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모험의 여정 끝에서 마주한 용은 두려운 대상이 아니라, 마치 오랜 시간 나를 기다려온 것처럼 잔잔하지만 웅장한 숨소리를 내뱉고 있는거 같네요. 용은 여정의 끝이 아니라 이 문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하며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상상을 해봅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며, 최종 보스로 여겼던 용도 결국은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일 뿐이며,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펼쳐진 동굴의 입구나, 칠흑 같은 동굴 끝자락에서 마주한 용 모두 결국은 내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던 대상도 결국은 마음먹기에 따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존재로 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유난히 요즘 모든게 무섭기만 하고, 내가 이동굴을 들어갈수 있을까. 내가 이 칠흑속에서 맞게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 내 앞에 이 존재는 나의편인가. 두렵기만 한 제 마음에 좀더 차분히 생각을 할수있게 도와주는 음악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 컨셉들로 주제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방식이 마음에 드는 N이자 F로써 응원의 댓글 드립니다😊
“위대한 용이시여! 인간에 의해 요정의 나라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부디 악한 인간을 벌하여 주시옵소서!” “네 녀석의 용건을 들어준다면 나에게 무엇을 줄 것이냐?” “제 영혼을 바치겠습니다!” “흠.. 이제껏 이 몸에게 요정의 영혼을 바치는 자는 없었다. 좋다. 줏대 있는 네놈들이 영혼을 바칠 정도라면 꽤나 몰려있나 보군.” 요정은 용의 머리를 기어올라 거대한 뿔 뒤에 숨었다. 앞으로 용과 여행하며 기나긴 전투를 준비해야 했다. 용은 한동안 동굴 깊숙이 꼬았던 몸을 들어 올리며 콧김을 내쉬었다. 요정이 몇 날을 거쳐 들어온 동굴을 단숨에 나온 용은 눈 앞에 펼쳐진 대지를 향해 목청을 높였다. 용의 울음소리는 대지를 울린다. 미미한 지진은 새를 날아오르게 했고 잠에 든 짐승을 깨웠다. 백 년의 시간을 멈춘 요정과 어느 날 평화를 약속했던 용이 인간에게 보내는 선전포고였다.
내일 첫 출근인데 마치 칠흑같은 어둠의 동굴 끝에 온 것 마냥 불안하고 공포스럽네요
이 피아노 선율이 그런 저를 이해해주는 것 같아서 불안이 조금 작아집니다
작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개월전 댓글이네요 요즘은 좀 어떠세요?
돈과 보물과 명예를 위해 깊은 동굴로 들어가는 모험가
칠흑같은 어둠따위는 모험가의 적수가 아니라네
동굴의 끝에서 마주한 용에게 모험가는 무슨 말을 했을까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오
체초님 댓글에 영감 얻어 제목 바꾸어보았습니다. 멋진 글 감사해요 🫶🏻
모든 모험의 여정 끝에서 마주한 용은 두려운 대상이 아니라, 마치 오랜 시간 나를 기다려온 것처럼 잔잔하지만 웅장한 숨소리를 내뱉고 있는거 같네요. 용은 여정의 끝이 아니라 이 문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하며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상상을 해봅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며, 최종 보스로 여겼던 용도 결국은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일 뿐이며,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펼쳐진 동굴의 입구나, 칠흑 같은 동굴 끝자락에서 마주한 용 모두 결국은 내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던 대상도 결국은 마음먹기에 따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존재로 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유난히 요즘 모든게 무섭기만 하고, 내가 이동굴을 들어갈수 있을까. 내가 이 칠흑속에서 맞게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 내 앞에 이 존재는 나의편인가. 두렵기만 한 제 마음에 좀더 차분히 생각을 할수있게 도와주는 음악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 컨셉들로 주제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방식이 마음에 드는 N이자 F로써 응원의 댓글 드립니다😊
하아.. 티거님 덕분에 오늘도 새로운 판타지 하나 상상하며 잠드네요 ㅎ 부디 저 드래곤을 만나 그동안의 힘들었던 삶을 채워나갈 수 있기를..
어메... 분위기 쥑이네여
민트는 무기징역님 반가워요 :)
칠흑 같은 어둠의 동굴 끝에서라니..중세 판타지 너무 좋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티거님 ❤
용이 멈춰있는줄 알았는데..미세하게 숨쉬고 있는..?? ㅋㅋㅋ 용사가 들고 있는 횟불을 보니 웅장해지네요 ㅎㅎ 감사해요~
행복한 밤 되세요 >.
깨민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답답하고 불안했는데 진정이 됩니다.
이 음악으로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너무너무 좋아요 지나치는 하나의 댓글이겠지만 꾸준히 좋은 asmr 들려주세요 정말 감사해요😊
카카페볼때 틀어놓기 딱이네요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your beautiful calming music! It is much appreciated.
Lizzy❤ Thank you for your donation. If you have any fantasy music you'd like to hear, feel free to leave a comment anytime!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요
난이노래가 젤좋아요! 구슬픈것같아요.. 해리포터 책 읽으면서 따뜻한차마시면서 이노래들으면 기분이 몽글몽글 구슬픈 느낌도나요..ㅎㅎ 해리포터 책 읽을때 제일좋아요! 다른 채널은 음악 재탕하던데ㅎㅎ..타이거님은 각양각색의 음악 감사드립니다!^^
천년 묵은 용 콧구멍 냄새를 맡으며 8시간째 눈싸움중인 횃불좌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런 개그 너무 좋음ㅋㅋㅋ
잘듣겠습니다
이야기 하나 뚝딱 할 분위기ㅠㅜ 너무 좋아요..❤
너무조아너무조아
우아아..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시험끝나고 들을게요
수국님 화이팅!
시험끝나고 이제 생각나서 왔습니다
여전히 너무좋아요오오
멋진 asmr 감사합니다! 내일 이걸로 힘내서 공부할게요❤❤
gentina님 화이팅🔥
왠지 아련.....
와 공부 제일 잘됨...
“위대한 용이시여! 인간에 의해 요정의 나라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부디 악한 인간을 벌하여 주시옵소서!”
“네 녀석의 용건을 들어준다면 나에게 무엇을 줄 것이냐?”
“제 영혼을 바치겠습니다!”
“흠.. 이제껏 이 몸에게 요정의 영혼을 바치는 자는 없었다. 좋다. 줏대 있는 네놈들이 영혼을 바칠 정도라면 꽤나 몰려있나 보군.”
요정은 용의 머리를 기어올라 거대한 뿔 뒤에 숨었다. 앞으로 용과 여행하며 기나긴 전투를 준비해야 했다.
용은 한동안 동굴 깊숙이 꼬았던 몸을 들어 올리며 콧김을 내쉬었다. 요정이 몇 날을 거쳐 들어온 동굴을 단숨에 나온 용은 눈 앞에 펼쳐진 대지를 향해 목청을 높였다.
용의 울음소리는 대지를 울린다. 미미한 지진은 새를 날아오르게 했고 잠에 든 짐승을 깨웠다.
백 년의 시간을 멈춘 요정과 어느 날 평화를 약속했던 용이 인간에게 보내는 선전포고였다.
예~~~전에 눈내린 마을의 밤 배경에 해리포터 관련 asmr이었던 것 같은데… 그 asmr은 없어진건가요?😢😢 겨울느낌 낭낭해서 최애asmr이었는데 열심히 칮아봐도 안보이네요 ㅠㅅ ㅠ
한입거리 3초전
오래전에 헤어졌던 친구였을까 숙명의 적이였을까...
“오래전 헤어졌던 친우였을까, 운명의 숙적이었을까.”
그냥 밥이였답니다
“도시락 배달이요“
둘 다
숙명여대
모든걸 놔두고 저런곳에서 모험하고 싶다
이미지가 너무 이쁜데 자체제작하시는건가요..?🥹🥹
Replace the first letter of your channel name with N and that would be crazy.
스..스게!!
칠흑같은 어둠과 용은 나의 생각과 감정이며 밝은 횃불은 그걸이기고 살아갈 밝은 미래이다
우엑
스모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