산 좋은 지역은 흑토 지대인 우크라이나, 러시아 남부임.
이 말이 정답이긴한데 덧붙이자면 고려때까진 불교때문에 육식을 금해 이런저런 푸성귀를 식재료로 썼던것도 원인같음.
신라시대에도 나물을 먹었어요 그냥 조상님들의 지혜지요 너무 비하하는것도 안좋아요
맞음..우크라이나 프랑스 평원보니까..밀이든 뭐든 엄청나게 나옴..여긴뭐 평지도 별로 없고 먹을게 있어야 말이지..너무 먹을게 없다보니 일단 입에다 넣어보고 죽지 않으면 그거 연구해서 다양하게 먹을방법 찾아보고..독초까지 데쳐먹고..
븅신@@spin2902
이것저것 먹을게없어서 말리고 찌고 오래보관하려다 보니 발전한거죠
이 영상들 보면...정말 한국에서 태어난게 축복이네요...
먹거리, 4계절, ...인프라.... 이 모든걸 감사히 여기고 많이많이 그리고 삶이 다할때까지 즐기며 행복을 찾아야하겠다는 생각입니다. 66세 할미입니다.
먹는 얘기하니깐 재밌네😋
Te qiero~~~!!!^^김 나온 김에~~!!^^와~~~언어 구사력이 엄청 나시군요ㅡㅡ한국인들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군요~~!!^^♡
4스날 화이팅 피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어는 정말...
ㅋㅋㅋㅋㅋㅋ사악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44444444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어려선 많이 먹었던 게 굴이었는데...
굴덩이째 데쳐먹어야 맛이 있음. 굴껍데기 안의 소금물이 간을 맞춰줘 끓는 물에 넣고 30초에서 일분 사이에 꺼내서 먹어야 속이 탱글탱글하고 맛이 있음.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피터님 진행 최고^^
와 대화주제에 대해 엄청 깊게 이야기하네요. 약식동원 개념까지 식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다니 👍 와우
줄리아 넘 오랫만이네요
반가워요
한국에서 가장중요한 음식의 특징은 음식에도 음,양이 있다는거..
고기를 먹어도 무조건 야채를 같이 먹어서 영양의 조화를 맞춘다는거..
족발먹을 때 새우젓도 같이..
굴국밥 자주 먹죠
김 나온 김에서~ 빵 !피터^^❤^^
천지삐깔 대케오로.ㅋㅋ❤
흥미로운 방송 감사합니다 짝짝짝
한국말 너무 잘하네요 어떻게 해산물 이름을 다알지..
막걸리집 안주로도 있음,굴전,굴파전말고 그냥 통통한굴 1개씩 계란물입혀 동그랑땡처럼 지져낸거,막걸리 한잔에 굴전 한점씩 먹으면 꿀맛
작은 나라인데 여름 겨울 온도차가 40도 이상 차이나는게 많은 식재료로 살아가야되는 조상들의 경험이겠죠 지중해나 거의 비슷하게 온도가 유지되는 미국 중부지방과 다르게요
뭐든 골고루 먹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더군요.
역시 인간은 잡식 동물이 맞는 것 같다는....^^
구강 구조상 인간은 초식동물에 가깝다고 합니다
@@자유를향한날개 내장을 봐야지 구강만 보나요? 익혀 먹으면 되는 걸
@@자유를향한날개초식이라기엔 위산의 산도도 지나치게 높고(최상위 포식동물의 산도를 가짐), 식물 섬유질 소화를 위한 맹장도 기능하지 않으며, 긴 소장과 짧은 대장을 지닌 전형적인 육식 포식종의 소화기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ㅋ~
건강하고
행복들 하세여~
메생이굴국 먹고싶다😋
음식이랑 흑백요리사랑 엮어서 주제를 잡고 이야기해도 재밌을거 같네요
모두들~ 한국화 되셨네요
아이고, 보다 보니까 배가 고파졌네...ㅎㅎ
좋은 이야기꺼리들로 자주 대화해 주세요❤
넘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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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음~
역시 피터는 쵝오❤❤
오!~ 줄리아님 이쁘다 ㅎㅎ
말쓸들을 참 고급스럽게 하시네요.ㅋㅋ
재미있어요 ^^
아이러니한 건 먹을게 없다보니 다 먹어보고 터득한거임 😂
진짜 농사, 목축 같은 것 하기에는 최악의 땅이죠.
그러니 뭐라도 먹어야 했겠죠.
십 몇년 전에 콜롬비아 갔을 때
머물었던 아파트 바로 앞에
옥수수밭이 있었는데 창가에서 가끔
농사짓는 장면을 보곤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밭 갈아엎는 트랙터가 지나가면 그 뒤로 하얀 백로 같은 새들이 수십 마리 내려 앉아 땅에서 뭔가 쪼아 먹는 것 같았거든요.
근데 불과 40여일 만에 씨뿌린 옥수수가 자라는 속도에 놀랐고
가장 놀란 건 토양이었죠.
모래알갱이 하나도 없는 듯한
부드럽고 유기물 가득할 것 같은 질감과 새까만 흙.
도시 안과 밖에 널려있는 푸른 초지엔 젖소들이 흩어져 풀 뜯고 있었고
수도 보고타 기반의 프로축구팀 연습구장을 지나다 봤는데 수만 평 될 것 같은 넓은 부지 전체가 푸른 잔디인데 그냥 이동 펜스만 치면서 여기저기서 축구장 만들어 훈련하는 것 같았어요.
지식으로만 한국 땅은 척박하다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확실히 비교 되더군요.
맞아욬ㅋㅋㅋㅋㅋ아무리봐도 제 눈엔 그저 풀떼기인데 할머니께서 캐오시더니 양념에 버무리시더라고요
한입 먹어봤는데 극락 갔습니다…
아직도 그게 무슨 풀인지 이름은 모르지만ㅋㅋㅋㅋㅋㅋ그 맛이 그립네요
@@MomitoSeo목축업은 넓은 땅에 잡초밖에 안나서 잡초를 먹을 수 없으니까 선택지가 그것 뿐인 땅인거고 옥수수는 땅을 잘 안타고 아무대나 잘 자라서 넓은 땅에서 막 키우기 좋은 작물입니다
한반도가 훨씬 좋은 땅이랍니다
사실 조선이라는 사회체제 자체가 대다수 평민이 그 해 흉년이 들면(흉년이 아니더라도 소작농으로서 추수철, 겨울 지나면 춘궁기에 접어 들어) 굶을 수 밖에 없는 후진 체제였는데, 다행히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이고, 국토 70%가 산악지대이고 물이 좋다 보니 온갖 이름모를 해산물, 임산물이 다양했고, 그걸 굶어 죽을 바에 배라도 불리자고(오죽 하면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라는 말) 먹어 보고, 죽어 나가면서도 삶아보고, 말려 보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취식을 시도해 본 결과이죠...웃긴 건 남미원산 고추가 임란 때 일본서 전해졌지만 일본에는 고추 요리가 별로 없는 반면 이 땅에서는 고추장에 이르기까지 온갖 고추요리가 나온 것.
@@MomitoSeo하지만 한국은 물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즉 물이 좋다는 것은 땅이 좋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산지가 대부분이라 사람과 소의 노동력으로 자연농법이었던 과거에는 늘 부족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굴 정말 신선해요 상한굴은 본적이 없어요
좋아요 응원합니다 😂
줄리아 오랜만이보네요 ㅎ😊 잘보고가요 ㅎ
피터 토론진행 잘하네.
한치를 좋아하셨다니 호래기먹으면 너무좋아하시겠다.호래기회 진짜 부들부들 맛있어요
호래기회? 첨들어봤는데 어디 지역에서 먹는 음식인가요? ㅎㅎ
@요여미 호래기라고 꼴뚜기보다 좀 큰 오징어같은거 있는데요.겨울에 별미입니다 ㅠㅠ 거제도랑 통영에서는 즐겨먹습니다~~
호주 산지 30년 된 부산 출신인데 첨에 여기와서 너무 놀란게 굴 넘 비싸고 또 6개나 12개식 파는거 보고 놀람. 우린 그 세수대야 같은데 넣어서 숟가락으로 퍼먹음.. 글구 한 40년 전애는 복분자도 숟가락으로 퍼먹었음.. ㅋㅋ
굴이 비싼 이유는 일단 여기 사람들은 잘 먹지도 않지만 굴오픈 할수 있는 기술자도 없엇서 인거 같아요.. 인건비가 비싸서..
빨리 겨울이 오길(굴이랑 꼬막 좀 먹고 싶다)
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줄리아님은 볼 때 마다 느끼는건데 귀여우면서 예쁘심 ^^
한국은 반찬 종류만 수백가지가 있다보니
제가 알기론 육류섭취량 세계1~2위 , 채소섭취량 세계1~2위 , 수산물 섭취량 세계1~2위가 한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ㅋ ㅋ ㅋ 식물학자들 한국와서 나물 반찬보면 깜짝 놀란다고 하더라구요 독초를 먹는다고 ㅋ 독 제거 하는건 수백년~수천년 전부터 해오던 거라... ㅎ
와 씨쿠니에서 본 줄리아 여기서도 보니 반갑네요
잘봤어요 ㅋ❤❤
정말 진행을 다방면으로 잘 하시는거 같아요.^^♡
영국이나 미국도
과거에 굴을 엄청나게 먹었다죠
오염으로 멸종되고 비싸졌다죠.
개불은 제육볶음 할때 넣어서 같이 볶아먹으면 맛있죠.
개불, 김은 영양성분이 엄청 많아요.
김은 단백질 함량이 40% 이상의 고단백 이죠
스페인의 일부지역은 작은 게를 날로 먹어여.
유럽은 바다의 거북손이 엄청 비싸고 초고급 음식이죠.
우리나라는 거북손이 반찬이나 심심풀이 먹거리로
바닷가 식당에서 나오죠
개불을 제육볶음에 먹으면 특유의 향이 안나지 않나요?
여턴 이프로 참재미난다
밥은 먹었어? 밥심 대한민국 . 좋은 추억이었으면 하는 세계평화 대한민국 다수의 국민들입니다 .
우리는 요리가 다양해서 어떤 해산물이 와도 다 요리 가능해요.
한국은 반도로 삼면이 바다라 해산물과 내륙으로 산하(산과강)로 이루어져 먹거리가 풍부하죠
그래서 주위 열강에 의해 침입이 잦았고 사계절 중에 겨울이 있어 기나긴 겨울을 위해 봄여름가을에 농작물을 재배해서 월동 즉 겨울을 나기위해 준비를 해야합니다
한국은 겨울때문에 연간 1모작이지만 온대.열대기후인 베트남은 일조량이 많아 일년에 많게는 3모작으로 쉴새없이 벼농작물이 재배가 가능합니다
안남미라고하는데 한국의 찰진 낱알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죠 한국은 사계절로 1년에 비옥한 땅에서 한번재배하고 해선지 한국쌀을 맛본 사람은 풀풀 흩날리는 안남미는 못먹습니다
겨울엔 사람은 동물처럼 동면(겨울잠)을 자지못해 농사도 안되고 먹을게 충분하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년동안 곳간(음식창고)을 부지런히 채우지 못하면 더러 아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시사철 비닐하우스 재배나 수입산 과실을 겨울에도 맛볼 수 있지만 옛날에는 먹을 음식이 충분하지 못해서 월동준비하면 김장을 해야합니다 지금도 전통적으로 많이들 담고 있답니다 곧 김장철이네요
한국은 냉장고가 상용화된지 50년이 채 않됩니다 그전에는 찬장이라고 요즘 싱크대 위에 그릇장이 있던곳에
반찬을 넣어두고 먹곤 했는데 생선과 시래기 우거지는 말려서 보관 대부분 오래먹는 찬은 밑반찬이라고 하는 김치 말곤 잘 상하지 않은 반찬말고는 그날 먹고 남으면 어머니들이 주방을 부엌이라고도 하는데 연탄보일러옆 전에는 나무 땔감 농작물 나뭇가지로 아궁이에 불을 놓고 큰솥을 놓고 그 솥으로 밥을하고 겨울엔 물을 데워서 세숫대야에 찬물과 섞어 머리감고 세수하고 발을 씻었죠
보일러를 잠깐야기 하자면
그뒤 연탄보일러 다음 등유보일러 LPG 보일러 심야전기보일러등 지금의 도시가스 보일러로 발전해서 이어집니다
지금의 온돌방의 시초가된 부뚜막(싱크대)에서 쪼그려
상하기직전의 남은 찬과 먹다남은 밥을 비벼서 (비빔밥)시초 어머니들은 먹었어요 요즘 페미들이 들으면 경악할 일이죠 반페미가 들어도 화가날 지경인데 ㅋ
전쟁이나 전염병으로 헷보리가 나오기 전까지 넘기 힘든 고개라해서 보릿고개가 유명하죠 정말 옛날에는 굶어죽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기에 자연재해 여름 장마로 홍수나 겨울에는 가뭄으로
흉년으로 많이 굶어본 민족이라 사방천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산나물과 풀뿌리로 연명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산나물 음식에 관심과 음식에 애착이 많고 일할때는 정말 부지런히 하고 놀때는 잘먹고 음주가무를 참 좋아하는 민족이였기에 작금에 KPOP문화는 당연한겁니다
화장실문화도 냄새가나서 처갓집하고 변소(화장실)는 멀 수록 좋다고했지만 추우니까 집안으로 수세 현대식으로 이전하고
예전에는 땅파서 장독에 김장 김치를 넣고 묻어 장독에 김장김치를 넣어 꺼내고 먹는 불편함이 이젠 김치냉장고로
중국대륙의 황사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로 고온다습한 여름철 곰팡이때문에 제습기로 저온건조한 겨울철에는 가습기에 빨래건조기까지
무엇보다 외국에서는 그냥 먹는 수돗물을 정수기 필터로 여과하여 냉온수 각얼음까지 먹는 이 전자제품 모두를 렌탈이나 저렴하게 할인받아 통으로 구매하여 쓸 수있는 전자제품들입니다
제가 소개한 전자제품은 국산으로 불가 20년전에는 없었던 제품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를 주도하는 K전자제품이 어떤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신기방기한 전자제품을 선보일지 얼리어답터로 기대가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닷가 가면 작은 굴이 바위에 다닥 다닥 붙어있습니다
아마 한국 바다가 굴 양식이 잘되어 싼것 같내요
편식하는 한국인들 데려다가 같이 얘기해도 좋을 거 같아요. 전 굴 같은 건 누가 가래침 뱉어놓은 거 같아서 20, 30대는 죽어도 안 먹는다고 그랬고요. 매생이도 누가 머리카락 뜯어놨냐, 이러면서 절대 안 먹었어요. 저 같은 한국인도 많을 거예요. 50세를 바라보는 지금은 뭐, 그냥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먹죠. 세상 따뜻한 국에, 신선한 재료에, 신이시어 감사합니다^^
김도 마찬가지 이젠 해조류 맛까지 알아버린듯!
와 마른오징어 냄새가 그렇게 느껴질수도있겠네요ㅋㅋㅋ이게 진짜 감칠맛나고 맛있는건데 전해줄 방법이 없네ㅋㅋ
포장마차에서 파는 꼬막, 글은 양식굴이고 자연산 벅해라하는 큰굴 있어요. 보통 석화라고 매생이.김굴국이나 어리굴젓으로 먹었죠. 쌀밥에 맞는 최고의 반찬이었죠.
네 분 모두 한국사람이 한국자랑 하시네요 ㅎㅎㅎ 행복하세요
너무 재밌네요 .선남선녀들 .
한국의 음식 문화 중 진짜 특이한게 있는데
여기 대화에서 물 흐르듯 나왔네요
예전부터 지역마다 다를 수 있지만
배부르게 먹고 더부륵 하면
매실차나 생강차, 배즙을 먹습니다.
음식물이 배 안에 가득 있는데 무엇을 또 먹는다는 발상이 특이하죠
아.. 피터님 너무 웃겨 ㅋㅋㅋ
쌓기잼
영국은 고마운 골벵이 나라
김국. 한번. 드셔보세요
먹을게 없어서 막찾아먹은게 아니라 더ㅠ맛있는거 별미를 찾다보니 다양한 재료를 먹는것이다
다시 올렸네
한국인인 저도 갯불은 아직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개불 맛나요 달달 쫄깃
저도..개불, 산낙지,붕장어, 번데기 못먹어요. 무서워서...
개불 겁나 하드코어
한국은 굴양식을 많이 해서 싸게 먹을수 있습니다
유럽도 양식하죵 ㅎㅎ 다만 생산량이...ㅠ
@@kggkd12 유럽은 굴양식을 하기 어려운 지형입니다.. 그래서 거의 다 자연산입니다.
한국에 굴이 많은건 조수간만의 차 때문입니다 민물 썰물의 차가 커야 굴이 잘커서…
세계적으로 갯벌이 발달한지형이 잘 없나보더라구요
미국, 유럽 바다들이 대체로 수심이 엄청 깊고 험해서 어패류들이 한국보다 적음. 유럽에서 어업이 발달한 나라들은 지중해권 나라들 뿐... 그래서 서방권 사람들이 한국 수산시장 관광하러 많이 오는거
@@윤윤-y3y8q 한국 갯벌이 크기대비 엄청크고 유럽은 프랑스말고 큰 갯벌은 없는걸로 알아요
보통 바나 펍에 가면 김과 묽은 간장소스? 이런거 주던데 꽤 오래전부터 안주로 김 줬어요 생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