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난 불행에 등수를 매기고 사연이 궁금해? 난 여전히 죽기를 바라지만 어제는 19년간 제일 행복했어 다행이지 하루라도 이런 일이 일어나서 말이야 저 래퍼 오빠들 자격지심은 전부 다 귀여워 신경 끄기로 했어 어차피 벌어 돈 존나게 벌어 돈 아쿠아리움에 침대를 펴 하루종일 누워 가오리를 구경하고 싶어 상어들이 지나갈 때 머린 파란색이 되어서 헤벌레 웃음이 나고 넌 내 옆에 있어 해파리보다 뛰어 가슴 온통 파란색이 바다에서 가라앉아 바닥까지 가고 싶어 학생증이 없어 성인 요금 내도 돼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매일 달려가도 돼 이사를 가 오늘 마지막 날이지 지하방 근데 가끔은 아팠던 것마저 그립겠지만 역삼으로 번지 다 잊자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몰랐던 밖 피바다 만들어 붉었던 내 방 새벽 내내 울며 가사를 적다가 잠들 땐 무서워서 불 못 껐던 내 방 돈에 대한 개념 난 다 말아먹고 싶어 파란지폐 한 장에 떨었던 내가 너무 싫어 편의점 일하기 힘들다고 울면서 집으로 가던 엄마 뒷모습만 봤던 내가 싫어 이제 몇백씩 드릴까 고민 중이면서 전화로 죽고 싶다 한 아들내미 싫어하지 말아줘 아직도 너무 철이 안 들고 그냥 어려서 그래 그냥 어려서 그래 아쿠아리움에 침대를 펴 하루종일 누워 가오리를 구경하고 싶어 상어들이 지나갈 때 머린 파란색이 되어서 헤벌레 웃음이 나고 넌 내 옆에 있어 해파리보다 뛰어 가슴 온통 파란색인 바다에서 가라앉아 바닥까지 가고 싶어 학생증이 없어 성인 요금 내도 돼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매일 달려가도 돼 신경안정제를 털어 항우울제와 몰라 자살충동 억제해준대 알약 몇 개 추가 멍청이가 된 것 같긴 해도 멍청한 게 혼란스러운 것보단 좋은가 2주치 받은 약 다 먹고 깊게 긋고 자기 지나가는 고속버스에다 몸을 갖다 박기 메아리 밖에 못 치는 좆같은 것들 얘기 들어가서 갈리고 싶어 아주 큰 톱니바퀴 이런 생각들은 여전해도 좀 달라진 게 있다면 진짜 나를 위한 거고 내 삶 연명해준 음악 평가 당해도 이제 덜 상처받아 가치관 다시 한 번 바꿀 때가 온 거 같아 작업보다 독서 아님 궁상 떨어 정리 중 앨범을 낸 후 몇 페이지 메모장 다 엎고 나서 나온 게 이거인데도 역시 불만족 아티스트 딱지 멀었어 빙신 나 10년 제련해도 못할 걸 자기만족 실력에 비해 받은 박수갈채 너무 커 부담이 된다기보단 괜한 죄책감이 들어 내 팬들 사랑해 이병재 걔는 싫어해도 돼 근데 빈첸 얜 가만히 두고서 지켜봐줘 내 hater 사랑해 이병재 걔는 싫어해도 돼 근데 빈첸 얜 가만히 두고서 지켜봐줘 아쿠아리움에 침대를 펴 하루종일 누워 가오리를 구경하고 싶어 상어들이 지나갈 때 머린 파란색이 되어서 헤벌레 웃음이 나고 넌 내 옆에 있어 해파리보다 뛰어 가슴 온통 파란색인 바다에서 가라앉아 바닥까지 가고 싶어 학생증이 없어 성인 요금 내도 돼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매일 달려가도 돼 +) 제가 신청한 mr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오늘도 좋은 inst.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왕!!아쿠아리움 2021도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진짜 비트 좋다
감사합니다 ( 빈첸 - 바늘찾기 )신청합니다 !-!
와 너무 좋은 inst네요 그럼 혹시 빈첸에 절규라는 노래에 inst도 만들어주실수 있나요?
여전히 난 불행에 등수를 매기고 사연이 궁금해?
난 여전히 죽기를 바라지만 어제는 19년간 제일 행복했어
다행이지 하루라도 이런 일이 일어나서 말이야
저 래퍼 오빠들 자격지심은 전부 다 귀여워
신경 끄기로 했어 어차피 벌어 돈 존나게 벌어 돈
아쿠아리움에 침대를 펴
하루종일 누워 가오리를 구경하고 싶어
상어들이 지나갈 때 머린 파란색이 되어서
헤벌레 웃음이 나고 넌 내 옆에 있어
해파리보다 뛰어 가슴 온통 파란색이
바다에서 가라앉아 바닥까지 가고 싶어
학생증이 없어 성인 요금 내도 돼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매일 달려가도 돼
이사를 가 오늘 마지막 날이지 지하방
근데 가끔은 아팠던 것마저 그립겠지만 역삼으로 번지 다 잊자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몰랐던 밖
피바다 만들어 붉었던 내 방
새벽 내내 울며 가사를 적다가
잠들 땐 무서워서 불 못 껐던 내 방
돈에 대한 개념 난 다 말아먹고 싶어
파란지폐 한 장에 떨었던 내가 너무 싫어
편의점 일하기 힘들다고 울면서
집으로 가던 엄마 뒷모습만 봤던 내가 싫어
이제 몇백씩 드릴까 고민 중이면서
전화로 죽고 싶다 한 아들내미 싫어하지 말아줘
아직도 너무 철이 안 들고 그냥 어려서 그래 그냥 어려서 그래
아쿠아리움에 침대를 펴
하루종일 누워 가오리를 구경하고 싶어
상어들이 지나갈 때 머린 파란색이 되어서
헤벌레 웃음이 나고 넌 내 옆에 있어
해파리보다 뛰어 가슴 온통 파란색인
바다에서 가라앉아 바닥까지 가고 싶어
학생증이 없어 성인 요금 내도 돼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매일 달려가도 돼
신경안정제를 털어
항우울제와 몰라 자살충동 억제해준대
알약 몇 개 추가 멍청이가 된 것 같긴 해도
멍청한 게 혼란스러운 것보단 좋은가
2주치 받은 약 다 먹고 깊게 긋고 자기
지나가는 고속버스에다 몸을 갖다 박기
메아리 밖에 못 치는 좆같은 것들 얘기
들어가서 갈리고 싶어 아주 큰 톱니바퀴
이런 생각들은 여전해도 좀 달라진 게 있다면 진짜
나를 위한 거고 내 삶 연명해준 음악 평가 당해도
이제 덜 상처받아
가치관 다시 한 번 바꿀 때가 온 거 같아
작업보다 독서 아님 궁상 떨어 정리 중
앨범을 낸 후 몇 페이지 메모장 다 엎고 나서
나온 게 이거인데도 역시 불만족
아티스트 딱지 멀었어 빙신
나 10년 제련해도 못할 걸 자기만족
실력에 비해 받은 박수갈채 너무 커
부담이 된다기보단 괜한 죄책감이 들어
내 팬들 사랑해 이병재 걔는 싫어해도 돼
근데 빈첸 얜 가만히 두고서 지켜봐줘
내 hater 사랑해 이병재 걔는 싫어해도 돼
근데 빈첸 얜 가만히 두고서 지켜봐줘
아쿠아리움에 침대를 펴
하루종일 누워 가오리를 구경하고 싶어
상어들이 지나갈 때 머린 파란색이 되어서
헤벌레 웃음이 나고 넌 내 옆에 있어
해파리보다 뛰어 가슴 온통 파란색인
바다에서 가라앉아 바닥까지 가고 싶어
학생증이 없어 성인 요금 내도 돼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매일 달려가도 돼
+) 제가 신청한 mr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