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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집] 각 나라별 가장 인기있는 전공 순위 | 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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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авг 2024
  • 고3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나라별 인기 전공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 나라의 전교 1등은 어느 학과를 지원할까요?
    00:00 오프닝
    01:01 미국의 전공 트렌드
    03:46 프랑스의 전공 트렌드
    04:39 새로운 전공 구분법 : STEM & HEAL
    05:36 인문학의 위기?
    08:10 인도의 전공 트렌드
    11:28 한국의 전공 트렌드
    14:37 24학번 신입생이 된다면?
    15:56 클로징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본격 취미 탐구 라이프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 🕵🏻‍♂️
    𝙈 미키김 insta @MickeyPedia / mickey.kim
    𝙈 조승연 insta / totalintelli
    #mmm #수능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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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797

  • @user-3jd6hek5h
    @user-3jd6hek5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64

    호주에서 살면서 느끼는 건, 서양에서 인문학은 일단 정치가 가문이나 돈 많은 집안에 돈 많이 벌 필요가 없는 상류층 애들이 많이감. 그래서 인문학을 전공해서 성공한게 아니고 성공 할 금수저 애들이 네트워킹 겸 세상의 진리를 배울 겸 기술 말고 인문학을 택하는 거임….

    • @Openwrt2023
      @Openwrt20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0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ㅎ

    • @saeinlee9277
      @saeinlee92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 @iplol37
      @iplol3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하

    • @Hj-rs9xr
      @Hj-rs9x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그건 아님. 인문학 먼저 대학 전공 선택하고 나중에 석사 박사 때 경영학으로 갈아탐. ㅇㅋ?

    • @user-ik5he7je5m
      @user-ik5he7je5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세상의 진리ㅋㅋㅋㅋㅋㅋㅋ

  • @wonjunlee6803
    @wonjunlee680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요새 의대선호 현상이나 전공 순위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람들이 ‘과거’를 보고 안전한 선택을 택한다는 거네요. 굳이 전공 선택의 이유와 연봉을 ‘과거’의 데이터에서 찾기 때문에 항상 갑론을박이 많다고 생각해요. ’미래‘는 항상 예측하기 어렵고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불확실한 곳에 배팅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전공선택이 인생에 중요한 만큼 ‘미래’를 보는 통찰력이 있다면 치열한 경쟁은 피하고 높은 보상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 @user-tc2er1nd8f
      @user-tc2er1nd8f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니까요 의대 2000명 증원인데 입결낮아진다고 지원하는 사람들은 미래통찰력 0인사람들이죠. 결국 10년후에 후회하고 있겠죠 ㅋㅋ. 교대지원했던 사람들도 임용 경쟁 빡세졌다고 찡찡 댈 게 아니라 학생 수 주는 거 모두가 알고있던 사실이었는데 상식이란 게 있으면 몇년 후 어떻게 시장이 변할거다 예측 한번정돈 해보고 지원할 수 있는 건데 , 중고딩때 공부만 하니까 가서 후회하죠 ㅋㅋ

    • @dandelion_lily
      @dandelion_lily 4 месяца назад +2

      @@user-tc2er1nd8f의대 입결이 문제가 아니라 그건 의사들이나 걱정하지 안 그래도 노인 수 많고 청장년층 없는데 건보료 오르니까가 젤 크죠. 청년층인데 제 친구들 다 그 걱정입니다

  • @martinjung3940
    @martinjung394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3

    저도 미국에 20년 살고 있고 인도 친구들이 정말 많은데 인도 천재들은 정말 전 세계 천재들 같습니다.
    같은 주제로 상상하고 생각하는 폭이 넓어서 대화를 나누면 정말 재밌더라고요!

  • @sbyou5881
    @sbyou588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67

    생물학전공으로 지금도 관련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생물다양성이 높을수록 건강한 환경이되고 자연생태계가 잘 돌아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사회도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분야별로 다양한 전공을 통해 나름대로 일하며 존중받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 @user-zo5yb9bv5s
      @user-zo5yb9bv5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ㅋㅋ 그럴일업ㄱ늠 댓글만봐도 인문학도 잘됬음좋겠다에 조롱만 있는게 현실임

    • @user-cy4hp4fr5x
      @user-cy4hp4fr5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인간사회는 흐름이라는게 있어서 나중에 좋아질지도?? 생물도 많이 멸종하는 시기가 있고 흥하는 시기가 있듯이. 인간은 생물이기에 끊임없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흐름을 만들어내니. 인문학이 흥할날도 오겠죠. 한때 인문하깅 강했듯이. 대신 몇십 몇백년단위로 움직일지도?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boygood-wr2qq
      @boygood-wr2q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생물계를 인간이 정복했듯이 정복자가 나타날지도..

    • @user-qp6wz2ej1d
      @user-qp6wz2ej1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zo5yb9bv5s인문학은 지금 단계에선 할때가 아니긴하죠, 천년뒤쯤 수명,식량,에너지 문제 극복하고 할일없을때 하면 좋은 학문정도.

    • @user-sz3tc2ly5j
      @user-sz3tc2ly5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자가 안들어가서.. 조롱아닙니다.

  • @i_young
    @i_you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1

    그냥 뭔가 의치한약수는 대학에 가면 어느정도 길이 정해진다는 안정성+전문직으로서 수입 보장 이거때문인거같음. 의대가는 친구들중에 정말 의사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가는친구들도 있지만 그냥 내 성적이 탑이라 가는 친구들도 꽤 많아서.. 가서 물론 공부도 계속 해야되지만 다같이 같은걸 공부한다는점에서 올바르게 가고있다는 느낌이 큰데 다른 학과는 내 진짜 꿈이 뭔지, 뭘 먹고 살건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하니..

    • @user-me8tc5qm7p
      @user-me8tc5qm7p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거 공감합니다. 의대를 희망하는 수십만 수험생들이 의학에 대한 열망이 넘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그런 사람들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 @user-fu6en3bf7q
      @user-fu6en3bf7q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me8tc5qm7p그런데 비단 의대 뿐 아니라 전화기가 인기 많은 이유도 타 과 대비 안정적인 직장을 얻을 확률이 높아서가 아닌가요..?
      이 과들도 정말 공학에 뜻이 있는 학생의 비중이 높은건 아닐텐데요..

    • @jejxidjbrjwp873
      @jejxidjbrjwp873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fu6en3bf7q의대는 직업보장 거의 100프로고.. 공대는 sky공대도 취업 어려워요 그리고 공대는 석사박사까지 하면서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은데 의사는 도전정신이랑은 거리가 먼 직업이죠. 우리나라가 반도체산업에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고 준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건 공대생들의 탐구정신 덕분이죠

    • @beksoo0618
      @beksoo0618 4 месяца назад +3

      ​@@jejxidjbrjwp873spk는 취업이 어렵지 않습니다

    • @user-th7gi7yx7m
      @user-th7gi7yx7m 4 месяца назад +1

      ​@@beksoo0618ky공대도 취업 힘들지 않죠

  • @JJJ-tk4vv
    @JJJ-tk4v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미국에서 당연히 의대 선호하지만 최근 공대 선호도가 점점 올라가는 이유는 프리메드 학부 졸업한 뒤 의학 대학원 붙어야 의대 갈 수 있기에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공대는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들인 돈과 시간과 노력) 생각해서 CS 인기 있는 거예요.
    그리고 한국에서 의대 인기있는 이유는 역시 입학과 동시에 의사라는 직업 안정성 보장과 고연봉이라서.. 공대는 졸업하고 기회있으면 다들 미국 오죠.. 한국이랑 심하게는 10-20배도 차이나는 연봉 받을 수 있으니까요.

    • @redbullrobert
      @redbullrober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이거 맞는 말임. 학부다니면서 보니까 PREMED 과정 도중 OCHEM 에서 걸려 나가고, 걸려 나가는 도중에 인문학으로 전공 바꾸든지, 아님 PREMED 전공을 (BIOCHEM, CHEM, BIO, ETC.) 어중간 하게 졸업 해서 취직 하는데 고생하는 케이스가 많음. 더 웃긴건 갈려나간 학생들의 상당수들이 갑자기 예수님의 비전이 보인다 하면서 나중에 신학교 한담에 동네 인근 목사님들이 되신다는 ㅠㅠ

    • @yeongjin-jang
      @yeongjin-jan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한국이 이공 연봉이 넘 낮아요

    • @user-yx2ti1lw5u
      @user-yx2ti1lw5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yeongjin-jang한국이 낮은게 아니라 미국같은 최상위선진국이 높은거죠

    • @user-vf9gx5wp8j
      @user-vf9gx5wp8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국에서 의대는 들어가기까지 너무 많은 거름망이 있죠. 유기화학같은 빡센 과목으로 1차적으로 크게 걸러지고 드럽게 어려운 시험인 MCAT으로 2차적으로 걸러지고 3차적으로 어마어마한 의대 학비로 걸러지죠. 사실 성적 좋고 extracurricular(봉사, 쉐도잉 등) 열심히 한 학생들도 집에서 학부+ 의대갈 학비까진 지원 못해줘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단순히 수능만 확실히 잘보면 왠만하면 들어갈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여러 측면에서 거름망이 많죠..

    • @user-um9ei6rx8x
      @user-um9ei6rx8x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vf9gx5wp8j미국 의대는 돈이 문제임

  • @jp5500
    @jp55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9

    호주는 광산 엔지니어가 인기 많고 고연봉인게 독특히면서도 국가 산업 특성을 잘 보여주는거 같아요 ㅎㅎ 문듣 듣다보니 다른 나라들고 궁금하네요.. 나중에 354 이런데 나가거나 외국인 친구들 불러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 보는거도 좋지 않을까욤 ㅎㅎ

  • @hiddenbooks
    @hiddenbook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83

    인문학이 다시한번 학문의 꽃으로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1인입니다 ㅜㅠ

    • @dtjsal
      @dtjsa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45

      일단 인문학 전공자들은 위기를 받아들이고 겸손한게 먼저입니다. :)

    • @user-ro8ss4qi8d
      @user-ro8ss4qi8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8

      돈이 안되는 직업들은 앞으로 더 암담해질거임

    • @enseg395
      @enseg39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8

      인문학은 진짜 소수만 전공하고, 전공 불문 필수 교양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아 보여요.

    • @ksy9173
      @ksy917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기초과학은 방치하는 상황에서 인문사회과학은 오히려 퇴행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 @JOUOii
      @JOUOi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9

      인문학이 실제로 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보여주는게 우선이겠지요?

  • @joshuakim1317
    @joshuakim131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98

    이곳 미국은 어느 대학보다 전공이 엄청 중요합니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부모 등에 떠밀려 아이비 대학에 많이 가는데 대부분 인문학 전공으로 가고 대학 졸업 후 완전 낙동강 오리 신세가 됩니다. 반면 중위권 대학이라도 STEM 전공으로 간 학생들은 졸업후에 날라 다닙니다.
    아이비 리그에 인문학 전공으로 자녀들 보낸 부모는 딱 4년 만 행복한데 STEM 전공하는 자녀들 둔 부모는 4년 후 평생 행복하죠.

    • @JJangtayc1112
      @JJangtayc11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미국은 입학할때 전공 없지 않나요

    • @bradleyc.920
      @bradleyc.9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JJangtayc1112 학바학

    • @JJangtayc1112
      @JJangtayc11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bradleyc.920 당연히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2학년때 정하지 않나요?

    • @joshuakim1317
      @joshuakim131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미국 대학 입학할 때 전공을 안 정한다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요?
      전공 1지망 2지망 다 정해서 입학 지원서 냅니다.
      고등학교 때 아과 문과 없지만 고등학교 때 수학 과학 SAT 과목 들어야 STEM 지원합니다.
      한국대학과 다른 것은 의대 약대 같은 곳이 학부지원 때 정해지지 않고 학부 졸업 후에 지원합니다.

    • @JJangtayc1112
      @JJangtayc11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joshuakim1317 제가 리버럴 아츠 교육 시행하는 학교만 보긴 헸는데 1학년때 전공 없고 전공 선택하고 들어와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네요. 그냥 그 과에서 제시한 졸업 기준을 맞추면 된다고. 근데 최상위권대학이나 리버럴 아츠 칼리지만 그렇고 대다수는 전공 선택하고 들어가나보네요 한국처럼

  • @janeaustenmoon
    @janeaustenmoo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48

    아 너무너무 좋아하는 채널, 심도있는 사회 여러가지 현상과 흐름을 유쾌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시는게 진짜 재밌어요. 역시 두분의 케미는 꿀잼❤

  • @cocoabank
    @cocoaban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의사를 선호하는 이유는 큰 부자가 되지는 않더라고 상류층 수준의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고 사명감이 좀 있다면 굉장히 보람있는 직업이기 때문. 의사의 단점은 항상 아픈 사람들을 상대하고 자신의 조그만 실수가 환자의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명의식이 없다면 사실 정신적으로 좋은 직업은 아님. 그렇기 때문에 외과를 기피하는 것이기도 하고.

  • @user-cx7wf4xv6x
    @user-cx7wf4xv6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각 나라 전교 1등은 어느 학과를 지원할까요 해놓고는 미국 얘기를 하는데,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 = 전교 1등의 전공이 아니죠. 대형 주립대의 경우 전공에 따라 입시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단과대에서 전체적으로 뽑습니다. 그런데 한국처럼 인문대, 사과대, 자연대, 공대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게 아니라 인문 + 사과 +자연 (그리고 꽤 자주 예대까지) 합쳐져 있고 (CAS) 공대는 따로 있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지원할 때 설문조사로 어느 전공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합격 후 연결 시켜주기는 한데, 그 전공으로 들어가는 개념이 아니라 자율전공 입학이에요. 그리고 일반 한국 대학처럼 성적별로 전공을 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대로 단과대 안에서 필요 수업 이수만 하면 그게 바로 본인 전공이 됩니다. 카이스트가 미국대학 시스템을 본땄죠. 참고로 그리고 컴공(컴퓨터 하드웨어 쪽)은 공대로 들어가고 컴싸(프로그래밍)은 자연쪽으로 들어가서 인문 + 사과 + 자연 단과대로 들어가면 학점이 4.0만점에 2.5이든 4.0이든 컴싸 전공 필요 수업만 이수하면 그 전공이 되는겁니다. 한국처럼 꼴지하면 철학이나 종교학과로 들어가고 일등하면 의대 들어가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에요 ㅋㅋ (다만 컴싸로 최고 명문으로 알려진 카네기 멜론의 경우 특화된 분야인지라 컴싸대가 아예 분리가 되어있고 입학할 때부터 컴싸로 들어가야 합니다. 상위권대 중에서는 입시부터 컴싸로 들어가는 학교는 그 학교가 유일해요). 그리고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단과대 사이에서 이동하는 것도 한국 만큼 힘들지 않아요. 주변에 공대랑 인문사과자연대 사이에 옮겨다니거나 복전하는 친구들 매우 많아요. 마지막으로 한국은 전공을 정해 들어가기 때문에 복전은 주전공만큼 '주'가 아니라고 취급하는데, 미국은 전공을 정해서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복전하면 복전한 모든 전공이 주전공입니다 ㅎ
    조승연 작가님은 뉴욕대 스턴 나오신걸로 아는데 뉴욕대가 특이하게 단과대가 정말, 정말 많은 학교죠. 그 사이에 편차도 매우 크고요. 그럼에도 CAS가 있고 CAS 안에 컴싸가 있고 CAS만 들어가면 1등이든 꼴등이든 컴싸 전공이 될 수가 있죠. 다만 뉴욕대는 예술이 비중이 커서 예대는 CAS랑 분리가 되어 있다, 정도일거 같네요.

  • @kingsixon352
    @kingsixon35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의대 선호가 더욱 가중된건 한국 사회의 저성장으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에서 기인한다고 보여집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건 결국 장래가 일정 수준 보장되고 명퇴 안당하는 평생 라이센스를 바라는 겁니다.
    이는 자격증 경쟁률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등의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률이 꽤나 높아졌습니다.
    즉 대학 간판 보다는 일정 수준의 전문직을 선호하게 된 것이죠
    또한 일반적인 직장인 보다 은퇴 시기에 대해서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는 것도 의대 편중 및 전문직 자격증 응시 지원율 증가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 @user-wy7su4zd2v
    @user-wy7su4zd2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의대선호가 아시아의 문화적 특성이라는 설명은 90년대 이전까지의 입시결과와 약대 동반상승을 설명못함. Imf 이후 설이 가장 설득력있음. 공대 출신 연구원들이 파리목숨이 되는 현실을 경험하고 전문직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봐야함

  • @7vn10pf8
    @7vn10pf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너무 세련되고 재미있는 대화🎉

  • @stechno8871
    @stechno887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0

    MMM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국사람인데요. 중국 현지에서 유튜브 막고 있어 젊음층분들은 시야가 점점 축소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채널 덕분에 시사 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 낼 수 있고 정말 감사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두분께서 나눴으면 합니다.

    • @user-cr2lg6zs2n
      @user-cr2lg6zs2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 @user-ek5od4rl6k
      @user-ek5od4rl6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국에선 유튜브 봐도 돼나요?

    • @user-rf3ry3pr8q
      @user-rf3ry3pr8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왜 여기다 요구? 중국인 유튜브 채널에 요청해봐요
      ----------------------------------
      한국을 폄하하고 혐한을 조장하며 삼성 스토어로 불매 운동하는 나라에다가 이런 얘기했다고 저급? 까고 있네..
      우한폐렴에 3년동안 마스크 쓰게 만들고, 인권유린 되는 나라를 좋아해야 하냐? 여긴 한국이야. 정신차려
      중국인 말 한마디에 발끈할 정도면 중국으로 꺼지든지

    • @Gifted345
      @Gifted34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응원합니다

    • @user-ot3xf5hq8f
      @user-ot3xf5hq8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런 마인드를 가진 중국분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ypj5275
    @ypj527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우리나라 공과대학도 문제 많음. 대부분의 공과대학 시스템이 개발도상국 시절의 교육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여전히 나라에 필요한 산업 일꾼을 빠르게 교육하는 수준임. 그래서 공과대학임에도 인문계처럼 책상, 칠판, 교재만 있으면 끝임. 사실 공과대의 가장 큰 장점은 벤처창업이지만 국내 대학에서 이런 분위기 조성해주는 곳이 거의 없음. 걍 대기업 들어가기 위한 교육과정임.

  • @loveseoul2821
    @loveseoul282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5

    인도 내에서 경쟁이 이 정도로 치열한지 몰랐어요. 그리고 NRI 계층, 이것도 신기해요.
    조승연님, 리키킴님 조합 항상 너무 좋아요^^!

    • @Illilillllliiiiill
      @Illilillllliiiiil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대치동은 귀여운수준임 영상에 나왓듯 우리나라 대치동은 끽해야 서울대의대인데 IIT나오면 바로 미국 테크탑기업으로 가는 것

    • @user-cd2yq1gw1b
      @user-cd2yq1gw1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젊은 수험생 세대 인구가 한국이랑 80배 가까이 차이 나는데 대학 정원은 더 적으니...

    • @user-akdkdnenakdkdks
      @user-akdkdnenakdkdk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인도 내에서 신분상승 방법이 저것밖에없어서 그렇대용...

    • @user-en5df1bf6q
      @user-en5df1bf6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Illilillllliiiiilliit 못가서 mit 간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 @LEEkyouho
      @LEEkyouh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user-en5df1bf6q인도인이 mit갈려면 금수저 출신이어야해서...

  • @user-uf3nm6zq5f
    @user-uf3nm6zq5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미국은 학과별 학생수가 시장 상황에 맞게 변해갑니다. 한국은 교수수에 의해서 학생 수가 결정되는 슬픈 현실.

  • @user-xl7yb2gm4o
    @user-xl7yb2gm4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수명연장도 의대선호의 이유가 된거같아요 회사에서 퇴직하고도 20-30년을 더 살게 되었는데 이런걸 겪기 시작한 부모세대들이 정년이 없는 전문직을 선호하게 된것 같네요

  • @wherebona
    @wherebon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애니, 만화 전공 외길만 걸어와서 이런 입시 얘기가 너무 흥미로워요 ㅎㅎ 넣을 대학이 정해져있고 전공으로 고민하지 않다보니 완전 딴 세상 얘기 같아요

  • @user-we6wv2hk7u
    @user-we6wv2hk7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진로 정보가 많이 부족한 거 같은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영상 잘 부탁드려요.

  • @헤이쥬드
    @헤이쥬드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0

    저도 의학계열 전공이지만 똑똑한 학생은 공학계열 갔으면 함 솔직히 의학계열 똑똑한것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성실함이 더 필요한거같음

    • @eic9647
      @eic964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의학은 두뇌 성실 윤리의식 고루갖춰야하는게 이상적이죠. 사실 의대 공대 공부량은 넘사벽인듯.

    • @user-yu7jw9it3o
      @user-yu7jw9it3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본인이 공대갈거아니면 의대가라마라하는거아닌듯

    • @user-ps4yf7fq6q
      @user-ps4yf7fq6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ㅇㅈ

  • @Park-no4hm
    @Park-no4h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2

    불어불문과 철학을 복수전공했고 지금은 불문과 석사과정 준비중인 대학생으로서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 인문학이 좋아서 선택했지만 돈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먹고살기 힘드네요ㅠ
    늘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공부하고 싶은 거 공부하면서 사는 게 성공이 아닌가 싶고.
    주류에 따라가기 보다는 자기 소신대로, 자기 취향대로 나아가는 게 낭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ㅎㅎ

    • @user-qm1pi3kd7q
      @user-qm1pi3kd7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와 불문 철학... ㄹㅇ 낭만이네요 저도 이번에 불어불문학과 넣고 대학발표 기다리고있는데 ㅠㅠ 후회되지않은 선택이였길 바랍니다...

    • @user-ib2jm4sw3j
      @user-ib2jm4sw3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솔직히 말해서 언어과는 그나라 혼혈보다 언어능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죠

    • @user-bq6jc6hj3t
      @user-bq6jc6hj3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전공한 언어를 쓰는 나라에 가서 취업하고 일하고 사시는 건 어떤가요. 그렇게 살고 있는 어문학 계열 전공자 추천드리고 갑니드아…👍

    • @blank7541
      @blank754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은 좀 다를지 모르지만 예전처럼 이과선호가 높지 않던 때에도(쉽게 말해 불문과도 컷트라인 매우높던 시절) 불문과 나와서 불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프랑스 회사랑 많이 일했는데 오히려 불어를 잘하는 인재가 없어서 뽑지를 못하더군요. 다들 취업때문에 영어만 하고 경영 경제 복수전공하고 그랬거든요. 지금도 불어를 아주 잘하는 (발음 좋고 일상회화 유창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급 불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해요.

  • @user-jb3gs3nx7l
    @user-jb3gs3nx7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의사 중요한 직업이긴한데..국가경쟁력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엔지니어, 공학쪽 명성이 높아질 필요가 있음.

    • @srquqt3sur
      @srquqt3su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맞아요. 의대 쏠림현상은 진짜 한국 교육, 산업계의 치명적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심각한 현상임. 공학전공자의 처우개선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분야의 사회적 인식이 떨어지고 점점 한국의 미래를 먹여살릴 핵심 분야에 인재풀이 줄어들고 있는 것임. 학업적 성취도가 극상인 파릇파릇한 젊은이들 조차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분야에 도전하기 두려워한다면 진짜 한국은 심각한 병폐에 찌들어 있는 것임.

  • @AJPark-xw7zr
    @AJPark-xw7z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2

    의대 진학의 이유는 아무래도 상방 보다는 하방이죠. 공과 대학이 상방이 더 높을 수는 있어도 스타트업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우리나라에서는 하방이 보장되지 않으니. 아무리 못나도 최소한 억대 연봉을 학과는 의과대학밖에 없죠.

    • @xxxxxmxx
      @xxxxxmx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대한민국은 거의 스타트업 불가 국가ㅋㅋ

    • @kim-pf7uf
      @kim-pf7u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물론 의대도 공부량이 엄청나지만 공대는 가서 또 개인의 역량에 따라 더 달라지는 게 있어서.. 갈 수만 있다면 커리큘럼이 정해진 의대를 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user-nn1pj2kz5n
      @user-nn1pj2kz5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xxxxxmxx한 때 역동적인 90년대 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스타트업이 한참 인기였는데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씁쓸하네요. 뭐 외환위기 닷컴버블 붕괴 여파겠죠. 그 당시 등장했던 스타트업 중에 살아남은게 네이버, nc, 넥슨, 카카오, 한컴 등 현재 판교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인거 같고, 제조업 분야로 스타트업에 들어갔던건 팬택 이후로는 없는거 같아요… 이런 환경이 결국 의대 일변도 현상을 만들었고 출산율 폭락에 일조하고 있다 봅니다.

  • @Plan_God
    @Plan_Go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3

    아이들 모두가 자기들 생각대로 의대 버리고, 공대 갔는데 인도애들이랑 경쟁해야하는 걸 걱정해야하는 부모로서... 시대의 변화는 참 따라가기 힘든것 같아요~❤

    • @user-nh2ge1fw1z
      @user-nh2ge1fw1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대학까지 그랬들이 부모들이 대신 경쟁해주면 되지요. ㅎㅎ

    • @Plan_God
      @Plan_Go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1

      ​@@user-nh2ge1fw1z 부모가 대신 경쟁해주는, 시회지배층의 비정상적인 입시 얘기가 아니라... 스스로 힘으로 세계 무대에 나아가야하는 아이들의 얘기입니다~ ^^;;

    • @us6903
      @us690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user-nh2ge1fw1z자기 애들 성적안되서 의대 못가고 공대갔는데 공대도 인도애들 때문에 힘들다는 얘깁니다

    • @Plan_God
      @Plan_Go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us6903 의대 합격증에는 성적우수 장학금 대상이라고 찍혀져 있어~❤️
      그런 합격증이 있는 건 아니?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는거 자랑하면서, 남 깍아내리는 댓글이나 달지말고... 니 인생이나 좀 열심히 살아봐~
      가끔 유튭하다 보면... 같은 사람인가 싶다.

    • @CD_kr
      @CD_k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그 IIT 들어간 인도 친구들은 초봉 몇억씩 받으면서 실리콘벨리에서 일합니다. 경쟁상대라도 되면 땡큐죠
      미국이 세계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이민온 인도 엔지니어들이죠

  • @doeatyaksa
    @doeatyaks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이런게 직업탐구지ㅠ 막상 진로고민하는 중고등시기에 학교에서 이런거 알려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는거ㅠ

    • @user-mt7zy2qw8c
      @user-mt7zy2qw8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맣해도 듣는애들아무도없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 @dd-yl1sh
    @dd-yl1s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안녕하세요 영어+외국어+교육 전공입니다😂😂😂 후에 대학원을 가긴 했지만 결국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요 미국 데이터가 참 정확하네요😂😂😂😂😂

  • @christina4465
    @christina44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미키킴님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통계가 필요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두 분의 대학 전공 관련과 관련된 내용,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고액연봉이 좋은 줄 알지만,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결과적으로 적성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 @youthful-ambition
    @youthful-ambitio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공부나, 음악이나, 미술이나, 체육이나 다 유전적이 기본 베이스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80% 이상은 공부에 올인 시키는 아이러니 함이 크죠.
    친척들은 SKY 다 나왔지만 저는 만화가 너무 좋아서 그림을 택했고,
    당시엔 사업 잘 되던 엄마는 저에게 그런걸 왜 하냐 어디가서 니가
    그림 그린다 하지 말아라 했지만.. 전 지금 행복하게 그림 그려서 진짜
    부족하지 않게 잘 살고 있음에 너무 행복 합니다. 부모는 길잡이인데..
    아이의 행복을 빼앗는 갑질을 하지 않나 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 @7mandalorian
    @7mandalori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의대, 누가 봐도 돈과 권위와 보이지 않는 사회적 신분까지 얻을 수 있는 직업이잖아요.
    수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 긍정적으로 보자면 그만큼 국민들이 질좋은 의료서비스 받게 되는 거라 좋고
    또 요즘은 양질의 의료진과 서비스로 해외 진출이나 외국인 진료 등으로 나름 외화벌이도 이바지하는?...
    근데 역시나 가장 큰 리스크는 ai와 로봇 시대에 의료분야가 어떤 충격을 받을지... 인 거 같음

    • @user-um9ei6rx8x
      @user-um9ei6rx8x 4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 병원 가기 무서움 ㅜㅜ 돌팔이가 너~~~~무 많음 !

    • @user-th7gi7yx7m
      @user-th7gi7yx7m 4 месяца назад +3

      1. 우리나라에서 외화벌이에 기여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건 의대가 아니라 공대임.
      2. 지방사립의대가 중경외시 건동홍 시절이던 때에 입학한 사람이 의사 되어서 한창 활동한 2000년대에도 이미 의료 최선진국이었음

  • @taldy04
    @taldy0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유럽 호주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는 근데 공부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직종이 많아서 공부를 하는 사람만 하고 거의 대부분이 안함. 왜냐? 공부가 엄청 힘드니깐... 근데 아시아쪽은 그냥 기를 쓰고 공부만 함... 근데 그런 엄청난 경쟁이 한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는 득이 되지 않고 오히려 독이 되는 시기인듯. 차라리 유럽이나 미국같은 국가들처럼 할 애들은 하고 안할 애들은 과감하게 다른 직업으로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데...

    • @oh6496
      @oh649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본은 같은 아시아지만 사실상 서구 선진국들과 같은 시기에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 그런지 예전부터 딱히 기를 쓰고 공부만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중고생들도 동아리 활동을 공부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학도 뜻있는 애들만 가지 너도나도 가지 않죠.

    • @user-kf7pk9hg5q
      @user-kf7pk9hg5q Месяц назад

      어떻게 모든학생이 공부를 잘하겠어요.. 선천적 한계(재능)란게 있는데 우리나라는 공부를 못하면 안하는줄 아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것일텐데 공부에 흥미가 없고 이해가 안되면 못하는거잖아요. 그런데 흥미가 없고 이해가 안되니 안 앉아있게되고 그러면 왜 안하냐고 그러죠. 공부에 흥미가 있는 아이들만 대학을 가고, 그 공부를 대학가서도 흥미있게하고 자신에게 맞는 과를 가서 즐겁게 치열하게 할 수 있는 아이들만 대학에 갈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 @user-kf7pk9hg5q
      @user-kf7pk9hg5q Месяц назад

      기술직에 흥미가 맞을수도 예술에 흥미가 있을수도 있는건데 그런건 싹 무시하고 전문직! 혹은 대학 좋은곳만 가라 하는 문화가.. 대학 좋은곳에 간다고 절대 잘사는게 아닌데도요..

  • @afhekd
    @afhek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근데 개도국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인문학, 특히 선진국 언어 전공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높다고 해요. 베트남의 경우는 전교 1등을 해야 한국어 학과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Everlight008
    @Everlight00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저도 천문학이요. 근데 더 좋은건 천체망원경 관련직이오. 왜냐면 별 관측 하는 곳들이 대부분 완전 날씨 좋아야만 하는 곳에 있어요. 스페인 섬, 이태리, 호주, 남아프리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흔넘어 알게되었으니 뭔소용 😢

    • @abell1689
      @abell1689 2 месяца назад

      별지기 동지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천문학도를 꿈꿨지만 돈이 안된다 해서 접고 취직 잘되는 과로 와서 돈 벌어먹고 살고 있습니다.
      취미로 천체사진 찍으니 그걸로 만족 ㅋㅋ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해양생물학 전공얘기 15:30초에 나오는 "학교에 인프라가 없으면 절대 해볼 수 없는거" 지적하시는데 역시 여러나라 여러 교육기관을 경험하셔서 그런지 날카롭네요.
    저도 의대 졸업후에 지금도 가장 인생에 가치있었던 경험이 인턴때 응급실, 전공의때 응급실 근무한 시간입니다. 드라마 ER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죠. 대학이 큰병원이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
    한국에도 대학이라는 이름을 가진 교육기관들은 많치만, 지적하신대로 "학교에 인프라가 있어야 해볼수 있는걸" 제공하는데는 별루 없죠. 그냥 강의동+도서관에 책 구비하고 학교래.
    강의동 + 전공서적은 그냥 개인들이 돈과 시간만 있어도 갖출수 있는거자나요. 게다가 외국어나 인문학 경우에는 대학에 가야 최고의 선생님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명문대에 가면 높은 커트라인으로 기본지능은 검증된 친구들과 모여 토론하며 배울수 있단 건 대학시스템이 가진 메리트겠지만. 그건 학부모님이 낳은거지 대학지분이 아니거고.
    그 외에 한국대학의 경쟁력은 대체 뭘까요. 한국의 의대 열풍은 의사가 잘난게 아니라 한국공대 중에 IIT 같은 곳이 없기 때문이죠. 왜 한국공대 졸업반에는 애플/구글/MS 스카우터가 안오나요?

    • @User11737
      @User1173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경쟁력 없음 냉정하게 ㅋ

    • @user-qp6wz2ej1d
      @user-qp6wz2ej1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박사해서 논문실적 좋고 기업이 원하는 스킬과 매치되면, 그 어느 구석탱이 나라라도 모셔갑니다. 인터넷은 논문으로 연결되어있고 과학은 논문을 통해 말하기때문이죠.
      고작 학부생들 가지고 경쟁력이니 구글이 모셔가느니는 말도 안되고 설령 그렇더라도 미국가서 연구같은 고급 직무는 못하죠.
      그러나 한국의 문제라면 특히 능력좋은 박사들이 전부 한국을 자.발.적으로 떠나 미,중,유로 가는게 문제겠죠
      자.발.적.으.로 ㅎㅎ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qp6wz2ej1d 우리가 시장자유주의를 선호하는게 경쟁을 통해서 하위회사는 도태되는 선순환 구조 때문이듯이. 국가도 자기시스템을 다른 국가들과 경쟁하고, 미국은 거기서 1등하면서 타국의 수재들을 빨아들이는거겠죠. 현존 최고 IQ라고 하는 테렌스 타오는 생긴거는 중국인이고, 홍콩태생이지만 UCLA에서 수학교수를 하고 있자나요. 누가 성공하고 패배할지를 공산당이 결정하는 지역에서 애키우며 살길 원하는 천재는 없을테니까요.

    • @blank7541
      @blank754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심지어 한반도 고립이라 유럽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처럼 여러나라 학교 쉽게 경험하기도 힘듬. 그리고 아직도 대학입학이 자격증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서 일단 입학이 중요함. 거기서 뭘 배우는지는 차후의 문제. 그래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진 분야마저도 정원을 쉽게 못 늘림.

  • @unrealtimepcr4661
    @unrealtimepcr466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근데 이게 의대 관련해서 다른 국가들과 1:1 대응은 안되는 게 미국은 의대는 무조건 대학원임ㅋㅋㅋ

    • @user-th7gi7yx7m
      @user-th7gi7yx7m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일본 끝자락 의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건동홍보다 낮은데 우리나라 고신대 의대는..ㅋㅋㅋ

  • @user-ne7ci6rd2l
    @user-ne7ci6rd2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한국은 사실 공대가 더 좋은 대접 받아야함 한국을 먹여살리는게 메디컬이야?
    의사 계급이 너무 높은게 아이러니하다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한국의사가 잘난게 아니라 한국 공대가 못난 것입니다. IIT 졸업반에는 구글/애플/MS에서 취업설명 오는데, 서울공대에는 왜 안올까요?

    • @Madrid_CF
      @Madrid_C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hyunsoojin7100못났다는건 말 안됨 인도 인구가 대한민국 압살인데 iit가 서울대에 밀리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 걍 인도 인구가 많다보니 거기서 우수한 학생 뽑으면 천재들이 모일 확률이 커져서 그런거지

    • @Madrid_CF
      @Madrid_C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hyunsoojin7100 거기다 한국 기술력이 낮은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공대 나와서 삼성 현대 정출연 등등 가서도 기술 잘 뽑아냄 걍 이공계 대우 박한게 팩트임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Madrid_CF 인구는 중국도 많치만 세계공대순위를 보면 IIT가 탑급에 위치하죠. 한국수능은 만점자가 나올정도로 쉬운데 비해서 IIT문제는 한국 고3들이 손도 못대는 걸로 알아요. 유튜브의 어려운 공대강의도 인도교수들이 장악하고 있죠. 80년대에는 대입만점자 같은건 없었지요. 본고사도 있었고.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위해 교육을 망쳐났고 그 효과가 이제 나오는거죠. 한국이나 일본이 전자공학등으로 잘나가던 시절에 대학입시는 엄청 어려웠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원래 뛰어난 학생만 뽑는 시험이 필요한거예요. 학부모에게 표를 많이 얻는 입시방식이 아니구요.

  • @HMK-ug4zv
    @HMK-ug4z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오디오가 왜이렇게 울릴까요? 내용은 너무 좋은데.. 잘듣고 있습니다!

  • @user-sk1yf2jd8n
    @user-sk1yf2jd8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iit 낙방학생들을 서울로 데러오자는 말씀. 우스갯소리처럼 하셨지만, 인구감소가 가장 큰 국가문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그리고 이미 많은 이민자 유입을 수용해야하는
    기로에 선 상황에서… 기왕이면 미국처럼 훌륭한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인도 엘리트들 영입하는 방안도 꼭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Jang_hwa
      @Jang_hw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분들은 어차피 몇년간 충분히 돈벌고 다시 인도로 가지않을까요?

    • @vscode12382
      @vscode1238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한국 IT대우가 개차반이라 무조건 미국중소라도 가려고 하지 애초에 한국따위는 관심도없습니다. 현직 IT회사 재직 및 인도개발팀이 있는 회사 재직중입니다. 애네들 애초에 한국 정도 봉급으론 관심 거의 없어요.

    • @user-di4hh7ne7i
      @user-di4hh7ne7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꼭 미국못가도 영국도 있고 영어권 국가 많죠

    • @user-berry1570
      @user-berry157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인도는 안돼요

    • @jp5500
      @jp55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vscode12382 인도 애들 한국 보다 임금 낮은 대만도 가고 합니다.. 그리고 통계만 봐도 IIT 졸업해도 21프로가 졸업 후 4년간 취직을 못하죠.. 한국 IT 반도체 연봉 수준이면 미국 실리콘벨리 제외하곤 선진국 중에서도 (호주 캐나다 보다 )높은 수준이라.. 아 관련 기사는 Does IIT always guarantee jobs, huge salary packages? 라고 하는 기사에 아래외 같이 첨부 되어있습니당.
      21% IIT graduates were unemployed after 4 years of hard work even after the placement season.

  • @user-zi8di2df7k
    @user-zi8di2df7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중간에 승연님 말씀과 비슷하게 10대20대초반에는 자신을 확립해가는 과정이라 어떤 특정 기술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문적/능력적 기초 체력들을 기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능력, 한 대상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 깊이이해해보기, 타인과의 소통 방법등의 능력을요.
    근데 현실적으로는 이런거 하다간 취직 못하고 장기 백수생 되니거나 브레이킹 베드 화학선생님 처럼 되는게 현실이지요.

  • @NewYork_NJ
    @NewYork_N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의사가 똑똑해야 하는 것 많지만, 특히 일부 분야를 빼곤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의사가 될 필요가 있나요? 동네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대부분은 최고의 인재일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최고의 수재들이 가야 되는 분야는 순수과학, AI분야, 철학, 문학..그런 분야입니다... 최고 수준의 수재들이 모두 의대로 몰린다는 건.. 국가적 비극입니다..

    • @happyh6887
      @happyh688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큰비극이죠...

  • @user-pq5gv7my7s
    @user-pq5gv7my7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 영상에서 오류가 있는게, 의대 갈 정도로 머리가 좋은 애들도 공대가서 머신러닝 이런 것들로 의사 이상으로 벌 가능성이 극히 희박합니다. 그리고 설사 그정도 위치까지 갔다쳐도, 의사보다 워라밸이 떨어졌음 떨어졌지 결코 좋을 수 없죠. 괜히 스카이 공대생들이 다시 수능쳐서 의대가는게 아님.

    • @joyhoon
      @joyhoon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학, 컴퓨터는 돈 벌려고 하는 것 만은 아님.

  • @hjk5165
    @hjk51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무슨 전공을 하셨던 이런 통찰력있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작가님의 라이프스타일 정말 좋아합니다.

  • @user-vu4mc2yv2u
    @user-vu4mc2yv2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최고의 채널

  • @user-pv5bl5oj6q
    @user-pv5bl5oj6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모두 각자 적성 재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순수학문 하는 사람, 예술하는 사람, 육체노동하는 사람, 모두 정당한 대우받는 세상 오면 좋겠습니다!

    • @SuperSandpiper
      @SuperSandpipe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

    • @ddd-zi8cd
      @ddd-zi8c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산국가

    • @djskdkfl6582
      @djskdkfl658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순수학문, 예술은 시장성이 없는데 왜 대우를 해줘야 됨? 결국 세금으로 지원들어가야되는데 남의 돈 도둑질 하는거나 다름이 없음

    • @ddd-zi8cd
      @ddd-zi8c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게 딱 공산주의임

  • @user-yd9bc1bn4b
    @user-yd9bc1bn4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우리동네 시카고대 졸업해서 뜌레쥬르 운영하는 사장님도 있고...봉천동에서 태어나 겨우 인서울 대학가서 빌빌거리다 뉴욕대 교수된 사람도 있음. 삶은 긴 것이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쑈부를 쳐야 성공하는 것.

    • @1743_bocc
      @1743_boc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인생 8,9할은 운....

  • @Alan97131
    @Alan9713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사실 전공 그리고 대학 살리면서 취직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미국 명문대 이과 졸업하고 우체국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봤고 우체국도 나름 좋은 직장이고 공무원인데 어쨌든 전공을 못 살린 것처럼. 의대가 인기 많은 건 의대만 유일하게 잘 안 해도 평범하게만 해도 전공이랑 관련된 취직은 보장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즉 전공을 살리기 좋은 학과라서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시대에는 대학이랑 전공을 좋은데 간다고 절대 성공 못 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운이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 @leemijinbdlv
    @leemijinbdl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4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게 아닌가 싶은데, 제가 이런 저런 이유로 프랑스 파리에 9개월을 체류했었거든요. 예상에 없던 체류라 돈이 부족해서 파리 외곽 지역마다 돌아다니면서 체류를 해야 했는데, 그렇다 보니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신기했던 건 파리에 생각보다 많은 성당이었는데, 성당을 지나면 이슬람 사원이 나오고 거기를 마주하는 곳에 유대인 회당이 있던 일이었습니다. 주말마다 유대인 특유의 복장을 하고 예배를 나가는 사람들을 볼 때 가졌던 그 신기한 경험과 그들을 보는 다른 민족 사람들의 반응같은 것들도 대단히 재밌었고요.
    그리고 또 지나가다 보면 프랑스에는 성인 샵들이 즐비한데요, 그러니까 성당과 이슬람과 유대교와 인간의 본성이 어우러진 파리를 보면서 이 속에서 정치적인 감수성을 갖지 않기가 오히려 어렵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절대 신을 추구하는 모든 종교들과 극한(?)의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들이 거의 모여 있었으니까요. 절대 신이라는 게 타협을 허용하지 않으니 참으로 신기한 모습입니다.
    어떻든 제가 동료와 함께 프랑스 경찰에게 인권침해를 당해서 생애 처음으로 고소라는 것을 해봤는데,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법원을 직장(ㅋㅋ)처럼 다니게 되더라고요. 거기서 또 캄보디아에서 부모님이 보트 피플로 살아남은 변호사 한 명과 말을 하게 됐는데, 그것도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마트에서 봉투가 터져서 온갖 음식이 쏟아져 나올 때 도와줬던 베트남 사람에게 경찰과의 소송을 말하니 고 했던 경험, 관광 비자가 만료됐을 때 프랑스 시골로 내려가서 비자를 받게 해주겠다고 말했던 코트디부아르 출신 변호사 (이거는 살짝 불법이라 만약 이 방법으로 비자를 받았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프랑스 파리 출신이면서도 미국 뉴욕에서 언론인으로 살며 프랑스에 비판적이었던 프랑스인, 마치 동양을 옮겨온 듯한 본국 문화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중국인들이나, 인도인들이나, 오히려 더 한국인 같았던 한국 교포들 (중에는 한국에서 사상(?) 문제로 이슈가 된 분들도 있더군요),
    한국처럼 외국인들이 그래도 나름 좋아서 체류하는 상황과는 달리, 강제로 오기도 하고, 나라가 망해서 오기도 하고, 성공을 위해서도 오고, 사상 문제로도 오고, 핍박을 피해서도 오는 등의, 제가 살면서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는 문제들이 산적한 프랑스 (파리)를 보면서, 진짜 여기는 인간과 신,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누가 북한 사람도 만날 수 있다고 했었는데, 그 정도로 프랑스 파리에 정치, 사회적 인물들이 살고 있는 거죠.
    때문에 프랑스가 학비를 무료로 줘서 인문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지나치게 물질 중심적이고 오해가 있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학비를 무료로 주는 것에 중심을 두는 등 돈과 현실이 중요할 거 같으면, 오히려 바로 배워서 쓸 수 있는 기술을 선호하겠죠. 그보다는 프랑스라는 나라 자체가 가진 다양한 모순들을 바라보면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프랑스에서 인문학을 배우지 않고 섣불리 대화에 나섰다가는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이미 거의 20년 전에 10일 동안 뉴욕에 전시가 있어 체류를 해본 게 다이긴 하지만, 운 좋게도 한국인 이민자 분들 집에 민박을 할 수 있었어서 미국 이민자로서의 삶을 간접 체험했었고, 그 때 느낀 건 스스로를 위태롭게 만들 정도의 오픈력이었습니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당시 아프리카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생각보다 많은 한국식 소상공인들이 있었고 (저로서는 당시 이걸 왜? 이랬음), 이 문제를 이렇게 건드려도 될까 했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나왔죠. 제가 보기엔 미국에서 IT가 번성하는 이유에는 물론 돈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결국 정보화로 어떤 통합된 구축을 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것이고, 때문에 유럽이나(일부 허용) 중국은 이걸 열심히 막고 있지 싶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열심히 막고 있긴 합니다만.
    그러니까 돈은 하나의 목적일 뿐이지 인간의 선택 전부를 설명할 수 없는데, 때로 한국은 부끄러울 정도로 모든 문제의 귀결이 돈이 되더군요. 그냥 돈이 목적이다 하는 게 정치, 사상 그리고 신과 인간을 건드리는 것보다 쉬워서 그런 걸 거라고 이해하렵니다.
    그나저나 제가 잠시 프랑스 파리에 체류하며 이슬람과 유대인만 가는(?) 식료품점을 처음 모르고 갔을 때 인상적이었던 도로가 있는데, 거기에 무슨 특이한 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저나 동료나 뭐 돈도 없고 그래서 하루에 시간이 나면 가는 게 거의 마트뿐이 없는데, 그 마트는 다른 곳엔 별로 없어서 인상적이었죠. 그런데 한국에 오고 얼마 안 있어서 뉴스가 나왔는데, 거기 그 도로를 배경으로 이슬람 사람들이 테러를 일으켜 총으로 제압당하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이슬람 2세대들이 벌인 거라는데, 그런 갈등이 있는 도시에서 돈을 위해 인문학을 할 거 같진 않습니다.

    • @schiavibasi
      @schiavibas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글 되게 재밌어요

    • @user-er6ee9ip5z
      @user-er6ee9ip5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제가 이해한 바로는, '프랑스의 경우 다양한 민족 구성과 이념이 함께하는 상황이기에 그런 모순 속에서 인문학을 선택하는 것 같다, 경제 논리에 따르기 보다는'네요
      흥미롭습니다. 견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leemijinbdlv
      @leemijinbdl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user-er6ee9ip5z 댓글에 있는 내용이지만,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은 통상 한국이 좋아서 오는 거죠. 프랑스의 경우 식민지배의 역사가 있어 강제로 이주한 외국인들이 있는 반면에요. 아무래도 좋아서 오는 거면 내적 갈등이 덜한 만큼 소속감도 덜할 테지만, 프랑스는 내적 갈등이 생기기가 상대적으로 쉽겠다 생각합니다. 특히 아프리카의 경우 프랑스로 강제 이주해야 했던 민족들이 있는데 아프리카가 여전히 정치적으로 불안해 아프리카로 갈 수 없는 외국인들은 고향인 아프리카도 원망스럽고(?) 자신들을 식민지배한 프랑스를 따르기도 억울한 이중 감정이 들기가 쉬운 거죠.
      프랑스는 과거 식민지배의 역사적 과오(?)를 덜기 위해서인지 다른 나라에서 정치적 혹은 사회적으로 핍박받는 사람들을 비교적 잘 받아주는 편이고 그렇다보니 별별 사상도 자유가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도 과거 정치적 핍박때문에 프랑스에 가신 분들 꽤 되더라고요. 이런 정치적 배경이 인문학에 대한 근본적인 탐구를 유발한다, 이런 생각입니다. 물론 학비도 중요는 하겠지만, 결국 졸업하고 일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돈이 안되는(?) 직업군을 굳이 돈때문에 택하지는 않겠죠.
      저도 프랑스인들하고 만나서 대화할 때 프랑스는 왜 이러냐 불만(?) 제법 투사했는데, 그게 어떤 면에서는 국가, 시민, 종교, 사상 등 정체성 문제와 맥락이 이어진 면이 있었습니다. 뭐 이런 문제를 외면하고 경제논리로만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어느 정도 자리에 오르면 이런 문제들에 대한 견해가 드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거라고 봐요, 프랑스는. 그게 문화를 융성하게도 하지만 내적 갈등도 첨예하게 하죠.

    • @leemijinbdlv
      @leemijinbdl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JJJ-kk6so 사실 미국은 유럽과 통하는 면도 있지만 미국 자체가 갖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프랑스는 한 나라로서 절대 왕정을 통해 민족성 개념을 유지하는 반면 미국은 역사적으로 절대 왕정을 가져본 적이 없죠. (절대 왕정은 왕권의 강함뿐만 아니라 민족적 동일성을 강하게 추구하므로) 사실 대부분의 국가는 절대왕정과 시민 사이의 관계가 바탕을 이루지만 미국은 민족 개념에 절대왕정 자체가 없습니다. 영국은 미국과 대단히 유사한 점이 있지만 지금도 절대왕정(이라고 일단은 봐야죠) 이 영국 민족성을 관통하죠. 따라서 프랑스, 영국, 미국은 일견 다른 측면으로 인한 다른 시스템이 있으나, 이걸 댓글로 달기에는 너무 길고 복잡하여서 퉁 친 면이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leemijinbdlv
      @leemijinbdl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schiavibasi글이 재밌다고 하시니 후속편이 궁금할 수도 있을 거 같아 댓글 답니다. 사실 당시 제가 프랑스 파리에 갈 때 한국에서 매장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임대인이 이상하게 못된 짓을 많이 했어요, 터무니없이 쌍욕도 하고, 수리도 안 해주고 연락도 두절하고, 여기저기 제 헛소문도 내고 등등. 근데 제가 이거를 막상 법적으로 다툴 용기가 안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가 다른 매장으로 옮기자 이러면서 다른 매장으로 옮기기 전에 바이어 좀 찾아보자 해서 프랑스로 간 거거든요.
      근데 거기서 또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거죠. 그래서 경찰 뿐만 아니라 프랑스 파리에서도 단기 임대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었는데, 이렇게 하고 보니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일단 시작을 했으니 프랑스 건을 좀 보고 가자 하면서 그게 9개월이나 되버린 거죠.
      한국에 매장 문제가 없었다면 아마 제가 프랑스에 좀 더 체류하면서 여러 문제 제기를 해봤을 건데 (인종 차별 문제부터 프랑스 공권력 문제 등등), 한국 매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한 채로 프랑스 파리에 있다 보니까, 여러 오해들이 들려왔고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들어가서 임대인과 부동산 중개인을 상대로 민사 및 형사 소송을 시작했습니다. 둘 다 형사적으로는 처벌을 받았고, 민사는 부동산 중개인 상대로는 이겼고, 임대인 상대로는 아주 소액으로 이겨서 제가 손해인 상황이 되긴 했으나, 여하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파산도 하고 뭐 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뭐 이런 저런 절차들을 밟아서 저와 동료가 프랑스 파리 시를 유럽인권법원에 제소를 했는데 그게 1차 기각됐다가 2차 다시 접수되고 8년인가,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태죠. 저도 계속 피드백을 보내야 하는데, 한국에서 막상 소송이라는 걸 시작해보니 너무 많은 문제가 있어서, 한국에서만 백 건 넘게 소송을 하다보니 도무지 시간이 안 나서.
      여하튼 지금 생각해보면 프랑스 파리에서 유튜브를 찍었더라면 소위 말해 떡상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재밌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거든요. 유럽인권법원 1차 기각 판결문은 무슨 이태리 예술인 네트워크에 제가 예술 활동이라고 올려놓은 게 있긴 합니다. ^^

  • @user-km2zj9dv9r
    @user-km2zj9dv9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전공과 관련 없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는 컴공을 나왔고, 대기업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영상 제작일을 합니다. ㅎㅎ 재미도 있고 열심히 하다보니 돈도 컴공 때 보다 훨씬 잘 법니다.

  • @brianahn8608
    @brianahn860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유럽이 경제가 쇠퇴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인문학 전공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없죠.... 미국같이 공학을 해야 창업을 하고 경제가 발전합니다....

  • @user-xd2te9em2n
    @user-xd2te9em2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언어부분 의견 동의요
    일본어,중국어 다 좋지만 영어를 중급수준으로 올려놓고 하세요 다른나라 좀 배웠단 사람들도 다 영어 열심히 하니까요

  • @VintageXO79
    @VintageXO7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조승연씨가 핫한 전공을 아시네요. 전 미국에서 애들 키우는데 요새 고등학생들이 마린 바이올로지 공부 많이 하고 싶어해요. ㅋ

  • @akinoyui9899
    @akinoyui989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어릴땐 앞가림에 급급해서 취직 기회를 비교적 얻기 쉬운 응용 학문에 몰리고 나이들고 안정되면서 돌아오는거라고 생각함.
    보통 사람은 인문학, 자연과학 같은 순수 학문에 흥미를 느끼기 쉽다고 생각함

  • @ironyhangirl
    @ironyhangir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아 진짜 이 두분 사이에 껴서 다양한 관점을 들어보고 토론하고 나는 어떻게 생각하나도 생각해보는 기회인듯 해서 너무 좋고 재밌음...
    근데 갠적으로 이번 영상 장소때문에 목소리가 울려서 아주 조근 거슬리는듯 해요,,,그 점 빼고 오늘도 영상 정말 좋았습니다!!굿굿👍

    • @jennylee4582
      @jennylee458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두 귀 아파 중간에 포기요ㅠ

  • @user-vw2lk6cz9n
    @user-vw2lk6cz9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의사는 머리 좋은 사람이 갈 필요가없는 직업입니다...오히려 의학 연구원은 머리가 좋아야합니다....
    진짜 머리 좋은 사람은 순수 과학을 전공해야합니다...이전 학력고사 시절에 항상 학력고사 전국 1등은 서울대 물리학과였습니다...
    그런 나라가 기술 발전을해서 나라가 발전하는겁니다..지금 우리나라의 번영은 이전 부모세대들이 과학쪽으로 많이 진출했기에 가능했던거고,
    지금처럼 아무 쓸모없는 내수형 직업인 의사, 법조인은 우리같은 나라에선 아무 도움 안되는 직업입니다....

    • @eic9647
      @eic964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의료분야에서 일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네. 의대공부를 끝낸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머리가 좋아야하고. 현장 필드에서 일하는 의사도 항상 연구하고 논문도 씀. 의사와 의학연구가 분라되어서 이루어지는세 아님.

    • @morrischun2596
      @morrischun259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eic9647메디컬 분야 전공 암기를 잘하는 게 머리 좋은 게 아님 이시대의 천재들은 어느 분야를 타고나게 잘하는 게 아니라 분야를 넘나드는 창의성이 똑똑한 거임 철학 물리학 컴퓨터공학이 그걸 하기 용이한 학문이라서 앨런머스크 스티브잡스 제프베이져스 손마사요시를 필두로 한 일본 제조업 회사 등등이 나온 거임

    • @ggin8020
      @ggin80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쓸모있는 직업에 똑똑한 애들이 선택 안 하게 만드는 나라 꼬라지가 문제이지 않을까요
      어떤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드는 나라와 환경이 문제인겁니다

    • @roypark726
      @roypark72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oeoe5915의대생 등장하니 입닫고있노

    • @jp5500
      @jp55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ggin8020 나라와 환경이 문제는 맞는듯하네요.. 우리나라만큼 국가 정책이 의사 돈 벌이에 친화적인 국가가 얼마나 될런지~
      의사수 고정 시켜주는거는 말해도 입아프고, 다른 나라는 피부 미용 레이져/보톡스 주사 같은거 간호사들이 하는거도 우리나라는 의사만.... 그리고 호주만 해도 의사들 면허 날아 갈까봐 처방전 하나 써주는데도 조심해서 써주는데, 한국은 방탄 면허라 뭐 연예인들이 의사한테 가서 우유 주사 맞고, 각종 마약성 제품 남용 해서 사회 이슈 되는데 의사는 처벌 없고, 어떤 의사들은 ADHD 약 콘서타 한 병원에서 78만정 한해에 처방 해줘도 뭐 문제 없죠..

  • @joonkim5863
    @joonkim586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시대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있는 영상입니다.
    저도 막내딸이 의대나 치대를 선택하도록
    강요를 했지만 핵 물리학을 전공했고 현재
    는 대학 연구소에서 일하는데 행복해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합니다.

    • @user-og4zw8gg7n
      @user-og4zw8gg7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단은 공부를 잘했다는건데... 특별히 도움이 된 교육방법이 있었을까요?

    • @sara-t1p
      @sara-t1p Месяц назад

      @@user-og4zw8gg7n 순수 자연과학을 전공했다는건, 어떠한 현상에 대한 타고난 호기심과 지적능력이 있다는 뜻이지요.........

  • @alphyfish
    @alphyfis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생명과학이 최고의 학문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user-qo9my7ov5o
      @user-qo9my7ov5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생명과학은 가능할듯요

    • @kongnamulmoochim
      @kongnamulmoochi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생명과학 붐은 온다

    • @user-qp6wz2ej1d
      @user-qp6wz2ej1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학문자체는 인류의 생존에 명실상부 최고의 학문인데
      생명현상은 너무 복잡하고 아직 해결안된 것 투성이라,,
      아이디어를 정제해 하나의 상품으로 창출되기 어려운게 자본 파이가 적은 이유라 생각되네요

    • @lomica
      @lomic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블랙박스가 너무 커서 상업화하기힘듬

  • @oscar_charlieee
    @oscar_charliee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저도 우리나라가 왜 유독 의대를 선호하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아시아계가 의대를 선호한다는 밈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확실히 문화적인 게 있죠. 돈을 많이 벌고 말고를 떠나 의사 자체를 되게 높은 신분으로 바라보는 느낌이 있는거 같습니다.

    • @user-ot3xf5hq8f
      @user-ot3xf5hq8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캐나다에는 인도계 의사가 없으면 의료계가 안돌아 간다고 합니다ㅋㅋ

    • @greenblueyellowpurple
      @greenblueyellowpurpl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우리나라 의사가 전세계에서 gdp대비 가장 평균급여가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업 및 급여가 안정적이란게 또 이유겠죠. 최근 IT쪽이 뜨긴 했지만 언제까지 그 트렌드가 유지되리라는 보장도 없고요. 그리고 기성세대들의 영향으로 '사' 붙은 직업을 선호하는 것도 있지만요.
      그리고 이민가서 의사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해당국 언어성적이 매우 높아야 하고, 해당국에서 시험 및 추가 과정을 밟아야 하는 등)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공대를 더 선호하는 것 같네요.

    • @user-th7gi7yx7m
      @user-th7gi7yx7m 4 месяца назад

      일본 끝자락 의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건동홍보다 낮은데 우리나라 고신대 의대는..ㅋㅋㅋ

  • @Klee_0330
    @Klee_033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그런데 한국의 전공 선호가 문화적 요인에 기인한다면 90년대에서 2000년으로 오면서 전공선호가 급격히 바뀌는 것에 대해 설명이 어려운 것 아닌가요? 저는 안정을 선호하는 문화적 배경과 더불어 노년층 및 빈공층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사회적 배경이 작용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 @g.2004
    @g.200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저는 약대인데 앞으로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먹거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각 전공들 모두 화이팅!!

    • @Illilillllliiiiill
      @Illilillllliiiiil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바이오시밀러 공장일뿐...

    • @user-fgah433kjhvcfdd
      @user-fgah433kjhvcfd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응원합니다!

    • @user-cu2bc8hx2e
      @user-cu2bc8hx2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결국 돌고 돌아 근약하다 개국가더이다
      요샌 인플루언서 약사도 많은듯
      글로벌제약회사로 진출하시길 기원합니다!!화이팅

    • @gadtion119
      @gadtion11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목적이 그거면 공대가야 하는것 아닌가요??? 약국 테크가 약대 아님?

    • @user-qp6wz2ej1d
      @user-qp6wz2ej1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gadtion119절대 아님. R&D로 인류에 기원하라고 국가가 지원하는 약대합격 시켜주는거고 서약도 받음.
      돈에 눈멀어 개국하는거 보면 진짜 어이가 없음.

  • @timeisgone123
    @timeisgone1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시안들이 의사하려고하는게 과거제와 신분제의 영향이 있진 않을까요?
    과거에 평민이 양반이 되려면 공부를 많이해서 과거를 통과하면 양반이 될 수 있었으니, 지금은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으로 바뀐것같아요. 이런 직업들도 공부를 해서 시험을 통과하면 면허를 취득하는 형태이니 계급상승이 공부를 통해 이뤄진 역사가 길어서 전문직 면허증, 자격증이 있는 직업을 선호하게 된 것은 아닌가

    • @user-mt7zy2qw8c
      @user-mt7zy2qw8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전도 그니까 조선때도 한의사 대우가좋앗을듯요

    • @user-bk1uv9dy7f
      @user-bk1uv9dy7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mt7zy2qw8c 아이고 의원님 ~~ 이럿잖습니까

  • @jinoodaddy8363
    @jinoodaddy836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미국도 대학원이어서 그럴뿐 막상 메디컬 가고 싶어함

  • @user-wz9kp3ox1q
    @user-wz9kp3ox1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조승연 리키 MMM 찰떡 궁합
    오늘도 재밌게 듣고 갑니다.

  • @Jamureable
    @Jamureabl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자신이 가진 것을 바탕은 둔 채, 조금씩 무언가를 첨가해 나가는 것이 멋지고 쿨한 거 같아요. 요즘 고민하는 지점을 해결하는데 다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yyeaah-xb6ch
    @yyeaah-xb6c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다른 나라들은 전공자 수로 인기도를 측정하고, 우리나라만 입학컷으로 인기도를 측정하는 건 좀 공정한 비교가 아닌거 같네요^^

    • @user-th7gi7yx7m
      @user-th7gi7yx7m 4 месяца назад

      일본 끝자락 의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건동홍보다 낮은데 우리나라 고신대 의대는..ㅋㅋㅋ

  • @jessicakim6586
    @jessicakim6586 18 дней назад

    두분의 티키타가 너무 좋아요. 두분 덕분에 많은 인사이트 얻고 갑니다 ❤

  • @shellyun0113
    @shellyun011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제가 다녔던 미국 고등학교 일등은 하버드대 연극학과 갔어요. 이등은 대학교 안가고 무용단 들어갔구요. 부모님들이 자식들의 미래에 아무런 의견도 내지 않고 자식이지만 자시 미래는 자기가 알아서 해 라는 듯한…

  • @Amyjung111
    @Amyjung111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영상 너무 흥미롭네요. 양질의 영상 제공 감사합니다

  • @ZtGeist
    @ZtGeis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대로 가면 한쿡은 한 10년 뒤 미끄럼틀 타게 돼 있음...
    의사수 늘리는 게 답인지는 모르나.. 얼른 대책을 내놔야~!
    그나저나 첸나이 마드라스공대가 톱 오브 톱이었구나 허허..

  • @jjmangolee4047
    @jjmangolee404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해외에서 아이 학교 보냈는데 초1때 인도친구 집에 구구단이 아니라 19단 곱셈표가 붙어 있는 거 보도 놀랬던 기억나네요 ㅎㅎ 그나저나 인도 엔지니어들 한국 아니어도 해외에서 불러주는 곳 많아서...;;; 해외 한국법인들에도 인도 직원 많이 봤어요 ㅎ

    • @LOvE-tc5gu
      @LOvE-tc5g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국이죠?? ㅋ 유럽은 구구단을 안외워요

    • @sionyun404
      @sionyun40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LOvE-tc5gu '인도 친구 집'

  • @iris1095
    @iris109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진짜 잼있고 유익해요^^

  • @ozphantom5981
    @ozphantom59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해양생태학 전공자입니다. ㅎㅎ 학부때는 남극에 정말 가고싶었죠. 학교선배들 많이들 갔었는데..지금은 조종사하고있네요. 읭?!!;;

  • @SilverLightening
    @SilverLightening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흥미로운 콘텐트였습니다. 감사해요

  • @user-mw2gk5ly1p
    @user-mw2gk5ly1p 4 месяца назад

    전공은 아니지만 대학시절 천문학 동아리를 신입때부터 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인생을 낭만있게 만들어줍니다. 원래부터 좋아했고 관심있던분야라서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지만 새벽까지 술마시고 미팅하고,이런것보다 동아리활동이 더 재밌었던 사람으로써, 대학에 가실 새내기분들!! 동아리 추천합니다 😊 대학이란곳이 사람들이 많다보니 탈도많을거고 말도많겠지만, 그건 다 지나갈 일들일테고, 그 사람들과 평생 갈 인연이 아닐테니 너무 신경쓰지말고 마이웨이 유지하며 대학생활 화이팅이요 💪
    +) 천문학이 특수해서 학생때 학교건물 옥상에 텐트치고 별,망원경,컵라면이랑 같이 잤던거.. 이런게 나중에 추억이되고 낭만이 되기도 하더라고여 ㅎㅎ

  • @user-mz2sj6cs7h
    @user-mz2sj6cs7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IT쪽 문제는 플랫폼화 되어가고 있어서.. 일개 개인이 대학 나와서 할수 있는게 없음. 반면에 의약학은 개인이 할수 있는게 있음.. 고로 전공을 선택한다면 기술자가 되는 모든 분야+커뮤니케이션 능력이중요함

  • @sophia50827
    @sophia5082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두분의 융합된 시각과 토론이 너무 재미있고 큰도움을받아 갑니다~~

  • @user-ll7vg5ou7t
    @user-ll7vg5ou7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번주 수요일에 개봉하는 나폴레옹 영화 탐구해주세요..! 조승연 작가님의 프리뷰가 너무 고프네요ㅠㅠ

  • @user-bh9me7po6f
    @user-bh9me7po6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얼마 전에 수시 합격한 재수생인데 저도 다시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다면 문과 말고 이과 선택할 것 같네요 ㅎㅎ 비록 저는 확실한 꿈이 있어 문과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먹고 사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은데 왜 그랬지...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긴 하네요... 그래도 인문학이 인생에서 필수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인문학은 아예 필요없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인문학이 사장되면 공동체 자체가 사라지니까요 ㅎ
    또한, 아무래도 메디컬 선호 현상은 안정감이 젤 커서 그런 것 같네요... 댓글 보면 공대 가면 더 돈 잘버는데 ㅋㅋ 이러시는데 메디컬 가는 애들은 돈이 더 중요하진 않습니다. '취준 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없는 직업 안정성'이 젤 큰 파이를 차지하죠 그리고 뒤에 따라오는 돈도 꽤나 많기에 메디컬 선호 현상이 심해지는겁니다 ㅎㅎ 또한 한국은 메디컬의 경우 대학원이 필수가 아니기에 돈을 버는 시기도 빠르잖아요 ㅎㅎ 부모님의 영향도 있구요. 저희 고등학교에도 부모님이 전부 연대 의대 출신이셔서 연대 의대 진학한 친구가 있거든요 ㅎㅎ 이게 다 합쳐져서 현재의 상황이 된 것 같네요.

  • @user-in8ts6vo3k
    @user-in8ts6vo3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학생이고, 주변에 인문학 관심있어하는 친구들도 적지 않은데..ㅠㅠ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지만 학과로는....

  • @giulialee465
    @giulialee4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국서 인문학을 한다 하면.. 금수저라서 직업과 상관 없이 나 하고싶은것 해도 되는 사람들임. 돈벌어 학자금 대출갚아야 한다면, 어찌 나 하고싶은것만 생각할수 있겠어요. 한국은 그나마 부모님들이 학비를 책임져 주는 집이 많지만.. 미국은 대부분 학자금 대출 받아 대학 다니는데, 직장 생활 출발전 이미 4억의 빚이 어깨에 있다 생각하면… 과연?

  • @user-gf2pk5lh2p
    @user-gf2pk5lh2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한국은 저성장 초고령 사회기때문에 의대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고성장 사회였다면 컴공쪽 선호도가 훨씬 높았을 것 같아요
    문화적 차이로 인한 효과는 미비하지 않을까요?

  • @user-rf3ry3pr8q
    @user-rf3ry3pr8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의사가 생각보다 많은돈을 버는건 아닙니다. 의대학비와 최근 평균개업비용 7,8억을 고려하면 net으로 내 인생에서 수익권에 들어오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거든요. 물론 어느 업종이든 상위 10%는 사업가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돈을 상당히 많이 버는거고,
    남자를 기준으로 의사들이 일반인들 기준으로 많은 돈을 버는건 30대 중후반 부터, 일반적으로 50대 중반까지입니다. 즉 20여년이구요.
    평생직장은 아닌게, 잘리지는 않지만 망할 수 있는 직업이고, 60대가 넘어가면 환자들이 선호하질 않아요.
    아시아권에서 유난히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시아 사람들은 전문직으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의사'입니다
    여러분들이 단돈 몇천원만 있으면 오늘 당장이라도 병원가서 그 전문직을 만날 수 있어요.
    그러다보니 일반인들 연봉을 기준으로 했을때 그나마 가장 많이 버는편이면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직군이 바로 '의사'입니다
    그래서 선망하고 희망하는 직군이 된거고.
    해외(미국, 유럽등)은 비싸거나 대기가 너무 길어서 의사 만나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관심 영역안의 직업에서 우리나라보다는 좀 멀어져 있는겁니다.
    결론은 너무 쉽게 만나는 그나마 많이 버는 전문직군이 의사이다보니 선호직업이 된겁니다.

    • @user-hq2sc5vv8g
      @user-hq2sc5vv8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뭐래 의사들도 지 자식들 의대가기를 원하는데 의대가봐라 부모직업 조사해보면 의사인애들 존나 많음

    • @user-hq2sc5vv8g
      @user-hq2sc5vv8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살다살다 접근성이 쉬워서 선호한다는게 뭔 개소리인지 ㅋㅋ 그럼 문과애들은 검찰청 법원을 자주 들락날락거려서 로스쿨 선호도가 그렇게 높냐?

    • @user-hq2sc5vv8g
      @user-hq2sc5vv8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국도 한국마냥 학부로 의대만 졸업하면 바로 의사된다면 의대가 컴공 모가지 다 따버린다

  • @777-ve4dr
    @777-ve4d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인도공과대학 엄청난건 맞고 또 맞습니다. --- 근데 진행자가 보여준 물리학 문제는 비교적 쉬운 문제 같네요. 저건 쉽게 풀 수 있어요.

    • @songchoe5546
      @songchoe5546 4 месяца назад

      대학 2학년수준 수학 물리 화학only 이미 대학3학년 학생 수준이면 쉽죠

    • @songchoe5546
      @songchoe5546 4 месяца назад

      대학 2학년수준 수학 물리 화학only 이미 대학3학년 학생 수준이면 쉽죠

  • @thelezard3378
    @thelezard33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여기 미국도 1등하면 학부 바이오 가서 대학원 의대가거나..
    학부 비즈니스쪽하고 로스쿨 가는게 최우선입니다.
    다만, 집에 돈이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 @user-bk1uv9dy7f
      @user-bk1uv9dy7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렇게 우수하면 장학금 안받나요? 외부든 내부는 주려고 안달일 것 같은데

    • @thelezard3378
      @thelezard33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bk1uv9dy7f 미국은 공부 잘한다고 장학금 주는거 거의 없어요. 줘도 아주 약간..

    • @user-bk1uv9dy7f
      @user-bk1uv9dy7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휴 한국은 이런저런 기업들에서 장학금 뿌리는데 시긴하네요

  • @chinam8343
    @chinam834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국에서 회사 다니는데 공대만 나온 회사 동료들보다 경영대 학부와 공대를 석사로 나온 제가 관점이 더 신선해서 그런지 회사에서 더 인정 받고 승진도 빨라요

    • @sara-t1p
      @sara-t1p Месяц назад

      공부순서가 독특하시네요. 그 순서의 반대는 익숙한데, 님 같은 경우는 진짜 신선하네요....ㅎ 혹시 학사를 it와 business를 결합한 비즈니스 정보학을 공부하는 것도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abcabcab5861
    @abcabcab586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12:18 현직 AI 기업 개발자입니다. 미국과 한국 AI 시장 상황이 아예 달라요 요즘 진짜 심상치 않고 한국은 조만간 OpenAI 에 종속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Jang_hwa
      @Jang_hw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느 기업이신가요

    • @MINGMING88mm
      @MINGMING88m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떻게 다른가요? 궁금해요!

    • @jp5500
      @jp55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요즘에 인터뷰 하는 전문가들은 한국어 특화, 특정기업 특정 사용에 특화, 데이터 보안 이런걸 내세우면서 오픈 에이아이에 대항하시던데 종속될거라고 하시니 신기

    • @qmfforwnsh
      @qmfforwns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jp5500 먹힐 것 같으니 살길을 찾기 위해 차별화를 생각하는 시기가 왔나보네요 정면승부가 아닌 측면승부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최후의 승자가 openAI가 될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ai최종승자가 미국기업 중에 나오는 건 뻔한 사실 아닌가요?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게 윈도우 깔린 PC지만, 빌게이츠도 초기에는 여러 OS들과 MS윈도우가 경쟁하다가 표준이 되고 승리한거죠.
      ai도 결국 1등 ai가 있는데 2등 3등 ai도 공존하는 시기는 짧을꺼라 봅니다. 게다가 한국은 아직 싹 티우는 단계인데 ai윤리위원회니 뭐니 벌써 문과얘들이 들러붙어 기생할 생각만 하죠.

  • @LEEkyouho
    @LEEkyouh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의사 선호에 관한 분석에 미스가 있네요.
    선요약 - 의사가 생애소득 더 많고, 워라밸도 챙기고, 사회적으로 인정까지 받을 수 있는 직업임.
    1, 직업의 소득 측면 : 의사는 80대 90대가 되서 계속 의사로 일하므로 요즘 잘나가는 머신러닝, AI 관련 프로그래머가 돈을 많이 번다해도 생애 소득으로 치면 의사가 더 많음. 2, 워크-라이프 밸런스 : 위에 말한 머신러닝, AI 관련 프로그래머같은 경우 정규분포에서 벗어나는 빌게이츠같은 부류를 빼면 일하면서 계속 새로운 전공지식을 개발해야하고 계속 창의적으로 업무 결과물을 생산해야하지만 의사는 대부분 유사한 케이스의 환자들을 타직업군보다 짧은 병원 진료시간 동안만 반복 작업하면돼고 정규분포의 양끝단에 위치한 특이 질병을 겪는 소수의 환자를 진료할 때만 공부하면되고 이 조차도 사실 “큰 병원가셔야겠네요” 하고 넘길 수 있음. 3, 사회적 인식 : 머신러닝 프로그래머같은 직군들은 50살 60살 넘어가면 퇴물 취급당하기 쉽상이라 나이들면 전공 현업은 줄이고 프로그래머들을 관리하는 관리직군이나 아예 다른 진로로 틀어버리는게 일반적인데 의사는 70,80 넘어서도 계속 특정 진료분야 전문의사로 인정받으며 계속 일하고 일반환자들은 오히려 나이 많은 의사를 신뢰하고 말을 잘 듣는 경향이 있음.

  • @Great-357
    @Great-35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전교 1. 2 등 모두 화학과 갔어요. 캐나다. 졸업식애서 깜놀. 의대 컴공도 갔지만요. 화학의 시대가 다시 오는 건가봅니다 ㅋㅋㅋ

    • @Megaburned
      @Megaburned 3 месяца назад

      제약이나 소재회사가 강한나라면 화학이 좋죠

  • @yenn1460
    @yenn146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아 진짜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라 홀리듯이 봤네요 역시 두분의 지식과케미는 최고입니다 🙏🙏

  • @jungjh5
    @jungjh5 2 месяца назад

    1:45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 화이트가 자격지심을 느끼는 친구는 IT기업이 아니라 제약 회사인 Gray Matter Technologies의 공동 창립자로 나옵니다

  • @sangwookkim5319
    @sangwookkim531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데이터를 좀 허술하게 가져왔네요. 한국 고득점자들이 의대가는걸 이야기하면서 미국은 고득점자들이 가는 학과들의 비율을 나열한게 아니라 졸업자 수 증가율을 가져오고... 4년후 평균 연봉 가져오면서도 의사 같은 직업군은 빼놓고...

  • @Horeng2_98
    @Horeng2_9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조승연님, 영상 넘 잘 보고 있습니다! 매번 재미있는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에 사운드가 노이즈필터가 반향기능으로 잘못적용 되신 것 같아요!

    • @karinaisgood
      @karinaisgoo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조승연님이세요!

  • @ksw591
    @ksw59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미키님. 말씀하실때 상체를 적게 흔들어 주시면 더 설득력있고 집중될거 같아요. 과유불급

  • @dongramii_
    @dongramii_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와 근데 인도 애들 정말 똑똑합니다... IIT 떨어지면 MIT에서 모셔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외국 대학들 international students awards/장학금 보면 다 인도애들이에요. 한국 애들은 열심히하는 노력형이 많다면 인도애들은 그 노력으로 따라갈 수 없는 천재형이 진짜 많음

    • @User11737
      @User1173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모셔갈 정도는 아닙니다 ^^ 글고 인도애들 허세가 많아요^^

    • @som4822
      @som482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실력이야 인정하지만 허세 진짜 개개개많음

    • @user-ot3xf5hq8f
      @user-ot3xf5hq8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한국 인구 5천만명 인도 인구 약 15억 인도는 모두가 공평한 교육을 받지 못하니 그중 10분의 1만 교육을 받는다 해도 1억 5천만명임ㅋㅋ 그냥 비율로는 한국에 천재가 많은거 같은데

  • @PandaSsi
    @PandaSs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정말 좋은 컨텐츠❤

  • @mewhoelse2840
    @mewhoelse284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Investment bank 가 짱 아닌가요 보통 경제학 전공한후 투자은행을 제일 선호하는것 같아요

  • @user-tb3vd8un5o
    @user-tb3vd8un5o 2 месяца назад

    예전에는 전자공학이 가장 경쟁력이 쌔고 들어가기 힘들었죠. 덕분에 우리나라 IT산업이 발전할수 있었던듯 함

  • @user-ir5gh9cv5g
    @user-ir5gh9cv5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조승연 작가님! 제 롤모델이십니다! 최근에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브 영상 하나하나 보면서 조승연님처럼 나라 인종 문화를 넘어서서 다양한 내용들을 머릿속에 채워서 풍요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어요! 조승연 작가님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요로워 지는 느낌을 받아요 저는 현재 20살이고 앞으로 무얼하며 살아갈지, 나에게 가장 가치있는 삶은 어떤 삶일지 고민하며 살다가 마침내 알아낸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전 특히 조승연님이 웃을때 너무 좋은 에너지를 받아요! 사랑합니다

  • @sindylim7556
    @sindylim755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인도랑 우리는 달라요. 한국에선 공대보다 의대가 무조건 승입니다. 인도는 한달에 2~30만원 받다가 미국가면 억대연봉이 되고 신분이 달라지니 목매는거구요. 대한민국에서는 해외기업 취업해봐야 큰 메릿이 없죠. 인도의 국내탈출수단이 공대밖에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