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 (이병재) - 탓 (Prod. BOYCOLD)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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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

  • @tangodown0923
    @tangodown0923 12 дней назад

    1:58

  • @착한사람-x3u
    @착한사람-x3u 2 года назад +6

    난 이 늪에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모두가 날 내려다보는 이 늪에 있어
    넌 내 옆에 있어 주기를 바랬던 마음
    아직 선명히 남아있어 등 돌리던 날
    나 혼자 늪에 있어 혼자 늪에 있어
    저 래퍼들은 날 비웃고 하늘 날고 있어
    난 알고 있어 애초에 알고 있었어
    흐려져가는 시야를 탓하고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아주 더럽고도 추잡한 이 늪에 있어
    냄새도 못 맡을 정도로 떨어져 멀리
    보이지도 않니 손에 미세한 떨림
    넌 변해있어 많이 변해있어
    나란 그늘을 치우니 안색이 밝아졌어
    위로 혹은 악연으로 포장해낸 것들이
    내 탓이라고 말해줘 제발
    피해망상 조울증
    다 낫기는 무슨 내 팔을 보고서 날 위해
    약값을 줘봐 제발
    사람을 대하는 게 항상 뭣 같아도
    내 친구를 잘못 만났다 생각하진 않아
    가끔은 그립네 옥상 아니면 밤에 놀이터
    근데 딱히 인천에 걔네가 보고 싶진 않아
    내가 돈을 못 버는 탓 우리 엄마가 고생하는 건
    알바가 귀찮아서 엄마의 가게에 가는
    빈도를 줄였던 건
    랩도 못 하는 래퍼들이 100단위를 버는 게
    너무 배알이 꼴리고 억울해서
    확실히 압살하고자 아빠 손 벌려 잡은 지하방에서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난 기대치를 두 배로 올려
    그래야 상실감이 거대해지니까
    그래야 사람이 더 초라해지니까
    그래야 내가 정말 간절해지니까
    아니 얼마나 더 간절해야 합니까
    기도 헌금은 누굴 위한 겁니까
    성당에 가라는 할아버지 말을
    웃어넘기고 대충 끄덕거린 나는 불효자 되는 겁니까?
    모르겠네 사람들이 미워 보인 탓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모르겠네 사람들이 미워 보인 탓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한국 애들 종특
    평가, 유행, 아니면 지 주관밖에
    일이라면 씹고 보는 탓
    그런 놈이 되기 싫어 괜히 맞는 말을 했다가
    이상한 놈으로 낙인이 찍힌 탓
    네가 뒷담화를 까댄 애도 너를 뒤에서 말해
    어디를 봐도 모순들만 넘쳐나지 그래
    그 자식은 난독증이었는데
    아빠는 되려 날 울렸어 그래 내 탓이지 그래
    행복은 개뿔 불운도 내 탓이니
    벌고서 웃자 그전까지는 척에서 그치니
    슬퍼지잖아 내 상황이 싹 다 그저
    주변에 대입해 그런진 몰라도 볼수록 뭣같이 느껴져서
    내가 날 가둬둔 상황이 위안이 돼 아직 말해줄 게 많아서
    모르겠네 사람들이 미워 보인 탓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모르겠네 사람들이 미워 보인 탓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 @vnother66
    @vnother66 Год назад +1

    bro send me this p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