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방 후 서울에서 태어나 짧은 기간의 피난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서울에서만 살았습니다. 그래서 옛스런 서울 사투리에 대한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원래의 서울사투리도 종로나 효자동, 삼청동 등지의 문안 사투리와 마포나 영등포의 사투리가 틀렸고 70년대에도 영등포 사람들은 한강다리 건너가는 것을 서울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안에서는 이리라고 부르는 짐승이 마포에만 내려와도 제리라고 불리는 것을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액선트는 지금과 전혀 틀렸고 그래서 지금 젊은이들은 당시 라디오 뉴스방송이나 영화의 대사를 들으면 이북 액선트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서울은 해방 이후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곳입니다. 그 인구 증가에는 당연히 타지방에서 생활터전과 더 낳은 교육기회를 찾아 몰려온 외부사람들이 기여를 했으니 그 사람들이 가지고 온 지방 사투리가 서울말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겠지요. 해방직후에서 육이오사변 끝날 때 까지는 북한에서 공산주의를 피해 월남한 사람들이 인구증가에 기여를 했고 그래서 이북 액선트가 서울말에 실렸었습니다. 그러다가 6, 70년대 산업화 단계에서 영남지방사람들의 이주가 시작되었지만 영남 액선트는 서울 액선트와 워낙 달라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요. 50년대는 말할 것도 없고 60년대 까지도 학교에서 누가 영남사투리를 쓰면 흉내를 내면서 놀려대기도 했었지요. (우리 인척들 중 몇분이 그쪽입니다. ㅋㅋ) 나는 서울 한강 이남 영등포와 시흥 등에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었던 70년대에 미국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서울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울 주변의 경기도와 충청도 정도여서 공장지대에서도 말씨의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상층부 경영직 인사들의 말투는 이북사투리가 가장 많았고 그 아래 전문직에는 서울말투 외에는 경상도, 전라도가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미국에서 살던 80년대부터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사람들이 밀려오면서 그 말씨가 서울 사투리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모양인지 90년대 한국에 나갔더니라 텔리비젼 드라마에서 쓰는 말투가 너무나 달라져서 어리둥절 했었지요. 지금 서울말투는 충청도+전라도 액선트라고 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 걸 보면 아마도 우리나라 말은 동쪽과 서쪽이 전혀 다른 뿌리에서 유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볼 점은 욕설의 변화입니다. "이세끼, 저세끼" 하는 욕설은 원래 북한사람들이 가지고 온 욕설입니다. 남한사람들은 "이놈, 저놈" 했었지만 해방 직후 서울에 북한출신 사람들이 다수가 되면서 "세끼"란 욕이 득세를 시작해서 이제는 육이오 끝날 때 쯤 그것이 표준 욕설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에 교회에 가면 북한사람들이 도둑놈을 조죽넘이라고 하는 것이 신기해서 집안 어른에게 물았더니 하시는 말씀이 평양사람들이 서울말의 "ㅈ" 발음을 "ㄷ"으로 발음하는데 그것을 감추려다 보니까 지나쳐서 원래의 표준말인 "도둑놈"도 서울말씨로 바꾼다고 하는 것이 "조죽넘"이 된것이라고 하면서 그런말투 흉내 내지 말라고 엄히 단속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재밌는 것은 탈북자들이 평양사투리를 가지고 똑같은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평양출신탈북자들이 사상문제로 지방으로 좌천되었다가 몇년 후 복권되어 돌아와 보니 그 새 함경도 사람들이 평양에 들어와 살면서 평양사투리를 버려놨다고 하니까 그말을 듣던 함경도 출신 탈북자 분들이 발끈해서 덤벼드는 것을 보고 웃은 일이 있습니다.(ㅎㅎㅎ) 그 대신 경상도나 전라도 등 지방 사투리들 역시 서울 표준말 쪽으로 많이 변화된 것도 느낍니다. 전라도 광주사투리에 바보를 뜻하는 "농판"이란 말이 이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지 그쪽 사람들 입에서 그 말아 나오는 것을 거의 듣지를 못했습니다. 어쨌든 말이란 항상변하는 것이니 받아들여야지요. 미국도 라디오가 보급되기 전에는 지방마다 말이 많이 달라 때때로 의사소통이 잘 안될 정도였다는 어느 나이드신 미국분의 말씀을 듣고 놀란일이 있습니다. 하기사 남한같이 작은 나라도 다섯가지 다른 액선트가 있는데 땅의 크기가 남한의 백배나 되는 미국에서 언어가 지방색 없이 똑 같다면 거짓말이겠지요.
ㄹㅇ 인정합니다. 특히 서울 강북지역부터 북서쪽 , 인천 , 김포 , 고양,파주 라인 , - 경기북부 즉 의정부, 양주, 동두천,포천,연천, 좀 더 가서는 강원도 철원군까지 황해도 사투리랑 거의 비슷한 경기북부 방언을 쓰던 지역이엇죠 남양주 , 구리도 원래 의정부 , 동두천처럼 양주땅이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여
@@ny09522 표준어 교육과 사투리를 천대하는 문화가 합쳐져서 그럼. 타지역에 비해 동남방언의 변화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건 타방언에 비해 동남방언이 워낙 달라서 그런거고. 낭림/태백/소백산맥 서쪽은 장단으로, 동쪽은 고저로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는데, 그래서 전라도나 충청도, 강원도 서부 사람들, 이북 황해도나 평안도에서 월남한 사람들은 경기방언에 쉽게 적응하지만, 경상도나 강원도 동부에서 왔거나, 이북 함경도에서 월남한 분들은 여전히 사투리를 쓰는 경향이 큼. 현대 표준어에서 장단이 사라지는것도 아마 경상도 등지의 말에 장단이 없는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장단이 없어져가는 추세인 거죠. 두 집단이 대량으로 섞이면, 언어는 더 쉬운쪽으로 바뀌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기존에 있던 보이지않거나 복잡한 요소를 없애는 것이거든요. 고저랑 장단이 다 날아가버린 결과란거죠.
노인분들 말투가 서울사투리가 아니라 각자 출신 지역의 사투리를 쓰시는 거겠죠. . 서울토박이 어르신은 서울말을..경기남부권이나 북부권 어르신은 경기사투리를..요즘은 지역상관 없이 교류도 많고 이동도 많으니 젊은 사람들은 특정 말투가 고착되지 않지만요. 어르신들은 서울말과 경기사투리 차이가 크더라구요.
저 현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일까? 하는 부분에서는 의문이 듭니다.. 70년대 국민학교를 나온 입장에서.. 당시 국어책 읽기를 시키면서 강제로 발음을 교정시켰거든요.. 일종의 세뇌와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계속 배출되어서 대화가 이루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발믐으로 정착된게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고구려 백제 영역은 확실히 말투가 비슷함.. 평양도 뭐 했니? 먹었니.? 걸랑.. 서울에서도 했니? 먹었니? 그럼.. 국어학자들은 했니..는 서울 사투리다고 함.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전라도는 뭐 했는디.. 이런말 쓰는데.. 경상도는 완전히 했노.. 했는교.. 했구로.. 어미가 독특하게 많이 다르고.. 일본에서 오히려 .. 아노... ..구로 경상도 말이랑 비슷한... 음성이 보임.. 경상도 억양이랑 일본 억양이 매우 비슷함. 이건 국어학자의 의견..
I came to US in 1986. My Korean has stopped RIGHT THERE in the 80's (And I lost a lot of Korean vocabulary), and I still speak it that way. The way our language is spoken now by the younger generation from Korea sounds kind of strange to me... Almost like a new dialect. I totally feel this video lol...
맞아요 그래서 원래 언어학적으로 발음양상 조사할때는 절대 글씨그대로 읽게 안하고 대화속에서 대답을 유도해냅니다. 예를들어서 ㅂ 받침뒤에 ㅎ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조사하고 싶다면 "선생님 반찬이랑 뭐랑 같이 먹어요?" 하고 물어봐서 "밥하고 먹지!" 하고 대답이 나오게 유도합니다. 이때 대답을 녹음했다가 그 사람이 [바바고] 에 가깝게 발음했는지 [바파고]에 가깝게 발음했는지 분류합니다
ㅋ 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세대 이전부터도 마포에 쭉 사셨고 할머니는 경기도 오산이 고향이시고 엄마도 경기도 시흥이 고향이고 어렸을 적 부터 쭉 마포에서 살았었는데 나는 자라면서 저런 말투를 들은 기억이 없는데 신기하군.. 저런 억양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렸을때 봤던 만화나 드라마 영화에서 들을 수 있고 제일 흔하게 들을 수 있는곳이 9시 뉴스의 초등학생 같은 아이들 인터뷰 억양과 흡사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런 말투는 인터뷰를 들었던 많은 사람들이 인터뷰는 이런 억양을 해야 한다는 일종의 표준으로 인식한게 아닌가 싶은데, 일상 생활 대화에서는 학교에서도 어디에서도 저런 어투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 서울에서 안 살았던 사람들이 본인 지역 어투와 다르니 서울 사투리로 규정한 거 아닐까 싶은데 들어보면 마치 80~90년대 초등학생이 물음에 답하는 듯한 억양같지 않나?
어머 딱 맞아요.. 70대 후반인 울 부모님 세대가 딱 '헌다든지, 즈이가 그러길, 이런 제길, 등등' 또 이런 류가 몇가지 더 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나네요. ㅎ그땐 그냥 나이든 어른들이 쓰는 말투라 여겼는데,, 이게 서울 사투리라니,ㅎ 울 집안 대대로 서울 토박이. 울 부모님 쓰던 말투와 저의 말투도 좀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 70년대 이후 다들 지방 사는 사람들이 현재까지 서울로 대거 유입되면서 서울말의 톤과 억양에도 변화가 온거 아닐까요..?
저 당시에는 방송국 자체가 몇개 없었고 인터뷰를 한다는 자체가 큰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이였습니다. 학급에서 앞에 나가 발표를 한다던가, 공식적으로 앞에서 무언가를 얘기할때 저런 말투였죠. 그리고 말투나 어조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일상에서의 단어도 유행처럼 바뀌고요
1:29 부터 비교가 잘 못된 것 같은데요? 옛날 분은 대본없이 그냥 말하는데 현재 말씀하시는 분은 대본을 따박따박 읽으시는데? 차라리 평소에 말씀하시는 걸 녹음해서 비교하는게 나았을 듯? 그리고 저희편(즈희편)은 현대 서울말에서는 구어로는 잘 쓰지 않는 것 같네요. 차라리 저희편보다는 자기편이라고 많이 할 듯?
ㅗ > ㅜ 로 발음하는거 ㅛ > ㅕ 로 발음하는게 대표적인 서울 사투리 ex) 삼춘(삼촌), 그리구(그리고), ~먹구(~먹고), ~했어여(~했어요) 사투리가 좀 퇴색한게 21세기 전후로 채팅이나 문자로 많이 쓰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서 쓰면 뭔가 시대에 뒤쳐진 느낌이 크게 남 그래서 안쓴게 되는거지 뭐 서울사투리나 경기도 사투리는 억양보단 비표준어인 단어위주
그리구 먹구 했어여 이런건 서울 사투리가 아니라 그냥 90년대 채팅에서 귀여운척 + 혀짧은척하면서 쓰던 말투임. 맞춤법 맞춰서 쓰면 딱딱해보이니까 텍스트로 귀척 오지게하던 말투 이런 식으로 가짜 지식들이 퍼지면 나중에는 그냥 혀짧은 소리는 전부 서울 사투리 라고 하겠네.
이진아 다른사람들은 공격성 발언 리플을 안달아서 따로 댓글을 안달았지만 님꺼에는 특별히 따로 달아드릴께요 제가 딱히 비하할려고 교수님 말투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사람도 서울말에 관련된 인터뷰를 하면 조금 긴장하고 의식할수 있는데 더구나 찾아보니 그거에 대한 논문이나 책도 쓰신분이라면 의식하지 더욱 의식하지 않을까요? 내가 무슨 딱히 울산대라 울산분여서 울산사투리 써서 존나 웃기다라고라는 무식한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딱히 연관되지 않았지만 부모님중에 정년퇴직를 앞두고 계시고 타지에서 교수생활하면서 저도 어쩔수 없이 초등학교만 4개 다녔어요. 가볍게 웃길려고 쓴글에 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에게도 무슨 지방열등감 느껴진게 참으로 한심하네요. 채널 보니까 얼마전에 결혼하신것 같은데 행복하게 좀 살고 쓸데없는데다 에너지 소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님이나 부끄러워 하세요.
한고은씨도 서울사투리 씀. 난 서울사투리를 확실히 느꼈던 게, 예전에 같이 일하던 언니가 서울에서 이사온 사람이었는데 “이걸 여기 넣고~” 이 말을 “이걸 여기 늫구~” 이렇게 얘기하는겈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서울도 사투리가 있다는 게 좀 좋아서 계속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 ㅋㅋㅌ
한 10여년 전부터 그런 말투가 계속되고 있죠. 그래서어~~이랬는데에~어쩌다가아~ 식으로 마지막 음절을 늘어뜨리며 음을 타는. 주로 애들 유치어가 그랬었는데 학생들도 쓰더니 시간지나 성인들도 쓰게되는. 심하게 쓰는 사람들은 거의 어절 단위로 늘어뜨리죠. 특히 학생들과 여성들 인터뷰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근래 또 하나 특징은 ~같아요를 남발하는 것. 옛날 인터뷰 보면 좋아요!.아니요! 가 확실하게 나타나는데 언제부턴가 좋은거 같아요~아닌거 같아요~로 끝나더군요. 공격적으로 느껴져서일까? 듣기엔 오히려 너는 니 생각과 감정이 확실하지 않냐? 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아무튼 더 시간지나면 지금 말투도 우리 후손들이 보면서 신기해 하겠죠ㅋ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선생님께서 이렇게 예전 사투리를 쓰시던데. "19살까지 한국에 있다가 외국으로 나가서 내 한국어 수준은 딱 거기까지예요."라고 인터뷰하시는 걸 보았죠. 제가 20년 전 서울에 입시로 갔을 적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게 딱 저런 말투로 들렸어요. 저는 울산사람이고요. 서울 분들 귀에는 또 다르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확연히 요즘 서울 분들 말투랑 차이를 알겠어요.
맞아요 , 경기남부랑은 다른게 , 약간 온순한 북한말같은 억양이죠 , 아저씨들은 아직두 말끝에 '~니?'를 쓰는 경우도 많구여 , 서울 한강 이북지역부터 경기 북부 , 넓게는 서쪽의 인천까지도 , 심지어 강원도 철원군까지도 경기북부 방언권이죠. 애초에 서울방언두 경기북부 사투리의 일종이구여 저 당시 서울방언과 가장 유사한게 현재 의정부,고양 일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쪽에서 쓰는 말씨이죠
4대조 조상부터 서울에 살던, 본적 서울명동인 서울토박이인데 저는 현대서울말을 구사하고 있습니다만 귀에익은 말이 많네요 처음 두번째 나오는 아주머니 말투랑, 저희를->즈희 라고 하는부분, 그리고 이상하게 저도 어려서부터 거지 를 그지 라고 말하는 습관이있었어요. 신기하네요 ㅋㅋ
원래 서울경기 억양은 황해도 평안도랑 비슷했대요 지금은 단절되서 아래 지역인 충청도와 전북 말투의 영향을 받아 말투가 달라진 것 같네요 (전북 북부랑 충남 남부 쪽은 말투가 매우 유사할 정도로 전북이랑 충남이랑 말투가 비슷해요~) 지금 현재 서울말은 대전이나 천안,청주 같은 충청권 대도시나 전주같은 전북권 대도시쪽 말투랑 많이 유사하죠~
"~니?"하는 의문형 종결어미도 사라져가고 있죠. 80년대 초등학교에서 대개의 여자아이들이 사용했고 일부 남아들도 썼지만, 지금은 남자아이들에게서는 찾아보기가 거의 힘들고, 여자애들도 극히 일부 제외하고는 "~냐?"라고 하더라구요. 20~30년 안에 문어식 표현이 되어버릴 듯 해 안타깝네요.
해외에 일찍 이민 정착하신 분들 말투가 딱 저럼. 또 신기한건 옛날 서울 억양은 평양 억양이랑도 비슷한 부분이 있음. 두 도시가 위치적으로 멀지 않고 교류가 많았었기 때문인거 같은데 평양은 말투가 변하지 않은반면 서울 말투가 훨씬 세련되고 부드러워진걸 보면 우리나라가 그동안 얼마나 변화되고 발전해왔는지를 알 수 있음.
전지현이랑 송혜교 90년대 셀프캠 보면 말투 완전 이럼!!
재짱Jaeheemae ㅇㄱㄹㅇ!
생각해보니 그런것같은데요
최진실도.
전지현은 발음이 안 좋던데 외국인인줄 알았음
@@luckluckforme 젇같은 소리마셈 그럼 625 때 부산으로 피난감 서울사람들 때문에 부산사투리 안쓰고 서울말 써야하나 개같은 소리작작하셈 너무 무식해서그럼
고전 애니메이션 더빙보면 딱저런말투임ㅋㅋ 그어짓말허질말어! 이런거 너희가 느이 이런식으로 확실히 음정이 늘어나는감이 있는듯 이거기깔나개 멋있게하던게 옛날 미호크성우분인데ㅜㅜ
뭐~어? 이 바~보야. 너이 아부지는 미국이 아니라 하늘나라로 돌아가셨어. 그것도 모르으냐아?!
나한테는 읎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다
말괄량이 삐삐도 그럼ㅋㅋㅋㅋㅋㅋㅋ
@@luxmiaveritas 너어는진짜...
실제로 90년대 해외로 이민간 한인들이 옛날 서울말투 그대로 씀..
ㅇㅈ 이민간 사람들은 생각도 말투도 자기가 한국을 떠났을 때로 멈춰있음. 그래서 이민나온 사람들중에 좀 보수적인 사람이 많음
그건 잘모르겠고 그냥 한국말을 잘못함 ㅋㅋ
???: 그.. 저 왼쪽으론여.. 그 저기 르과디아에서 나오는 비행기가 있기때문에 그쪽으론 못가거덩요..
@@im.hypeboi ㅋㅋㅋㅋㅋㅋ 그채널 구독하시는구나 ㅋㅋㅋㅋ
ㅇㅈ우리 사촌형이 90년데 미국으로 이민가서 미국애서 2년전에 만났는데 조금은 어색한 한국말들이 있음
대표적으로 회자되는 90년대 서울 사투리가 있죠.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빵터짐 ㅋㅋㅋㅋㅋㅋ 음성지원 기능 ㅋㅋ
국어도 모르는 새기가 사투리를 논하네 좋거든요지 조크든요냐?
@@관운장KOR 장군... 어찌하여 뇌를 빼고 오셨소...
@@관운장KOR 조크든요로 밈이 됐는데 뭣도 모르고 진지하게 맞춤법 틀렸다고 꼬투리 잡는 모습 하곤..
@@관운장KOR 컨셉gg
'~하구여 '를 많이 쓴다 진짜 ㅋㅋㅋㅋ
끝말 억양을 높이네
전라도 새끼들이 서울 엄청 올라와서 서울말이 전라도 사투리화된 거임.
@@anfwoijwej1742 또또 지역감정 전라도 사람만 올라왔냐? 전국에서 서울 안올라온 지역 있냐고
@@anfwoijwej1742 댓글 목록 보면 이런 댓글로 도배를 해놨네ㅋㅋ 일부러 지역 감정 몰아가는거봐
@@장세현-l9p 근데 사실이긴함 전라도 통계보면 젊은 세대들 계속 이탈함 경상도는 그정도는 아니거든 전라도가 유독 서울에 집착하는 면이 있기도 하고 518유공자 특혜로 자손들이 대학교 쉽게쉽게 가서 서울로 가는 비율도 높음.
@@JooeunUwU 7080 세대들 서울상경한거 얘기하는건데요 무슨소리신지
이거 이산가족찾기 방송 보면 생생하게 나오죠.. 그거는 대본이고 큐사인이고 없는 그야말로 생방이었기땜에 사람들이 흥분해서 막 뱉는 그당시의 팔도사투리를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이북말투 포함해서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사료지요
전라도 새끼들이 서울 엄청 올라와서 서울말이 전라도 사투리화된 거임.
@@anfwoijwej1742 차별주의자는 좀 죽어주세요
@김민기 경남이다 차몊주의자들아
@@Sane--Dule 못배운건 쌍팔년도도 아니고 아직까지도 지역감정에 선동당해있는 미개한놈들이지
아 그래서 옛날 영화보면 말투가 이상하다고 느꼈구나. 말투어색해서 연기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억양이 바뀐거구나
옛날영화는 보통 후시녹음이라서 그럴거에요
안 맞아요!! 이 말하려고했는데 마침써주신분이 계시네요
@@푸딩-i1t 안 맞다는 줄 알았어요
서울 토박이인데 , 저 어릴때 부모님 저렇게 말투 쓰셨는데 저 초등학교들어서면서 사회생활 오래 하시다보니까 말투가 지금과 같은 말투로 바뀜. 그래서 큰집가면 이모부랑 큰형님이 우리 엄마랑 아빠보고 말투 왜 그러냐고 그랬던 기억이 남.
요즘 젊은 분들이 애리하구나 ㅎ
나는 해방 후 서울에서 태어나 짧은 기간의 피난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서울에서만 살았습니다. 그래서 옛스런 서울 사투리에 대한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원래의 서울사투리도 종로나 효자동, 삼청동 등지의 문안 사투리와 마포나 영등포의 사투리가 틀렸고 70년대에도 영등포 사람들은 한강다리 건너가는 것을 서울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안에서는 이리라고 부르는 짐승이 마포에만 내려와도 제리라고 불리는 것을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액선트는 지금과 전혀 틀렸고 그래서 지금 젊은이들은 당시 라디오 뉴스방송이나 영화의 대사를 들으면 이북 액선트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서울은 해방 이후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곳입니다.
그 인구 증가에는 당연히 타지방에서 생활터전과 더 낳은 교육기회를 찾아 몰려온 외부사람들이 기여를 했으니 그 사람들이 가지고 온 지방 사투리가 서울말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겠지요.
해방직후에서 육이오사변 끝날 때 까지는 북한에서 공산주의를 피해 월남한 사람들이 인구증가에 기여를 했고 그래서 이북 액선트가 서울말에 실렸었습니다.
그러다가 6, 70년대 산업화 단계에서 영남지방사람들의 이주가 시작되었지만 영남 액선트는 서울 액선트와 워낙 달라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요.
50년대는 말할 것도 없고 60년대 까지도 학교에서 누가 영남사투리를 쓰면 흉내를 내면서 놀려대기도 했었지요. (우리 인척들 중 몇분이 그쪽입니다. ㅋㅋ)
나는 서울 한강 이남 영등포와 시흥 등에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었던 70년대에 미국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서울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울 주변의 경기도와 충청도 정도여서 공장지대에서도 말씨의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상층부 경영직 인사들의 말투는 이북사투리가 가장 많았고 그 아래 전문직에는 서울말투 외에는 경상도, 전라도가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미국에서 살던 80년대부터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사람들이 밀려오면서 그 말씨가 서울 사투리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모양인지 90년대 한국에 나갔더니라 텔리비젼 드라마에서 쓰는 말투가 너무나 달라져서 어리둥절 했었지요. 지금 서울말투는 충청도+전라도 액선트라고 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 걸 보면 아마도 우리나라 말은 동쪽과 서쪽이 전혀 다른 뿌리에서 유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볼 점은 욕설의 변화입니다.
"이세끼, 저세끼" 하는 욕설은 원래 북한사람들이 가지고 온 욕설입니다.
남한사람들은 "이놈, 저놈" 했었지만 해방 직후 서울에 북한출신 사람들이 다수가 되면서 "세끼"란 욕이 득세를 시작해서 이제는 육이오 끝날 때 쯤 그것이 표준 욕설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에 교회에 가면 북한사람들이 도둑놈을 조죽넘이라고 하는 것이 신기해서 집안 어른에게 물았더니 하시는 말씀이 평양사람들이 서울말의 "ㅈ" 발음을 "ㄷ"으로 발음하는데 그것을 감추려다 보니까 지나쳐서 원래의 표준말인 "도둑놈"도 서울말씨로 바꾼다고 하는 것이 "조죽넘"이 된것이라고 하면서 그런말투 흉내 내지 말라고 엄히 단속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재밌는 것은 탈북자들이 평양사투리를 가지고 똑같은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평양출신탈북자들이 사상문제로 지방으로 좌천되었다가 몇년 후 복권되어 돌아와 보니 그 새 함경도 사람들이 평양에 들어와 살면서 평양사투리를 버려놨다고 하니까 그말을 듣던 함경도 출신 탈북자 분들이 발끈해서 덤벼드는 것을 보고 웃은 일이 있습니다.(ㅎㅎㅎ)
그 대신 경상도나 전라도 등 지방 사투리들 역시 서울 표준말 쪽으로 많이 변화된 것도 느낍니다.
전라도 광주사투리에 바보를 뜻하는 "농판"이란 말이 이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지 그쪽 사람들 입에서 그 말아 나오는 것을 거의 듣지를 못했습니다.
어쨌든 말이란 항상변하는 것이니 받아들여야지요.
미국도 라디오가 보급되기 전에는 지방마다 말이 많이 달라 때때로 의사소통이 잘 안될 정도였다는 어느 나이드신 미국분의 말씀을 듣고 놀란일이 있습니다. 하기사 남한같이 작은 나라도 다섯가지 다른 액선트가 있는데 땅의 크기가 남한의 백배나 되는 미국에서 언어가 지방색 없이 똑 같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와 너무 재밌어요
생생하고 귀한 경험담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선생님.
@@lockomi 감사합니다.
@@nightstarry-3302 감사합니다.
확실히 방구석에서 인터넷으로 배운 사함보다 경험담이 더 신뢰가 감
정말 90년대 드라마 말투
난 그시절 연기스타일인 줄 알았네
그러네.. 난 90년대 드라마나 영화보면 연기를 ‘정극’처럼 일부러 부자연스럽고 연기스럽게 하는 게 그당시 유행이었나 싶었는데 그냥 그들은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한거였음ㅌㅌㅌㅋ
ㅠㅠ 나는 원래 말투 이런데...... 이래서 애들이 나보구 으른말투라고 했군
지하철 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화하실 때 딱 저런 사투리임 ㅋㅋㅋ
ㅇㅈㅋㅋㅋ
아 그러네 나이먹어서 그런말투된게 아니군
그 그게 그 그래가지고는...
근데 정말 정감가요 ㅋㅋ
그릏커등
옛날사람들 말투보면 뭔가 북한같다고하지만 그게 맞는거다
정식명칭은 경기도방언이라하고 황해도의 평양과 경기도의 한양 개성 인천 모두 그 방언을 썼는데 한국은 정보통신이 발전하면서 퇴색되어가고 북한은 폐쇠되어있으니 그대로 남겨진거다
TH W 똑똑하네
ㄹㅇ 인정합니다. 특히 서울 강북지역부터 북서쪽 , 인천 , 김포 , 고양,파주 라인 , - 경기북부 즉 의정부, 양주, 동두천,포천,연천, 좀 더 가서는 강원도 철원군까지
황해도 사투리랑 거의 비슷한 경기북부 방언을 쓰던 지역이엇죠
남양주 , 구리도 원래 의정부 , 동두천처럼 양주땅이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여
@국정원암살조 황해도가 평안도랑 경기북부 사이에 있으니 영향을 마니 받았겠지 않습니까~?
@@ny09522 표준어 교육과 사투리를 천대하는 문화가 합쳐져서 그럼. 타지역에 비해 동남방언의 변화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건 타방언에 비해 동남방언이 워낙 달라서 그런거고.
낭림/태백/소백산맥 서쪽은 장단으로, 동쪽은 고저로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는데, 그래서 전라도나 충청도, 강원도 서부 사람들, 이북 황해도나 평안도에서 월남한 사람들은 경기방언에 쉽게 적응하지만, 경상도나 강원도 동부에서 왔거나, 이북 함경도에서 월남한 분들은 여전히 사투리를 쓰는 경향이 큼.
현대 표준어에서 장단이 사라지는것도 아마 경상도 등지의 말에 장단이 없는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장단이 없어져가는 추세인 거죠. 두 집단이 대량으로 섞이면, 언어는 더 쉬운쪽으로 바뀌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기존에 있던 보이지않거나 복잡한 요소를 없애는 것이거든요. 고저랑 장단이 다 날아가버린 결과란거죠.
아무말대잔치
이 시대에 해외로 이민 간 분들도 많이 계셨고, 교포2세는 부모님께 서울사투리로 한국어를 배웠기 때문에 교포말투에 서울사투리가 많이 남아있다고 들었습니다
80년대 이민가신분들은 진짜 서울말이 뭔지 알게되죠.
그시대 살아봤는데 장단음과 ㅔㅐ이런거 다 구별해서 쓴것말고 지금과 다른건 맞춤법정도네요
2000년대때 인터넷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은어도 자연스레 늘게되고 그런단어들은 시대 지나면서 없어지는 경험도해서 줄임말을 배워서 익힐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네 맞아요 ㅎㅎ 엘에이에 한국인이 하는 구멍가게가면 무조건 저런말투에요ㅋㅋ 놀랐어요
이렇게 입으면요~기분이 조크든요~
이르케 입으면~ 기붕이 조오크등여!
요즘말투: 이러케이브면여 기부니가 조커등여
요새말 그러거던요
든이 던으로바뀜
하든지 말든지
하던지 말던지 로바뀜 사투리 영향인것같음
Buried Alive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커든여 (충청도)
이렇기 입으면유~ 기분이 조크든요
노인분들 말투가 서울사투리였구나ㅋㅋㅋ1
노인분들 말투가 서울사투리가 아니라 각자 출신 지역의 사투리를 쓰시는 거겠죠. . 서울토박이 어르신은 서울말을..경기남부권이나 북부권 어르신은 경기사투리를..요즘은 지역상관 없이 교류도 많고 이동도 많으니 젊은 사람들은 특정 말투가 고착되지 않지만요.
어르신들은 서울말과 경기사투리 차이가 크더라구요.
@@sjkim2151 지금에야 많이 섞였지만. 경기북부권은... 경기북부 사투리중의의 하위 방언중 하나가 서울 강북말씨인데여 ?ㅋㅋㅋㅋ
지금 애들말투가 시간지나서보면 왜저러나싶을꺼다ㅋㅋㅋ
아 그래여어?
ㅋㅋㅋㄹㅋㅋㄹㅇ
ㅋㅋㅋ 순풍산부인과 같은거 옛날 방송이랑 90년대 영화보면 말투 이럼
K 미란이 진짜 개많이 봤는데 아주머니 ㅋㅋㅎㅋㅎㅌㅎㅎㅌㅎㅋ 아줌맞ㅎㅋㅎㅌㅎㅌㅎㅎㅌㅎㅌ
웬그막
전라도 새끼들이 서울 엄청 올라와서 서울말이 전라도 사투리화된 거임.
@@anfwoijwej1742 또 정치병자 왔네 좀 가려가면서 쳐해라 현생에 집중을 좀 해
@@anfwoijwej1742 베충이 왓냐?
저 현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일까? 하는 부분에서는 의문이 듭니다..
70년대 국민학교를 나온 입장에서..
당시 국어책 읽기를 시키면서 강제로 발음을 교정시켰거든요..
일종의 세뇌와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계속 배출되어서 대화가 이루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발믐으로 정착된게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북한말같다 살짝 섞인듯 근데 처음 인터뷰 그게 긴장해서 나온 말투라기엔 모든 사람이 똑같잖아 저 말투로 인터뷰 하던뎈ㅎㅎㅋㅎㅋ
고구려 백제 영역은 확실히 말투가 비슷함.. 평양도 뭐 했니? 먹었니.? 걸랑.. 서울에서도 했니? 먹었니? 그럼..
국어학자들은 했니..는 서울 사투리다고 함.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전라도는 뭐 했는디.. 이런말 쓰는데..
경상도는 완전히 했노.. 했는교.. 했구로.. 어미가 독특하게 많이 다르고..
일본에서 오히려 .. 아노... ..구로 경상도 말이랑 비슷한... 음성이 보임..
경상도 억양이랑 일본 억양이 매우 비슷함. 이건 국어학자의 의견..
6.25로피난온이들이
(평안도.함경도 등)
종로통에자리잡아서
북한어투(말끝높이는거)가
섞인말투가 된게
90년대초까지의 서울말임
90년대중후반 도시발전과
imf로 지방민등 상경해
지방어투가섞인게 지금서울말임
서울 사투리가 북한 황해도 말이랑 비슷함.
아마 지금 북한 황해도 사람 말 들어보면 비슷한 억양으로 말함
소꿉놀이만 하면 부산 전라도 사는 아이들도 서울말씨로 바뀐답니다 ㅎㅎㅎ 책읽는듯이 말하는게 전형적인 발표말씨에용
흔히 북한에서는 저 말투를 개성말이라고 함 즉 황해도 말인데, 사실 그게 북한말이 아니고 그냥 한국 수도권말이엇음....즉 당시로 따지면 표준어고...그래서 과거 서울말이 지금 평양말, 황해도말하고 유사한거...같은 핏줄이니깐
~데여~구여
거기에 억양을 서태지처럼 해주면 완벽 ㅎ
제가 서울말을 참 잘하거든요 ㅋㅋㅋㅋ
+했그등여?
저도ㅋㅋㅋㅋ 저번에 부산분하고 같이 며칠 일하면서 '부산사투리 듣다보니 신기하네... '하니까 저한테 ~~구,~~데 하는거 서울사투리라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표준어란 말 자체가 우리나라에만 있나?? 영어 불어 키타 언어 사투리 즉 지역 말투 애긴 많이 들어 봤는데 표준어? 영어 불어 기타 언어도 각나라 표준어가 있남??? 그냥 사전에 나온 단어문장 사용하면 그게 표준아니더냐??? 외국 사는 분들 의견좀 ㅋㅋㅋ
현재 서울말을 대본읽으라고 하면 그대로 읽는거라 구분이 애매한듯... 진짜 평상시 쓰는 말을 녹음해야 맞다고 생각함
대본읽어도 자기가 쓰던말 나오지
저 시대 이민간 미국 교포들 저런말투인데 ..사투리 맞아요
요즘말을요? 절반이 욕일텐데??
긴장같은소리하네
그렇게 치면 요즘 뉴스 시민들 말투도 이상해야한거아님?
엄마랑 인터뷰할 일이 있어서 음성녹음해서 받아적는데 진짜 엄마가 딱 저 서울사투리 써서 개놀람.. 인터뷰에 나오신 분이 지금쯤 울엄마 나이일것같은데 ㅋㅋ 평소엔 엄마 서울사투리?쓰는지 전혀 몰랐다가 음성 녹음한거 듣고 깨달음ㅋㅋㅋ 그시절 사람이구나 함ㅋㅋㅋㅋㅋ
양준일씨 말투인데 딱. 있그등여~? 그렇거등여~? 이런말투
앜ㅋㅋㅋ 인정이요ㅠ 주닐님 말투
그르케 말하면 기부니 조크등여~
경기도 방언이에요. 울 할머니가 개성태생이시거든요
그거 수원출신 애들이 많이 쓰는 말투거등여
겨란이그등여
김민희가 아직까지 서울 사투리하던데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력 대단
? 왜웃지..
은지원도 하고ㅋㅋㅋㅋ은근 이수근도 서울사투리함..
라미란도
송혜교 말투같다
aa 손예진 말투도 이렇지 않나요
1:29
90년대 말투가 ~했구-요 90년대 한석규 영화말투느낌
noname 손언진씨 경상도지방 출신아니에요?
0:14 ㄹㅇ송혜교,,..
저때 말투 너무 좋앙❤❤❤❤❤❤❤❤❤
뭔가 저 시대 말투가 오히려 순수해보이는건 뭘까
말투도 말투인데 저때는 단어선택자체가 부드러웠음. 뭐 당장 대단하다->쩐다/오졌다/지린다/미쳤다/찢었다 등등 물론 요즘말이 다채롭고 재미있지만 저때의 언어들은 좀더 유하고 교양있어보이는듯ㅎㅎ
아무래도 남부쪽 단어들이나 뉘앙스가 직설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이 많아서 그런듯
이순재 할아버지가 요즘 배우들은 장단음 구별없이 발음한다고 뭐라 했던게 기억나네...
그건 순재가 생각이 낡아서 그래.
언어는 변화하는거고, 배우는 그 시대의 언어를 사용해야하는데..
현대극 찍을때 20년전 서울 말투 쓰는게 이상하지.
현대말이 장단음 구별이 사라지는거면 배우 말투도 당연히 평상시 쓰던 말투 따라가야지.
모래 장음 단음 교과서에서도 나오는데 구별하는게 좋지 저거 봐라. 국어 교과서나 읽었냐.
스테보 요즘 왠만한 선생님들도 구별 못해요
@@shyoon1 언어는 사용이 편한대로 진화하고 변화한다.
장단음 모르는새끼들도 많을거다
헐 우리 할머니 완전 서울 토박이신데 옛날 서울말이랑 똑같네...
서울말은 원래 현재의 북한 평양말하고 매우 비슷해 그냥 부드럽게 살살 말이 질질끌면서 늘리는 특징이 있다면 현재의 너무나도 딱딱 끊어지는 느낌의 말은 절라도 말이다
신구 선생님 딱 서울말투
킬구?
ㅎㅎ
그러네 ㅋㅋㅋㅋㅋ
니들이 게맛을 알아~~
따암나아서어두우르으지이마아 알어~?
2:27 얼만큼 x 얼마큼 o 얼마만큼 o
교수님이 얼마만큼이라고 말한 데는 이유가 있었답니다 ㅎ
헐 얼마큼이 맞는건줄은 첨알았어요 감사합니다 ㄷㄷ
맞다 자막이 틀렸다.
얼마만큼이 맞는 표현이다
짝짝짝
현직 국문학과 교수입니다.
잘 캐치해 내셨내요.
장모님이 80세이신데, 서울에서 태어나셔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방송국 성우를 하시고 싶으셨다는데.
장모님 말이 진짜 서울 사투리. 60년대 한국영화 더빙 성우들 말과 똑같음.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셨나보네요. 그 시절에 여자가 대학교를 나오셨으면..ㄷㄷ
ㅋ
@@yoon_9819 그냥 대학교도 아니고 고려대... 완전 엘리트 집안이신듯
우리 할머니는 서울대 물리학과 전액장학금받고 다니셨는데 근데 안맞는다고 때려치고 행정고시합격하심 ㅋㅋ
@@요리왕-g9s 그렇다보니 손주가 무려 요리왕 ㄷㄷ
이어령 교수님의 ‘언어’ 라는 주제로 글을 쓰신 논문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은 변합니다. 사람들의 사상에 따라 말도 변해가죠
이거 너무 소름 돋았던게 우리집 외가, 친가 다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때부터 서울토박이임 서울토박이들끼리 계속 결혼한 케이스, 진짜 레알 지금도 대부분 가족, 친척들 서울 거주중인 토박인데 가족들 대부분 나도 그렇고 영상 속 말투씀ㅋㅋㅋㅋ 개신기
저희도 안쓰는데...들어보긴 했어요. 저 서울 사투리도 일부만 쓰는 말인가 봐요. 전 제가 들어본 서울사투리중 아기를 애기라고 한다는 말 하나는 인정.이건 저도 전엔 애기라고 말했기에..지금은 아기라고 고쳤지만. ㅋㅋ
안쓰는분들은 토박이가 아닐수도
@doo Doo 증조부 때부터 찐 서울분들 맞으세용 ㅠㅠ 왜 뜬금 저희 어르신들 고향을 바꾸셔요 ㅠㅋㅋㅋㅋ
보통 토박이는 고조부 이상부터를 토박이라고 합니다. 서울토박이는 0.2프로 남짓
박쿠다스 아 제가 말을 증조까지라고만 했네요 고조까지는 아니었다 라는 표현은 아니었어요 ㅋㅋ 고조는 제가 확실히는 몰라서요 ㅠ 다만 집안어른들 하시는말보면 할머니 할아버지쪽의 웃어르신들까지 모두 쭈우우욱 서울분들 맞습니다 ㅜ
궁금한게 90년대 연예인들 예를 들어 순풍산부인과 나오던 송혜교나 김소연만 하더라두 같은사람인데 그때랑 지금이랑 왜 말투가 다르지...????온 서울사람이 단체로 바뀐게 신기하다
그사람들이 타임머신타고 뿅 하고 바로 현재로 왔으면 그 말투 그대로였겠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점차 현재의 말투로 변화되어 온거겠지
어릴 때 쓰던 말투는 변하지 않죠 어릴 때 사투리 쓰던 사람이 성인돼서 서울 오래 살아도 사투리는 묻어 나오더라고요 본인들은 모르지만 들어보면 사투리 억양이 남아있구나라고 느껴져요 외국인들도 똑같죠 이다도시나 로버트할리도 아무리 한국에 오래 살아도 바꾸지 못하듯이
순풍산부인과나 웬그막보면 지금 말투랑 다르 건 분명있는데 또 그렇게 이질적이지도 않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바뀔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아요
나이 많은 사람들은 서울 토박이 말 남아있는 사람들 꽤 있어요
살아가면서 시대를 타고 조금씩 변해요.
지하철 타보면 들림..조근조근한데 우리가 아는 지금 말하고는 다르게 말씀하시는 분들 계심. 그게 서울 사투리구나..
전라도 새끼들이 서울 엄청 올라와서 서울말이 전라도 사투리화된 거임.
@@anfwoijwej1742 전라도 새끼들이라고 하시는데 왜 새끼라는 표현을 붙이시는건가요? 글쓴이는 모르겠지만 지역차별하는 것 같아서 기분 나빠요!
@@서영-b7z2f 팩트 :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 얘기를 하면 쌍도새끼 흉노족이라고 부름
@@AAA01235 그건 니 생각이고
@@AAA01235 자기들이 욕먹을 짓 골라하면서 지금까지 차별받았으니 그래도 된다는 식으로 뻔뻔하게 행동하는데 감정이 안 생길 수가 있나
그러면서 자기들 싫어하면 다 일베충이고 관종이다? 무슨 개논리야 그게
I came to US in 1986. My Korean has stopped RIGHT THERE in the 80's (And I lost a lot of Korean vocabulary), and I still speak it that way. The way our language is spoken now by the younger generation from Korea sounds kind of strange to me... Almost like a new dialect. I totally feel this video lol...
Cool man
@@AmoebaCulture Yo, you can say that again!!!
문맥 딱봐도 한국사람이 하는 영어임 왜 그럴까
@@nordic108 lol
@@nordic108 이글은 문맥 딱봐도 일베충이 하는 한국말임... 왜 그럴까
북한의 남부지방과 수백,수천년 교류하던곳이니 당연히 개성이나 황해도 말이 섞여있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이 당시 배우들 인터뷰봐도 다 처음 예시 같은 말투던데ㅋㅋㅋ 긴장해서 그런 건 아닌듯
아닌거 맞아요
제가 어릴때 사용하던 늘 듣던 말이에요
ㅋㅋ 저 논리면 요즘사람들은 이터뷰때 긴장 1도 안한단 소리????
@@YC-bk1sn 뭔소리에요 긴장 때문에 말투가 바뀌는건 아니라는 말인데 요즘 사람이 긴장 안한다는 논리는 무슨 논리인가요
@@하울사랑해 저분이 말하는 '저논리'라는게 영상에서 나오는 긴장때문에 평소말투안나온다는걸 얘기한거예요
이영애도 약간 쓰는거같음 확실히 어르신들 말씀하시는거 보면 어른을 으른이라하고 거짓말도 그짓말이라함
엥 요즘도 글케 말하지않나
그짓말 그지같다 지금도 많이 쓰지 않나요? (경기도민)
그~짓말 하지 말어~
요리인들 영상 보면 다들 씀
백종원 포함해서 이연복(화교) 4~50대 셰프
대부분 썰어서를 쓸어서 쓸고 라고 발음함
충청도도 그르지않어~?
저 때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난 왜 저 말투가 좋을까..
김수현작가 드라마 말투가 다 저렇잖아 ㅋㅋㅋㅋㅋ 진짜 90년대 드라마랑 요즘 드라마랑 다 말투 똑같음 ㅋㅋㅋㅋㅋ
즌화받어~
제가볼땐 지방 사람들이 서울말 익혀서 사용하는거 같은데욥?
@@주식150억 맞아요. 김수현 작가가 발음 하나하나 교정해준댔어요. 서울말씨라고
중요한 건 김수현 작가님 청주 출신~ㅋㅋ
ㄴ 김수현드라마 억양 완전 개이상함
말투는 계속변하는 거다 영상에 1920년대생분 말투 들으면 딱 옛날 흑백영화 말투고 90년대는 그냥 그때 말투임 그냥 시대 문화적 성격이 변하고 말투도 변하는것 조선시대 말투는 또 다름
말투가 어떻게 변해도 한국어는 왜 이렇게 듣기 싫을까요. 예쁘게 잘 사용하는 아나운서들은 듣기 좋던데....결국 사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건데....그냥 한국 국민들이 싫은건가.
아니요 님이 표준어 주입식 교육을 받아서 표준어 = 무조건 좋고 나머지 = 무조건 나쁜거라는 편입견이 있어서 그런겁니다.
언어는 결국 정치적/사회적 권력을 가진 방언일뿐.
625 이후 우리나라 수도가 부산이었으면 경상도 사투리가 표준어임
황공하오이다!망극하오이다!!
@@gwajadanji 징징대서 그럼 ㅋㅋㅋㅋ
@@gwajadanji 그럼 숨쉬지마 공기 아까움...
썸네일 보고 설명숙 닮았다 생각하고 옴
전 오킹.....
아낰ㅋㅋㅋㅋ설명숙이 누구였지? 아는 이름인데...? 하고 한참 생각했넼ㅋㅋㅋㅋ
근데 다른분 까비네 ㅋㅋ
저도욬ㅋㅋㅋㅋ
나두용ㅋㅋㅋㅋ
지금은 토박이와 토박이가 장시간 만나서 생활할일은 거의 없다.
서울도 지방색이 다 모여있고 오프라인 생할보다 온라인으로 접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시대에 서울본토의 말이 변해갈수 밖에는 없을것이다.
서울말이 예전과 달라진건 알겠지만 글로 써진거 읽게하면 더 글자 그대로 읽을수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맞아요 그래서 원래 언어학적으로 발음양상 조사할때는 절대 글씨그대로 읽게 안하고 대화속에서 대답을 유도해냅니다. 예를들어서 ㅂ 받침뒤에 ㅎ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조사하고 싶다면 "선생님 반찬이랑 뭐랑 같이 먹어요?" 하고 물어봐서 "밥하고 먹지!" 하고 대답이 나오게 유도합니다. 이때 대답을 녹음했다가 그 사람이 [바바고] 에 가깝게 발음했는지 [바파고]에 가깝게 발음했는지 분류합니다
흑백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영화를 보ㅅ면, 그 당시때의 서울말을
알 수 있답니당~!!
"어머네, 오키는 긔란이 좋거덩여~"
"사랑방이 빈방인데, 괜찮으시겠쎄여?"
캐슬 ㅋㅋ
곈찬으솄쎄여?? 박명수냐? ㅋㅋㅋ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셨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서울사투리 나문희 여사님이자나!
아기공룡둘리 더빙도 이런말투예요! 옛날 만화들이요
오 마자요!!!
무늬는 포도가 먹구찌쁜뎅
ㅋ 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세대 이전부터도 마포에 쭉 사셨고 할머니는 경기도 오산이 고향이시고 엄마도 경기도 시흥이 고향이고 어렸을 적 부터 쭉 마포에서 살았었는데 나는 자라면서 저런 말투를 들은 기억이 없는데 신기하군.. 저런 억양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렸을때 봤던 만화나 드라마 영화에서 들을 수 있고 제일 흔하게 들을 수 있는곳이 9시 뉴스의 초등학생 같은 아이들 인터뷰 억양과 흡사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런 말투는 인터뷰를 들었던 많은 사람들이 인터뷰는 이런 억양을 해야 한다는 일종의 표준으로 인식한게 아닌가 싶은데, 일상 생활 대화에서는 학교에서도 어디에서도 저런 어투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 서울에서 안 살았던 사람들이 본인 지역 어투와 다르니 서울 사투리로 규정한 거 아닐까 싶은데 들어보면 마치 80~90년대 초등학생이 물음에 답하는 듯한 억양같지 않나?
패션은 돌고 돈다는게 진짜 맞는거같네ㅋㅋ
저 때 머리가 지금에 와서 다시 많이들 하고다니는거같음
할머니가 쓰던 말투가 옛날 방식이었군... 어쩐지 오래 같이 살아서 나도 쓰게 되더랔ㅋㅋㅋㅋ
저도 저희할머니가 사투리 쓰시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서울말, 서울사투리더라고요ㅋㅋ
첫번째 여자분 부부의세계 설명숙 닮으셔따,,,산부인과의사
ㅋㅋㅋ맞아요 저도 댓글달려다가 딱 있네요
저는 썸네일보고 설명숙인줄알고들어옴
저도요!!!!
ㅋㅋㅋ
저도 그래서 댓글 달았는데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ㅎㅎ
어머 딱 맞아요.. 70대 후반인 울 부모님 세대가 딱 '헌다든지, 즈이가 그러길, 이런 제길, 등등'
또 이런 류가 몇가지 더 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나네요. ㅎ그땐 그냥 나이든 어른들이 쓰는 말투라 여겼는데,, 이게 서울 사투리라니,ㅎ 울 집안 대대로 서울 토박이.
울 부모님 쓰던 말투와 저의 말투도 좀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 70년대 이후 다들 지방 사는 사람들이 현재까지 서울로 대거 유입되면서
서울말의 톤과 억양에도 변화가 온거 아닐까요..?
에쵸티 형들 그 당시 인터뷰 모습 보면 왜 그러는가 했더니 그땐 대부분 그랬구나....
나 초등학교 1학년때 애들 다 영상에 나온 서울사투리로 '이랬구요 저래서요 그래서요' 하면서 말하면 담임쌤이 '요짜 빼고말해!' 라고 항상 가르친거 생각나는데 같은일 있던사람 있슴??
무식한 선생이었네요 에휴...
어휘가 서툰 10세 미만 아이들이 주로 그러는데
나도 유치원때 모든 말뒤에 요자 붙이던애들 기억남ㅋㅋㅋ 선생님 있잖아요~ 제가요~ 화장실을요~ 갔는데요~
저 당시에는 방송국 자체가 몇개 없었고 인터뷰를 한다는 자체가 큰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이였습니다. 학급에서 앞에 나가 발표를 한다던가, 공식적으로 앞에서 무언가를 얘기할때 저런 말투였죠. 그리고 말투나 어조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일상에서의 단어도 유행처럼 바뀌고요
지금도 일반인 상대로 인터뷰를 한다면 많이 긴장하지 않을까요?
말도 안되는 궤변을 ㅋㅋ
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아저씨들 하고 얘기 해 봐...
그럼 서울 사투리가 어떤지 알 수 있다...
실제 사람들 사이에 대화할때 저런 말투 아니고, 인터뷰할때 말투임
전라도가 서울,경기로 많이 상경하면서
지금은 애가 징징대는 듯한 말투로 변질됨 ㅠㅠ
아름다운 우리 서울말이 바꼈다
나는 알고 있었지... 언젠가 예전 90년대 영상을 보는데 인터뷰 억양이 지금과 다르다? 맞아 저때는 저랬었어... 점점 변해 왔던거 맞습니다! 어렸을적 생각 돋네...ㅎ
할아버지 개성분이신데 딱 저렇게 올려서 말씀하셨었는데ㅋㅋ뭐징? 내가 예전에 뭐뭐 햇그등? 이런식이셨음
개성은 거의 서울말이랑 차이가 없대요 평양도 그렇구. 탈북방송에서 봤어요 :)
@@Kim-qe6sz 개성은 원래 경기도입니다. 휴전선으로 갈라져서 북한지역인것뿐이지 경기도, 강원도 관할구역중 휴전선으로 갈라진 지역이 꽤 많습니다.
맞아요
했거등 이 소리 많이 했네요
어릴때 우리 사용하던말
개성은 원래 경기도예요. 경기북부
@@정애슐리-x8y 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드라마 질투에서 최진실이 쓰는 말투가 90년대 특히 80년대말 90년대 초반의 전형적 서울말투라 보면 됩니다
시대가 변하니까 언어도 변하는거지
훈민정음 발음복원한거 들어보니까
알아듣기도 힘들더만
그거 듣고 오심? 나도 ㅎ
나랏뫌싸미
1:29 부터 비교가 잘 못된 것 같은데요?
옛날 분은 대본없이 그냥 말하는데 현재 말씀하시는 분은 대본을 따박따박 읽으시는데? 차라리 평소에 말씀하시는 걸 녹음해서 비교하는게 나았을 듯?
그리고 저희편(즈희편)은 현대 서울말에서는 구어로는 잘 쓰지 않는 것 같네요. 차라리 저희편보다는 자기편이라고 많이 할 듯?
우리 큰아빠 서울토박이인데 저말투쓰심 ㅋㅋㅋ
저희 아버지랑 큰아버지가 인천 토박이신데 저거보다 약간 덜하게 쓰셔요 ㅋㅋ 특히 ~했거등 이거랑 ~했어여 이건 엄청 쓰셔요 ㅋㅋㅋㅋ
몇년생이신데 서울토박이???
아빠는 서울토박이가 아니신가봐요?
@@ah-rang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면 그게 토박이 입니다 토박이가 흙토 자에 우리말 박이를 붙혀서 땅에 박혔다는 말 이니까요 굳이 옛 사람들 에게만 토박이라 부르는게 아닙니다
걍 요즘 서울말이 점점 변화한 말투임. 굳이 말하자면 저게 진짜 서울말이고 말투가 변한 요즘이 서울 사투리인것임
옛날 서울말들 진짜 저래서 지방에서 엄청 개느끼하게 생각함
요즘 서울말은 듣기 편하지.
100% 서울사투리는 챔기름 이정섭님임
ㅋㅋㅋㅋㅋ
ㅋㅋ
느끼하게 늘려서 발음하는거 말고는 ㅇㅈ ㅋㅋ
ㅋㅋㅋ
이런 거 너무 재밌어요!
ㅗ > ㅜ 로 발음하는거
ㅛ > ㅕ 로 발음하는게 대표적인 서울 사투리
ex) 삼춘(삼촌), 그리구(그리고), ~먹구(~먹고), ~했어여(~했어요)
사투리가 좀 퇴색한게 21세기 전후로 채팅이나 문자로 많이 쓰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서 쓰면 뭔가 시대에 뒤쳐진 느낌이 크게 남 그래서 안쓴게 되는거지 뭐
서울사투리나 경기도 사투리는 억양보단 비표준어인 단어위주
그리구 먹구 했어여 이런건 서울 사투리가 아니라 그냥 90년대 채팅에서 귀여운척 + 혀짧은척하면서 쓰던 말투임. 맞춤법 맞춰서 쓰면 딱딱해보이니까 텍스트로 귀척 오지게하던 말투
이런 식으로 가짜 지식들이 퍼지면 나중에는 그냥 혀짧은 소리는 전부 서울 사투리 라고 하겠네.
신구할아버지 말투 비슷하네요
마하 오 저도 그 생각했어요
마하 니들이 홍삼맛을 알아!!!
ㄹㅇ 바로 신구할아버지 생각났음
김영옥씨랑도 비슷해용
아진짜네!
김창완씨가 하시는게 서울사투리죠. 제일 찰지게 구사하심
@David Dream 선우용녀, 엄앵란님이 제일 가깝습니다. ㅎㅎ
유필재 교수님도 말할때 의식을 하며 서울말 쓰는것 같아서 존나 웃김ㅋㅋㅋㅋㅋ
교수중에 다른 지역사람도 많음
울산대 교수님이라고 울산사람이라고 생각하신건 아니죠..? 설마..
교수님 경상도분 아니신 것 같은데요? 제가 경상도에서 대학교를 상경해서 사투리가 잘 들리는데 저 교수님은 아니신 것 같아요. 울산대라서 울산분이라 생각하신건 아니겠죠..
유필재 교수님 울산분 아니신걸로 알아요... 옛 제자인데 강의하실때도 저 말씨 쓰셔요.
이진아 다른사람들은 공격성 발언 리플을 안달아서 따로 댓글을 안달았지만 님꺼에는 특별히 따로 달아드릴께요 제가 딱히 비하할려고 교수님 말투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사람도 서울말에 관련된 인터뷰를 하면 조금 긴장하고 의식할수 있는데 더구나 찾아보니 그거에 대한 논문이나 책도 쓰신분이라면 의식하지 더욱 의식하지 않을까요? 내가 무슨 딱히 울산대라 울산분여서 울산사투리 써서 존나 웃기다라고라는 무식한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딱히 연관되지 않았지만 부모님중에 정년퇴직를 앞두고 계시고 타지에서 교수생활하면서 저도 어쩔수 없이 초등학교만 4개 다녔어요. 가볍게 웃길려고 쓴글에 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에게도 무슨 지방열등감 느껴진게 참으로 한심하네요. 채널 보니까 얼마전에 결혼하신것 같은데 행복하게 좀 살고 쓸데없는데다 에너지 소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님이나 부끄러워 하세요.
이런영상 진짜 조크든여~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다만 듣다보면 군데군데 북한 억양이 살짝 섞인 느낌이였음
Das S 서울이 북한이랑 가까워서 그럼
마즘 원래 서울사투리 억양 저랬음
맞아요, 원래 서울, 경기, 황해도 말투가 같은 방언 권역입니다.
오 저도 그 생각했어요!!
오.. 북촌 한옥마을갔는데 30대 여성분이 말을 북한말같이 억양 세게 해가지고 잘 못알아들겠어서 탈북민인가..? 생각했었는데 이제보니 사투리였을수도 있겠네요..
한고은씨도 서울사투리 씀. 난 서울사투리를 확실히 느꼈던 게, 예전에 같이 일하던 언니가 서울에서 이사온 사람이었는데 “이걸 여기 넣고~” 이 말을 “이걸 여기 늫구~” 이렇게 얘기하는겈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서울도 사투리가 있다는 게 좀 좋아서 계속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 ㅋㅋㅌ
하이킥시절 황정음두요~~
미국친구들이 내가 한국사람과 전화통화하는 소리듣고 '너는 왜 말끝을 주욱 끌어서 해?' 라고해서 뭔말인가했는데 우리 전화할때 보통 '응 알았어~~' 하는식으로 좀 끌어서 하는 걸 알았다는...ㅎㅎ 서울토박이말투에 이것도 들어갈것 같음.
그런건 그냥 끼부리는거 아닌가여? 감정표현이 풍부한 한국사람들이라 영어에도 그런거 있나
@@user-lz3gv1my1n 아닌데요
이영애 말투에서 마지막에 늘리는 소리 같은거 말하는건가...? 뭔가 그런 느낌 있는데 ㅎㅎ
맞아요. 저도 89년부터 외국에 살고 있는데 2000년도 중반쯤인가부터 서울 말투가 혀도 좀 짧은 것 같고 말끝도 끄는 것 같고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익숙해졌지만ㅎㅎ
한 10여년 전부터 그런 말투가 계속되고 있죠.
그래서어~~이랬는데에~어쩌다가아~
식으로 마지막 음절을 늘어뜨리며 음을 타는. 주로 애들 유치어가 그랬었는데 학생들도 쓰더니 시간지나 성인들도 쓰게되는.
심하게 쓰는 사람들은 거의 어절 단위로 늘어뜨리죠. 특히 학생들과 여성들 인터뷰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근래 또 하나 특징은 ~같아요를 남발하는 것.
옛날 인터뷰 보면 좋아요!.아니요! 가 확실하게 나타나는데 언제부턴가 좋은거 같아요~아닌거 같아요~로 끝나더군요.
공격적으로 느껴져서일까? 듣기엔 오히려 너는 니 생각과 감정이 확실하지 않냐? 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아무튼 더 시간지나면 지금 말투도 우리 후손들이 보면서 신기해 하겠죠ㅋ
서울 사투리가 맞고..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들은 아니라고들 하죠 ㅋㅋㅋㅋ
저희 집은 부모님 집안 사촌들 모두 수백년 서울 토박이세여. . 데련님. 쇠고기. ~~여, ~~했다우, 겨란, 이런 거 기억나네여.
그거 경기도사투리 아닌가요?
@@junikiii6238 경기도는 너 밥을거? 이런거래용
@@junikiii6238 이 사람은 가는곳마다 죄다 경기도 사투리래ㅋㅋㅋㅋㅋ개웃기네
@@차차-j7r 너 밥먹을거? 뭐뭐 할거? 10날 올거? 이것두 경기남부권 사투리맞아요. 수원용인이천여주안성
쪽이 강한듯
겨란이뭔서울이야 태생부터서울이고 외갓집다서울인데 초딩때 겨란겨란거리는애 보고 개촌스럽다고생각함;
딱 옛 만화 더빙이넹 갠적으로 좋아하는 말투임
미국에서 공부할 당시 교포2세인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걔네들 부모님들 만나서 얘기해보면 ㄹㅇ 저 말투 저 억양 그대로 나오심
snl 얼마나 현실 고증인지 보러 온 사람 손! ㅋㅋㅋ
드라마 서울의달보면 제대로된 서울사투리를 느낄수있음 ㅇㅇ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선생님께서 이렇게 예전 사투리를 쓰시던데. "19살까지 한국에 있다가 외국으로 나가서 내 한국어 수준은 딱 거기까지예요."라고 인터뷰하시는 걸 보았죠. 제가 20년 전 서울에 입시로 갔을 적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게 딱 저런 말투로 들렸어요. 저는 울산사람이고요. 서울 분들 귀에는 또 다르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확연히 요즘 서울 분들 말투랑 차이를 알겠어요.
서해안고속도로 생기면서 전라도가 서울,경기로 많이 투하됨
그 결과 지금은 애가 징징대는듯한 말투로 변질됨 ㅠㅠ
전라도 하..
@@fuxckcommunismㅋㅋㅋㅋ ㅋㅋㅋㅋ ㅠㅠㅜ😢😢😢
순수 서울말투가 좋은디 ㅠㅠ
1:05 배우 김영옥 선생님 말투다!!
1:56 이거 짱구 엄마 성우 분이 아직도 많이 쓰시죠ㅋㅋ
"짱구야 널 어떡하니?"를 "짱구야 널 어뜩허니?"로 많이 발음하십니다
현대 서울말을 저렇게 대본 주고 읽게 하면 어휘선택에서는 자연스런 사투리가 나오기 어렵지 않나요? 어투나 높낮이, 장단은 반영할 수 있겠지만... 저희가 즈희로 바뀌는 현상은 발현에 제약이 있을 것 같네요.
근데 요새 서울 애들 말투나 발음은 저기 대본 읽으시는 분이랑 같지 않나요? 저희를 즈희라고 말하는 건 요즘 애들한테선 못 들어보는 발음인데 근데 더러워를 드러워로 발음하는 건 현재도 많긴 해요
억양빼고는 말투는 지금도 많이 이렇게쓰는거같은데ㅋㅋㅋㅋ할머니할아버지들은 영상에 나오는 거 처럼 많이많이 써욥
경기 북부 어르신들 말투가 딱 저렇습니다.
맞아요 , 경기남부랑은 다른게 , 약간 온순한 북한말같은 억양이죠 , 아저씨들은 아직두 말끝에 '~니?'를 쓰는 경우도 많구여 ,
서울 한강 이북지역부터 경기 북부 , 넓게는 서쪽의 인천까지도 , 심지어 강원도 철원군까지도 경기북부 방언권이죠.
애초에 서울방언두 경기북부 사투리의 일종이구여
저 당시 서울방언과 가장 유사한게 현재 의정부,고양 일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쪽에서 쓰는 말씨이죠
@@송주-o8y 맞아요! 저희 아부지도 서울 북부 출신이신데 저희 엄마 말씀으로는 ~니? 라는 말투 엄청 많이 쓰셨대요 지금은 대전 내려온지 20년 넘어서 말하는 게 완전 충청도 사람 다 됐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송주-o8y 북한말 들어보면. 그동네. 니 많이 쓰고있음. 옛날말 진심 북한 말투랑 비슷하고 탈북자들 말투와. 조선족 말투와도 억양은 비슷.
@@kimx5 조선족은 경기,서북지역권보단 함경,경상도 (영남권에서도 일제강점기전후사이에 많이 글루 넘어갔죠)말투죠 , 서북권이랑은 은근...이아니라 확실히달라요
자세히 들으면여
말이 바뀌는 건 맞는데 저 영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대화와 써있는 대본을 읽는 것 그 차이도 무시할 수 없을 텐데? 대본 읽을 때 또박또박 읽잖아
그래서 어렸을때 드라마 보면 전화받어 이걸 즌화봐어 그랬구나 정말을 증말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전민 못 하는게 아니고 안 하는건데
장애있는 것도 아닌데 못 한다고 극딜하시네
그리고 어? 어! 어... 어. 많이 씀ㅎ
ㄴ제 주변이나 강호동등 티비에서도 많이 그러길래 평균적으로 보고 들은바 적은겁니다 핵심은 어대신 으로 한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본론에서 서울발음이라길래 반박차원에서 쓴거죠 근데 극딜이라는등 그건 무슨 소리죠?
@@전민-c6o 경상도 어른들은 '으' 발음을 '어'로 발음하시는 거에요 반대로 말씀하셨네요 ㅎㅎ 강호동씨가 그렇죠 은지원 -> 언지원, 했습니다 -> 해썹니다 이렇게 발음하시죵
@@minjeongkim5953 아 그런가요 그럼 제 댓글은 삭제할께요
어른분들은 지금도 옛날 서울말 쓰세요
맞아요, 그냥 그 세대가 쓰던 말인거임. 내 세대가 쓰는 말이 있고, 요즘 어린애들이 쓰는 말이 다 다름.
아 저게 서울 사투리구나 지금 서울 어르신들이 쓰는 발음들이랑 비슷한데요??
저는 16살인데 저래요 ㅋㅋㅋㅋ
지금 가족중에 서울사람이 저 밖에 없거등욬ㅋㅋ
아빠 부천. 엄마 김천. 할머니들 싹다 거창 할아버지 김천 싹다 경기도 아님 경상도 분들이라 전 저렇게 배웠어요 ㅋㅋ
걍 요즘 서울말이 점점 변화한 말투임. 굳이 말하자면 저게 진짜 서울말이고 말투가 변한 요즘이 서울 사투리인것임
옛날 서울말들 진짜 저래서 지방에서 엄청 개느끼하게 생각함
요즘 서울말은 듣기 편하지.
4대조 조상부터 서울에 살던, 본적 서울명동인 서울토박이인데 저는 현대서울말을 구사하고 있습니다만 귀에익은 말이 많네요 처음 두번째 나오는 아주머니 말투랑, 저희를->즈희 라고 하는부분, 그리고 이상하게 저도 어려서부터 거지 를 그지 라고 말하는 습관이있었어요. 신기하네요 ㅋㅋ
현대서울말을 읽고있는 저 여학생도 써있는걸 읽게하지말고 말을 걸어서 대답하는 걸 들어보면 구어체에는 서울사투리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친가본적이 서울 서초구 토박이고, 외가는 성북동 토박이인데 어렸을때 조부모님들의 말투가 귀에 익네요. 뭔가 걍 듣기에 부드럽고 정 간다고 해야되나..
지금 서울말은 저라도말씨가 좀 섞인거같네요. 말끝이 짧아진 느낌.
어른 으른 하다 허다 이게 서울 사투리였다니! 저는 이게 다른 지역 사투리인줄 알고 썼었거든요?? 신기하네요
그외에 많이쓰는건 주워 주워서를 주서 주서서로 발음하는것도 있죠
서울 사투리 너무 귀여운데 ㅋㅋㅋㅋㅋ 다시 써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저때까진 살짝 남아있는데 이미 끝이 많이 뭉개졌네요.ㅎㅎ 서울 사투리는 실상 그 특징이 이북쪽에 더 가깝죠. 그리고 "했껄랑여~ / 그랬껄랑여~" 요즘 듣기 힘든 서울사투리.
2018년은 문서를 보고 읽는데 그게 비교 대상이 되나요? 어이 없음.
원래 서울말 대부분이 경기북부방언중심이죠 그래서
고려시대 개경부터 조선시대 한성 그리고 근대시대에 서울까지 근 천년이상을 경기북부방언이 지배했죠
그래서 2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북한억양이 비스무리하게 나왔던거고요 경기북부라하면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등 이런곳이고요
대본보고 읽는게 서울말이라고 할수 없죠.. 예시속 인터뷰는 생각 나는대로 말하는건대 글을 보고 읽는건 비교예라기엔...
@하이브리드샘이솟아
부산 출신 대학 동창이 글 읽을 때 쌀을 살로, 캠퍼스를 캠퍼서로 읽기도 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읽기도 사투리가 있냐고 놀린 적이 있는데 다른 사람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 댓글 남기려고 했는데 ㅎㅎ 대본 읽는걸 말투라고 할 수는 없죠
@하이브리드샘이솟아 수준이 쫌? 맨날 쫌이래 수준이 좀 이지
공감 합니다. 장면을 생각하며 말해야
장.단음이 구분되네요
60 70년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옥희 말투나 억양을 들어보면 확연히 구분이 됨
자유부인 오발탄 마부 ... 시대의 흐름 엿보기하면 서울 말씨 알 수 있죠~..
지금의 60살 이상 서울분 말투야 ㅋㅋ 딱 우리 고모부
원래 서울경기 억양은 황해도 평안도랑 비슷했대요 지금은 단절되서 아래 지역인 충청도와 전북 말투의 영향을 받아 말투가 달라진 것 같네요 (전북 북부랑 충남 남부 쪽은 말투가 매우 유사할 정도로 전북이랑 충남이랑 말투가 비슷해요~) 지금 현재 서울말은 대전이나 천안,청주 같은 충청권 대도시나 전주같은 전북권 대도시쪽 말투랑 많이 유사하죠~
전주가 대도시... ? 홍어 산란 어장이겠지
서울에 서울 사람은 없고 전국 각지의 말투가 섞여서 지금의 말투가 되었습니다.
평안도랑은 안비슷 거리가 있는데요
개성 말투임 개성사람들을 고려가 망하자 개성의 지배층과 주민을 서울로 이주시킴
내가 64세 서울 종로구 출생.
우리동네에 이북사람이 몇분 계셨는데
서울에 오신지 40년이 넘었는데
평안도 억양그대로이고 본인이 바꿀려고 해도
안된다고 합니다.
"~니?"하는 의문형 종결어미도 사라져가고 있죠. 80년대 초등학교에서 대개의 여자아이들이 사용했고 일부 남아들도 썼지만, 지금은 남자아이들에게서는 찾아보기가 거의 힘들고, 여자애들도 극히 일부 제외하고는 "~냐?"라고 하더라구요. 20~30년 안에 문어식 표현이 되어버릴 듯 해 안타깝네요.
쓰고는 싶은데 상대방 기분나쁠까봐 못쓰는 것도 있음ㅋㅋ
니 ㅋㅋㅋㅋㅋ장난칠때 마니 쓰는..
경상도 사람들 특히 ㅋㅋㅋㅋ 밥 머건니 머하니 어디 갈꺼니~? ㅋ
경상도는 밥 무~ㄴ나(무긋나)? 어데 가노? 하죠 ㅎㅎ "~냐?"는 전라도에서 앞음절을 높이는 원래의 억양과 달리, 서울말이 되어 가면서 뒤를 올리는 식이 된 것 같아요.
@@우유-q5x 경상도는 니 거의안쓰는디
저때 아이들과 여성들 유행처럼 쓰는 뉘앙스와 말 이었습니다. 서울 사투리는 . 그거 해야지(그거 허야지).. 제가요( 지가요).. 했어요.... (햇걸랑요) 같은건데 80년대 후반 이후 빠르게 사멸 되었습니다. 83학번 국문학과 서울 토박이 아저씨.
해외에 일찍 이민 정착하신 분들 말투가 딱 저럼. 또 신기한건 옛날 서울 억양은 평양 억양이랑도 비슷한 부분이 있음. 두 도시가 위치적으로 멀지 않고 교류가 많았었기 때문인거 같은데 평양은 말투가 변하지 않은반면 서울 말투가 훨씬 세련되고 부드러워진걸 보면 우리나라가 그동안 얼마나 변화되고 발전해왔는지를 알 수 있음.
서울말은 상경민들(호남, 호서 등)로 인해 바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