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 - 여기서 독일 공군이 지원을 지속하기 힘들었던 이유는 시가지에서의 피아식별 문제 또한 있었으나 2:30 - 시가지 내에서 소련군이 한 두 블럭 내 거리(30~60m) 수준의 근접 전투를 하여, 소련군을 폭격하려면 아군인 독일군 또한 폭격에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제일 컸습니다. 현대의 정확한 유도 폭탄도 그 정도 거리라면 안전하지 않은 수준을 넘어 미친짓인 건데, 구식 폭격 조준기에만 의존하는 2차 대전 폭격기면 어떨까요? 그렇기에 독일군이 제공권을 장악했어도 폭격을 할 수 없는 모순적이 상황이 이루어졌습니다. 2:58 - 영상에서는 나오는 것처럼 소련군은 일개 건물이라도 중요 거점이 될 정도로 요새화를 시켰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소련군이 요새화된 독일군이 점령한 건물을 탈환할 때는 어떻게 했을까요? 소련군은 이런 지옥같은 시가전을 대비해 많은 인원을 기관단총으로 무장시켰습니다. 근접전이 매번 일어나는 시가지에서는 차탄을 발사하는 데 1초가 걸리는 볼트액션 소총보다 위력이 약하지만 바로 차탄을 발사할 수 있는 권총이, 권총보다는 반자동 소총이, 반자동 소총보다는 기관단총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2차 대전 당시의 군인들은 방탄복이 발전된 시대가 아닌 만큼 약한 권총탄을 흩뿌리는 기관단총에 한 발만 맞아도 치명상입니다. 하물며 군필분들은 알다시피 50m 정도의 거리면 대충 조준해도 맞는 거리인 만큼 기관단총은 시가전에서 매우 유용한 무기였습니다. 또한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 전투 중반부터 투입된 사단마다 중대규모의 충격대를 편성해 시가전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했습니다. 충격대는 개개인마다 PPSh-41 기관단총으로 무장했고 수류탄 여러개, 권총탄(기관단총)을 근거리에서 막을 수 있는 방탄복이 지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충격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총과 박격포는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대전차포와 '산지직송 된' 전차 또한 차출됐습니다. 충격대가 주로 사용했던 전술은 대전차포로 건물의 외벽을 뚫고 그 안에 수류탄을 까넣은 뒤 진입해 기관단총을 난사하며 건물 안에 있는 독일군을 '청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소련군은 많은 사상자를 감수해야 했었지만, 독일군이 점령한 구역을 다시 탈환하며 스탈린그라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특히 찬합드립은 보면서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재밌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식해적단의 2차세계대전 영상을 보면서 지금까지 대충 얼기설기 알고 있던 전쟁사 지식이 많이 바뀌네요. 독일이 러시아 영국을 빼고 승승장구 한건 히틀러가 그나마 있던 군사적 재능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독일군 장군들의 영끌이었고, 태평양 전쟁 개전 이후 바로 발린줄 알았던 일본이 생각보다 잘싸운것도 대가리가 아니라 부하들이 잘해서 동남아방면까지 승승장구했다는것도. 여러모로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일본군도 초반엔 획기적 전략•전술로 연합군 함대 작살내고 다녔음. 특히 자신을 제국주의 강대국으로 키워준 어머니나 다름없는 대영제국 패는데 일가견이 있어서 후엔 아예 2군으로 몰아내버리게 되는등.. 허나 소련 이상의 어마어마한 생산력+당시로서는 유일한 수준의 전술 피드백 능력으로 점점 강해지는 미군한테는 상대가 되지 못했지만..
진짜 소련의 가장 위대한 상승장군은 동장군 맞습니다. 어째 웬만한 적들은...아니구나 이거 동장군에 밀려나간 적들 대부분이 나름 전 세계역사에 몇챕터씩 서술될만한 세력들이었으니... 지난번 영상에서도 썼습니다만 진짜 보급량 자체가 달랐습니다. 물론 소련이 독일에 비해 현장까지 철도망으로 보급이 그나마 나았다지만 독일도 바보는 아니라서 가지고 있던 전력으로 최대한 볼가강 도하를 막았지만... 천왕성 작전 이후의 소련의 전략도 대단했습니다. 포위망을 완성한 뒤에 단순히 좁혀서 독일 6군을 바로 전멸시키지 않고 구원부대와의 전선 거리를 밀어버리는 방식으로 대응해서 보급을 더 어렵게 만들어 버리는 걸 택했죠. 확실히 말려죽이겠다는 방식이었는데 이로 인해 독일이 공중보급을 하고 싶어도 비행거리가 더 멀어지다보니 비행기 연로도 더 채워가지고 가야 해서 보급품 싣는 양도 더 적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급이 더 어려워지면서 독일군은 소련군의 볼가강 도하를 막기가 더 어려워졌답니다. 독일군도 볼가강 얼음에 박격포탄 쏴대고 수투카가 출동해서 보급하는 차량이나 인원들 공격해서 소련군의 보급과 공세를 저지했는데 일본군의 명언 "기름이 없다" 의 독일버전이 여기서 펼쳐졌다고 하네요. 진짜 강철의 대원수의 그 말이 현실화 된거죠. "양은 양만의 질이 있다"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조한범-x8r네 그건 해당 영화에서 스탈린그라드의 참혹함을 강조하기위한 각색으로 형벌부대(탈영병,정치범,군법위반자로 구성된 죄수부대)가 사용하는 전술 입니다 독전대는 일반 사병 대상으로는 그냥 퇴각하려고하면 쌍욕하면서 돌아가라고 하거나 허공에 총쏘는 게 다였고 참전한 13근위군 소속 병사들의 증언으로는 무기보다 급하게 볼가강을 건너느라 탄약부족이 약간 있었다고 합니다
@@조한범-x8r 그 영화를 본 소련군 참전용사들이 반박을 함, 저렇게 총이 부족한 건 고기방패로 쓰이던 형벌부대에서도 볼 법한 광경이였지, 일반 부대에서는 저런 광경이 없었다 했고, 실제로도 형벌부대를 가장 먼저 적진에 투입해서 어느 정도 닦아놓으면서 고기방패 역활도 겸하고, 뒤에서 오는 무장 잘 된 일반 부대가 나머지를 정리하던 식.
모스크바의 라디오 방송: 스탈린그라드에서는 7초에 한 명씩 독일군이 죽고 있습니다. 1초, 2초, 3초, 4초, 5초, 6초, 7초. 방금 또 한 명이 죽었습니다. 신원 미상 독일군: 어제 개가 필사적으로 볼가강을 수영해서 건너는 걸 보았다. 가장 강인한 동물도, 가장 단단한 돌도 이 곳에선 버틸 수 없다. 오직 인간만이 버틸 뿐이다. 파울루스: (15:56) 보헤미아의 상병을 위해 죽을 수는 없지.
콧수염의 야욕은 콧수염에 의해 막힙니다.
둘다 콧수염인데요...?
@@야너두-n9vㄹㅇㅋㅋ
역시 큰일은 콧수염이 해낸다ㅋㅋ
이쯤되면 둘이 서로 전쟁에서 지면 콧수염 면도 내기 했을듯
악마같은 콧수염 같으니라고
저 도시하나에 수백만의 목숨을 개껌값취급도 안하면서 갈아넣었다는 사실이 소름돋는다.
심지어 저게 불과 80년전이라니...
그래서 전쟁은 참혹한 법이지..
당시 일화들 중 일부....
- 건물 1층 소련군, 2층 독일군, 3층 소련군, 4층 독일군.
- 프랑스보다 오랫동안 독일군을 막아낸 아파트.
- 기차역. 하루에 주인이 12번 바뀐 적도 있음.
@@웅크린바람-s2g참전용사들이 말하길 팬케이크같았다고 하는데 시발 ㅋㅋㅋㅋㅋ
@@웅크린바람-s2g 건물 1,2,3,4층은 뭔가요? 보급 끊겨서 고립됐고 다시 구출작전 펼쳤는데 또 고립되고 무한반복을 의미하는건가요?
@@ud356071층으로 들어갔던 병력이 지상에서 자국군 밀리면 위로 올라가고 반복한듯
4:23 ...이야...
괜히 스탈린그라드전투에서 이틀을 버티면 전사가 된다는게 허풍이 아니였군요....
아닌자들은 다 죽었으니...
2차 세계대전 다 끝나면 미국 소련의 우주 경쟁을 다뤄주실 수 있나요??
이게 단위가 수백만이 되니까 진짜 사람 목숨이 목숨으로 안보이네..
수백만도 아님 1943년이후부터는 진짜 양군 합쳐서 1천만대군이 격돌함
@@한재희-h6o 진짜 캐삭빵이군요.
@@윤희승-u7k 그쵸 애초에 전쟁 이유부터 범슬라브주의 vs 국가사회주의라... 완전 극우 vs 극좌, 인종청소전쟁이었어요
2:07 - 여기서 독일 공군이 지원을 지속하기 힘들었던 이유는 시가지에서의 피아식별 문제 또한 있었으나
2:30 - 시가지 내에서 소련군이 한 두 블럭 내 거리(30~60m) 수준의 근접 전투를 하여, 소련군을 폭격하려면 아군인 독일군 또한 폭격에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제일 컸습니다.
현대의 정확한 유도 폭탄도 그 정도 거리라면 안전하지 않은 수준을 넘어 미친짓인 건데, 구식 폭격 조준기에만 의존하는 2차 대전 폭격기면 어떨까요?
그렇기에 독일군이 제공권을 장악했어도 폭격을 할 수 없는 모순적이 상황이 이루어졌습니다.
2:58 - 영상에서는 나오는 것처럼 소련군은 일개 건물이라도 중요 거점이 될 정도로 요새화를 시켰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소련군이 요새화된 독일군이 점령한 건물을 탈환할 때는 어떻게 했을까요?
소련군은 이런 지옥같은 시가전을 대비해 많은 인원을 기관단총으로 무장시켰습니다. 근접전이 매번 일어나는 시가지에서는 차탄을 발사하는 데 1초가 걸리는 볼트액션 소총보다 위력이 약하지만 바로 차탄을 발사할 수 있는 권총이, 권총보다는 반자동 소총이, 반자동 소총보다는 기관단총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2차 대전 당시의 군인들은 방탄복이 발전된 시대가 아닌 만큼 약한 권총탄을 흩뿌리는 기관단총에 한 발만 맞아도 치명상입니다. 하물며 군필분들은 알다시피 50m 정도의 거리면 대충 조준해도 맞는 거리인 만큼 기관단총은 시가전에서 매우 유용한 무기였습니다.
또한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 전투 중반부터 투입된 사단마다 중대규모의 충격대를 편성해 시가전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했습니다.
충격대는 개개인마다 PPSh-41 기관단총으로 무장했고 수류탄 여러개, 권총탄(기관단총)을 근거리에서 막을 수 있는 방탄복이 지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충격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총과 박격포는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대전차포와 '산지직송 된' 전차 또한 차출됐습니다.
충격대가 주로 사용했던 전술은 대전차포로 건물의 외벽을 뚫고 그 안에 수류탄을 까넣은 뒤 진입해 기관단총을 난사하며 건물 안에 있는 독일군을 '청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소련군은 많은 사상자를 감수해야 했었지만, 독일군이 점령한 구역을 다시 탈환하며 스탈린그라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특히 찬합드립은 보면서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재밌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되게 잘 쓰시네요. 시원시원하게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니 그 끔찍한 독소전 중에서도 가장 지옥같았던게 스탈린그라드 전투라는게 이해되네요...
모션그래픽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네요! 너무 부드러워요!
?? 7달전이랑 똑같지않나요?
@@문어그리고초고추장 조금 바뀌었어요! (사람 등이 추가)
4:11@@문어그리고초고추장
이런걸 보면 참 잘 느껴지더라구요.
힘으로 일어선 사람은 항상 힘으로 망한다는게.
4:11 모션그래픽 너무 좋다.ㄷㄷ😊
이분 영상보면 게임이나 만화같기도하고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설명잘해주시는듯
특히 롤 대입해서미드라인
바텀라인 이거는진짜 개꿀잼이죠
@@남센터느림 에휴 롤대남
인포그래픽의 혁명
5화 주세요. 벌써 3번 넘게 돌려봤어요 ㅠㅜ
거짓말 하지마
그림으로 봐도 전쟁으로 죽어나간 셀 수 없는 젊은이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가슴 한켠이 무거워지네요.
설명이나 그림은 귀여운데... 내용은 너무 끔찍하다보니 그 괴리감으로 영상 집중하게 되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ALL KILL 멸망전 폼 미쳤다 !!
세계사 통틀어서 저정도 사이즈의 캐삭빵 전쟁은 없었다.
아이러니하게 소련을 억제하고 있었던 독일제국과 일본제국을 자기손으로 죽여버리고
그 결과 강해진 소련도 죽여버린... 갓 아메리카..
존경합니다 GOAT
나라역사상 최고 GOAT
@@花敏 고인물 하드코어 모드 ㄷㄷ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청년들이 죽었겠네요...아까운 청춘들..ㅠ전쟁은 일어나면 안되는데..ㅠ
스토리, 영상, 나래이션 모든것이 완벽합니다. 너무 꿀잼입니다 다음편 빨리 주세요.
Tmi:소련이 유일하게 독일보다 사상자가 적은 전투는 베를린공방전뿐이였다
도대체 1차세계대전 러시아 내전 레닌,스탈린 그 다음에는 2차세계대전 진짜 나라가 어떻게 안 망할 수가 있는거지?
'사람'
동유럽을 얻었으니 가능했던것 아닐까요@@Lonewolfdebnf
베를린 마저도 독일 민간인 사상자 빼면 소련군이 더 많았다는 거...
@@Lonewolfdebnf아무튼 망했다고ㅋㅋ
애니메이션이 갈수록 발전하네요
5화는 언제쯤....현기증나요ㅠㅠ
ㄹㅇ..진짜참을수가없다
최초 공개?에서 어떤 분이 물어보셨는데 지식해적단 님이 기 모으고 있다고 하셨어요!(기 모아서 한번에 엄청 올리신다 했던거 같아용)
확실하진 않습니다^^
@@hm-huu 감사합니다. 아도겐 빨리 맞았으면......
@@hm-huu 오
올라왔어요
10:09 참고로 스탈린그라드 외곽 루마니아군은 자신들이 ㅈ밥인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수없이 정찰대를 보냈고 볼가강 외곽에 소련군 대병력이 모인다는 사실을 수도 없이 상부에 보고하고 기갑군 보내달라고 떼를 썼으나 히틀러와 OKH는 쿨하게 씹었다고 함
스탈린그라드 점령 10% 남았는데 이건 못 참지
감사합니다
지식해적단의 2차세계대전 영상을 보면서 지금까지 대충 얼기설기 알고 있던 전쟁사 지식이 많이 바뀌네요. 독일이 러시아 영국을 빼고 승승장구 한건 히틀러가 그나마 있던 군사적 재능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독일군 장군들의 영끌이었고, 태평양 전쟁 개전 이후 바로 발린줄 알았던 일본이 생각보다 잘싸운것도 대가리가 아니라 부하들이 잘해서 동남아방면까지 승승장구했다는것도. 여러모로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어릴적 부모님이 보시던 일본번역서의 알 수 없는 지도표시들과 난해한 번역문장들로 이해못했는데
이 영상으로 한큐에 이해가 가네요🎉
선생님 최신 2차세계대전 시리즈 마렵습니다. 저의 바램이 언제 이루어질지 알수있을까요?
이번 영상 엄청났습니다ㄷㄷ 특히 이 부분이 엄청나더라고요 4:11
열쇠인가?
@@Lonewolfdebnf열쇠로 열차문 열린 후 불타는 스탈린그라드가 보기 좋더라고요.
그들의 노동에 좋아요...
예전엔 사진이 지나가는 느낌이였는데 이번 영상은 움짤이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좋긴한데 뭔가 처음봐서 어색한 기분? 그래도 점점 발전해나가는거같아서 좋네용
오늘 영상 퀄리티 뭐야 ㄷㄷㄷ 진짜 개쩌네요
요즘 이거 보는 맛에 산다
시가전이 얼마나 방어자에게 유리하고 참혹한지 보여준 대표적 사례
네이팜탄이라도 있었다면 달랐겠죠?
@@Thoughtcrime. 네이팜탄은 도쿄 대공습처럼 대부분이 나무집이 아닌 이상 효과가 떨어집니다 애초에 시가전은 핵무기도 확실하게 제압하기 힘든 편이라서... 무엇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철제 콘트리트는 건물은 튼튼한 편입니다
@@Thoughtcrime. 문제는 도시 '점령'이라서 아군도 도시에 들어가 있음ㅋㅋㅋㅋ
@@Thoughtcrime. 네이팜탄을 쓰는 순간부터 "시가전"이라는 거 자체가 성립이 안 되지..
@@Thoughtcrime.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서는 쓸모가 없죠. 어디 탁 트인 개활지나 도로에 있는 병력에서 뿌리면 몰라도...예외가 있다면 토러스 구조로 지어진 건축물 정도?
오늘 영상은 영상미가 특히 더 좋네요
이거 왜 듣기만해도 눈물나냐. 야간훈련 중 야산 참호에서 밤지세운 기억, 밴드오브브라더스나 참전용사들 후기같은 밀리터리 컨텐츠에서 본 내용들이 겹쳐지며 눈물 남
다음화 없음?
총통이 구해줄 생각은 않고 날 원수처럼 여기는구나! 더 살아 무엇하겠더냐!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가장 소름돋는 말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지금 스탈린그라드에서는 7초마다 한 명씩 독일군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1,2,3,4,5,6,7
아 또 한 명의 독일군이 죽었습니다"
재밌게봤어요. 다음화에서 롬멜 나오나요?
??? : 훗 겨우 299만명? 저는 손가락 하나로 6천만명을 삭제시켜보이죠.
새 한마리로 6000만명을 죽이는 ㄹㅇ 엄청난 인물임
그개 누군데?
오오 마오동지....ㅎㅎㅎ
문재인 동지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
@@sspy458 문재인을 들먹이냐 너 일베이냐
16:38
채피랑 패튼이 제일 좋아~ 채피랑 패튼이 제일 좋아~ 전차를 끌고 모래언덕을 지나네~ 지나네~
영상을 너무 잘 만듬 . .
15:53 순욱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을 주세유…
순욱찬합밈을 여기서 보다니 반갑네
역시 이번에도 엄청난 퀄리티네요.
너무 재밌어..
계속 해줘요
15:54 빈 찬합 대신 원수계급장 찬합ㅋㅋㅋ
하지만 둘 다 결국 죽으라는 메시지
파울루스는 워낙 거물이다보니
쏘련이 모스크바에서 살게 해주었답니다
밥이랑집도나쁘지않게주고
@@남센터느림그 밑 병사들은...😂😂
@@이서진-o2u 9만명정도
쏘련전역으로 이송돼서 전후복구에 동원되었는데
그중에 5천명정도만 본국으로돌아갈수있엇다고합니다
만본좌의 존재에도 그 위에 히틀러가 있으니 답이 안 나오는...
저 때 파울루스 자체도 히틀러가 명령하기 전에 거부하고 여기까지 와달라고 요청을 한게 이미 전투력 자체가 포위로 떨어졌는데다가 만슈타인이 남부에서 돌파했던 부분과의 거리가 북부의 가장 가까운 독일군 지점과의 거리랑 똑같아서 현실적으로 파울루스가 돌파할 수가 없었음
기대됩니다
저 다음편만 기다려요...
5화는 언제 울리나요?
와 진짜 퀄리티 돌았다;;
말그대로 저그와 프로토스의 대결.....ㄷㄷㄷ
독일군의 일당백이라는건 2차대전 전사자수를 보면 알수 있음 전쟁에선 패배했지만 싸움에선 가장 잘 싸운게 독일군임 추축국 모두가 독일 만큼 싸워줬다면 승전국 바뀌었을지 모르는일임
독일만큼 잘 싸워봐야 결국 자원, 인력면에서 딸려서 짐
일본군도 초반엔 획기적 전략•전술로 연합군 함대 작살내고 다녔음. 특히 자신을 제국주의 강대국으로 키워준 어머니나 다름없는 대영제국 패는데 일가견이 있어서 후엔 아예 2군으로 몰아내버리게 되는등.. 허나 소련 이상의 어마어마한 생산력+당시로서는 유일한 수준의 전술 피드백 능력으로 점점 강해지는 미군한테는 상대가 되지 못했지만..
5탄언제나옴.?
권력자의 야망 앞에서 생명의 가치를 따지는 건 사치스러운 일이지
그와중에 만슈타인 능력 진짜 대단하네
능력 하나는 진짜 원탑임 저 뒤에도 하르코프에서 소련 제대 하나를 소멸시켜서 막아내고ㅋㅋㅋ
진짜 소련의 가장 위대한 상승장군은 동장군 맞습니다.
어째 웬만한 적들은...아니구나 이거 동장군에 밀려나간 적들 대부분이 나름 전 세계역사에 몇챕터씩 서술될만한 세력들이었으니...
지난번 영상에서도 썼습니다만 진짜 보급량 자체가 달랐습니다.
물론 소련이 독일에 비해 현장까지 철도망으로 보급이 그나마 나았다지만 독일도 바보는 아니라서 가지고 있던 전력으로 최대한 볼가강 도하를 막았지만...
천왕성 작전 이후의 소련의 전략도 대단했습니다.
포위망을 완성한 뒤에 단순히 좁혀서 독일 6군을 바로 전멸시키지 않고 구원부대와의 전선 거리를 밀어버리는 방식으로 대응해서 보급을 더 어렵게 만들어 버리는 걸 택했죠. 확실히 말려죽이겠다는 방식이었는데 이로 인해 독일이 공중보급을 하고 싶어도 비행거리가 더 멀어지다보니 비행기 연로도 더 채워가지고 가야 해서 보급품 싣는 양도 더 적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급이 더 어려워지면서 독일군은 소련군의 볼가강 도하를 막기가 더 어려워졌답니다.
독일군도 볼가강 얼음에 박격포탄 쏴대고 수투카가 출동해서 보급하는 차량이나 인원들 공격해서 소련군의 보급과 공세를 저지했는데 일본군의 명언 "기름이 없다" 의 독일버전이 여기서 펼쳐졌다고 하네요.
진짜 강철의 대원수의 그 말이 현실화 된거죠.
"양은 양만의 질이 있다"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소련 주코프의 숨겨진, 잊고 싶은 패배 르제프 전투도 외전으로 다뤄주세요!
스탈린 그라드에 그렇게 소련군 태웠는데 또 114만군이 있다는게 더 신기
전쟁은 진짜 제 정신으로 할 게 아니니까 공장 뜯어서 후방으로 보내는 것까지 따라할 수 있는 호이나 합시다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참담함을 그대로 그렸죠 ㅜ
5탄 진짜원한다
해적단의 설명은 일의 원인과 결과를 매끄럽게 설명해줘서 저넓은 전선을 내머리에 때려박아넣음 2차대전 1타!!
조지스미스 패튼장군 그림채인데도 진짜 살벌하네요.
와 진짜 얼마나 춥고 배고팠을까
히틀러의 뻘짓때문에 수많은 병사와 유능한 장군까지 잃었네
주말전 최고의 즐거움이 😂😂
와 저격수 장면에서 총 쏘는 거 고증 미쳤다 소리보다 빛이 먼저 생기네 ㄷㄷ
원래도 좋았던 영상 퀄리티가 더 좋아졌다
가짜광기가 찐광기를 만나는순간 찐광기가 이긴다
사실 스탈린이 가짜광기고 히틀러가 찐광기임
가짜광기(의심간다고 65만 명을 죽이며)
2차대전 끝나면 신해혁명이후 중공통일까지도 해주세요
파랭이 우라돌격은 색다르네
편견 없는 지식 해적단ㅋㅋㅋ
ㄹㅇ '색'다르긴 함ㅋㅋㅋ
지금 생각난건데....
유럽 전선의 마지막은...
엘베강에서 미군과 소련군이 악수하는 장면과 함께....
철의 장막을 예고하는 장면이 들어갈 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이탈리아 편도 만들어주세요 ㅠㅠ!
서부전선 전체에서 죽은 독일군이랑 스탈린그라드 한곳에서 죽은 독일군이 비슷하거나 더 많음.
사람 목숨이 개미수준만도 못한 현실이 80년전이였다는게 놀랍다..
한국에서 이 시대에 태어난걸 감사해야겠다
근데 3차 세계대전이 난다면 우리가 겪을일이겠네
이미 다 알고있는 2차대전 역사지만 나는 매번 숨막히게 실시간으로 감정을 반영함.....
이 영상 보고 콧수염 밀었습니다.
스탈린그라드 라는 독일에서 만든 영화를 보면 저기에 갖힌 독일군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소련군1:용기가 생기는 주문을 불러줘
* "현시간부로 명령227호 발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곧 북아프리카 전선 나오니까 하는 얘긴데, 이탈리아군은 북아프리카 전선과는 달리 소련군을 상대로는 꽤나 잘 싸웠다는 얘기가 있었다네요😲
소련군한테 포로로 잡히면 인생존망테크타서 항전했었는지는 몰라도..........😅
빈 찬합에 원수계급장을 담고, 호표기처럼 달려왔습니다.
저녁시간에 올려서 기쁜사람이면 개추
어렸을때 봤던
"에너미 앳 더 게이트"라는 영화 생각나네요
소총도 없이 싸웠다는건 구라지만
@@Lonewolfdebnf 소총수 부족했던거 구라였나요????
@@조한범-x8r네 그건 해당 영화에서 스탈린그라드의 참혹함을 강조하기위한 각색으로 형벌부대(탈영병,정치범,군법위반자로 구성된 죄수부대)가 사용하는 전술 입니다 독전대는 일반 사병 대상으로는 그냥 퇴각하려고하면 쌍욕하면서 돌아가라고 하거나 허공에 총쏘는 게 다였고 참전한 13근위군 소속 병사들의 증언으로는 무기보다 급하게 볼가강을 건너느라 탄약부족이 약간 있었다고 합니다
@@조한범-x8r 그 영화를 본 소련군 참전용사들이 반박을 함, 저렇게 총이 부족한 건 고기방패로 쓰이던 형벌부대에서도 볼 법한 광경이였지, 일반 부대에서는 저런 광경이 없었다 했고, 실제로도 형벌부대를 가장 먼저 적진에 투입해서 어느 정도 닦아놓으면서 고기방패 역활도 겸하고, 뒤에서 오는 무장 잘 된 일반 부대가 나머지를 정리하던 식.
3:44
제2의 6.25가 나도 서울 점령을 신속하게 못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죠.
한국 아파트 하나하나가 다요새화되는데 한강을 끼고 버티기에 돌입하면 어캐될까요?
앵무새햄 애니메이션 폼 미쳤습니다
모스크바의 라디오 방송: 스탈린그라드에서는 7초에 한 명씩 독일군이 죽고 있습니다. 1초, 2초, 3초, 4초, 5초, 6초, 7초. 방금 또 한 명이 죽었습니다.
신원 미상 독일군: 어제 개가 필사적으로 볼가강을 수영해서 건너는 걸 보았다. 가장 강인한 동물도, 가장 단단한 돌도 이 곳에선 버틸 수 없다. 오직 인간만이 버틸 뿐이다.
파울루스: (15:56) 보헤미아의 상병을 위해 죽을 수는 없지.
갖은 정성으로 20년간 키워 군대에 보냈으나 9일뒤 유골로 나왔다.
병무청은 남몰라라
경찰도 남몰라라
신문사도 남몰라라
기억하는 자는 유가족과 대중뿐인데
이 서러움 어떻게 풀리리
그래서 언제 다음영상 올라와요?
괜히 도시하고 굶겨서 항복받아내는게 아니네 도시 전체가 존나 미친 성이잖아
2차세계대전 소련편 5화 언제나와요 ? 유기당함 ㅠㅠ ?
다음편은 어디로?...
여기는 진짜 한달에 영상 많아야 4개 밖에 안올라오네..ㄷ
대규모 인원 투입해서 무진장 버티기 이짓거리를 21세기 그것도 러시아에서 다시 보게될 줄은 몰랐네....
나중에 1차대전도 해 주세요!
와 이번 애니메이션 웰케 고퀄에 부드러워짐ㄷㄷㄷ
5편 주세여 ㅠㅠㅠ
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슬슬 미국 등판하겠네요
소련이라는 나라가 정치적으로 어떤 나라인지는 차치하고 생존할 자격이 있는 나라였네요…
저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국민들이 계속해서 맞서 싸우다니
궁여지책 찍고 1년 존버한 후 전쟁의 교훈 찍으면서 장군 겁먹음 디버프 재거와 붉은군대 디버프 재거한 이오시프의 군대는 막을수 없다
생각해보니까 천왕성 작전 직전에 10% 남은 상황에서 파울루스 항복 할때까지 버틴 추이코프도 신기...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투입된 소련군 신병의 평균 생존시간}
"단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