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원 이유나 사정이야 각각 다르겠지만 제 발로 조선땅을 나간건 다 똑같아요ㅋㅋㅋㅋ 조선족들도 그 동네에서 터를 잡아버렸으니 거기에 말뚝박게 된 것 뿐이지ㅋㅋㅋㅋ (+강제이주 운운하는 난독증 빡대갈통들이 어느 것이 먼저인지 순서도 모르는 주제에 역사를 배우라느니 연구를 제대로 하라느니 개쌉소리들을 답글로 지껄여싸서 추가합니다. 여러분 고려인들의 강제이주는 그들이 조선땅을 떠난 뒤에 일어난 비극이지, 조선땅에서 러시아의 동토로 강제이주 당한게 아닙니다. 저한테 지랄을 하려거든 똑바로 알고 지랄합시다)
저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고려인이에요. 누워있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유튜브에 고려말이라고 입력했더니 이 영상이 나왔어요..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고려말과 러시아말 섞어서 쓰셨어요 ㅎㅎ.. 오랜만에 고려말을 들을 수 있게 만들어 주시고 고려인들에게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독이에요..
한국에 사시나요? 웬만한 한국 교민보다 한국어가 유창하시네요. 제가 사는 호주에서는 1.5세인데도 한국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2세부터는 아예 못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본인이 고려인이라 생각하고 한국어에 자부심을 가지시는 분들~ 오히려 제가 감동이고 감사드려요~ 김로라님 항상 행복하시고 하는 일마다 잘 되길 빕니다^^
제 남편이 고려인이에요 . 남편은 카자흐스탄에서 살고 있었는데 본인의 고향인 한국이 궁금해서 방문했을 때 저를 만나서 한국에서 3년 살다가 지금은 결혼하고 카자흐스탄으로 이민와서 함께 상고 있습니다 . 사실 남편 만나기 전까지는 고려인에 대해서, 또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고려인분들 먼땅에서 한국을 항상 동경하고 그리워하시고 정말 열심히 살고 계신 분들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 많은 한국사람들도 관심 갖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유튜브에서 보게 되어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
소수민족 혜택을 주면 오히려 그 정체성을 유지하려 하겠지요. 조선족 2세 아저씨를 아는데, 알게 모르게 취직과 처우에 불이익을 줘서 조선족과 한족 사이의 아이들의 정체성을 한족으로 만드는 수작을 부린다 합니다. 소련에서는 그런 동화정책 없이 핍박하니 아직 자신을 한국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밖에요.
꼬발렌꼬 마리아 할머니는 현재 돌아가셨고 그 따님도 현재는 영상속의 할머니와 비슷한 연세가 되셨습니다. 고려사람은 나쁜사람들이라고 기억을하는데 어릴적 어머니가 외국인이다보니 동네에 사는 고려사람들에게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았다고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려노인회에 속해있으며 고려인들과 친목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인생을 살고계십니다. 추가 오피셜 영상 1:35초에 딸 다섯, 아들 하나라고 하시는데 그중 딸 하나 우슈토베에 계신분이 위에서 제가 말한 따님중 한분입니다. 우슈토베에 계신 따님도 꼬발렌꼬 마리아 할머니와 외모가 동일한 러시아계입니다. 물론 언어는 고려말을 씁니다. 구수하고 찰지게
작년 유럽 오스트리아 빈에서 저녁에 친구랑 얘기 중 어떤 외국인 한 분이 와서 자기 할아버지가 고려인이라고 한국인만 보면 너무나도 반갑다며 같이 한국 노래도 듣고 얘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네요. 고려인과 우크라이나 분 사이에 혼혈이셨는데 정말 묘하게 한국인 느낌이 확 나더라고요. 저희를 보고 너무나도 반가워하시고 자신이 한국인 핏줄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을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에 제가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네요 :)
@@이도현-d4u 소련 어린이가 고아가 됐는데, 우리 교포에게 입양되어서 살다가 극한지역으로 함께 이주된거죠. 보통 러시아나 중앙아시아쪽에 옛날부터 오랫동안 살고있는 한인교포를 고려인이라고 불러요. 소련붕괴 전에 연해주에 고려인이 많이 살았는데 스탈린이 난데없이 강제로 기차에 태워서 중앙아시아 황무지에 갖다버림...
고려인 학생들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십대 아이들이 본인들 얘기를 할 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인이 아닌 까례예쯔(한국인 혹은 고려인)이라고 차별당하고 한국에 왔더니 한국인이 아닌 고려인으로 대우 받고, 본인이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할 때 가장 마음이 아픕니다. 더 많은 분들이 고려인에 대한 역사를 좀 더 알아주시고 현 상황을 더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1:56 할머님 얼굴 생김새가 코도 그렇고 눈도 그렇고 고려인 얼굴은 아니고 암만봐도 슬라브계통같아서 뭐지?하며 계속 갸우뚱 했는데 여기서 설명이 되네요. 러시아 극동에서 났는데 어릴적 친부모님을 여의고 고려인 집에 입양되셨네요. 참 아이러니하고도 신기합니다. 고향땅을 떠나 자기 고향땅에 온 사람들에게 거둬져서 그들의 정체성을 받들고 본인마저도 그들과 함께 강제이주열차를 타고 본인의 고향땅을 떠나게되는 기구한 팔자라니...
사실 조선족도 역사의 피해자이긴 하죠.... 중국 만주로 갈수 밖에 없었던 우리 민족들이 적어도 우리말과 문화는 보존하고 살려고 노력했지만... 중국이 중국에 있으면 무조건 중국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 2세들부터는 중국인 교육을 받게 될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조선족들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가지면서도 중국교육을 받았기때문에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것또한 그때 당시 우리나라가 힘들어서 만든 비극이라 생각합니다..
@@RandomLifeee 민족이 한민족인것뿐이지 국적이 중국이라서 그들이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중국의 교육도 받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님 말대로 그게 악행이고 안타까운 일이라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동남아계 아이들이 한국 초등학교 다니는 것도 비극이니까 한국이 쓰레기 국가라고 할 수 있나요? 그들도 자신들 역사를 모르지 않고, 무슨 북한마냥 왜곡된 교육을 강제 받지도 않고, 생활수준도 중국 소수민족 치고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중국판 수능인 까오카오도 한국어로 보게 해주는 거 알아요?
@@14charyboy69 자동차를 마쉬나라고 하는것은 러시아어를 쓰는것이지, 러시아 "억양"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개소리입니다. 억양이라는 것은 그 언어의 발음이나 말투등을 말하는것인데, 저 할머니의 억양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사투리 그대로입니다. 왜 자동차를 마쉬나라고하냐면, 당시 고려인 1세대시절엔 한국어로 "자동차"라는 말이 없던시절입니다. 조선말, 대한제국 초기 가난한 대한민국에 자동차라는 물건이 있겠습니까? 소련에 오고나서 처음 접하는 물건이니, 소련어로 자동차를 배운것이죠... 저 할매 억양자체는 경북 할머니들한테서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저희 외할머니가 저거랑 말투 완전 똑같고, 할머니는 경상남도분이라 살짝다릅니다. 실제 안동 사는 할머니랑 대화해보면 저 억양 그대로입니다. 고로 님이야말로 근거없이 지껄임. "억양"과 "언어"의 차이를 모르는것.. 할머니가 중간중간 러시아어를 섞은것은 맞으나, 억양자체는 경상북도와 강원도 사투리가 강하게 들림.
저는 일본교포 3세인 어머니를 가진 한일 혼혈인데요. 외할머니는 일본에서 태어나셨고 한국어도할줄 아셨지만 한국에서 넘어온 외할아버지와에 대화도 다 일본어로 하셨었고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때까지 우리 가족이 다 일본인인줄만 알았었어요. 두분은 자식들을 일본인으로 키우시기로 하셨고 그래서 저희 어머니와 그 형제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잘 모르세요. 손자인 저는 나중에 한국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조선인 고려인인 친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저는 저 같은 혼혈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다양한 조선에서 온 피가 있는걸 그때 알았고 큰 세계관을 얻었었죠. 저희 같은 사람들에겐 흔히 설명하기 쉽지 않은 존재성 고통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들과의 만남은 저한테 큰 기쁨이었어요. 한국에 가기전에 외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지만 외할아버지하고는 몇번 한국어로 대화를 해본적이 있었죠. 자식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해본적이 없었기에 저하고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그냥 생각이 나서 댓글에 남겨봤어요...^^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제로 이주 당하고, 민족 교육과 한국어가 금지된 상황 속에서도 이 정도로 유지되고 있는 고려말을 들으면서 감사와 감동을 동시에 느낍니다. 정말 역사적인 자료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으로 돌아오지 못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후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몽우리돌의 바다" 책 읽고 눈물 많이 흘렸는데 동포 후손들을 위한 정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고려사람! 함께 해요 고려사람!
옛날분들 고생 많이 하셨죠 정말... 우리 할머니도 일제시대때 아주 어렸는데 일본 가정에서 식모살이 하셨다고... 근데 일본 사람들이 좋은 분들이라 자식처럼 대해주시고 입양해서 공부도 시켜주시겠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다같이 일본으로 돌아가기전에 엄마 얼굴 보고 오라고 할머니집이 데리고 갔는데 엄마가 그리웠던 할머니가 울면서 엄마에게 안기니까 그 일본 사람이 그냥 돌아서서 가버렸다더라구요.
마리아 할머니는 성이 코발렌코에 아버지 성함이 니콜라이인걸로 볼때 그냥 슬라브 민족인 것 같고, 어릴적 원동에서 살다가 양친이 전부 돌아가시고 당시 그 지역에 이주한 고려인 가정에 입양되어 자라신 것 같네요. 남편분은 생김새나 고려말을 하실 줄 아는 것을 보면 조선계인 듯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올해 93세신데, 함경도 분이셔요. 거의 이분 말씀하시는 억양 80퍼센트 가까운것 같아요. 특히 특정 문장에서는 그냥 할아버지 말투라고 생각들 정도로 그 억양이 비슷하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마음이 괜히 편치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영상으로라도 남겨져 있다는게 고마울 뿐이네요. 저는 러시아에서 6년 좀 안되게 유학하고 왔는데, 중간중간 러시아어도 많이 섞어서 쓰시네요. 이미 세대를 거듭할 수록 희석될텐데, 더 늦지 않게 연구가 필요합니다..
고려인의 강제이민 사실을 1박2일을 통해 처음으로 접했었는데 그때 많은 감동을 느꼈었죠... 그 이후로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요즘 다시 한번 고려인과 관한 영상들을 여러개 접하게 되네요. 이제는 평생 저분들을 기억하며 살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저러한 슬픈 역사가 반복이 되지 않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나라에 이바지하며 살아갈 계획입니다.
마리아 코발렌코 할머니는 러시아 백인이고, 고려인 가정에서 자란사람입니다. 저기 옆에계신 할아버지도 인터뷰하는 영상보면 할아버지또한 인생 진짜 파란만장하게 사셨다는걸알게됩니다. 그리고 러시아에 고려인들이 많이 사는곳에선 러시아인이나 중앙아시아인들도 고려인과 같이 오랫동안 일하다보니 말을 자연스래 배웠다고하는 증언도있습니다.
저도 조선족이고 중국에서 나고 자라고 교육받아와서 늘 중국이 옳다고 생각했었죠.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어릴때 읽은 동화가 있는데 그게 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혼하신 부모님 따라 한국에 왔다가 어린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어디에서나 보이는 조선족 혐오 나아가서 중국인 혐오. 마음 아프지만 저는 이해가 가요. 눈에 보이는, 귀에 들리는 조선족 중국인들마다 나쁘고 더럽고 시끄럽고 무섭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이 겠지요. 제가 생각해도.. 눈살 찌푸려지는 사람이 많은데.. 오죽하겠어요.. 제가 한국에 온지 6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희 외할머니의 친가쪽에는 독립운동가분이 계시는데 예전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게 얼마나 고된 일인지도 한국에 와서 알게되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위대함도 알게되었고, 공산당이 왜 나쁜지도 알게되었고, 한자가 제일 대단해 에서 한글에 제일 간단하면서도 대단해로 바뀌고, 그러고보니 인권이란것도, 동물의 생명도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도 이곳 한국에 와서 처음 알게되었네요ㅠ 저에게 한국에 땅을 밟은 그날부터 아마 새로운 세상이 열렸던것 같습니다. 가끔 명절에 중국에 계신 할머니댁에 다녀오곤 하는데 고작 6년을 살았다고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온갖 거리에는 이상한 냄새에 교통도 불편하고 정말 불편하게 너무 많더라구요. 음식도 안맞아서 가서 있는 일주일 내내 설사만하고 왔어요. 엄마랑 저랑은 같은 생각이더리구요. 우리는 이제 다시 중국에서 살리고 하면 못살겠구나.ㅎㅎ 근데 아빠는 달라요.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전형적인 조선족이세요 ㅎㅎ 중화사상만 찬양하시고 은퇴하시면 무조건 중국가서 살거다 중국이 최고다 뭐 어쩌겠어요. 그래도 아빠니까 싸울수는 없으니 그냥 잠자코 듣고만 있어요. 저는 저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살면 되는 문제니. 저도 될수만 있다면 중국의 흔적을 깨끗이 씻고 한국에서 새로 태어나고 싶네요 ㅠ
제가 살던 월세방에 어느날 갑자기 바퀴벌레가 득실해서 주인허락 받고 세스코를 부른적이 있습니다. 건물전체를 방역하면서 벌레가 갑자기 생긴 원인이 뭔가 하니 건물에 사는 중국인들 너무 씻지를 않고 생활공간이 더러우니 생긴거라네요. 더군다나 중국인들 공통적인 특징이라 하구요. 어쩔수 없습니다. 자기들 스스로 그렇게 이미지를 만들어 버리는걸요
2011년 우즈벡 한 시골동네에서 사탕수수농장을 하시던 고려인1세 할아버지를 뵌적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연세가 많아 말을 잘 못하셨고 와이프 되시는 할머니가 고려인 이주부터 이마을에 정착했던 예전이야기를 해준게 기억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농장안에 작은 기념관을 운영하셨는데 강제이주되어 농장일을 하다가 그렇게 한번 가보고 싶어했던 고향땅을 못밟고 돌아가신 고려인들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고싶다고 본인이 죽을 때까지 이 기념관을 지키다가 떠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ㅜㅜ 그 먼 땅에서 아직도 또렷한 고려말로 한국인이라고 하시고 한국에서 대학생이왔다고 아이처럼 기뻐하셨었습니다. 헤어질때 우시면서 같이 아리랑을 불렀는데.... 건강하실지 궁금하네요...
저는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고려인의 존재 자체를 처음 알게됐어요. 학교에서는 배운적이 없고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데 다들 고려인에 대해 알고 계신다니 신기하면서도, 평소 스스로 역사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 제게 회의감이 드네요. 당시 고려인분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개척해 나가셨을지 상상할수조차 없는 저로서는 그저 그분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떠올려 볼 밖에요.
1:41 뭔가 틀린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자막에는 '캄차카'라고 나오는 곳은 '캅차가이'라는 곳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우슈토베와 알마티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캅차가이'는 인공호수의 이름이기도 하고, 인근의 도시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발렌코 마리아 할머니는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이며, 전쟁고아가 되어 고려인의 가정에 입양되어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슬라브계의 모습을 보이지만, 고려인의 정신을 지닌 카자흐스탄인이 되었습니다.
4:36 '아! 많이죽었소. 여기 와서도 죽었소. 여기로 올때 어떤곳에 실려왔느냐면. 트랙터나 수레에 네 다섯개에 실려오다 떨어져죽고....' 화창한 맑은 날, 푸른 나무들이 자라있고, 새들이 지저귀는 순간에, 전혀 반대의 상황을 회고하시는 모습을 보니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수십년이 지난 영상이기에, 지금쯤 돌아가셨겠지. 부디 화창한 맑은 날, 푸른 나무들이 자라있고, 새들이 지저귀는 순간에, 캄챠카, 우슈토베의 자녀들을 겉에 두고 편히 잠드셨기를.
저 근데 차이나 국적 버려서 아직도 조선족이라고 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다민족 국가에서는 국적외에 민족을 따로 표기해서 단지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하면 당연히 조선족은 중국인이라고 말하는게 논리적으로 맞는것 같습니다.국적은 여권 기준이 맞죠..한국은 단일민족 국가라 민족이자 국적이지만 중국 같은 경우는 국적하고 민족하고 다른 개념인데 많은 조선족분들이 중국인이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욕먹는 일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당,,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살고 있는 15세 고려인입니다. 우리 친할머니께서는 고려말을 하실 수 있으시지만 요즘 고려말을 할 필요가 없어서 거의 안 하시고 점점 잊어버리고 계시는 것 같아요. 우리 어머니께서는 고려말을 조금만 알아들으실 수 있으셔도 말씀 못 하고, 저는 말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러 학원에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표준어 공부하니 저의 조상의 말인 고려말을 거의 못 알아들어요... 어렸을 때에는 그걸 몰랐지만 지금은 고려말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럴 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고려인들 중에서 고려말 할 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요... 고려말은 점차 죽고 있습니다.....
@@krsr454 혹시 박해진는 고려말 조금 배워구 싶어면 할머니의 고려말하는거 기록해서 고려말 배울수 있나요? 아니면 할머니한테 고려말 조금만 배우구싶다고 좀 가르쳐주라고 하면 안되나요? 저는 16살 혼혈인데 (어머니는 한국사람이고, 아버지는 호주사람) 우리 친할머니는 8살때 이탈리아에서 떠나고 호주에서 이민했어요. 우리 아버지는 이탈리아어는 ''안녕하세요', '밥주세요' 만 할수있는 수준이라서 제가 혼자 공부 좀 했었거든여. 근데 우리 할머니는 이탈리아의 사투리 쓰셔서 대화가 못했어요... 그래서 사투리가 좀 가르쳐주라고 해서 조금만 가르쳐주웠어요. 우리 할머니의 오빠들, 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셨으니까 이탈리아어 많이 안쓰는데 대화가 할때 이탈리아어 점점더 기억했어요. 그러니까 할머니랑 같이 한국어하면 할머니가 고려말 더 기억할수있을걸요? 그래서 그렇게하면 고려말 좀 배울수 있을거같애요. 아니면 네이버, 구굴에서 찾을수있고. 박해진님은 한국어 공부잘하세요! 그리고 고려말도 사실 우리 민족의 문화이니까 박해진님은 고려말 좀 배우구싶으면 배워세요! 박해진님의 문화, 조상들의 말이니까. 그리고 한국어는 너무 잘하네요! 나보담 훨신더 잘하는거같고 ㅋㅋㅋ.
[고려말 듣기 2편]
ruclips.net/video/0_B4ZOiRxbA/видео.html
[고려말 듣기 3편]
ruclips.net/video/v6Hcw_jceAc/видео.html
저도 궁금하네요...
영상으로 보이는 연세는 70대 같으신데 27년전 영상이면 돌아가시지 않았을까요...
아마 돌아가셨을듯요
살아계실지도..
이미 돌아가셧을듯 100세시대라곤 하는데 인간 최대 한계수명이 120살전후임 기네스북에 수명 120초반쯤이 최고수명이라 나와있음 아직도 기록이 안깨짐 과학적으로도 120전후가 한계라고 하더군요.
2016년에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고려인 할머니를 만났었는데 한국사람이란걸 알아보시고 반갑게 달려오시더니 고향말 하고싶다고 놔주지를 않으시더라구요 90세가 넘으신분이셨는데 고향사람 보니 너무 반갑다고 눈물흘리시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염은호 ㅜㅜㅜ
맴찢 ㅜ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가면 하루죙일 내내 말 동무해 드릴 자신 있는데 ㅠㅠㅠㅠㅠ
ㅠㅠ
아 ㅠㅠ
하바롭스크에서 한발...
지나가던 4세대 고려인입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저는 한국의 것것에 다니며 고려인의 이야기를 말하고 다니지요
하지만 한국인들 중에 고려인들이 누군지 잘 모르건 하지요.고려인들의 역사를
한국인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슬픈현실입니다.
아쉬운 건.. 고려인들도 그들의 역사를 잘 모르더라구요.. 너무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사람처럼 살아와서 안타까워요
한국인들은 고려인들을 안아 줘야 합니다. 우리 동포 입니다..
고려인은 조선족과 다릅니다
조선족은 스스로 중국인이 되었지만 고려인은 강제로 이주된거에요.
이무원 이유나 사정이야 각각 다르겠지만 제 발로 조선땅을 나간건 다 똑같아요ㅋㅋㅋㅋ 조선족들도 그 동네에서 터를 잡아버렸으니 거기에 말뚝박게 된 것 뿐이지ㅋㅋㅋㅋ (+강제이주 운운하는 난독증 빡대갈통들이 어느 것이 먼저인지 순서도 모르는 주제에 역사를 배우라느니 연구를 제대로 하라느니 개쌉소리들을 답글로 지껄여싸서 추가합니다. 여러분 고려인들의 강제이주는 그들이 조선땅을 떠난 뒤에 일어난 비극이지, 조선땅에서 러시아의 동토로 강제이주 당한게 아닙니다. 저한테 지랄을 하려거든 똑바로 알고 지랄합시다)
저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고려인이에요. 누워있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유튜브에 고려말이라고 입력했더니 이 영상이 나왔어요..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고려말과 러시아말 섞어서 쓰셨어요 ㅎㅎ.. 오랜만에 고려말을 들을 수 있게 만들어 주시고 고려인들에게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독이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한국에 사시나요? 웬만한 한국 교민보다 한국어가 유창하시네요. 제가 사는 호주에서는 1.5세인데도 한국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2세부터는 아예 못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본인이 고려인이라 생각하고 한국어에 자부심을 가지시는 분들~ 오히려 제가 감동이고 감사드려요~ 김로라님 항상 행복하시고 하는 일마다 잘 되길 빕니다^^
거짓말 하지마
@@gggg33333ee ㅉ
옛날 화면, 어눌한듯 정겨운 한국말, 참새소리 이상하게 계속 보게되네
ㅠㅠㅠㅠㅠ
시골에 90세 100세 할머니 말투 그대로
어릴적 시골에 놀러 간 기억이 나네요ㅎ
그 나태함... 그립네요
오 이분 여기계셨네ㅋㅋㅋ
@@김시현-r5g 옛날말이 지금 말로 듣기엔 어눌한감이 있습니다
제 남편이 고려인이에요 . 남편은 카자흐스탄에서 살고 있었는데 본인의 고향인 한국이 궁금해서 방문했을 때 저를 만나서 한국에서 3년 살다가 지금은 결혼하고 카자흐스탄으로 이민와서 함께 상고 있습니다 . 사실 남편 만나기 전까지는 고려인에 대해서, 또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고려인분들 먼땅에서 한국을 항상 동경하고 그리워하시고 정말 열심히 살고 계신 분들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 많은 한국사람들도 관심 갖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유튜브에서 보게 되어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
와
왠지 뭉클한 러브 스토리 ㅠ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조선족은 중국에서 소수민족 혜택을 주어 본인들을 중국인이라 생각하고 고려인들은 소련에서 많은 핍박을 받아 여전히 본인들을 한국인으로 생각합니다. 저 분들이야말로 역사의 산 증인이고 진정한 한국인 입니다.
고려인이 핍박받은건 안타까우나 아직도 한국인으로 생각하고있다는건 오바.다른 영상보셈.2세 3세들은 그냥 러시아인임
@@쩜쭈 세대를 거듭할수록 그 정신은 희미해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정신을 여전히 유지하려고 하는 분들도 계시기에 그렇습니다.
전혀그렇지않네요. 돈때문에 한국국적 따려는 고려인만 만나 보신 거 같은데 현지 고려인들은 아무도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소수민족 혜택을 주면 오히려 그 정체성을 유지하려 하겠지요.
조선족 2세 아저씨를 아는데, 알게 모르게 취직과 처우에 불이익을 줘서 조선족과 한족 사이의 아이들의 정체성을 한족으로 만드는 수작을 부린다 합니다.
소련에서는 그런 동화정책 없이 핍박하니 아직 자신을 한국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밖에요.
근데 애초에 조선인들의 후대가 아닌가요. 한 핏줄이고 역사의 산 증인일 수는 있어도 진정한 한국인인지는 모르겠네요.
아 왜 이리 가슴 아프지? 나라가 힘이 없어 백성들을 유랑민으로 만들었다.😭
그냥 자발로 좋다고 더 나은 환경을 찾아서 두만강, 압록강 건너 갔을뿐.
아프고 말고 할것 없음 ㅋ
@@chonulgwiin5051 님말도 맞고 본댓님도맞음
@@chonulgwiin5051 그래도 대부분 독립유공자 후손임
그래도 연해주출신 고려인들은 아직도 한국인이라는 인식을 갖지만 만주출신 조선족들은 지금 그냥 중국인들임. 6.25때 선봉으로 밀고 들어온 것도 조선족 부대였고.
고려인들은 한국의 피가 흐르는데, 조선족들은 아니다더라.
꼬발렌꼬 마리아 할머니는 현재 돌아가셨고 그 따님도 현재는 영상속의 할머니와 비슷한 연세가 되셨습니다. 고려사람은 나쁜사람들이라고 기억을하는데 어릴적 어머니가 외국인이다보니 동네에 사는 고려사람들에게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았다고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려노인회에 속해있으며 고려인들과 친목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인생을 살고계십니다.
추가 오피셜
영상 1:35초에 딸 다섯, 아들 하나라고 하시는데 그중 딸 하나 우슈토베에 계신분이 위에서 제가 말한 따님중 한분입니다. 우슈토베에 계신 따님도 꼬발렌꼬 마리아 할머니와 외모가 동일한 러시아계입니다. 물론 언어는 고려말을 씁니다. 구수하고 찰지게
헐 ㅠㅠ 할머니 돌아가셨군요... 따님 할머니도 행복하세요...
@@너의우주-l7x 꼬발렌꼬 할머니와 똑닮으신 모습이고 엄청 활기차세요. 저 영상은 20여년전 찍힌건데 2016년작 고려아리랑이라는 다큐에서 우연히 촬영팀과 만난 할머니가 꼬발렌꼬 할머니의 따님이시죠.
@@유튜브크래커 차태현 씨가 1박2일 촬영으로 고려인가정을 방문한 그집 아닌가요?^^(저도 따님과 개인 친분이 있어서...)
정수빈 우와 어떻게 아시는거에요?
앞으로도 잘살아가셨으면
작년 유럽 오스트리아 빈에서 저녁에 친구랑 얘기 중 어떤 외국인 한 분이 와서 자기 할아버지가 고려인이라고 한국인만 보면 너무나도 반갑다며 같이 한국 노래도 듣고 얘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네요. 고려인과 우크라이나 분 사이에 혼혈이셨는데 정말 묘하게 한국인 느낌이 확 나더라고요. 저희를 보고 너무나도 반가워하시고 자신이 한국인 핏줄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을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에 제가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네요 :)
주작
이게 주작이면 뭐하러 이런 주접썰을 푸냐 주작이 아니니까 말하는거지
@@nt7597 주작충
@Zp 뭐냐 왜 쌀쌀맞은 말투에서 따스한느낌이 나는데 ㅋㅋㅋ
@@nt7597 ㄲㅈ
스탈린과 소련의 말도 안되는 강제이주 정책으로 말도 못할 고생을 했던 고려인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너무나 아픈 역사지요...
2년 묵은 지식해적단 댓글 ㄷㄷ
와 뭐냐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
ㄷ
아니 해적단 선생님
인종이 달라도 정체성이 고려인이구나..뭔가 감동스럽다..
그니까 원래 한국에서 살고 한국말하던 다른인종이 딴데로 강제이주당했단거죠? 그사람들을 고려인으로부르고
@@이도현-d4u 한국살던 한국인들을 이주시킨겁니다
@@이도현-d4u 소련 어린이가 고아가 됐는데, 우리 교포에게 입양되어서 살다가 극한지역으로 함께 이주된거죠.
보통 러시아나 중앙아시아쪽에 옛날부터 오랫동안 살고있는 한인교포를 고려인이라고 불러요.
소련붕괴 전에 연해주에 고려인이 많이 살았는데 스탈린이 난데없이 강제로 기차에 태워서 중앙아시아 황무지에 갖다버림...
@@배한결-x1d 연해주에 살던 한국인들을 스탈린이 이주시킨건데요?
@@thekinghoona 그건 몰랐군요. 하지만 제 글의 요지는 고려인들이 이주된 '한국인' 이었다는 겁니다. 윗분이 고려인들이 다른 인종이냐고 하셔서요.
할머니가 원래는 슬라브족인데 고려인 가정에서 자랐군요.
우리 동포들과 함께 살면서 고려인과 결혼하여 가정도 꾸리고 생사고락을 같이 하셨네요.
세계 곳곳에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동포들을 사랑하고 응원해 줍시다.
고려인 학생들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십대 아이들이 본인들 얘기를 할 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인이 아닌 까례예쯔(한국인 혹은 고려인)이라고 차별당하고 한국에 왔더니 한국인이 아닌 고려인으로 대우 받고, 본인이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할 때 가장 마음이 아픕니다.
더 많은 분들이 고려인에 대한 역사를 좀 더 알아주시고 현 상황을 더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개구라치지마세요
@@ydp_ramen0122 조선족 분들은 상대적으로 고려인분들보다 한국어에 능통해서 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완전히 같이 생각하기에는 차이점이 좀 있을 거예요
저도 일하는데 우즈벡 사람이 들어왔는데 처음엔 한국인 인줄 알았는데 우즈벡 사람이라더네요, 어눌한 한국말인데 살짝 러시안 악센트가 섞여있어요, 고려인이냐구 물어보니까 고려인이라구 하더라구요, 한 아르투르 라고 하는데 진짜 고려인인가?? 싶었긴 했는데 친해져서 좋아요
@@doorianleo9640 이런놈들 진짜싫다
자신들의 조국은 어디인가 정체성 혼란 올듯
이런 한분 한분이 다 역사의 증인이시다.. 너무도 소중하다ㅠㅠ
근데 그 후손들은 이미 러시아인됨
군대도 러시아군으로감ㅋㅋㅋ
벌레 2마리
1:55 남의 아이를 키워야 자기 아이가 잘 자란다고 아이를 거둬준 인정에 가슴이 따뜻하고 먹먹해지네요.
1:56 할머님 얼굴 생김새가 코도 그렇고 눈도 그렇고 고려인 얼굴은 아니고 암만봐도 슬라브계통같아서 뭐지?하며 계속 갸우뚱 했는데 여기서 설명이 되네요. 러시아 극동에서 났는데 어릴적 친부모님을 여의고 고려인 집에 입양되셨네요. 참 아이러니하고도 신기합니다. 고향땅을 떠나 자기 고향땅에 온 사람들에게 거둬져서 그들의 정체성을 받들고 본인마저도 그들과 함께 강제이주열차를 타고 본인의 고향땅을 떠나게되는 기구한 팔자라니...
어머니가 김해김씨라시요라네요..혼혈이라 고려인집에서 거둔듯...
아 혼혈인가요? 몇 초쯤에 그런 얘기가 나오나요?
@@아델-b1u 고려인 양부모가 김해김씨이고 자신의 성은 코바렌코(러시아성씨)라고 하는데요? 혼혈은 아닌듯
근데 완전 슬라브는 아닌 것 같지 않아요? 뭔가 혼혈이신듯
아델 무슨 계통이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인 혼혈만은 아니신 듯 합니다. 2:18에 보시면 본명은 “마리아 니콜라예브나 코발렌코”라고 말씀하십니다. 김해김씨 성씨를 가진 어머니는 양어머니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저렇게 고려인들이 강제이주되서 굶어죽을 때 토굴에 빵주고 밥주고 물주고 했던 친구들이 카자흐 사람들이죠. 그래서 카자흐 사람들 보면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왠지 ㅎㅎㅎ
몰랐네요...
카자흐스탄 사람들 고맙네요.ㅜㅜ
텅날개 돼서
문뜩 드는 생각인데 저분들 강제이주 안갔으면 북한에서 대대로 자랄뻔 ㄷㄷㄷㄷ
차라리 카자흐스탄이 낫지
@@답글달아도안읽음 미친소리한다
@@donghyunlee4345 북한보단 낫지 뭘미친소리냐
조선족은 필요할때 박쥐처럼 중국으로 붙었다가 한국으로 붙었다가 하지만 고려인은 항상 우리 한국인 편입니다. 조선족이랑 고려인은 꼭 구분해주세요.
사실 조선족도 역사의 피해자이긴 하죠.... 중국 만주로 갈수 밖에 없었던 우리 민족들이 적어도 우리말과 문화는 보존하고 살려고 노력했지만... 중국이 중국에 있으면 무조건 중국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 2세들부터는 중국인 교육을 받게 될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조선족들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가지면서도 중국교육을 받았기때문에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것또한 그때 당시 우리나라가 힘들어서 만든 비극이라 생각합니다..
중앙 아시아에서 살아보셨나요? 고려인 조선족과 다를바 하나도 없습니다
@@RandomLifeee 뇌피셜로 사람들 선동하지 마세요. 중국도 미국처럼 소수민족의 자연스러운 동화를 위해 다문화정책을 펼치고, 다민족적 이점을 위해서라긴 하지만 어쨌든 소수민족 보존에 우호적입니다.
우린민족은 한평생 수난을 당하냐
@@RandomLifeee 민족이 한민족인것뿐이지 국적이 중국이라서 그들이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중국의 교육도 받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님 말대로 그게 악행이고 안타까운 일이라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동남아계 아이들이 한국 초등학교 다니는 것도 비극이니까 한국이 쓰레기 국가라고 할 수 있나요? 그들도 자신들 역사를 모르지 않고, 무슨 북한마냥 왜곡된 교육을 강제 받지도 않고, 생활수준도 중국 소수민족 치고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중국판 수능인 까오카오도 한국어로 보게 해주는 거 알아요?
저희 아버지가 나이 드신 고려인들 귀국에 많은 힘을 써주셔서 많은 분들이 임대 아파트라도 얻어서 정착하실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땐 왜 그러셨는 지 몰랐는데 나이 들고 이것저것 배우니 알게되었네요. 고려인 분들 모두 다 행복하세요.
훌륭하시네요 참 존경합니다
고려인 4세대인데 이런 영상을 보고 볼수록 마음이 아프네. 할머니 생각도 나고, 한국에서 유학하며 한국사람들도 우리를 같은민족으로 받아드렸으면 합니다
당연히 같은 민족이죠 :)
받아드리지는 않수다
@@kwonalexander3595 어허
@@1Hong____Hong1 난독임?
고려인이 어디에 살고 있던지 한국인이죠 본인이 고려인(한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한
고려인들 말투가 경상도 사람 같은 이유가
과거에 함경도쪽으로 경상도 사람을 많이 이주시켜서 그렇다 합니다. 그리고 함경도이 살던 이들이 극동으로 가서 고려인이 되었죠
어쩐지 북한에 어떤 말투들은 들어보면 부산같던데 그 이유였네여
15세기 경상도 → 함경도
19세기 함경도 → 연해주
20세기 연해주 → 중앙아시아
헐 그래서 제가 알아들을수있는거군요....!
근데 일부 대가리 빈 일베들이 공산당이다 어쩐다 하면서 저분들을 욕하고 다니죠...
근거 없는 일개 개인의 주장 잘봤습니다.
자막없으면 사실 제대로 알아듣기는 힘드나 실제로 봐도 한국어랑 굉장히 비슷하구나 정도는 알 것 같은데 스페인, 이탈리아 사람이 얘기하면 이정도 느낌이려나
맞음. 스페인어 좀 오래 독학했는데 이탈리아어 어느정도 알아들을수있고
내가 하는말도 다 알아듣더라.
연변말투랑 빼박임...
다 알아듣겠던데.. 할머니가 강원도 분이신데 말투가 비슷해요
나중에 러시아어 섞어 쓰는거 빼고
이북 방언의 방언입니다. 직접 들어보시면 의사소통 순식간에 가능해요
말하는 단어는 아닌데 말투나 어감이 증조할머니삘난다...90넘으셨는데....ㄹㅇ비슷
똥요토미비데욕심 20년 전 영상이니까 나이대는 얼추 비슷하실 듯
저희 할머니도 이제 90이신데 정말 똑같아유
대림 조선족들 다이말투임
@@GDbye1 뭔소리누 아닌디?
응아니야 조선족 이지랄 하네
지나가는 러시아어 전공자인데 한국어랑 러시아어랑 중간중간 섞어 쓰시는데, 한국어도 묘하게 러시아 억양이 있어서 러시아로 들리네요. 이상하게 영상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고 평화로워서 계속 보게되네요 :)
아뇨 저건 러시아억양이 아니라 연변사람들이 쓰는 억양입니다
@@wawad215 자동차를 마쉬나라고 하는것만 봐도 러시아 억양에 러시아어도 조금 섞어쓰시는데 뭔 근거로 짓껄이는거임?
@@14charyboy69 자동차를 마쉬나라고 하는것은 러시아어를 쓰는것이지, 러시아 "억양"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개소리입니다. 억양이라는 것은 그 언어의 발음이나 말투등을 말하는것인데, 저 할머니의 억양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사투리 그대로입니다. 왜 자동차를 마쉬나라고하냐면, 당시 고려인 1세대시절엔 한국어로 "자동차"라는 말이 없던시절입니다. 조선말, 대한제국 초기 가난한 대한민국에 자동차라는 물건이 있겠습니까? 소련에 오고나서 처음 접하는 물건이니, 소련어로 자동차를 배운것이죠... 저 할매 억양자체는 경북 할머니들한테서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저희 외할머니가 저거랑 말투 완전 똑같고, 할머니는 경상남도분이라 살짝다릅니다. 실제 안동 사는 할머니랑 대화해보면 저 억양 그대로입니다. 고로 님이야말로 근거없이 지껄임. "억양"과 "언어"의 차이를 모르는것.. 할머니가 중간중간 러시아어를 섞은것은 맞으나, 억양자체는 경상북도와 강원도 사투리가 강하게 들림.
2:30 ”그때가 아무래도 9월이야 “ 라고 말할때는 사투리가 아니라 러시아 억양이 맞긴 하네요 타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한국어도 그나라 말처럼 억양이 바뀌죠
@@1happy_cat러시아 억양보다는, 고려말이 함경도 지역 방언에 기반했기 때문에 보통의 함경도 억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학하면서 고려인3세 친구 만났는데 한국인이라는 이유하나로 엄청 살갑게 대해주더라구요 할아버지 할머니 얘기도 서스럼없이 얘기하고 고려인이라는거 당당히 말하고 다니는것도 멋지더라구요
요즘 알고리즘에 고려인 영상 자주 발굴되고
그거에 파생되어 이런 영상 올리신 것 같은데
정말로 소중한 영상 알고리즘이 살린 것 같네요
고려인 3세쯤 되는분들 많이 사는 동네 살아서 무섭고 오해도 많았는데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된 느낌..
저희 어머니가 고려인 4세이신데 저는 한국에서 자라서 지금 미국 유학 중 입니다 ㅋㅋ 어렸을 때 카자흐스탄 5년 살다가
Hammock 살다가 살다가 그리울때
와...ㅁㅊ
진정 멀티컬쳐럴
구라다
ㅎㅇ 저희 엄마도 조선족4세임
4:28 노친네 할려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어 너어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귀엽네ㅋㅋㅋ
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
노ㅊ.. 에...
근데 옛날분들은 그래도 한 중년쯤 되면 노친네 잘 쓰더라구요. 비하의 의미가 담겼다기 보다는 늙은이, 아니면 다 늙은 사람 정도의 뉘앙스로 쓰시더라구요.
저는 일본교포 3세인 어머니를 가진 한일 혼혈인데요. 외할머니는 일본에서 태어나셨고 한국어도할줄 아셨지만 한국에서 넘어온 외할아버지와에 대화도 다 일본어로 하셨었고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때까지 우리 가족이 다 일본인인줄만 알았었어요. 두분은 자식들을 일본인으로 키우시기로 하셨고 그래서 저희 어머니와 그 형제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잘 모르세요. 손자인 저는 나중에 한국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조선인 고려인인 친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저는 저 같은 혼혈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다양한 조선에서 온 피가 있는걸 그때 알았고 큰 세계관을 얻었었죠. 저희 같은 사람들에겐 흔히 설명하기 쉽지 않은 존재성 고통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들과의 만남은 저한테 큰 기쁨이었어요. 한국에 가기전에 외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지만 외할아버지하고는 몇번 한국어로 대화를 해본적이 있었죠. 자식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해본적이 없었기에 저하고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그냥 생각이 나서 댓글에 남겨봤어요...^^
이와중에 한국어를 공부로 이정도로 유창하게 할수 있다는것과 일본어도 능통하시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져요 혼혈이라 좋은점이 많아 부럽습니다!!
존재성 고통이라 😢😢😢😢😢
고정 댓글 참조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제로 이주 당하고, 민족 교육과 한국어가 금지된 상황 속에서도 이 정도로 유지되고 있는 고려말을 들으면서 감사와 감동을 동시에 느낍니다. 정말 역사적인 자료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으로 돌아오지 못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후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몽우리돌의 바다" 책 읽고 눈물 많이 흘렸는데 동포 후손들을 위한 정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고려사람! 함께 해요 고려사람!
희한하게 자막을 보면 다 알아듣겠고, 자막이 없으면 못알아 듣겠음
희한
눈물 밖에 안난다.
힘이 없었던 민족의 서러움.... 노랫소리에 한이 고스란히 담겨있네..........
옛날분들 고생 많이 하셨죠 정말... 우리 할머니도 일제시대때 아주 어렸는데 일본 가정에서 식모살이 하셨다고... 근데 일본 사람들이 좋은 분들이라 자식처럼 대해주시고 입양해서 공부도 시켜주시겠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다같이 일본으로 돌아가기전에 엄마 얼굴 보고 오라고 할머니집이 데리고 갔는데 엄마가 그리웠던 할머니가 울면서 엄마에게 안기니까 그 일본 사람이 그냥 돌아서서 가버렸다더라구요.
주륵...ㅜㅜㅜㅜ
마지막으로 다같이 일본으로 돌아가기전에 (일본인들이) (할머니께) 엄마 얼굴 보고 오라고 할머니집에 데리고 갔다.
엄마가 그리웠던 할머니가 울면서 (할머니의) 엄마한테 안기니까 그 일본 사람들이 버리고 그냥 돌아서서 가버렸다
이말이죠?? 제발.. 말좀 똑바로써주세요
Rose Fragrance 대충 알아들어
Rose Fragrance 바라는 것도 많네 한번 보고도 무슨 말인지 이해 다 했는디,,, 님이 이해력 딸리는걸 누구 탓해여 ㅋ
착하신 분들이다 그 일본 분들도.... 참.... 아이러니 해 ..... 누군가는 개 돼지 처럼 때리고 누군가는 가난한집 식모를 입양하겠다고 하고
2:00 "남의 집 아이를 키워야 자기집 애가 자란다" 고려인들의 깊은 인간애가 느껴집니다. 고려인 집안에서 혼혈(?) 고아 아이를 거둬 키워셨나 보네요.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았을 텐데.
마리아 할머니는 성이 코발렌코에 아버지 성함이 니콜라이인걸로 볼때 그냥 슬라브 민족인 것 같고, 어릴적 원동에서 살다가 양친이 전부 돌아가시고 당시 그 지역에 이주한 고려인 가정에 입양되어 자라신 것 같네요. 남편분은 생김새나 고려말을 하실 줄 아는 것을 보면 조선계인 듯 합니다.
이할머니는고려인이 아니고 오리지날 러시아인이고 할머니 어릴적에 고아여서 고려인이 키워줘서 어릴적부터 고려인말을 배웠네요.
그러면 명예고려인 1세정도 되겠군요..
함경도사투리시네요. 했지비, 그랬음둥
그랬음둥하니깐 황제성 생각낰ㅋㅋㅋㅋㅋㅋ
@@Ssagaji_without_snake ㅋㅋㅋㅋㅋ
함경출신 유명인이 있지요.. 풍계리의 리민철님 말투..
육진방언이라고 하죠
개성말인것 같은데...북에 아주 사시던 분이 아니라 개성이랑 부산 사투리가 섞여있어요
귀한 자료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자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1:35 게 어드 그 싹 딸 늫나
와.... 이런 억센 억양을 자연스럽게 말하고 또 당연한듯이 알아들으시는게 너무 신기하다...
평소에 그냥 느낌도 없이 살다가도 이런 영상을 보면
우리 민족이라 그런지 피가 서로 땡기는 그 어떤 구수한 느낌이 듭니다 ㅠㅠ
모두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할머니 인종으로는 러시아인인데 어릴때 고려인 부부가
입양해서 고려인으로 자란거래요
아직도 말을 잘하시네요. 그 자제분들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언어유산인데
아쉽지만 많이 없어짐 2세 3세 후손들이 점점 그나라 문화에 녹아들고 말도 러시아어만 함
근데 이런 영상 보여주면 알아들음 왜냐면 자기 할머니나 엄마가 쓰는거 듣고 자라서
없어질건 자연적으로 없어져야지 ㅋㅋㅋ
@@Tae_bboong 없어질게 뭔지 무슨 기준으로 정함? 참 생각없이 댓글 쓰네
단어몇개정도만 알듯요..
中村平時 빡칠일임? ㅋㅋㅋㅋ없어져야된다는게 저건 나쁘니까 없어져야돼! 이런뜻으로 말한것도 아니고 자연적으로 도태될거라는 뜻일텐데 생각없는건 님인듯
만리 타국에서 들리는 말소리가 어찌 이리 정겨운지
와 오늘 올라온 동영상이었네 소름
민호 저도 ㅎㄷㄷ
헐 그러네요ㄷㄷ 댓글 보고 지금 알았어요ㄷㄷ
남애집 아이를 키워야 자기자식도 자란다... 문장 하나에 깊은 교훈과 정이 담겨있네
진짜 놀랬네요 돌아가셨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함경북도출신이셔서 말투가 똑같은거 보고 진짜 놀랬어요
할머니 살아생전 어투랑 너무 비슷하셔서 또 생각이 나네요
저희 할아버지가 올해 93세신데, 함경도 분이셔요. 거의 이분 말씀하시는 억양 80퍼센트 가까운것 같아요.
특히 특정 문장에서는 그냥 할아버지 말투라고 생각들 정도로 그 억양이 비슷하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마음이 괜히 편치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영상으로라도 남겨져 있다는게 고마울 뿐이네요.
저는 러시아에서 6년 좀 안되게 유학하고 왔는데, 중간중간 러시아어도 많이 섞어서 쓰시네요.
이미 세대를 거듭할 수록 희석될텐데, 더 늦지 않게 연구가 필요합니다..
저두요! 조부모님 네 분 다 함경도 출신이신데 억양이 90% 이상 같네요
그당시 고려인들도 먹고살기가 참 팍팍했을건데 피붙이 하나 안썩이고 피부색도 다른 할머님을 거두어 키우셨네요. 왠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지고 울칵하네요
고려인의 강제이민 사실을 1박2일을 통해 처음으로 접했었는데 그때 많은 감동을 느꼈었죠... 그 이후로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요즘 다시 한번 고려인과 관한 영상들을 여러개 접하게 되네요. 이제는 평생 저분들을 기억하며 살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저러한 슬픈 역사가 반복이 되지 않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나라에 이바지하며 살아갈 계획입니다.
정말 이건 역사적 자료가 될 수 있겠네요. 유튜브 덕에 옛말도 들어볼 수 있었고, 정말 좋은 기회네요!
한편으론 슬프네요
대리전쟁으로인해
한국이던 북한이던 고려인던 조선족이던
수많은 같은핏줄이
다 가라져있는게
아픈역사 꼭 기억하고 그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자료감사합니다.
1:24 고양이는 어딜가나 귀엽다
아 만지고 싶어 ㅋㅋ
고양이 발라당 하는거 찍은 거 너무 웃긴 ㅠㅠㅠㅠㅠ
저 고양이는 죽었겠죠? 아마
마리아 코발렌코 할머니는
러시아 백인이고,
고려인 가정에서 자란사람입니다.
저기 옆에계신 할아버지도 인터뷰하는 영상보면
할아버지또한 인생 진짜 파란만장하게 사셨다는걸알게됩니다.
그리고 러시아에 고려인들이 많이 사는곳에선
러시아인이나 중앙아시아인들도 고려인과 같이 오랫동안 일하다보니 말을 자연스래 배웠다고하는 증언도있습니다.
혹시 이거 풀영상 보셨나요? 보셨으면 어디서 볼수있는지 공유 부탁드립니당 ㅎㅎ
@@_trsh__4150 위에 링크있잔아요ㅋ
끝까지 들었습니다. 가슴이 찡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고려인과 그 자녀,가족들에게 더 많은 환대문화와 정책이 있기를.. 그 시절 역사속에서 살기위해 버티신건데 우리와 연결된 분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우리 고려인 동포여러분. 고려인 동포여러분의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조국에서 자신들을 찾아 고향땅 밟게 해줄거라 믿었겠죠 저분들...ㅜㅜ
에휴.. 그런데.. 아직..
친일파 친미파가 잡고 있으니
朝鮮 ???
@@朝鮮帥 ?? 지금 정권에 친일이랑 친미가 어디있노 대통령부터해서 다 친중빨갱이들이구먼
빨갱이라 그럼이해점
저도 조선족이고 중국에서 나고 자라고 교육받아와서 늘 중국이 옳다고 생각했었죠.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어릴때 읽은 동화가 있는데 그게 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혼하신 부모님 따라 한국에 왔다가 어린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어디에서나 보이는 조선족 혐오 나아가서 중국인 혐오. 마음 아프지만 저는 이해가 가요. 눈에 보이는, 귀에 들리는 조선족 중국인들마다 나쁘고 더럽고 시끄럽고 무섭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이 겠지요. 제가 생각해도.. 눈살 찌푸려지는 사람이 많은데.. 오죽하겠어요.. 제가 한국에 온지 6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희 외할머니의 친가쪽에는 독립운동가분이 계시는데 예전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게 얼마나 고된 일인지도 한국에 와서 알게되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위대함도 알게되었고, 공산당이 왜 나쁜지도 알게되었고, 한자가 제일 대단해 에서 한글에 제일 간단하면서도 대단해로 바뀌고, 그러고보니 인권이란것도, 동물의 생명도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도 이곳 한국에 와서 처음 알게되었네요ㅠ 저에게 한국에 땅을 밟은 그날부터 아마 새로운 세상이 열렸던것 같습니다. 가끔 명절에 중국에 계신 할머니댁에 다녀오곤 하는데 고작 6년을 살았다고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온갖 거리에는 이상한 냄새에 교통도 불편하고 정말 불편하게 너무 많더라구요. 음식도 안맞아서 가서 있는 일주일 내내 설사만하고 왔어요. 엄마랑 저랑은 같은 생각이더리구요. 우리는 이제 다시 중국에서 살리고 하면 못살겠구나.ㅎㅎ 근데 아빠는 달라요.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전형적인 조선족이세요 ㅎㅎ 중화사상만 찬양하시고 은퇴하시면 무조건 중국가서 살거다 중국이 최고다 뭐 어쩌겠어요. 그래도 아빠니까 싸울수는 없으니 그냥 잠자코 듣고만 있어요. 저는 저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살면 되는 문제니. 저도 될수만 있다면 중국의 흔적을 깨끗이 씻고 한국에서 새로 태어나고 싶네요 ㅠ
이해합니다 무차별적인 혐오는 좀 무식한 것 같아요 작성자분이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제가 살던 월세방에 어느날 갑자기 바퀴벌레가 득실해서 주인허락 받고 세스코를 부른적이 있습니다. 건물전체를 방역하면서 벌레가 갑자기 생긴 원인이 뭔가 하니 건물에 사는 중국인들 너무 씻지를 않고 생활공간이 더러우니 생긴거라네요. 더군다나 중국인들 공통적인 특징이라 하구요. 어쩔수 없습니다. 자기들 스스로 그렇게 이미지를 만들어 버리는걸요
님같은 분들이 특별한거죠. 그런 마인드면 한국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화사상에 공산당 마인드만 없으면 돼죠 뭐 ㅠ
길든 짧든 자신이 몸담아온 지역과 문화에서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고 인정하고 바뀔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자체가 대단하신 거 같아요 뇌리에 박힐 정도로 듣고 살아오셨을텐데,,
한국으로 온걸 환영합니다
할머니는 현지 러시아 여자인데, 한국 할아버지랑 결혼했네
아우터레위Outerlevi 저시대 능력자 할머니가 미인이시네요
@오빠현서뚁땽해 으 극혐 왜그러냐
@오빠현서뚁땽해 진짜 버릇없네
@오빠현서뚁땽해 씹덕
@오빠현서뚁땽해 진짜 너 보면뚁땽하다 뚁댱해 ㅜㅜ
지금은 두분다 이세상에 안계실것 같아 맘이 너무 아픕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하늘에선 평안하세요.
20년이나 지난 자료라는데 정말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영상이네요... 감동적입니다
정말... 눈물 난다...
고려인들에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그들의 정체성이 잊혀질까 두렵다...
그들의 역사의 피해자이고 힘없는 사람들이었다...
인구절벽인데 베트남 여자들 말고 우즈베키스탄 여자와 결혼을 하고 세계에 각지에 흩어져있는 한국인의 피를 가지 사람들에게 영주권을 줘야한다고 보는데요 고려인에게는 그런게 없나요?
@@스타시퀀스일단 원해서 이민간사람들은 안오죠 ㅋㅋ 그리고 원하지 않게 간사람들은 그 나름의 이유로 한국에 정착할 여력이 없습니다
2011년 우즈벡 한 시골동네에서 사탕수수농장을 하시던 고려인1세 할아버지를 뵌적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연세가 많아 말을 잘 못하셨고 와이프 되시는 할머니가 고려인 이주부터 이마을에 정착했던 예전이야기를 해준게 기억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농장안에 작은 기념관을 운영하셨는데 강제이주되어 농장일을 하다가 그렇게 한번 가보고 싶어했던 고향땅을 못밟고 돌아가신 고려인들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고싶다고 본인이 죽을 때까지 이 기념관을 지키다가 떠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ㅜㅜ 그 먼 땅에서 아직도 또렷한 고려말로 한국인이라고 하시고 한국에서 대학생이왔다고 아이처럼 기뻐하셨었습니다. 헤어질때 우시면서 같이 아리랑을 불렀는데.... 건강하실지 궁금하네요...
와 1세ㄷㄷ 엄청나게 귀한영상이네요ㄷㄷ
와 저단어같은거 어떻게 의미다알았어요?ㄷㄷ
지금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할머니가 강제 이주이야기를 하시다가 슬퍼지셔서 말을 멈추실 때 얼마나 힘드셨을지ㅠㅠ 나라 잃은 민족으로 산다는 게 새삼 서글픈 일이구나 싶다
저도 고려인이데 강제이주에 대해서 들을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돌아가신 증조할머니랑 말투가 영 똑같으시네...
피겨스케이터 였던 카자흐스탄 ‘데니스 텐’ 도 고려인 이었죠. 고려인 1세 였던 할머니와 친밀 했고 할머니의 영향으로 한국을 특별하게 생각 했습니다. 또한 독립군의 후손 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고려인의 존재 자체를 처음 알게됐어요. 학교에서는 배운적이 없고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데 다들 고려인에 대해 알고 계신다니 신기하면서도, 평소 스스로 역사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 제게 회의감이 드네요. 당시 고려인분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개척해 나가셨을지 상상할수조차 없는 저로서는 그저 그분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떠올려 볼 밖에요.
너무 가슴 아프네요
항상 고려인분들 뵈면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한국을 그리워하고 잊지 않는 사람들이 동포라고 생각합니다.
1:41 뭔가 틀린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자막에는 '캄차카'라고 나오는 곳은 '캅차가이'라는 곳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우슈토베와 알마티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캅차가이'는 인공호수의 이름이기도 하고, 인근의 도시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발렌코 마리아 할머니는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이며, 전쟁고아가 되어 고려인의 가정에 입양되어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슬라브계의 모습을 보이지만, 고려인의 정신을 지닌 카자흐스탄인이 되었습니다.
아 캄차카 잘 알겠습니다
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쩐지 할머니 외모가 한국사람 같지는 않았어요. 혼혈인가? 아님 저 지역에 사시면 얼굴이 변하나? 계속 의문이었어요.
눈물이난다.. 언어가 틀리더라도 말은 통하는 우리민족이., 타국의 힘에의해 흩어져야 했던 아픔..
고려인 친구 몇명 이야기해보고 만나봤는데 러시아 사람 되긴했어도 한국말 아주조금 할줄알고 배우려고 책까지 사서 배우려는 친구도 있던데 한국에 들어와서 일하는 친구도 몇있고
멋지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고려인을 찾아 보호하고 싶읍니다.
이분들의 감히 공감할수도 없는 힘든 삶과 그간의고생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꼭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자녀들또한 반드시 기억하게 가르치겠습니다
오모 ... 완전 서양 그것도 러시아 할머니가 우리할머니처람말하는거 진짜 진귀한 풍경이다;;;;;
우리 할머니 말투같음...아 울할머니 1930년대생이라 비슷할려나...
신기하다... 어제에 고려인 말투 검색하다가 이 할머니분 연세와 비슷하신분 말투 나왔었는데 ruclips.net/video/fkgayeGyK_o/видео.html 이영상 포함해서 고려인 관련 영상 여러편봤는데 오늘 알고리즘에 이렇게뜨네
엇!! 알파고가 나에게도 똑같은짓함.
오 저도
헐!!!!저도요!!!
오 나도!!
나두 ㅋㅋ
귀한 자료, 정말 고맙습니다!
귀한 영상, 귀한 기록 감사합니다
4:36 '아! 많이죽었소. 여기 와서도 죽었소. 여기로 올때 어떤곳에 실려왔느냐면. 트랙터나 수레에 네 다섯개에 실려오다 떨어져죽고....' 화창한 맑은 날, 푸른 나무들이 자라있고, 새들이 지저귀는 순간에, 전혀 반대의 상황을 회고하시는 모습을 보니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수십년이 지난 영상이기에, 지금쯤 돌아가셨겠지. 부디 화창한 맑은 날, 푸른 나무들이 자라있고, 새들이 지저귀는 순간에, 캄챠카, 우슈토베의 자녀들을 겉에 두고 편히 잠드셨기를.
어릴때 할머니 말투가 저러셨는데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s y jo 저도요ㅜㅜ
@민혁김 님네 할머니가요? 힘내세요ㅠ
@민혁김 정신이 나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ㅎ
민혁김 진짜 방구석에서 깝치는 찐따새끼들 역겹당 ㅠ
ᄋᄋᄋ 한국 유튜브 관리자 법적 소송절차
1995년 우즈벡에서 근무했는데 그때 같이 일했던 수많은 고려인 동료들이 보고싶네요. 거의다 함경도 사투리를 썼는데 그들은 그걸 고려말이라 했지요. 지금 영상의 저 말씨가 그때 그모습이네요. 아쉽다 세월이 그렇게 흘러갔네
언어를 기억하고 잊지 않았다는걸 보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컸을거같네요.. ㅠ 눈물
이런 자료는 지워지지 말고 계속 남아있어야 됩니다.. ㅠㅠ
몇 년 전, 러시아에서 고려인 박물관 등 견학을 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날 고려인을 처음 알았습니다.. (( 아직 어립니다 그때 나이가 14살 ))
고려인 그 슬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려인이 아니라 어렸을적부터 고려인들과 함께 자란 현지인같습니다
Death to CCP, Free Uyghurs, Wuhan Biolab Virus 가족을 잃고 고려인 가족이 입양해 키워주셨다고 하네요
닉맘에드노
할머니가 말씀하세요 1:44 부터 보시면 상황설명을 하시는데 부모님들이 다 러시아 사람이네요. 그런데 고려인 가정에서 자라면서 함께 이주가 된거라서 고려인처럼 자라셔서 그냥 고려인이기네요
닉네임 마음에 든다
나라가 힘이 없으면 억울하고 눈물 흘리는
사람이 넘쳐나게 된다
부디 미래에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강대국이 되어 다시는 이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
한민족 의 수난사 ,,,갖은 고난을 ,,,눈물 없이 들을수 없네요.고려인들 사랑 해요.
재일 한국인/자이니치 코레아(일본), 조선족/차오셴쭈(중국), 고려인/코료 사람(중앙아시아) 등등
다른 나라에서 자랐지만... 한국사람이라는 점에서 신기합니다.
물론 다른 나라 편을 드는 분도 계시지만 자신이 한국사람이라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저 근데 차이나 국적 버려서 아직도 조선족이라고 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다민족 국가에서는 국적외에 민족을 따로 표기해서 단지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하면 당연히 조선족은 중국인이라고 말하는게 논리적으로 맞는것 같습니다.국적은 여권 기준이 맞죠..한국은 단일민족 국가라 민족이자 국적이지만 중국 같은 경우는 국적하고 민족하고 다른 개념인데 많은 조선족분들이 중국인이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욕먹는 일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당,,
Раньше моя бабушка так разговаривала... Аж до слез...
4:19 소를 쇠라고하네 쩐다;;
작업용 쇠고기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었네요
@@yjnw1013 쇠가 '소의'의 준말이고 '소의 고기'가 '쇠고기'가 되는것같네요
작업용 아 소의 준말이군여?!?몰랐는데 감사합니당
@@yjnw1013 소의 준말이기도 하나 일부지역에서 쇠를 소와 온전히 같은 의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쇠
명사 ‘소’의 방언 (강원, 경상, 전남, 충북,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다른 영상보면 사과를 능금 이라고 하는 것도 나와요ㅋㅋㅋ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귀한영상 고맙습니다 자막없이는 딱50퍼 알아듣겠네요 자막도움으로 보니까 약 90퍼 부분은 알아듣겠구요
경상도 인구가 조선팔도중 가장 많아서 척박한 북방으로 이주시켰고 그래서 경상도사투리와 비슷합니다! 스탈린에 의해 여기저기 흩어져 대를이어 살아온 그들이 언어와 문화를 기억한다는 사실이 감동스럽네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살고 있는 15세 고려인입니다. 우리 친할머니께서는 고려말을 하실 수 있으시지만 요즘 고려말을 할 필요가 없어서 거의 안 하시고 점점 잊어버리고 계시는 것 같아요. 우리 어머니께서는 고려말을 조금만 알아들으실 수 있으셔도 말씀 못 하고, 저는 말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러 학원에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표준어 공부하니 저의 조상의 말인 고려말을 거의 못 알아들어요... 어렸을 때에는 그걸 몰랐지만 지금은 고려말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럴 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고려인들 중에서 고려말 할 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요... 고려말은 점차 죽고 있습니다.....
@미친 배그충 오, 그렇군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살았다니까 러시아어 할 수 있지요? 네, 고려말은 함경북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투리라는 걸 알기는 하는데, 함경북도 사투리 어디서,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미친 배그충 아 그리고, 지금도 시장에 고려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한데, 대부분 연세가 많으신 고려인입니다
@미친 배그충 네, 한국에 있으면 꼭 가 봐야겠네요. 우리 나라 도서관에는 이런 책이 하나도 없거든요 ㅋㅋ
@미친 배그충 잘하기는요 ㅋㅋ 저 세종학당에 다니거든요. 거기선 배우고 있죠
@@krsr454 혹시 박해진는 고려말 조금 배워구 싶어면 할머니의 고려말하는거 기록해서 고려말 배울수 있나요? 아니면 할머니한테 고려말 조금만 배우구싶다고 좀 가르쳐주라고 하면 안되나요? 저는 16살 혼혈인데 (어머니는 한국사람이고, 아버지는 호주사람) 우리 친할머니는 8살때 이탈리아에서 떠나고 호주에서 이민했어요. 우리 아버지는 이탈리아어는 ''안녕하세요', '밥주세요' 만 할수있는 수준이라서 제가 혼자 공부 좀 했었거든여. 근데 우리 할머니는 이탈리아의 사투리 쓰셔서 대화가 못했어요... 그래서 사투리가 좀 가르쳐주라고 해서 조금만 가르쳐주웠어요. 우리 할머니의 오빠들, 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셨으니까 이탈리아어 많이 안쓰는데 대화가 할때 이탈리아어 점점더 기억했어요. 그러니까 할머니랑 같이 한국어하면 할머니가 고려말 더 기억할수있을걸요? 그래서 그렇게하면 고려말 좀 배울수 있을거같애요. 아니면 네이버, 구굴에서 찾을수있고. 박해진님은 한국어 공부잘하세요! 그리고 고려말도 사실 우리 민족의 문화이니까 박해진님은 고려말 좀 배우구싶으면 배워세요! 박해진님의 문화, 조상들의 말이니까. 그리고 한국어는 너무 잘하네요! 나보담 훨신더 잘하는거같고 ㅋㅋㅋ.
자막 안보고도 뭔말인지 알아듣겠는거보니
한민족이네요 참 가슴 아픕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ㅜㅜ
어르신 항상 건강하세요^&
할머님 지금은 돌아가셨겠지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