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플로피 이전에는 카세트테입에 데이터를 저장하던 시대도 있었습니다.(로드런너 로딩에 30분 걸림) 1. IBM이 XT에 5메가,10메가 HDD를 장착한건 1980년 입니다. 2.한국에서 HDD가 PC에 달리기 시작한건 89~90년 286부터 입니다. 3.플로피 전성시대는... 하드는 비싸고, 전화선 PC통신도 없었기 때문에 플로피가 유일한 데이터 이동수단 이었기 때문 입니다. 4. 개인적으로 90년대때는 HDD를 떼서 다른컴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복사하는게 가장빠른 방법 이었습니다. 6. FDD가 망한 가장 큰 이유는... 용량보다 데이터가 잘 깨짐 = 데이터 불완전성 때문 입니다. 5. 집드라이브가 망한 가장 큰 이유는... CD-R이 동시대에 대중화 되면서 입니다. 6. 부팅디스크도 CD로 가능해지자 1.44메가 FDD는 설자리가 없어지죠. 7. 참고로... 테입드라이브는 아직도 대용량 장기데이터 저장용으로 기업에서 사용하고, 계속 저장용량이 높은 제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은행에서 아직도 FDD를 쓴다는건... 그 은행의 전산시스템이 90년대 이후 업글이 안되었다는 반증 입니다. 기모노, 유카타 제작업체가 플로피를 쓰는건 그걸로 출분하니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지만, 은행이나 기업, 관공서가 플로피를 쓰는건 정말 안좋은 겁니다. 30년전 제품 느려터진 서버가 내 돈관리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어 있어서 이런게 보안상 안전하다는 소리는 일본인들의 개소리 이고, 내부적인 보안은 더 취약하죠. (기업이 얼마나 장비투자를 안하는거야?) p.s. : 5.25인치 반대쪽 옆구리 잘라내고 양면으로 쓴 경험.ㅋㅋㅋㅋㅋ
@@KHLee-bb9uw 제가 아버지 컴퓨터를 하나 물려받은 게 1990-91년인데 아버지께서 AT를 주로 쓰기 시작하셨기 때문에 뒷전으로 밀린 XT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XT는 하드디스크가 기본이 아니었고, 개인적으로 달으신 것이었습니다. 즉, 주인장의 말도 기본적으로는 맞는 말씀이시고, 댓글을 달으신 분의 말씀도 옳습니다. 92년에 저는 386을 샀습니다. 물론 하드가 있었고, 삼성이 만든 하드를 나중에 추가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친구는 같은 연도에 CD가 달린 486을 샀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도 아직 플로피 디스크사용법을 교육했었죠. 초등학교 컴퓨터 교과 과목에서 플로피 디스크를 가르쳤고 심지어 그때 처음 본 ITQ 시험에서도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해서 결과물을 제출해야 했으니 이미 CD로 주얼게임이 팔리고 영어 교과서 뒷면에 CD교재가 끼워져있고 인터넷으로 파일을 받던 저희 낀세대(??)들에겐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아날로그의 추억... 플로피 디스크를 넣으면 컴퓨터는 부드럽게 '득..득득...' 하면서 열심히 디스크를 읽고, 나는 미세한 진동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녀석이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 그리고 디스크 안에 어떤 것이 있을까 하며 두근두근한 기분... 기계와 교감하는 느낌마저 들었죠.. 콤팩트한 초정밀 아날로그 기계의 작동을 체감할 때는 나와 세계가 신비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감각이 있었어요.. 이걸 어떤 사람들이 만들었을까...하며... 요즘은 완전히 디지털 시대라... 그런 느낌이 사라졌어요.. 아날로그 기계가 낯선 타자와의 교감이었다면, 디지털 기계는 그냥 내 병든 신체의 일부... 창백한 신체기관인 듯한 느낌... 그저 정보가 있을 뿐... 감흥은 점점 줄어드네요.
용량 16MB(16GB아님) 짜리 USB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ㅋㅋ 2002년 삼성프린터 사는데 그때 행사기간이라 삼성 마크 찍힌 USB 하나 주더라고요.. 웃기는건 오히려 이게 요즘 제품들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에요. 요즘 USB들은 뻑도 잘나고 그러는데 이건 여지껏 단한번도 뻑난적 없네요. 아직도 사용중...
와 A드라이브 진짜 추억입니다 잊고있었는데 이렇게 추억을 소환해주시다니 ㅎㅎㅎ 이제 usb까진 쓰진하지만 사내에 데이터 옮길때나 쓰지 다른 곳과 거래할땐 거진 메일로 주고받죠 ㅎㅎㅎ 그래도 usb나 외장하드는 대용량의 자료를 오래보관하기 위해서 지금도 많이 쓰고있습니다 플로피디스크를 지금까지 사용하는 일본 관공서는 대체 ,,, 어릴적 동급생 다운받을때 사용했던 물건인데 ㄷㄷ 대단합니다,,,
세진컴퓨터 써본 세대 거수! 콤퓨타 좀 해본 형들이 쓰던 ZIP드라이브 부러웠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97년에 불법으로 겜 복사해서 팔던 학교 선배가 게임당 만원씩 받았는데, 당시 CD RW 드라이브 가격이 대략 50만원이었나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돈이면... 어후 90년에 286 컴퓨터를 약 100만원 중반가격으로 사주신 이모님께 아직도 감사합니다ㅎㅎ(무려 현대컴퓨터)
286,386 시절 플로피 디스크로 게임(남북전쟁,블루 브라더스,페르시아의 왕자)을 했던 기억이 났네요 그리고 베이직 프로그램도 배우고 자격시험을 친적도 있어고요..... 그나저나 그 당시옛날 90년도 컴퓨터 가격(펜티엄2: 약 200만원) 이 지금 컴퓨터 표준 가격이나 변화가 없네요.
ZIP드라이브 처음나왔을때 썼었는데 용량이 커서 많이 담을 수 있는건 좋았지만 PC에 스카시 포트가 없어서 패러렐 포트 방식으로 샀더니 너무 느리더군요 100메가 한장 용량 복사할라면 30분 넘게 걸렸더랬습니다 (그렇다고 스카시 카드를 사서 달자니 내 PC에서만 쓸 수 있는 전용이 되어버리고) 게다가 다른 PC에 자료 복사하려면 디스크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와 케이블, 어댑터까지 풀세트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결국 한1년 쓰고 중고 방출했던 기억이....
1. 철도청 같은 국내 기관에서도 2000년 초반까지 플로피 디스크와 386 컴퓨터를 썼지요. 2. 저장하다 뻑나는 건 둘째치고 읽는 소리도 드득드득 거려서 불안감을 가중해 주던.. 3. USB로 연결하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자체는 아직도 팔리고 있습니다. 쓰는 영역이 아직 있단 소리겠지요.
최첨단 연구시설일 것 같은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에서조차 플로피 디스크가 널리 쓰이지요. 반도체 장비같은건 워낙 비싸니 90년대에 들여놓은 기계를 계속 써야 하니까요. 오실로스코프 같이 공대 전반에서 쓰이는 장비도 낡은건 USB 대신 플로피를 써야 하니 공대에선 플로피 디스크를 한동안 더 쓸테구요. 일본이 FD를 많이 쓰는건 단순히 일본이 갈라파고스여서가 아니라, 경제적 전성기가 FD 시대와 겹쳐서 그 시대에 장비들을 잔뜩 사놓고, 이후 경기 침체로 추가 투자를 할 여유가 없었으니 그 시절 장비들이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지적할 곳이 여럿 보이네요. 5.25인치 플로피디스크의 용량은 약 100KB부터 시작해서 2DD(양면 배밀도)에서 360KB까지 늘었다가, 2HD(양면 고밀도)에서 1.2MB로 올라갔습니다. 560KB는 들어본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네요. 그리고 용량 표기에서 kilo는 대문자 K, mega는 대문자 M, byte는 대문자 B로 써야합니다. 소문자로 쓰면 안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1. 제 경험에는 디스크를 쓰지 않기 시작한 것은 네트워크를 쓰기 시작하던 시점인데, 랜 카드가 도입되고 윈도우에 파일 공유 기능이 추가되면서 더 이상 플로피로 파일을 옮기고 하던 일이 없어졌죠. 그래도 한동안은 플로피를 썻던게, 파일을 곧바로 보낸다라는 점에서 직관성이 떨어지거나 혹은 파일을 여러 곳에 분산해서 만들면 안되는 경우 혹은 백업 미디어로써는 한동안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2. 그리고 ZIP디스크 같은 대용량 디스크는 한국에서는 별로 사용 안되었는데, 가격만 비싸고 그렇게 장점이 없었던 방식이라(무었보다 드라이브, 디스크 둘 다 구하기 힘들었고) 별로 사용 안하다, 갑자기 CD-R로 넘어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근데 작은 파일의 이동에는 여전히 플로피가 쓰입니다. 쓰기와 읽기가 자유롭고 직관적이다라는 점이 여전히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이것도 한 때는 하드 디스크를 대체할 걸로 기대 되었던 미디어인데, 하드 디스크 발전 속도가 더 빨라서 지금까지도 사용 되고 있죠. 그리고 한국은 여기서 곧바로 USB로 넘어갑니다. 관건이 되었던건 용량과 가격도 있지만 용량이 허용하는 선에서는 가장 중요했던건 의외로 '편리'였던 것 같네요. 3. 만약 당신이 이 시기의 학교에 가면, 수건에 감싼 하드 디스크를 서로 은밀히 교환하는 이상한 광경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물건은 가져 왔지?) 이게 다 불법 유통의 광경인데, 디스크로 복사하는게 힘들 정도의 양이 되자 이런 식으로 유통을 했던 것이죠. 4. 에니메이션 '.hack//SIGN'을 보면 이 시기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 번 사면 평생 쓸 수 있을 줄 알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10~20MB 정도의 조약한 용량이 어디 쓸모가 있겠냐 라고 생각하겠지만 게임이 없어서 자기가 게임을 만들어 하던가 아니면 바로 이전 시절에는 카세트 테이프(
저게 컴퓨터 저장 아이콘으로 쓰이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일본 때문이라고 해요. 일본은 여전히 플로피디스크를 공공기관에 제출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도장직인문화(디지털 도장이 아닌 무조건 아날로그 도장을 사용해 45도로 기울여 찍어야하는 관습) 때문인지 일본은 정부기관이고 뭐고 모든 문서를 플로피디스크에 담아서 정부기관이나 은행에 제출해야한다는 법 규정이 있었는데 이번에 일본 기시다 총리가 그 조항을 삭제했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지진과 화산활동이 너무 많아서 플로피디스크를 계속 쓸 거 같네요. 인터넷이 단전 안 되는 우리나라면 모를까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화산활동도 자주 일어나서 인터넷이 단전되는 사례가 매우 빈번하다고 해요. 틈만 나면 단전된다고 합니다.
A와 B드라이브가 아직도 못쓰고 남은 이유가 혹시 윈도우즈가 DOS기반이라서 부팅때문인가요? 요즘에는 USB로 만들지만요 CD는 쓰고지우기가 불편하고 CD-RW가 별도로 필요해서 사용이 덜한가봅니다 MO, MD, ZIP드라이브는 왠지 느낌이 CD에 슬림케이스가 고정되서 나온 느낌이네요 먼지나 스크레치의 손상에서 좋은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오메가의 ZIP드라이버...이것이 혹시...지금의 압축파일의 확장자인 ZIP의 시작인건가요? FD는 용량이 적으니 읽고 쓰는 속도가 느려도 따로 RW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기계장비에 필요한 데이터는 숫자니까 고용량이 필요한것도 아닐것이고... 256MB정도면 어느정도 도면은 가능도할것같네요 그 이상이 필요한장비는 CD나 USB급이겠지만요 꾸준히 만들었다면 생산단가도 쌀것같구요 그리고 일본이 옛것을 고수한다고 그러는데... 버블경제 붕괴로 너무 높은곳에서 너무 낮은곳으로 심하게 추락해서 또 추락할지모른다는 생각이 지금의 일본을 만든것 같습니다 도전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거요 거기다가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는것은 엄청난 돈이 들어가죠 미국이 110V전기 쓰는 이유도 교체비용이 너무 들어가서이구요 그나마 한국은 국토가 좁아서 가능하다고 들었네요 그러고보니...집에 아직 3.5인치 2HD 플로피디스크가 있네요 구형컴퓨터에 3.5인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도 있구요 플로피디스크의 들어가는 느낌, 돌아가는 느낌 나오는 그 느낌...ㅋㅑ~~~ 추억이네요ㅋ 개인적으로 MD는 꿈같네요 좋아했던 S.E.S의 일본앨범 MD가 그렇게나 가지고 싶었는데...못가졌거든요😢
1997~2008년 MOD를 사용했던 사용자입니다. 650MB 포맷이었는데 진짜 속도 느렸습니다. 구동 드라이버는 폐기했지만 현재도 SONY 제작 디스크 1장 보관하고 있습니다. 아. FD도 옛 추억용으로 모두 2HD로 5.25인치 1장, 3.5인치 7장을 보관 중에 있네요...
중학생 시절.. MMX166 사양의 PC를 구매하면서 3.5인치 디스크가 같이 붙어 있었습니다. 친구집가서 뭐좀 카피하려면 디스크에 꽉꽉 채워야하니.. 무조건1,456,664 이 사이즈로 분할압축해서 가져왔었네요. 그리고 항상 하는말... 압축파일 지우지 마! 하고 집에 가면 꼭 몇번이 뻑나서 다시 찾아가곤 했었네요..
플로피 디스켓이 결정적으로 PC에서 사라진건 아이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스티브 잡스가 너무 싫어해서 아예빼버렸다고 합니다. 이게 유행이 되어서 이후 제작되는 플로피 디스켓 드라이브를 아예 제외하고 나왔다고 하죠. 이때 같이 사라진 물건들이 시리얼 포트, SCSI포트ADB포트등 USB1.0과 파이어 와이어 400만 보고 전부 없에 버렸어요. 애플이 사람들이 잘쓰던걸 빼는 제주가 있는건 많은것 같아요.
@@gsplant 맥북에어 처음 발표했을때 ODD를 아예 배제를 해서 이때도 욕을 먹었지만 지금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이나 아예 달려있지는 않죠. 90년대 말에 맥유저라서 그당시에 슈퍼디스크라고 불리는 이메이션사에서 외장 디스켓및 슈퍼 디스크를 읽을수 있는 롬을 샀어야 했어요. CDRW의 가격이 낮아진게 이때쯤이라 과도기적인 물건들이 전부 싹다 없어지는걸 구경했죠. 과도기적인 매체를 집중적으로 다루어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잡스가 제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디터람스 입니다. 디터람스의 디자인은 간결함 이예요, 꼭 필요한 기능과 최소한의 버튼 등만 있는 아주 간결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하죠(넷플릭스에 디터람스 다큐가 있으니 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그래서 잡스도 되도록 빼는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잡스 아버지의 영향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미적으로 아름답고 견고해야 한다는 개념까지 탑재했죠 (잡스의 아버지가 목수일을 하며 가구를 만들때 가구에서 보아지 않는 뒷 부분까지도 마감이 깔끔하고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고 늘 어린 잡스에게 말 했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다고 본인이 직접 말을 했죠
2d, 2hd ㅎㅎ 저는 8인치부터 사용해본 기억이 있네요 나중엥 486정도 나왓을때 1.2기가 하드가 26만원이었는데 말이죠 당시 가격으로도 엄청 비쌌던.. 1.2기가 어떻게 다 채우지 싶엇는데 요즘은 테라도 우수운 시대니 격세지감입니다 진짜 ㅎㅎ 자기디스크는 그래도 여전히 LTO 장비나 DAT 테이프 백업장치등으로 서버 시장에서는 여전히 백업시스템으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 회사도 스토리지 미러링 백업 외에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와 물리 테이프 백업장치 LTO로 여전히 쓰고 있습니다.
플로피 디스크 하면 생각나는건 3.5인치 2d를 왼쪽 아랫쪽에 인두로 구멍 뚫어서 2HD로 만들었죠. ㅋ MSX였나…? 카세트 테이프로 저장하는 시스템도 있었죠. 게임한번 하려면 1시간 내외로 기다렸던 기억이 나고요. ㅋㅋㅋ (가져본 적은 없어서 기억이 애매하네요. ) zip드라이브는 컴잡지에 가끔 광고로만 본적있고 MO디스크는 바하2에서 키아이템으로 등장한것외엔 실물을 본 적도 없네요. ㅎ
음~~~남 이야기 못하는게..... 국내 정부기관이나 단체에서 발행물을 보면 CD로 제작하는 곳이 있더라고요.그래서 저는 혹시 몰라서 휴대용 usb cd 드라이브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로피디스크 감성을 느끼 위해 매립된 sd리더기를 강제로 a:드라이브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ㅋㅋ
용량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1.2메가짜리는 1.4메가, 1.44메가짜리는 1.7메가까지 뻥튀기해서 포맷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문제는 어찌어찌해서 포맷에 성공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더라도 안정성이 너무 떨어져서 뻑나는 일이 비일비재 했지요. 디스켓 회사도 어디 제품이 더 좋네 마네 PC통신 게시판에서 열띤 논쟁이 종종 있곤 했는데 이메이션으로 분사되기 전의 3M과 KAO 제품이 꽤 호평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C드라이브 이야기를 해줬더니 어린친구가 신기해하면서 그럼 이제 플로피디스크를 안쓰는데 A로 바꿔도 되지 않느냐라고 하더군요ㅎㅎ 저도 순간 어 그런가? 했는데 소프트웨어들이 C를 루트로 상정하고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왔는데 이제와서 이게 바뀌면 복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히는 cpu가 읽어드리는 순서가 A: B: C: 순서로 읽어요 사실 OS가 DOS에서 하드로 바뀌긴햇지만 부팅순서는 바뀌질 않드라고요 컴퓨터 호환문제가 제일 문제라서인것도 있지만 삼성이나 하이닉스같은 하드웨어회사에선 기본툴이 있습니다 사실 반도체같은 전문하드웨어를 생산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때문에 세대에 따른 변화는 있지만 기본툴은 안바뀝니다 😅
아니, 플로피 디스크를 알면 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니...암 검사 받으러 가야겠네요. 집에 사촌형이 물려준 MSX2가 있어서 CD-Rom, PS 시대에 MSX2게임을 플로피 디스크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집 어딘가에 원숭이섬, 매니악 맨션 들어가 있는 3.5 플로피 디스크가 있음.
플로피 디스크를 못 본사람이 있다는게 상상이… 5.25, 3.14 집드라이브 씨디 오락하다가 디스크 갈아끼던 기억이… 옆면인가 삭제인가 복사 방지 테입 붙이는 ㅋㅋ 디스크 보관함에 차곡차곡 두고 레이블쓰고 기억이나네용 ㅎㅎㅎ 컴퓨터에 테이프 같은것도 넣은것 같은데.. 좀덜 짜게 먹어야겠네요 ㅎㅎ 아
만약, 플로피 디스크가 뭔지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번 영상에서 밝혀 드립니다(?)
*타임라인
0:00 머리말
0:37 플로피 디스크란 무엇?
3:33 플로피 디스크는 왜 버림받았는가?
7:04 플로피 디스크는 사라지지 않는다
9:12 왜 A, B 드라이브는 없을까?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모르는척...
0:25 공장장님은 분명히 알고 계시는 것이 맞다...
영상말미에 FD의 존재를 알면 암검사부터 받으라고 하셨잖아여~~~
채널을 다시 찾아보면 될테지만 일부러 따로 오프라인 저장을 해두는 지식공장장님 콘텐츠!
추억은 물론 역사와 나를 반추하는 즐거운 시간이라 기다려지고 반갑고 그래서 고맙습니다!
자동차 세대 드립 보고 바로 이해한 나 자신도 이젠 슬슬 아저씨임을 실감하는 오늘
앗 이런.. 영상 초반에 차가 왜 나오나 했는데
0. 플로피 이전에는 카세트테입에 데이터를 저장하던 시대도 있었습니다.(로드런너 로딩에 30분 걸림)
1. IBM이 XT에 5메가,10메가 HDD를 장착한건 1980년 입니다.
2.한국에서 HDD가 PC에 달리기 시작한건 89~90년 286부터 입니다.
3.플로피 전성시대는... 하드는 비싸고, 전화선 PC통신도 없었기 때문에 플로피가 유일한 데이터 이동수단 이었기 때문 입니다.
4. 개인적으로 90년대때는 HDD를 떼서 다른컴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복사하는게 가장빠른 방법 이었습니다.
6. FDD가 망한 가장 큰 이유는... 용량보다 데이터가 잘 깨짐 = 데이터 불완전성 때문 입니다.
5. 집드라이브가 망한 가장 큰 이유는... CD-R이 동시대에 대중화 되면서 입니다.
6. 부팅디스크도 CD로 가능해지자 1.44메가 FDD는 설자리가 없어지죠.
7. 참고로... 테입드라이브는 아직도 대용량 장기데이터 저장용으로 기업에서 사용하고, 계속 저장용량이 높은 제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은행에서 아직도 FDD를 쓴다는건... 그 은행의 전산시스템이 90년대 이후 업글이 안되었다는 반증 입니다.
기모노, 유카타 제작업체가 플로피를 쓰는건 그걸로 출분하니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지만,
은행이나 기업, 관공서가 플로피를 쓰는건 정말 안좋은 겁니다. 30년전 제품 느려터진 서버가 내 돈관리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어 있어서 이런게 보안상 안전하다는 소리는 일본인들의 개소리 이고,
내부적인 보안은 더 취약하죠.
(기업이 얼마나 장비투자를 안하는거야?)
p.s. : 5.25인치 반대쪽 옆구리 잘라내고 양면으로 쓴 경험.ㅋㅋㅋㅋㅋ
ㅋㅋ 카세트 테입에 저도 별자리 만들기 저장 했었는데 로딩만 20여분 걸렸던 기억이.. 그때 당시엔 딱히 겜이 없어서 타자 문자만 지겹게 쳤었습니다.
2번 관련, 우리나라에서 PC에 하드디스크 달린 게 89년 보다는 빠르지 않나요. 제가 XT중에 하드디스크 달린 것을 본 게 88년이었던 것 같은데요
@@KHLee-bb9uw 제가 아버지 컴퓨터를 하나 물려받은 게 1990-91년인데 아버지께서 AT를 주로 쓰기 시작하셨기 때문에 뒷전으로 밀린 XT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XT는 하드디스크가 기본이 아니었고, 개인적으로 달으신 것이었습니다. 즉, 주인장의 말도 기본적으로는 맞는 말씀이시고, 댓글을 달으신 분의 말씀도 옳습니다. 92년에 저는 386을 샀습니다. 물론 하드가 있었고, 삼성이 만든 하드를 나중에 추가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친구는 같은 연도에 CD가 달린 486을 샀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도 아직 플로피 디스크사용법을 교육했었죠.
초등학교 컴퓨터 교과 과목에서 플로피 디스크를 가르쳤고 심지어 그때
처음 본 ITQ 시험에서도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해서 결과물을 제출해야 했으니
이미 CD로 주얼게임이 팔리고 영어 교과서 뒷면에 CD교재가 끼워져있고
인터넷으로 파일을 받던 저희 낀세대(??)들에겐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학교 다닐때. 플로피 디스크에대한 교육을 받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지루하죠
@@kanatuf8499 라떼는... 베이직으로 Hello World! 작성하는 법 부터 배웠다... 이말이야.... 테이프 쓰는법 몰라서 옆에서 지켜봤는데 하필 그때 뻑나서 재대로 작동하는거 한번도 못본 1인....
@@elvenisar 테이프 ㅎㄷㄷㄷ ㅇㅠㅇ''''
컴퓨터에 하드가 없는 게 당연하던 시절, 부팅 때 마다 도스가 담긴 플로피 디스크를 넣어야 했죠. 게임이나 프로그램 돌릴 때도 수시로 디스크를 바꿔줘야 했구요. 아마 요즘 세대들은 상상도 못할 겁니다 ㅋㅋㅋ
그땐 디스크 뻑나면 엄청난 스트레스였지요.
아날로그의 추억... 플로피 디스크를 넣으면 컴퓨터는 부드럽게 '득..득득...' 하면서 열심히 디스크를 읽고, 나는 미세한 진동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녀석이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 그리고 디스크 안에 어떤 것이 있을까 하며 두근두근한 기분...
기계와 교감하는 느낌마저 들었죠.. 콤팩트한 초정밀 아날로그 기계의 작동을 체감할 때는 나와 세계가 신비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감각이 있었어요.. 이걸 어떤 사람들이 만들었을까...하며...
요즘은 완전히 디지털 시대라... 그런 느낌이 사라졌어요..
아날로그 기계가 낯선 타자와의 교감이었다면, 디지털 기계는 그냥 내 병든 신체의 일부... 창백한 신체기관인 듯한 느낌...
그저 정보가 있을 뿐... 감흥은 점점 줄어드네요.
확실히 너무 편해지니 감동도 하기 전에 빨리빨리 스쳐가는 듯 합니다.
아.......3.5 플로피 디스크를 보는 순간
열심히 한 과제가 뻑이 나서 출력을 못하던 대학시절의 멘붕이.........으아아아악!!!!!!
학교앞 문구점에서 출력할 레포트는 항상 2장씩 카피해서 다녔지요.
그 버릇으로 지금도 애들사진은 pc미러링 나스미러링으로 4개 복사본 보유합니다.
전 아직도 다량의 플로피디스크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왠지 한 시대의 추억이 묻어 있는 것 같아 버리기가 싫더군요.
이런 건 오래갖고 있으면 더욱 귀해지더군요^^.
얼마전에 회사창고 정리하다가 미개봉 2HD 플로피 디스크 3상자가 굴러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완전 유물취급하면서 지금 회사 책상서랍에 넣어두었네요. 쓸곳은 없는데, 왠지 버리기 아깝고 정감가서요.
그거 좀 더 가지고 있으면 정말 가격이 뛰지 않을까요? ^^
중고 디스켓 장당 5백원에 팔았었는데...ㅋ
산업용기계에 아직도 쓰이니 팔아보세요~
아니면 아예 골통품으로 영구보관~!
A,B 드라이브 는 마음만 먹으면 사용가능.
사용 방법은 여러 가지 있지만 한가지만 적으면
사용법=컴퓨터 관리-저장소-디스크관리 여기서 수동으로 할당
A,B 다 사용중
이유=편해서
저도 이삼년전에 후지키메라 에서 시장조사자료 구매했는데 책자와 함께 CD(650mb..)가 동봉되어 날아오더군요. 보통 다른 해외업체는 보안링크를 보내주거나 USB를 제공하는데 말이죠.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요청하면 디스크로도 보내준다고 들었습니다😂
용량 16MB(16GB아님) 짜리 USB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ㅋㅋ
2002년 삼성프린터 사는데 그때 행사기간이라 삼성 마크 찍힌 USB 하나 주더라고요..
웃기는건 오히려 이게 요즘 제품들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에요.
요즘 USB들은 뻑도 잘나고 그러는데
이건 여지껏 단한번도 뻑난적 없네요.
아직도 사용중...
와 A드라이브 진짜 추억입니다 잊고있었는데 이렇게 추억을 소환해주시다니 ㅎㅎㅎ
이제 usb까진 쓰진하지만
사내에 데이터 옮길때나 쓰지 다른 곳과 거래할땐 거진 메일로 주고받죠 ㅎㅎㅎ 그래도 usb나 외장하드는 대용량의 자료를 오래보관하기 위해서 지금도 많이 쓰고있습니다
플로피디스크를 지금까지 사용하는 일본 관공서는 대체 ,,, 어릴적 동급생 다운받을때 사용했던 물건인데 ㄷㄷ 대단합니다,,,
동급생이라... 추억이네요^^.
마지막 멘트가 뼈를 때리시는군요 ㅋㅋㅋ
저도 멘트하면서 뼈를 맞았습니다 ㅋㅋㅋ
3년전 이사할때 집안 정리하면서 플로피디스크를 버렸는데, 공간이 부족해서 버리기는 했지만 아쉽긴 하더군요.
이젠 cd롬은 당연히 안 달고, 점점 하드디스크도 안 다는 컴퓨터가 당연해지고 있죠
세진컴퓨터 써본 세대 거수!
콤퓨타 좀 해본 형들이 쓰던 ZIP드라이브 부러웠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97년에 불법으로 겜 복사해서 팔던 학교 선배가 게임당 만원씩 받았는데, 당시 CD RW 드라이브 가격이 대략 50만원이었나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돈이면... 어후
90년에 286 컴퓨터를 약 100만원 중반가격으로 사주신 이모님께 아직도 감사합니다ㅎㅎ(무려 현대컴퓨터)
그땐 정말 부러웠죠 ㅎㅎ
손
@@gsplantMdir이나 NCD 등 도스에서 쓰던 파일뷰어 툴도 소개시켜주세요!
현주 컴퓨터 써본 세대도 손 들고 싶어지네요. 현주 망하고 세진 옴
씨디 뒷면 긁힐까봐 조심조심하면서 드라이버에 넣었던 어린이가 USB를 처음 써봤을때의 감동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전 집을 새로 짓기전에 정리하는 도중에 5.25인치 플로피디스크가 쌓여있는걸 보고.. 이게 왜 여기에..
했는데..
오랜만에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네요...
특히.!!
"인생만사 화무십일홍"...
오늘 여러번 곱씹네요..
얼마전에 북미권 밈을 봤는데 아빠가 플로피 디스크를 보여주니깐 어린 아들이 왜 저장버튼 아이콘을 3D 프린팅 했냐고 물어보는 짤이 기억나네요 ㅋㅋㅋ
ㅎㅎㅎㅎ 그럴만도 하네요^^.
주 저장장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부조 저장장치의 사용이 적어져서도 한 몫 한 듯
요즘은 CD도 잘 안 쓰잖아요
286,386 시절 플로피 디스크로 게임(남북전쟁,블루 브라더스,페르시아의 왕자)을 했던 기억이 났네요
그리고 베이직 프로그램도 배우고 자격시험을 친적도 있어고요.....
그나저나
그 당시옛날 90년도 컴퓨터 가격(펜티엄2: 약 200만원) 이 지금 컴퓨터 표준 가격이나 변화가 없네요.
남북전쟁은 지금해도 재미있죠.
삼국지와 함께 투탑입니다.
표준PC가격은 놀랍긴 놀랍네요...
남북전쟁, 블루 브라더스, 페르시아 왕자...전부 어렸을때 재미나게 해본것들....
ZIP드라이브 처음나왔을때 썼었는데 용량이 커서 많이 담을 수 있는건 좋았지만
PC에 스카시 포트가 없어서 패러렐 포트 방식으로 샀더니 너무 느리더군요
100메가 한장 용량 복사할라면 30분 넘게 걸렸더랬습니다
(그렇다고 스카시 카드를 사서 달자니 내 PC에서만 쓸 수 있는 전용이 되어버리고)
게다가 다른 PC에 자료 복사하려면 디스크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와 케이블, 어댑터까지 풀세트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결국 한1년 쓰고 중고 방출했던 기억이....
그 시절에는 ZIP드라이브, CD-RW도 제 성능을 내려면 스카시 컨트롤러가 필요했는데 어느 순간 일반 보드에서도 성능이 별 차이가 없더군요...
@@gsplant IDE, USB가 나온 이후로 스카시의 장점이던 빠른 속도와 안정성이 거의 퇴색되었으니까요
게다가 표준규격이라 윈도우에서 별도 드라이버 안깔아도 자동으로 잡히고
1. 철도청 같은 국내 기관에서도 2000년 초반까지 플로피 디스크와 386 컴퓨터를 썼지요.
2. 저장하다 뻑나는 건 둘째치고 읽는 소리도 드득드득 거려서 불안감을 가중해 주던..
3. USB로 연결하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자체는 아직도 팔리고 있습니다. 쓰는 영역이 아직 있단 소리겠지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등에 레거시 장비에는 여전히 쓰임 옛날 장비들에 문제가 없으면 바꾸지 않고 계속 쓰니까 보잉 747 같은 기종도 플로피 디스크를 여전히 사용
최첨단 연구시설일 것 같은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에서조차 플로피 디스크가 널리 쓰이지요. 반도체 장비같은건 워낙 비싸니 90년대에 들여놓은 기계를 계속 써야 하니까요. 오실로스코프 같이 공대 전반에서 쓰이는 장비도 낡은건 USB 대신 플로피를 써야 하니 공대에선 플로피 디스크를 한동안 더 쓸테구요. 일본이 FD를 많이 쓰는건 단순히 일본이 갈라파고스여서가 아니라, 경제적 전성기가 FD 시대와 겹쳐서 그 시대에 장비들을 잔뜩 사놓고, 이후 경기 침체로 추가 투자를 할 여유가 없었으니 그 시절 장비들이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 공대 교수님께서도 플로피를 쓰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직 전성기는 끝나지 않은 듯 해요.
5.25 인치 펀치로 뚤어서 썼던 소실적 기억이나네요.ㅎㅎ 애플2 호환기종들은 5.25를 초기msx 는 3.5로 나오다 xt가 나오면서 3.5로 거의 통일된듯한기억이네요...ㅎㅎ 늘 좋은영상감사합니다.
펀치로 뚫다... 참 오랜만에 기억나네요^^.
우리나라는 XT때는 5.25를 주로 쓰다가 AT가 나오고 3.5로 넘어갔을 겁니다
5.25와 3.5모두 규격 상으로는 2D저용량과 2HD고용량이 같이 나왔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5.25=2D 360KB, 3.5=2HD 1.44MB가 보편적으로 쓰였지요
게임 설치 하려면 디스켓을 몇번이나 갈아 끼워야 됬었죠.
영상을 보다보니 지적할 곳이 여럿 보이네요.
5.25인치 플로피디스크의 용량은 약 100KB부터 시작해서 2DD(양면 배밀도)에서 360KB까지 늘었다가, 2HD(양면 고밀도)에서 1.2MB로 올라갔습니다. 560KB는 들어본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네요.
그리고 용량 표기에서 kilo는 대문자 K, mega는 대문자 M, byte는 대문자 B로 써야합니다. 소문자로 쓰면 안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1. 제 경험에는 디스크를 쓰지 않기 시작한 것은 네트워크를 쓰기 시작하던 시점인데, 랜 카드가 도입되고 윈도우에 파일 공유 기능이 추가되면서 더 이상 플로피로 파일을 옮기고 하던 일이 없어졌죠. 그래도 한동안은 플로피를 썻던게, 파일을 곧바로 보낸다라는 점에서 직관성이 떨어지거나 혹은 파일을 여러 곳에 분산해서 만들면 안되는 경우 혹은 백업 미디어로써는 한동안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2. 그리고 ZIP디스크 같은 대용량 디스크는 한국에서는 별로 사용 안되었는데, 가격만 비싸고 그렇게 장점이 없었던 방식이라(무었보다 드라이브, 디스크 둘 다 구하기 힘들었고) 별로 사용 안하다, 갑자기 CD-R로 넘어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근데 작은 파일의 이동에는 여전히 플로피가 쓰입니다. 쓰기와 읽기가 자유롭고 직관적이다라는 점이 여전히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이것도 한 때는 하드 디스크를 대체할 걸로 기대 되었던 미디어인데, 하드 디스크 발전 속도가 더 빨라서 지금까지도 사용 되고 있죠. 그리고 한국은 여기서 곧바로 USB로 넘어갑니다. 관건이 되었던건 용량과 가격도 있지만 용량이 허용하는 선에서는 가장 중요했던건 의외로 '편리'였던 것 같네요.
3. 만약 당신이 이 시기의 학교에 가면, 수건에 감싼 하드 디스크를 서로 은밀히 교환하는 이상한 광경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물건은 가져 왔지?) 이게 다 불법 유통의 광경인데, 디스크로 복사하는게 힘들 정도의 양이 되자 이런 식으로 유통을 했던 것이죠.
4. 에니메이션 '.hack//SIGN'을 보면 이 시기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 번 사면 평생 쓸 수 있을 줄 알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10~20MB 정도의 조약한 용량이 어디 쓸모가 있겠냐 라고 생각하겠지만 게임이 없어서 자기가 게임을 만들어 하던가 아니면 바로 이전 시절에는 카세트 테이프(
예전 초등학생때 쯤에 압축프로그램의 분할압축 용량 선택창에 직접입력 말고도 플로피디스크 용량으로 분할압축 하는 메뉴가 따로 있던게 기역나네요.
저는 5.25인치 3.5인치 ZIP드라이브 재즈드라이브 사용했었네요.
친구집 놀러가서 MDIR CMD 압축 명령어 타이핑하고 압축분할하여 FDD에 여러장 담아오던 시절 추억이네요. 게임 복사 ㅎ
HDD는 C드라이브라고 그시절 컴퓨터기사 아저씨에게 배웠었고
재즈드라이브는 정말 신의 산물처럼 느껴졌죠...
파일들 분할 압축해서 친구들에게 전달하던 그시절.. 낭만 가득했는데 말입니다 ㅋㅋ
😊
플로피 디스크는 발전시켜서 계속 쓰는것이 좋다. 그시절 저장자료들중 중요한것이 있을 수도 있고 새로운 이라고 해서 모든면에서 더 발전되는것은 아닌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보면서 문득 생각이 난건데
지식공장장님이 제일 잘 알거 같아서요.
다음에 HD-DVD가 블루레이에게
패배할 수 밖에 없었던 깊은 이유!
블루레이의 미래 같은것이요.
베타와 VHS 같은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ㅎ
...같은 덧글을 많이 주셨는데... 오늘 영상 편집중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저게 컴퓨터 저장 아이콘으로 쓰이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일본 때문이라고 해요. 일본은 여전히 플로피디스크를 공공기관에 제출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도장직인문화(디지털 도장이 아닌 무조건 아날로그 도장을 사용해 45도로 기울여 찍어야하는 관습) 때문인지 일본은 정부기관이고 뭐고 모든 문서를 플로피디스크에 담아서 정부기관이나 은행에 제출해야한다는 법 규정이 있었는데 이번에 일본 기시다 총리가 그 조항을 삭제했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지진과 화산활동이 너무 많아서 플로피디스크를 계속 쓸 거 같네요. 인터넷이 단전 안 되는 우리나라면 모를까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화산활동도 자주 일어나서 인터넷이 단전되는 사례가 매우 빈번하다고 해요. 틈만 나면 단전된다고 합니다.
오래전 아버지께서 추억이 될꺼라면서 디스크 10장들이 몇통을 구입해 지금도 뜯지도 보관중.
마지막 말이 너무 아파요...
저도 멘트하면서 뼈맞았습니다...
아... 이게 컴퓨터에 사용하는 거엿군요.어렷을때 본적이 잇는거 같은데 그땐 저게 컴퓨터에 관련된건지 몰랏엇어요.
A와 B드라이브가 아직도 못쓰고 남은 이유가 혹시 윈도우즈가 DOS기반이라서 부팅때문인가요?
요즘에는 USB로 만들지만요
CD는 쓰고지우기가 불편하고 CD-RW가 별도로 필요해서 사용이 덜한가봅니다
MO, MD, ZIP드라이브는 왠지 느낌이 CD에 슬림케이스가 고정되서 나온 느낌이네요
먼지나 스크레치의 손상에서 좋은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오메가의 ZIP드라이버...이것이 혹시...지금의 압축파일의 확장자인 ZIP의 시작인건가요?
FD는 용량이 적으니 읽고 쓰는 속도가 느려도 따로 RW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기계장비에 필요한 데이터는 숫자니까 고용량이 필요한것도 아닐것이고...
256MB정도면 어느정도 도면은 가능도할것같네요
그 이상이 필요한장비는 CD나 USB급이겠지만요
꾸준히 만들었다면 생산단가도 쌀것같구요
그리고 일본이 옛것을 고수한다고 그러는데...
버블경제 붕괴로 너무 높은곳에서 너무 낮은곳으로 심하게 추락해서 또 추락할지모른다는 생각이 지금의 일본을 만든것 같습니다
도전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거요
거기다가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는것은 엄청난 돈이 들어가죠
미국이 110V전기 쓰는 이유도 교체비용이 너무 들어가서이구요
그나마 한국은 국토가 좁아서 가능하다고 들었네요
그러고보니...집에 아직 3.5인치 2HD 플로피디스크가 있네요
구형컴퓨터에 3.5인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도 있구요
플로피디스크의 들어가는 느낌, 돌아가는 느낌 나오는 그 느낌...ㅋㅑ~~~
추억이네요ㅋ
개인적으로 MD는 꿈같네요
좋아했던 S.E.S의 일본앨범 MD가 그렇게나 가지고 싶었는데...못가졌거든요😢
이제와서 A를 하드, 플로피 공용으로 하면 부팅할 때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gsplant 찾아보니 사용하기도 하기는 하나봅니다
2005 ~ 2007년도 쯤 근무 하는 회사서 일본 Amada NCT머신을 사용할때 플로피 디스크를 쓴게 제인생에 마지막 사용이였던것 같네요
찾아보니 지금도 사용되고 있네요... 참 의외로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선생님 너무 재밌어요 붐업드려요
1997~2008년 MOD를 사용했던 사용자입니다.
650MB 포맷이었는데 진짜 속도 느렸습니다.
구동 드라이버는 폐기했지만 현재도 SONY 제작 디스크 1장 보관하고 있습니다.
아. FD도 옛 추억용으로 모두 2HD로 5.25인치 1장, 3.5인치 7장을 보관 중에 있네요...
저는 정말 써보지는 못하고 글로만 읽어서 어느 정도인지는 체험해보지 못했습니다...
플로피 디스크 2,3장 번갈아 넣어야 도스가 부팅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퍽도 잘 나갔지만요. 이전에는 일반 테이프로 게임 테이프로 나왔죠.
목소리는 맘에 들지 않습니다마는 설명이 워낙 좋아서 우연찮게 소니편 보다가 세편 연달아 봤네요!
마지막 FD 몰락! 너무 재밌어서 구독 했습니다.
좋은 정보 많이 기다릴게요
건담시드에서 N재머 캔슬러 설계도가 FD에 있었던데. 엥? 하고 봐더니. 은근 군 장비나 항공기 같은데에도 아직도 쓰인다고. 들어서 아 하고 납득이 된더라고요. 한국도 광개토 대왕함 소프트웨어 개량전에는 FD써다고 하니.
중학생 시절.. MMX166 사양의 PC를 구매하면서 3.5인치 디스크가 같이 붙어 있었습니다. 친구집가서 뭐좀 카피하려면 디스크에 꽉꽉 채워야하니.. 무조건1,456,664 이 사이즈로 분할압축해서 가져왔었네요. 그리고 항상 하는말... 압축파일 지우지 마! 하고 집에 가면 꼭 몇번이 뻑나서 다시 찾아가곤 했었네요..
제가 20대 후반인데 저도 어릴때 좀 보고 중딩때부턴 구경 못해봤던거 같으니 요즘 학생들은 모를만하죠
옛추억이 ....... 그당시 486 좋은 거 살려면 400만원 넘었죠 .50대는 공감 하죠..
lha로 압축한 파일을 800com으로 포맷한 디스켓에 꽉꽉 우겨 넣어 다녔죠.
그 시절이 그립네요. 모니터에 색도 몇개 안나오던 시절이지만 그때 게임이 훨씬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저도 그때 게임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삼국지, 영걸전, 남북전쟁, 원숭이섬의 비밀...
아 남북전쟁도 있었죠. 잊고 있었네요.
플로피 디스켓이 결정적으로 PC에서 사라진건 아이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스티브 잡스가 너무 싫어해서 아예빼버렸다고 합니다. 이게 유행이 되어서 이후 제작되는 플로피 디스켓 드라이브를 아예 제외하고 나왔다고 하죠. 이때 같이 사라진 물건들이 시리얼 포트, SCSI포트ADB포트등 USB1.0과 파이어 와이어 400만 보고 전부 없에 버렸어요. 애플이 사람들이 잘쓰던걸 빼는 제주가 있는건 많은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잡스가 참 대단하긴 합니다. 그 사람 CD도 싫어했는데 결국 요즘 PC엔 CD롬은 달려있지도 않죠....
@@gsplant 맥북에어 처음 발표했을때 ODD를 아예 배제를 해서 이때도 욕을 먹었지만 지금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이나 아예 달려있지는 않죠.
90년대 말에 맥유저라서 그당시에 슈퍼디스크라고 불리는 이메이션사에서 외장 디스켓및 슈퍼 디스크를 읽을수 있는 롬을 샀어야 했어요. CDRW의 가격이 낮아진게 이때쯤이라 과도기적인 물건들이 전부 싹다 없어지는걸 구경했죠.
과도기적인 매체를 집중적으로 다루어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잡스가 제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디터람스 입니다.
디터람스의 디자인은 간결함 이예요, 꼭 필요한 기능과 최소한의 버튼 등만 있는 아주 간결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하죠(넷플릭스에 디터람스 다큐가 있으니 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그래서 잡스도 되도록 빼는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잡스 아버지의 영향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미적으로 아름답고 견고해야 한다는 개념까지 탑재했죠 (잡스의 아버지가 목수일을 하며 가구를 만들때 가구에서 보아지 않는 뒷 부분까지도 마감이 깔끔하고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고 늘 어린 잡스에게 말 했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다고 본인이 직접 말을 했죠
@@LikeWoz 확실히 줄이는 만큼 단순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유선 충전 단자만큼은 남겨주면 좋겠어요...
@@gsplant 1000% 공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선충전이 가능한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비상시에 펌웨어 업데이트 하거나 등등 무선으론 할수없는 일이 있죠
라떼는 디스켓에 자료 저장해서 제출하고 게임넣어서 공유하고 그랬었죠...
포켓몬이 국룰이었던....파란색 디스켓에 블루버전 넣고.
워드 시험 볼때 플로피디스크로 자료 옮기던 때가 있었어요
저도 자격증 시험때, 그리고 중국어 시험때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2008년 반도체패키징 공장서 일할때 장비가 노후된거라 플로피디스크에 os는 dos, 신규구매 장비는 hdd에 윈도 xp였어요.
그때도 이미 usb메모리를 fdd로 에뮤하는 기계가 있어서 바꿀까 고민했는데, 이제는 안쓰겟죠?
그게 지금도 쓴다고 합니다...
ㅇㅏ 집드라이브 재즈랑 페러럴방식이라 100mb복사하는게 죽을맛 당시에도 쓸게 되지못했죠 중간에 끈어지기도 잘해서 날려먹는게 이때 저는 야마하 100/2를 사용했죠 그립네요 U2W라는 스카시방식에 CD-R을 200만원주고사서 일주일만에 본전친 기억이 필립스 공CD가 만원 하던시절 뻑도 잘났지 ㅋㅋ 그 다음 티악에서 4배속나오고 코닥에서 공CD 뻑나면 1대1교환에 3000원 가격으로 시장 점령 디스크저글러 나오고 참 재미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런시대가 또오지는 않을거니
공시디를 안정적으로 굽는 법이 스카시 장치를 사는거였죠. 문제는 말씀처럼 고가라는 거였습니다.
@@gsplant 저와 관심사가 비슷하여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ㅋㅋ 그때가 그립기는 하네요 최신기술을 가장 가까운곳에서 접하던 지라 언제나 자부심 뿜뿜이었는데 그게 이제는 역사가 되어버렸네요 그시절에는 발전이 겁나게 빨랐어요 ㅋ
플로피디스크를 몰아낸 usb 메모리의 원천기술인 플래쉬 메모리를 만들어낸 곳이 바로 일본인데.... 그 일본에서 플로피디스크를 계속 쓰고 있다는 건 참 아이러니 하죠...
옛날 컴퓨터의 추억이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앞으로 20-30년 후에는 지금 USB 나 마이크로 SD 도 그런 추억의 저장장치가 되려나요?
그래서 그 떄 아이들은 USB 나 SD 마크가 붙은 아이콘이나 단자를 낫설어 할려나?
미래에는 클라우드 저장장치를 쓰려나요? 어떤 시대가 올지 예측하는 것도 즐거움이 될 듯 합니다.
2d, 2hd ㅎㅎ 저는 8인치부터 사용해본 기억이 있네요 나중엥 486정도 나왓을때 1.2기가 하드가 26만원이었는데 말이죠 당시 가격으로도 엄청 비쌌던.. 1.2기가 어떻게 다 채우지 싶엇는데
요즘은 테라도 우수운 시대니 격세지감입니다 진짜 ㅎㅎ
자기디스크는 그래도 여전히 LTO 장비나 DAT 테이프 백업장치등으로 서버 시장에서는 여전히 백업시스템으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 회사도 스토리지 미러링 백업 외에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와 물리 테이프 백업장치 LTO로 여전히 쓰고 있습니다.
제가 4TB 하드가 세대인데 거의 대부분의 용량은 유튜브 영상 제작 /편집 자료입니다...
정말 테라가 우스운 시대네요...
대학 1학년 당시 많이 썼던 저장장치가 플로피디스트였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추억돋네요^^
그때는 플로피 디스크로 과제를 내라는 말도 있었죠. 그래서 학교 내 플로피디스크 가격은 교보문고 등의 가격보다 훨씬 비쌌습니다...
플로피 디스크 하면 생각나는건 3.5인치 2d를 왼쪽 아랫쪽에 인두로 구멍 뚫어서 2HD로 만들었죠. ㅋ
MSX였나…? 카세트 테이프로 저장하는 시스템도 있었죠. 게임한번 하려면 1시간 내외로 기다렸던 기억이 나고요. ㅋㅋㅋ (가져본 적은 없어서 기억이 애매하네요. )
zip드라이브는 컴잡지에 가끔 광고로만 본적있고 MO디스크는 바하2에서 키아이템으로 등장한것외엔 실물을 본 적도 없네요. ㅎ
카세트 테이프는 고용량을 담을 수 있는 이점이 있었습니다만... 게임 하루에 한 시간인 아이에겐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워크맨 초기모델 가졌었던 분이 그당시 꿈의 저장매체였던 플로피를 모른다고 하시는 기만....ㅋㅋㅋ 3.5인치는 지금의 HDD 입지였었을건데. 그리고 선생님! 저는 아버지께 들은 이야기인데 Origin의 Strike Commander + Addon 이 플로피로 73장으로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개그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 스트라이크 커맨더는...ㅜ.ㅜ
플로피디스크를 쓰던 세대에게 ARJ는 필수였지요 ㅋㅋ 친구끼리 게임 카피라도 해서 주고 받기라도 하려면..
나도 무지 아재네 이제 ㅠㅠ 79년생입니다. 😂
ARJ, LHA 등등 압축툴도 많았던 기억이 ㅋㅋ
학교 다닐때 플로피 들고 다녔어요. 용량이 부족하다는걸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실 워드 연습만 하면 차고 넘쳤죠^.^
음~~~남 이야기 못하는게..... 국내 정부기관이나 단체에서 발행물을 보면 CD로 제작하는 곳이 있더라고요.그래서 저는 혹시 몰라서 휴대용 usb cd 드라이브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로피디스크 감성을 느끼 위해 매립된 sd리더기를 강제로 a:드라이브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ㅋㅋ
아, 맞다 매립된 메모리 슬롯을 지정할수도 있지요... 이제 생각났습니다.
용량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1.2메가짜리는 1.4메가, 1.44메가짜리는 1.7메가까지 뻥튀기해서 포맷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문제는 어찌어찌해서 포맷에 성공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더라도 안정성이 너무 떨어져서 뻑나는 일이 비일비재 했지요.
디스켓 회사도 어디 제품이 더 좋네 마네 PC통신 게시판에서 열띤 논쟁이 종종 있곤 했는데
이메이션으로 분사되기 전의 3M과 KAO 제품이 꽤 호평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3M을 쓴 기억이 납니다. 멀쩡한 게임이 갑자기 안되면 슬프죠...
추억 떠오르네요...5.25인치부터 컴 했었는데 문제는 그게 내구성이 너무 구려서 뻑이 너무 잘 났었죠...조금만 구부리면 뻑....겹쳐놓아도 뻑....나중에 3.5인치 써보고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부팅 디스크가 뻑나면 정말 암담했죠...
플로피 디스크를 안쓰기 시작된건 공cd에 데이타를 넣을수 있던 시대하고 USB 하고 외장하드가
나올시기에 안쓰기 시작했네요 플로피디스크는 40대 에서 50대 아재들이 더 잘알걸입니다
저는 97년도에 CD-RW가 있었는데 좀 지나니까 공CD가격이 디스켓보다 싸지더군요.
플로피 디스크로 컴퓨터 부팅(재부팅)한 기억이있네여.. 그리고 게임을 할러면 20분은 기본 대기였는데..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읽기 땜누에 엄첨 느려!!
C드라이브 이야기를 해줬더니 어린친구가 신기해하면서 그럼 이제 플로피디스크를 안쓰는데 A로 바꿔도 되지 않느냐라고 하더군요ㅎㅎ
저도 순간 어 그런가? 했는데 소프트웨어들이 C를 루트로 상정하고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왔는데 이제와서 이게 바뀌면 복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찮아도 그걸 A로 바꾸면 충돌나는 프로그램이 하나 둘이 아니라더군요...
정확히는 cpu가 읽어드리는 순서가 A: B: C: 순서로 읽어요 사실 OS가 DOS에서 하드로 바뀌긴햇지만 부팅순서는 바뀌질 않드라고요 컴퓨터 호환문제가 제일 문제라서인것도 있지만 삼성이나 하이닉스같은 하드웨어회사에선 기본툴이 있습니다 사실 반도체같은 전문하드웨어를 생산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때문에 세대에 따른 변화는 있지만 기본툴은 안바뀝니다 😅
아직 포장도 안뜯은 플로피디스크 3통을 가지고 있다죠 이바닥은 뭔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어서
3.5 인치 플로피에 한글 작성 파일을 저장하던 토요일 3, 4 교시 컴퓨터 과목 시간이 생각나는 영상입니다!
ㅎㅎㅎ 다 추억이지요^^.
세대차이라고 하니 요즘 20대는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오프닝도 모른답니다!!
우~~와! 우와! 우와! 쇼크!
그 노래가 지금도 떠오르는데 말이죠... 전 거의 외우다시피 봤습니다^^>
아니, 플로피 디스크를 알면 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니...암 검사 받으러 가야겠네요.
집에 사촌형이 물려준 MSX2가 있어서 CD-Rom, PS 시대에 MSX2게임을 플로피 디스크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집 어딘가에 원숭이섬, 매니악 맨션 들어가 있는 3.5 플로피 디스크가 있음.
BGM 조금만 줄여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음성이 섞여서 살짝 헷깔려요.
최대한 줄였는데 크게 들리나보네요. 프로그램상 이 이상은 내려가지가 않으니 다른 방법을 고안해 보겠습니다.
...저에게 있는 플로피 디스크에 대한 추억이라곤 어렸을 때 몇 번 컴퓨터에 집어넣어보거나 초등학교때 태양 흑점 관찰한다고 뜯어버린 것 밖에 없네요.
흑점 관찰... 어떻게 하는 건지 알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색깔도 참 예뻤지....
추억으로 집에 FD 몇장 가지고있고 리더기는 복합 리더기로 가지고있습니다. 추억~~
사무실 내책상속에 한개 있음 기념으로 보관중 카메라필름과 함께
여기에는 안 나왔지만 의외로 항공관제업무 등에서도 플로피디스크를 쓴다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덧글로 알았습니다. 의외로 많이 쓰이네요.
저는 아직도 한글 2.1 과 윈도우 98 디스크를 가지고있지요 ㅋㅋ 고딩때 학교 선생님들이 동급생 2를 구해달라며 짜장면을 사주신 적도 있었습니다. ㅋㅋ 3.5디스크 12장에 세이브 오마케 파일까지 구해다 드렸죠ㅋㅋㅋ
선생님들이요?? ㅎㅎㅎㅎ
전 친구들 해석해준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이 글씨를 그려오더군요... ㅎㅎㅎㅎ
집 드라이브 사용했었는데.. 추억이네요 ㅎㅎ
얼리어댑터셨군요^^
집에 아직 286에 쓰던 5.25인치 디스크와 그 후에 쓰던 3.5인치도 꽤 많이 남아있네요 ㅋㅋㅋ
구형 비행기에는 쓸 수 밖에 없어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 비행기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아직도 운행하나 보군요...
그리고 플로피 디스크 아는 사람들도 잘 모르거나 아에 모르는 MD......아아 소니....
세대 차이에서 웃고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카세트테잎으로 저장을 했었는데요. ㅋ
근데 제가 어디서 듣기로는 미국에서 최고 기밀을 요하는 자료는 아직도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한다고 하던데...
요즘 꺼 보다 보안이 좋아서 그러는 걸까요?
코드 보안 이슈가 있는 걸 보니 안전하진 않은 것 같고...
아마 새로운 디바이스가 보안인증을 통과 못하는 걸 겁니다.
플로피 디스크를 못 본사람이 있다는게 상상이…
5.25, 3.14 집드라이브 씨디
오락하다가 디스크 갈아끼던 기억이…
옆면인가 삭제인가 복사 방지 테입 붙이는 ㅋㅋ
디스크 보관함에 차곡차곡 두고 레이블쓰고
기억이나네용 ㅎㅎㅎ
컴퓨터에 테이프 같은것도 넣은것 같은데..
좀덜 짜게 먹어야겠네요 ㅎㅎ 아
라면 먹고 국물 안 먹은지가 한참 되지요...
zip 드라이브 보고 우와 라고 했는데
그 뒤에 재즈드라이브 1기가? 나왔던거
같은데 재즈드라이브 엄청 부러웠는데..
SKC 5.25 디스켓에 쓰기방지 테이프 붙이던 생각이 나네요ㅋㅋ
그 테이프 다 쓰면 나눠쓰고 그랬죠. 나중엔 문방구에 부탁해서 사고요 ㅎㅎ
옛날 추억에 어느날 중고로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구해서 컴퓨터에 달았는데 MS-DOS 부팅해서 DIR 한번 해보고 딱히 할게 없더군요 ㅎ
전 그래서 fdisk도 한번 쳐봅니다 ㅎㅎ
@@gsplant format c: /s 도 한번... ㅋ
제약 회사에서 일하는데, 좀 오래된 일본산 장비는 여전히 플로피 디스크로 OQ를 진행하고 있어요... 일본 참....;;
제약회사 QC도 플로피디스크를 쓰는군요... 의외로 분야가 많네요.
씨디안에 그런게있었군요!
울티마 너무 재밌었음.
첫 컴퓨터가 5.25인치 OS 디스켓으로 부팅해서 UTILITY 디스켓으로 변경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하다 두번째 PC는 C드라이브 40MB짜리 사용했습니다.
40MB 하드를 써보신 분들이 진짜 고수분들이시죠... 그때는 PC를 쓴다는 것 자체가...
@@gsplant 어떻게 하다보니까 형잋사용하던 PC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영상을 보고 N.C와 M-DIR이 생각나네요. N.C와 M-DIR도 그 당시엔 혁신이었는데.....
미국유학생 시절 내 지도교수가 매일 zip드라이버 여기저기 대학원생에게 달라고 하던 생각이 나네요... 내가 한국 왔다가 당시 usb 64MB 사가면서 내꺼 필요없다고 가져가라 했는데 그게 뭐냐고 보더니 눈튀어나올 정도로 놀라는거 보고 그자리에서 주문한 기억이...
코브라미션 생각나여 아는 형 집에서 구경하고 충격받음
3.5인치 720짜리 구멍내서 1.44메가로 포맷해서 쓰시던 분 있을까요 추억에 함 찾아봅니다 ^^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로 도스부팅했던 첫컴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