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복잡할 때 만나면 좋을 친구를 소개합니다 | 쓰는 사람 김청 | 오늘 한 잔 | 오느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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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сен 2024
  • '오늘 한 잔'은 ______한 날 만나면 좋을 친구들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오늘 만난 친구, 김청은 기록의 힘을 믿고, 무엇이든 꾸준히 쓰는 사람입니다.
    청의 첫 인상은 편안하고 둥글둥글하지만
    질문을 할 땐 조금 날카롭고 눈빛이 반짝입니다.
    다른사람의 말을 경청한 후에
    꼭꼭 씹어 천천히 뱉는 말들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죠.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예의바르고요.
    조금은 크고 뭉툭한 글씨체가
    매력적입니다.
    내용이 조금 틀려도 신경쓰지 않고
    꾹꾹 눌러쓰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렇게 진심으로 종이 한 장을 가득 채우는 사람입니다.
    8:50 자신의 과거를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청의 깊고 단단한 내면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마우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마음을 움직인 청의 기록법을, 어른이 여러분께도 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그녀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한계를 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앞으로도 자신의 일상을 흔들림 없이 기록하며 멋지게 살아가겠구나 하는 막연한 믿음 또한 가진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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