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 문정희 (시인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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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

  • @박개소문
    @박개소문 Месяц назад

    ㅡ 굴비 ㅡ짭조름이 세월이라고 쿵! 떨어지던 피사체 하나, 서로서로 젖가락질 하다 대가리까지 톡 씹었다가 단맛만 가려먹고 쓴맛은 확 토해 버리는 이별, 욕망과 욕정 찾다 두 눈만 상한 허무, 상실감을 모를 시대 앞에 툭! 식탐없었던 자 젖가락으로 간접한다. 앙상한 뼈마디 마디 속에 이제 조금 살점이 너덜너덜 사랑이라고 남았다