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dhi-agrawal1 아름다운 니디양 항상 응원합니다 우리 타일러랑 한글과자 만들고 한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자가 일본을 숭배하는 종자라 마음은 불편하지만 니디양이나 타일러같은 진정한 애국자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제 61살 환갑이지만 진심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 입니다 오히려 한국을 사랑하고 염려해주는 니디나 타일러보다 못한 윤석열이 정말로 밉고 부끄럽습니다
하나 둘 셋 넷.... 일이삼사.... 한국의 포병대에서는 이걸 또 섞어써요. 하나 둘 삼 넷..... 왜냐하면? 말하고 듣기에 착오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이유죠. 반면에..... 서양에서는 12달 각각의 이름이 있죠?제뉴어리 페브러리.... 우리는 그냥... 일월~십이월 이지요. 양력이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동양에서... 제뉴어리 페브러리... 에 역활은 24절기가 하고 있기에 그랬던거죠. 양력과 잘 맞아요. 24절기를 배워보면 매우 합리적이고 짜임새있는 명칭이라 느낄거에요. 어쨋거나... 숫자를 두가지로 말하는 이유는 12달에 명칭을 붙힌것과 비슷한거죠. 영어권에서도 각 명칭의 유래나 의미등은 중시하지 않을것 같군요. 그러면서도 관습적으로 제뉴어리 페브러리를 쓰겠죠. 왜냐하면? 그게 더 명확하게 전달되므로 착오가 적기 때문이죠. 하나 둘 삼 넷.... 과 비슷한 기능이죠. 한국어 소양으로 24절기를 배워볼까요? 춘하추동은 다들 아실꺼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한자 발음이죠. 사실... 영어가 영국말이 아니듯이 한자(漢字)도 한(漢)나라 말은 아니죠. 한국에서도 고대부터 써오고 있는 문자(文字)에요. 네... 세종대왕 훈민정음 서문에서도 문짜 라고 했어요. 한자나 한문이라 하지 않았던거죠. 문자는 심볼의 기능입니다. 싸인이 아니였다는 것이죠. 심볼을 쓸때 문장은 간소화 되지요. 😅 ㅡ 이모티콘은 심볼입니다. 이걸 말로 표현한다면?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겸연쩍은 웃음' 이렇게 되는거죠. 이러한 이유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쓰지않고 춘하추동을 쓰는 것입니다. 한국이 명절이나 기념일에 음력을 쓰는 전통은 상단문화가 상류층을 이루었던 때문이지요. 밀물/썰물 뱃길에 필요한 것이 음력이고 그 일정에 맞추어 행사를 하는것이 편리하기에 그랬던 것이죠. 하지만 농경을 중시하게 되면서 24절기가 쓰이게 된 것입니다. 요약하면.... 음력 ㅡ 해상무역용 24절기 ㅡ 농경생활용. 춘하추동 사계절에 지(至)와 분(分)을 붙혀 24절기 명칭으로 했어요. 이를 지(至)/나눌 분(分). 한 겨울에 이를었다 ㅡ 동지(冬至) 한 여름에 이를었다 ㅡ 하지(夏至) 봄 으로 나누었다 ㅡ 춘분(春分) 가을로 나누었다 ㅡ 추분(秋分) 다음은 춘하추동에 입(立)을 붙혔죠. 접어들다/들어가다 ㅡ 입(入)으로 이해하면 될꺼에요. 입춘 입하 입추 입동. 이것이 24절기중 8절기의 명칭이죠. 벌써 1/3을 배운거에요. 다음은 동지를 기준으로 좌우에 두개씩 명칭을 볼까요? 소설(小雪).대설(大雪)/ 소한(小寒).대한(大寒) 적은눈. 많은눈/약한추위.강한추위 알기쉽죠? 하지의 좌우에는? 소만.망종/소서.대서 씨를 뿌리고 싹이트니/ 약간 덥다가 많이 더워진다. 이제 봄 가을만 남았죠? 춘분의 좌우에는? 우수. 경칩/청명.곡우 빗물에 겨울잠자던 개구리가 놀라고 맑았던 하늘에 곡식을위한 비를뿌린다. 추분의 좌우는? 처서.백로/한로.상강 더위가 물러가고 영롱한 이슬이 맺혀 찬이슬로 되고 서리로 바뀐다. 24절기 완성이에요. 입춘 ㅡ 우수.경칩 ㅡ 춘분 ㅡ 청명.곡우 입하 ㅡ 소만.망종 ㅡ 하지 ㅡ 소서.대서 입추 ㅡ 처서.백로 ㅡ 추분 ㅡ 한로.상강 입동 ㅡ 소설.대설 ㅡ 동지 ㅡ 소한.대한 24절기죠. 왜? 스물네절기가 아니냐고요? 24라는 숫자가 중요한것 아니니까요. 네.... 중요하면 하나 둘 셋 넷이고 중요치 않으면 1234... 입니다. 사람들 나이는 중요하므로... 34살이 아닌 서른네살 이고요. 시간은 중요하므로... 한시 두시 세시... 분은 시간보다 중요치 않으므로.. 15분. 30분이죠. 한국인들은..... 지금 몇시냐? 시각을 묻거든요. 분(分)을 묻는게 아니죠. 응? 세시 반 즈음이야. 또는.. 세시가 좀 넘었네? 이런식의 표현을 하고는 하죠. 시각을 중시하고 분을 경원시 하는거죠. 더구나 초를 묻고 답하는 경우는 드물죠 왜냐하면? 중요치 않으므로... 과거에는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12시각으로 구분했어요. 자시 축시 인시 묘시..... 즉. 두시간 단위로 구분했던 것이죠. 그래서 열세시가 아닌 13시라 하는거죠. 24시 표현법은 중요치가 않으며 특수한 경우만 쓰이기에 그러는 것입니다. 다른예로.... 동물들 한마리 두마리는 소중하니 1마리 2마리가 아닌거죠. 특히. 말이나 소는 더 중요하므로.. 소는 한바리 두바리... 말은 한필 두필 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는 중요도에 따라 하나둘셋 이나 123을 쓴다는 겁니다. 포대에서 사거리를 불러줄때는? 자칫 착오가 생기면 적의 진영이 아니라 아군의 진영에 포탄이 떨어지게 되므로. 하나 둘 삼 넷.... 이라는 특수한 표현법 을 쓰기도 한다는거죠. 자칫.... 셋과 넷의 발음이 비슷해 잘못 전달될수 있기에 그런겁니다. 다섯과 여섯도 비슷하니 다섯 육이죠. 그래서... 하나 둘 3 넷 다섯 6.....식으로 하지요.
시간 말할때 한시 두시 세시 할때는 한국고유 숫자를 쓰고 10분 20분 할때는 한자식 숫자를 읽는것은 한시 두시 세시 즉 시간은 옛날부터 사용했지만 그밑에 분 초는 시간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잘게 쪼갤정도까지 생활하지 않았는가봅니다 대한제국시절 서양시간을 받아들여 시간 개념을 사용할때 시간은 고유단어로 읽고 분초는 한자식으로 읽는다 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군대에서든 한시 15분 할때는 01시 15분 공일시 십오분하는것은 식민지배하고 연관있을듯 싶습니다. 내일을 멍일 어제를 작일이라고 했듯 그리고 한자의 짧은 음절 단어의 펀리함도 한 몫 한듯합니다 예전에는 네거리 세거리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사거리 삼거리라고도 하구요 원뜻은 삼거리 사거리하면 저기서 부터 일거리 이거리 삼거리 순서를 정하는거였지만 아마 대전인가 예전본듯 한데 무슨동네거리라고 표지판이 되어있던거를요 신정네거리역도. 있습니다 그냥 익히는게 더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오늘 잘보고 그런 고충이 있었게구나! 하면서한국어 잘 하시는분들 무지 잘하셔서 감사하고 암튼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
12신으로, 하루를 12지신으로 나누엇죠. 자시 축시 인시 묘시... 약 2시간을 한 시진으로 불럿고, 1/8인 15분 가량을 일 각으로 불럿습니다. 지금은 고문서 번역을 현대에 맞춰 그렇게 쓰는데 과연 조선때는 똑같은 ㅡ(한 일)을 어케 읽엇을지는 모르겟... 조선사 전공 교수님은 아시려나..?
한국어가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이유를 제 나름대로 답을 찾았는데요 한국어는 한국인들의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한국인들은 그런 디테일한 차이를 구분하고 표현하기를 원하기때문에 언어가 그런 방식으로 발달한 것 같습니다 감정을 표현할때도 외부세계의 정보를 받아들일때도 사람과의 관계에서도(호칭) 상당히 폭넓은 스펙트럼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색깔도 일곱가지 무지개색으로 담아낼 수가 없는것이죠 두 가지 색상의 경계 사이에는 다양한 차이들을 보이는 색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빗소리 바람소리 발자국 소리도 한국인들에게는 그때그때 감정에따라 다 다르게 들립니다 한국어를 배우시기로 선택했다는 것은 한국인들이 외부세계를 이해하는 스펙트럼의 세계로 발을 디딘것과 같고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들에게는 타언어 대비 상당한 난이도일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러나 한국어 학습의 어려운 스펙트럼의 봉우리들을 정복해나가면 이전에 보이지 않던 풍부한 감정 표현과 외부세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게 되실거라고 봅니다 한국인들이 느끼는 감정들은 타언어로 정확히 표현이 안되서 모호해보이지만 감정의 스펙트럼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한다면 한국인들의 진심을 오해없이 받아들일 때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5개국 : 되도록 한자어, 고유어(한글) 로 묶어서 구분합니다. - 오(五)개(個)국(國) : 한자어 - 다섯 나라 : 고유어 예) 51 : 쉰하나 (고유어), 오십일 (한자어) (한국 사람도 52, 76 을 '오십두개' '칠십여섯개' 라는 식으로 섞어서 쓰기도 합니다. 문법적으론 틀리지만 구어에선 그렇게들 쓰기도 합니다.) - 올바른 표기 : 쉰두개/오십이개, 일흔여섯개/칠십육개 15, 125 같은 1로 시작하는 숫자는 한국(남한)에서는 '십오', '백이십오' 라고 말하는데, 타일러씨 말처럼 계약서나, 은행에서 입금표 같은 걸 작성할 때는 '일백이십오' 라는 식으로 쓰긴 합니다. (숫자가 중요한 서류라서, '백오십만원' 이라고 작성했는데, 입력란에 여백이 있다면, 누군가 '구'를 적어 놓으면, 125가 925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큰 일이 날 수 있잖아요) 북한이나 중국 조선족에서는 앞에 '일백이십오' 같은 식으로 '일'을 앞에 붙여서 말하기도 하더군요. 군대에선 15:35 분을 '십오시 삼십오분' 이라고 하면 한번에 오전,오후를 구분하면서 시간을 전달할 수가 있죠. 짧은 말 속에 전달할 내용 다 담는게 군에선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귀가 빨리다'... 성인버전(?).. 이 채널 19금 아니죠?
십오시 삼십분인 이유는 한자라서. 군대는 한글을 싫어함 (주관적으로 봤을때) 한자어(재명일 기보병 등등), 일어(나라시 시마이 등등), 영어(FM 알파-브라보-찰리 등등)를 한글보다 많이 씁니다. 일어는 작업이 많은 군대 특성상 노가다 용어를 많이 쓰는데 노가다 용어가 일어가 많음. 영어는 미국식 군대 매뉴얼의 영향. 한자어는 상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하는 군대 특성상, 상관의 관점에 깔끔하게 보이기 위한 것 같음. 한자어는 주로 함축적이고 명사형이라서 간결하고 절도있어 보이는 것과 연관 있는듯. 저도 한국인인데 군대가서 처음 듣는 한자어가 좀 있었습니다.
한국인으로 살면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한국어라 차이점이나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았던 부분을 제3자인 외국인의 시점에서 이야기해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그리고 한국어에는 순한글말과 한자어 한자어중에는 중국식 표현의 한자어 일본식 표현의 한자어가 있는데 구분없이 사용하고 있다는걸 깨닭게되네요
근데 이건 반대로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ㅋㅋ 전에 누구였는지 인물을 까먹었는데 ㅠ 독일에 연인에게 보내는 사랑시?편지?로 유명한게 있어요. 한국어로 번역한 것도 말이 참 예쁘지만 독일어를 모르면 그 표현을 온전히 느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어로 번역한 것보다 독일어로 읽는게 훨씬 아름다고 절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글들이라고 했어요👍 모든 언어는 서로 온전히 번역할 수 없는 단어나 어휘?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계약서에 맨 앞자리가 1이면 "일십"이라고 적는게, 그냥 "십"이라고 적으면 나중에 위조할 수 있어서 그럴겁니다. "십"이면 금액이 적어서 크게 생각 안하는데 "천만"단위면 1000만원(일천만)이 9000만원(구천만)이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은행에서도 맨 앞자리가 1이면 "일천", "일백"이렇게 적습니다.
국경없는수다 너무 재밌어요~!!
어썸코리아 좋댓구알 고고~ 한글과자도 많이 사랑해주세용~ 😍😍
맞아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불러주세용~
@@tylerrasch1우와 타일러 맞죠? 제가 올해 환갑이니까
반말이라도 이해해 주세요 비정상회담때부터 팬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최고입니다 😊
이야기 할 때는 시간 가는줄도 몰랐는데, 영상을 보니까 정말 많은 재밌는 이야기를 했네요 ㅎㅎ!
너무 재밌었어요. 계속 불러주실거죠? 🤩😉
@@nidhi-agrawal1 아름다운 니디양 항상 응원합니다 우리 타일러랑 한글과자
만들고 한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자가 일본을 숭배하는 종자라 마음은 불편하지만
니디양이나 타일러같은 진정한 애국자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제 61살 환갑이지만
진심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 입니다 오히려 한국을 사랑하고 염려해주는 니디나 타일러보다
못한 윤석열이 정말로 밉고 부끄럽습니다
5년전에
외국인들 나오는 영상에서 그걸 처음 듣고선
당시까지 그 차이조차 몰랐던 1인. ㅋ
7:24 타일러씨~ 우린 영어배울 때 안그럴거 같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른 사람들끼리 잘 융화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보여주는게 너무 멋져 보입니다
타일러 같은 한국어를 굳이 택한 소수 사람들이나 열받고 말지 한국인은 모든 학생이 겪어야 함 ㅋㅋㅋ
진짜 격공감.. 대체 어떤걸 셀수 있는 건지 아닌지 정말 헷갈림..
심지어 에블바리는 단수임 왜??
그런거볼때마다 언어가 왜이리 근본이 없나 싶음
book sells well 같은거..문법 진심..11이 왜 텐원이 아니고 일레븐? 그담이 트웰브? 시제가 왜 12개나 됨? 3개의 시제만 있어도 문맥으로 모든게 이해가 가는데 너부 불필요하게 시제가 많음.
하나 둘 셋 넷....
일이삼사....
한국의 포병대에서는 이걸 또 섞어써요.
하나 둘 삼 넷..... 왜냐하면?
말하고 듣기에 착오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이유죠.
반면에.....
서양에서는 12달 각각의 이름이 있죠?제뉴어리 페브러리....
우리는 그냥... 일월~십이월 이지요.
양력이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동양에서...
제뉴어리 페브러리... 에 역활은
24절기가 하고 있기에 그랬던거죠.
양력과 잘 맞아요.
24절기를 배워보면 매우 합리적이고
짜임새있는 명칭이라 느낄거에요.
어쨋거나...
숫자를 두가지로 말하는 이유는
12달에 명칭을 붙힌것과 비슷한거죠.
영어권에서도 각 명칭의 유래나
의미등은 중시하지 않을것 같군요.
그러면서도 관습적으로 제뉴어리
페브러리를 쓰겠죠. 왜냐하면?
그게 더 명확하게 전달되므로
착오가 적기 때문이죠.
하나 둘 삼 넷.... 과 비슷한 기능이죠.
한국어 소양으로 24절기를 배워볼까요?
춘하추동은 다들 아실꺼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한자 발음이죠.
사실... 영어가 영국말이 아니듯이
한자(漢字)도 한(漢)나라 말은 아니죠.
한국에서도 고대부터 써오고 있는
문자(文字)에요.
네... 세종대왕 훈민정음 서문에서도
문짜 라고 했어요. 한자나 한문이라
하지 않았던거죠.
문자는 심볼의 기능입니다.
싸인이 아니였다는 것이죠.
심볼을 쓸때 문장은 간소화 되지요.
😅 ㅡ 이모티콘은 심볼입니다.
이걸 말로 표현한다면?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겸연쩍은 웃음'
이렇게 되는거죠.
이러한 이유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쓰지않고
춘하추동을 쓰는 것입니다.
한국이 명절이나 기념일에 음력을 쓰는
전통은 상단문화가 상류층을 이루었던
때문이지요. 밀물/썰물 뱃길에 필요한
것이 음력이고 그 일정에 맞추어 행사를
하는것이 편리하기에 그랬던 것이죠.
하지만 농경을 중시하게 되면서
24절기가 쓰이게 된 것입니다.
요약하면....
음력 ㅡ 해상무역용
24절기 ㅡ 농경생활용.
춘하추동 사계절에 지(至)와 분(分)을
붙혀 24절기 명칭으로 했어요.
이를 지(至)/나눌 분(分).
한 겨울에 이를었다 ㅡ 동지(冬至)
한 여름에 이를었다 ㅡ 하지(夏至)
봄 으로 나누었다 ㅡ 춘분(春分)
가을로 나누었다 ㅡ 추분(秋分)
다음은 춘하추동에 입(立)을 붙혔죠.
접어들다/들어가다 ㅡ 입(入)으로
이해하면 될꺼에요.
입춘 입하 입추 입동.
이것이 24절기중 8절기의 명칭이죠.
벌써 1/3을 배운거에요.
다음은 동지를 기준으로 좌우에 두개씩
명칭을 볼까요?
소설(小雪).대설(大雪)/
소한(小寒).대한(大寒)
적은눈. 많은눈/약한추위.강한추위
알기쉽죠?
하지의 좌우에는?
소만.망종/소서.대서
씨를 뿌리고 싹이트니/
약간 덥다가 많이 더워진다.
이제 봄 가을만 남았죠?
춘분의 좌우에는?
우수. 경칩/청명.곡우
빗물에 겨울잠자던 개구리가 놀라고
맑았던 하늘에 곡식을위한 비를뿌린다.
추분의 좌우는?
처서.백로/한로.상강
더위가 물러가고 영롱한 이슬이 맺혀
찬이슬로 되고 서리로 바뀐다.
24절기 완성이에요.
입춘 ㅡ 우수.경칩 ㅡ 춘분 ㅡ 청명.곡우
입하 ㅡ 소만.망종 ㅡ 하지 ㅡ 소서.대서
입추 ㅡ 처서.백로 ㅡ 추분 ㅡ 한로.상강
입동 ㅡ 소설.대설 ㅡ 동지 ㅡ 소한.대한
24절기죠.
왜? 스물네절기가 아니냐고요?
24라는 숫자가 중요한것 아니니까요.
네.... 중요하면 하나 둘 셋 넷이고
중요치 않으면 1234... 입니다.
사람들 나이는 중요하므로...
34살이 아닌 서른네살 이고요.
시간은 중요하므로...
한시 두시 세시...
분은 시간보다 중요치 않으므로..
15분. 30분이죠.
한국인들은.....
지금 몇시냐? 시각을 묻거든요.
분(分)을 묻는게 아니죠.
응? 세시 반 즈음이야.
또는.. 세시가 좀 넘었네?
이런식의 표현을 하고는 하죠.
시각을 중시하고 분을 경원시 하는거죠.
더구나 초를 묻고 답하는 경우는 드물죠
왜냐하면? 중요치 않으므로...
과거에는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12시각으로 구분했어요.
자시 축시 인시 묘시.....
즉. 두시간 단위로 구분했던 것이죠.
그래서 열세시가 아닌 13시라
하는거죠. 24시 표현법은 중요치가
않으며 특수한 경우만 쓰이기에 그러는
것입니다.
다른예로....
동물들 한마리 두마리는 소중하니
1마리 2마리가 아닌거죠.
특히. 말이나 소는 더 중요하므로..
소는 한바리 두바리...
말은 한필 두필 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는 중요도에 따라
하나둘셋 이나 123을 쓴다는 겁니다.
포대에서 사거리를 불러줄때는?
자칫 착오가 생기면 적의 진영이 아니라
아군의 진영에 포탄이 떨어지게 되므로.
하나 둘 삼 넷.... 이라는 특수한 표현법
을 쓰기도 한다는거죠.
자칫.... 셋과 넷의 발음이 비슷해
잘못 전달될수 있기에 그런겁니다.
다섯과 여섯도 비슷하니 다섯 육이죠.
그래서...
하나 둘 3 넷 다섯 6.....식으로 하지요.
최고❤🎉
숫자를 여러가지로 말하는건 일본의 경우에는 더 다양하죠 0이 제로 마루 레이 등등
와 엄청난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ㅎㄷㄷ
@@youdieee 진짜 이건 일본이 압도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어마다 원어민들만 느끼는 미묘한 용례의 차이가 있는 데 숫자를 변화시키는건 일본어가 최고수준
헉 딱 들어맞긴 하네요... 신기하다
님들은 천재에요. 대단하네요.
타일러는 언제봐도 지적인 사람인게 느껴지는데 말하는건 또 깨발랄해서 보고 있으면 재밌음 ㅋㅋㅋㅋ
다른 걸 떠나서 외국인 4명이 한국어로 방송하는게 진짜 신기하다. 눈 감고 들으면 한국인 4명인줄 알겠어. ㅋㅋ
←👇
한국인도 한국어 어려움,,.,.. 맞춤법도 어렵고 한자로 된 단어도 사실 헤깔릴때 많고...
일십만원정을 아는 타일러.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나라사람보다 우리말을 더 사랑하고 지키려 노력하는 우리 타일러 만세!
⇖♦️
귀가빨린다를 8년째 ㅋㅋㅋㅋㅋㅋ아넘재밋다
이제 외국인이 개그까지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확실히 한국말잘핟ㄴ걸 뛰어넘어..개그와 생각이 공유되는게 보면서 느껴지네요 한국인이지만 한글 진짜 대단한것같아요
잘핟ㄴ걸 보니 외국인들 대단
꼭 우물안 개구리들이
이런거보면 한글대단하다 이러더라
일본도 똑같은데
@@Kkkkksz 볼쌍한사람이네요 우물안 개구리가누구인지 알것같습니다 에휴
@@Kkkkksz 우물안 개구리여도 독보적인 자국어면 그럴만 하지 않나요?
@@Kkkkksz 구체적인 예시도 없이 무조건 그러면 니 말에 신빙성이 없어보이지 않을까
영상처럼 예시를 들어봐 그래야 니 얘기를 믿어주든 말든 하지
피터는 타고난 진행사 같다.
흐름이 끊임없이 이어지니 시간 가는줄 모르게 답봤네.
그리고 패널들도 치고받고 너무 재밌네. 타일러는 역시 타일러.
목소리가 ㅈㄴ좋음 안정적이야
타일러씨 오래전 비정상회담 때부터 정말 좋아했었는데. 과자 출시 하셨군요 쑥과 마늘 맛이라니 ㅎㅎㅎ 많이 사먹고 사람 될게요 영상 보고 네이버에서 주문했네요 이런 걸 만들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정말~~ 똘똘하고??? 귀여우세요
한글이야 반나절이면 뚝딱 배울 수 있으니까 읽고 쓰는거 쉽게 익히겠지만..
한국어의 문법과 관용표현,존댓말까지 심화과정으로 들어가면 정말 난이도 극강의 언어가 한국어임..
여기 출연하신 패널분들 정말 대단하신 듯..👍👍
귀가 빨리는 건 19금 유머 취급 하죠
맞아여 문자 자체는 쉬운거 같응데 ㅜㅜㅜ 파생되는 표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윤하 콘서트 예매 '9월 24일 6시'에 오픈)
밸런스 패치
저는 그렇다고 생각지 않아요!! 다만 어순이 다른 언어권에서 오면 배우기 어려운거죠!!
@@오딘-w6u배우기 어려운 언어 상위권에 들긴해요.
한국말을능숙하게 잘하면 얼굴생김새가
전혀달라도 한국인과 똑같아보이는데
말의힘이란 대단한것같고 그사람또한
대단해보여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끼리 잘? 융화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보여주는게 너무 멋져 보입니다
너무 웃었더니 배가 아프네요 우리말 한국사람도 어려워요ㅋㅋ 귀빨리다 쉬했어요.... 넘 웃기고 사랑스럽네요😊
아 진짜 재밌습니다 외국인들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 한글 참 미묘합니다???? ㅋㅋㅋㅋ!! 공감하면서도 한참 웃었습니다~~~ 한글 사랑해 주시는 4분께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ㅋㅋㅋ
1시 1분이
한시 한분도 아니고
일시 일분도 아니고
한시 일분으로 각각(!) 썼다는 거에 충격이네요.
살면서 그냥 그렇게 썼던 건데 몰랐던 부분이라 충격이네요.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영역이다 보니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거죠
ㅇㅇ 미국 살면서 애들 한국어 가르치면서 저도 처음 알았어요 ㅜㅜ
너무 하다 싶은게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ㅋㅋㅋ
고유어와 한자어를 구분해 쓰면서 일상적인 12시까지의 큰 단위와 분에 해당하는 작은 단위이지만 숫자는 큰수랑 직관적으로 구분해서 듣기 쉬우라고 그리 됐나 추측해봅니다.
그게 얼마전 까지 우리나라 시계는 시만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요.자시,오시 이런식으로요.분단위는 아마 척으로 썻기에 일본이 근대화 해준 시점부터 대중적으로 쓰인 분,,초는 그냥 일본식으로 숫자개념으로 쓴듯.
@@MrJindols 오, 더 그럴 듯 해요
금액을 한글로 쓸때(100,000원) ~~ > 일십만원
""일"" 을 붙이지 않으면 ~~ 문제가 심각해질수 있슴
이유~~ 누군가 십만 앞에 글자을 써넣으면 금액이 달라질수 있다 (조작 불가하기위해 "일" 을 항상 써야합니다)
@19금_아이돌이슈_채널3 채널 운영자 너나 봐라 ㅋㅋ
미친 채널이구먼 ㅋㅋ
'금일천만원정'으로 쓰면 더 안전하죠. 앞뒤가 막혀있으니까요. 예전에는 한자로 썼는데, 그 때도 '갖은자'라는 글자로 표기했죠. '金壹千萬元整'이 예시이고요.
@19금_아이돌이슈_채널3 운영자 야 재미 있냐??
망하는 지름길이 보인다 ㅎㅎ
에피소드1-- 재미난 이야기 옛날에 다방에서손님이 나가면 좌석번호와 요금을 카운터에 복창을해요
13번좌석을 다방식은 13번을 열삼번500원!! 해야되는데 신참이 헷갈리는거에요 11번손님이 나가자
뭐라고 했지 열한번 십일번 아~~십한번 큰소리로 십한번500원 하하하 한국말 어려워요
@19금_아이돌이슈_채널3그래 니 프사 들어가볼테니까 어서 알려줘봐
타일러씨 오래전 비정상회담 때부터 정말 좋아했었는데, 과자 출시 하셨군요. ^^
쑥과 마늘 맛이라니~ ㅎㅎㅎ
많이 사먹고 사람 될게요. 영상 보고 네이버에서 주문했네요.
이런 걸 만들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정말 똘똘하고 귀여우세요. ^^
진짜 재미있어서 웃으면서 봤어요.
타일러님은 뭐 너무 잘하시니 감탄만
네분 존경스럽네요. 모국어두 아닌데 이정도까지 노력하신것에 경의를...
타일러님은 역시 언어의 천재^^
시간 말할때 한시 두시 세시 할때는 한국고유 숫자를 쓰고 10분 20분 할때는 한자식 숫자를 읽는것은 한시 두시 세시 즉 시간은 옛날부터 사용했지만 그밑에 분 초는 시간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잘게 쪼갤정도까지 생활하지 않았는가봅니다 대한제국시절 서양시간을 받아들여 시간 개념을 사용할때 시간은 고유단어로 읽고 분초는 한자식으로
읽는다 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군대에서든 한시 15분 할때는 01시 15분 공일시 십오분하는것은 식민지배하고 연관있을듯 싶습니다. 내일을 멍일 어제를 작일이라고 했듯 그리고 한자의 짧은 음절 단어의 펀리함도 한 몫 한듯합니다 예전에는 네거리 세거리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사거리 삼거리라고도 하구요 원뜻은 삼거리 사거리하면 저기서 부터 일거리 이거리 삼거리 순서를 정하는거였지만
아마 대전인가 예전본듯 한데 무슨동네거리라고 표지판이 되어있던거를요 신정네거리역도. 있습니다 그냥 익히는게 더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오늘 잘보고 그런 고충이 있었게구나! 하면서한국어 잘 하시는분들 무지 잘하셔서 감사하고
암튼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
12신으로,
하루를 12지신으로 나누엇죠. 자시 축시 인시 묘시...
약 2시간을 한 시진으로 불럿고,
1/8인 15분 가량을 일 각으로 불럿습니다.
지금은 고문서 번역을 현대에 맞춰 그렇게 쓰는데
과연 조선때는 똑같은 ㅡ(한 일)을 어케 읽엇을지는 모르겟...
조선사 전공 교수님은 아시려나..?
님도 말햇듯이 글자 하나로 가장 함축적인 의미를 가진게 한자라고 하더라고요.
경축일, 경사스럽고 축하하는 날.
한자음 없엇으면 다 썻을거 아님 ㅡ.ㅡ
댓글 내용중 오타수정.... 내일 이야기하시면서 멍일 이라고 해두셨네요 명일 이 맞지유...
경상도 사람들이 56개를 '오십여섯개'라고 읽는거 들으면 타일러 또 폭주하겠네 ㅋㅋㅋㅋ
ㅋㅋㅋ 그래도 한국인은 알아듣는다는 불편한 진실
와이씨 머가 틀렸나 하고 혼자 한창 중얼거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쉰(쉬은) 보다 오십이 발음이 편해서 그런 것 같다는 썰…
경상도 분들만 그러는게 아닐걸요.
@@Echoseok 열 스물 서른 마흔 쉰 예순 일흔 여든 아흔 모르는 사람 많아요.
아 진짜 재밌습니다.
외국인들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 한글 참 미묘합니다. ㅋㅋㅋㅋ
공감하면서도 한참 웃었습니다.
한글 사랑해 주시는 4분께 감사합니다.
한국어는 순수 한국어와 한자어 그리고 요즘 많이 쓰는 외래어 들이 많이 섞여 있어 한국인들도 세대에 따라 또는 교육의 정도에 따라 어려운 말이 많은데 하물며 외국인들은 더욱 더 많이 어려울 겁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한자어 외래어 그기다 다양한 표현방식등...
외국인들이 진정 어려워 하는 건 단어 그 자체가 아닙니다
감정 흐름의 상황과 발음의 강약 톤에 따라 달리 해석되고 풀이 될 수 있는 단어가 산더미 같고 이 상황에 맞는 단어들이 겹겹이 나열 되어 있는 게 한국어죠
이걸 제일 어려워 한답니다
맞아요 한국어가 되게 자유로워서 그런지 표현들이 참 다채로움 ㅜㅜ
(윤하 콘서트 예매 '9월 24일 6시'에 오픈)
솔직하게 타일러보다 못합니다 저는 ㅋㅋㅋ😅
한 어휘가 다양한 주변 언어의 영향을 받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영어만 해도 fun은 서민적인 느낌이고, 비슷한 뜻인 프랑스어계 단어 interesting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죠
숫자세는건 저도 어릴때 아빠한테 왜 어떨땐 하나둘셋이고 어떨땐 일이삼인지 물어봤던거 같네요. 걍 생활속에서 저절로 익혀진듯.
10:20 타일러 형에게도 이런 과거가 있었다닠ㅋㅋㅋㅋ 졸귀
피터 고마워요❤타일러씨도 너무 해박하고 늘 한국에 대해 많이 알아서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감사합니다🎉
9:23 바삭은 과자같이 건조한 것, 아삭은 과일같이 수분 있는 것
우적우적
@@revictory658요건 좀 입안 가득 먹는 느낌..
@@서윤아-i8f 흐음 오독오독?
@@revictory658 작고 단단한 알갱이를 앞열 치아로 씹을때?
콰삭은?
바사삭은? 아사삭은?
천재 네 분이 모여서 너무 유쾌하게 한국어로 이야기 나누는 모습 찐 재미나게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한국어가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이유를 제 나름대로 답을 찾았는데요 한국어는 한국인들의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한국인들은 그런 디테일한 차이를 구분하고 표현하기를 원하기때문에 언어가 그런 방식으로 발달한 것 같습니다 감정을 표현할때도 외부세계의 정보를 받아들일때도 사람과의 관계에서도(호칭) 상당히 폭넓은 스펙트럼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색깔도 일곱가지 무지개색으로 담아낼 수가 없는것이죠 두 가지 색상의 경계 사이에는 다양한 차이들을 보이는 색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빗소리 바람소리 발자국 소리도 한국인들에게는 그때그때 감정에따라 다 다르게 들립니다
한국어를 배우시기로 선택했다는 것은 한국인들이 외부세계를 이해하는 스펙트럼의 세계로 발을 디딘것과 같고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들에게는 타언어 대비 상당한 난이도일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러나 한국어 학습의 어려운 스펙트럼의 봉우리들을 정복해나가면 이전에 보이지 않던 풍부한 감정 표현과 외부세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게 되실거라고 봅니다 한국인들이 느끼는 감정들은 타언어로 정확히 표현이 안되서 모호해보이지만 감정의 스펙트럼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한다면 한국인들의 진심을 오해없이 받아들일 때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야 표현 멋지네요👍 대공감!
말 왜이러케 자래 너 문가지.
오오....🎉🎉🎉
+영어도 이해안가는 부분 많음
맞아요. 이유 표현만 봐도 정말 다양하죠...
타일러는 진짜 대단...천재야~ 초보때 실수 위로와 용기를 얻네요. 자주 해주심~~^^
8:08 군대도 해군은 열다섯시 십오분이라고 하고, 육군에서는 십오시 십오분이라고 한답니다😂😂
진짜 몰랐던 거 많네요~ 잼있었어요~
5개국 : 되도록 한자어, 고유어(한글) 로 묶어서 구분합니다.
- 오(五)개(個)국(國) : 한자어
- 다섯 나라 : 고유어
예) 51 : 쉰하나 (고유어), 오십일 (한자어)
(한국 사람도 52, 76 을 '오십두개' '칠십여섯개' 라는 식으로 섞어서 쓰기도 합니다.
문법적으론 틀리지만 구어에선 그렇게들 쓰기도 합니다.)
- 올바른 표기 : 쉰두개/오십이개, 일흔여섯개/칠십육개
15, 125 같은 1로 시작하는 숫자는 한국(남한)에서는 '십오', '백이십오' 라고 말하는데,
타일러씨 말처럼 계약서나, 은행에서 입금표 같은 걸 작성할 때는 '일백이십오' 라는 식으로 쓰긴 합니다.
(숫자가 중요한 서류라서, '백오십만원' 이라고 작성했는데, 입력란에 여백이 있다면, 누군가 '구'를 적어 놓으면,
125가 925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큰 일이 날 수 있잖아요)
북한이나 중국 조선족에서는 앞에 '일백이십오' 같은 식으로 '일'을 앞에 붙여서 말하기도 하더군요.
군대에선 15:35 분을 '십오시 삼십오분' 이라고 하면 한번에 오전,오후를 구분하면서 시간을 전달할 수가 있죠.
짧은 말 속에 전달할 내용 다 담는게 군에선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귀가 빨리다'... 성인버전(?).. 이 채널 19금 아니죠?
십오시 삼십분인 이유는 한자라서. 군대는 한글을 싫어함 (주관적으로 봤을때)
한자어(재명일 기보병 등등), 일어(나라시 시마이 등등), 영어(FM 알파-브라보-찰리 등등)를 한글보다 많이 씁니다.
일어는 작업이 많은 군대 특성상 노가다 용어를 많이 쓰는데 노가다 용어가 일어가 많음.
영어는 미국식 군대 매뉴얼의 영향.
한자어는 상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하는 군대 특성상, 상관의 관점에 깔끔하게 보이기 위한 것 같음.
한자어는 주로 함축적이고 명사형이라서 간결하고 절도있어 보이는 것과 연관 있는듯.
저도 한국인인데 군대가서 처음 듣는 한자어가 좀 있었습니다.
피터는 되게 아나운서 목소리에다가 차분한 느낌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일러랑 같이 찐한국인 같아요ㅋㅋㅋㅋㅋ
피터는 엄마가 한국인이에요 ㅋㅋㅋㅋ 반반
아니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ㅋㅋㅋㅋㅋ 침대에서 쉬했어요ㅋㅋㅋ귀가 빨리다ㅋㅋㅋㅋㅋ이 멤버 조합으로 또 영상 찍어주세요!!❤
아이고~^^ 너무 모두가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암튼 배꼽잡았습니다~^^
모두 언어에 천재적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한국인들도 잘 모르고 단순히 기계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많거든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끼리 잘 융화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보여주는게 너무 멋져 보입니다
타일러님..."일십만원정"에서 빵 터졌어요.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많이 공부하고 사랑해주시는 게 느껴져요.
너무 재밌개 봤어요 ㅋㅋㅋ
특히 타일러님은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그런지 예시도 금방금방 생각해내셔서 빵 터졌네요 ㅎㅎㅎ
일반 예능 프로그램 보다 내용이 상큼하고 재미있네요,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은 귀족 프로그램들이 되어 돈만 알아요~ 다들 대박 나세요~
너무 재미있어요. 그 고충을 이기신 4분 모두 대단하세요.
미국식 영어 배우는 사람들:?
너무 웃어서 귀 빨렸어요ㅋㅋㅋㅋㅋ
내나라 언어지만 흔하게 쓰이는 일상적인 대화에도 외국인들이 힘들어 한다는것을 외국인들의 눈높이에서 이렇게나 재미있게 풀어주시다니 즐겁게 시청 했습니다
외국분들에게도 한국사람들도 다 즐겁게 볼수 있는 방송이네요~ 넘 잼있어요^^❤
어렵거나 한자 섞인 단어는 한국사람들도 모르는 단어가 많답니다~~ 다 알지 못해도 괜찮아요. 한국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고생 많으십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영어 어렵다고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난이도 극악임 ㅋㅋㅋ
영어도 만만치않음
솔직히 둘다 외국어라고 가정하면 한국어가 더 어려움
@@coldvoyager9827 앗... 그래서 한국인들 중에서도 0개국어인 사람이 많은 이유....? 😂
다른 나라분들의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깐 너무 재미있네요
타일러 말 들으면 틀림이 없을 거야.....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대단하다 신천=새내라는 걸 언제 또 알았데??
😅 타일러씨는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타일러씨가 나오길래 봤는데
밝은 타일러 모습 보니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
포병숫자도 특이해요~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칠,팔,아홉,공
전투 시 입 모양이 비슷한 숫자면 혼동이 있기 때문에~
한글 한국어를 공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몇 개국어를 구사하는데 해당 언어쓰는 나라 사람들이 고맙다고는 하지 않더라고요. 그게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모르더라고요.
거듭 한국어 한글 공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사국" 맥락으로 이해는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 아닐까요?
그나라분들 이라고 하면 어떨지~~
타국분 이것도 나쁘지 않고..... 생각해보니 그 나라, 타국, 당사국 결국 다른 나라 잖아.....
병신같은댓글
이 질문 저도 수업시간에 받았는데 설명하기 힘들어서 그냥 외우라고 했던 게 생각나요. 한국어교원 카페에 이 영상을 공유해갑니다^^ 한국어선생님들도 공감하실 내용이에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시고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45 아 타일러 이 이야기 되게 재밌어요ㅋㅋ
이런 대화 너무 너무너무너무 재미있고 배우는 것도 많네요~ 감사
타일러대단하다!!!찐...천재
금액에서 쓸데 일십만원정....말할땐 일빼고 십만원으로~~~와우~~~
타일러는 사랑 입니다 ^^😊❤❤❤
이런 방송은 한국의 유명 MC들도 기획 및 진행할 엄두가 안나는건데 기획자체만봐도 대단하고 아주 자연스레 즐거움과 공감을 전달하는게 한국인이봐도 대견스럽네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장수하시는 유투버들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까지 하고 가요~~~~^^
유창하게 말하는 4분은 전생에 한국인이었음이 틀림없어요. 한국인보다도 한국어를 더 잘 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생자면 옛날사람이라 지금의 국어와 꽤 달라 더힘들걸요 지금세대에 사투리쓰는사람도 사투리 쉽게못고치는데
사분이라고 읽을지 네분이라고 읽을지 헷갈려요..
오늘 에피소드 넘 재밌었어요.
맞다 우리가 삼시 십오분이라고 안하는구나. 몰랐어요ㅋ
한국어가 제 모국어라서 다행이예요.
영어가 훨씬 쉬워요ㅋㅋ
다른 얘기는 여기저기서 얼추 들어본듯 한데.. 타일러님의 '강조'하려다 다른 말이 되어 힘들었다는 말씀은 첨듣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네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한글주제로 웃음을 선사해주신 출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우~ 귀가 빨리는 토크네요 ㅎㅎ
@user-jdidkozj1 이사람 제정신인가? 여기서 왜 그런 말이 나오지?😡
ㅋㅋㅋ 귀여운 표현이네요
진짜 이 프로그램 너무 재미있습니다 피터의 진행능력도 좋지만 출연진들의
넘사벽 능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ㅎ😊😊😊
이분들은 여기 나오셔서 한국어의 응용편을 많이 배워가시네요. 서로 답변하면서 어려운 걸 많이 터득하시는 듯
너무 재밌어요😂😂 이걸 보고 다른 언어 배우는데 용기 얻어 갑니다.
정말 재밋네...감사해요..한국인 72살 영어배우는중..일어도...나도 모르는 단어들..태가 힘들엇던 말...충청도사람인데 부산지점 발령받아가니...지점 개점날..부산 본토박이 지점장 옆사람소개하면서.나에게 내 사우야...네? 내 사우야... 네? 아마 네번째 인가 옆에분이 사위라구...전혀 못알아들엇슴...사위..사우...한국인도 완전 불통. 군대때 .부산 고참이.쫄병인 내게 그거좀 도..도....하는데...그게 무슨소린지...달라는 소리엿더만요...하하하하
한국어는 엄청 어려운데 배우고 적응하면 여러감정으로 표출할수있는 특히. 유머파트 에서는 웃음거리를 만들수있는 최고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으로 살면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한국어라 차이점이나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았던 부분을 제3자인 외국인의 시점에서 이야기해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그리고 한국어에는 순한글말과 한자어 한자어중에는 중국식 표현의 한자어 일본식 표현의 한자어가 있는데 구분없이 사용하고 있다는걸 깨닭게되네요
참 유익한 시간이네요. 특히 타일러 진짜 똑똑하고 멋쟁이에요.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말 잘 가르쳐 주세요
신촌 갈때는 이대방면 신촌 가주세요.. 신천 갈때는 잠실방면 신천 가주세요
와 너무 재밌다. 언어 비교 ㅎㅎ 저도 늘 외국어 배우면서 느끼던 거였고 특히 타일러씨가 영어 길게 문장으로 풀어말해야하는 부분 너무 공감하네요.. 언제까지 길어지는 거야 ~~~
타일러, 인상이 참 좋아. 글고 명석해 보여.
타일러는 천재~~
알고는 있었지만 타일러씨는 진짜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네요.
언어에 앞서 사람과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존중이 바탕되어 더 뛰어난거
같습니다. 패널 여러분들 에피소드도
재밌게 잘 봤어요^^
모두 잘하고 계십니다.
숫자부분은 쉽게 발음되는대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입에 붙어있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분들이 그 부분을 꺼내니까 새롭습니다.😅
니디씨 너무 웃기네 ❤❤❤😂😂😂😂😂😂 귀가 빨린다 ㅋㅋㅋㅋㅋ
귀가 빨리다 너무 신박한 표현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쓰는 건데, 외국인 입장에서는 헷갈리는 내용이 많네... ^^
오늘 출연하신 분들은 모두 대단하신 분들 같아요~!
여기서는 다른 생각이지만 차번호도 읽는 방법이 다양
1234: 일이삼사 이렇게 읽는게 기본이지만
특히 000 이거나 00이면
2000: 이천, 2005: 이천오, 3800: 삼팔백 이렇게 읽기도 합니다.
와.. 그런데..
우리말 너무들 잘 하신다. 👍🏼
생각도 못했던 일화들 재미있고. 잘 보고 갑니다!
어느 독일 분이 그러더군요
독일어로는 표현할 단어와 문장 표현 방법이 없어서 답답해 했었는데
한국어를 배우고 나서 답답해 하던 부분을 해소 했었다고요
근데 이거는 다른 나라에도 있어요 ㅋㅋ 우리 나라말로 하면 문장으로 설명해야하는데 한단어로 표현되는 외국언어요
반대로 한국이 찾는 그 상화이나 그런 사람을 표현할 수 있는 한 단어는 독일어에 많지 않나ㅋㅋㅋㅋ독일어 밈이 독일어는 이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도 있을듯 ㅇㅇ ㄹㅇ 있음 이거잖아ㅋㅋ
근데 이건 반대로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ㅋㅋ 전에 누구였는지 인물을 까먹었는데 ㅠ 독일에 연인에게 보내는 사랑시?편지?로 유명한게 있어요. 한국어로 번역한 것도 말이 참 예쁘지만 독일어를 모르면 그 표현을 온전히 느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어로 번역한 것보다 독일어로 읽는게 훨씬 아름다고 절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글들이라고 했어요👍 모든 언어는 서로 온전히 번역할 수 없는 단어나 어휘?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이건 다른 외국어에도 다 적용되는 거고 다만 분량의 차이가 있을 듯 싶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일본어에 '코모레비'라는 단어가 예뻐서 좋아하는데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란 뜻이에요 한국어엔 딱 떨어지는 단어가 있지 않죠.
그건 언어마다 다 있음
한국어로도 없는 표현 언어들 각 나라언어 공부해보면 다 있는거 같음
저도 네 분의 한국어 관련 대화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정밀 재밌어요...
나오신분들이 모두 오래된 팬분들이라서요^^
재미잇네요 ㅎㅎㅎ 우리나라가 원레 문자(글)는 쉬운 나라지만 언어(말)는 어려운 나라라고 들엇어요
그대들 모두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한국발음이 어려운 외국인의 에피소드와 애로사항 참 재미있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한국인 저도 어려울 때가 종종 있어요...ㅎㅎ
감으로 쓰는 게 맞아요. 수많은 형용사 부사 중에서 하나를 골라 적재적소에 딱 들어맞게 쓴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
귀가 빨린다😂😂😂😂😂😂😂 어떻해.. 8년 쓰셨는데 아무도 안고쳐줬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 억양이 달라서 그렇지
발음은 다들 너무 좋으셔!!
외국인들이 또 힘들어하시는 게
반존대 아닐까요?
외국인이 보는 한국어에 대한 생각
너무 재밌어요!ㅎㅎ
외국분들 이야기들어보니까 정말 헷갈리겠네요..
근데 한국인들도 헷갈릴때가 있어요
한국말하는 외국인들이 대단하고, 그래서인지 한국인은 한국말하는 외국인을 볼때 굉장히 반갑고 친절해지지 않을수가 없어요
계약서에 맨 앞자리가 1이면 "일십"이라고 적는게, 그냥 "십"이라고 적으면 나중에 위조할 수 있어서 그럴겁니다.
"십"이면 금액이 적어서 크게 생각 안하는데 "천만"단위면 1000만원(일천만)이 9000만원(구천만)이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은행에서도 맨 앞자리가 1이면 "일천", "일백"이렇게 적습니다.
'귀가 빨리다'가 아니고 '기가 빨리다'
입니당. 주위의 뭔가의 상황에 시달려서 몸에서 기(에너지)가 빠져나가 exhausted된 느낌을 말할 때 쓰입니다
에너지가 빨려나간다고 생각하면 될듯...
타일러는 나랑같은 포인트에서 빵터지네~ㅋㅋ 이제 하산하시오 님은 인정~ㅎㅎ
아삭 아삭은 채소를 먹을 때, 바삭 바삭하다는 과자류를 먹을 때 사용하는 표현인 것 같아요.
타일러 너무 웃겨😂😂
와 진짜 열두시라고 하다가 열세시가 아닌 십삼시로 읽는 이유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과거에 시는 2시간 단위로 하루가 12시간이었음.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시
우리말과 글의 어려움과 독특함을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
타일러도 쉬했어요~ 하는 시절이 있었다는 게 상상이 안 가네요. 배 잡고 웃었어요.ㅋㅋㅋㅋㅌ
재밌어서 더 길게 찍어주시면 더 좋겠네요. 귀가 더 빨리고 싶어요 ㅋㅋ
형용사가 생각해낼수 있는 느낌 전체를 다 표현할수 있는 유일한 언어이죠.
진짜 다들 너무 재밌고 한국어 너무 잘하시니 더 재밌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