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비서직 퇴사율이 높았는데 때마침 제 계약직 종료 기간이 맞아 비서직 제안을 강요받다시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턴오버율 높은 자리이고 리더가 나르시시스트란 것을 알았기에 안갔고 그로 인해 3년 뒤, 운이 많이 좋게도 잘 풀려서 당시 커리어 유지한 것을 기본으로 연봉이 2배 이상 올랐습니다.
맞는 말인거 같네요. 20명 규모의 중소기업 다니는데 갑자기 업무가 바뀌기 전에 상무가 따로 불러서 얘기했는데 내가 무슨 성과를 냈고 너가 이런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해서 더 잘할꺼다.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너가 올해 잘해서 바뀌게 되었다는 두루뭉술한 말+ 여직원이 퇴직하는 상황이 발생. 지난 1년간 해봤는데 진짜 커리어가 망치고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이동했다가 적응 못하거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순간, 그 기간의 경력은 전부 물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잘 해낼 수도 있겠지만 회사가 그 커리어를 복구해주지 않습니다. 새로운 업무에 대한 메뉴얼이 상세하고 정확하게 준비되어 있더라도 리스크를 감수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무조건 본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입사 후 1년만에 팀이 와해되고 기존에 있던 인원들은 다 권고사직, 신입이었던 저는 쌩뚱맞은 팀으로 이동하거나 집에가라는 인사팀의 압박. 많이 고민하다가 이동했지만 역시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 하지만 퇴사는 못하겠고 많은 어려움을 겪은 끝에 1년 후에 다시 원래 하던 직군으로 이동할 수 있었음.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같은 상황이 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데 말도 안되는 곳으로 보내려고 한다면 가지 않는게 맞음. 난 정말 운이 좋아서 탈출했을 뿐, 그 기회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르고, 못버티고 결국 나왔을지도 모름.
안녕하세요, 선생님.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아 전문가분의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2년 전 지주사 그룹브랜드 업무를 해달라고 해서 왔는데, 이제 와서 예산이 없으니 타 계열사로 가라고 합니다. 저는 그룹브랜드 관리 일을 하려고 온거라 가기 싫다고 했고, 저와 충분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 발령을 냈습니다. 타계열사는 굉장히 영세하여 현재 연봉수준을 맞추기도 어렵고, 다양한 복리후생에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또한 12월 중순 발령이라 원래 12월 말까지 지주사에 있었으면 하반기 보너스와 연간 성과금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도 못받게 되었습니다. 계약서에 포괄적 동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당사가자 전적명령에 응하지 않으면(싸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낼 수 없다고 하는데, 제가 싸인하지 않고 버텨도 될까요? (이직은 진행중이며, 최대한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이직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자괴감이 들고 어려운 상황이라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팀이 근시안적으로 사람을 돌려쓰는 짓을 하는 회사라면 그 회사는 후진 회사입니다. 만약에 본인 생각에 현재 직장이 후진 회사가 아니라면 인사팀 제안도 심각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사팀을 회사의 앞잡이 정도로 얘기하지만 대부분 인사팀은 다른 부서 직원들 보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깊은 고민을 합니다.
인사이동 제안을 받은적 있습니다. 이상한점은 면담중에 나를 전혀 모르는것같은데 뻔한얘기를 하면서 가면 잘할거란식으로만 얘기하길래 보류했죠. 알고보니 최근에 그쪽에서 한명이 퇴사를 했더군요...이형님께서 말씀하신 생각없이 빈자리 채우기용이었던것 같습니다.....(이후 이동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도 다시 이동했다던...) 여기서 넘어갔으면 큰일날 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 이동제안 받은 곳을 알아볼수록 저랑 조금도 맞지않는 곳이었습니다.. 나는 이 회사에서 잘해보려고 애쓰고있었는데 이 회사는 취급이 이랬다는게 느껴지니 정이 떨어지더군요..애초에 회사는 나를 책임지지 않거늘 저도 모르는 사이 쓸데없는 기대가 생겼었나봅니다...ㅋㅋㅋㅋ
전문 인사담당자가 없는 스타트업입니다.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니 사람이 적고 여러가지 일이 많고 변화가 많겠지만, 저연차 고연차 경력 직원을 뽑아놓고 회사에 필요한 일에 그냥 갑자기 투입시키고, 하던 프로젝트도 갑자기 중단시키거나 팀도 얘기없이 통보식 해체, 제 직무 성장방향에 맞는 업무 제안을 전혀 들어주지 않는데요, 시니어인데 주니어가 할 법한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직시그널인것 같습니다만, 원한다고 이직을 곧바로 할 수는 없고, 갈만한 회사를 구할 때까지 이렇게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럴때 물경력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ㅠㅠ
인사이동을 제안받고 거절 또는 수용이라는 자신의 선택은 존재하지 않고 강제로 이동시키는 경우도 있나요? 제가 그랬습니다. 회사는 중견이고 직무이동이며 전 5년차입니다. 다만 인사팀에서 제 위치, 커리어, 성과 내기 좋고, 진급, 성장 등 하기 좋다는 식으로 설명이자 회유 같은 것을 했지만 결론은 강제였습니다. 저의 역량과 이동직무의 연결성, 그리고 이동직무의 TO와 역량 부족 등의 복합적인 사안이었고 이동해서도 그이유가 맞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 이동한 직무에 맞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커리어 망가진다 생각 들면 퇴사하는게 맞는걸까요. 다만 이동한 팀에서의 팀장님은 이전 팀장보다 훨씬 배울점 많고 리더십도 있는 분입니다. 이전 팀장은 상사로서 배울점 하나없는 허수아비 팀장이었습니다.
중견 다니고 있는 1년차 사회초년생입니다 부사장님 호출로 갔더만 TO부족으로 제품개발팀 금형설계팀으로 보낼생각인데 괜찮겠냐 물어봐서 일단 간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금형설계로 지원했는데 들어와서 제품개발한것도 있고 팀변경하면 업무 특성상 대학원에 보내준다고 해서요 이 결정 잘한건지 조금 걱정도네요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설비부서에서 근무하다가 교육담당 직원의 이동으로 교육으로 강제 발령 받고 울며 겨자먹기로 일하고있습니다. 면담도 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우리 회사에 여직원이 갈 수 있는 포지션이 한정되어있고 이 자리 괜찮다. 이것저것 해볼 수 았고 좋다. 나중에 진급도 유리한 자리다. 라는 말씀만 하시더라구요. 이 회사를 계속 다닌다면 모를까 언제가 될지 모르는 발령만 바라보며 물경력을 쌓고있다는 생각에 이직을 결심했네요 ㅎㅎ 작년부터 말이 나왔는데 그때는 계약직 신입이라 싫다고도 못했어요 첫회사라 회사에서 시키면 다 해야하는줄알았고 그때 싫다고 했으면 좀 달라졌을까 후회도 되지만,,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직도 함께해요 이형님!!!
직장생활 고민은 여기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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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다수 ㅈ소에서는 이형 말처럼 인사팀이 심사숙고해서 고민하고 인사발령 내리는 경우는 거의없음.. 특히 비서직무의 경우 여직원들 돌려막기 하는 경우도 허다함...
동감
개인적으로 면접때 다른 직무 제안 했었는데
그땐 취업이 급해서 그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입사했는데 일해보니 영 아니어서 결국 그거때문에 퇴사 했음
중견기업도 일반 여직원들 1~2년씩 비서 돌려막기 시켜서 커리어 망가뜨리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남자 비서면...가방모찌, 대리기사로 전락할 수도 있지만...그래도 이 후에는 이형말마따나 정치질 졸업하고 일만 할 수도 있겠네요
3년 전, 비서직 퇴사율이 높았는데 때마침 제 계약직 종료 기간이 맞아 비서직 제안을 강요받다시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턴오버율 높은 자리이고 리더가 나르시시스트란 것을 알았기에 안갔고
그로 인해 3년 뒤, 운이 많이 좋게도 잘 풀려서 당시 커리어 유지한 것을 기본으로 연봉이 2배 이상 올랐습니다.
내가 알기론 중소, 중견 심지어 대기업 까지도 민간에서 인사는 명분임.. 스스로 존재 가치를 준비하고 지켜 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내편이 아닙니다.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커리어는 오직 나를 바라보세요.
ㅇㅈ
대다수 ㅈ소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생각없는 인사팀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 제안을 거부하면 나중에 옹졸하게 보복도 합디다...
맞는 말인거 같네요. 20명 규모의 중소기업 다니는데 갑자기 업무가 바뀌기 전에 상무가 따로 불러서 얘기했는데 내가 무슨 성과를 냈고 너가 이런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해서 더 잘할꺼다.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너가 올해 잘해서 바뀌게 되었다는 두루뭉술한 말+ 여직원이 퇴직하는 상황이 발생. 지난 1년간 해봤는데 진짜 커리어가 망치고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이동했다가 적응 못하거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순간, 그 기간의 경력은 전부 물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잘 해낼 수도 있겠지만 회사가 그 커리어를 복구해주지 않습니다. 새로운 업무에 대한 메뉴얼이 상세하고 정확하게 준비되어 있더라도 리스크를 감수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무조건 본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돌려막기 인사 이동 제안이면 주의~~~
입사 후 1년만에 팀이 와해되고 기존에 있던 인원들은 다 권고사직, 신입이었던 저는 쌩뚱맞은 팀으로 이동하거나 집에가라는 인사팀의 압박.
많이 고민하다가 이동했지만 역시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 하지만 퇴사는 못하겠고 많은 어려움을 겪은 끝에 1년 후에 다시 원래 하던 직군으로 이동할 수 있었음.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같은 상황이 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데 말도 안되는 곳으로 보내려고 한다면 가지 않는게 맞음.
난 정말 운이 좋아서 탈출했을 뿐, 그 기회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르고, 못버티고 결국 나왔을지도 모름.
이번에 인사팀에서 내년에 다른 지역 오피스로 발령되었다고 이메일받았습나다. 하는일은 비슷하고 평소 새로 발령된곳에서 도움요청하면 많이 도와주기도 했긴했지만 갑작스럽게 발령되고 팀장도 항의전화하고 하긴했는데 이때 저는 어떻한 결정을 해야될까요?
대다수가 그렇게 합니다.. 인사팀도 원해서 하는게 아니에요 그렇게 하라니까 하는거지 ㅋㅋ
여기서 또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 하나는 대표님이 이형이 말씀하신 그런 거시적 관점이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대표냐는 건데.. 그런 분들은 보통 내부에서 일잘 직원을 갑자기 비서로 만드시지 않음..
그쵸. 일잘러는 현장에 둘때 더 효용가치가 높은데요 ㅎㅎ
제안을하는군요 저희는 통보인데..그렇게 커리어가 망가져있네요ㅜ 잘하고 쫓겨난 기억 극복이 안됩니다.. 두 경력다3년만넘기자라는 생각인데 기존업무로 이직하려는데 잘안되네요..
창업/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이들의 고민에 대한 것도 컨텐츠로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너무 다른 직무라서 위험성이 커보이네요
항상 뭔가 걸렸었는데
팀이고 뭐고 높은 자리건
개인간에 신뢰가 있는지부터 보게 됐어요
6:54 우리회사네 ㅋㅋ
안녕하세요, 선생님.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아 전문가분의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2년 전 지주사 그룹브랜드 업무를 해달라고 해서 왔는데, 이제 와서 예산이 없으니 타 계열사로 가라고 합니다. 저는 그룹브랜드 관리 일을 하려고 온거라 가기 싫다고 했고, 저와 충분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 발령을 냈습니다.
타계열사는 굉장히 영세하여 현재 연봉수준을 맞추기도 어렵고, 다양한 복리후생에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또한 12월 중순 발령이라 원래 12월 말까지 지주사에 있었으면 하반기 보너스와 연간 성과금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도 못받게 되었습니다.
계약서에 포괄적 동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당사가자 전적명령에 응하지 않으면(싸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낼 수 없다고 하는데, 제가 싸인하지 않고 버텨도 될까요? (이직은 진행중이며, 최대한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이직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자괴감이 들고 어려운 상황이라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와...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동대상자라 면담때 커리어의방향 때문에 고민이라고 팀장님께 말했더니
완전 눈밖에 났어요....😢
언제나 잘 보고 갑니다!!!
건설사는 왜 대기업인데 직무 이동이 웰케 잦고 많을까요?
시공팀 사업팀 감사팀 예산팀 견적팀.. 안가는 곳이 없네요.. 아 참고로 기술직군 이야기입니다.
인사팀이 근시안적으로 사람을 돌려쓰는 짓을 하는 회사라면 그 회사는 후진 회사입니다. 만약에 본인 생각에 현재 직장이 후진 회사가 아니라면 인사팀 제안도 심각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사팀을 회사의 앞잡이 정도로 얘기하지만 대부분 인사팀은 다른 부서 직원들 보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깊은 고민을 합니다.
인사이동 제안을 받은적 있습니다. 이상한점은 면담중에 나를 전혀 모르는것같은데 뻔한얘기를 하면서 가면 잘할거란식으로만 얘기하길래 보류했죠. 알고보니 최근에 그쪽에서 한명이 퇴사를 했더군요...이형님께서 말씀하신 생각없이 빈자리 채우기용이었던것 같습니다.....(이후 이동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도 다시 이동했다던...)
여기서 넘어갔으면 큰일날 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 이동제안 받은 곳을 알아볼수록 저랑 조금도 맞지않는 곳이었습니다..
나는 이 회사에서 잘해보려고 애쓰고있었는데 이 회사는 취급이 이랬다는게 느껴지니 정이 떨어지더군요..애초에 회사는 나를 책임지지 않거늘 저도 모르는 사이 쓸데없는 기대가 생겼었나봅니다...ㅋㅋㅋㅋ
부서 이동이 상사의 말도 안되는 요청인 경우는 없나요 ? 진짜 억울하게 안 좋은 평가를 팀 내에서 받은 경우에요 !
이런경우 자발적으로 나가라는뜻 같네요ㅠ 저도 비슷한상황이라 그만뒀어요
전문 인사담당자가 없는 스타트업입니다.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니 사람이 적고 여러가지 일이 많고 변화가 많겠지만, 저연차 고연차 경력 직원을 뽑아놓고 회사에 필요한 일에 그냥 갑자기 투입시키고, 하던 프로젝트도 갑자기 중단시키거나 팀도 얘기없이 통보식 해체, 제 직무 성장방향에 맞는 업무 제안을 전혀 들어주지 않는데요,
시니어인데 주니어가 할 법한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직시그널인것 같습니다만, 원한다고 이직을 곧바로 할 수는 없고, 갈만한 회사를 구할 때까지 이렇게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럴때 물경력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ㅠㅠ
7:13 7:14 😅😂
7:56
개인적인 의견으로.. 비서는 비추드리고 싶네요...
동감합니다. 40대 이후에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업무가 필요한데..비서는 아닌듯 합니다
이내용은....엄청나게..
민감합니다....인사라는게..다들알다싶히 내맘대로...즉...담당자의 의사는 전혀 반영안되거나...자기네들끼리...허다함...다정해놓고....정말로...그냥 책에있는내용같아서...제 개인적으로는..불안한내용이네요...ㅜㅜ 전 대기업이 아니라서 이런얘기하는겁니다..
어떤 일을 겪으셨던건지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요즘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바뀌었는데 좀처럼 적응이 어려워서 고민이 많습니다..
타임트래커 쓰는 목표트래커 모임 2023년 1월에는 혹시 없나요 이형님~?
이형님. 이력서 쓰는게 짜증나서(너네가 먼데?ㅎㅎ)
회사나와 창업했는데 돈 많이 못버네요.
돈을 보시면 회사서 나오지 마세요.
더이상 성장할게 없고 다 시시하다면
창업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 시시하다 이렇게 느낄 수 있는 자신감이 부럽습니다 ㅠㅠ
중소기업에서 20명미만기업에서 근무중입니다
부서이동제안을 면담내용을
담당부서팀장 배제하고 저한테만 이야기 했습니다.
저도 대표가 제 팀의 실장 과장 대리에게 아무말 하지 않고 저에게 대뜸 생뚱맞은 부서로 이동하라며 그게 더 잘 맞을 것 같아서 제안하는거라 하네요. 퇴사하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인사이동을 제안받고 거절 또는 수용이라는 자신의 선택은 존재하지 않고 강제로 이동시키는 경우도 있나요? 제가 그랬습니다. 회사는 중견이고 직무이동이며 전 5년차입니다.
다만 인사팀에서 제 위치, 커리어, 성과 내기 좋고, 진급, 성장 등 하기 좋다는 식으로 설명이자 회유 같은 것을 했지만 결론은 강제였습니다.
저의 역량과 이동직무의 연결성, 그리고 이동직무의 TO와 역량 부족 등의 복합적인 사안이었고 이동해서도 그이유가 맞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 이동한 직무에 맞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커리어 망가진다 생각 들면 퇴사하는게 맞는걸까요.
다만 이동한 팀에서의 팀장님은 이전 팀장보다 훨씬 배울점 많고 리더십도 있는 분입니다. 이전 팀장은 상사로서 배울점 하나없는 허수아비 팀장이었습니다.
이 분 말씀이 공감하네요.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원하시면 악덕상사라도 한 번 극복하는것도 중요합니다. 회사에는 좋은 사람도 단점이 있기에 악덕 상사에 대한 작지만 장점도 배워보고 극복한다면 나중에도 어떤것도 극복할수 있는 내공이 생기거든요....
3년간 매일 2시간 이상 의미없는 잔소리
너무 괴롭더라구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비서실은 최상위 부서아닌가요?
중견 다니고 있는 1년차 사회초년생입니다
부사장님 호출로 갔더만 TO부족으로 제품개발팀 금형설계팀으로 보낼생각인데 괜찮겠냐 물어봐서 일단 간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금형설계로 지원했는데 들어와서 제품개발한것도 있고
팀변경하면 업무 특성상 대학원에 보내준다고 해서요
이 결정 잘한건지 조금 걱정도네요
비슷한 이유로 경영지원이었다가 커리어 왕창 꼬여서
2년 넘는 공백기 끊고 커리어 리셋할려고 지금 it쪽 교육 듣습니다.
진짜 남 이야기인데 제 이야기 같아서 진짜 화딱지나네요
공기업 인사팀 생각없는거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기업 인사과 문과인들 생각좀 하자.... 특히 과장급들... 듣보잡 나와서 비싼 세금으로 월급받으면 돈값좀 하고 일해라... ㅡㅡ 4050세대 진짜...생각없음...그 나이 먹고 전세 살면서 남탓 오짐.
저도 부서이동을했는데~출퇴근6시간(대전,서울)과차비보상,승진대가도없다니~다시 그전부서로 가야되나고민이에요
전 그만뒀습니다. 비슷한상황이네요
@@마음의평온-d6c
그만둘수는 없어서 다시 그전부서로 간다고 했고내년1~2월로 예상되요~직급수당은 떨어지지만 대전에서 출퇴근이고 부장에서 팀장으로 내려오고~승진기회는 없다고 보고 그냥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힘드네요
누구랑비교하면 자리에가만히 있어도 승진이며급여며 다 올라가는데 씁쓸한 상황이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자영업 임원 할 것 아니면 적당이 본인을 위해 일 하는게 좋져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언급하신 팀원들이 떠날때 링크가 있을까요?
찐이다
에고...ㅠ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설비부서에서 근무하다가 교육담당 직원의 이동으로 교육으로 강제 발령 받고 울며 겨자먹기로 일하고있습니다.
면담도 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우리 회사에 여직원이 갈 수 있는 포지션이 한정되어있고 이 자리 괜찮다. 이것저것 해볼 수 았고 좋다. 나중에 진급도 유리한 자리다. 라는 말씀만 하시더라구요. 이 회사를 계속 다닌다면 모를까 언제가 될지 모르는 발령만 바라보며 물경력을 쌓고있다는 생각에 이직을 결심했네요 ㅎㅎ
작년부터 말이 나왔는데 그때는 계약직 신입이라 싫다고도 못했어요 첫회사라 회사에서 시키면 다 해야하는줄알았고 그때 싫다고 했으면 좀 달라졌을까 후회도 되지만,,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직도 함께해요 이형님!!!
여성 공학인에 대한 대우가 참 너무한 것 같습니다...
이직 축하드립니다
진짜 ㅈ소는 면담없이 메일하나로 부서이동입니다 ㅋㅋ
고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