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봄이 오면 당신을 안으러 풀무덤가로 가요 봄바람이 살랑거리듯 내 시름을 어루만져 주고 당신과 함께 보낸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려주네요 우리 같이 노닐었던 꽃밭엔 그대 닮은 흰장미 꽃들이 나부대고 뜨거운 여름 보냈던 그 바닷가 흔들리는 파도는 왜 혼자 오느냐고 묻곤하네요 다정한 당신에게 안기기 위해 아직 남은 시간 어여쁜 흰장미로 꽃다발을 만들어요 마지막 봄이 오면 단 둘이서 흰장미 꽃다발에 묻혀 편안한 잠을 청해요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 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 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우르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이게 피아노 ver이 있고...이 버전에는 밝고 경쾌한 느낌인 반에 지금 키타ver은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보면 미망인처럼 당신을 만나고 싶어도 더이상 만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쓸쓸하고 고독한 느낌을 자아내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봄이 맞습니다. 단순한 계절의 봄이 아닙니다.
Nice!
좋다
뭔가 사랑하는 이가 죽었지만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랑하는 이의 관을 쓰다듬으면서 얼른 일어나서 봄맞으러 가자고 말하며 정신을 놓아버린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서 더슬프네요 ㅠ
이쁘고 섹시하고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에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
감동입니다
그냥 좋네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당신을 안으러 풀무덤가로 가요
봄바람이 살랑거리듯
내 시름을 어루만져 주고
당신과 함께 보낸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려주네요
우리 같이 노닐었던 꽃밭엔
그대 닮은 흰장미 꽃들이 나부대고
뜨거운 여름 보냈던
그 바닷가 흔들리는 파도는 왜 혼자 오느냐고 묻곤하네요
다정한 당신에게 안기기 위해
아직 남은 시간 어여쁜 흰장미로 꽃다발을 만들어요
마지막 봄이 오면
단 둘이서 흰장미 꽃다발에 묻혀 편안한 잠을 청해요
갓명곡 ..이노랜 이목소리 아님 안됨
송혜리 인정
김윤아님 목소리가 진짜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해요. 아흐 넘 좋당
이노래 주인공이신 분이 직접 작사작곡하셨지요..☺️
백번 맞는말씀
와 부를때마다 배에 힘주는거 쩔음ㄷㄷㄷㄷㄷㄷㄷ
복근 있으시던데 그래서 생겼나...호흡도 좋고 피지컬도 좋고.
나는 피아노버전이 경쾌하지만 더 슬퍼서 좋다. 가사가 정말 미쳤다. 오지 않을 봄이란걸 알면서 봄이 오면 당신과 봄맞으러 가겠다는...
쌉명곡
매번 김윤아의 노래는 가장 저의 정서를 후벼파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이쁘고 쎅시 하제예......
진짜 봄의 여신 ... 난 봄하면 갓윤아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
봄날은간다는 알았지만 이제 이노래를듣네요 가사를듣자마자..
항상 봄오면 산나물캐러 같이가자 하시던 외할머니의 웃고계신 뒷모습이 떠오릅니다 보고싶고 그립습니다..지금은 한송이의 꽃으로 피어나셨겠지요..
봄이 올때마다 듣는 김윤아의 봄이오면... 벗꽃엔딩보다 훨~좋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들으러와요ㅠㅠ 이감성이목소리 유일무이한 김윤아님ㅠㅠ
이 노래 뭔데 이렇게 좋지... 오늘부터 내 인생노래에 추가♥
먹먹함을 넘은 끝. 김윤아라서 가능하다.
이 노래 기다렸습니답!!!
가수들은 노래를 어떻게 이렇게 부를 수가 있을까...!
고등학교때 김윤아 1집 2집 엄청 들었는데... 라이브로도 들으니 넘 좋다
존예
❤
와....미쳤다...
새로운 편곡이 너무 멋지네요...
새 편곡 아니에요 원래 피아노 기타 두버젼입니다(소근소근)
퍼펙트
Love~
눈물이 난다.
이 버전이 가장 좋아요
어쿠스틱 기타 버전 정말 좋아요 휴 ㅠㅠㅠㅠㅠㅠ
18 of may 2018 Ethan was here ... 😊
내 첫사랑이 좋아했던 노래.
여기에 아무도 아무것도까지
真是感動
어후 좋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 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 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우르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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謝謝您
노래 좋타ㅜㅜ
ㅜㅜㅜ내여신님...
나는 안전할 것이다.
이게 피아노 ver이 있고...이 버전에는 밝고 경쾌한 느낌인 반에 지금 키타ver은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보면 미망인처럼 당신을 만나고 싶어도 더이상 만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쓸쓸하고 고독한 느낌을 자아내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봄이 맞습니다. 단순한 계절의 봄이 아닙니다.
그 봄에 유채꽃은 시뻘겋게 물들었드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